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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밝힌 보수가 살 길 "공천권, 당대표 아닌 국민이 행사해야"
  • 한동훈이 밝힌 보수가 살 길 "공천권, 당대표 아닌 국민이 행사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당권을 누가 잡든 간에 공천을 그 사람 마음대로 좌지우지 못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회의원 공천권을 당 대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법제화해야 합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이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에서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보수재건의 해법으로 ‘상향식 공천의 법제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실상 자신이 국민의힘에 복귀해 당대표가 되더라도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한 의원은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에서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미래’란 주제로 조찬 강연에 나섰다. 그는 “이 중요한 보수의 골든타임이 누가 들어오면 안되고 누가 가야되는 얘기로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5분 넘게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연설에 나선 그는 기치를 내걸었던 보수재건이 지지부진하자 ‘기득권 내려놓기’를 통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 의원이 구체적인 보수재건의 방법론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의원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야말로 현 시점에서 보수 재건의 걸림돌인 ‘공천권에 대한 두려움’과 ‘극단적 세력으로부터 배제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이라며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이기 때문에 두려움에 많이 좌우되는 직업정치인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상황을 구조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그는 보수재건이 지지부진한 이유로 3가지 두려움을 거론했다. 우선 공천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는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지만, 국회의원의 다음번 출마 여부는 국민이 정하지 않는다”면서 “당권을 가진 당 대표가 공천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그 권한을 차지하기 위한 노골적인 이전투구가 양당 모두에서 벌어지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민심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양당제 고착화와 맞물려 심화됐다고 봤다. 한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북갑 선거운동 과정의 어려움을 소환하며 “양당제로 선택지 자체가 없어지고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특정 지역은 선출직이 아니라 임명직(공천=당선 의미)이 됐다”면서 “당 대표를 선출해내는 과정의 암투가 대단히 정교해지고 정치공학적으로 강해졌다”고 봤다. 그간 자신이 치른 모든 선거 중에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선거 역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였다고 털어놨다.한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기준으로 전 국민 유권자의 0.5%의 당원만 확보하면 당권을 가질 수 있다”라며 “자기 생각 자체가 아주 극단적인 오른쪽이나 왼쪽이 아니더라도 당권을 갖기 위해서 궤도를 수정하고 실제로 민심과는 다른 길로 가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의힘은 누가 공천할지 모른다. 이 때문에 어느쪽이든 보험을 들고 적절하게 관망하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시기”라고 덧붙였다.한 의원은 ‘문자 폭탄’을 들어 극단적 세력에서 배척받는 두려움을 설명했다. 그는 욕설을 포함해 하루에 한 1만개 정도의 문자를 받는다며 “이제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처음에 당해보면 정말로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는 것 같다”면서 “현실은 좌우의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그런 사람이 행동을 하니까 숫자가 많고 영향력이 있는 거 같은 불안감이 커져 명백하게 잘못하는 세력에게도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주위에서 대부분 만류한 경험을 들어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그는 “최근 정치를 보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잘 없다”라면서 “패배자가 재기하기가 너무 어려운 구도가 돼 게임에 참여해 승부사가 되기보다는 승부가 끝난 다음에 조용히 이긴 쪽에 줄 서는 게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됐다”고 했다.결국 보수재건의 길은 상향식 공천의 법제화에 있다고 봤다. 그는 “공약, 당헌·당규는 말은 멋지지만 얼마든지 바뀐다”면서 “독일은 의원 후보자를 비밀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당의 텃밭 지역은 상향식 공천을 규정화해야 한다”면서 “법이나 시행령에 직전 선거에서 몇 퍼센트 이상을 가져간 지역에서는 그 시도 지역구의 80~90% 이상을 경선을 통해서 한다 등의 규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상향식 공천불분명한 기준에 따른 컷오프나 전략공천 등을 통해 위에서 공천을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원·일반 국민이 후보 선출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6.07.31 I 노희준 기자
“세금 8억 더 낼바엔 아들에게 증여”…상담 급증
  • “세금 8억 더 낼바엔 아들에게 증여”…상담 급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요새 도는 얘기대로 바뀐다면 재건축할 압구정동 아파트는 자녀에게 넘기고 저는 병원이 가까운 신축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70대 남성 김모씨)정부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제도 손질을 검토하면서 세무·자산관리 현장에서 증여와 특수관계인 간 양수도 상담이 늘고 있다. 세 부담을 피해 일반 시장에 집을 내놓기보다 자녀에게 넘기거나 가족 간 거래를 통해 자산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 정부가 이번 조치로 초고가 주택의 매물 출회를 유도하더라도, 오히려 일반 매물 잠김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무·자산관리 현장에서는 장특공제 개편 가능성에 대비해 증여와 가족 간 매매, ‘다운사이징’의 유불리를 따지는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1가구 1주택자에게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40%를 공제해주는 장특공제의 보유공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거주공제를 중심으로 제도를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따른 것이다.세무 현장에서는 증여와 특수관계인 간 양수도를 놓고 선택지를 비교하고 있다. 양수도는 자금출처 입증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의무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자녀의 자금 여력과 실제 입주 가능성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제도가 거주 중심으로 바뀌면 장기간 보유했지만 실거주기간이 짧은 고령층과 재건축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했거나 자녀와 합가 등 이유로 실제 거주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압구정 등 고령층 비중이 높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집은 자녀에게 넘기고 부모는 병원 접근성이 좋은 신축으로 옮기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 자산관리 전문가는 “강남권은 일반 매도보다 특수관계자 간 거래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압구정에서는 재건축 주택은 자녀에게 넘기고 본인은 생활 편의성이 높은 신축으로 옮기려는 상담도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취득한 지 오래돼 양도차익이 크고, 아파트 노후화로 다른 곳에 거주하면서 재건축 주택만 보유한 고령층은 제도 개편 전 매도를 고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차익이 클수록 장특공제 축소 전후의 세액 차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보유공제(최대 40%)를 전면 폐지하고 거주공제(최대 40%)만 유지할 경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08㎡의 세 부담은 8억4000만원이나 증가한다. 10년 이상 보유하고 실거주 중인 1주택자 기준이다. 이 아파트를 2015년 15억원에 취득했고 올해 67억원에 매도했다고 가정할 시 양도세는 현행 약 3억 5000만원에서 11억 9000만원이 된다는 계산이다. 세 부담이 현행의 3.4배 뛰는 셈이다.초고가주택의 경우도 비슷하다. 같은 기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를 21억원에 취득해 올해 57억원에 매도하는 경우라면 양도세가 현행 2억 4000만원에서 개편 후 8억 3000만원으로 5억 9000만원(245.8%)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남더힐 전용 244㎡는 6억원에서 19억 5000만원으로 13억 5000만원(225.0%) 늘게 된다.다만 이는 보유공제를 전면 폐지하는 것을 전제로 한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세 부담은 정부의 최종 개편안과 경과조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 부담이 커지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유예기간 여부와 보유자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가 시행 전 유예기간을 둘 경우에는 장기 보유·거주 요건을 이미 충족한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매물 출회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재건축 주택만 보유한 고령층은 제도 개편 전에 매도를 고민할 수 있다”며 “다만 유예기간을 활용한 일시적인 매물 출회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시장 전체의 매물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주택은 개발이익 기대가 여전한 데다 대출 규제로 매수층도 제한돼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기보다 증여나 가족 간 양수도로 소유권만 이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점옥 신한 프리미어패스파인더 부단장은 “초고가 주택이 일반 매물로 대거 출회되기보다는 가족 안에서 손바꿈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은퇴한 자산가들은 고가 주택을 매각해 다운사이징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다”면서도 “매물이 일부 출회되더라도 장기적인 가격 하락이나 ‘똘똘한 한 채’ 현상 해소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0 I 이다원 기자
지역 대장 단지 10곳 중 4곳, 도시정비 수주 '빅5'가 지었다
  • 지역 대장 단지 10곳 중 4곳, 도시정비 수주 '빅5'가 지었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가 아파트 상당수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상위 건설사들이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조감도(사진=두산건설)부동산인포가 아실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과 부산·대구·대전·울산·광주 등 5개 광역시의 올해 상반기 거래가격 상위 5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체 40개 단지 가운데 18곳(45%)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상위 5개 건설사가 시공(컨소시엄 포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상위 5개사는 현대건설(7조6947억원), GS건설(7조4694억원), 삼성물산(4조7163억원), 대우건설(2조9153억원), 두산건설(2조6426억원)이다. 특히 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상반기에 넘어서며 업계 5위에 올랐다.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이 7개 단지로 가장 많았다. 서울 한남더힐을 비롯해 판교푸르지오그랑블, 과천푸르지오써밋, 대우월드마크센텀, 월드마크웨스트엔드, 스마트시티2·5단지 등이 포함됐다.두산건설은 4개 단지로 뒤를 이었다. 경기 성남 알파리움1단지와 부산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대구·울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지역 대표 단지로 꼽혔다.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 신현대와 현대1·2차, 광주 라펜트힐을 시공했고, GS건설은 경기 알파리움1단지와 대구 범어자이르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와 대전 도안신도시9블록 트리풀시티에 참여했다.업계에서는 지역 최고가 단지가 단순히 시세를 넘어 건설사의 상품 기획력과 시공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정비사업은 조합원이 시공사를 직접 선정하는 만큼 기존 랜드마크 공급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이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조합원들은 향후 지역 시세를 이끌 랜드마크 조성을 기대하는 만큼 건설사의 기존 대표 단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초고층·대단지 등 고급 주거상품 공급 경험이 실제 수주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정비사업 수주 상위 건설사들은 하반기에도 신규 공급을 이어간다.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8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총 2008가구(아파트 1728가구·오피스텔 280실)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아파트 1158가구와 오피스텔 261실이 일반분양된다.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총 5007가구 규모의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총 1438가구 규모의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6.07.24 I 박지애 기자
"볼보차 사장님이 미쳤어요"…ES90, 유럽보다 5000만원 싸다
  • "볼보차 사장님이 미쳤어요"…ES90, 유럽보다 5000만원 싸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사실 저희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마진은 전부 마이너스입니다.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습니다.”볼보 ES90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신모델 ‘ES90’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최대 5000만원가량 낮은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ES90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원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 8055만원 △트윈모터 플러스 7960만원 △트윈모터 울트라 8741만원 △트윈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원 등으로 모든 트림의 가격을 1억원 이하로 책정했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 중상위 트림 모델이 1억 3000만원(환율 환산 기준)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최근 원화 약세로 수입차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가격 책정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ES90 판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 대표는 원화 가치가 지난해보다 약 16% 하락했는데도 차량 가격은 환율 변동 폭만큼 올리지 않으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은 볼보 세단 수요가 특히 강한 시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본사를 오랜 시간 설득했다”며 “한국에서 ES90이 성공하면 다른 국가의 판매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판매 규모에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뒤처져 있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우선 올해는 ES90을 1000대 이상 판매하고 내년에는 연간 판매량을 3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해당 차급 1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같은 해 국내 순수전기차 판매량도 연간 1만대 이상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1위 브랜드에 오른다는 구상이다.볼보 ES90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한편 ES90은 전장 5m, 휠베이스 3102㎜의 대형 차체에 세단과 패스트백, SUV의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낮고 유려한 세단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차세대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급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2분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706㎞에 달한다.아울러 엔비디아와 퀄컴의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플랫폼 ‘휴긴 코어’도 탑재했다.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속도를 냈다.볼보 ES90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안전·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한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와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 지원한다.오스카 베르틸손 올스보르 볼보자동차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ES90은 운전자를 이해하는 순간부터 충돌을 방지하는 순간까지, 탑승자에게 가장 필요한 때 지원하도록 설계된 차량”이라며 “실제 주행 데이터와 무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위험을 예측하고 변화하는 주행 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응한다”고 말했다.
2026.07.22 I 이배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대변인 권병기 ◇실장급 전보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 ◇국장급 전보 △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 △건강보험정책국장 유주헌 ◇국장급 직제개편 △지역필수의료정책관 고형우 △공공의료정책관 이중규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김정연 △복지정보운영과장 임장호 △기금운용관리과장 임현규 △장애인건강과장 김성철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의료체계혁신과장 양정석 △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 △혈액장기정책과장 허창호 △지역의료인력양성과장 민차영 △국립대병원정책과장 김도균 △재난의료정책과장 박성원 ◇과장급 직제개편 △기금운용제도과장 백진주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박정환 △지역필수의료총괄과장 이영재 △공공의료정책과장 백형기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정도희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두리 △제약바이오산업과장 오성일●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적·통합정책단장 한재용●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심사기획과장 윤영국 △민원조사기획과장 김영희 △달리는신문고과장 홍영철 △특별민원심사과장 김남영●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장우정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강동훈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전애진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박근재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동현●법제처 △법제조정정책관실 임정은●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좌승관●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보임 △개인정보조사단장 임진수●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서장급 △이재호 경영기획실장 △정준원 인공지능정부본부장 △박상현 공공지능데이터본부장●SGI서울보증 ◇본부장 △광화문금융센터 안병준 ◇부서장 △신논현지점 장용도 △성남지점 박진규 △역삼지점 김경록 △구로디지털지점 서봉국 △영남보상센터 이종탁 △창원지점 정성욱 △남대문지점 홍상우 △삼성지점 차호영 △기획부 허원준 △여의도지점 김성수 △울산지점 배주만 △광주금남로지점 추범석 △리스크관리1실 윤성곤 △신용평가부 양진희 △기업회생부 장중혁 △대전지점 최지영 △화성지점 김응권 △순천지점 한상덕 △평택지점 김남훈 △동대문지점 이상훈 △금융보상센터 차재천 △강남신용지원단 이영식 △인천지점 민승재 △광화문금융센터 부장 윤종섭 △마곡지점 홍영표 △부산경남본부 수석 유원현 △광화문금융센터 부장 한지선 △진주지점 노성진 △서울강남본부 수석 박동훈 △광화문금융센터 부장 김정진 △부산경남본부 수석 박재용 △총무부 김충군 △광주지점 전경영 △인천경원본부 수석 장범수 △해외영업부 송창현 △광화문금융센터 수석 양승철 △IT전략부 윤정훈 △해외사업부 윤중근 △준법지원실 최태명 △서산지점 원석 △광화문금융센터 부장 김재형 △인천경원본부 수석 이바울 △대전충청본부 수석 김대웅 △광주호남본부 수석 임동선 △해외사업부 수석 강긍엽◇출장소장 △동래지점 양산출장소 김인숙 △강릉지점 동해출장소 이상철●IBK투자증권 ◇임원 전보 <상무대우> △경영지원본부장 이재덕 ◇승진 및 신규보임 <부장> △심사부장 김종현 △결제업무부장 유상준◇신규보임 <차장> △IBK WM센터 강남센트럴 센터장 송채영 △IBK WM센터 남동산단 센터장 조수환 ◇전보 <영업이사> △강남센터장 고병하 △PF관리부장 최민석 <전문이사> △감사실장 김석원 <부장> △IBK WM센터 한남동 센터장 兼 중계동 센터장 전대환 <차장> △IBK WM센터 도곡 센터장 정현희 △IBK WM센터 판교 센터장 박혜란 ◇승진 <영업이사> △영업부장 임주환 △IBK WM센터 반포자이 센터장 김재경 △강남센터 김도연 △법인영업부 최인원 △멀티에셋운용부 문기람 <전문이사> △디지털개발부장 양철수 △금융소비자지원부장 이동훈 <부장> △IBK WM센터 부산 센터장 윤성곤 △IPO2부장 조정민 △SME투자부장 구자열 △혁신기업분석부 김태현 △디지털혁신부 윤영선 △ESG경영부 최혁순 △상품운용부 이지원 <차장> △IBK WM센터 판교 권경미 △IBK WM센터 평촌 정성현 △IBK WM센터 부산 김소민 △구조화금융2부 김준섭 △인사부 이경수
2026.07.20 I 김현재 기자
밀집, 프리미엄 수제 도넛 ‘올드페리도넛’과 공동사업 계약… 글로벌 확장 가속화
  • 밀집, 프리미엄 수제 도넛 ‘올드페리도넛’과 공동사업 계약… 글로벌 확장 가속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스타일 푸드테크 벤처기업 밀집이 프리미엄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브랜드 확장과 가맹사업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계약은 밀집의 기관투자사 어나더브레인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양사는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운영 체계 정밀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밀집은 올드페리도넛의 가맹사업 시스템 구축, 가맹점 모집, 매장 개발, 마케팅, 생산 및 물류 운영 개선 등 브랜드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또한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 매뉴얼과 가맹 시스템을 정비해 중국, 필리핀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올드페리도넛은 2016년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수제 도넛 브랜드로, 뉴욕 클래식 도넛 문화를 한국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와 독창적인 브랜딩으로 국내 프리미엄 도넛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김포공항점과 맵달SEOUL성수점을 새로 오픈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올드페리도넛은 브랜드 감성을 담은 공간 기획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세븐틴, 샤이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PPULBATU)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뿐 아니라 펍지, KB국민카드, GS25, 기네스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하며 F&B를 넘어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공동사업 파트너 밀집은 K-팝, K-푸드, K-뷰티를 글로벌 라이브커머스와 결합해 K-컬처 소비 방식을 혁신하는 푸드테크 벤처기업이다. 현재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K-컬처 플랫폼 맵달SEOUL의 콜라보레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드페리도넛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황인범 밀집 공동대표는 “올드페리도넛은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왔다”며 “밀집의 F&B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기획 역량, 맵달SEOUL의 브랜드 네트워크를 융합해 올드페리도넛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0 I 이윤정 기자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대법원 확정판결…재판소원 안 한다
  •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대법원 확정판결…재판소원 안 한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방해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대해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그리고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대법원 3부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대법원 판단을 뒤집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라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 9일 징역 7년의 실형이 확정됐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을 시도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또 비상계엄 관련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방해했으며 사후 계엄 선포문을 제작·폐기하고 내란 수사를 받는 군 장성들의 비화폰 서버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았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선고 직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심리조차 생략한 채 촉박하게 심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재판소원 등 헌법재판 절차를 통해 이번 판결의 위헌성을 다투겠다고 불복을 시사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2026.07.19 I 조용석 기자
"내가 왜 그랬을까" 팔았더니 5억 오른 아파트…허경환 "난 무주택자"
  • "내가 왜 그랬을까" 팔았더니 5억 오른 아파트…허경환 "난 무주택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집을 판 뒤 후회한 사연을 털어놨다.(사진=허경환 유튜브)(사진=허경환 유튜브)허경환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경환 한남동 부동산 투어. 내 집 마련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그는 “3년 전 강남구청역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팔았다. 8년 정도 거주한 집이었는데 ‘한강뷰’를 원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그런데 3년 만에 그 아파트가 5억 원 이상 올랐더라. 충격이 크고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허경환은 한남동 재개발 투자 기회를 놓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재개발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주택 단지를 부수고 있더라. 멘붕이 왔다”고 말했다.허경환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었는데 한동안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마음으로 전세를 택했다. 그런데 생각하는 동안에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고, 전 따라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저는 전세에 살고 있는 무주택자”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제가 돈이 많다는 소문이 나 있는데, 그거 제 돈 아니고 회삿돈이다. 저는 지금도 당장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2026.07.18 I 김현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하나은행 ◇지점장 승진 △영도 전병탁 ◇부장 전보 △IT제휴개발부 박도영 △IT기획부 정재안 ◇지점장 전보 △의정부금융센터 강영길 △정관 강일모 △가천대 강효신 △양산 김경철 △반월기업센터 김성욱 △SBS 김성집 △오산금융센터 김순철 △동탄금융센터 김용훈 △광교금융센터 김현승 △전주공단 김현철 △삼성역기업센터 노병주 △충무동 박동수 △골드클럽강남파이낸스PB센터 박세웅 △유성금융센터 박정범 △산본금융센터 박현규 △목동 배지홍 △안성금융센터 백준호 △홍제역 서정경 △공릉동 서홍수 △판교중앙 서희경 △용산역 성석현 △수성동 소기호 △황실 신조영 △원주 신창균 △인동 안병혁 △태안 안옥화 △강동역 양혜동 △인천 엄중걸 △서산 겸 서산지원 오미경 △신림역 오선화 △고대 우도희 △이태원 윤광렬 △공항로 이건동 △마곡금융센터 이규호 △둔산중앙금융센터 이부임 △황금동 이선영 △하안동 이용원 △효자동 이은주 △죽전중앙 이익재 △방이동 이재호 △영주 이주학 △신영통 이혜경 △풍납동 임성은 △킨텍스역금융센터 임율희 △메트로시티 정수동 △남춘천 정인수 △의정부역 정재욱 △거제 정태훈 △센텀시티 정해명 △서초로 정혜경 △봉덕 정희영 △진주 조세웅 △성수역 조찬형 △골드클럽분당PB센터 최영미 △유성구청 최은미 △수지상현 최은지 △화명동 최현주 △관저동 하나진 △고대병원 홍화진 △대전시청 황성권 △평택금융센터 황어지니 △발안 황연철 △주엽역금융센터 황재원 △세종아름 황정란 △동대신역 황희진 ◇PB센터장 전보 △골드클럽목동 이준순 ◇부지점장 전보 △녹산공단 강민영 △대전 RM 겸 김근희 △삼성중앙역 김민선 △해운대동백 RM 겸 김얼 △마두역금융센터 RM 겸 김정섭 △역삼역금융센터 RM 겸 김지훈 △익산 노정화 △효자동 박은주 △대구기업센터 박정훈 △분당금융센터 RM 겸 소병구 △대전영업부 RM 겸 송한섭 △방배기업센터 RM 겸 신덕우 △삼성센터 유지순 △남동산단금융센터 이강순 △SK센터 RM 겸 이동주 △수원금융센터 이미진 △남동기업센터 이영미 △부산 이은실 △대구범어금융센터 이은주 △신사동 RM 겸 이지영 △남대문 이현아 △상암DMC금융센터 RM 겸 임희재 △둔산중앙금융센터 전용식 △사상 정은선 △서초금융센터 조현주 △천안공단금융센터 RM 겸 조현희 △목포금융센터 조호열 △김포 허지영 △도마동 황하정 ◇RM 전보 △구로기업센터 고범석 △상공회의소 김민석 △을지로금융센터 김성민 △울산 김성진 △마산금융센터 김신우 △장안동금융센터 김영언 △서소문 김영찬 △계동 김재현 △시화금융센터 김정엽 △군산 김현우 △대전영업부 김형찬 △부동산금융부 김효섭 △가산디지털금융센터 방성진 △야탑역금융센터 서동진 △국제전자센터 서배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오대근 △영업1부 유석원 △서대문역 윤영심 △남대문 윤형노 △대전금융센터 이인구 △아산금융센터 이충선 △김포 전진하 △선릉역 정성훈 △강남역금융센터 정익섭 △평촌범계역 최태호 ◇Gold PB 전보 △골드클럽분당PB센터 김민수 △골드클럽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원덕 △골드클럽압구정PB센터 김태희 △Club1한남PB센터 남미선 △골드클럽롯데월드타워 박성은 △골드클럽영업1부PB센터 박영란 △골드클럽압구정PB센터 백성희 △골드클럽법조타운 서원용 △골드클럽올림픽선수촌PB센터 유현일 △골드클럽목동 조성미 △Club1한남PB센터 진성숙 △Club1도곡PB센터 한영숙
2026.07.12 I 방보경 기자
"‘김부장’ 소지섭 49억 벌었네"…110억 한남동 빌라는 어디
  • "‘김부장’ 소지섭 49억 벌었네"…110억 한남동 빌라는 어디[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드라마 ‘김부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소지섭이 사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에 관심이 모입니다. 해당 빌라는 방탄소년단(BTS) 진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등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과 배우 소지섭. (사진=네이버부동산, SBS 제공)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소지섭과 방송인 조은정이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최고급 빌라는 ‘한남더힐’입니다. 한남더힐은 2011년 금호산업(현 금호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동, 600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7~242㎡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로 단국대가 죽전캠퍼스로 옮겨가자 한남더힐이 들어오게 됐습니다.소지섭은 2019년 이곳 전용 233㎡을 61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는데요.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2023년 3월 11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약 4년 만에 2배 가량 집값이 오른 건데요. 최근 시세를 고려할 때 집값은 2배 이상으로 훌쩍 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용 240㎡는 지난해 5월 19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한남더힐 전용 243㎡는 전세가 95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두 번째로 전셋값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한남더힐의 경우 최고 12층이 가장 높은 동으로 대부분 저층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자체가 하나의 언덕 마을로 보행로와 브리지, 조경 공간이 입체적으로 배치돼 있습니다. 600가구 규모임에도 용적률이 120% 수준에 그쳐 쾌적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강변 아파트는 아닌데요. 일부 동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나오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단지 전체가 공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돼 충분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이곳은 대표적인 부촌으로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거나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TS 진을 비롯해 옥주현, 이승철, 이영자 등 연예인들이 이곳에 거주하거나 거주했으며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도 이곳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렇게 유명인들이 한남더힐을 선택한 이유는 접근성 때문인데요. 대중교통 이용 자체는 편리하지 않지만 광화문, 강남, 용산,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남산터널,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 중앙에 위치하다보니 어디로 이동하든 3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게다가 사생활 보호도 용이합니다. 한남더힐은 출입구 통제뿐 아니라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와 동별 접근도 제한적인 구조인데요. 게다가 독립정원 및 테라스를 갖춘 단독주택 같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경비·관리·주차는 아파트식으로 받을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는 가능합니다. 게다가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 단지 내에서 대부분의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힙니다.
2026.07.12 I 김형환 기자
송영길 "한남동 겨울 헛되지 않아"…尹 징역 7년에 소회
  • 송영길 "한남동 겨울 헛되지 않아"…尹 징역 7년에 소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송영길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건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되자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한남동의 겨울은 헛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에게 당 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송 의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기소된 사건 가운데 나온 첫 대법원 확정판결”이라며 “체포영장 집행의 적법성과 공권력 집행을 방해한 행위의 위법성에 대해 사법부가 분명한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대법원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송 의원은 “앞으로 진행될 다른 내란 관련 재판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판결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보낸 한남동의 겨울밤이 떠올랐다”며 “매서운 눈발을 맞으며 추위도 잊은 채 밤을 지새웠던 시민들, 윤석열 체포를 외치던 국민들의 절박한 마음이 다시 떠오른다”고 했다.그는 “그 자리에서 제가 외친 것은 윤석열의 처벌이 아니었다”며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원칙,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이었다”고 했다.또 “오늘의 판결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내란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 방해에 동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성역 없는 수사와 법에 따른 엄정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결국 국민이 지켜냈다”며 “역사는 권력을 기억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낸 국민을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2026.07.09 I 김유성 기자
희림건축, 1기신도시 평촌 재건축 설계사 선정
  • 희림건축, 1기신도시 평촌 재건축 설계사 선정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통합재건축사업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평촌신도시 A-17 조감도. (사진=희림건축사무소)회사 측에 따르면 희림건축은 삼하건축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해 1081표(78.6%)를 획득했다. 이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나온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설계자 선정 사례다.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A-17(귀인블럭)은 평촌신도시 1기 선도지구로, 꿈마을금호·한신·라이프·현대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총 1750세대 규모의 이 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2875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맡고 있으며,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온 희림건축이 설계자로 확정되면서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희림건축은 12개동 최소 동수 배치를 통해 전 세대 남향 배치를 실현하면서도 모락산·수리산·관악산·청계산을 향한 조망을 함께 확보해 소유주 전 세대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밖에도 3면 개방형 테라스 평면, 세대당 약 2.5평 규모의 교육·시니어 테마 특화 커뮤니티, 세대당 2.0대 규모의 전 세대 확장형 주차, 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360도 파노라마 뷰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계획해 프리미엄 주거단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희림건축은 압구정3구역, 반포미도1차, 한남하이츠, 대치 은마아파트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을 다수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목동1·12·14단지와 광명철산13단지를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분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희림건축 관계자는 “이번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의 첫 설계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입찰과 주민총회를 앞둔 다른 선도지구에서도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검증된 인허가 역량을 갖춘 설계사에 대한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I 박지애 기자
"재밌는 배구로 팬심 잡겠다"
  • "재밌는 배구로 팬심 잡겠다"
  •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 기자회견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모님의 배구사랑에 저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저도 두 분처럼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 시대가 활짝 열렸다. 55년 넘게 한국 배구와 인연을 맺어온 한 가족의 배구 사랑이 V리그의 미래와 다시 만났다.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겸 흥국생명 배구단 구단주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9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KOVO는 V리그를 총괄하는 단체로 전임 총재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배구단 구단주)이었다.이 신임 총재는 배구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개인 취향을 넘어 가족사에 가깝다. 이 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태광그룹은 1971년 태광산업 배구단을 창단하며 한국 배구와 인연을 맺었다.이 총재의 선친인 이임용 선대 회장은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을 지냈고, 태광산업 배구단을 창단했다. 태광산업 배구단은 오늘날 흥국생명 배구단으로 이어졌다. ‘슈퍼스타’ 김연경을 배출하는 등 한국 여자 배구의 최고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총재의 어머니 역시 세화학원을 통해 세화여중과 세화여고 배구부를 만들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탰다. 집안의 배구 사랑이 실업, 학교, 프로로 이어진 셈이다.이 총재도 취임 소감에서 이 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부모님의 배구 사랑이 내게도 이어져 배구를 사랑하고 관심을 두게 됐다”면서 “두 분이 하신 것처럼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은 이 총재는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V리그의 장기 운영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이 총재는 KOVO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재미’, ‘지속 가능성’, ‘교류’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재미있는 배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배구가 재미있어야 관중이 늘고, 그래야 최고의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뚜렷한 소신이다.아울러 “학교 배구팀이 계속 없어지고 선수 수가 줄어드는 것이 큰 문제”라며 “아마 스포츠와 연계 및 2군 리그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선수들이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 외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국내에 더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외국인 지도자 영입, 해외 리그 경험 확대, 국제 교류전 활성화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이호진 체제의 KOVO는 목표가 뚜렷하다. 가족이 지켜온 배구 사랑을, V리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흥행 정체, 선수 저변 감소, 국제 경쟁력 하락이라는 숙제를 안은 한국 배구가 새 총재의 손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연맹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07.06 I 이석무 기자
‘반짝 팝업’ 넘어 상설 공간으로…한남에 둥지 트는 K브랜드들
  • ‘반짝 팝업’ 넘어 상설 공간으로…한남에 둥지 트는 K브랜드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공간 전략을 바꾸고 있다. 과거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신제품을 알리고 바이럴을 만드는 ‘화제성의 무대’였다면, 최근에는 한남동을 브랜드 철학과 취향을 보여주는 상설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기간 방문객을 모으는 데 그치는 팝업을 넘어, 고객과의 연속적인 접점을 만드는 데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다.몽클로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몽클로스)2일 업계에 따르면 K뷰티 브랜드 ‘몽클로스’는 2023년 성수에 처음 선보인 플래그십을 지난해 4월 한남동으로 옮겼다. 현재 성수에서는 무신사 메가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성수가 브랜드를 알리는 무대였다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게 브랜드의 설명이다. 이 전략은 성과로 나타났다. 몽클로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남동 K뷰티 필수 코스’중 하나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의 92%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골든위크 기간(4월 29일~5월 6일) 플래그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공간에서 경험과 스토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몽클로스 한남은 △메인 테이블 존 △헤어·바디 테스트 존 △홈 프래그런스 존 △키링 존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더한 핸드크림과 립 세럼, 선크림 제작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몽클로스 관계자는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결합한 PDRN 수분 선크림과 핸드크림·립세럼, 향 중심의 헤어 케어 제품 등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구매 고객의 80%가 나만의 이니셜을 새기는 ‘커스터마이징 키링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예 한남동에서 플래그십 규모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지난 5월 레코드숍, 카페, 전시, 리빙 콘텐츠를 층별로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누아르 마르디 메크르디’를 열었다. 앞서 이 브랜드는 2020년 한남동에 플래그십을 연 뒤 인접 지역에 매장과 키즈 라인 ‘레쁘띠’ 등을 잇따라 출점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안에서 머물고 이동하는 동선을 구축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성수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검증하며 확산시키는 공간이라면, 한남동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관계를 맺고 팬덤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팝업스토어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3077건 중 33.58%가 성동구에 집중됐다. 다만 7일 이내의 단기 팝업 비중은 12%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들의 공간 전략은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선점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 얼마나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팝업의 홍수 속에 일시적인 화제성을 만들기보다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게 하는 상설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 매장을 둘러싼 주변 상권도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일정 수준 브랜드력을 갖췄거나 비용 여력을 가진 경우 한남동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남·이태원의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4%p 하락한 7.6%를 기록했다. 반면 성수의 공실률은 3.7%로 1.2%p 상승했다. 성수는 서울 6대 상권(명동·강남·홍대·한남 이태원·청담·성수)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규 브랜드 입점 준비와 일부 공간 재편에 따라 공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연구원은 “성수가 다양한 팝업이 모여있는 상권이자 광고, 마케팅 차원으로 접근하는 지역이라면, 한남은 한남·이태원 상권은 신명품·신진 디자이너·뷰티 브랜드의 쇼룸이 밀집한 고감도 소비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어 브랜드를 깊이 있게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진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26.07.02 I 김지우 기자
하츠투하츠 "에스파와 다른 '레몬 서머송'…무더위 날려드릴게요"
  • 하츠투하츠 "에스파와 다른 '레몬 서머송'…무더위 날려드릴게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는 팀이 되겠습니다. 하츠투하츠 노래를 들으며 무더위를 이겨내세요!”(사진=SM엔터테인먼트)걸그룹 하츠투하츠 멤버들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서머송’으로 활동하는 소감과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하츠투하츠는 이날 2번째 미니앨범 ‘레몬탱’(Lemon Tang)으로 컴백한다. 이들이 앨범 단위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포커스’(FOCUS)를 발매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여름 겨냥 서머송인 타이틀곡 ‘레몬탱’을 비롯해 ‘15-러브’(15-LOVE), ‘처음투성이’(Baby Steps), ‘하트이모지’(heart emoji), ‘시크릿 레시피’(Secret Recipe), ‘루드!’(RUDE!) 등 총 6곡을 수록했다.멤버들은 “새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반짝이는 에너지를 담은 청량한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타이틀곡 ‘레몬탱’은 ‘혼자일 땐 레몬처럼 시고 날카롭지만, 너와 내가 만나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이 터진다’는 내용을 담은 댄스 팝 트랙이다.멤버들은 “데뷔곡 ‘스타일’(STYLE)보다 좀 더 상큼하고 청량한 하츠투하츠의 첫 서머송”이라며 “시원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유하는 “데모곡을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며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지우는 “가사에는 ‘함께일 때 더 빛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부연했다. 에이나는 퍼포먼스를 소개하면서 “손목을 쓰는 ‘레몬 착즙’ 동작을 많은 분이 따라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지난달 ‘레모네이드’(LEMONADE)로 컴백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 그룹인 에스파에 이어 레몬 소재 서머송으로 활동에 나선다는 점 또한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이에 대해 지우는 “에스파 선배들의 레몬이 짜릿한 신맛이라면, 하츠투하츠의 레몬은 상큼하고 달콤하다”고 차별점을 짚었다.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우연히 마주친 레몬 트럭에서 떨어진 레몬을 따라 다양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이안은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은 처음이라 모든 멤버가 신나게 촬영했다”며 웃어 보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사진=SM엔터테인먼트)앞서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앨범 수록곡 ‘루드!’(RUDE!)를 선공개해 각종 음악 차트를 강타했다.이들은 해당 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5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고,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1억 스트리밍 달성에 성공했다.‘루드!’는 발매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 플로 등 주요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해 있다. 멜론 핫100과 유튜브뮤직 급상승 음악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로 1위까지 찍었다.스텔라는 “‘루드!’로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다”며 “지난해 데뷔 때 목표로 제시한 신인상 수상과 음원 차트 1위 등극을 모두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예온은 “‘루드!’가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듣는 분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하츠투하츠 음악의 강점”이라고 말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루드!’로 주가를 높인 하츠투하츠가 컴백 이후 음반·음원 분야에서 거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컴백 활동 목표를 묻자 카르멘은 “하반기엔 ‘레몬 탱’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올해를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스텔라는 “‘루드!’에 이어 이번 신곡으로도 음악방송과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2026.06.22 I 김현식 기자
종합특검, 나경원 출석 통보…나경원 "서면 답변할 것"
  • 종합특검, 나경원 출석 통보…나경원 "서면 답변할 것"
  •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출석을 통보했지만, 나 의원 측이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며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김지미 특별검사보는 15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의혹과 관련해 나경원 의원에 오는 19일 조사를 통보했으나 의원실에서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벌였고, 이후 체포 방해 가담 등 혐의로 고발됐다.특검팀은 나 의원 측의 답변서를 받아본 뒤 추후 대면 조사 여부에 관해 판단할 예정이다.나 의원 측은 이를 두고 “이미 온갖 특검, 수사기관들이 한바탕 범죄몰이를 했음에도 모두 무혐의 처분이 된 사안”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정권 완장 찬 특검의 야당 죽이기 시도”라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지방선거 패배, 궁지에 몰린 선관위의 부정과 무능을 덮고, ‘셀프 공소취소’라는 정권의 거대한 죄상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이 역시 불발됐다. 김 특검보는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김 여사 측이)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은 서울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시 검찰은 김 여사를 청사로 소환해 조사하는 대신 대통령경호처 시설을 찾아가 비공개 출장 조사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김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기 위해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특검팀은 당초 김 여사를 상대로 ‘황제 조사’를 받은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려 했으나, 김 여사 측의 출석 거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2026.06.15 I 성가현 기자
이승기 105억·백현 160억 전세…'200억 미분양' 논란의 그 집
  • 이승기 105억·백현 160억 전세…'200억 미분양' 논란의 그 집[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근 가수 이승기와 백현이 사는 한남동의 고급빌라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해당 고급빌라는 차가원 회장의 피아크그룹이 지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연예인들을 ‘전세 최고가’로 계약하게 해 집값을 띄우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 가수 이승기와 백현. (사진=피아크그룹+뉴스1+INB100 by 챗GPT)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와 백현이 사는 고급빌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입니다. 2022년 준공된 이곳은 차 회장의 피아크그룹이 시행한 곳입니다. 세대는 단 4가구에 불과한 이곳은 전용 기준 207~255㎡로 구성돼 있는 초호화 빌라입니다. 가구별 차이가 있지만 복층 및 단독 루프탑, 모두 한강뷰를 갖춘 최고급 하이앤드 빌라로 꼽힙니다.이승기는 해당 빌라 전용 255㎡를 105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근저당권은 87억 6000만원이 잡혔습니다. 백현은 160억원 규모로 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 호가는 180억~220억원으로 설정돼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비싼 빌라로 꼽히기도 합니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 (사진=피아크그룹)1차의 성공에 이어 피아크그룹이 개발한 라누보 2차 역시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엑소 시우민은 라누보 한남 2차 전용 166㎡을 분양 받았습니다. 분양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씨 역시 해당 고급 빌라는 2021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라누보 한남이 있는 곳은 유엔빌리지 일대입니다. 유엔빌리지는 서울 대표 부촌으로 과거 유엔 파견 기술자와 주한미군 장교 숙소로 활용되며 ‘유엔빌리지’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라누보 1·2차를 비롯해 루시드하우스, 장학파르크한남, 빌라드그라움, 헤렌하우스, 라테라스, 더하우스 등 유명 고급단지들이 있습니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버시 보호가 용이하다는 점인데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언덕과 매봉산으로 쌓여 있어 외부 접근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저층지로 구성돼 있어 단지 간 사생활 보호가 용이한 구도입니다. 이곳에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재계 인사 등 여러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유엔빌리지는 역세권 편의성보다는 차량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되는데요. 한남대교만 건너면 바로 신사 등 강남권으로 돌입할 수 있고 한남대로를 통해서는 용산, 광화문으로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 역시 도보 9분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최근 라누보는 유명인을 통한 이른바 ‘시세 띄우기’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차 회장이 자신이 시행한 라누보를 자신의 소속 연예인 백현과 이승기를 활용해 높은 전세가를 설정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라누보 한남은 200억원이라는 분양가에 전실이 미분양 상태였습니다. 시행사 대표가 연예기획사를 세우고, 이를 통해 자신의 건설 사업에 이용했다는 것입니다.가수 이승기와 백현. (사진=뉴스1, INB100)
2026.06.14 I 김형환 기자
'환송식 패싱' 정청래, 그 자리엔 김민석…尹·한동훈 묘한 데자뷔
  • '환송식 패싱' 정청래, 그 자리엔 김민석…尹·한동훈 묘한 데자뷔[국회기자24시]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 환송 행사에 정청래 당 대표가 ‘패싱’당한 사건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는 8월 전당대회 정국과 맞물려 여권 내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의 계파 다툼이 시작됐습니다.윤·한 갈등이 고조되던 2024년 10월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환송행사에 불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건도 떠오릅니다.◇李대통령 환송식 못 온 정청래…靑 “인원 최소화”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으로 출국하며 김민석 총리(오른쪽 앞줄 세번째)와 대화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통상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떠날 때는 여당 지도부가 공항 환송식에 참석합니다. 정 대표 역시 그동안 이 대통령이 출국 때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합니다. 정 대표가 환송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청와대의 요청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관위 운영 상황 등 국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며 정 대표를 환송행사에 초대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합니다.정 대표의 불참이 더욱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배경에는 그간 대통령 순방 행사에 보이지 않던 김민석 국무총리의 참석이 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해 연임을 노리는 정 대표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 당권주자입니다.정 대표의 이례적 불참과 대조적으로 김 총리의 이례적 참석이 겹치면서 정치적인 해석은 풍부해졌습니다. 전대 앞 이른바 ‘명심’이 누구인지를 뚜렷하게 보여줬다는 해석입니다. 업무지시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김 총리만 불렀다는 청와대 해명도 썩 납득이 되진 않습니다.풍부한 정치 경험을 가진 이 대통령이 이같은 상황을 충분히 예상했을 것입니다. 또 ‘꾀돌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전략통인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역시 이 상황을 예측했을 확률이 높습니다.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역시 정 대표의 공항 환송행사 불참에 대해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윤·한 갈등 치열했던 2024년…한동훈 尹 환송식 불참2024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맨 왼쪽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대통령실 제공)기억을 더듬어 보면 약 2년 전에도 대통령 환송 행사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치열하게 기싸움을 벌였던 2024년 10월입니다.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차 5박 6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은 환송식에 참석했으나 한 전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만약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사이가 원만했다면 정치권에서도 ‘지원 유세를 위한 피치 못할 불참’으로 생각해 넘겼을 겁니다.하지만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는 그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즈음부터 이미 틀어진 사이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채상병 제3자 추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하면서 당시 용산 및 친윤계와 완전히 갈라섰습니다.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독대를 요구하고 대통령이 이를 거절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도 이때입니다. 한 전 대표는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 공개활동 자제’와 ‘한남동 라인 정리’ 등을 요구하며 대통령과 갈등했습니다.물론 그해 10월21일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는 이른바 ‘제로콜라’ 독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이야기를 들을 것 같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의 표정과 콜라에 김이 빠졌는지 같은 가십만 남기고 독대는 끝났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내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전면전 시작된 친명-친청…鄭 “국민 영원, 정권 짧아”지난 5월 12일 정청래 대표(왼쪽 4번째)가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카운트다운 버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민주당은 이후 어수선합니다. 정 대표는 ‘환송 패싱’ 하루 뒤인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발언하면서 더이상 친명계와 다툼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물론 정 대표는 이후 공개발언을 통해 이 대통령의 어록을 소개하고 또 “이 대통령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경쟁력”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도 12일 자신의 SNS에는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보완수사권은 당청 갈등이 있었던 사안입니다. 환송 패싱 그리고 정 대표의 발언(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후 친명계는 계속 화력을 높이며 공개적으로 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상황을 고려할 때 8월 전당대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할 듯 합니다. 차기 당대표는 2028년 총선 공천권 행사와도 직결되기에 친청계도 친명계도 모두 사생결단으로 싸울 가능성이 큽니다. 극심한 네거티브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공교롭게도 전당대회 시작부터 대립했던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가 다시 떠오릅니다.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당 대표가 절대 집권 3년차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고 했지만 둘 다 무너졌습니다. 한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간신히 부산 북구갑 재보선에 당선돼 다시 정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 주 귀국합니다. 정 대표가 이번에는 마중을 나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윤 전 대통령 동남아 순방 환송식에 불참했던 한 전 대표는 귀국 행사에는 참석해 어색한 악수를 나눴습니다. 만약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친청 치열한 갈등 속에 치러진 후 정 대표가 연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개적으로 독대를 요구하는 여당 당대표와 이를 거절하는 대통령, 김 빠진 콜라가 있는 독대쇼를 다시 보게 될까요.
2026.06.13 I 조용석 기자
차가원·이승기 정면 충돌… 전세 의혹·미정산 공방 격화
  • 차가원·이승기 정면 충돌… 전세 의혹·미정산 공방 격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측과 가수 이승기 측이 한남동 라누보 전세 계약과 미정산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차가원(왼쪽)과 이승기.(사진=뉴스1)11일 유튜브 채널 ‘현동엽의 Highest Guard’에는 ‘[본편] MBC와 이승기의 한남동 전세사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차가원 측 법률대리인인 현 변호사는 영상에서 이승기의 한남동 라누보 전세 계약과 관련해 “미분양 해소를 위한 바이럴 대상이 아니었고 전세사기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승기가 소유권 이전 대신 전세 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고려한 판단이었다”며 “기존 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라누보까지 소유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전세 형태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승기 측은 같은 날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차가원 측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윤 변호사는 “차가원 측은 지속적인 허위 주장을 반복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승기 씨는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차가원의 범죄 혐의를 상세히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승기 측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와 관련해 “미정산으로 인한 것”이라며 “관리비는 미정산금을 지급할 때까지 차가원이 부담하고 상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그마저도 계속 연체돼 지난 6월 4일 이승기 씨가 전액 납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 스태프의 임금 체납은 이승기 씨가 사비로 우선 갚았다”며 “차가원이 부담했다는 대출 이자 또한 처음부터 동의 없이 회사 선급금으로 달아놓아 결국 이승기 씨가 부담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차 회장을 향해 협력업체와 임직원,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임금 체납 및 미정산금 해결 등 기획사 대표로서의 의무를 우선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세금 반환 문제와 관련해서도 “본건이 전세 사기가 아니라면 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전세금 반환만 제대로 이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차 회장은 같은 영상을 통해 원헌드레드레이블 관계사의 임금 미지급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여러분께 드려야 할 임금 지급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미지급 임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추가 투자금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며, BPM(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미지급 급여 등은 오는 17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6.1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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