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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강풍에 나무 꺾이고 신호등 파손..14건 안전조치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4일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제주소방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기상특보가 발효된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소방에 접수된 피해는 14건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2시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강풍에 의해 건물 옥상 유리 난간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또 이날 오전 3시17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전신주 단자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는가 하면 제주시 한림읍 도로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지면서 2차 사고 및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산지 진달래밭 182㎜, 삼각봉 170.5㎜, 성판악 143.5㎜, 윗세오름 129.5㎜, 한라산남벽 129㎜ ▲중산간 와산 92㎜, 산천단 91.5㎜, 한남 87㎜, 제주가시리 87㎜, 송당 74㎜, 제주색달 67.5㎜ ▲해안 서귀포 76.3㎜, 강정 67.5㎜, 대흘 55.5㎜, 성산수산 53.5㎜, 제주김녕 52㎜, 상예 51.5㎜ 등이다.
- ‘시세 7억’ 김구라 사는 일산 중대형 아파트는 어디[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사는 일산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이 모입니다. 김구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남동보다 낫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수십억대 사는 다른 연예인과 달리 해당 아파트는 10억원 미만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블루밍3단지와 방송인 김구라. (사진=네이버부동산, 뉴스1)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구라가 사는 아파트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블루밍3단지’입니다. 최고 30층, 16개동, 총 143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01~241㎡ 중대형 평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2010년 벽산건설이 준공한 해당 단지는 2000년대 초반 ‘미니신도시’인 식사지구(위시티) 대단지 중 하나입니다. 김구라는 전용 145㎡에 거주하고 있습니다.해당 단지 전용 145㎡는 최고가는 2021년 5월 거래된 9억 2000만원입니다. 다만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6억원 중반대에서 7억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매물 역시 7억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전용 123㎡의 경우 5억 8000만~6억원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가장 큰 평수인 전용 241㎡는 2023년 3월 16억 3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전세가를 살펴보면 전용 123㎡의 경우 4억 5000만원 가량의 시세를 보입니다.해당 단지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조성됐는데요.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1층은 필로티 구조와 호텔식 로비로 꾸며져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납니다. 헬스장,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키즈룸, 카페, 코인세탁실, 경로당, 독서실, 북카페, 연회장, 게스트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변공간과 분수, 쉼터까지 풍부한 휴식공간도 지니고 있습니다.게다가 교육환경도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데요. 양일초, 원중초, 양일중 뿐만 아니라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 특목고인 고양국제고 등을 통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사동 일대 학원가는 일산 내부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꼽힙니다. 일각에서는 ‘일산의 대치동’이라고 평가하며 교육 특화 단지로 꼽히기도 합니다.해당 단지가 있는 식사지구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조성된 미니신도시입니다. 2010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가구가 입주해 있습니다. 뛰어난 교육환경에 동네 자체가 깨끗하기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다만 입지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힙니다. 일산 동쪽 끝에 위치해 일산 중심지인 주엽이나 마두와 분리된 생활권입니다. 게다가 지하철역이 없고 가장 가까운 역은 백마역과 풍산역으로 도보로는 절대 이동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직장가가 없다보니 많은 주민들이 출퇴근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가를 통해서 자유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 진입 도로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꼽힙니다.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셔틀버스’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위시티 아파트 단지에 주민들이 대곡역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마을버스를 탈 경우 대곡역까지 40분 이상 걸리지만 셔틀버스를 타면 10~1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을버스 회사들의 민원제기로 인해 셔틀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으나 경찰이 ‘문제없다’고 판단하며 셔틀버스는 현재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 누워도 되고 떠들어도 됩니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23년차 정상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사운드디자이너인 카입(Kayip·이우준)이 실험적인 시도를 무대 위에 펼친다.작곡가 카입이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극단 창작트랙 180˚ '파빌리온 72' 공동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립극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더줌아트센터에서 ‘창작트랙 180˚(도)’ 참여 예술가 카입의 ‘파빌리온 72’를 선보인다.‘창작트랙 180도’는 국립극단이 2024년부터 진행해온 공연예술 연구 개발 사업이다. 기존 연극의 창작 형식과 내용에서 벗어나 연극, 극장, 예술가, 관객 등 공연을 이루는 기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신선한 시도로 공연예술계에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카입은 지난해 10월부터 창작트랙 180도 참여 예술가로 함께해왔으며 26~29일 더줌아트센터에서 ‘파빌리온 72’ 최종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에서 소리가 정말로 필요한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26일 더줌아트센터에서 만난 카입은 “어느 날 공연 리허설을 하는데 소리 없이 진행하는 데도 연극이 이어지는 걸 보고 ‘소리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풍성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게 됐다”며 “영화라는 매체에선 소리가 영화적 문법으로 녹아 있는데, 공연 예술에선 아직 공유된 문법이 부재한다는 의문이 있어 ‘극장에서 소리는 다른 감각과 어떤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존재할 것인지’ 질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파빌리온 72’는 3일간(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이다. 72시간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선 “재난 현장에서 인간의 신체가 버틸 수 있는 생존의 임계점”이라며 “긴 러닝타임은 높은 확률로 관객의 통상적 인지패턴을 무너뜨릴 텐데, 즉 극장의 통제가 실패하면서 오늘의 극장이 가진 틀을 깨고 기존 극장의 질서를 낯설게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작곡가 카입이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극단 창작트랙 180˚ '파빌리온 72' 공동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극장은 ‘소리’에 집중한다. 극장 안에선 다층적으로 쌓이는 소리와 지나가는 몇백여 개의 단위 소리들이 청각과 촉각, 진동으로 관객을 향한다. 공연장에선 예술가들이 단편적인 몸짓과 안무, 극적인 서사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카입은 “굉장히 많은 소리가 중첩되고 사라지고, 각자 레이어가 있으면서도 각자 주기대로 무심하게 움직인다”며 “현실 세계에서도 전쟁이 일어나는 한편 다른 쪽에선 삶이 무심하게 흘러가는데 그런 의미일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자유’를 불어넣는다는 점이 특별하다. 자유로운 입퇴장이 가능하고, 소리를 내거나 대화를 나눠도 된다. 돌아다니고 눕거나, 책을 읽거나 다른 작업을 해도 제지하지 않는다. 공연장 특성상 식음료만 제한한다. 카입은 “‘관객’이라기보다 근간에서 체류하는 이로 정의했다”며 “관객들이 만드는 변수는 걱정하지 않는다. 어떤 오류가 있어도 실험으로, 경험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카입은 이번 최종발표회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번 발표는 프로젝트의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진행 중인 과정”이라며 “동료 예술가들과 72시간 발견될 신체적 감각과 생각의 파편을 정리해 온톨로지(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합의한 개념과 그 관계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형화해 표현한 모델) 체계의 지식으로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카입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서도 “비전이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72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도 없지 않나. 미래는 확정되지 않고 불안정한 상태로 놓여야 하는 것”이라며 “미래 우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생각하고 작업했고, 현실을 거울로서 비추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작업하는 과정 내내 흥미로웠다”며 “우리의 고민이 극장의 다음을 질문하는 더 많은 분의 사유와 만나 또 다른 사유의 결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삼성물산, 美SMDP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설계 ‘맞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을 반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에 나섰다.삼성물산과 SMDP 스캇 사버 CEO가 19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SMDP 스캇 사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설계진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SMDP는 도심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시설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설계사다. 국내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주요 하이엔드 주거 단지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확보한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포 일대 ‘래미안 타운’ 확장에 나선다. 기존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트리니원 등과 연계해 한강변 대표 주거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한강 인접 입지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단지 배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단지 대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 재건축 특성을 반영해 단지 간 유기적 연결 동선과 커뮤니티 등 공용시설 설계에도 주력한다.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 등 첨단 AI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단지의 미래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19차 242세대, 25차 169세대를 포함해 한신진일 19세대, 잠원CJ아파트 17세대 등 총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한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반포지역 내 통합 재건축을 통해 완성한 원베일리의 사업 노하우를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삼성물산만의 압도적 사업 역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50억 '하정우 집' 산 민호…'한강뷰' 고급빌라 어디? [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샤이니 민호가 사는 한강뷰 잠원동 고급빌라에 관심이 모입니다. 해당 빌라는 배우 하정우로부터 민호가 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서울 서초구 잠원동 '띠에라하우스'와 샤이니 민호. (사진=네이버로드뷰. GQ코리아 제공)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호가 사는 잠원동 고급빌라는 ‘띠에라하우스’입니다. 한남대교 바로 앞 위치한 띠에라하우스는 2003년 준공된 고급빌라로 전용 244㎡ 15가구로 구성돼 있는데요. 잠원동 내에서도 대형 평형과 파노라마 한강뷰로 희소성을 지닌 곳입니다. 길 건너에서 보이는 남산과 서울 도심이 눈을 즐겁게 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워낙 가구 수가 적다보니 매매 자체가 많지 않은데요. 민호는 이곳을 배우 하정우로부터 2023년 5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이 확인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추정되지 않지만 현재 호가는 80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의 전세가는 43억원 가량으로 형성돼 있습니다.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인데요. 한남대교 남단 초입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강남업무지구를 비롯해 광화문, 용산, 여의도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수변공간 및 녹지도 풍부합니다. 초입에 잠원한강공원이 있으며 뽕나무공원, 사평리공원 등 근린공원도 갖추고 있습니다.주변에는 띠에라하우스를 비롯해 빌폴라리스, 상지리츠빌카일룸 등 고급 빌라가 즐비해 있습니다. 잠원한강아파트, 오티에르신반포, 롯데캐슬갤럭시1차아파트 등 한강뷰 아파트도 있습니다. 신사역도 도보 최대 12분 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압구정로데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신동초, 신동중, 경원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치 학원가를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포고와 세화고, 세화여고 등도 통학권 내에 있습니다.장점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있으나 가까운 주변에는 가구 수가 적은 빌라만 입지해 있습니다. 게다가 총 15가구에 불과해 외부인과의 접촉이 최소화됩니다. 심지어 조용한 환경이라 유명인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다만 이곳이 있는 잠원동 빌라 단지는 한남동이나 평창동, 성북동처럼 고급빌라 단지가 밀집한 곳은 아닙니다. 다만 한남대교 남단과 반포대교 사이 위치해 있고 강남 인프라를 간편히 이용할 수 있어 유명인들의 선호도가 큽니다.
- 차헬스케어, ‘소요한남 레지던스’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차헬스케어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조성되는 '소요한남 레지던스'에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단순한 웰니스 시설 조성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 시스템을 설계하고 미래형 건강관리 콘셉트를 선보이기 위해, 청담 차움을 비롯해 소요한남레지던스, 브릭스인베스트먼트, 노블라이프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왼쪽부터 노블라이프케어 한만기 대표, 브릭스인베스트먼트 홍지협 대표, 차헬스케어 윤경욱 대표, 청담 차움 이광호 행정부원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차헬스케어)차헬스케어는 청담 차움과 협력해 라이프케어·예방의료·무병장수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레지던스 내 AI와 컨시어지가 결합된 'AI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AI Based Connected Healthcare)를 도입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생활과 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소요한남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 주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헬스케어는 레지던스 지하 1층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헬스케어 컨시어지를 구축한다. AI·데이터 기반으로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가 건강 상담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건강관리 경험을 설계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에 걸맞은 최고의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문 회사인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레지던스 운영사인 노블라이프케어는 헬스케어 공간 조성 및 초기 인프라 구축과 입주자 대상 서비스 운영 환경 조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차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거 프로젝트와 협력을 확대해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한 새로운 주거형 라이프케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하늬, 1인 기획사=곰탕집 논란에 "단순 임대" 해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서울 한남동 곰탕집을 법인 분점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사진=뉴스1이하늬 소속사 측은 9일 “해당 주소지는 본점이 아닌 임대사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의 주소지로서, 사업자 등록상 행정 절차에 따라 지점으로 등록됐다”며 “현재 해당 건물은 취득 이전부터 1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상호의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프프로젝트와는 임대차 관계 외 별도의 사업적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호프프로젝트는 취득 당시 법인 본점 소재지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웰니스와 연계한 사업 구상, 창작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작업 공간 마련, 신진 예술인 지원 및 아카데미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도인 사망 이후 이해관계인들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소유권 이전 완료까지 약 3년이 소요됐다. 그 사이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고, 기존 임차인이 영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해당 임대차 계약이 갱신·유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초 검토했던 법인 활용 계획은 현재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해당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 자산이 아니며, 관련 임대 수익은 법인 회계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아울러 해당 음식점은 건물 임차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장으로, 단순히 건물을 임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 과정에서 해당 영업장이 함께 노출될 경우 의도치 않게 임차인의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8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이하늬의 개인 법인 분점 주소지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소고기·곰탕 전문 식당이 등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 측은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개인보다 높은 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 이자, 건물 유지비 등을 비용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한국 미식 지도 대확장…미쉐린 가이드, 올해 역대 최다 신규 스타 배출
-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행사에 참석한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부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규모의 신규 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하며 베일을 벗었다. 미쉐린 가이드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전체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총 233개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올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총 46곳으로, 신규 및 승급 레스토랑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미쉐린 측은 지난 10년간 한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식 생태계로 성장했으며, 특히 전통 한식의 지속성과 성숙한 발전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다이닝은 양적·질적으로 폭넓은 성장을 이루었다. 서울은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이루며 고도로 완성된 미식 수도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요리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미식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에서 선정된 매장은 총 178곳으로, 미쉐린 3스타 1곳을 비롯해 2스타 10곳(1곳 승급·1곳 신규), 1스타 31곳(4곳 신규·3곳 승급)이 이름을 올렸다. 빕 구르망은 5곳의 신규 업장을 포함해 51곳, 그린 스타는 3곳(2곳 신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은 85곳(13곳 신규)으로 집계됐다. 부산 지역의 경우 총 55곳이 등재됐다. 1스타 레스토랑 4곳(1곳 승급)을 포함해 빕 구르망 20곳(3곳 신규), 그린 스타 1곳,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31곳(11곳 신규)이 최종 확정됐다. ◇‘밍글스’ 3스타 유지, ‘모수’ 2스타 신규 획득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미쉐린 가이드 발간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영상과 함께 올해의 스타 레스토랑 발표와 특별상 시상이 이어졌다.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는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유일의 3스타 레스토랑 자리를 지켰다.박경재 셰프의 ‘소수헌’은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급했으며,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도 재개장 이후 새롭게 2스타를 획득했다. ‘모수’는 2023년 미쉐린 3스타를 받았으나 2024년 초 한남동 매장을 닫고 휴업에 들어갔다가, 2025년 3월 이태원동에 재개장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전한 레스토랑을 재평가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수를 새로이 심사해 2스타로 선정했다.◇미쉐린 1스타 8곳 신규 승급·선정2026 미쉐린 가이드 셀렉션서울에서는 3개 레스토랑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1스타로 승급했다. 일본식 계절 요리를 선보이는 ‘가겐 바이 최준호’, 청담에서 우나기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하쿠시’, 한국의 계절과 절기를 해석한 한식 코스 레스토랑 ‘주은’ 등이다.서울에서 새롭게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4곳이었다. 한국 제철 식재료와 발효 기법을 활용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이는 ‘꼴라쥬’, 한식과 프렌치 테크닉을 결합한 요리를 제공하는 ‘기와강’, 랍스터 젓갈·참외 동치미 등 창의적 재료 조합이 특징인 모던 퀴진 레스토랑 ‘산’, 한국산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8석 규모의 스시 레스토랑 ‘스시 카네사카’ 등이다.부산에서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스팅 메뉴로 부산 바다 전망을 갖춘 ‘르도헤’가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1스타로 승급했다. 기존 1스타를 유지한 ‘모리’, ‘팔레트’, ‘피오또’를 포함해 부산 1스타 레스토랑은 총 4곳이 됐다.◇그린 스타와 스페셜 어워드로 빛난 미쉐린 10주년2026 미쉐린 가이드 표지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는 총 4곳이 선정됐다. 서울의 ‘기가스’와 부산의 ‘피오또’가 유지됐으며, 서울의 ‘미토우’(미쉐린 2스타)와 ‘고사리 익스프레스’(빕 구르망)가 새롭게 선정됐다.4개 부문 특별상 시상도 진행됐다. 소믈리에 어워드는 이정인(기와강), 서비스 어워드는 김일우(구찌 오스테리아), 영 셰프 어워드는 김창욱(르도헤), 오프닝 오브 더 이어는 이안(이안)이 각각 수상했다.타난야 니맛사다붓 미쉐린 라이프스타일 부사장은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의 첫 별이 1926년에 수여된 이후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자, 한국 미쉐린 가이드가 출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한국 전역의 셰프 여러분과 레스토랑 팀 그리고 모든 미식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모든 분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한국의 다이닝 문화를 세계 무대 위에 빛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2026 에디션 전체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