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168건

대만 우유도넛 브랜드 오도넛,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국내 시장 본격 공략
  • 대만 우유도넛 브랜드 오도넛,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국내 시장 본격 공략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만식 우유도넛 브랜드 오도넛이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오도넛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서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백화점 팝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이번 한남동 정식 매장 오픈은 안정적인 브랜드 거점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성수동 팝업 당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대만식 우유도넛 특유의 식감과 비주얼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한남동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존 인기 도넛 라인업뿐 아니라 대만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대표 메뉴로는 짭짤한 풍미가 특징인 소금커피, 향긋한 소금우롱티, 깊은 단맛의 흑당 음료, 은은한 꽃향의 계화티 등이 준비되어 도넛과의 조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오도넛 관계자는 “성수동 팝업을 통해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한남동에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대만 현지의 맛과 감성을 오도넛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도넛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4월 8일 수요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2026.04.03 I 이윤정 기자
공정시장가액비율 60→80% 상향땐 한남더힐 보유세 1099만원↑
  • 공정시장가액비율 60→80% 상향땐 한남더힐 보유세 1099만원↑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4년째 동결했음에도 집값 급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세제 강화를 언급하면서 세율 인상 대신 시행령 개정만으로 조정이 가능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관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지난 24일 부동산 세제·금융정책과 관련해 “엄정하고 촘촘하게, 0.1%의 물 샐 틈도 없이 모든 악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보유세도 언급하면서 초고가 주택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조정이 쉽다는 점이 있다. 해당 비율은 법 개정 없이 대통령령으로 변경할 수 있어 세율 인상보다 정책 부담이 적다. 재산세는 행정안전부, 종합부동산세는 기획재정부 소관이지만 모두 시행령 개정으로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다.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공시가격에 곱해 재산세와 종부세 과세표준을 정하는 비율이다. 현행 6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종부세 기준 이 비율은 과거 80%를 기본으로 유지하다가 문재인 정부 시기 95%까지 올랐고 이후 60%로 낮아진 바 있다.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원래 80%가 기본 수준이었던 만큼, 다시 조정할 경우 1차적으로 80%로 되돌리는 방안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했다.관건은 비율 조정이 실제 세금에 얼마나 반영되느냐다. 이데일리가 우 위원에게 의뢰해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80%로 높일 경우 보유세 증가폭은 단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초고가 주택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전용 235㎡)의 보유세는 올해 공시가격 기준 7633만원에서 8732만원으로 약 1099만원(14.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용 84㎡ 기준으로 강남구 은마아파트 보유세는 약 1004만원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일때나 80%일때나 금액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약 2284만원로 60%일때보다 57만원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래미안대치팰리스 1474만원→1507만원 △반포자이 1724만원→1843만원 △잠실주공 5단지 1258만원→1258만원 등도 금액 인상 폭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차이는 세부담 상한(전년 대비 150%) 구조에서 비롯된다.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년 보유세(704만원)를 기준으로 한 상한이 약 1055만원 수준인데, 공정시장가액비율 60% 기준 보유세가 이미 상한에 근접해 추가 인상 여지가 없는 것이다.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전년 보유세(1572만원)를 기준으로 한 상한이 약 2357만원 수준인데, 공정시장가액비율 60%일 경우 보유세가 2227만원까지 상승해 상한에 근접한 상태다. 반면 한남더힐은 전년 보유세(5941만원)를 기준으로 한 상한이 약 8910만원 수준으로, 60%일때 세금(7633만원) 대비 여유가 있다. 이에 따라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되며 보유세가 추가로 늘어나는 구조다.우 위원은 “상한에 걸린 주택은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상한에 도달하지 않은 주택은 비율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로 인해 올해 만약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상된다면 고가 단지보다는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부세 과세 대상에 처음으로 포함된 단지나 공정시장가액비율 60%일때의 전년대비 보유세 인상률이 10~20%대의 단지에서의 추가 세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즉시 인상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우 위원은 “현재 구조에서는 고가 주택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세수는 제한적”이라며 “형평성과 정책 효과를 고려하면 적용 시점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29 I 김은경 기자
‘시세 7억’ 김구라 사는 일산 중대형 아파트는 어디
  • ‘시세 7억’ 김구라 사는 일산 중대형 아파트는 어디[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사는 일산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이 모입니다. 김구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남동보다 낫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수십억대 사는 다른 연예인과 달리 해당 아파트는 10억원 미만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블루밍3단지와 방송인 김구라. (사진=네이버부동산, 뉴스1)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구라가 사는 아파트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블루밍3단지’입니다. 최고 30층, 16개동, 총 143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01~241㎡ 중대형 평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2010년 벽산건설이 준공한 해당 단지는 2000년대 초반 ‘미니신도시’인 식사지구(위시티) 대단지 중 하나입니다. 김구라는 전용 145㎡에 거주하고 있습니다.해당 단지 전용 145㎡는 최고가는 2021년 5월 거래된 9억 2000만원입니다. 다만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6억원 중반대에서 7억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매물 역시 7억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전용 123㎡의 경우 5억 8000만~6억원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가장 큰 평수인 전용 241㎡는 2023년 3월 16억 3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전세가를 살펴보면 전용 123㎡의 경우 4억 5000만원 가량의 시세를 보입니다.해당 단지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조성됐는데요.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1층은 필로티 구조와 호텔식 로비로 꾸며져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납니다. 헬스장,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키즈룸, 카페, 코인세탁실, 경로당, 독서실, 북카페, 연회장, 게스트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변공간과 분수, 쉼터까지 풍부한 휴식공간도 지니고 있습니다.게다가 교육환경도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데요. 양일초, 원중초, 양일중 뿐만 아니라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 특목고인 고양국제고 등을 통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사동 일대 학원가는 일산 내부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꼽힙니다. 일각에서는 ‘일산의 대치동’이라고 평가하며 교육 특화 단지로 꼽히기도 합니다.해당 단지가 있는 식사지구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조성된 미니신도시입니다. 2010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가구가 입주해 있습니다. 뛰어난 교육환경에 동네 자체가 깨끗하기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다만 입지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힙니다. 일산 동쪽 끝에 위치해 일산 중심지인 주엽이나 마두와 분리된 생활권입니다. 게다가 지하철역이 없고 가장 가까운 역은 백마역과 풍산역으로 도보로는 절대 이동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직장가가 없다보니 많은 주민들이 출퇴근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가를 통해서 자유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 진입 도로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꼽힙니다.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셔틀버스’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위시티 아파트 단지에 주민들이 대곡역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마을버스를 탈 경우 대곡역까지 40분 이상 걸리지만 셔틀버스를 타면 10~1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을버스 회사들의 민원제기로 인해 셔틀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으나 경찰이 ‘문제없다’고 판단하며 셔틀버스는 현재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6.03.29 I 김형환 기자
아크로 철학 담았다…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개관
  • 아크로 철학 담았다…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개관
  • 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사진=DL이앤씨)[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DL이앤씨(375500)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ACRO Lounge Apgujeong)’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예술·건축·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플랫폼이다. 아크로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가치, 주요 프로젝트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크로 브랜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잠재 고객부터 실제 입주 고객까지 다양한 접점의 고객을 만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DL이앤씨가 오프라인 브랜드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크로 브랜드 라운지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권역에서 운영되며 고객과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DL이앤씨가 다섯 번째로 마련한 브랜드 공간으로, 아크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크로는 건축적 완성도와 디자인,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시해 왔다. 이번 라운지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확장해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특히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500여권의 아트 서적을 일반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DL이앤씨는 이번 공간을 단순한 브랜드 홍보관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 말까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아크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I 이지은 기자
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 누워도 되고 떠들어도 됩니다
  • 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 누워도 되고 떠들어도 됩니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23년차 정상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사운드디자이너인 카입(Kayip·이우준)이 실험적인 시도를 무대 위에 펼친다.작곡가 카입이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극단 창작트랙 180˚ '파빌리온 72' 공동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립극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더줌아트센터에서 ‘창작트랙 180˚(도)’ 참여 예술가 카입의 ‘파빌리온 72’를 선보인다.‘창작트랙 180도’는 국립극단이 2024년부터 진행해온 공연예술 연구 개발 사업이다. 기존 연극의 창작 형식과 내용에서 벗어나 연극, 극장, 예술가, 관객 등 공연을 이루는 기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신선한 시도로 공연예술계에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카입은 지난해 10월부터 창작트랙 180도 참여 예술가로 함께해왔으며 26~29일 더줌아트센터에서 ‘파빌리온 72’ 최종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에서 소리가 정말로 필요한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26일 더줌아트센터에서 만난 카입은 “어느 날 공연 리허설을 하는데 소리 없이 진행하는 데도 연극이 이어지는 걸 보고 ‘소리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풍성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게 됐다”며 “영화라는 매체에선 소리가 영화적 문법으로 녹아 있는데, 공연 예술에선 아직 공유된 문법이 부재한다는 의문이 있어 ‘극장에서 소리는 다른 감각과 어떤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존재할 것인지’ 질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파빌리온 72’는 3일간(72시간) 멈추지 않는 극장이다. 72시간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선 “재난 현장에서 인간의 신체가 버틸 수 있는 생존의 임계점”이라며 “긴 러닝타임은 높은 확률로 관객의 통상적 인지패턴을 무너뜨릴 텐데, 즉 극장의 통제가 실패하면서 오늘의 극장이 가진 틀을 깨고 기존 극장의 질서를 낯설게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작곡가 카입이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극단 창작트랙 180˚ '파빌리온 72' 공동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극장은 ‘소리’에 집중한다. 극장 안에선 다층적으로 쌓이는 소리와 지나가는 몇백여 개의 단위 소리들이 청각과 촉각, 진동으로 관객을 향한다. 공연장에선 예술가들이 단편적인 몸짓과 안무, 극적인 서사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카입은 “굉장히 많은 소리가 중첩되고 사라지고, 각자 레이어가 있으면서도 각자 주기대로 무심하게 움직인다”며 “현실 세계에서도 전쟁이 일어나는 한편 다른 쪽에선 삶이 무심하게 흘러가는데 그런 의미일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자유’를 불어넣는다는 점이 특별하다. 자유로운 입퇴장이 가능하고, 소리를 내거나 대화를 나눠도 된다. 돌아다니고 눕거나, 책을 읽거나 다른 작업을 해도 제지하지 않는다. 공연장 특성상 식음료만 제한한다. 카입은 “‘관객’이라기보다 근간에서 체류하는 이로 정의했다”며 “관객들이 만드는 변수는 걱정하지 않는다. 어떤 오류가 있어도 실험으로, 경험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카입은 이번 최종발표회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번 발표는 프로젝트의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진행 중인 과정”이라며 “동료 예술가들과 72시간 발견될 신체적 감각과 생각의 파편을 정리해 온톨로지(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합의한 개념과 그 관계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형화해 표현한 모델) 체계의 지식으로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카입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서도 “비전이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72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도 없지 않나. 미래는 확정되지 않고 불안정한 상태로 놓여야 하는 것”이라며 “미래 우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생각하고 작업했고, 현실을 거울로서 비추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작업하는 과정 내내 흥미로웠다”며 “우리의 고민이 극장의 다음을 질문하는 더 많은 분의 사유와 만나 또 다른 사유의 결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7 I 손의연 기자
싸이·김이나·라이언 전 총출동…베이비돈크라이, 이유 있는 자신만만 컴백
  • 싸이·김이나·라이언 전 총출동…베이비돈크라이, 이유 있는 자신만만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돌아왔습니다!”(사진=피네이션)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 첫 번째 미니앨범 ‘애프터 크라이’(AFTER CRY) 언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무대를 선보이기 전 꺼낸 말이다.한국인 멤버 이현과 베니, 일본인 멤버 쿠미와 미아로 구성된 베이비돈크라이는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이 처음으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6월 싱글 ‘에프 걸’(F Girl)로 데뷔했다. 신보를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2번째 싱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를 선보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날 이현은 “이번 컴백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올라 앵콜 무대를 꾸미는 것”이라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팀이 되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베이비돈크라이가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비터스위트’는 시간이 지난 뒤 떠오른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에 대해 노래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는 ‘히트곡 메이커’로 통하는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네 멤버가 강한 자신감을 품고 컴백 활동에 나서는 게 납득이 가는 화려한 크레딧 라인업이다. 이현(사진=피네이션)쿠미(사진=피네이션)이현은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노래”라며 “노래를 듣다 보면 잊고 있던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노래를 부르면서 연습생 시절 월말 평가에 임하면서 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며 웃었다.베니는 “‘아이 돈트 케어’와는 다른 청춘물 느낌”이라며 “성장통을 이야기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성장과 발전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을 보탰다. 미아는 김이나와의 협업에 대해 묻자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가사를 예쁘게 부르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현은 라이언 전에 대해 “에너제틱한 분이시다 작업 내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밝혔다.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앨범으로 ‘눈물 3부작’의 시작을 알린다. 앨범에는 ‘비터스위트’를 비롯해 ‘마마 아임 올라이트’(Mama I‘m Alright),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무브스 라이크 시에라‘(Moves Like Ciara), ’티어즈 온 마이 필로우‘(Tears On My Pillow)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미아(사진=피네이션)베니(사진=피네이션)김이나와 라이언 전은 ’무브스 라이크 시에라‘를 제외한 전곡 창작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중심을 잡았다. ’무브 라이크 시에라‘는 기리보이와 유건형이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미아는 “이번 앨범은 눈물 이후가 아닌 눈물에 닿기까지의 시간을 노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며 ’눈물 3부작‘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컴백에 앞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 단위 작업물에 확장된 팀 세계관을 담아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말미에 이현은 “다양한 활동으로 베이비돈크라이가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그룹이라는 걸 많은 분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베니는 “싸이 대표님이 첫 미니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며 “’잘 될 것 같은 감이 온다‘는 말도 해주셔서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애프터 크라이‘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2026.03.24 I 김현식 기자
삼성물산, 美SMDP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설계 ‘맞손’
  • 삼성물산, 美SMDP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설계 ‘맞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을 반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에 나섰다.삼성물산과 SMDP 스캇 사버 CEO가 19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SMDP 스캇 사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설계진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SMDP는 도심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시설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설계사다. 국내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주요 하이엔드 주거 단지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확보한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포 일대 ‘래미안 타운’ 확장에 나선다. 기존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트리니원 등과 연계해 한강변 대표 주거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한강 인접 입지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단지 배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단지 대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 재건축 특성을 반영해 단지 간 유기적 연결 동선과 커뮤니티 등 공용시설 설계에도 주력한다.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 등 첨단 AI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단지의 미래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19차 242세대, 25차 169세대를 포함해 한신진일 19세대, 잠원CJ아파트 17세대 등 총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한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반포지역 내 통합 재건축을 통해 완성한 원베일리의 사업 노하우를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삼성물산만의 압도적 사업 역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2 I 이다원 기자
50억 '하정우 집' 산 민호…'한강뷰' 고급빌라 어디?
  • 50억 '하정우 집' 산 민호…'한강뷰' 고급빌라 어디? [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샤이니 민호가 사는 한강뷰 잠원동 고급빌라에 관심이 모입니다. 해당 빌라는 배우 하정우로부터 민호가 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서울 서초구 잠원동 '띠에라하우스'와 샤이니 민호. (사진=네이버로드뷰. GQ코리아 제공)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호가 사는 잠원동 고급빌라는 ‘띠에라하우스’입니다. 한남대교 바로 앞 위치한 띠에라하우스는 2003년 준공된 고급빌라로 전용 244㎡ 15가구로 구성돼 있는데요. 잠원동 내에서도 대형 평형과 파노라마 한강뷰로 희소성을 지닌 곳입니다. 길 건너에서 보이는 남산과 서울 도심이 눈을 즐겁게 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워낙 가구 수가 적다보니 매매 자체가 많지 않은데요. 민호는 이곳을 배우 하정우로부터 2023년 5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이 확인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추정되지 않지만 현재 호가는 80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의 전세가는 43억원 가량으로 형성돼 있습니다.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인데요. 한남대교 남단 초입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강남업무지구를 비롯해 광화문, 용산, 여의도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수변공간 및 녹지도 풍부합니다. 초입에 잠원한강공원이 있으며 뽕나무공원, 사평리공원 등 근린공원도 갖추고 있습니다.주변에는 띠에라하우스를 비롯해 빌폴라리스, 상지리츠빌카일룸 등 고급 빌라가 즐비해 있습니다. 잠원한강아파트, 오티에르신반포, 롯데캐슬갤럭시1차아파트 등 한강뷰 아파트도 있습니다. 신사역도 도보 최대 12분 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압구정로데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신동초, 신동중, 경원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치 학원가를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포고와 세화고, 세화여고 등도 통학권 내에 있습니다.장점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있으나 가까운 주변에는 가구 수가 적은 빌라만 입지해 있습니다. 게다가 총 15가구에 불과해 외부인과의 접촉이 최소화됩니다. 심지어 조용한 환경이라 유명인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다만 이곳이 있는 잠원동 빌라 단지는 한남동이나 평창동, 성북동처럼 고급빌라 단지가 밀집한 곳은 아닙니다. 다만 한남대교 남단과 반포대교 사이 위치해 있고 강남 인프라를 간편히 이용할 수 있어 유명인들의 선호도가 큽니다.
2026.03.22 I 김형환 기자
"패션도 금메달" 최가온이 입자마자 품절된 이 브랜드
  • "패션도 금메달" 최가온이 입자마자 품절된 이 브랜드[누구템]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댄스와 함께 트렌디한 패션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최가온 선수와 코르티스가 댄스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코르티스최가온 선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최가온 선수가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인 코르티스와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은 코르티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10일 게재된 지 열흘 만에 조회수 2463만여 회를 돌파했다. 영상 속 최가온 선수는 압도적인 운동 실력에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최가온 선수는 패션 감각으로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서 최가온 선수는 영어 문구가 쓰인 슬림한 흰 티셔츠에 어두운 청바지를 매칭했다. 그가 착용한 상의는 ‘레터리’(LETTERY)라는 국내 브랜드의 ‘오프숄더 타이 롱슬리브’다. 앞서 K팝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도 동일한 제품을 착용해 주목받았다.해당 제품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몸에 딱 맞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어깨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과 레터링이 포인트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레터리는 2023년에 론칭한 신생 브랜드로, 트렌디한 감성으로 1020 여성 고객층을 모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가온 선수가 댄스 챌린지에서 착용한 레터리 제품. (사진=레터리 상품 캡처)최가온 선수의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은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3일 무신사에서 브랜드 상품 랭킹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무신사 전체 급상승 랭킹 상위권에도 진입해 ‘최가온 효과’를 입증했다. 앞서 최가온 선수가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착용한 복장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최가온 선수는 흰 셔츠 위에 아가일 베스트(조끼)를 입었다. 2008년생인 최가온 선수가 10대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그가 착용한 제품은 ‘시티브리즈’(CITYBREEZE)의 ‘아가일 브이넥 니트 베스트’ 그레이 색상으로, 가격은 8만 9900원이다. 현재 이 제품은 시티브리즈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등에서 품절 상태다. 최가온 선수가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사진을 찍은 모습(오른쪽)과 최가온 선수가 착용한 베스트 모델컷.(사진=tvN시티브리즈 홈페이지 캡처)시티브리즈는 국내 패션 기업 이스트엔드가 2017년 론칭한 브랜드로, ‘성공을 꿈꾸며 도시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불편하지 않고 실용적이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2024년에는 서울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최가온 선수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그동안 최가온 선수가 스노보드복이나 협찬 로고가 부착된 의상 위주로 모습을 드러내왔던 것과 달리, 사복 패션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최가온 선수(가운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최가온 선수 SNS 캡처)
2026.03.21 I 김지우 기자
차헬스케어, ‘소요한남 레지던스’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 차헬스케어, ‘소요한남 레지던스’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차헬스케어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조성되는 '소요한남 레지던스'에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단순한 웰니스 시설 조성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 시스템을 설계하고 미래형 건강관리 콘셉트를 선보이기 위해, 청담 차움을 비롯해 소요한남레지던스, 브릭스인베스트먼트, 노블라이프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왼쪽부터 노블라이프케어 한만기 대표, 브릭스인베스트먼트 홍지협 대표, 차헬스케어 윤경욱 대표, 청담 차움 이광호 행정부원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차헬스케어)차헬스케어는 청담 차움과 협력해 라이프케어·예방의료·무병장수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레지던스 내 AI와 컨시어지가 결합된 'AI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AI Based Connected Healthcare)를 도입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생활과 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소요한남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 주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헬스케어는 레지던스 지하 1층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헬스케어 컨시어지를 구축한다. AI·데이터 기반으로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가 건강 상담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건강관리 경험을 설계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에 걸맞은 최고의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문 회사인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레지던스 운영사인 노블라이프케어는 헬스케어 공간 조성 및 초기 인프라 구축과 입주자 대상 서비스 운영 환경 조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차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거 프로젝트와 협력을 확대해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한 새로운 주거형 라이프케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I 나은경 기자
삼성 노태문 만나는 AMD 리사 수 "많은 주제 논의할 것"
  • 삼성 노태문 만나는 AMD 리사 수 "많은 주제 논의할 것"
  •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김정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부사장과 인사하고 있다. 수 CEO는 이날 서초사옥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과 회동한다.(사진=공지유 기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19일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과의 회동에 대해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수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노 사장과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논의할 주제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PC 동맹을 강화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도 “우리는 좋은 미팅을 가질 것”이라며 “회동 이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수 CEO는 노 사장과 만나 AI PC와 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프로세서 관련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디바이스 AI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양사의 협력이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수 CEO는 전날 방한해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과도 만났다. 이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삼성전자는 전날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최상위 모델에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에서의 협업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수 CEO가 노 사장과도 회동하면서 삼성전자와 반도체뿐 아니라 모바일, PC 등 완제품 분야에서의 동맹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6.03.19 I 공지유 기자
강남 3구·한강벨트 공시가 25%↑…원베일리 보유세 3000만원 육박
  • 강남 3구·한강벨트 공시가 25%↑…원베일리 보유세 3000만원 육박
  • [이데일리 김은경 이다원 기자] 올해 서울 강남3구와 한강벨트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압구정 신현대 9차 등 주요 인기 단지의 보유세 부담이 50% 이상 크게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핵심지 아파트 가격 급등분이 반영되면서 일부 단지는 1년 새 보유세가 1000만원 이상 증가했다.서울시 한강 남쪽 아파트 전경.(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17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약 1585만가구를 조사해 발표한 ‘202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전년 대비 9.16% 상승해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시가격은 시세에 반영 비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정부는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이 비율을 69%로 4년째 유지했다.공시가격 인상에 따라 12억원을 넘는 1주택자 등이 늘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은 48만7362가구로 증가해 전년(31만7998가구)보다 16만9364가구 늘었다.서울 공시가격 상승폭은 18.67%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서울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7년,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29.0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강남3구와 양천·용산·동작·강동·광진·마포 등 한강 인접 지역도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노원(4.36%), 도봉(2.07%), 강북(2.89%) 등 외곽 지역은 상승폭이 제한되며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강남권 주요 단지의 세 부담은 크게 늘었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공시가격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 상승했고 보유세는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증가했다. 압구정 신현대9차 111㎡ 역시 보유세가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었다. 두 아파트 모두 1년 새 보유세 부담이 1000만원 넘게 증가했다.올해 공시가격 1위 주택은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으로 464.11㎡ 기준 325억70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200억6000만원에서 1년 만에 125억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공시가격 200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총 5곳으로 지난해 1곳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급증했다. 이들 단지는 청담·한남·반포·성수 등 한강변 핵심 지역에 집중됐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핵심지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지고 특히 다주택자의 세 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저가 1주택자나 공시가격이 하락한 지역 또는 변동이 미미한 지방 등지는 전년과 비교해 세 부담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6.03.17 I 김은경 기자
'아이유 아파트' 공시가 325억, 전국 1위…1년 새 125억 올라
  • '아이유 아파트' 공시가 325억, 전국 1위…1년 새 125억 올라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권에서 200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이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 자리를 유지했다. 1년 사이 공시가격이 125억원 이상 오르며 처음으로 300억원대에 진입했다.가수 아이유와 에테르노청담 전경 (사진=이담 엔터테인먼트, 현대건설)1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의 2026년 공시가격은 325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에테르노청담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또 배우 송중기가 거주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난해에도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공시가격이 200억 6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25억원 이상 올랐다.공시가격 200억원대 공동주택도 크게 늘었다. 올해 공시가격 상위 10개 공동주택 가운데 절반인 5개 단지가 200억원을 넘긴 것이다. 지난해 에테르노청담 한 곳만 200억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또한 상위 단지 대부분이 서울 핵심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 서초구 반포동, 성동구 성수동 등 한강변 주요 주거지에 초고가 단지가 몰린 모습이다.전국 두 번째로 공시가격이 높은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다. 전용면적 244.72㎡ 기준 공시가격은 242억 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면적 공시가격이 16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9억원 상승했다.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은 올해 3위에 올랐다. 전용면적 407.71㎡ 기준 공시가격은 232억 3000만원이다. 지난해 공시가격은 172억 1000만원이었다.4위 역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워너청담’이다. 전용면적 341.6㎡의 공시가격은 224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5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전용면적 273.93㎡ 기준 공시가격이 207억 1000만원이다.6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전용면적 244.75㎡의 공시가격이 160억원이었다. 7위는 같은 한남동 ‘코번하우스’로 전용면적 547.34㎡ 기준 공시가격이 140억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단 해당 단지는 연립주택 유형이다.이어 8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전용면적 234.86㎡ 기준 공시가격이 135억 6000만원이다. 9위 역시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로 전용면적 234.91㎡ 기준 공시가격이 13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고, 10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으로 전용면적 268.95㎡ 기준 공시가격 128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이처럼 수백억원대 공시가격을 기록하는 초고가 공동주택이 등장하는 배경으로는 초고급 주택 수요 확대와 한강변 핵심 입지의 희소성이 꼽힌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넓은 면적에 핵심 입지를 차지한 소규모 아파트가 공시가격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은 거래 호가도 수백억원대”라며 “애초에 세대수도 많지 않은 만큼 희소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초고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고가 주택 세제 논의와도 맞물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지난해 시장은 신축과 한강변 등 희소성이 높은 초고가 주택 위주로 가격 상승이 크게 나타났고 그 상승분이 공시가격에 반영되면서 올해 보유세 부담은 작년보다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며 “향후 고가 주택이나 비거주 주택에 대한 규제 강화까지 더해질 경우 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I 이다원 기자
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국방부, 대통령경호처 등 압수수색
  • 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국방부, 대통령경호처 등 압수수색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행안부와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경호처를 등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된 정부기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전날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직권남용 혐의 관련 윤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의 연장선이다.특검팀은 전날 윤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완료하며 출범 3주만에 첫 강제조사에 나선 바 있다. 특검팀은 “어제 의원실 등에 집행한 영장과 동일사건이라며 ”압수수색 대상 장소가 다수로 16일와 17일 분산해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관저 이전 의혹’은 2022년 대통령 관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 윤 의원은 당시 국회의원이자 청와대 이전TF 팀장으로 윤 전 대통령 임기 초반 이른바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윤 의원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 21그램이 관전 이전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낼 수 있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2026.03.17 I 최오현 기자
DL이앤씨, 압구정에 ‘아크로 라운지’ 오픈…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 DL이앤씨, 압구정에 ‘아크로 라운지’ 오픈…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사진=DL이앤씨)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아크로 브랜드의 철학과 성과를 집약해 소개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순한 홍보관을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는 건축적 완성도와 디자인,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주거 가치를 제시해 왔다. 이번 라운지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확장해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방문객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콘텐츠를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브랜드 홍보물과 영상 콘텐츠,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아크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력,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소개한다.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사진=DL이앤씨)또한 약 500권의 아트 서적을 비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초청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브랜드와 예술,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해 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다섯 번째 브랜드 공간으로 아크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아크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5월 말까지 아크로 브랜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2026.03.17 I 이다원 기자
장예찬 "오세훈·대안과미래는 기회주의…왜 내가 타깃?”
  • 장예찬 "오세훈·대안과미래는 기회주의…왜 내가 타깃?”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개혁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를 두고 “유불리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입장이 바뀌는 기회주의자들보다 제가 더 개혁적인 입장 아닌가”라고 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사진=연합뉴스)장 부원장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성권 의원에게 공개 질의한다. 당내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해 침묵하려 했지만, 저를 공개 지명하시니 저도 공개적으로 묻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 3월 6일 ‘헌재의 어떤 결정에도 윤과 함께 가야 한다, 출당은 도의가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며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 다수는 헌재와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반면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신의를 지킬 뿐, 한 번도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적이 없다”며 “지지층의 비난을 감수하며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을 시사저널 인터뷰를 비롯해 페북에도 올렸다”고 했다. 장 부원장은 “헌재를 무시하고 윤과 함께 가자던 오세훈 시장, 탄핵 반대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대안과미래보다 어떤 집회도 나가지 않고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을 한 제가 왜 타겟이 되는 것이냐”며 “절윤을 핑계로 장동혁 대표의 손발을 자르고 당을 접수하겠다는 음흉한 탐욕 아닌가. 제 말에 논리적 하자가 있다면 이성권 의원이 피하지 않고 제대로 대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어게인의 주장에 궤를 같이하는 당직자들, 예를 들어서 여의도연구원의 부원장”이나 “미디어 그리고 대변인 등과 같은 사람에 대한 인사 조치가 상응한 행동으로서 보여줘야 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배현진 의원의 경우가 대표적인 건데 잘못된 징계가 있었지 않았느냐. 그래서 그에 따라서 또 한동훈 대표가 대구에 갔을 때 거기에 갔던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라든지, 또 당협위원장끼리 서로 징계를 요구하는 것들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상황인데 이런 잘못된 징계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또 윤리위원장에 대한 교체를 요구하는 그러니까 인사와 징계와 관련된 요구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게 제가 볼 때는 이번 선언문에 대한 어떤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응한 조치”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나름대로의 결단이 후속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I 이재은 기자
이하늬, 1인 기획사=곰탕집 논란에 "단순 임대" 해명
  • 이하늬, 1인 기획사=곰탕집 논란에 "단순 임대" 해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서울 한남동 곰탕집을 법인 분점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사진=뉴스1이하늬 소속사 측은 9일 “해당 주소지는 본점이 아닌 임대사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의 주소지로서, 사업자 등록상 행정 절차에 따라 지점으로 등록됐다”며 “현재 해당 건물은 취득 이전부터 1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상호의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프프로젝트와는 임대차 관계 외 별도의 사업적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호프프로젝트는 취득 당시 법인 본점 소재지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웰니스와 연계한 사업 구상, 창작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작업 공간 마련, 신진 예술인 지원 및 아카데미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도인 사망 이후 이해관계인들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소유권 이전 완료까지 약 3년이 소요됐다. 그 사이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고, 기존 임차인이 영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해당 임대차 계약이 갱신·유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초 검토했던 법인 활용 계획은 현재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해당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 자산이 아니며, 관련 임대 수익은 법인 회계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아울러 해당 음식점은 건물 임차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장으로, 단순히 건물을 임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 과정에서 해당 영업장이 함께 노출될 경우 의도치 않게 임차인의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8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이하늬의 개인 법인 분점 주소지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소고기·곰탕 전문 식당이 등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 측은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개인보다 높은 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 이자, 건물 유지비 등을 비용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6.03.09 I 김가영 기자
한국 미식 지도 대확장…미쉐린 가이드, 올해 역대 최다 신규 스타 배출
  • 한국 미식 지도 대확장…미쉐린 가이드, 올해 역대 최다 신규 스타 배출
  •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행사에 참석한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부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규모의 신규 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하며 베일을 벗었다. 미쉐린 가이드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전체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총 233개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올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총 46곳으로, 신규 및 승급 레스토랑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미쉐린 측은 지난 10년간 한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식 생태계로 성장했으며, 특히 전통 한식의 지속성과 성숙한 발전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다이닝은 양적·질적으로 폭넓은 성장을 이루었다. 서울은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이루며 고도로 완성된 미식 수도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요리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미식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에서 선정된 매장은 총 178곳으로, 미쉐린 3스타 1곳을 비롯해 2스타 10곳(1곳 승급·1곳 신규), 1스타 31곳(4곳 신규·3곳 승급)이 이름을 올렸다. 빕 구르망은 5곳의 신규 업장을 포함해 51곳, 그린 스타는 3곳(2곳 신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은 85곳(13곳 신규)으로 집계됐다. 부산 지역의 경우 총 55곳이 등재됐다. 1스타 레스토랑 4곳(1곳 승급)을 포함해 빕 구르망 20곳(3곳 신규), 그린 스타 1곳,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31곳(11곳 신규)이 최종 확정됐다. ◇‘밍글스’ 3스타 유지, ‘모수’ 2스타 신규 획득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미쉐린 가이드 발간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영상과 함께 올해의 스타 레스토랑 발표와 특별상 시상이 이어졌다.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는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유일의 3스타 레스토랑 자리를 지켰다.박경재 셰프의 ‘소수헌’은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급했으며,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도 재개장 이후 새롭게 2스타를 획득했다. ‘모수’는 2023년 미쉐린 3스타를 받았으나 2024년 초 한남동 매장을 닫고 휴업에 들어갔다가, 2025년 3월 이태원동에 재개장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전한 레스토랑을 재평가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수를 새로이 심사해 2스타로 선정했다.◇미쉐린 1스타 8곳 신규 승급·선정2026 미쉐린 가이드 셀렉션서울에서는 3개 레스토랑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1스타로 승급했다. 일본식 계절 요리를 선보이는 ‘가겐 바이 최준호’, 청담에서 우나기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하쿠시’, 한국의 계절과 절기를 해석한 한식 코스 레스토랑 ‘주은’ 등이다.서울에서 새롭게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4곳이었다. 한국 제철 식재료와 발효 기법을 활용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이는 ‘꼴라쥬’, 한식과 프렌치 테크닉을 결합한 요리를 제공하는 ‘기와강’, 랍스터 젓갈·참외 동치미 등 창의적 재료 조합이 특징인 모던 퀴진 레스토랑 ‘산’, 한국산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8석 규모의 스시 레스토랑 ‘스시 카네사카’ 등이다.부산에서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스팅 메뉴로 부산 바다 전망을 갖춘 ‘르도헤’가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1스타로 승급했다. 기존 1스타를 유지한 ‘모리’, ‘팔레트’, ‘피오또’를 포함해 부산 1스타 레스토랑은 총 4곳이 됐다.◇그린 스타와 스페셜 어워드로 빛난 미쉐린 10주년2026 미쉐린 가이드 표지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는 총 4곳이 선정됐다. 서울의 ‘기가스’와 부산의 ‘피오또’가 유지됐으며, 서울의 ‘미토우’(미쉐린 2스타)와 ‘고사리 익스프레스’(빕 구르망)가 새롭게 선정됐다.4개 부문 특별상 시상도 진행됐다. 소믈리에 어워드는 이정인(기와강), 서비스 어워드는 김일우(구찌 오스테리아), 영 셰프 어워드는 김창욱(르도헤), 오프닝 오브 더 이어는 이안(이안)이 각각 수상했다.타난야 니맛사다붓 미쉐린 라이프스타일 부사장은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의 첫 별이 1926년에 수여된 이후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자, 한국 미쉐린 가이드가 출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한국 전역의 셰프 여러분과 레스토랑 팀 그리고 모든 미식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모든 분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한국의 다이닝 문화를 세계 무대 위에 빛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2026 에디션 전체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5 I 김명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