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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전시·공연…한국판 '루브르'업고 관광산업도 큰다
-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한 ‘아트인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간송미술관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관람객 650만 명을 넘기며 개관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방문인원 기준 아시아 지역 박물관 중에선 1위, 전 세계에선 6번째로 많은 수치다. 박물관 외에 미술관,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정 전시와 공연 등을 보기 위해 일정을 짜고, 그 경험을 중심으로 여행을 설계하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다. 과거엔 문화·예술 공간이 여행 중 잠깐 들르는 장소였다면, 이제는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는 분석이다. ‘예술관광’이 새로운 여행의 한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관광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예술관광,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다‘예술관광’은 박물관·미술관·공연장·예술지구를 직접 찾아 관람하고 체험하는 특수목적관광이다.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고 현장 경험 중심이라는 점에서 지역에 머무는 여행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최근 여행 수요가 단체에서 개별·취향 중심 자유 여행으로 바뀐 점도 예술관광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예술관광이 이미 관광 수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등이 대표적인 예다. 프랑스 관광개발청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 방문객 중 63%는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퐁피두센터 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전체 관광 수입 중 예술관광 관련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박물관, 미술관 인근으로 식음, 쇼핑, 숙박 소비가 확대되면서 체류와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 지구도 예술관광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2024~2025년 시즌 기준 티켓 총매출 18억 9000만 달러(약 2조 7300억원), 관객 1470만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 현재 41개 극장이 운영 중이며 ‘시카고’, ‘라이온킹’, ‘위키드’ 등 약 22편의 공연이 상영되며 뉴욕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상점, 호텔이 밀집해 공연 전후로 도시에 머무르는 방식이 대표적인 도시여행의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예술 콘텐츠가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엔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한 ‘아트인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길상사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스님과 탑돌이를 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전국 지자체 앞다퉈 예술관광 육성 국내에선 서울이 예술관광 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갤러리와 공연장 수, 전시와 공연의 밀도 역시 세계 주요 문화도시와 견줘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실제로 외래관광객의 박물관·미술관 방문율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상승했다. 2018년 16.2%에서 2023년 34.8%로 늘었고 예술관광 만족도도 같은 기간 5.8%에서 14.8%로 세 배 늘어났다. 연간 1만 5000건이 넘는 공연·전시가 열리는 도시답게 예술을 중심으로 한 여행 동선이 현실화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예술관광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하려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어 남산·한남·성북 일대를 잇는 예술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공연과 전시, 숙박과 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머무는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지방에서도 예술관광은 지역 관광을 살리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광주 양림동은 근대 역사문화마을과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전시와 골목 공간을 결합하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마을에 머무는 여행이 자리 잡았다. 예술이 지역 일상의 공간으로 스며든 사례다.부산은 아트페어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예술관광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14회를 맞은 ‘아트부산 2025’은 행사 기간 2주간 ‘부산아트위크’를 함께 운영했다. 벡스코 전시장을 넘어 부산 각지에서 전시·공연·미식·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예술·문화·미식·휴식 3가지 키워드로 지역 명소 및 제휴 할인 카페숍, 소품점 등을 소개하는 미니 가이드북을 행사장에서 배포해 아트페어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부산 관광까지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국 예술관광 패러다임 변화 필요”예술관광은 단순한 문화 소비를 넘어 지역 관광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예술 공간은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덜 받고, 반복 방문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용규 트래블레이블 대표는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 등 예술 인프라는 유럽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지만 관광지로의 전략적 개발이나 홍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이 작품을 보러 한국에 간다’고 할 수 있을만한 대표 예술 관광 콘텐츠 홍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예술 공간을 점으로 남겨두지 말고, 거리와 지구 단위로 연결해 체류와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 관람객은 늘었지만 주변에 연결고리가 없어 박물관만 관람하고 그냥 가버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브로드웨이가 타임스퀘어와 연결돼 하나의 예술 관광 지구를 형성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연택 한양대 관광학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미술관, 공연장을 엮어 예술관광 스트리트나 지구 단위 개발이 필요하다”며 “거리가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관광 소비가 이뤄져야 비로소 예술관광 산업이 육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95억' 펜트하우스 전세살이…"아파트, 아파트" 로제의 집 어디?[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메가 히트곡 ‘아파트’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던 블랙핑크 로제가 사는 용산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관심이 모입니다. 로제는 해당 펜트하우스를 자가가 아닌 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블랙핑크 로제. (사진=대우건설, 로제 사회관계망서비스)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로제가 사는 용산 최고급 펜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2가 420 일원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입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151가구 규모로 전용 112~189㎡ 대형 평수 149가구와 전용 273㎡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2017년 8월 해당 아파트를 준공했으며 대우건설은 과거 집창촌이던 용산역 전면 2구역에 해당 주상복합 건물을 올렸습니다.로제가 살고 있는 전용 273㎡ 펜트하우스의 경우 지난 2월 95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작은 평수인 전용 118㎡은 지난 3월 27억 8000만원에 계약을 맺어 신고가를, 전용 168㎡은 지난 7월 48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로제는 펜트하우스를 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형 평수가 2가구 뿐이다 보니 거래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해당 매물은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00만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습니다.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주거동’과 ‘업무동’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지하 9층~지상 38층의 주거동과 사무실·오피스텔이 있는 39층 업무동으로 나뉩니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과 남산, 서울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펜트하우스의 경우 복층으로 구성돼 야외 테라스가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탁월한 교통 접근성도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있는 용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4호선 신용산역 도보권에 있습니다. 게다가 KTX·ITX·무궁화호가 있어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합니다. 강변북로, 원효대교, 한강대교가 가까워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서울 대표 핵심 업무지구도 가깝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촌한강공원, 용산어린이공원, 용산공원 반환부지 등 여러 수변·녹지공간도 탄탄히 구축돼 있습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한데요. 인근에 최근 핫한 ‘용리단길’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 이마트와 아이파크몰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서울 한강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용산국제학교도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거지가 몰려 있는 이촌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주민을 위한 멀티카페, 피트니스클럽, GX 클럽 등이 있으며 저층부에는 스타벅스, 식당 등 상업시설이 들어와 있어 한 건물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기오븐, 콤비냉장고, 쌀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세탁기, 건조기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기도 했습니다.게다가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호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약 45만 6000㎡로 업무·주거·쇼핑·MICE·문화시설이 한데 모으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게다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개발과 용산역 철도 지하화, 신분당역 연장, 한남·이촌 일대 정비사업 등으로 용산 중심지에 있는 한강 푸르지오 써밋은 더욱 몸값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 李대통령, ‘통합 넥타이’ 매고 청와대 첫 출근…1330일 만에 복귀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한 이후 1330일 만에 이뤄진 복귀로,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이전을 이유로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통합 넥타이’ 맨 李…차담회·위기관리센터 방문 등 소화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실 이전 작업이 마무리된 청와대 본관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대통령의 전용 차는 이날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오전 9시 13분께 청와대 정문을 통과했다. 본관 앞에 하차한 이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빨간색과 흰색, 남색이 섞인 줄무늬 넥타이를 맸다. 소통과 통합의 의미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앞에 마중 나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권혁기 의전비서관에게 “왜 나와 있어요? 아, 이사 기념으로?”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곧장 참모들과 본관 2층으로 이동해 ‘아침 차담회’를 진행했다.이 대통령은 아침 차담회를 주재하며 참모들에게 주요 현안과 업무보고를 받았다. 올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수석실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지시했다. 민정수석실이 마약 스캠과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 태스크포스(TF)의 출범 보고를 받은 후,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과거 ‘내란 옹호’로 문제가 된 부분과 관련해 후보자가 직접 소명하고 단절의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통합 등의 의미로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내부에서 격렬한 토론을 통해 접점을 만들고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아침 회의 후 청와대 첫 복귀 일정으로 국가위기 컨트롤타워인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관련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다. 청와대 지하 벙커로 알려진 국가위기관리센터는 1976년 처음 건축돼 2003년 화생방 방호 기능을 구축했으며, 이번 청와대 복귀를 계기로 시설을 정비했다는 게 강유정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를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며 안보와 재난 관련 시스템을 중단 없이 가동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대통령은 “국가 위기 상황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 집무실을 살펴보며 “쓸 일은 거의 없겠죠”라고 물었고, 경호처장은 “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NSC 훈련 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답하며 함께 동선을 파악했다.이 대통령은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찰 이후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게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일정을 소화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이 아닌 ‘백성과 함께 한다’는 뜻의 여민관을 집무실로 택한 것은 국민과 함께 국정 운영의 과정을 함께하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보여준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통해 과정이 투명한 일하는 정부를 표방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회복하며, 세계가 찾는 외교·안보의 중심으로 거듭나 국민께 효능감을 드리는 이재명식 실용주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 룸 등이 있는 청와대 내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불편한 것은 없느냐” 등을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집무를 보게 될 여민관에 대한 소통 부재 우려 가능성에 대해 강 대변인은 “여민관 집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3실장과 같이 소통하며 속도감 있는 결정과 토론 체계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아침마다 하는 일일 상황점검회의도 여민관에서 진행하게 된다”며 불통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전략경제협력특사’ 강훈식, 방산 수출 지원 위해 폴란드로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 청와대는 강 비서실장의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천무’ 공급 계약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비서실장은 폴란드 방문 기간 현지에서 열리는 천무 유도탄 공급 계약 체결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강 비서실장은 전략경제특사로 임명된 후 지난 10월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방산 수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10월 이 대통령이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비서실장을 특사로 임명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서울 아파트값 46주 연속 상승…수지·분당 강세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6주 연속 오르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신규 규제지역이 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수도권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12월 넷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픽=한국부동산원)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12월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1% 올랐다.주간 상승률은 11월 마지막 주(11월24일 기준)부터 4주간 0.17∼0.18% 수준을 유지하다 이번 주 커져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0.20%) 수준으로 올라섰다.성동구(0.34%)가 하왕십리·금호동 위주로, 송파구(0.33%)는 문정·거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고 동작구(0.31%)는 사당·흑석동 역세권이, 용산구(0.30%)는 이촌·한남동 주요 단지가, 양천구(0.30%)는 목·신정동 대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중랑구(0.04%), 강북구(0.02%), 도봉구(0.03%), 금천구(0.05%)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부동산원은 “거래 수준은 다소 낮은 가운데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대단지,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경기도의 신규 규제지역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용인시 수지구(0.51%)가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을 0.08%포인트 확대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 분당구(0.44%)도 직전 주(0.43%)와 비슷한 오름폭을 이어갔다. 하남시(0.42%)와 안양시 동안구(0.33%)도 상승률이 높았고, 과천시(0.30%)는 올해 누적 상승률(20.11%)이 20%를 넘어섰다.경기도 전체 상승률(0.12%)은 직전 주 대비 0.02%포인트 커졌고 인천은 0.04%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0.14% 상승해 직전 주 대비 오름폭이 0.03%포인트 확대됐다.비수도권(0.03%)은 전주보다 상승폭을 0.01%포인트 키우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직전 주 대비 각각 0.03% 올랐고 세종은 0.07% 상승했다.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직전 주보다 0.01%포인트 커졌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3주째 0.09%를 유지했다.서울은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지속돼 전체적으로 0.16%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했다.서초구(0.46%)가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고 광진구(0.33%)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중심으로, 강동구(0.24%)는 암사·명일동 선호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인천은 0.10%, 경기는 0.11% 각각 올랐고 수도권 전체 전세가격 상승률은 0.12%를 기록했다.비수도권(0.05%)은 5대 광역시가 0.07%, 8개 도는 0.03% 상승했고 세종은 0.23% 올랐다.
- “스테이블코인 韓 기업 엑소더스…한은 적극 설득할 것”[일문일답]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시장과 전문가들의 굉장한 우려가 있다”며 “한국은행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전개할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안 의원은 “(법안 처리가) 지체될수록 시장에서 굉장히 실망할 것”이라며 “그렇게 실망하게 되면 (국내 기업들이) 모두 외국으로 나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우리 기업들이 미국 등으로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를 위한 엑소더스에 나설 우려가 있는 셈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한국은행, 이데일리DB)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나 금에 가치가 고정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디지털자산이다. 현재 테더(USDT)·서클(USDC) 등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미국은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미국 스테이블코인 국가 혁신 및 확립 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완료한 상태다.이에 우리 정부와 국회도 제도화 준비에 나섰다. 정부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제목의 금융위원회 국정과제를 통해 디지털자산 규율체계 마련 및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토큰증권 관련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특히 ‘디지털자산 규율체계 마련’ 내용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신속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 민병덕·이강일·박상혁·안도걸·김현정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김은혜 의원 등이 관련 법안도 발의한 상태다.그러나 정부안 마련이 지체되면서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은 사실상 막혀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는 속도감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한은은 쟁점별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은행 지분 51%룰), 만장일치 협의체 구성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이 크다. TF위원장을 맡은 이정문 의원은 2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은행 지분 51% 룰, 만장일치 협의체 등의 쟁점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특히 한은은 금융 안정 등을 이유로 은행 지분이 51%를 넘는 컨소시엄만 발행 주체로 인정해야 한다는 ‘은행 지분 51% 룰’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금융위는 사업 구조에 따라 지분 비율이 유연하게 설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은행 과반 지분 규정이 도입될 경우 빅테크 진입을 통한 혁신이 저해되고 자본력이 취약한 스타트업·핀테크 업체의 시장 진입이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은의 기득권 유지 탓”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참조 12월11일자 <“한은 기득권에 스테이블코인 막혀”…與, 한은에 직격탄>)민주당은 당초 이달 10일까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금융위·한은 등 관계기관 이견으로 불발됐다. 이어 정부안 제출 시기를 22일로 연기했지만 이 또한 불발됐다. 민주당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관련해 △내달 초 정부안 제출 △내달 중 여당 법안 발의 △이후 최대한 빨리 국회 본회의 처리 △법 시행 전 규제샌드박스 시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안 의원과 기자들과의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한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크스포스(TF)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문위원들과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오른쪽부터 민병덕·안도걸·이정문(TF 위원장)·강준현·이강일 의원 모습이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이주희·박민규 의원 등 특위 소속 의원들과 학계·법조계·산업계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사진=최훈길 기자)-오늘 회의 내용은?△자문위원들은 현재 법안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했다. 정부가 금융위를 중심으로 정부안을 지금 만들고 있는 단계다. 마지막 관계기관 간의 쟁점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인데, ‘지금 이 과정이 좀 너무 지체되고 있지 않느냐’, ‘입법이 너무 늦어지는 거 아니냐’는 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많았다. ‘금융위가 책임 있게 분발해야 한다’, ‘대선 공약에서 가상자산 활성화를 분명히 제시한 집권 여당에서도 책임 있는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 ‘한은과 금융위 간의 쟁점 타결을 위한 노력을 좀 더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은?△자문단과의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관련해 한국은행이 제시하고 있는 ‘은행 지분 51% 모델’ 관련해 (오늘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거버넌스 구조로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얻고자 하는 혁신,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다. 또한 이렇게 특정 업을 갖는 기관(은행)이 지분을 51% 하도록 하는 입법 사례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고 글로벌 스탠다드와도 맞지 않다. 그리고 한국은행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CBDC는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기업으로)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 간 분명한 역할 구분이 있다. (그런데 51% 룰을 적용하면) 그것 관련해 이해 상충이 생길 수 있다.종합적으로 보면 발행 주체와 관련해서는 개방적 경쟁적 구조, 혁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구조,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고 의지와 역량이 있는 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화·금융·외환 안정은 별도의 기술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거버넌스의 경우,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관리·감독 체계의 문제다. 한은이 참여하는 별도의 가산자산 협의체에 대해서는 ‘굳이 둘 필요가 있겠느냐’, ‘옥상옥 아니겠느냐’라는 의견이 있었다.정부 기관만으로 거버넌스를 한정하지 말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위원회의 위상을 미국처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격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이외 다른 의견은?△자문단 의견을 정리해보면, 발행 주체와 유통 기관 간 분리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부작용을 막을) 장치가 강구된다면 굳이 유통업자에게 발행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 초기 단계에는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는 게 맞다는 주장이 나와 의견이 갈렸다.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그 준비금은 반드시 국내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의무를 두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프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에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기술적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러 형태의 여러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텐데, 각각 지급결제 시스템을 별도로 두면 상호 보완성, 비용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그래서 정부가 ‘소버린(Sovereign) 블록체인’ 인프라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각 가상 사업자들이 인프라를 활용하고, 서로 효율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이에 대한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비롯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일반 가상자산에 관한 이야기도 많았다. 디지털자산 법에 자산업의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규정을 해달라는 요구다. 고유 업무 등 가상자산의 시장 구조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산 유형에 따라 합리적인 공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내 디지털자산 발행(ICO) 허용, 자산사업자에 대한 신용공여 대여,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 모형도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토큰증권 발행(STO)을 할 수 있는 증권을 좀 구체적으로 제시해 토큰 증권을 확산시켜야 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대통령령으로 돼 있는데 구체적인 영역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향후 추진 일정은?△향후 추진 계획과 관련해 의견이 많았다. 입법은 최대한 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입법이 돼도 시행령, 시행규칙, 여러 인허가 규정 등 후속 조치에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중에라도 스테이블코인을 부분적으로 시범 도입하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규제샌드박스=새로운 기술·서비스를 실제 시장에서 시험해볼 수 있도록 기존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유예해주는 혁신금융서비스 제도)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비롯해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이 동시에 개정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래야 온전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가동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법 개정이 추가적으로 연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현재 기본법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분명히 연구하고, 쟁점별로 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하기로 했다. 우리 TF 입장으로 정리하고 정부안이 나오게 되면 서로 비교 검토해 국회에서 최종 법률안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가상자산 업계에 계신 분들과 함께 간담회를 해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인 내용을 우리 법률안에 반영하는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민주당이 공약으로 제시한 것도 있고, 우리 의견이 어느 정도 모아진 것도 있다.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해 한국은행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전개할 생각이다. -금융위와 데드라인 관련해 논의했나?△관계기관의 협의는 거의 완료됐다. 합의된 내용에 대해 조만간 민주당에 보고를 할 것 같다. 이후 이 내용을 법안으로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TF도 자문위원들처럼 입법 늦어지는 것에 우려하는 입장?△안정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혁신이 자라날 수 없다. 한은이 우려하는 부분을 충분히 예상하고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기술적 방책이 다 있다. 그 점에서 민주당 TF와 자문위원들은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했다. 정 대표는 11일 의원총회에서 “(국정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를 다 했고, 당의 생각과 대통령의 생각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고 말했다. 위 사진은 지난 8월20일 만찬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민주당 지도부, 대통령실과의 의견 조율은?△일단 정부 내의 의견조율과 합의가 중요하다. 정부 협의 관련해 여당은 간접적으로 내용을 듣고, 필요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조만간 금융위가 정부안을 가지고 오고 그 안을 토대로 최종안을 만들 것이다. 이어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보고를 할 것이다. -1월 중 법안 발의?△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입법이 늦어져서 최대한 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특이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당초 1월로 얘기했던) 그 시간을 넘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고 서로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체될수록 시장에서 굉장히 실망할 것이다. 그렇게 실망하게 되면 (국내 기업들이) 모두 외국으로 나가지 않겠나. 최근 일본 출장을 다녀왔는데 일본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시장이 굉장히 빨리 움직인다. 시장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여러 모델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생각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 위해 밀어붙이는 힘이 일본보다 세다. 그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틀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다. 이같은 강력한 시장의 요구, 혁신적인 요구가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는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시장의 힘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미국은 디저털 통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에 계속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본다. -데드라인을 보면 정부안은 다음 주까지, 법안 통과는 내년 1분기까지, 규제샌드박스 시행은 내년 2분기까지로 보면 되나?△(정부안 제출 시기는) 연초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 통과를 시켜야 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일이기 때문에 규제샌드박스라든가 POC(Proof of Concept·개념 검증) 모델을 도입해 실증하는 게 필요하다. 금융위가 검토해야 하니까 시간이 걸릴 듯하다. 업계에서는 ‘준비가 돼 있으니까 내년 상반기 중에라도 해주세요’라는 입장이다. 규제샌드박스는 입법적인 문제는 아니고 (금융위 차원의) 행정 프로세스다. 국회가 측면 지원을 할 수 있다.
- 서울 아파트값 ‘관망세’…서초 전세값은 올랐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관망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초구 전세시장은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전세대출 규제 강화와 갭투자 전면 금지로 전세시장이 빠르게 양극화되면서 자금 여유가 있는 세입자들이 강남권 전세로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간한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9~15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8% 올라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은 12월 첫째주 0.17%에서 둘째주 0.18%로 확대된 뒤 유지되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 14개구는 0.13% 올라 전주와 상승률이 동일했고, 강남 11개구는 0.22% 올라 전주(0.23%)보다 낮아졌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에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12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자료=한국부동산원)용산구(0.31%)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2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중구(0.2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공덕·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동작구(0.3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영등포구(0.28%)는 신길·당산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28%)는 가락·문정동 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24%)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23%)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경기 핵심지도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부천 오정구(-0.24%)는 원종·여월동 위주로, 파주시(-0.14%)는 금촌동 및 문산읍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분당구(0.43%)는 서현·분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43%)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위주로, 과천시(0.38%)는 원문·부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인천은 0.03%로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연수구(0.06%)는 옥련동 및 송도동 학군지 위주로, 미추홀구(0.05%)는 용현·숭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평구(0.04%)는 부개·일신동 선호단지 위주로, 남동구(0.03%)는 만수·논현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작전·효성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02%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9월 마지막 주 이후 하락세가 멈춘 후 11월 첫째 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울산은 0.15%에서 0.20%로 상승폭이 커졌다. 부산은 0.03%, 세종은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상승해 전주와 상승폭이 동일했다. 서울은 0.15%에서 0.16%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서초구가 0.58%로 25개 자치구 중 상승폭이 가장 컸는데, 특히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전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2021년 6월 둘째 주(6월 14일 기준) 0.56%를 기록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인천은 0.10%, 경기는 0.13% 각각 상승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수도권은 0.06%로 전주(0.05%) 대비 상승했다. 5대 광역시가 0.06%, 8개 도는 0.04% 올랐고 세종(0.40%)은 직전 주(0.30%)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부동산원은 “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서울 전체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테슬라 추격, 자율주행용 AI인프라부터 만들어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18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테슬라 자율주행 추격, 최정예 AI전문인력 확보해야 -강남-강북 전세 양극화 역차별 된 부동산 대책-韓 출산율 추세 반전 ‘소멸국’ 오명 벗는다-두산, SK실트론인수…반도체산업 강화 승부수-[사설] 청년층 삶의 질 만족 OECD 바닥, 나라 미래 흔들린다-[사설] ‘2035년 내연차 퇴출’ 철회…그래도 한국은 脫탄소인가△종합-AI반도체, 각개약진으로 안돼 국가 주도로 생태계 조성해야-혼인 가구 중심의 지원은 한계 청년층 일자리·주거 정책 필요△강남·강북 전세 양극화-강남, 전셋값 2억 뛰어도 바로 계약…강북, 전세매물 있어도 월세만 거래-전세 순기능은 살리되 고위험 매물 관리 필요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하고, 요율 차등 적용을 △종합-SK, AI·반도체·에너지 집중…두산은 반도체 소재 강화 ‘윈윈’-‘국감 불출석’ 쿠팡 김범석 의장 고발…강제소환·입국 제한도 추진 -한은 “환율 1470원대 지속되면 내년 물가 2.3%까지 오를 수도”-이명희 회장, ‘314억’ 한남동 단독주택, 내년 보유세 ‘5억’ 낸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 미·중에 뒤처진 K자율주행, ‘원팀’으로 압축추격 나서야-美 이어 EU도 전기차 정책 급제동 K배터리, 수조원대 계약 취소 날벼락△정치-“李정부와 밀도있는 소통 적임자” “지선서 영남지역 승리 이끌 것”-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공조 첫 회동…“이르면 이번주 마무리”-HD현대重·한화오션 공동개발 무게 표류하던 KDDX 사업 속도내나-李대통령 재지적에 이학재도 재반박…정면 대립 양상△경제-李대통령 “가짜일 30% 줄이기, 전부처 동참”-AI시대 맞춤 일자리 정책 나온다-“대형증권사 빚 늘었는데 건전성 ‘양호’?…NCR 착시 없애야”-자녀 2명이면 연말에 최대 55만원 공제△금융-“이자 더 드려요”…상호금융, 연말 특판예금 전쟁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은행 대출 23%가 부동산…갈 길 먼 생산적 금융-AI·반도체·방산…5대은행, 441조 생산적 금융 본격화△글로벌-‘중국판 AMD’ 상장 첫날 755%↑ 아시아 증시 새내기주에 뭉칫돈-워너, 파라마운트 퇴짜 넷플로 판 기운 인수전 -“신축 금지”…中, 부동산 시장 구조조정 칼 빼들었다 -전기·가스보조금, 아동수당…日, 생활비 부담 완화 ‘총력전’ △산업 -조선 빅3, AI기반 스마트조선소 구축 속도낸다 -LGD, OLED 브랜드 ‘탠덤’ 론칭-CES 데뷔 현대위아, 車 열관리 시스템 선봬-LS에코에너지 285억 투자 베트남서 희토류 사업 추진-현대 LNG 인니 매각 추진에…업계 “국가자산 유출”-현대제철 당진공장 ‘선재 태깅 로봇’ 국내 첫 적용 △ICT-여권 검색하면 블로그 대신 외교부 문서 먼저…네이버, 검색 신뢰 높인다 -CEO 리스크 걷어낸 KT 내년 밸류업 기대감 확대-안전기준 등 SMR 규제 체계 로드맵 내년 완성 -4배 빠르고 섬세하게…오픈AI ‘챗GPT 이미지’ 공개△성장기업-코맥스 품은 경동나비엔…스마트홈 확장 속도-로봇이 척척…‘단열 극대화’ 유리 만든다 -李 “중기·가맹점 연합 허용해야”…‘협의요청권’ 도입 탄력-잡코리아, 기업 리뷰 플랫폼 잡플래닛 인수 -웅진 부회장에 윤새봄 미래 성장 전략 지휘 △생활경제 -중동 간 이재현 “신영토 확장에 승부 걸 것”-金빠진 청문회…소비자도 업계도 허탈 -번개장터 “안전결제 도입후 사기피해 95% 뚝”-킴스클럽 ‘9990원 위스키’…비결은 ‘가격 역설계’△Auto&Life-‘봉고’ 신화 DNA…기아 PV5가 잇는다 -정숙·안락함…품격 세단 끝판왕-토요타, 日장인정신 담은 스포츠카 3종 공개△제약·바이오-실적·기술 ‘쌍끌이’…쓰리빌리언 주가 4배로 쑥-셀트리온 ‘아이덴젤트’ 유럽 공략 속도-기술이전 ‘수확기’…바이오다인, 올해 흑자전환 예고 -에이프릴바이오, 빅파마들과 ‘리맵’ 기술이전 논의△증권-4000피 깨지자 상승에 베팅 개미들 “산타랠리는 꼭 온다”-IMA, 원금손실 발생 명시해야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취급-‘AI 맞춤형 반도체’ 차세대 기술 선점할 것-경동나비엔에 인수된 코맥스…정상화 시동△부동산-토허제 해제 시점 두고 정부-서울시 갈등 2차전 -커지는 대규모 재건축 기대 부산 아파트값 우상향 흐름-입주 물량 10채 중 1채가 ‘자이’…GS건설, 브랜드 선호도 입증△엔터테인먼트-‘모범택시’부터 ‘환승연애’까지 시즌제로 증명한 메가 IP의 힘-K콘텐츠 발목 잡는 ‘배우리스크’ “책임조건 계약 어려워 속수무책”△피플-‘페인트업계 거목’ 김장연 삼화페인트 회장 영면-생·손보협회, 범죄근절 유공자 125명 시상-이상훈 KCA 원장 “라디오 통합 플랫폼으로 글로벌 도약”-황석영 “로스터상 잇는 문학상 제정…평화 위한 문화적 실천”-이우봉 풀무원 CEO ‘HDI 인간경영대상’-신한금융 “육상연맹 파트너로 아낌없이 지원”-하나은행·카드, 대전시와 상권 활성화 맞손-벡스코 사장에 이준승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피니언-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질문-‘원화 국제화’ 정공법 고민할 때△전국-어르신차량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달아준다 -“설 전 보상없으면 법적 조치” 광명시, 포스코에 ‘최후통첩’-‘떠나는 도시서 오는 도시’ 포천시…비결은 ‘교육’-안산시, 내년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사회-李 “댓글조작이 사회 갈등 조장”…혐오 현수막도 강력단속 지시-중장년 외롭지 않게…서울시가 손잡아준다 -종합병원 절반이 의료질 최하…최고등급은 8곳뿐-특검, 권성동에 징역 4년 구형
- 성수동 23억 단독주택, 내년 보유세 100만원 오른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시가격 23억원짜리 단독주택의 내년 보유세가 100만원 이상 껑충 뛴다. 816만원이던 보유세가 920만원으로 오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공시가격이 20억원 이상인 고가 주택의 보유세는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가 향후 집값 안정을 위해 종합부동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터라 보유세 부담은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성동구 공시가격 6% 올랐는데 보유세 부담은 10%대1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6년 전국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내년 표준지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3.35%, 표준주택은 2.51% 올랐다. 2022년(10.17%, 7.34%)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표준지는 전국 60만 필지, 표준 단독주택 25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년도 주택 시세를 반영해 계산된다. 표준지는 시세의 65.5%, 표준주택은 53.6%를 적용한다. 올 한 해 주택 시세가 올랐다면 내년 공시가격도 따라서 오르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추정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1월 누적 0.76% 올랐다. 서울은 6.2% 상승했다. 2021년(전국 9.9%, 서울 6.5%)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특히 서울은 표준지가 4.89%, 표준주택이 4.50%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내에서도 용산구 표준지와 표준주택이 각각 8.80%, 6.78%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성동구는 표준지가 6.20%, 표준주택이 6.22% 올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5~6%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표준지는 2.67%, 표준주택은 2.48% 올랐고, 부산, 대구, 광주 등은 표준지, 표준주택 모두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시가격은 18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내년 1월 23일 관보에 공시될 예정이다. 공시가격이 중요한 것은 공시가격에 따라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 따르면 성수동 1가의 A 단독주택(전용면적 198㎡)은 내년 성동구 공시가격 상승률 6.22%를 반영해 공시가격이 올해 21억 6300만원에서 내년 22억 9800만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보유세는 올해 816만원에서 내년 920만원으로 무려 104만원, 약 13% 늘어난다. 내년 공시가격이 15억 2200만원인 성수동 1가 B 단독주택(169㎡)은 보유세가 378만원에서 420만원으로 42만원, 11% 증가한다. 이는 해당 주택 소유자가 1주택자이고, 세액공제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 추정한 것이다. 강북구 미아동 9억 4000만원짜리 다가구 주택(172㎡)의 보유세는 올해 181만원에서 187만원으로 6만원, 3.3% 오른다. 강북구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2.34% 올라 성동구(6.22%)와는 상승률에서 차이가 나는 데다 공시가격이 높아질수록 세율이 더 크게 올라감에 따라 보유세 증가율이 차이가 났다. ◇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단독주택 중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곳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연 면적 2862㎡)으로 조사됐다. 11년째 공시가격 1위를 유지했다. 내년 공시가격이 3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 올랐다. 이에 따라 보유세도 4억 7747만원에서 5억 1142만원으로 7.2% 증가했다. 2위는 이해욱 DL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2617㎡)으로 조사됐다. 내년 공시가격은 203억원으로 올해(192억 1000만원) 대비 5.7%(10억 9000만원) 올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거주지 조사가 가능한 2025년 지정 대기업 집단 62곳의 총수 일가 436명을 분석한 결과 305명이 서울 용산·강남·서초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5~6%로 서울 내에서도 높은 편에 속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보유세 부담이 내년 더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로 조사됐다. 내년 공시가격이 1㎡당 1억 8840만원에 달해 올해(1억 8050만원) 대비 4.4%(7900만원) 올랐다. 전체 면적 기준 318억 9600만원에 달한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 이후 23년째 공시가격 1위 땅이다.
- ‘314억 최고가’ 이명희 회장 주택…보유세만 ‘5억’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이 무려 314억원에 달해 1년 전보다 5% 넘게 올랐다. 내년 보유세도 5억원으로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 (사진=연합뉴스)17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6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의 공시가격이 내년 313억 5000만원으로 올해(297억 2000만원) 대비 5.5%(16억 3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의 자택은 대지면적 1758.9㎡, 연 면적 2861.8㎡ 규모로 해당 주택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을 편입된 이후 공시가격 1위는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공시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가 1주택자, 세액공제가 없는 경우를 가정해 내년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5억 1142만원으로 올해(4억 7747만원) 대비 7.2% 증가한다. 2위는 이해욱 DL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 면적 2617.4㎡)으로 조사됐다. 내년 공시가격은 203억원으로 올해(192억 1000만원) 대비 5.7%(10억 9000만원) 올랐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보유한 삼성그룹의 영빈관인 승지원(연 면적 609.6㎡)으로 공시가격이 올해 179억원에서 190억원으로 6.1%(11억원) 상승했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단독주택의 내년 보유세는 각각 2억 8006만원, 2억 5264만원으로 올해(2억 5745만원, 2억 3003만원)보다 각각 10.1%, 9.4% 증가한다. 4위와 5위는 각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보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과 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보유한 이태원동 주택이 꼽혔다. 각각 공시가격이 183억 8000만원, 181억 7000만원으로 올해보다 5.6%, 5.9% 상승했다. 이들의 내년 보유세는 대략 2억 3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돼 올해보다 10% 안팎 늘어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조사됐다. 내년 공시가격이 1㎡당 1억 8840만원에 달해 올해(1억 8050만원) 대비 4.4%(7900만원) 올랐다. 전체 면적을 기준으로 보면 318억 96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 이후 23년째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다. 전국 땅값 2위는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로 1㎡당 1억 8760만원으로 올해보다 4.6%(820만원) 올랐다. 전체 부지 기준으론 736억원에 달한다. 3위는 충무로2가 옛 유니클로 부지(300.1㎡), 4위는 충무로2가 토니모리 부지(71㎡)가 꼽혔다. 각각 1㎡당 1억 7180만원, 1억 698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각각 3.9%(650만원), 4.5%(730만원)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