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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홍대·성수 뜨는 상권에 '외국인·팬덤·체험' 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명동·홍대·성수 등 6대 상권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커지면서 평균 공실률이 8.8%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상권을 살리는 키워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팬덤 소비 확대, 체험형 리테일 성장이다. 다만 가로수길 공실률은 여전히 40%를 넘어서는 등 6대 상권을 제외한 나머지 상권은 여전히 침체돼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5월 황금연휴 기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부 진단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모습.(사진=한전진 기자)남신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테일 임차자문팀 이사는 11일 ‘2026 핵심 상권 지각 변동’ 웨비나에서 “명동·홍대·성수·강남·한남·청담 등 6대 상권의 공실률은 평균 8.8%로 한 자릿 수에 불과하다”며 “통상 공실률 5% 정도는 자연공실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6대 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작년 1분기 10.7%에서 올해 1분기 8.8%로 1.9%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상권별로 보면 강남과 청담, 홍대의 공실률이 각각 13.6%, 11.9%, 10.4%로 집계됐다. 특히 성수와 명동은 공실률이 3.7%, 5.6%로 극히 낮았다. 한남은 7.6%로 공실률이 한 자릿 수를 보였다. 반면 가로수길 공실률은 40%를 웃도는 등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다. 남 이사는 “6대 상권과 타 상권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며 “6대 상권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동·홍대·성수 등 3곳의 매출 성장세가 커졌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빅데이터에 따르면 3월 기준 명동 상권의 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33% 증가했고 홍대는 19%, 성수는 11%, 강남도 8%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얼마나 커졌느냐가 매출을 좌우했다. 상권이 힙스터(Hipster·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사람)에 의해서 발견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된 후 외국인이 유입되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거쳤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인원은 명동이 연 1427만명, 홍대가 646만명, 성수가 540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남 이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팬데믹 이후 명동은 15배, 홍대는 19배, 성수는 80배나 급증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상권 성장의 강력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넷플릭스, 유튜브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잘 알기 때문에 국내 로컬 상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상권별로 뜨는 업종이 다른 것도 특징이다. 남 이사는 “강남역의 상권 매출 비중을 보면 88%가 병·의원이고 패션 등 의류는 극히 낮았다”며 “성수동은 80% 가까이가 의류이고 한남은 식음료 매출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담 등을 제외하면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상권은 거의 없었다. 명동, 홍대는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등 대형 글로벌 브랜드 등이 입점한 반면 한남과 성수는 아직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하진 않았다. 조말론, 이솝 등 화장품 브랜드들은 성수, 한남에는 들어가 있는 반면 명동, 홍대에는 없다. 명동, 홍대 역시 프랜차이즈 피부과 등이 입점하면서 드럭 스토어들이 강세를 보였다. 팬덤 소비 확대와 체험형 리테일 성장도 상권 활성화의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이원희 코리아 브랜드 솔루션팀 이사는 “홍대 AK플라자의 경우 가챠샵 등 지식재산권(IP)를 재창조하는 방식의 팬덤 소비로 3배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수는 팝업을 중심으로 체험형 리테일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서울에서 개최된 팝업스토어의 35%가 성수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이사는 “작년에만 1000개 넘는 팝업이 성수에 생겼고 1~2주에 평균 50개 팝업이 생기고 있다”며 “사람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 다니기 때문에 팝업 문화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부동산 민심, 서울은 ‘민간 재건축’을 원했다 [손바닥부동산]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부동산 표심이 서울시장 당선을 갈랐다.”지지자 향해 인사하는 오세훈 후보(사진=연합뉴스)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바라보는 부동산 시장의 평가다. 실제로 선거 결과를 들여다보면 정치적 승패 이상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주택공급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서울의 핵심 주거지와 정비사업 밀집지역에서 나타난 표심은 향후 서울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오세훈 시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개 구에서 뒤졌지만 강남3구와 용산, 강동, 영등포, 동작, 양천, 중구, 광진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포함한 10개 구에서 크게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결과를 보면 강남구 65.5%, 서초구 64.2%, 용산구 56.6%, 송파구 54.5%, 강동구 50.2%, 영등포구 50.0%, 중구 49.0%, 동작구 49.0%, 양천구 48.7%, 광진구 48.1%를 기록했다.오세훈 서울시장 자치구별 득표율 (그래픽=도시와경제) 오 시장이 승리한 지역들은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서울의 핵심 정비사업 지역이며 향후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서울의 주거지도를 바꿀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다.강남3구는 압구정·잠실·반포 등 초대형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와 한남뉴타운영등포는 여의도 재건축, 양천은 목동 재건축, 강동은 천호·성내 재개발, 광진은 구의·자양동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현재도 서울의 대표적인 상급지로 평가받지만 민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급지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최상급 주거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결국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재건축·재개발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것이다. 지역 경쟁력과 자산가치, 미래 생활환경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정치적 선택이라기보다 지역 주민들의 미래에 대한 선택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공급 확대 자체보다 공급 방식에 대한 선택이다.오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재건축·재개발·모아타운 등 578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약 19만8000가구를 한강변 지역에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공약이 시장의 지지를 받은 이유는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이 겪고 있는 공급 부족 때문이다. 서울은 수년째 신규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셋값과 월세가 상승하고 매매가격까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급 확대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그러나 서울 주요 사업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공급이 아니다. 공공 중심 공급이 아니라 민간 중심 공급이다.그동안 정부는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복합사업 등을 추진하며 공공이 주도하는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상당수 사업은 주민 반발과 사업성 문제, 복잡한 절차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 속도는 빨라질 수 있지만 조합의 자율성이 줄어들고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반면 민간 정비사업은 사업성이 높고 추진 동력이 강하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참여 의지도 높고 의사결정도 상대적으로 빠르다. 실제로 서울 주요 정비사업 지역들은 공공 방식보다 민간 방식을 선호하는 사례가 많다.이번 선거 결과 역시 이를 반영한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 주민들은 공급 확대를 원하지만 그 방식은 공공이 아닌 민간이어야 한다는 의사를 표를 통해 보여준 것이다.최근 종료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도 시장에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정부는 조세 형평성과 투기 억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매물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양도세 부담이 커질 경우 다주택자들은 매도보다 보유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줄이고 공급 부족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결국 규제만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어렵다. 서울 시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준 것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과 실질적인 공급 확대에 대한 요구였다.다만 오세훈 시장의 재선이 곧바로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변수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공조 여부다.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시장 안정과 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용적률 규제 등 핵심 제도는 여전히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크다.만약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 충돌한다면 공급 확대 속도는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 특히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주민들이 기대하는 민간 중심 공급 정책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남긴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시민들은 규제보다 공급을 선택했고, 공공보다 민간을 선택했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 주민들은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사를 표심으로 보여줬다.이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성패는 공급 계획이 아니라 공급 실행력에 달려 있다. 이번 선거는 서울 시민들이 그 실행력과 방향성을 요구한 선거였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사진=도시와경제)
- 아일랜드 식품청, 서울푸드서 소고기 판로 확대 나선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가 국내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아일랜드산 소고기의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보드비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 기간 소고기 수입사와 유통사, 외식업계, 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아일랜드산 소고기의 공급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다.아일랜드산 소고기는 2024년 한국 수출이 허용된 이후 국내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 수출 물량은 약 37만kg으로 전년 대비 약 1064% 증가했다.보드비아는 아일랜드산 소고기의 경쟁력으로 목초 사육 시스템과 지속가능성 중심 생산 환경, 품질 관리, 이력추적 시스템 등을 제시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강수량을 기반으로 목초 사육에 적합한 생산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앞서 보드비아는 지난달 12일 서울 한남동 스미스앤월렌스키에서 소고기 수입사와 유통사, 외식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일랜드 소고기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국내 B2B 업계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일랜드 식품 산업 현황, 소고기 수출 현황, 한국·EU 무역 협력, 지속가능성 정책 등이 소개됐다.아일랜드는 국가 단위 식품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오리진 그린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 소고기·양고기 품질보증제도(SBLAS)를 통해 농장 단위 환경 관리와 동물복지, 탄소 저감 활동 등을 관리한다.조 무어 보드비아 동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한국은 프리미엄 목초 사육 소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략적 시장”이라며 “아일랜드 소고기는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품질 관리 및 이력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와 사전 세미나를 통해 한국 바이어 및 식품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아일랜드 소고기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6월 선거]BTS 진부터 첫 투표 코르티스까지…스타들도 투표 행렬(종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비롯해 래퍼 우원재,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스타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며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되새겼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3일, BTS 멤버 진은 서울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회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진은 신분 확인 절차를 마친 뒤 한 표를 행사하고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방탄소년단 진(왼쪽부터 시계방향), 손준호·김소현 부부, 방송인 장영란이 투표를 독려했다(사진=뉴스1, 김소현·장영란 SNS).래퍼 우원재도 같은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비니와 티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그는 투표를 마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나란히 투표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벽훈련&투표 콜라보”라는 글과 함께 운동 후 투표소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 군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김소현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주안이 소중한 한 표 알려주기”라는 글을 남기며 자녀와 함께 투표의 의미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그룹 오드유스(사진=오드유스 SNS).올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 아이돌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신인 그룹 오드유스는 일본인 멤버를 제외한 한국인 멤버 전원이 투표에 나서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보세요”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2007년생 카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처음 투표하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고, 써머는 “국민으로서 의미 있는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고 전했다.사전투표 인증도 잇따랐다. 그룹 코르티스의 마틴과 주훈은 사전투표 확인증을 공개하며 첫 투표의 기쁨을 나눴다. 2008년생인 두 사람은 “우리도 이제 성인”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프아이 멤버 원화연, 태린, 라희, 카시아 역시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SNS를 통한 투표 인증도 이어졌다.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을 공개한 방송인 장영란은 “바쁘시더라도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배우 소유진 역시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투표 완료! 아이들이랑 수영장 고고”라는 글과 함께 투표를 마친 일상을 공유했다.
- “MLB 모자에 한글 자수”…북촌에 뜬 ‘체류형 K패션’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패션업계의 오프라인 매장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입지에 얼마나 규모가 넓은 매장을 냈는지가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을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하느냐가 새로운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구매보다 체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강해지면서, 쇼핑과 오락을 결합한 이른바 ‘리테일테인먼트(Retail+Entertainment)’ 전략이 확산하는 모습이다.서울 종로구 북촌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지역 중 한 곳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옥과 골목, 관광객 동선이 겹치는 북촌은 연간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패션 브랜드들은 이 상권에서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북촌 MLB 플래그십 매장(왼쪽)과 '엠엘비 북촌' 한글 문구가 들어간 모자. (사진=F&F)F&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MLB는 지난 3월 20일 북촌에 여섯 번째 플래그십 매장인 ‘MLB 북촌 스타디움’을 열었다. MLB 구단 로고와 스트리트 감성으로 이름을 알려온 브랜드다.북촌 스타디움은 색다르게 꾸려졌다. 매장 외관에는 기와지붕, 원목 기둥 등 한옥 요소를 살렸고, 내부는 사방탁자, 오동함, 옻칠, 들어열개문 등 한국적 요소를 재해석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북촌 익스클루시브 존’을 마련해 북촌 스타디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볼캡에는 ‘엠엘비 북촌’ 한글 문구를 적용하고, 티셔츠에는 북촌 전용 그래픽을 더했다.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MLB는 ‘K전통 경험 루프(K-Tradition Experience Loop)’를 구축해 고객이 매장 안에서 머무르고, 만들고, 인증하고, 공유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전통 매듭 키링과 노리개는 고객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DIY(셀프 제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구매한 모자에는 원하는 한글 자수를 더할 수도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복에 사용되는 오간자 소재를 활용한 쇼퍼백과 한복을 입힌 MLB 대표 캐릭터 메가베어도 증정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겐 한국여행 기념 ‘K패션 굿즈’로, 국내 소비자에겐 방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러닝 특화 체험형 공간인 ‘뉴발란스 북촌 런 허브’(왼쪽)과 러닝 허브 참가자들이 달리는 모습. (사진=이랜드월드)이 같은 체험형 매장 확대 흐름은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들에서도 나타났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뉴발란스는 지난해 3월부터 북촌에서 러닝 특화 체험형 공간인 ‘뉴발란스 북촌 런 허브’를 운영 중이다. 러닝화와 러닝복 대여, 코스 안내, 북촌·경복궁·광화문 일대 시티런 경험을 제공해 러닝 입문자와 커뮤니티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다. 아디다스 역시 북촌 헤리티지 스토어를 통해 지역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한 매장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은 지난 3월 서울 용산에 국내 첫 단독 로드숍 ‘온 스토어 서울 한남’을 열고 러닝 커뮤니티 공간인 ‘런 허브’를 도입했다. 살로몬은 지난 달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트레일 러닝 전문매장 ‘살로몬 트레일 런 서울’을 열고 그룹 러닝, 멤버십 세션, 트레일 러닝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전략은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역할이 달라진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단순 구매를 위한 방문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현장 경험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 해석이다.업계 관계자는 “한남·성수·북촌 등 트렌디한 지역을 묶어 도는 ‘쇼룸 투어’가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고, SNS에 공유, 확산하면서 브랜드 입지 확대를 위해선 오프라인 매장 내 체험 요소가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 트리플에스 "운동장 뛰며 라이브 연습…역대급 고음 노래로 컴백합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계 유일무이 24인조 초대형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올해 첫 ‘완전체’ 앨범 ‘러브 앤드 팝’(LOVE & POP) 파트1으로 돌아왔다.(사진=모드하우스)트리플에스는 컴백일인 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 언론 쇼케이스에서 “비장한 각오로 컴백 활동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더 안정적으로 펼치기 위해선 대표곡인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만큼 팬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곡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러브 앤드 팝’은 자신의 가능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한 미니앨범이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 소녀들의 생각, 고민, 태도 등을 세부 주제로 삼았다.윤서연은 “상처와 고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저희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많은 분들께 닿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연은 “저희 또한 그런 시기를 겪어봤기에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말을 보탰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베이비 플라워’(Baby Flower)를 비롯해 ‘새드 걸스 스키밍’(Sad Girls Schemin), ‘피어’(Peer), ‘타입 오브 걸’(Type of Girl), ‘슬릭’(Sleek),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미 마이셀프 모드’(Me Myself Mode) 등 총 7곡을 수록했다.타이틀곡 ‘베이비 플라워’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녀들을 향해 ‘너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도 다 똑같으니까 이제 꽃처럼 피어나자’고 외치는 상황을 풀어낸 곡이다. 시온은 “그동안 주로 강렬한 분위기의 곡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모드하우스)(사진=모드하우스)파워풀하면서도 격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에는 초고음 구간을 군데군데 삽입해 듣는 쾌감을 극대화했다.이지우는 “활동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음역대의 곡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며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다현은 “레전드 고음역대 노래”라고 웃으며 “라이브 무대 떄 호흡이 흔들리지 않도록 운동장을 세 바퀴씩 돌면서 연습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완전체 활동곡의 시그니처 후렴구인 ‘라라라’는 이번 신곡에도 포함했다. 이에 대해 김유연은 “모두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아시아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는 포부를 담아 서울, 방콕, 타이베이,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촬영했다.일본 출신인 마유는 “데뷔 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했던 장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 멤버인 니엔은 “버블티를 들고뛰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태국 출신인 설린은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며 웃었다.2023년 데뷔한 트리플에스는 팬 투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만들어나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러브 앤드 팝’은 트리플에스의 새 완전체 앨범 프로젝트로 파트3까지 예정돼 있다.새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공유빈은 “컴백 이후 모든 음악방송 1등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현대는 압구정, 삼성은 반포, GS는 성남…전략 거점 수주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 승패가 잇따라 갈렸다. 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를 확보했고 GS건설은 성남 상대원2구역의 새 시공사로 선정되며 각자의 전략 거점 확대에 나선 모양새다.현대건설의 압구정5구역 재건축 단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 (사진=현대건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1199명 가운데 101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599명이 현대건설에 표를 던졌다.이번 수주전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맞붙으면서 업계 관심을 모았다. 양 사가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경쟁한 것은 지난 2020년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이후 약 6년 만이다.압구정5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약 1조 4960억원 규모다.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 수주 제안 과정에서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시했다. 또 240도 파노라마 한강 조망, 높은 필로티 설계, 3m 우물천장 설계 등을 내세웠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무인셔틀과 배송·주차 로봇 등 미래형 주거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따내며 압구정2구역과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압구정 한강변 일대에 브랜드 벨트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사진=삼성물산)같은 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권을 따냈다.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은 신반포19차(242가구), 신반포25차(169가구), 한신진일(19가구), 잠원CJ아파트(17가구) 등 총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반포 알짜 재건축으로 꼽히는 만큼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벌였다. 양 사는 파격적 금융 지원방안과 ‘한강뷰’ 극대화를 내세워 격돌했다.삼성물산이 제안한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다. 조합원 전 가구 한강 조망 특화 설계와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 100%,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등 금융 조건을 내세워 조합원 표심을 확보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물산이 반포·잠원권에서 래미안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와 래미안 신반포리오센트, 래미안 헤리븐반포 등과 연계한 대규모 래미안 타운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서울 핵심 사업지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승전보를 전한 가운데 GS건설은 경기 남부 일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경기 남부에서는 GS건설 ‘승전보’시공사 교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졌던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에서는 GS건설이 새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대원동 3910번지 일대를 최고 29층, 43개 동, 4885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1조 9217억원 규모다.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조감도. (사진=DL이앤씨)조합은 당초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1년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다. 조합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과 주요 마감재 변경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시공사 교체를 추진했고, 전날 임시총회를 통해 GS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했다.GS건설은 이에 앞서 경기 용인시 수지삼성4차 재건축사업과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GS건설이 용인·군포·성남 등 경기 남부 핵심 정비사업지를 연이어 확보하며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이곳은 향후 법적 분쟁 가능성도 남아 있다. DL이앤씨는 총회 성원 수 산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총회 자체의 적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성남시 역시 기존 시공사 지위를 둘러싼 법원 가처분 결정 등을 이유로 관련 안건에 대한 재검토를 조합에 요구한 바 있다.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들이 무리한 수주 경쟁보다는 사업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압구정과 반포처럼 상징성이 큰 사업지에서 승패가 갈린 만큼 향후 성수,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野 "사전투표하자" 지지층은 "본투표"…보수 '또' 최저투표율 찍나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투표는 3일 동안 하는 것”이라며 사전투표 독려 운동에 나섰지만, 당 지지층의 움직임은 이에 발맞추지 않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6시까지의 투표 참여 현황을 집계한 결과, 보수 텃밭인 대구는 최저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부인 송현옥 씨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명선거 안심투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4시간 CCTV 모니터링 감시단과 안심투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사전투표에 불안감을 가진 보수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해 왔다.투표 첫날인 이날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당원들에게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선거는 ‘3일’의 싸움이다. 사전투표 2일과 본투표 1일, 이 3일 동안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는가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문자를 보내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점식 공동선대위원장도 “저 역시 오늘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사전투표, 안심하고 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사전투표에 대한 보수 유권자들의 불신은 여전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까지도 “사전투표는 부정선거의 온상이다”, “아직도 사전투표를 하라는 의원들은 대체 뭔가”,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자들은 위장 우파”라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다른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당일투표를 해야 한다’며 온라인 운동을 벌이는 게시글이 잇따랐다.이는 수치로도 드러났다. 사전투표 첫날 보수 텃밭인 대구의 투표율은 9.02%로 전국 평균(11.60%)을 밑돌았다. 다만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까지 포함할 경우 그림은 다소 달라진다. 대구·경북(TK) 전체 사전투표율은 10.46%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11.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격차는 1%포인트 남짓에 그쳤다. 대구는 지난 지선에서도 최종 사전 투표율이 14.80%에 불과하며 ‘전국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본투표 참여 방침을 밝힌 것이 강성 지지층에게는 사실상 ‘당일투표’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를 두고 “국민의 참정권 행사 차원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모두 독려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오히려 사전투표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다만 강성 지지층의 우려와 달리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공식은 이미 옛말이 됐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25~26일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8.2%를 기록하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43.3%)와 오차범위 내인 4.9%포인트(p) 차 접전을 벌였다.이를 ‘적극적 투표층’으로 한정하면 추 후보가 47.7%, 김 후보가 47.3%로 초접전을 보였다. 반면 ‘비투표 예상층’에서는 추 후보가 49.0%를 기록해 김 후보(37.0%)를 12.0%포인트 차로 앞섰다. 투표 참여가 불확실한 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낼수록 보수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해당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 ARS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반면 국민의힘은 전체 사전투표율 상승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박성훈 공보단장은 “사전투표율 수치에 대해 공식적인 목표치를 가지고 있진 않으나, 지선 때보다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겠다는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장에 많이 나오시고 계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