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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4건

대형건설사 정비사업장마다 시공권 경쟁..이유는?
  • 대형건설사 정비사업장마다 시공권 경쟁..이유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알짜 정비사업마다 건설사들의 피 튀기는 수주전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사업이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러사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장기화되면서 차질을 빚자 국내 주택시장으로 경쟁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기간 영업정지를 앞둔 HDC현대산업개발이 행정처분 전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시공권 경쟁에 뛰어들면서 건설사들의 볼멘소리도 커지고 있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사진=뉴스1)◇서울 알짜 정비사업지에 대형건설사 수주 격돌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 각축전이 예고됐다. 정부 규제로 물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수주 목표를 채우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먼저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인 흑석2구역 시공사입찰 마감을 앞두고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월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참석한 만큼 흥행이 예견된다. 지난 현장설명회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등 8곳이 설명회에 모였다.노량진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의 최대 사업지로 꼽히는 1구역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재개발을 통해 총 3000가구가량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1구역은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중 유일하게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은 상태다.한남2구역 재개발사업도 대형건설사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일원 11만 4580㎡ 부지에 공동주택 31개동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초기부터 영업활동을 벌였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이외에도 DL이앤씨, 현대건설 등이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시하고 재개발사업에 소극적인 삼성물산까지 나서는 등 국내 1군 건설사들이 운집하고 있다.건설사의 정비사업 집중은 해외 수주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주액은 7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돼 원자재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이어질 경우 주택시장 집중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외건설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진 반면 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힘을 쏟으면서 주택사업 부문 비중이 대폭 늘어났지만, 수익성이 높은 사업지는 많지 않아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공사 현장에서 잇달아 대형 붕괴사고를 일으켰음에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을 꺾고 시공권을 따냈다. (사진=연합뉴스)◇HDC현산 파격조건에 정비업계 볼멘소리정비사업시장의 경쟁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파격 조건 제시에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현산이 학동 건물 붕괴사고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영업정지 행정처분 전 미리 사업을 따 놓겠다는 심산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정지를 받게 되면 신규 수주를 할 수 없지만 기존에 수주한 사업은 정상진행 할 수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산은 관양현대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사업비 2조원을 조달해 이주비 등을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후분양으로 3.3㎡당(1평) 4800만원의 분양가를 보장하고 미분양시 대물변제를 약속하기도 했다. 또 월계동신에는 글로벌 건축디자인 업체인 ‘SMDP’와 협력해 명품 설계를 적용하고, 브릿지 2개소를 설치해 광운대 역세권과 연결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현산은 조합에 사업촉진비 4500억원 지원과 미분양시 공사 대금 대신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로 받는 대물변제 100%를 약속했다.다른 건설사들은 HDC현산의 파격 조건에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비업계의 병목현상이 큰 상황에서 현산의 파격조건까지 따라갈 경우 사업적 이윤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분석에서다. 일각에서는 HDC현산이 제시한 조건들을 고려하면 사실상 ‘적자수주’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안양 관양현대나 월계 동신 현장에서 현산이 제시한 사업촉진비 액수는 다른 건설사 입장에선 굳이 제시하기 힘든 비현실적인 규모”라며 “HDC현산이 통상 업계가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조건을 계속할 경우 조합의 요구 조건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04.17 I 신수정 기자
경찰, 성장현 용산구청장 '투기·채용비리 의혹' 불송치
  • 경찰, 성장현 용산구청장 '투기·채용비리 의혹' 불송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부동산 투기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했다. 지난 3월 23일 서울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성 구청장을 불송치 처분했다.경찰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성 구청장이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업무를 처리하면서 취득한 비밀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채용 비리에 대해서도 경찰은 특정인 채용을 청탁받았다는 근거가 없고 적절한 재량권을 근거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봤다.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고, 공소시효를 넘겨 ‘공소권 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앞서 성 구청장은 지난 2015년 1월 한남뉴타운 4구역 조합 설립을 인가해주고 같은 해 7월 해당 구역의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었다. 또 2010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0회에 걸쳐 산하 공공기관에 측근과 선거 캠프 출신 인사들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도 받았다.이에 용산구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성장현 용산구청장 부동산 투기 규탄 시민행동은 지난해 성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시민단체 활빈단도 지난해 3월 성 구청장을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2022.03.30 I 이용성 기자
‘안전속도 5030’ 1년만에…60㎞ 상향구간 전국 손 본다
  • ‘안전속도 5030’ 1년만에…60㎞ 상향구간 전국 손 본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된 지 1년을 앞둔 가운데 전국 도심권 일부 도로의 속도 제한이 시속 60㎞로 상향될 전망이다. 제한속도 완화 조치를 두고 전문가들도 안전속도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화답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의 ‘탄력적 적용’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관련 기관의 안전속도 실태조사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매뉴얼 정비에 착수했다”면서 “보행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기본 원칙을 준수하면서 보행자 통행이 불가능한 도로에는 속도를 60km로 상향하는 등 합리적인 제한속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내 전국 단위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전속도 5030은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고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통행 속도를 낮추는 정책으로, 지난해 4월 전국 시행됐다.경찰은 제한속도로 강화로 보행자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일각에선 도로 흐름을 고려하지 못한 현 정책이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기간 ‘속도 제한이 불필요한 곳엔 속도를 상향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의 경우 일부 도로의 차량 속도 제한이 먼저 풀린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한강다리 등 20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올리기로 했다. 해당 구간은 한남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등 한강다리 17곳과 일반도로 3곳으로 총연장 26.9㎞다. 이들 지역은 보행자가 접근할 수 있는 보도가 없어 속도를 상향해도 안전사고 위험이 낮은 구간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중앙분리대가 있는 구역 같이 안전이 보장 되는 넓은 도로들을 속도 제한 50km로 묶어 놓는 건 현실에 맞지 않다”면서 “반면 위험도가 높은 골목은 30km가 아니라 20km로 낮춰야 되는 구역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로의 특성에 맞춰 전국 대도시별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3.28 I 정두리 기자
통의동 대통령 집무실, 문제 없을까요
  • 통의동 대통령 집무실, 문제 없을까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10일 취임 이후에도 지금처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을 임시 집무실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용산 국방부 청사로 청와대를 이전하기 전에도 대선 공약에 따라 효자동 청와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서초동 자택에서 수개월간 출·퇴근을 할 예정인데요, 통의동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을까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을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선인 측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여러 돌발 상황이 우려됩니다. 우선 통의동 집무실까지 출·퇴근이 제대로 될지 여부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서초동(자택)에서 (통의동 집무실로 아침에) 오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인이 집무실과 관저가 함께 있는 현재의 효자동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윤 당선인의 자택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입니다. 이 곳에서 통의동 집무실까지는 차량 이동 시 12~17km 거리입니다. 내비게이션 검색 결과 5가지 경로가 있지만, 어느 길로 가든지 평상 시엔 30~45분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출퇴근 시 상습 정체 구역인 이태원역·녹사평역 앞 도로를 지나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신호 통제를 할 예정이어서 당선인의 출·퇴근 시간은 내비게이션 예측치보단 줄어들 전망입니다. 리모델링이 끝난 뒤 한남동 공관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시간이 더 줄어듭니다. ◇윤 당선인 “시민 불편 없을 것”다만 출퇴근 신호 통제로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대통령 이동 시에는 보안을 고려해 반경 1km 통신을 마비시킵니다. 만약 대통령 출·퇴근 동선과 겹친 시민들은 일시적인 통신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면 시민의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한홍 청와대이전TF팀장은 당선인 동선을 분산시켜 시민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퇴근 자체가 힘들 것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전직 대통령 5명을 경호했던 장기붕 전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은 방송에 출연해 “한남동 공관을 이용하든 사저를 이용하든 경호 전문가로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그 곳에 (윤 당선인이) 감금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청와대 근처에서 각종 집회가 많은데 만약 시위대가 자택 인근으로 몰려들 경우 출·퇴근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 같은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윤 당선인은 현재 청와대를 벗어나는 게 소통 행보라는 입장입니다. 윤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언제든지 지켜볼 수 있고, 그렇게 노출돼 있는 자체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새벽 비상상황 어떻게 하나”급박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됩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만일 새벽에 안보 상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용산 집무실에 있는 벙커까지 가실 건지 생각은 해보셨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서초동 자택에서 통의동 집무실까지는 거리가 더 멉니다. 윤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들어오는 데 3~5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서울 내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선인 측은 통의동 집무실의 경호 문제, 리모델링에 따른 추가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왜 리모델링 해야 하냐”며 리모델링 추가 예산이 없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통의동 업무 시 외빈 경호·보안 등의 문제에 대해선 “잘 해야죠”라며 “국민들의 불편을 먼저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7월 초쯤 청와대를 이전해 국방부 청사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할 듯하다고 밝혔습니다. 5월10일 취임 이후에도 약 두 달 간 통의동 집무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 중 국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시위, 경호, 국가위기대응 등과 관련한 돌발 상황을 관리하는 과제가 남은 셈입니다.
2022.03.22 I 최훈길 기자
“대통령 출근 못 할 수도” 한남동 관저에 前경호부장의 경고
  • “대통령 출근 못 할 수도” 한남동 관저에 前경호부장의 경고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에 마련될 경우 대통령이 출근도 못 하는 국가위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임시 관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 공관을 리모델링해 마련하는 것으로 구상 중인 가운데 20일 오후 다수 공관이 들어서 있는 한남동 공관 입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대통령 경호실에서 20년을 근무한 장기붕 전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은 2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남동 관저 입주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전 부장은 1980년대 초 대통령 경호실에 공채로 입사해 약 20년간 최규하 전 대통령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전직 대통령 5명을 경호했다.그는 “지금도 청와대 앞에선 몇십 명에서 몇백 명 되는 시위가 하루도 안 빠지고 열린다. 그렇게 몇만 명이 모이게 되면 대통령이 출근도 못 하는 헌정사상 최초의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고) 한남동 총리 공관을 사용하든 사저를 사용하든 경호전문가로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대통령이) 그곳에 감금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노동 개혁이나 연금 개혁 등의 드라이브가 걸리면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하는 분들이 결사체를 만들어 사저 앞에서 시위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장 전 부장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선 엄청난 경찰력을 동원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국위가 얼마나 떨어지겠나”라며 “대통령이 출근도 못 하는 사태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사태를 유발하는 책임은 결국 대통령이 오로지 다 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어 “교통 통제 문제는 불편함의 문제고, 시위대를 해산하지 못해 대통령이 출근하지 못하는 문제는 국가 위기가 바로 초래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생각을 잘 하셔야 한다”며 “정치적 관점에서 이 얘기를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그는 “제발 그런 (한남동 관저 입주) 결정을 안 하면 좋겠다”라며 “일단 청와대 관저에서 머무르며 1~2개월 태스크포스를 두고 대두된 문제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청와대 관저는 호화 주택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윤 당선인이 한남동 관저로 입주할 경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대상으로 꼽힌 용산 국방부 청사까지 약 3㎞ 거리에 대한 교통통제와 관련해서는 “중요 도로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교통통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우발적 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것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했다.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용산 이전 브리핑’에서 관저 문제와 관련해 “(한남동) 공관을 수리해서 들어가는데 장기적으로는 이 구역(국방부 부지) 안에 관저나 외부 손님들을 모실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드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을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3.22 I 송혜수 기자
윤호중 "윤석열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나"
  • 윤호중 "윤석열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나"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을 공식화 한 가운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뜻은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라며 맹비난했다.20일 윤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결정 과정이 완전한 졸속, 불통”이라며 “구청 하나를 이전해도 주민의 뜻을 묻는 공청회를 여는 법”이라고 말했다.윤 비대위원장은 “국가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좌우할 청와대와 국방부 이전을 국민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강행하는 것이 과연 합당하냐”고 반문하며 “안보 공백이 없다는 윤 당선인의 주장은 한마디로 거짓말이다.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윤 비대위원장은 “이런 시기에 이전에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 시설을 하루아침에 폐기하면 구멍 뚫린 국가방위는 누가 책임지느냐”면서 “특히 용산 집무실과 한남동 관저, 현 청와대 영빈관까지 몽땅 사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구상대로라면 경호·경비에 따른 예산 투입도 지금의 2∼3배 이상 소요될 것이다. 시민 불편은 보지 않아도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시민들의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 용산과 남산 일대는 고도 제한에 묶여서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불가능해진다”면서 “용산 재개발, 국제 업무지구 조성 역시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더욱이 집무실 반경 8km는 비행금지 구역으로 제한된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드론 택시·택배는 강남까지 발도 못 붙이게 된다”며 “대통령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는 꼴 아니냐”고 일갈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윤 당선인에게 “민주당은 결사의 자세로 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즉시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용산 집무실 이전의 문제점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앞서 이날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조감도를 공개했다.그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다.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3.21 I 이선영 기자
`靑 집무실` 용산 이전에…“졸속 합의” vs “국민 소통”
  • `靑 집무실` 용산 이전에…“졸속 합의” vs “국민 소통”
  • [이데일리 이상원 김보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세금 낭비·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맹비난했다. 특히 “의견 수렴 절차나 국민적 합의 없이 권력을 행사하고 강행하는 것이 곧 제왕적 대통령”이라며 윤 당선인 측의 이율 배반적 행태를 꼬집었다. 20일 오후 시민들이 청와대를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완전한 졸속, 불통이다. 구청 하나를 이전해도 주민의 뜻을 묻는 공청회를 여는 법”이라며 “국가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좌우할 청와대와 국방부 이전을 국민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라고 쏘아붙였다.`재원 마련`도 비판의 대상이었다. 윤 위원장은 “용산 집무실과 한남동 관저, 현 청와대 영빈관까지 몽땅 사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구상대로라면 경호·경비에 따른 예산 투입도 지금의 2~3배 이상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 의원도 “윤 당선인이 제시한 조망도만 보아도 현재 시설본부·통신단·비행장·헬기장을 다 없애야 한다”며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들어가면서 국방부가 다섯 군데로 분산돼 연쇄적으로 예산이 또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윤 당선인은 “1조원이니 5000억원이니 얘기가 나오는데 근거가 없다”며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내용을 받아 보니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는 496억원이 추산됐다”고 주장했다. 또 기재부와 법적 범위 안에서 협의해 예비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보 공백` 논란도 거세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통령·국방부 장관·합참의장이 함께 있는 구상 자체가 위험 요소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군 서열 1, 2, 3위가 다 있는 것이고 `핵심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용산을 넘어 한남동 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추가됨에 따라 국민 편의가 최소화 되고 때에 따라 교통권·재산권까지 제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정의당 역시 비판에 가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통령 당선자가 가야 할 곳은 집무실 이전 부지가 아니라 감기약 재고가 바닥난 코로나 약국 현장”이라며 “국민 소통을 위한 집무실 이전도 중요하지만 소통해야 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맞선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라는 명분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당선인의 행보는 권력을 내려놓겠다는 것으로 `구중궁궐`(九重宮闕)에 가려지지 않고 국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권성동 의원은 “청와대를 해체하겠다는 가장 큰 이유는 청와대 참모진의 비대화와 이로 인한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윤 당선인의 결정에 힘을 실었다.
2022.03.20 I 이상원 기자
윤 당선인 “무속은 민주당 관심사…이전 비용 1조 근거 없어”
  • [일문일답]윤 당선인 “무속은 민주당 관심사…이전 비용 1조 근거 없어”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데일리 김지완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를 용산 국방부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석열 당선인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5월 10일 청와대 개방된다는데, 당선인은 언제 이전 들어가나.△이 건물에 5월 10일 취임식 마치고 바로 입주해서 근무를 시작할 생각이다. 바로 옆 이사하는 거라 이사가 간단치는 않은데 제가 볼 땐 이사하고 집무실을 조금 리모델링 해야 한다. 경호 시설 좀 들어가야 하고 다 계산해보니 가능하다.-이전 비용을 내부적으로 4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는 걸로 안다. 집무실 이사 비용만 있고 국방부 부처시설 옮기는 방안, 대통령실 국민 공간 비용 포함 안 된 걸로 아는데 얼마나 추산하나. 예산 예비비로 쓰는 게 가능한가. 재원마련은.△1조원이니 5000억원이니 하는 얘기는 근거가 없다. 합참 건물 이전하는 데 이사하고 리모델링 해야 해서 거기 들어가는 예산 기재부에서 뽑아서 받은 거다. 내역별로 보면 118억원 정도 비용이 있고, 그 다음에 대통령 비서실을 이전하는데 집기도 와야 하고 새로운 집기들을 컴퓨터나 필요한 소요 자산 취득하는 것이다. 20년 돼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방탄창 등 설치하는 데 252억원이라고 기재부가 보내왔다. 경호처 이사 비용이 99억9700만원이다. 그렇게 해서 공관을 한남동으로 쓰기로 했다. 공관 리모델링 경호시설에 25억원이다. 그래서 총 496억원 예비비를 신청할 계획이다.-한남동 공관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면 그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도 예상된다. 출퇴근 시민 불편, 주변 통신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거리가 한남동 외무부장관 합참의장 이런 공관이 있는 곳에서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교통 통제하고 들어오는데 3~5분 소요 예상된다. 시간 적절히 활용하면 불편 없을 것이다.-이전 확정한 건데 지금도 명분 법적 근거 관련 안팎에서 논란이다.△국민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에 대해선 계속 설명을 드릴 생각이다.-처음 광화문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용산 바꾸는 과정에서 급하게 이전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 풍수지리나 무속 논란도 불거지고 민주당도 이런 문제 제기 중인데 생각은.△무속은 민주당이 더 관심이 많은 듯하다. 용산 문제는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고 이 공약 관련해 여러 대안을 생각했다. 광화문 청사 가보니 여기는 그렇게 들어갈 장소가 있지 않나. 같이 근무해서 시너지도 날 수 있는데 외교부 정부청사 이전하며 새 건물도 구해야 하고 어렵다. 여기도 지하벙커 저기도 지하벙커로 통로 연결돼 있어서 비상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바로 할 수 있는데 광화문 청사는 상황이 안 돼 있다. 헬기 쓰거나 NSC할 때 다시 청와대 들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전도 간단치 않다. 외교부 정부 청사 부처 다른 건물로 구해서 옮긴다는 것이 귀찮고 어려운 부분도 없다고 할 순 없으나, 국방부가 여기 들어가는 것과 외교부와 청사가 옮긴다는 건 엄청난 문제가 있다.-코로나 피해 회복이나 민생 사안 많은데 집무실 이전이 당선인 1호 공약으로 추진하는 모양새다.△코로나 보상과 시급한 민생 문제는 인수위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나도 주문을 해놨고 바로바로 지금 거기에 대한 방안이 발표될 것이다. 그거와 이건 별개다. 국민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국민께 봉사하기 위함이다. 시급한 문제는 대통령의 독단 아니라 국민 소통하며 결정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시급하다. 민생 문제에 대해선 이거와 관계없이 이거대로 하는 팀이 있고 인수위서 최우선으로 다룰 것이기 때문에 뭐가 우선인지 뒤인지 보기엔 어렵다.-어떤 방식과 국민과 소통할 계획인가? 군사기능 공백에 대한 해결책은 있나.△군부대가 이사한다고 공백 생긴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과거에 다 근무하고 충분히 경험 있는 분들이 다 계획을 세운 거고 바로 옆으로 가는 것이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여기에도 있기 때문에 합참을 남태령의 전시 지휘소가 있는 곳으로 옮긴다면 국방부 공백으로 볼 것인가. 그렇게 볼 수 없다. 군 시설 이전한다고 안보공백 생긴다는 건 군사시설 한군데 만들어놓으면 이전 불가피하단 얘긴데 가장 빠른 시일 내 효율적으로 이전 완료해 안보 태세 지장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최근 국방부 매점 운영하는 분 청원글 올라왔다. 이전할 때 상주하는 분 지원이나 직원들이 대 이동해야 하는데 충분히 고려했나.△국방부가 이전하는 문제는 국방부 상대로 영업하는 그런 분들한테 상점이나 가게가 여기 들어가 있는 건 아니다. 부속시설에 있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예비비 관련. 집무실 이전이 인수위 예비비 예산안 범위에 있나 국회 동의받아야 하는지 검토했나. 관저를 용산 공원에 세우겠다는 보도도 있다.△예비비 문제는 기재부와 협의해서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한 것이다. 그리고 용산 공관으로 수리해서 들어가는데 장기적으론 이 구역 안에 관저나 외부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 하고 있다. 지금은 그런 생각 고려 안 한다.-기존 청와대 영빈관서 외빈 모시던 공간은 국방부로 옮기면 어떻게 되나. 공약 때부터 광화문 시대. 오늘 어렵게 되는 어려운 점 말하는 건 공약 과정에선 검토가 안 됐나.△기존에 들어가 있는 정부 기관 이전 문제나 대통령 경호라는 것을 최소화한다 해도 광화문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그 빌딩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불편이 세밀하게 검토가 안 된 것 같다. 현실적으로 앞 정부도 광화문 이전 추진했다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경복궁 앞 고궁 박물관 거기로 이전하는 문제도 검토한 걸로 안다. 광화문 가게 되면 청와대 개방하는 것도 100% 개방도 불가능하다. 제 판단에 선거 과정에 공약 수립 검토 과정에서 오픈하기 어려운데, 당선인 신분에서 보고 받아보니 광화문 이전은 시민들에게 재앙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진도 간단치 않다. 과정이 몇 년 걸리다.외교부 청사 이전 문제는 대부분 외국 대사관들이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 쪽에 외교부 청사가 있어야 하는데 한번에 잡아서 옮기는 것도 어렵다. 비용도 전체 비용 합친 것보다 몇 배가 더 들다. 수시로 휴대폰이 안 터진다거나 전자기기 사용 지장 발생하거나 그런 일 발생 시, 여러 기업이나 금융 기관이나 이런 게 갑자기 몇 분 몇 초라도 그런 문제 생길 때,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제가 당선인 신분으로 선거 끝나자마자 당선 확정되고 직후부터 보고 받았는데 광화문 이전은 불가능하단 생각을 했다.-영빈관은 어떻게 되나.△나중에 용산 공원 우리에게 반환되면 실제로 평택 기지 제공했기에 신속히 추진하면 빨리 반환받을 수 있다. 그쪽에 하나 워싱턴 블레어 하우스 건립하는 방안도 있다. 1년에 몇 번 안 쓴다. 지금 꼭 써야 한다면 시민공원이지만 청와대 영빈관, 컨벤션도 있다. 외국 귀빈 모실 일 있으면 공원을 개방하더라도 건물은 저녁에 국빈 만찬 행사할 때 쓸 수 있다.-취임식까지 마치려면 현 정부 임기 중 진행돼야 한다. 현 정부와 얘기 됐나.△오늘 발표 드리고 예비비 문제나 이전 문제에 대해서 이 정부와 인수인계 업무의 하나라고 보고 협조 요청할 생각이다.-5월 10일까지 이전 로드맵 구체적인 계획은 어떠한가? 용산 개발 영향 없나? 청와대 주변 거의 개발 안 되고 있는데 용산 영향은 없나?△청와대 주변 개발 제한은 고궁들이 있는 경관 지역으로 한 개발제한이 있다. 사실상 저 뒤에 김신조가 넘어왔다. 뒤에 평창동까지 눈에 안 보이는 제한이 있는 걸로 안다. 그런 게 대부분 다 고궁 때문에 이뤄지는 경관 제한은 존중하나 그런 게 많이 풀어질 거라 예상된다. 국방부 합참 주변은 원래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제한 받고 있다. 그 제한에 따라 개발이 된 것이다. 신축 건물이나 아파트 신축이나 이런 게 제한 범위 내 해온 거다. 추가적인 제한은 없다.-로드맵은.△지금 공개하기 어려우나 시간상 원만히 협조되면 가능하리라 판단한다.-국민과 소통 위해서 집무실 옮긴다고 시급한 건 경호 패러다임 바꾸는 것 같아. 이런 부분 검토했나.△경호 기술이 상당히 첨단화돼 있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데 불편함 없도록 경호 체계 바꿔나갈 생각이다. 대통령이 일하는 모습과 공간이 국민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 얼마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정신적 교감 자체가 중요하다. 내려와서 시민들과 만나는 행위도 중요하나 대통령 중심 국가 아니냐. 헌법 바뀌어서 총리가 그 역할 대신한다 해도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을 하는 그 정치인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이 언제든지 지켜볼 수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 노출돼 있다는 자체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조감도 보면 청사를 통째로 다 쓰는 건지, 선거 과정에서 청와대 기능 축소하겠다 했는데 나머지 공간 어떻게 활용하나. 청와대가 우리나라 거주하는 대통령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데 대통령실 이전하는 청사의 명칭 어떻게 사용할 건인가?△여기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회의실 이런 거 빼고 나면 규모가 크진 않다. 청와대 비서동이 3개동인데 그거 합친 거보단 작을 것이다. 청와대 규모 수는 줄이고 민관 합동위의 사무국을 빨리 회의실을 만들어서 가급적 청와대 인원 줄이면서 외부 전문가들을 모실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경륜 있고 국가적인 어젠다 설정과 의사 설정 도움 줄 수 있는 분 많다. 그런 분들 자유롭게 정부 요인들과 함께 회의도 하고 의사결정 하는 데 도움 받고자 한다. 청와대 들어가면 공간의 지배를 받고 기존에 해오던 대로 될 수밖에 없지않느냐. 이 안에 아마 민관 합동위원회 많이 들어갈 것이다. 집무실 좋은 명칭 있으면 알려주시고 국민 공모를 해서 하겠다.-새 집무실은 안보 취약점이 있다. 선거 과정서 소통 강조했는데 이 사안 여론 안 좋으면 철회할 것인가?△제가 이건 선거 과정에서 광화문에 포인트가 있는 게 아니고 청와대 나와서 국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부분에 대해 많은 분이 좋게 생각하고 지지를 보내셨다. 이 부분을 여론 조사를 해서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정부를 담당할 사람의 자기 철학과 결단도 중요하다. 시기를 갖다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하는 게 어떤가. 그렇게 두고 청와대 들어가면 안 된다고 본다. 국민들께서 ‘급한 거 아니냐’, ‘시간 보고 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려를 알기 때문에 직접 나서서 국민 여러분께 이해를 구한 것이다. 청와대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 청와대는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자, 조선 총독부 때부터 100년 이상 써왔다. 이 장소는 국민께 돌려 드리고 국립공원화하는 게 맞다. 시간이 되면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서 근무하면 바쁜 일 때문에 진행이 안 된다.안보 문제는 지금 우리가 이런 전시 작전과 국가 안보 문제를 대통령실과 국방부 합참, 우리 동맹국인 주한 미군 평택 연합사 등 하고 있다. 지금 군사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관악산 벙커가 전쟁지휘소다. 합참이 거기로 이전하는 게 맞다. 국방부는 정책기관이다. 국가 안보 전시 지휘는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다. 합참, 국방장관은 대통령의 군 통수 보좌관이다. 미국 펜타곤과 다르다. 장기적으론 국방부도 과천이나 넓은 장소를 잡아서 시설을 제대로 만들어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많은데 지금 제가 이것까지 설명하고 판단할 상황은 아니다.
2022.03.20 I 김지완 기자
속도내는 한남뉴타운 정비사업..겹호재에 몸값 '쑥'
  • 속도내는 한남뉴타운 정비사업..겹호재에 몸값 '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남뉴타운 전체가 정비사업 열풍으로 뜨겁다. 신분당선 연장과 용산공원 개발 등 각종 호재가 있는데다 3구역을 중심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이곳이 인근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과 같은 신흥 부촌과 함께 고급 주거단지로 변신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지역 일대.(사진=부동산114)◇1~5구역 모두 정비사업 진행..노후 주택단지 개발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1~5구역은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역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한남3구역이다. 3구역은 2021년 6월 조합원 분양 신청을 마쳤으며, 11월 새롭게 구성된 조합 집행부가 2022년 하반기 관리처분인가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신축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속도를 내는 곳은 한남2구역이다. 2구역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인데, 최근 조합 집행부가 해임되면서 사업 진행이 잠시 정체됐다. 임대 물량 238가구를 포함해 전체 1537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만들어진다.뒤를 이어 5구역은 2021년 12월 촉진계획변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건축심의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입지가 한강변을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지 비율도 높아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건축 심의 등을 거쳐 전체 2555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4구역은 촉진계획변경을 확정하기 위해 2022년 1월 서울시 심의를 진행했으나 보류된 상황이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2595가구가 공급된다. 2017년 정비구역이 해제됐던 한남1구역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공모에 지원했다 탈락했지만, 공공재개발 또는 2022년 신통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좁은 골목과 언덕 위에 지어졌던 노후 주택단지들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인근 환경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못했던 곳들도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노리고 있어 새로운 주거단지가 완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비사업 활황·개발호재 겹치며 주택가격 고공행진신분당선 확장 등 개발 호재도 집값 상승에 힘을 보탠다. 용산미군기지 반환 문제로 멈춰서 있던 신분당선 개발이 재개되면서 부족했던 대중교통망을 채워줄 것이란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산∼신사 구간은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가 본격화되면 ‘보광역’ 신설 논의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용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가 개발되는데다 유엔사·수송부 부지 개발, 용산공원 개발 등도 예정돼 있다. 한남뉴타운 내 주택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의 경우 2021년 초 대지지분 10.1평이 평균 15억 2000만원(지분 1평당 1억 5000만원)에 매매됐는데, 연말에는 평균 대지지분 12.1평이 21억 4000만원(지분 1평당 1억 7600만원)에 매매되면서 약 17% 상승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같은 기간 대지면적 34.4평이 평균 21억 7000만원(대지 1평당 6300만원)에 매매됐는데 연말에는 대지면적 40.7평이 평균 29억 7000만원(대지 1평당 7300만원)으로 약 16% 올라갔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한남뉴타운은 용산 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알짜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북쪽으로 높아지는 지형을 잘 살린다면 한강조망권을 많이 확보하면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높은 몸값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3.07 I 신수정 기자
"얼마나 오르길래"...80억에도 줄서는 압구정 현대
  • "얼마나 오르길래"...80억에도 줄서는 압구정 현대[궁즉답]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얼마 전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 196.21㎡가 80억원에 거래됐는데요. 이렇게 비싸게 사도 미래 투자가치가 있는 건가요?A: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또다시 8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3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63억원 보다 16억원이 더 높은 가격입니다. 사실 압구정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80억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전용 245.2㎡(80평)였죠. 이번에는 그보다 평수가 더 작습니다. 더욱이 압구정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이 집을 산 주인은 2년간 실거주해야 합니다. 흔히 집을 매수한 뒤 전세를 주는 이른바 ‘갭투자’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매매가격 역시 15억원을 초과해 현금거래만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현금 80억원으로 이 집을 샀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1976년에 지어진 40년이 훌쩍 넘은 이 오래된 아파트에 80억원이 쏟아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잠실5단지가 7년만에 재건축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형 평수인데다 가장 입지가 좋은 ‘로열동·로열층’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번 매물은 최근 거래 부진으로 집주인이 당초 78억원으로 내놓았다가 경쟁자가 붙으면서 80억원까지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해집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 아파트 모습(사진=뉴시스)압구정 탑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현대1차 아파트 중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는 4개동 밖에 없고 그 중 7층 이상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 이번에 거래된 매물은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로 9층”이라면서 “특히 60평대이상 대형평수는 물량도 많지 않아서 항상 대기수요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거래된 아파트는 재건축 추진 시 고층 한강 조망권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향후 펜트하우스 분양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매물은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매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재 현대1차가 포함된 압구정3구역은 지난해 4월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현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참여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압구정동은 전통적인 강남 부촌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 재건축이 활발한 서초구 반포동에 잠깐 왕좌의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압구정동은 여전히 입지적 가치와 상징성을 고려하면 명실상부한 부촌 1번지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한데다 한남대교 등을 통한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애초에 중산층을 겨냥한 중대형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입주 초기부터 부유층들이 터를 잡았던 곳입니다. 한마디로 고급 민영화 아파트의 시초였죠. 또 단지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들이 입점하면서 부촌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압구정동이 재건축이 완료되면 평당 2억원 이상은 거뜬히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실제로 압구정 현대와 같은 한강변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5㎡는 지난해 11월 45억원(11층)에 거래됐습니다. 3.3㎡당 이미 1억7000만원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게다가 재건축된 압구정 현대의 한강뷰 펜트하우스라면 평당 2억원을 훌쩍 넘는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현금부자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 이미 현금 부자들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더라도 유망한 투자처”라면서 “특히 압구정동은 한강변인데다 이미 주변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우수해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2.20 I 하지나 기자
'산업화시대에 만든 퇴물' 용도지역제, 20년만 개편될까
  • '산업화시대에 만든 퇴물' 용도지역제, 20년만 개편될까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선을 앞두고 용도지역제 개편 논의가 커지고 있다. 경직된 규제 체계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서울 광화문 도심. (사진=연합뉴스)◇도시계획 개편 논의 때문에 ‘개선 1순위’ 용도지역최근 국토교통부는 국토·도시계획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부 자문 회의이기 때문에 반드시 국토·도시계획을 바꾸겠다는 방향성을 갖고 (협의회를) 여는 건 아니”라면서도 “대선 정국에서 나오는 여러 얘기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도시계획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도 매년 발주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나 인구 감소, 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대 변화를 도시계획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연구 예산으로 8억5000만원을 배정했다.그간 국토부가 진행했던 도시계획 제도 개선 용역에선 용도지역 체제 개편 필요성이 빠지지 않고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도시계획 제도를 손본다면 용도지역제가 1순위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현행 도시계획 제도 핵심이 용도지역제이기 때문이다.용도지역 제도는 토지별로 용도를 정해 건축 가능한 건물 종류·높이(용적률), 개발 밀도(건페율) 등을 규제하는 제도다. 도시 지역에선 크게 주거지역과 상업지역·공업지역·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나뉜다. 현행 용도지역 제도는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 제정 이후 지금까지 큰 틀이 이어지고 있다. ◇시대 못 쫓아가는 용도지역제, 융복합지역 신설·종 세분 필요문제는 20년째 용도지역제의 큰 틀이 유지되면서 시대 변화를 못 쫓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주거지역만 해도 과거 개발됐던 저밀주거지가 노후화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용적률 등 용도지역 규제에 막혀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용도지역 종(種) 상향(용도지역을 규제가 더 느슨한 용도로 바꾸는 것) 요구가 빗발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엄격한 용도지역 구분이 실상 의미를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 한남동이나 연남동처럼 주거지역이 사실상 상업지역화하거나 반대로 오피스텔 등의 형태로 상업지역에 주거지 역할이 커지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공업지역의 경우 높은 지가 때문에 공장들이 도시 외곽으로 이전, 순수 공업용 건물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이런 문제 때문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용도지역 관련 공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행 1~3종 일반주거지역보다 건축 규제가 느슨한 4종 일반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대거 종(種) 상향해 주거와 상업 기능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고밀개발하겠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앞으론 용도지역제가 공간 효율성이 높이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론 용도지역 세분화나, 업무지역·복합용도지역 등 새로운 용도지역 신설 등이 거론된다.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이나 토지 활용이 기존 용도지역제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제한적으로 적용 중인 입지규제최소구역 등을 확대해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면 어떤 용도의 건물도 입주할 수 있는 융복합지역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이희정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도 “용도지역제라는 개념은 산업화 시대 용도 분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4차 산업혁명과 탈산업화 시대에 맞춰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며 “혼합적 토지 이용으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용도지역제가 지나치게 완화될 경우 난개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김진유 교수는 “용도지역제 허점을 파고든 난개발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2.02.09 I 박종화 기자
현대건설, 대구 봉덕1동 재개발 수주 '첫 마수걸이'
  • 현대건설, 대구 봉덕1동 재개발 수주 '첫 마수걸이'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237표 중 214표의 득표(득표율 90.3%)의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25길 23 일원 4만4054㎡를 대상으로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1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구 남구는 교통, 교육, 업무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으로 최근 전 지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봉덕1동은 신천대로와 대구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대봉초등학교, 대구중학교, 협성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앞산공원,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은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에 궁궐을 뜻하는 라틴어 레기아와 숲을 뜻하는 포레스티스(Forestis)에서 착안한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HILLSTATE REGIA FO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4주구, 한남3구역, 부산 범천4구역 등에 참여한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RTKL)과 손을 잡고, 커튼월룩과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목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신규수주 5조 5499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20년 기록한 4조7383억원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만큼 올해는 수주 경쟁보다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신규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30 I 하지나 기자
젊은 예술가 신작 8편 엄선…'두산아트랩 공연 2022'
  • 젊은 예술가 신작 8편 엄선…'두산아트랩 공연 2022'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 공연 2022’를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진행한다.‘두산아트랩 공연 2022’ 포스터(사진=두산아트센터)올해는 총 8팀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첫 무대를 열어줄 팀은 작가·디자이너 박예슬, 소리꾼 안이호, 작곡가 조한나를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너나들이다. 18세기 조선 말기 선비 유만주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어느 볕 좋은 날’(1월 27~29일)을 무대에 올린다.두 번째 순서는 김도영 작가다. 2020년 연극 ‘왕서개 이야기’로 제57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김도영 작가는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존재의 이야기를 다루는 ‘낙지가 온다’(2월 10~12일)를 선보인다.김유리는 1인 극단 ‘프로젝트 이 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다. 연극 ‘(겨)털’(2월 17~19일)을 통해 우리 사회 안에서 암묵적으로 강요 받는 제모를 통해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유쾌한 질문을 던진다.김유림은 극단 돌파구 단원으로 영상매체 속 연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김희선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공의 기원’(2월 24~26일)을 통해 축구공의 기원을 따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무대를 구현한다.창작집단 얄라리얄라는 김소정, 이은비로 구성된 창작집단이다. 텍스트를 함께 쓰고 연극으로 구현하는 방식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대건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연극 ‘GV 빌런 고태경’(3월 3~5일)을 준비 중이다.국악창작자 김민정과 극작가·연출가 안정민은 2019년부터 여성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국 전통예술을 활용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유디트의 팔뚝’(3월 10~12일)에서는 여성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선보인다.프로젝트 여기에서 저기로는 연출가 남선희를 중심으로 어딘가로 끊임없이 떠나는 삶을 탐구하는 창작집단이다. 연극 ‘한남 제3구역’(3월 17~19일)을 통해 재개발로 사라질 서울 보광동을 무대로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극작가 연지아는 지구 온난화, 젠트리피케이션, 갑질문제 등 동시대 다양한 사회 문제에 주목한다. 연극 ‘일분위 고독인’(3월 24~26일)에서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관계를 소재로 우리 사회 안의 제도적 모순을 이야기한다.‘두산아트랩 공연’은 2010년부터 공연 분야의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순차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27 I 장병호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직급)△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현진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손홍배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헌수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권오복 △충정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정훈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류정희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준영 △송파지점 커뮤니티장 강래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홍우미 △마곡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달수 △미금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성은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긍석 △기흥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영선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봉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배 △평택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중원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배현재 △부평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민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국환 △울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성오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겸 진해지점장 손성대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하영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형환 △제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우혁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용훈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성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용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영준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광희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윤성 △사북지점 커뮤니티장 하순호 △삼성역지점장 이준열 △봉은사로지점장 임현정 △상봉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영주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성렬 △동대문지점장 박기두 △김포공항지점장 류지우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경선 △광주지점장 김훈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박용권 △신한PWM분당센터장 박선하 △대기업영업1부장겸 SRM 신상일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이재구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구형준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종구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재현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서정운 △FI영업3부장겸 SRM 정상진 △경기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호현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승호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윤근혁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금순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수 △대기업고객부장 김완택 △WM사업부장 이한석 △소비자보호부장 류동우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특화상품부장 정형동 △투자자산수탁부장 서정석 △금융개발부장 박범준 △기관개발부장 김남중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빈 △총무부장 김홍식 △비서실장 이원태 △준법감시부장 이영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김영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김남수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성환◇부서장 승진(Mb직급)△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성권모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명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윤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세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초구청지점장 임채훈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미정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근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부덕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최자영 △효자동지점장 정경선 △상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명구 △홍제동지점장 이판우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선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학돈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종준 △돈암동지점장 이정복 △고읍지점장 나영세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유숙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근이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권혁성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원석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해두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보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형열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일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형진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송근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창진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주경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원경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응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안영태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관영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용성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경임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윤석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명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붕래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백년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규종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기범 △남동공단지점장 허용철 △인천중구청지점장 조우형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김태복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문형석 △연산동지점장 김경모 △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선상 △울산SK지점장 임경찬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선화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유선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정철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재일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수철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정섭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익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동주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배진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호준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정훈 △군산지점장 강내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준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상진 △청주대학교지점장 이병헌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상길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형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계원 △태백지점장 변진선 △신한PWM한남동센터장 박영란 △신한PWM인천센터장 심재경 △신한PWM대구센터장 김영웅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남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재휘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정훈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정범채 △충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유신 △데이터플랫폼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강철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기우석 △O2O추진단 팀장(부서장대우) 곽동수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유건준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영경 △대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배연수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찬희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제은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병주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현정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태운 △리스크공학부장 김경태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금융결제부장 윤영운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호림 △홍콩IB센터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준헌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계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동경지점) 조병주 △신한카드(인력교류) 정동진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김형경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안융일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김종호◇부서장 신규임명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훈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택 △역삼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민호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윤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성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현대모터타운지점장 안현경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규섭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종호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춘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문 △홍익대학교지점장 정우룡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윤식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치욱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석필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경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주혁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진용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대진 △충무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수연 △동국대학교지점장 김용환 △서울롯데지점장 손영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정훈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희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재서 △동부법원지점장 이경재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대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행호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훈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완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채곤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명준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영환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용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근식 △시화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묵 △반월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훈 △안산법원지점장 배준희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모 △영통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선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옥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창서 △인천주안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훈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곽장현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춘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용명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원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경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기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광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정훈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소갑석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보현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윤성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용호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재현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기환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희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철회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근석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중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정미 △나주빛가람지점장 송희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찬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희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은상 △대전법원지점장 성진모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봉기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남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지상호 △대산지점장 이후종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은섭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원식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한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일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승호 △서소문지점장 이남규 △디지털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성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지점장겸 PB 정성희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이미정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조윤석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윤석미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임춘홍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경선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임성용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유주영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일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만구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배승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원 △데이터기획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봉구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명진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엄정길 △기관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창균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준재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글로벌IB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봉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선일 △에너지금융부장 박정원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희진 △GMS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경빈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지영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병길 △리스크모형검증실장 서인희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연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택우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선형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동진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용찬 △HR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현우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은미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우상수 △자금세탁방지부장 정해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주동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종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성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준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김영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허지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김동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정찬혁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안영준 △신한라이프(인력교류) 안세훈◇부서장 이동 △도곡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애련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손석호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래 △장한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기복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광화문지점 커뮤니티장 박종길 △상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현경만 △서울대역센터 커뮤니티장 이우일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이혜숙 △대학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성일 △영업부 커뮤니티장 김동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정상원 △충무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호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당산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관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이윤재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인선 △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혁 △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수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송도국제도시지점 커뮤니티장 오민철 △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윤보경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영한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위규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군길 △장전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정훈 △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지원석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경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수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동철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진철 △온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범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일훈 △음성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순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진영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장인태 △압구정역지점장 한상언 △학동지점장 노화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휘진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미수 △선릉중앙지점장 노동근 △역삼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인호 △GS타워지점장 임윤정 △대치동지점장 박우석 △일원역지점장 지영민 △도곡역지점장 김진웅 △개포동지점장 신승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건웅 △논현동지점장 하익준 △신사동지점장 김양래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천수명 △반포중앙지점장 이현종 △반포서래지점장 윤희숙 △남부터미널지점장 김호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심재식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강동한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김흥섭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광식 △이수역지점장 윤문식 △방배중앙지점장겸 방배동지점장 이덕천 △법조타운지점장 최진회 △제기동역지점장 강현우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호 △장안동지점장 이승원 △행당동지점장 이남수 △성수동지점장 이희정 △군자역지점장 박만홍 △자양동지점장 이재환 △사가정역지점장 천춘봉 △화도 금융센터장겸 SRM 전선우 △덕소지점장 장경수 △도농지점장 최낙주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박정호 △용산전자지점장 김동수 △마포지점장 김성렬 △경희궁지점장 김용범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한준호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한서 △서교중앙지점장 김경희 △남가좌동지점장 김동근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한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성대 △신촌지점장 김인용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유경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SRM 도병록 △노량진역지점장 김희준 △서울대학교지점장 한상전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하양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원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방창용 △시흥동지점장 최기식 △개봉동지점장 김형철 △구로동지점장 김승희 △하안동지점장 하일규 △디지털중앙지점장 구현자 △부천역지점장 오철 △부천시청역지점장 김창근 △부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용세 △부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인호 △보문동지점장 홍성규 △길음동지점장 윤용민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이창석 △장위동지점장겸 월계동지점장 송태수 △쌍문역지점장 박태윤 △수락산역지점장 최은심 △의정부지점장겸 장암지점장 전영철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재원 △의정부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자 △민락동지점장겸 금오지점장 최종국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남대문지점장 이관희 △종각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상진 △종로지점장 박성준 △현대계동지점장 유유정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찬석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하성주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박춘호 △연지동지점장 신영재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동환 △을지로5가지점장 최영택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정찬헌 △을지로지점장 서영균 △명동지점장 김관동 △소공중앙지점장 육근록 △서잠실지점장 서대원 △롯데월드지점장 정하영 △가락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홍성화 △길동지점장 오승택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허화자 △고덕동지점장 이재용 △명일역지점장 서은영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최성진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동 △여의도지점장 김만수 △영등포지점장 이상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정 △당산동지점장 이경아 △목동중앙지점장 정의석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이상휘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미정 △목동지점장 소승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화곡역지점장 문상신 △방화역지점장 조현철 △성남지점장 신진명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장연태 △야탑역지점장 천승용 △분당지점장 이기형 △수지성복지점장 김정석 △수지신봉지점장 권혁창 △용인동백지점장 황성구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구성지점장 남승한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이혜영 △서현역지점장 이계웅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종오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김규대 △상록수지점장 오세문 △월피동지점장 신용욱 △호계동지점장 한재우 △산본래미안지점장 장보영 △평촌역지점장 정우삼 △과천지점장 한상훈 △안양비산동지점장 안준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수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김홍중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봉균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세영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규 △시흥능곡지점장 김병수 △수원역지점장 정재형 △매탄동지점장 장인규 △수원법원지점장 송석민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한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종훈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정학재 △안성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목 △송탄 금융센터장겸 SRM 김주호 △수원시청역지점장 김진철 △광교타운지점장 황호문 △주안남지점장 윤정원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심규철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양정식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훈철 △연수구청지점장 최병도 △산곡중앙지점장 정환주 △계산동지점장 양석 △송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강석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중 △인천터미널지점장 김경윤 △간석동지점장 최인경 △인천논현역지점장 고영석 △인천국제공항지점장 김회상 △운정지점장 유성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예상욱 △일산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중천 △일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승권 △국립암센터지점장 문봉식 △일산위시티지점장 정준희 △김포장기지점장 신종호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욱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나병철 △강화지점장 이경범 △검단지점장 박명원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진승월 △해운대지점장 김수근 △해운대백병원지점장 김정훈 △부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윤영 △부산서면지점장 김태형 △개금동지점장 한복순 △부산법조타운지점장 문성욱 △울산지점장 남옥향 △울산북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중 △약사동지점장 이상무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홍종열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일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부산역지점장 김정미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오세영 △자갈치역지점장 이승국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봉건 △율하지점장 김옥태 △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창원기업금융센터장겸 SRM겸 창원지점장 최한희 △대신동지점장 김용기 △대구죽전역지점장 이승준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세웅 △영주지점장 우순범 △포항지점장 양정일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SRM 성정환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철민 △목포대학교지점장 이창석 △광양 금융센터장겸 SRM 선욱희 △여수지점장 김삼진 △순천법원지점장 신향진 △전북 금융센터장겸 SRM 황성범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박승운 △신제주지점장 문명길 △대전지점장 임재왕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원규 △논산 금융센터장겸 SRM 전병상 △서대전지점장 전광조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이효영 △노은지점장 김진식 △도안지점장 유봉춘 △천안중앙지점장 유영상 △세종지점장 심윤보 △세종중앙지점장 양진혁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왕규천 △진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증평지점장 연호석 △강원도청지점장 최제순 △남원주지점장 한상호 △동해지점장겸 삼척지점장 박재환 △영월지점장 심동교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윤상규 △신한PWM도곡센터장 안원걸 △신한PWM목동센터장 곽종성 △신한PWM반포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방배센터장 김정애 △신한PWM서초센터장 홍태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윤미영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유성옥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송민우 △신한PWM일산센터장 정현학 △신한PWM부산센터 지점장겸 PB 이승은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원기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최준정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FI영업2부장겸 SRM 윤말한 △대기업강북센터장 김재훈 △대기업FI센터장 김희진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태헌 △서초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재우 △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제창길 △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영만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완철 △북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장식 △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시복 △강동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나호진 △강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상래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영수 △일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윤상현 △부산울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현우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근효 △대구경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무희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박승일 △대전충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병기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동영 △외환사업부장 고영석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외환투자전략부장 한창용 △혁신금융부장 김동국 △종합금융부장 이성훈 △WM기획실장 정문호 △WM컨설팅센터장 정택수 △구조화금융부장 정용호 △인프라금융부장 배두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재구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형석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도지정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조민성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권영준 △투자상품부장 이재규 △신탁부장 박주한 △ICT운영부장 송영신 △디지털개발부장 하옥상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성본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안상경 △자금부장 박현식 △준법감시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석규 △홍콩IB센터장 장래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이상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한별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정경원 △신한인도 칸치푸람지점장 김병규 △신한인도 랑가레디지점장 김준엽
2022.01.17 I 김정현 기자
현대건설, 정비사업 5.5조 돌파…역대 최대실적 달성
  • 현대건설, 정비사업 5.5조 돌파…역대 최대실적 달성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5.5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 대치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현대건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31일 삼성역 역세권의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사업(908억원)과 서초구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원)을 동시에 수주하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을 5조 5499억으로 최종 마감했다.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7의8 외 6필지 총 4497㎡의 대지에 용적률 299.96%를 적용해 지하 6층~ 지상 18층, 총 95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대치 비취타운의 입지적인 장점과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 입면 디자인과 예술 작품과 조경이 어우러진 명품 정원, 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최고급 스카이 커뮤니티,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H사일런트 홈 시스템 등 단지와 단위세대 고급화 요소를 총 망라한 ‘디에이치 삼성역’을 제안했다.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로14길 3일대에 있는 1만1939㎡ 면적의 지하 2층~ 지상 14~25층의 공동주택 5개동 총 256가구 규모의 단지를 2~3개 층의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용적률 312%에서 101% 증가한 413%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16~28층의 공동주택 5개동 총 28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지난 2002년 설악아파트를 재건축한지 19년 만에 리모델링까지 진행하는 첫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던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전방위적인 수주를 기록한 덕이다. 특히 윤영준 사장이 주택사업본부장 재임 시절이던 2020년 도시정비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리모델링사업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모델링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리모델링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에도 윤 사장은 주택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도시정비사업을 담당하며 한남3구역 수주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기여한 김태균 전무를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하며 도시정비사업에 더욱 힘을 실었고 지난해 이례적인 수도권 경쟁 입찰로 화제를 모았던 고잔연립3구역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팀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1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도시정비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모든 사업지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정직한 수주 홍보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2 I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GS건설, 정비사업 최대 수주실적…‘5조 클럽’ 동반 입성
  • 현대건설·GS건설, 정비사업 최대 수주실적…‘5조 클럽’ 동반 입성
  • [이데일리 오희나·하지나 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며 ‘5조 클럽’에 나란히 입성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던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는 현대건설에 돌아갔다.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흑석9구역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2741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인 4조7383억원을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원을 수주했다.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1850억원 규모)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907억원 규모)까지 수주할 경우 한달여 만에 8개 사업지에서 총 2조685억원을 수주하게 된다. 현대건설이 따낸 수도권 수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비만 4490억원에 달한다. 서울 동작구 일대 9만3641.20㎡를 대상으로 건폐율 19.16%, 용적율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중심·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KENTRO’를 차용해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RTKL)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을 예정이다.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던 GS건설은 2위에 머물렀지만 2015년 8조원 수주를 달성한 이후 6년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5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GS건설은 이달에만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과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14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3조7261억원 규모를 따내 업계 1위를 오르기도 했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로 공사비만 1조1540원에 달한다.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원에 아파트 28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은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비는 4992억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아파트가 늘어나고 주택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형건설사들이 안정적인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분양에 집중하면서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까지 증가했다”면서 “주택부문 매출이 직전 2년 평균 분양물량에 연동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이후 주택 분양물량 증가로 건설사들의 주택 부문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현대건설, 흑석9 시공사 선정...창사이래 첫 5조 돌파
  • 현대건설, 흑석9 시공사 선정...창사이래 첫 5조 돌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4490억원 규모의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창사이래 도시정비사업에서 첫 5조원 돌파다. .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흑석9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일대 9만3641.20㎡를 대상으로 건폐율 19.16%, 용적율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다.흑석9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유일한 평지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로의 진출입이 용이해 여의도·용산·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중심·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KENTRO’를 차용해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RTKL)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흑석9구역 시공권을 따내며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2741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인 4조7383억원을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원을 수주했다.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1850억원 규모)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907억원 규모)까지 수주할 경우 한달여 만에 8개 사업지에서 총 2조685억원을 수주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꼼꼼하게 사업지를 분석하며 전략적으로 입찰을 준비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도시정비업계 1위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I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년 연속 4조원 돌파
  •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년 연속 4조원 돌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핵심 입지인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고 4조 385억원으로 2년 연속 4조 클럽에 가입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66표 전체 득표(득표율 100%)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치선경3차아파트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성을 높여 지하 7층, 지상 18층, 총 68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바로 옆에 위치한 대치 선경3차아파트는 교통 및 생활환경이 뛰어나고, 대치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과 대치초·숙명여중·단대부중 등 우수한 학군까지 갖춰 강남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현대건설은 대치 선경3차아파트에 가로주택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디에이치 대치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디에이치 대치역’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형태를 강조하고, 수직적인 상승감을 더해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파사드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78%가 확장형으로 계획된 세대당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전 세대에 5평 규모의 냉난방 시설이 설치된 지하 개인 스튜디오를 제공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짐이나 서재, 음악연습실, 스터디룸, 다목적 스튜디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을 수주해 오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힌 현대건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4조 7383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3조 클럽과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3조 클럽과 4조 클럽에 가장 먼저 가입하며 도시정비사업 최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현대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마포구 합정동447일원 가로주택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성북구 장위11-1구역 가로주택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 △서초 반포MV아파트 리모델링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 △대치 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 등 17곳에서 총 4조 385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내며 압도적인 실적으로 올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전방위적인 수주를 기록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시정비업계의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한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5개 사업지에서 1조 4355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수원 신명동보아파트와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까지 수주할 경우 올해 리모델링사업 수주고는 1조 9260억원에 이를 예정이다.현대건4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기준에서도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시공평가능력이 크게 반영되는 등 조합원들의 이익과 직결되는 일반분양가 산정에서도 시공사와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1조원 이상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5조 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9 I 신수정 기자
힐스테이트 남산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남산' 이달 분양
  • 힐스테이트 남산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남산'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남산’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사진=힐스 에비뉴 남산)힐스 에비뉴 남산은 인근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우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대규모의 주거 수요도 품고 있다. 앞서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는 물론, 중구 일대에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변으로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상가 일대의 교통도 편리하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한편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있다.
2021.12.0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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