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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업, 상위제약사 긍정적이나 기대치는 낮춰야-현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9일 상위권 제약사들에 대해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지만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제약업 구조조정 리스크를 감안해 제약사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제약업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시장 주가순이익배율(PER) 하락을 반영하고, 향후 진행될 제약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규제리스크를 반영하여 제약주에 대한 할증율을 하향조정, 커버리지 6개제약사의 적정주가를 하향조정함. 그러나 매수 의견은 유지함. 최근 제약주가 하락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불확실성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상위업체들은 시장지배력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 종목별 적정주가는 대웅제약(069620)은 6만5000원에서 4만8000원, 유한양행(000100)은 21만원에서 16만5000원, 한미약품(008930)은 18만4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 동화약품(000020)은 3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중외제약(001060)은 5만5000원에서 4만8000원, 동아제약(000640)은 9만6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춤. -최근 한달간 제약업종지수는 16% 하락하여 시장대비로는 2% 초과수익률을 시현했지만 최근 2개월간은 24% 하락, 시장대비 11% 초과하락율을 시현했슴. 이는 6월 들어 한미FTA협상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업계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임.-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하는 데, 한미FTA협상 이슈는 현재 시점에서 제약업종에 불확실하다기 보다는 예상가능한 사건이라고 판단됨. 이는 향후 한미FTA협상은 1,2차 협상을 거치고 기본적인 협상안이 도출되면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고, 현재까지 추정되는 미국측의 요구사항이 예상 범주내에 있고, 외국의 사례를 볼 때 한국의 경우도 그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또 최근 제약주 주가하락은 한미FTA로 인한 제약주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실제로 시장대비 제약업종 상대PER은 2005년 2배에서 2006년 6월 현재 1.2배까지 하락한 상태임. 따라서 현시점은 한미FTA체결이후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해야 될 시점이라고 판단됨. 제약산업은 한국의 인구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하였으며 현시점에서도 고령화관련 의약품들이 성장을 주도하며 업체별로도 실적개선세 지속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투자매력이 존재하고 있음. 따라서 업체별로는 당사가 커버하고 있는 제약6개사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영업력을 통해 한미FTA이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함.특히, 한미FTA협상으로 향후 제약산업은 혁신신약을 위시한 오리지널제품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되어 자체적인 신약개발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제품비중이 높은 업체가 유리해질 전망. 한편, 국내 제네릭시장은 신약에 대한 특허보호기준 강화로 진입장벽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제약업체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될 전망.이에 따라 신약개발력과 오리지널제품비중이 높은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유리한 입지에 놓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최대 제네릭업체인 한미약품은 높은 기술력을 통해 FTA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업종내 선호주로 추천함.(조윤정 애널리스트)
2006.06.09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콜금리 전격인상..증시 또 폭락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콜금리 인상에 금융시장 `화들짝`..은행금리 줄줄이 인상-중소기업 인재모시기 눈물겹다..유치원비 주고 카드빚 대납하고..-월드컵 오늘밤 개막 대장정 돌입-탈세의심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테러관련자 자금 동결▲종합-1분기 가계 술-담배 소비 17년만에 가장 적어-금감원, 기업 개인 외환거래 24시간 감시-콜금리는 올렸지만..주택금융공사 대출금리 0.3%포인트 인하-콜금리 전격인상..집값 안정 통화정책 중심축으로-엇갈린 하반기 경기전망..한은 `상승세 유지` 민간연 `소비 위축`-부동산시장 영향, 전문가들 "큰 영향 없을 것"-콜금리 인상, 1억 주택대출 연 25만원 이자 늘어-채권시장 큰 동요 없었다..재테크는 `MMF에 돈 넣고 기다려라`-악재 연이어 터진 증시 `혼돈의 하루`..약세 지속될 듯-한미 FTA 협상 사흘째..농업-위생검역 입장차 팽팽-세계증시도 동반 추락..미 다우지수 11000선 붕괴▲경제종합-금융거래 국세청 통보..정보노출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삼성화재 사장 "온라인 차보험 안한다"-중기 물류 아웃소싱 때 세제혜택..2009년까지 한시적-얼어붙는 소비심리..5월 기대지수 8개월만에 100 아래로▲국제-인플레가 세계 성장 발목 잡는다..그린스펀 "고유가로 성장훼손"-미국 CEO들 "경제 더 나빠질 것"-중국 진출 외국기업 M&A규제..반독점법안 중국 국무원 통과-일본 세제개혁 3단계 실시..법인세 육아비 줄이고 소비세 인상▲기업과 증권-60년아성 샘표간장 `흔들`..점유율 70%대서 40%대로 하락-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오늘 마감..2파전 금호 대 유진? 프라임?-GM대우 사장 "외국인 사장 한국서 성공하려면 눈은 뜨고 입은 닫아라"-JD파워의 힘 어디서 나오나..오로지 소비자 응답만으로 평가-에쓰오일 제2공장 여수에 짓나..전남도에 용지 요청-몸조심하는 주한 EU상의..현대차 유럽딜러 정몽구회장 탄원서 당국에 전달안해-자본시장 빅뱅..은행 보호막 사라지고 증권 성장잠재력 커져-현대차, 악재 털고 다시 시동걸었다-대생지분 콜옵션 행사 기대..한화 급락장서 반등 성공-증권사 직원이 써준 손실보전 각서는 `무효`▲중기 벤처 과학기술-벤처캐피탈 해외투자 쉬워진다..국내 창업기업에 10%이상 투자땐 40%까지 허용-클러스터 덕분에..20분 걸리던 작업시간 2분으로 단축했어요-수출중소기업 특별펀드, 기업은행 3000억원 조성▲증권 종합-급락장 이보다 좋을 순 없다..풋옵션 대박, 3일만에 1300% 수익내기도-롯데관광 상장첫날 순항..4% 상승-"변동성 큰 신흥시장 비중 축소"..해외펀드 대응 어떻게?▲부동산-강북 뉴타운개발 탄력 받는다..미아 전농 등 하반기 재개발 6800가구 분양-수도권 소규모 단지서 담합 심해-도심 고급실버주택 개발 `붐`-압구정지구 초고층 개발계획 보류..도시계획위 "도로 더 확충해야"◇서울경제신문▲1면-세계증시 심리적 지지선 일제 붕괴..금리인상 패닉에 한-미-일-인도 등 연일 폭락-소비심리 급랭..소비자기대지수 4개월째 하락-한미 FTA 농업협상 결렬..개성공단 문제 진전없어-한은 콜금리 25bp 인상..가계부담 더 는다-IMF 아태부국장 "한국 고금리 땐 가계-중기에 압박"▲종합-세계경제 `금리인상 태풍권`..FRB 이어 EU 금명 결정, 일본도 가시화-나라빚 248조..전년대비 45조원 증가-한 부총리 "종부-양도세 수정 계획없어..거래세 일부완화 검토"-고소득 자영업자 탈세관련 금융정보, 국세청에 통보된다-대우건설 오늘 본입찰 마감..보유현금 비중 높을수록 유리-소비자정보 도용 피해 발생땐 사업자 3영업일내 조치 취해야-한미FTA 1차 협상 "양국 입장차 태평양만큼 컸다"-BTL전용 인프라펀드 출시..1조원 규모▲해설-콜금리 인상, 물가 집값 미금리상승 등 부담 커진 듯-이성태 총재 "하반기 경기 비관할 정도 아니다"..둔화우려 반박-수신경쟁 은행권, 발빠른 금리인상▲금융-"보험사 예금보험료 내려야"..보험개발원 세미나-외환거래 24시간 감시한다..금감원 내달부터 시스템 가동-삼성화재 "온라인 차보험 진출 안한다"▲국제-중국 반독점법 초안 통과..다국적 기업, 토종업체 M&A시도 원천 차단-아프리카 AI퇴치위해 3년간 7억불 필요-그린스펀 "미국 고유가 충격 시작됐다"..상원 청문회서 밝혀▲산업-재계, 대정부 목소리 높아졌다..경제5단체 저출산대책 등 이례적 정면 비판-국민 200만명 "정몽구회장 선처를"-에쓰오일 여수에 공장건설 추진..전남도청 방문 부지문제 협의-LG전자 "2010년 중국시장 PDP1위"..모듈 TV생산라인 풀가동-무선랜, 통신시장서 거센 반격..서비스지역 확대, 데이터처리 용량 늘려-복제휴대폰 3개월새 1500대 적발..신고포상금제 시행이후-창투조합 40%내 해외투자 가능..운영주체도 해외 벤처캐피탈까지 확대▲증권-콜금리 인상, 증시 충격 단기에 그칠 것-외국계 아시아증시 비관론 고조..모건스탠리 "미국 소비둔화 타격"-만기일 프로그램 매물 예상보다 컸다..5043억 순매도-증권사 손실보전각서 법적 무효..금감원 분쟁조정위 결정▲부동산-분양가 상한제 실효성 논란..전매제한으로 비인기지역 분양침체 부채질-서울 뉴타운, 재개발지역 27곳..하반기 6886가구 분양-집값 담합 수도권 확산..일산 분당 등 거래가 최고 40%까지 올려-미분양 아파트도 전매제한 규제 적용-현대건설 `실버 아파트` 짓는다..노인들 위한 상품 `골든` 개발-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 `제동`..개발계획 변경안 심의보류◇한국경제신문▲1면-한은 콜금리 인상 후 추가인상도 시사..물가핑계 부동산잡기 나섰다-소비심리 급랭..8개월만에 기준치 하회-코스피 43포인트 급락..글로벌 긴축 패닉-한미 FTA 농업 합의 실패-독일 대 코스타리카 경기로 월드컵 대장정 스타트-IMF "한국 고령화 위험"▲종합-술 담배 소비 17년만에 최저..한은 1분기 조사-콜금리 인상 "경기 시장 불안한데 왜 하필 이때.."-부동산대출 `직격탄`..1억 대출자 1년새 연 87만원 이자부담 늘어-소비자지수 등 지표 일제히 꺾였는데 "경기침체 뇌관될수도" 우려-증시, 추가인상 안하면 충격 제한적일 듯-환율, 미국 금리정책에 좌우-아파트값 담합 논란 거세진다..부녀회 "제값받기 차원" 반박-F-15K 전투기추락 기체결함 확인 땐 추가도입 일정 조정될 듯-한 부총리 "양도-종부세 수정의사 없다".."거래세는 인하하겠다"-임대형 민자사업 인프라펀드 출범..우리은행 1조원 출자-한미FTA, 미국 농업 자동차 등 강공..2차 협상으로 일단 미뤄▲국제-113년만에 깬 `금남의 벽`..옥스퍼드 여대, 남학생 받기로-기업들 `장외 월드컵`도 후끈..현대차 대회차량 1250대 지원-중국 짝퉁 "투 스트라이크 아웃"-중국 반독점법 초안 통과..다국적 기업 비상-그린스펀 "미국경제 고유가 충격 시작"..CEO들도 성장둔화 우려▲산업-재계 시민 협력업체 해외서..MK 마지막 탄원서 200만명 서명-에쓰오일 노사, 사상최대규모 수익 내고도 올해 임금동결 합의-이희범 무역협회장 "환헤징지원, 시장개척 등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휴대폰 액세서리 전쟁..삼성전자 노키아 등 헤드셋 사업 강화-아! 옛날이여..프리챌 재기 몸부림-팬택, 노키아에 휴대폰 공급..1200억 규모 ODM방식-창투조합 해외투자 쉬워진다..국내 창업기업에 10%이상 투자하면 허용-제약업계 `구조조정` 폭풍전야.."의약품 생산기준 미국수준으로 올려라"▲부동산-압구정 재건축 계획 일단 제동..서울시 "교통 등 인프라 보완 필요"-고급 빌라 `멀티룸` 쓸만하네-시행인가 받은 곳 `껑충`, 못받은 곳 `횡보`..재건축 속도따라 가격 양극화-실버타운 "이젠 도심속으로"-`노인 맞춤형` 아파트도 나온다..현대건설 차별화된 공간 등 제공▲금융-은행 이젠 글로벌마켓이다..이머징마켓에 `금융한국` 깃발-삼성화재 "온라인시장 진출 안한다"-산은 "우즈벡서 올해 300만불 순익"..우리 하나도 베트남 중국서 선전-파산면책 채무자에 빚독촉은 불법..주택금융공사에 위자료 지급 판결
2006.06.08 I 이정훈 기자
  • 협상3일째 중간결과…순탄찮은 2차 본협상 예고
  • [워싱턴=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이 반환점을 돌아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주요 쟁점분야에 대한 의견 접근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대부분 2차 본협상으로 넘겨지고 있다. 특히 농업과 SPS(위생검역) 분야의 경우 양측의 이견차가 워낙 커 통합협정문 합의에도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2차 본협상에서도 한국측의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매우 높아졌다. 실제로 이날 현재까지 양측의 합의가 이뤄져 통합협정문에 단일문안으로 담긴 비율이 40%에 그쳐 향후 협상도 결코 순탄치 않을 것 임을 예고했다. ◇협상의 최대난제 `농업` 김종훈 한미 FTA 한국측 수석대표는 7일 오후(현지시간) 협상 사흘째 브리핑에서 "농업과 SPS의 경우 양측 입장이 워낙 커 통합협정문 마련에 실패했다"며 협상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나타냈다. 농업 분과는 농산물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둘 것이냐, TRQ(관세할당제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쟁점이다. 미 측은 우리측 입장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통합협정문 도출에 실패했다. 김 수석 대표는 "양측은 통합협정문에 매달리기 보다 품목별 양허가 주관심사인 2차 협상을 진행하면 문안정리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협상의 변수되나 한국측 협정문 초안에는 개성공단에 관한 조항이 있었으나 미국측 초안에는 아예 조항이 없어 어느정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됐었다. 양측은 한치의 양보없는 신경전을 펼쳤지만 결국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OP(역외가공) 방식의 원산지 특례 도입을 요청했지만 미국이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해 양측 입장이 병기됐다.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 김 수석대표는 "개성공단 문제는 경제통상만의 논리가 아닌 정치적 문제가 될 것"이라며 "2차 협상때부터 다루기로 하고 괄호처리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미국이 개성공단 원산지 규정문제를 의견접근 없이 끌고 가는 것은 막판 협상력 제고를 위한 전술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이 개성공단 문제를 계속 고집할 것을 겨냥해 막판 양보를 강요할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차· 약· 섬유도 `복병`  자동차와 의약품 섬유도 이번 협상의 복병이다.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도 농산물 이외에 자동차와 의약품 분야를 최대 난제로 꼽은 바 있다. 자동차 분과협상은 이날 단 하루만에 통합협정문 합의에 도달했다. 그만큼 이견차가 커 더 이상의 논의를 벌이지 않았다는 얘기다. 양측은 이날 자동차 세제, 자동차 표준, 소비자 인식등 3가지만 다루자는데 합의했다. 미국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한국의 자동차 세제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고, 한국은 세제 관계가 지방세와 직결돼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처음으로 협상이 개시된 의약품과 섬유 분야도 녹록치 않은 난제로 꼽힌다. 주로 양측의 입장을 상호 교환하고 이견을 확인하는 선에서 첫날 논의가 마무리됐지만 첨예한 사항으로 협상과정에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2차 협상땐 합의도출? 금융서비스 분과에서도 예상대로 국경간 거래와 신금융서비스 등 두가지 쟁점에 대해서 이견을 나타냈다. 통합협정문은 만들어졌지만 결국 2차 협상때 세부적인 사례와 함께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새로운 금융상품이 미래 어느 시점에 등장할 경우 이를 이번 협정 대상으로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가리는 신금융서비스 이슈도 최대한 협정 적용 폭을 늘린다는 선에서 2차 협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006.06.08 I 문영재 기자
  • 한미FTA "개성공단 문제 협정문에 괄호 처리"
  • [워싱턴=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는 7일 오후 (현지시간) "이번 협상이 굉장히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에 모든 쟁점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분과별로 진도가 당초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고 통합협정문 작성도 만족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자체적인 중간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어 "남은 2일 동안의 협상에도 노력하겠다"며 "향후 이해관계자들간의 협의등을 통해 우리 입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수석대표가 브리핑에서 밝힌 협상 3일째 13개 분과별 협상 결과이다. ◇노동=양측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상호 질의와 입장을 확인한 뒤 통합협정문을 만들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노동기구(ILO)기본협약 원칙에 동의했다. 다만 퍼블릭 커뮤니케이션 도입과 분쟁해결 절차 도입에 대해선 상호 입장차가 컸다. ◇경쟁=양측 이해도 제고와 정보교환에 주력했으며 통합협정문을 작성했다. 양측 정부가 독점 공기업 지정 권리는 그대로 인정키로 했다. 통합협정문을 만들기로 했다. 미국이 소극적으로 일관했던 `경쟁법 집행에 대한 협정` 논의도 협상을 재개하자는데 합의했다. ◇분쟁해결등 총칙=양국의 행정절차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입장파악에 주력했다. 미국은 한미 FTA협정이 연방정부나 주 정부 모두 해당된다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입법예고 기간을 20일로 할 것이냐 60일이냐는 서로간 입장이 줄지 않고 있다. ◇SPS(위생검역)=우리가 강하게 입장을 지키고 있는 분과이다. 이번 협상에서 통합협정문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다만 양국이 SPS관련 분쟁해결은 WTO협정에 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 봤다. ◇원산지통관=기술적인 일부 문안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통합협정문은 작성했지만 개성공단과 관련한 역외가공 방식은 괄호 처리된 상태로 처리했다. ◇금융서비스=상호입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시간에 쫓겨 통합협정문 갖고 가는 것은 어렵게 됐다. 2차 협상 전(7월)에 통합협정문 만들도록 하겠다. 특히 국경간 거래에 있어 소비자보호가 중요하다는 우리주장에 대해 미국이 어느정도 이해를 표시했다. 신금융서비스 공급과 관련해선 국내법이 허용하고 금융시장의 안정, 소비자 안전등 건전성확보되고 당국의 허가가 유지되는 조건으로 미국에 요청했다. ◇투자=많이 진전됐다. 2차 협상(7월) 이전 통합협정문 만들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내국인 대우 원칙, 이행의무 부과 금지, 송금자유보장 수용과 관련한 원칙등에 대해선 의견일치를 봤다. ◇전자상거래=무관세 관행 유지는 좋은데 연기는 통신에서 기술선택에 있어 자율보장 우리측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 갖고 있다. ◇농업=조항이 많지 않다. 농산물에 세이프가드를 둘 것이냐, TRQ제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쟁점이다. 미측은 우리측 입장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상황이다. 통합협정문 도출에 실패했다. ◇자동차=오늘 시작해 하루만에 협상 끝냈다. 자동차 세제, 자동차 표준, 소비자 인식등 3가지만 다루자는데 합의하고 통합협정문을 만들었다. 미측은 배기량 기준 자동차 세제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우리측은 세제 관계가 지방세수와 직격돼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의약품.의료기기=직접 참석했고 상대도 웬디가 나와 오프닝했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제도, 재정건전성 유지돼야 된다는 점을 주요하게 생각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미국이 상응하는 이해가 있어야 양측간 상호수용이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섬유=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다. 우리는 관세철폐와 시장접근을 강조했고 미국은 섬유에 있어 세이프가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호 입장차이를 확인하는 선에서 오늘 협상을 마쳤다. 내일 추가적인 논의를 벌인다. ◇환경=오늘부터 3일간 협상이 진행된다. 첫날 양측에서는 환경정책에 대한 상호설명이 있었다.
2006.06.08 I 문영재 기자
  • 한미, 농업·SPS분야 FTA통합협정문 도출 실패
  • [워싱턴=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 사흘째인 7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13개 분과별 회의를 열어 이견조정 작업을 계속했으나 농업과 SPS(위생검역)등 두 개 분과에서 합의도출에 실패, 통합협정문 마련이 어렵게 됐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 자동차와 섬유, 의약품 분과의 경우 양국은 팽팽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사흘째 협상을 마친뒤 기자단 숙소인 워싱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상이 마무리된 분과는 분쟁해결 SPS(위생검역), 통관·원산지, 금융, 투자, 전자상거래·통신, 자동차등 8개 분야다.오는 8일에는 상품, 섬유, 의약품·의료기기 등 3개 분과가, 9일에는 농업, 서비스, 지재권, 환경, 무역구제등 5개 분과에 대한 협상이 진행된다.김 수석대표는 "농업과 SPS(위생검역)의 경우 양측 입장이 워낙 커 통합협정문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양측은 통합협정문에 매달리기 보다 품목별 양허가 주관심사인 2차 협상을 진행하면 문안정리가 마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은 당초 예상대로 자동차 분과 협상의 축조심의에 들어가자마자 관세·비관세 장벽 문제를 거론하며 한국측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는 국내 자동차 세제가 3000cc 이상 대형차를 국내에 수출하는 미국차 시장 확대에 비관세 장벽이 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토록 요구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모든 문안에 대해 상호 입장만을 밝힌 채 단일문안 없이 하나의 통합협정문을 마련, 향후 2차 협상부터 큰 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은 또 의약품 분과에서 약가산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며 섬유 분과에선 원산지규정 문제를 놓고 한국과 대립했다.김 수석대표는 "한미 FTA협상이 반환점을 돌아 이제 이틀만 남았다"며 "협상 사흘째인 오늘 대부분의 분과에서 건설적 분위기에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총 9개 분과와 작업반에서 1차 협상이 종료돼 통합협정문을 작성했거나 작성할 예정"이라며 "합의가 도출된 문안은 40%정도"라고 설명했다.한편 한미 FTA 협정에 반대하는 원정시위대는 이날 오전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 의회 앞에서 한미 FTA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미 민주당의 쿠치니치 하원 의원도 참석했으며 회견이 끝난뒤 참석자들은 미 무역대표부(USTR) 건물앞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2006.06.08 I 문영재 기자
  • 제약株, 한미 FTA 우려는 과도-대우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증권은 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한 우려가 너무 과도하다"며 "제약분야의 경우 타분야 양보를 얻기 위한 협상카드로 활용해 미국측 요구를 100% 들어준다고 해도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대우증권은 "한미 FTA가 발효전 판매중인 의약품에는 영향이 거의 없고 신규로 판매할 제네릭(카피약) 의약품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신규 제네릭의 발매시기가 늦어지고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고성장은 전세계 추세로 한미 FTA 발효 이후에도 제네릭이 오리지날 성장률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미 FTA가 발효될 2008년경부터 신약개발 성과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대형사의 경우 신약도입을 통한 성장 지속되고 글로벌화 진전에 따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업계 구조재편 과정에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성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임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주의 급락은 주식시장의 약세에 편승해 한미 FTA 등 정책리스크가 너무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처방약 매출비중이 낮거나 오리지날 신약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선발 제네릭 및 슈퍼 제네릭의 개발능력이 뛰어난 제약사도 중장기적으로 업계구조의 재편 주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6.08 I 이진철 기자
  • 제약업종, 한미FTA등 불확실성 부담-CJ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CJ투자증권은 8일 제약업종에 대해 한미 FTA등 환경변화 및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상위제약업체를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제약산업 환경 변화 불활실성 지속 중 -제약업종 주가 올해들어 부진한 움직임 지속 중 작년 한해동안 양호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업종 지수는 올해들어서는 종합주가지수 대비 10.5% 하회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별 업체별로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 종근당 등 상위제약업체의 주가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제약 산업내 주요 지표인 의약품 출하지수, 요양급여 청구 금액 등이 여전히 10% 이상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보험약가 등재방식 변경 예정 등 국내 제네릭 중심 제약업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적인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미 FTA 본협상이 이제 시작되었고, 내년 3월말은 되어야 구체적인 결론을 알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정부의 보험 약가 정책 변화도 빠르면 9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제약 업체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위제약업체 중 하반기 모멘텀 보유 업체 중심으로 보수적인 투자 현재 제약 산업 환경이 제약업체의 구조조정을 통하여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의 내실을 갖춘 제약업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변화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제약업체에 대한 투자는 상위 업체에 한정하여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판단된다. 정부측에서도 한미 FTA 등 환경 변화로 국내 제약기업 일부가 손실을 입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위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위 제약 업체 중 하반기에 ‘레바넥스(위궤양치료제)’ 신약 출시 예정인 유한양행(000100)과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과대한 동아제약(000640)을 톱픽(Top Picks)으로 제시한다. 동아제약은 회사의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 되었고, 하반기에는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결과, 아토피 치료제 등 신약 과제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판단된다. 정책적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약 업체에 대한 프리미엄 하락을 감안하여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191,000원으로,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낮추어 제시한다. -최근 이슈 점검 `6월 5일 한미FTA 1차 본협상 시작` 6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한미 FTA 1차 협정에서 미국측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세 즉시 철폐,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 보호기간 중 제네릭 약품 판매 허가 금지, 의료정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특허권을 일시적으로 침해할 수 있는 의약품 강제실시권 발동사유 제한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항은 없으나, 한미 FTA를 앞두고 지난 5월 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미국측의 요구 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측은 한국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정책이 연구중심 제약사가 생산하는 혁신적 신약에 대한 약가 정책에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FTA는 ‘07년 3월까지 협상을 거쳐 ‘07년 6월 30일까지 마무리 하는 것을 일정으로 하고 있다. 한미 FTA가 보건의료 분야에서만 보더라도 의약품 뿐만이 아니라 의료기관 영리법인화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시장 개방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정재원 애널리스트)
2006.06.08 I 김희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쇼크` 증시 강타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6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황소(상승장)`는 가고 `곰 장세(하락장)` 오나 -한국 근로자 5명 피랍 -홈쇼핑, 사은품 비용도 中企에 전가 -보육료 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이홍훈.박일환씨 신임대법관 5명 제청 ▲종합 -`중국판 월스트리트` 내년 생긴다 -2012년 로봇으로 바뀐다 -"결혼준비는 잊어라" -고유가 고마워 -미국영주권 취득 한국인 크게 늘어 -美 "물가부터 잡자" 금리인상 시사 -오늘 금통위..금리 향방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묘수는 없었다 -노동.경쟁분과 첫 통합협정문 나왔다..한.미 FTA협상 이틀째 -"부동산 세제 조정없다" -벌써부터 경기정점 논란 "재고 흐름상 2분기에" "이미 1분기에 지났다" -경제자유구역에 의료타운 조성 ▲정치·외교안보 -與 3대 갈등 앞날은 -盧대통령, 秋건교 강한 질책 -한나라 소장파 당대표 독자후보 추진 -潘외교 "北미사일 발사징후 우려" ▲국제 -IBM 인도에 60억달러 투자 -中 톈진은 금융정책 실험대 -666 `악마의 날` 특수? -구글판 엑셀 나온다 ▲금융·재테크 -혹시 주택대출이자 더 내나 -공무원 단체보험 담합혐의 포착 -한화, 大生 매각 무효에 강력 대응 -채권단 하이닉스 지분 추가 매각 -금융사 인허가 받고 보자 수익 전망 크게 부풀려 ▲기업 -신라호텔에 클리닉센터 만든다 -2.3차협력업체 지원 전용 펀드 -대.중기 상생협력 박람회 -한번에 14척 수주..김징완 삼성重사장 15억달러 계약 담판 -광고에 등장한 북한방송 -GS칼텍스 사회공헌 1천억 쾌척 -현대차 닛산보다 한수위 -포스코 인도서 현지인 7000명 채용 -대우루컴즈의 화려한 부활 -소니도 렌즈교환식 카메라 내놔 -"간기능 개선음료 1500억 수출계약" 바이오벤처 라이브켐 -셀트리온.美A&G 제휴..유방암 치료제 개발나서 -美하버드대,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 ▲증권·코스닥 -파랗게 질린 증시`어찌하오리까` -업종대표株 그나마 이름값 -삼성전자 60만원 깨졌다 -하락장에 매각 힘드네..동양메이저, 시멘트株 지분매각 지연 -공인회계사회에 윤리신고센터 설치 -"美금리 올리면 채권 사둘만" -고려아연 매수추천 잇따라 -메디슨 경영권 분쟁 -産銀, 결국 대우건설 인수전에... -오리온 똘똘한 자회사 덕분에 -`SK텔 中진출` 시장평가 무덤덤 -코스닥 절반이상 주가 반토막 -YTN코리아.서원아이앤비등 최대주주 올들어 3회 변경 -인터파크 나홀로 상한가 -코스닥 폭락에 여행株 맥못춰 ▲부동산 -토지 보유세 폭탄...앞으로 얼마나 더 -"세들어 사는 집 사실래요" -영동고속道 마성IC와 연결도로 개설..용인 동백지구 죽전 버금갈듯 -건설 체감경기 여전히 먹구름 -용인 또 최고분양가? -초기단계 재건축 `올스톱` 되나 -7월 서울아파트 2279가구 분양 -대구 38개 현장서 공사 차질 -원주시 `토파라치` 도입..신고자에 최고 50만원 ◇서울경제 ▲1면 `美 신금융서비스` 들어온다 -`버냉키 쇼크` 증시 강타..코스닥 5.9% 폭락 사이드카 또 발동 -영유아 보육.교육비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병원 설립..외국인투자 간주 稅감면 ▲종합 -납세자연맹.경실련.참여연대 "거래세 인하" 한목소리 -"大生주식 콜옵션 즉각행사" -가계대출 43개월來 최대폭 증가 -8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대폭 강화..95%이상 단지 사업 타격 -"한미FTA 타결 어렵다" -美업계 "한국관세 80%이상 철폐"..김종훈 수석대표 "협상 50%진척"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발표...뭘 담았나 ▲금융 -금융회사 신설.신규 사업 진출때 "수익전망 절반이 엉터리" -하이닉스 2차 지분매각 내달 실시 -손보, 온라인 영업 고삐 죈다 -은행 주식형펀드, 적립식 밀물 거치식 썰물 -기업銀 "중기CEO 건강관리 해줘요" ▲정치 -與 "비대위 체제로 지도부 공백사태 수습" -한나라 全大 레이스 본격화 -이르면 내주중 임시국회 열릴듯 ▲국제 -`오일머니` 亞부동산으로 몰린다 -美 상위 1% 부자들 "증시 낙관, 부동산 비관" -IBM, 印에 3년간 60억弗 투자 -`워런 버핏과의 오찬` 또 경매 ▲산업 -한화 "大生주식 콜옵션 즉각 행사".."기업가치 훼손 막겠다" 정면대응 -"S-Oil 자사주 매각 진전 없다" -브라운관 TV 두께 마의 30cm벽 깼다 -휴대폰 버튼이 사라진다 -유명작가 소설 모바일로 읽는다 -파워콤 "2030세대 잡아라" -인터넷전화 기반 콜센터 구축..삼성네트웍스, 비씨카드등10개社에 -G마켓 글로벌화 잰걸음 -현대百 복지재단 설립 -외식업계 `펀 메뉴`가 뜬다 -콘아이스크림 1000원 시대 -인터넷몰서 자전거 구입 `요주의` ▲증권 -코스닥 폭락 "무조건 팔자" 수급공백이 주요인 -코스피 1250선이 1차 지지선 -삼성전자 60만원 아래로 -건설주 하락세 어디까지... -`하락형 상품` 신났다 -고려아연 주가전망 `맑음` -LCD관련주 시름 깊어진다 -"주가 하락이유없다" 분석에 평화산업 급등 반전 -한미FTA 제약업계에 藥될까 毒될까 -인터파크 상한가 급등 -우체국서도 펀드 가입 가능 ▲부동산 -`튀는 아파트` 경쟁 가열 -건설경기 전망 2개월째 `먹구름` -대구 분양시장 `후끈` -서울30평대→40평대 갈아타기 2억8649만원 -현장 지내력조사 전문업체에 맡긴다 ◇한국경제 ▲1면 -`버냉키 쇼크` 한국증시 직격탄 -아파트 재건축 더 어려워진다 -방과후 학습 전국 확대 -한화, 예보 국제중재신청 맞서 "大生주식 콜옵션 곧 행사" -한국근로자 5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신임 대법관 후보 5명 제청 -美재계 "예외없는FTA" 주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 7월로 연기 ▲종합 -버냉키 `신뢰의 위기` -거주외국인 53만명...31%가 조선족 -경제자유구역에 `전문의료타운` -中企 매물 `폭탄`...올들어 39% 급증 -"집값 급등 유동성 때문" `묘한 시점` 한은 보고서 -기업 61% "경제 침체국면" -정부 `32조원 규모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안 확정 -부동산 정책조정 둘러싼 갈등 봉합되나 -신규분양 취득.등록세 "감면제외는 위헌" 신청 -"與지방선거 참패 원인은 경기활성화 실패 탓" 84% -"공무원 연금 의리없어 下厚上薄 형태로 고쳐야"..유시민 복지부장관 간담회 -수급기업투자펀드 3000억 조성 -스타타워 세금추징관련 론스타, 이의신청 추진 ▲정치 -與, 무소불위 비대위 구성키로 -"화물차업계의 택배업체 전환 왜 늦어지나" 盧대통령, 건교부등 관련부처 질타 -소장파냐VS중진이냐 -조순형 민주당 前대표 7월재보선 성북을 출마 ▲국제 -이란核 `해빙 무드`에 원자재시장 급속 안정 -페루 가르시아 `右往左往` -"금융도시 지존자리 내놔" 中톈진, 상하이에 도전장 -호주, 80억弗 천연가스 개발계획 환경단체 반대로 제동 ▲산업 -GM대우 첫 SUV `윈스톰` 출시 -삼성중공업, 컨船 14척 15억弗 수주 -GS칼텍스 1천억 공익재단 -현대백화점도 공익재단 설립 -한화-예보, 대한생명 매각 무효 중재 신청 공방전..`콜옵션 행사`놓고 2R 예고 -삼성-LG 법정싸움 `비겼네` -소니 "캐논.니콘 긴장해" -휴대폰 구입비 50만원 미리 받고 OK캐시백 포인트로 갚으세요 -美, FTA서 전문의약품 광고허용 요구...국내 찬반논란 -개성공단 1호공장 의혹투성이..소노코, 체불이어 투자금 편법유치 논란 -메디슨, 법정관리 졸업 하자마자...벌써부터 경영권 분쟁? -美.日 배아줄기연구 본격화 -월마트.까르푸 인수 진두지휘...M&A 두 주역 -광주-전남 나주 혁신도시 대구-경북 구미 IT밸리 등 지자체, 경제통합 나선다 -장흥다목적댐 10년만에 준공 -부산시, 문서목록 전산화한다 ▲부동산 -부동산 규제 완화 논란에 "기다려 보자" 다시 확산 -건설 체감경기 석달재 `먹구름` -`보증금 보험` 전셋값 올릴까 -베트남 호찌민에 코리안타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최고 30층 -주상복합 하반기 1만5000가구 공급 -판교에 웬 상가조합원 모집? -오늘 주택시장 세미나 -건설현장 지내력 조사 주공, 전문업체에 용역 ▲금융 -생보 성장률 14.3% `10년만에 최고` -금융회사 수익성 전망 `절반이 뻥튀기` ▲증권 -"3분기 들어서야 반등 가능성" -제약株 바닥모를 주가 추락 -CMA 2조원 돌파 -코스피지수 200일선 붕괴...기술적지표로 본 주가 향방은 -롯데쇼핑 급락장서 연일 강세 -프랭클린 `KT&G 투자목적 단순투자`로 변경은 금융감독원 요청에 의한것 -"오늘 트리플위칭데이 영향 미미" -코스닥 신저가 223개 -인터파크, 약세장서 상한가 -반도체 소재.부품株 `호황`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3대주주로 -美렉산, 퓨쳐시스템 인수 결렬
2006.06.07 I 조용철 기자
  • 美재계 "이달중 방한..노대통령에 입장 전달"
  • [워싱턴=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미국 업계를 대변하고 있는 한미 재계회의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키로 했다. 또 이달말께 한국을 방문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만나 한미 FTA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마이런 브릴리언트 한미 재계회의 사무국장은 6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내에서 최우선 쟁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미 FTA는 양국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릴리언트 사무국장은 "현재 한미 양국은 모두 (여러가지) 정치적 변수를 안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정부 뿐만 아니라 의회측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3주안에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미국 재계의 입장을 알릴 예정"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정기적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계회의가 발표할 한미 FTA관한 보고서는 금융서비스, 농업, 자동차, 의약품, 지적재산권등 여러 중요분야를 총괄, 양국에 이익이 될만한 사항을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이 생각하고 있는 주요 쟁점들을 쉽고 자세히 풀어 설명할 것"이라며 "미국이 FTA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떤 가능성을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자 문제와 관련, "한미 FTA에서 이슈는 아니지만 양국 교역간 상당히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이 비자없이 자유롭게 미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빨리 도입되도록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이 FTA를 체결해야 하는 이유로 ▲투자확대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일방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양국이 더 많은 수출을 할 수 있다는 점 ▲동북아 지역에서 경쟁적 위치를 차지해 성장 발판 마련할 수 있다는 점 ▲경제적 친밀한 관계가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점 등 3가지를 주요 사항으로 꼽았다. 아울러 "한미 FTA를 통해 미국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은 자동차 수출과 관세통관 분야에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06.07 I 문영재 기자
  • 제약업,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우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 초안 공개에 따라 제약업종이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000640)과 종근당(001630)을 가장 투자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다음은 주요 내용. ◇제약업종한미 FTA 협상문 초안 공개, 주가를 억누르던 불확실성 제거 과정이므로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 유효지난주 윤곽이 드러난 한미 FTA 협상문 초안 중 의약품과 관련된 것은 1)의약품에 대한 관세철폐, 2)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보호기간 중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 허가 금지, 3)전문의약품 대중 광고 허용, 4)강제실시권 발동 사유 제한 등임. 이들 대부분은 이미 예상된 것으로서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음.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업체들에게 일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시장의 우려처럼 국내 제약산업의 전반적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음. 특히 상위권 제약사들이 중장기적으로 강화된 시장 지위를 누리게 될 가능성도 존재. 당분간은 한미 FTA와 관련된 언론보도 등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힘들겠지만, 주가를 억누르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과정이므로 긍정적 접근이 오히려 유효하다고 판단됨. 국내 제약산업 및 건강보험 재정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협상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전망관세 철폐, 강제실시권 발동 사유 제한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정부가 미국측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됨. 전문의약품 대중 광고 허용은 자금력이 취약한 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상위권 제약사 입장에서는 그다지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판단.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하여 중소제약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 한편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강화와 관련된 미국측의 요구는 향후 양국 협상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양국의 이해 관계가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 결국 이 요구는 국내 제약산업 및 건강보험 재정문제와 직접적 연관성이 높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톱픽: 동아제약, 종근당결론적으로 한미 FTA 체결이 업종의 펀더멘털 악화로 귀결되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상위 제약사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이러한 관점에서 상위업체들 중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진 동아제약(목표주가 8만5000원)과 종근당(목표주가 5만원)을 가장 투자 유망한 종목으로 추천. 동아제약과 종근당 주가는 지난 연말 고점 대비 각각 42.0%, 33.9% 하락하여 목표주가의 현 주가 대비 괴리율이 각각 63.1%, 62.6%까지 확대됨. 동아제약은 스티렌, 자이데나 등 처방의약품의 빠른 매출 성장, 박카스 매출 감소세 둔화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 종근당은 신제품들의 성장에 따른 딜라트렌에 대한 지나친 매출 의존도 축소와 제네릭 의약품의 적기 출시로 돋보이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황호성 애널리스트)
2006.06.07 I 김세형 기자
  • 동아제약, 주가 하락 과도-우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이로 인해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동아제약-과도한 주가하락으로 투자 매력 부각지난 한 주간 동아제약 주가는 12.2% 하락하여 의약품 업종지수(3.7% 하락)에 비해 매우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함. 그러나 동아제약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약세를 보일 만한 별다른 이유가 없었다는 측면에서 이번 주가하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지난 주말 동아제약 주가는 2007년 실적 기준 PER 10.1배까지 하락했으며 여타 업종 대표주들인 한미약품(14.2배), 유한양행(11.0배, 공장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감안)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돼 있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제도변화 논의 진행은 불확실성의 해소과정, 상위 제약사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9월로 예정된 복지부의 약가제도 개편, 한미 FTA 체결 등 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온 불확실성이 세부 내역 공개와 더불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당분간은 논의가 진행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는 불확실성의 해소과정임. 지난 주 윤곽이 드러난 한미 FTA 협상문의 초안 중 의약품과 관련된 것은 1)의약품에 대한 관세 폐지, 2)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보호 기간 중 제네릭 허가 금지, 3)전문의약품 광고 허용, 4) 강제실시권 발동 사유 제한 등으로 확인됨. 대부분 이미 예상되었던 제안들일 뿐더러 정부가 모든 요구사항을 다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상위권 제약사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약가제도 개선안 역시, 제도변화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상위권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하반기부터의 수익성 개선 및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에 주목최근 동아제약의 분기실적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200mg 제형 출시 이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자이데나 매출에 힘입어 향후 수익성 향상이 전망. 또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FSH(난포자극호르몬, 불임치료에 사용) 출시, 미국 발매를 위한 자이데나의 임상 3상 시험 개시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성과 역시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 양호한 실적 및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성과 가시화는 동사 주가 상승의 촉매로 향후 작용할 수 있을 것임.(황호성 애널리스트)
2006.06.05 I 김세형 기자
  • 한미FTA 협상단, 워싱턴서 협상준비 돌입
  • [워싱턴=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우리측 FTA 협상단이 본격적인 협상준비에 들어갔다. 4일 한미 FTA 협상 정부 대표단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5~9일(현지시간) 열리는 1차 본협상에서 17개 분과별로 협상을 벌여 입장차가 큰 현안에 대해 자국의 의견을 담은 통합협정문을 작성, 오늘 7월로 예정된 2차 협상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미국이 우리나라의 농업시장 개방과 자동차 세제 개편를 비롯해 입법, 공공분야까지 전방위에 걸쳐 개방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농산물 시장 개방 요구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과 관세 감축 기간을 장기간 또는 부분 감축하는 방안, 수입 쿼터를 설정하는 방안 등 3단계 전략을 마련해 미국의 요구에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동차 세제 개편을 요구해 오면 조세제도와 직결된다는 점을 들어 수용하지 않고 의료시장 개방 요구도 공공 분야는 일반적으로 FTA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피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 한미FTA 품목에 포함시킬 것인지여부와 섬유, 의약품(제약)등 민감품목에 대한 협상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는 "우리측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공세적으로 협정문 초안을 마련해 협상이 쉽지 않다"며 "일단 협상에 들어가봐야 미국측의 구체적인 요구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반부터 범국민 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 30여명과 미국의 노동단체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에 반대하는 집회가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국민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한미 FTA는 우리 농업과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으로 반드시 중단돼야하며 협상을 중단할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6.06.05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사채이자 연 40% 제한 추진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6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1면-CEO 행복지수 78점..기업 커질수록 속앓이(설문조사)-당·청 갈등, 경제에 큰 부담..부동산 세금 정책방향 혼선 증폭-복지부 국민연금 개혁안..중·하위층 노인에 월 8~10만원 지급-국내 증권사, 3~5개만 살아남는다..매경·맥킨지 분석▲종합-5·31 참패 이후 깊어지는 당·청 갈등-고위공무원단 내달 시행..뒤숭숭한 관가-韓·美 FTA 1차 협상 막올라-8일 금통위 앞두고 인상 vs 동결 팽팽▲국제-중남미 공동 정유공장 설립..10개국 정상 합의▲금융-보고펀드, 동양생명 경영참여..2대주주 부상-샐러리맨 돈 불리기..은퇴 금융상품-대우건설 매각, 비밀유지 안 지킨 곳 불이익▲기업과 증권-공정위, 동양제철화학 `카본블랙` 분할 매각 명령-포스코 고민 "값 언제 올리지"-100엔숍 원조 다이소산업, 부산에 물류단지-대우자판 금융사업 확 키운다..우리캐피탈 외자유치-시장의 새 주역 `스포슈머즈`..제일기획 조사-벤처기업 인증 민간에 이관-자본시장 빅뱅 온다 ① 덩치키워야 산다-채권형 펀드 인기 줄었다..한달새 9380억원 줄어-현재현 회장, 동양종금증권 50만주 취득키로-미래에셋이 팔면 주가 빠진다?-선물옵션 만기때 반등 기대..펀드매니저 전망▲부동산-광역단체장 당선자 부동산 공약 살펴보니(하)-초고층 빌딩 경연장된 여의도◇서울경제▲1면-한국판 `소로스 펀드` 나온다-감독없는 현대차, 마케팅 월드컵 탈락 우려-동아건설 매각작업 본격화-보헙·퇴직금 보호한도 확대 검토..최장봉 예보 사장 인터뷰▲종합-사채이자 연 40% 제한 추진-해외 부동산 투자 급증세-동양제철화학 CCK 인수 제동-한미 FTA 1차 본협상 오늘 개막-5·31 이후 재계, 반기업정책 되레 강화 우려-한은 `금리 딜레마`..8일 금통위 인상-동결 선택 고민-심층진단 `생보사 상장 어떻게 되나`▲금융-은행 `인터넷 時테크` 마케팅 점화-금융硏 "은행, 집값 하락 대비 위험관리 필요"▲국제-이란核 `대화모드`로 전환-美 국채 수익률 5% 아래로-중남미 10국 공동정유시설 짓는다-골드만삭스 새 CEO `블랭크페인`▲산업-삼성전자 기흥사업장 LCD M2라인을 가다-기업들 갈수록 젊어진다-상의 조사-기업용 통신 서비스 `전성시대`-이통사 주말·공휴일에만 불법 휴대폰 보조금 집중포화-지하철서 지상파DMB로 월드컵 본다-이마트 1~5월 최고 히트상품, 커피믹스·라면·LCD TV▲증권-SK케미칼, 동신제약 연내 합병-외국계펀드 지분 확대 종목 주목-실권주, 조정장 단기투자용 `인기`-LGT, 시총 1위 부상 여부 관심-美 인플레 우려 여전-주간 증시 전망▲부동산-뚝섬 상업용지 개발 난항-김포신도시 급물살..토지보상 착수◇한국경제▲1면-연 40% 이자제한법 부활 논란-동아건설 매각 공고..감자 후 3자 배정증자-국민연금 수령액 40%로 축소-이중대표소송·집행임원제 도입..법무부, 회사법 개정초안▲종합-5·31 후폭풍 양도·종부세 보완, 거래세 인하 가능성-동아건설 매각 관전 포인트-회사법 개정, 경영권 방어책 없이 주주권한만 강화-회사법 개정, 자금조달 방식 및 사용처 다양화-이자제한법 부활, 사채 음성화땐 서민대출 벽 높아져-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보니..한나라 아이디어 대폭 수용▲국제-"경기 과열 막자" 中, 지방정부 군기잡기 나섰다-중국, 비아그라 특허권 인정▲산업-공정위, 동양제철화학 CCK 인수 제동-FIFA, 공식후원사 현대차 대표 불참에 난감-한국기업 점점 젊어진다-상의-휴대폰 수출 `휴~` 한숨만..전년비 3개월 연속 감소-휴대폰 `야설` 사라진다-복제약 약효 조작파문 법정으로..식약청, 28개 의약품 허가취소 확정-중기청, 새 벤처확인제도 4일부터 시행-씨엠스엠, 인도네시아와 바이오에탄올 사업 MOU-"스포츠는 곧 생활" 프로슈머 시장이 뜬다▲부동산-전원주택·펜션, 이중규제로 `최악`-강남권 매매-전셋값 더 벌어져▲증권-김병철 동양종금 상무 "주식보다 나은 채권 많아요"-CIT랜드, 한창 주식 대거 매수-노무라증권, 한국증시 낙관 눈길-목표가 대비 폭락종목 속출-미국증시 전망, 경제지표따라 주가등락 반복
2006.06.04 I 좌동욱 기자
  • 美측 "적게 주고 많이 받겠다" 속내 뚜렷..FTA협상 험로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정부가 보름여동안 꼭꼭 닫아놓았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미국측 초안의 뚜껑이 열렸다. 예상보다는 강도가 높다. 한국으로부터 철저하게 실익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한미 두 나라가 기존에 체결한 FTA보다 더 보수적 또는 공세적으로 작성된 내용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고 밝힐 정도다.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한미 양측이 모두 강도높은 초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협상용`카드로만 보기에는 그 범위나 강도가 우려되는 점들이 많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협상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잡음이 훨씬 크고, 내년에는 대선까지 있기 때문에 한국이 훨씬 쫓기는 입장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미국이 세계 10위권 경제국인 우리나라와의 FTA협상에서는 과거와 달리 `적게 주고 많이 받으려는` 속내를 강하게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경제적 이익보다는 정치적 고려에 더 비중을 두고 FTA를 체결한 일부 경제적 군소국가들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이같은 우려섞인 전망은 이번 미국측 초안에서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중간점을 찾는 게 바로 협상 아니냐는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은 뒷전에 밀리는 형국이다. 앞으로 `산 너머 산`의 험난한 협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상품무역은 당연히 `내국민 대우원칙`이 FTA의 근본정신이다. 미국측은 그러나 자국법에 따른 일부 조치(원목수출통제 등)에 대해서는 내국민 대우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국 원산지 상품에 대한 조정관세 적용배제, 우리나라의 관세환급제도 제한을 요청했다. 물론 우리도 미국의 물품취급 수수료 및 항만유지 수수료 면제 등을 주장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측의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면서 강도높은 요구에 비하면 `소박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예컨대 우리 수출업체들이 원자재를 들여와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원자재 수입시 물었던 관세를 돌려주는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입장에서는 수출촉진상 매우 중요한 세금정책이다. 이를 제한하라는 요구를 우리가 수용할 수는 없다. 통상교섭본부 역시 1차 협상에서 거부할 뜻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이런 과감한 주장을 초안에 담아 협상카드로 쓸 것이라는 점이다. 자동차 섬유 의약품(제약) 통신 등 민감업종에서도 만만찮은 이해관계 충돌이 예상된다. 농업은 이미 각오를 하고 있던 분야지만, 외환위기 이후 개방할 만큼 개방했기 때문에 별 걱정없다던 금융부문에서도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상당히 달랐다. 우선 자동차. 통상교섭본부는 미국이 배기량 기준 자동차 세제개편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자동차세 지하철공채 등 3가지를 폐지해 달라는 것이다. 정부는 자동차 세금이 지방자치단체 주요세원이기 때문에 1차 협상에서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1차 협상을 통해 우리가 수용할 수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노(NO)`라고 선을 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업계의 입김이 만만치 않고 한국 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에 대한 비판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이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설사 물러난다해도 주고 받아야 하는 협상의 성격상 다른 분야에서 더 큰 요구를 해 올 가능성도 높다. 미국에 한참 밀리는 농업분야에서 우리는 농산물 특별긴급관세제도를 도입해야 주장했다. 그런데 미국은 자국이 불리한 섬유분야에서 특별세이프가드(Emergengy Action)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농산물 수입가격이 너무 떨어지거나 수입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 긴급관세를 매기겠다는 우리 방침에 대해, 자국 섬유산업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하겠다는 맞대응이다. 농업에 대한 민감도가 유달리 높은 우리로서는 농업분야 협상결과가 추후 국회 비준 등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여지가 좁은 편이다.유연성 제약은 협상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약가제도를 포함한 의약품 시장을 쟁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것은 예견돼왔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약가 적정화 방안을 발표했을 때 미국 대사관측은 미국산 신약가격을 제한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요청했었다. 우리나라에 수출을 많이 해야하는 미국 제약업체들로서는 강공 일변도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들이 많다. 금융서비스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해왔듯 미국측은 신금융서비스 공급허용을 요구했다. 금융기법과 상품개발력이 뛰어난 자국 금융회사들이 개발한 상품 중 우리나라에 도입되지 않은 신상품을 마음대로 팔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와함께 우체국이 판매하는 보험에 대해 민간보험사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금융서비스는 아직 우리 금융당국이 허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감독체계나 소비자보호체계를 갖고 있지 못하다. 감독수단이나 소비자보호수단이 없이 신금융서비스를 허용할 순 없기 때문에, 정부가 일정수준 신금융서비스 공급을 수용할 방침이라면 제도정비부터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경간 금융거래서비스도 마찬가지. 한국에 지점이나 자회사 등 상업적 주재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예금 대출 증권거래 보험자산관리 금융자문 등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측 입장에 대해서도 감독 및 소비자보호체계부터 제대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대한 특혜과세 적용여부는 미국의 대북정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 상황 변화가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측의 강력한 요구에 대해 우리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계속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이 전략적 차원에서 협상을 자국에 유리하게 끌어가지 위해 강력한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협상을 통해 결국 양측이 건설적인 방향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미국측에 대해 우리가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은 왜 그런지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양측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06.06.02 I 김수헌 기자
美 FTA협상 초안, 농업·자동차등 `전방위 압박`
  • 美 FTA협상 초안, 농업·자동차등 `전방위 압박`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미국이 한·미 FTA 1차협상을 앞두고 제시한 미국 측 협상 초안에서 우리나라의 농업과 섬유부문 등은 물론 우리 산업 전반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가해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2일 `한·미 FTA 1차 협상방안`을 발표하고 "우리측은 농업과 섬유상품을 `내국민 대우 및 시장접근` 챕터에 포함시키고 `일시 입국` 챕터는 별도로 규정한 반면, 미국은 농업과 섬유 챕터를 별도 구성하고, 일시입국 챕터는 없었다"고 밝혀 미국이 농업과 섬유분야에서 압박을 가해올 것임을 암시했다. 미국측이 제시한 협상초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업분야에 있어 우리는 농업의 민감성을 반영, 농산물 특별 세이프 가드의 도입을 주장한데 반해 미국은 TRQ(관세할당제도) 운영의 상세절차 규정을 제안했다. 또 미국은 TRQ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세하고 엄격한 규정을 제시했으며 ▲생산자단체에 대한 쿼터 배분 금지 ▲국내산 구매조건 금지 ▲가공업자에 한정한 쿼터 배정금지 등을 요구해와 무역을 과도하게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TRQ관리를 운영키로 한 우리측의 의견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미국은 섬유분야에 있어서도 엄격한 원산지 규정을 제시하고 특별 세이프가드의 도입을 요청했다. 우리측은 완화된 원산지 규정과 관세철폐를 통해 대미시장접근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한국과 미국간 섬유부문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그밖에도 미국은 `상품에 대한 내국민 대우 및 시장 접근`에 있어 원칙적으로는 내국민 대우 원칙을 표명하고 있지만 `원목에 대한 수출통제`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내국민 대우 예외 인정을 요구해 왔다. 이어 `관세 및 기타 수수료 관련 상호 특혜 분야`에 대해 미국은 자국 원산지 상품에 대해 조정관세 적용 배제를 주장하고 우리측의 관세환급제도의 제한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측은 자동차와 의약품 부분 등 그밖의 여타 분야에서도 상당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분에 있어 미국은 배기량 기준의 세제개편 등 우리 자동차 시장에의 접근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요청함과 동시에 우리의 약가제도 변경계획 등 의약품 시장접근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또 택배나 외국법률자문 등 특정서비스에 대한 개방 또는 경쟁조건 개선을 요구한 반면 우리측은 구체적인 개방수준에 대해서는 제2차 협상 이후 유보안 논의시 다룬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금융서비스에 대해 미국은 내국민대우 원칙하에 국내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신금융서비스 공급허용을 요구하고 통신·전자상거래 분야에 있어서도 사업자에게 통신분야 기술선택의 자율성 보장을 규정토록 요청했다. 아울러 미국은 독점기업 및 공기업이 정부 권한을 위임받아 사업을 진행할 경우 이들 기업에 대해 정부와 똑같이 FTA협정을 준수하고 상품과 서비스 거래시 비차별적 대우를 해주도록 요구했다. 지적재산권은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수준을 전반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수석대표는 "양측 초안은 협상력 제고를 위해 기존에 체결한 FTA 협정보다 더 보수적 내지는 공세적으로 작성된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다"며 "반드시 지킬 부분과 우리경제의 선진화를 위해 전략적 개방이 필요한 분야를 조화시킨 균형된 협상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6.02 I 정재웅 기자
  • (종목돋보기)제약주, 외국인 때문에 희비교차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주식시장에선 한미약품(008930)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동아제약(000640)은 외국인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다. 한미약품(008930)의 경우엔 외국인 지분율은 1월12일 40.57%를 바닥으로 상승세로 전환, 2월22일 44%, 5월30일 47%를 넘어서 전일 현재 47.42%까지 확대됐다. 반면 동아제약은 5월12일 10.25%를 꼭지점으로 하락해 전일 9.42%로 줄었다.외국인의 매도여파 때문인지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의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2일오후 1시21분 현재 한미약품은 2.14% 오른 11만9500원을 기록중이나 동아제약은 4.80% 빠진 5만1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창구에선 한미약품이 않지만 6300주 가량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은 6400주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외국인 순매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규 편입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제약주 중 유한양행에 이어 두번째로 MSCI에 편입됐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외국인의 교체매매로 인해 한미약품의 경쟁 제약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인이 한미약품의 지분을 늘리고 MSCI에 포함되지 않은 경쟁사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등의 주가가 외국인 순매도와 함께 큰 폭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 앰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2006.06.02 I 지영한 기자
  • (한미 FTA 본협상)⑤부분별 대응전략 잘 짰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정에서 농업과 서비스 부문은 크게 우려되고 제조업은 두드러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문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다음은 부문별 쟁점과 협상 대응 전략,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금융서비스 금융서비스 부문은 미국의 경쟁력에 크게 뒤처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으로 자본이 빈번히 이동할 경우 국내시장을 불안케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지점·자회사 등 상업적 주재 없이 각종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국경 간 금융서비스 거래에는 양허대상을 명시하는 열거주의(포지티브) 방식을 유지 하겠다고 밝혀 `단계적 개방`을 시사했다. 금융연구원 신용상 연구위원도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국경 간 금융서비스` 개방수준은 우리 나라 금융서비스 관련제도를 개선한 뒤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지난 2월 한미 FTA협상 개시 선언이후 우리 수출의 주력인 자동차산업은 최대 수혜 업종으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이 같은 낙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 역시 업계를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수입관세 2.5% 철폐에 따른 수출 증가보다 우리의 관세율 8% 철폐가 가져올 수입 증가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 권영민 선임연구원은 "원산지 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본 메이커의 우회수출 가능성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 한미 FTA가 우리나라 전자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디지털TV, 프리미엄 가전 등의 수출 확대와 중국 및 일본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 전문가들은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철폐 유예전략을 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의 현격한 기술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에 원천기술 이전 및 투자유치를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업 정부는 농산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으로 ▲쌀 관세철폐 대상서 제외 ▲장기간의 이행기간 설정(관세 부분 감축) ▲수입쿼터 설정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수입 물량이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가격이 기준점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는 `농산물 특별긴급관세`도 도입키로 했다. 한두봉 고려대 교수(식품자원경제학과)는 "관세철폐 대상 예외나 장기간 유예인정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가격 경쟁력을 왜곡시키는 미국의 국내보조금과 수출보조금을 철폐하도록 미국 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교육시장 개방의 쟁점은 대학 이상 고등교육 분야의 영리법인 진출 허용여부다. 미국은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 부문에서는 이미 유학생 등으로 큰 이익을 보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개방 요구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협상을 통해 자국 유수대학의 한국 내 분교 설치, 국내 대학과 합작, 학생 유치기관설치 등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성이 높은 교육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외국 교육기관의 분교를 유치하는 등 개방할 부분은 개방하지만 영리법인의 학교설립은 계속 불허할 방침이다. ◇법률 미국 법률사무소가 한국변호사를 고용하는 문제와 국내 로펌과의 합작을 허용할 것인지 여부가 FTA 협상의 중점 이슈다. 황보영 대한변협 국제이사는 "국제업무의 고용.합작이 허용되지 않으면 미국 로펌과의 경쟁이 심화돼 국내변호사 비용은 내릴 것"이라며 "반대로 허용되면 변호사 비용이 인상되고 국내 로펌의 고사 가능성이 높아 변호사 고용증대 효과도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 로펌의 국내 사무소 설치 등을 즉각 허용한 뒤 2008년까지 국내 법인과의 업무 제휴, 2011년까지 합작과 변호사 고용 등을 허용하는 단계적 개방을 추진키로 했다. ◇의료 의료 서비스 분야는 다른 부문에 비해 경쟁력이 특히 취약하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개방을 요구하며 수익금의 본국 송환이 가능토록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함께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시장 개방과 영리법인이 허용되면 의료보험 투자자유화, 수입의약품 제한규정 철폐, 지적재산권 보장 등 문제로 공공성이 더 취약해져 저소득층의 의료이용이 한층 어렵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료의 공공성을 저해하는 수준의 협상은 하지 않겠다며 미국 의료비 수준이 한국보다 9배나 높아 국내 진출에 따른 실익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6.06.01 I 문영재 기자
  • (한미 FTA 본협상)③본협상 뭘 논의하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지만 갈 길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정부가 지난달 15일 공개한 협상문 초안에는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농산물 특별긴급관세를 비롯한 관세철폐 제외, 미측의 반덤핑관세 부과에 대한 강력 대응 등 공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미국의 협상문 초안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안 하나하나의 이견 폭이 커 미 측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는 대목이다.실제로 미국은 자국 의회에 통보한 협상 통보문을 통해 전방위에 걸쳐 강도 높은 개방 압력을 가할 것임을 드러냈다.미 무역대표부(USTR)이 미 의회에 보고한 협상 통보문에 따르면 미국은 제조업·서비스업·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투자규정을 비롯해 투명성·부패방지·규제개혁, 환경·노동 분야 등 거의 전방위에 걸친 요구사항을 정리해 놓고 있다.미국과의 FTA 협상에서 쟁점이 될 의제를 보여주는 협상통보문은 "한국 무역·투자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한국이 국제무역과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부패관행을 더욱 엄격히 금지하는 한편 관련규정을 집행토록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특히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과 투자가들에게 미국 법을 적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우리 공기업들이 공정경쟁을 저해한다며 통신, 금융, 전문직종 분야 등에서 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등을 관철시키기로 했다.미국은 반덤핑, 상계관세 등 무역구제 분야에서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공기업의 민영화 등 민감 이슈들과의 ‘맞교환’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또한 싱가포르, 캐나다, 칠레 등과의 FTA협상에서 보듯 미국은 금융, 문화산업, 의약품, 지적재산권, 투자보호 등에서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종훈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는 국경간 금융서비스와 신금융서비스의 개방 여부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국경간 금융거래와 신금융서비스가 전면 개방된 경우는 없다"며 "미국이 개방하는 만큼 우리도 개방한다는 게 대원칙"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제품도 협상과정에서 `뜨거운 감자`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가 밝힌 우리측 협정문 초안에는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역외가공 특례(한-EFTA 방식)를 규정해 개성공단 생산물품에 대한 원산지 인정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개성공단 생산품을 북한산으로 규정하고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협상통보문에는 (FTA에 따른)특혜세율은 특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 (한국산)재화에만 적용되도록 원산지 우회방지 규정을 만든다고 밝혀 향후 양국간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앞서 한국과 싱가포르간 FTA는 개성공단 제품에 무관세 지위를 부여했고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간 FTA 협상에서도 개성공단 제품에 대한 무관세 원칙에 합의했지만 한·미간 협상에서는 관철될 지 미지수다.미국은 또 한국의 `건강보험 약제비 절감방안` 추진을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방안에 대한 철회를 압박하고 있다.미국은 한국측에 미국의 기업과 투자가들이 미국 내에서 누리는 법적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밖에 협상통보문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투자 규정 ▲투명성·부패방지·규제개혁 ▲환경·노동 분야 등 거의 전방위에 걸친 요구사항이 총망라돼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2006.06.01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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