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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제약주 주가 약세는 매수기회-우리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의약품 업종에 대해 작년 하반기의 주가 급등 이후 최근 KOSPI 수익률을 다소 하회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밝혔다.우리투자증권은 제약주의 약세에 대해 연말부터 불거진 줄기세포 관련 스캔들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오는 3월로 예정된 약가재평가에 대한 우려가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줄기세포 관련 스캔들은 제약업종과 근본적으로 관계가 없고, 약가재평가의 수위 역시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조정시기는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 단기적인 악재보다는 의약품 시장의 중장기적 고성장에 주안점을 둔 투자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처방약 매출액은 상위 10대 업체들 중에서는 동아제약(000640)이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의 12월 처방약 매출액은 132억원으로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한미약품(008930)은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한 2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2위인 대웅제약과의 격차를 계속 벌여나가고 있고 그 외에도 유한양행(137억원, 34% 증가), 종근당(118억원, 28% 증가), 일동제약(115억원, 32% 증가)가 상위권 제약사들 중에서 20%를 상회하는 성장을 나타냈다.
2006.01.17 I 이진우 기자
  • 제약산업, `재평가 지속 가능`-굿모닝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제약산업에 대해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동아제약(000640)과 한미약품(00893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 한서제약(044070)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동아제약은 11만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각각 17만원과 24만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현주가보다 51.4% 높은 5만70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하고, 한서제약은 1만원으로 현주가보다 75.4%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시장에서는 현재 한국 제약 산업과 20년전 일본 제약산업을 단순 비교하면서 제약산업 재평가가 지속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특히 "일본이 고령화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일본 제약산업의 주가수익배율(PER)이 지속되지 못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령화 추세가 일본을 능가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제약사의 제품 라인도 개선되고 있다"며 20년전 일본 제약산업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고령화 속도에 더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소비 정도가 더욱 높고, 20년전 일본이 급속한 고령화 단계에서 국가보험적자가 매우 심각했지만 우리나라는 가까운 장래에 국가보험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약가 인하압력도 일본과 달리 낮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우리나라 제약시장은 앞으로 전문 의약품과 성인병 치료제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론(Natural Selection)에 따라 환경 변화에 대해 최고의 적응력을 보유한 기업이 생존하고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6.01.04 I 김세형 기자
  • 태국 "이제 에이즈 천국 오명을 벗는다"
  • [노컷뉴스 제공] 트랜스젠더나 미성년자를 이용한 매매춘으로 악명을 날린 태국에서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이 급감해 에이즈천국이라는 오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2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태국에서 에이즈로 인해 숨진 사람은 모두 1478명으로 지난 2004년의 6593명보다 엄청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태국 질병통제본부의 소장인 타왓 순트라자른은 “HIV가 에이즈로 발병하지 못하게 하는 약품등을 일반에 많이 공급한 것이 사망률을 낮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이와 같은 성공에 고무돼 태국정부는 2006년에는 새로운 에이즈환자 발생률도 1만 6000명 정도로만 하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신규환자는 해마다 1만 8000명 수준인데 이렇게 단계적으로 신규환자를 줄이는 것도 에이즈근절의 궁극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미성년 매매춘업자가 많은 관광지인 푸켓, 파타야등지에 콘돔 2400만개, 콘돔자판기 457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에이즈환자인 부모로부터 태어나 에이즈에 걸리는 신생아수도 줄일 방침으로 알려졌다.태국정부는 저가의 에이즈치료제를 보급하고 있는데 현재 극빈자를 위한 의료시설에서 나눠주는 약은 30바트(약 740원)이다.
  • 코미팜 대표이사, 주주들에게 장문의 편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코미팜(041960) 양용진 사장이 주주들에게 장문의 편지 형식을 통해 코미녹스 상품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한 회사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합작법인 설립과 미국 FDA 승인 신청 등을 위해 미국 출장중인 양 사장은 8일 장마감후 홈페이지에 '주주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코미녹스의 개발과정과 합작법인 설립의 의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양 사장은 기술료 로열티를 받고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을 하지 않고 합작법인 설립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부작용이 없고 복용이 간편하며 다양한 암치료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기술수출만 하기에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양 사장은 "미국FDA에 가까운 시일 내에 면담신청할 것이며, 미국, 유럽 및 타 국가에서의 확대임상시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실시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합작법인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진행과정에 따라 쌍방이 증자를 실시하거나 바이오펀드 등의 투자자를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판매에 대비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될 경우 나스닥 상장도 고려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사장은 다만 "신약개발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다"며 "냉정한 판단을 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이 일을 성공리에 마무리짓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하는 양용진 사장이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이다.◆코미녹스 개발에 즈음하여 주주님께 드리는 글一. 주주님들의 가장 큰 관심은 코미녹스일 것입니다. 그동안 어떠한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어느 상황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궁금하실 것입니다.코미녹스에 대하여 일부 의문점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① 코미팜에는 항암에 대한 신약연구 인력이 없을뿐더러 신약개발을 우연히 개발했다고 하는데 우연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인가? ② 암세포의 텔로미어(증식유전자)를 짧게 해 항암효과를 내는 신약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③ 국내의 천지산은 육산화비소이고 국내유수의 교수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는데, 코미팜은 외국의 조그만 임상대행기관에서 한다니 말이 되는가? ④ 임상시험은 1상에서 3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통상 5년 정도 걸리는데, 임상기간도 짧고 임상환자수도 적어 임상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 조차 의심스럽다. ⑤ 학회지에는 왜 발표를 하지 않는가? ⑥ 일부 정보만을 공정공시를 통해 제공, 투자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이런 등등의 의문점과 그동안의 개발과정에 대하여 가급적 소상히 밝히고 향후 개발방향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 드리겠습니다.二. 의문점에 대한 공식해명1. 코미팜에는 항암에 대한 신약연구 인력이 없을뿐더러 신약개발을 우연히 개발했다고 하는데 우연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인가?① 저는 25년 전부터 오직 이분야의 사업만을 해온 사람입니다. 1980년초 비소라는 물질을 알게 되었고 비소를 동물에 적용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중 가장 어려웠던 것이 물에 녹지 않아 애로를 겪었습니다. 물에 녹는다는 것은 약제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슈입니다. 물에 녹지 않으면 경구용으로 개발이 어렵습니다. 보통 실험실에서는 용매라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용해시키는데 이는 화학물질끼리 결합하여 제3의 물질이 만들어 지는 경우도 있고 성공해도 주사제로만 개발이 가능한 것입니다.②그러던 중 우연히 비소의 대사산물을 생각하게 되었고, 본인의 생각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대사분야의 전공자를 찾게 되었으며, 그 인물이 네덜란드의 라드마커 박사(Dr. Rademaker)였습니다. 이것이 코미녹스 개발의 계기가 된 것입니다. 라드마커 박사는 솔베이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연구 책임자로 근무한 적도 있고 경험도 다양한 인물입니다.③코미녹스에 대한 이론적 근거부터 시작하여 많은 실험을 해야 됐고 이 실험결과로 특허출원을 했습니다. 이 모든 분야를 용역을 주어 시행하였습니다. 용역을 주어 시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은 정보누출입니다. 누군가 이 정보를 갖고 먼저 특허로 출원하면 만사 허탕입니다. 아무리 법적으로 장치를 하지만 일단 사건이 터지면 곤경에 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막기 위하여 신약개발연구책임자(CRO)를 네덜란드 라드마커 박사로 지정하여 첫 단계가 성공하면 그 다음단계도 당신한테 일감을 주겠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도 성공하면 또 그 다음단계도 당신한테 주겠다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어 왔습니다.④신약개발의 확률은 일 만분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 반면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신약을 개발해 인류에 공헌한 바도 꽤 있습니다. 그 하나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천연두 백신 개발입니다. ⑤저희 회사에는 항암에 대한 신약연구 인력이 없어 불가능하다는 견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코미녹스 개발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몇 백 명의 전문가의 손을 거쳐 왔습니다. 독일의 피이비 박사(Dr. Fiebig)가 운영하는 온코테스트(Oncotest)연구소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연구소입니다. 이 연구소에서 2년 가까이 코미녹스 연구와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노톡스(Notox)라는 독성물질 연구소가 있습니다. 이 연구소에는 박사급 인력만 백 명이 넘는 연구기관입니다. 이 연구소에서 독성테스트를 했습니다. ⑥저희 회사는 동물백신전문회사이지만 동물백신개발도 필요에 따라서는 외국에서 합니다. 그 한 예를 소개하면 얼마 전 공시한 SG9R(가금티푸스생독)백신개발은 영국의 드레곤연구소(Dragon Research)에서 개발된 것입니다. 이 연구소는 2000년도에 리 바버 박사(Dr. Li Barber)가 세운 연구소로 주로 유전자연구로 많은 시약을 개발한 연구소입니다. 처음 연구소를 설립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을 때 저희회사에서 물질적 도움을 주게 되었고, 그 결과로 백신개발을 하여 저희회사에 넘겨주어 3년 전부터 저희회사에서 임상시험 등을 하여 완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SG9R백신은 다국적사인 인터벳(Intervet)이 세계적으로 독점생산판매를 해오고 있었던 것을 저희회사가 개발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만 년간 30억원이 판매된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시장에 상당한 물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본 백신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수출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2. ‘암세포의 텔로미어(증식유전자)를 짧게 해 항암효과를 내는 신약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는 의문을 제기하시는데, 이는 저희회사가 이 세상 처음으로 이런 기전을 갖고 있는 코미녹스를 개발했기 때문에 당연히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 분야는 지금도 미국의 메릴랜드(University of Maryland) 의과대학 종양연구소에서 안젤리카버거 교수(Prof. Angelika Burger)를 책임자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3. ‘국내의 천지산은 육산화비소이고 국내유수의 교수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는데, 코미팜은 외국의 조그만 임상대행기관에서 한다니 말이 되는가?’이 역시 무엇인가 크게 오해를 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코미녹스는 독일의 BfArM(미국의 FDA에 해당)의 승인을 받고 독일의 전립선암 전문의사인 에카르트 박사(MD. Eckert)가 책임자로 선정되어 임상시험을 시행한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나라에서든 국가의 승인 없이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한편, 코미녹스의 주성분이 삼산화비소나 육산화비소와 비슷하다는 견해도 일부 갖고 계신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배추, 무우, 시금치 등등을 채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모두가 채소류지만 분명한 것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토마토도 채소입니다. 이것은 더욱더 배추나 무우하고 다르져, 즉 저희 코미녹스는 토마토로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화학구조식을 보면 확실하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As2O3(삼산화비소 : 트리세녹스의 주성분), As4O6(육산화비소 : 천지산의 주성분), AsO2(코미녹스의 주성분) 이는 분자량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있으며 용해도 면에서도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과 먹어서는 아니되는 소독약 과산화수소가 있습니다. 화학구조식은 H2O(물)와 H2O2(과산화수소)가 있습니다. 이들 물질의 근본적 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4. ‘임상시험은 1상에서 3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통상 5년 정도 걸리는데, 임상기간도 짧고 임상환자수도 적어 임상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 조차 의심스럽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1주 또는 2주 간격으로 치료를 받는 항암제의 경우 임상 사이클이 1~2년 정도 기간이 소요되지만, 코미녹스의 경우 임상 사이클이 몇 개월에 불과합니다. 이는 매일 복용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방법은 14일 동안 매일 복용하고 28일 후 피를 뽑아 PSA(항원)를 체크하고 종양크기를 재고, 뼈전이환자의 경우는 종양크기를 잴 수 없기 때문에 사진촬영을 합니다. 다만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환자를 모집하는데 기간이 좀 걸립니다. 5. ‘학회지에는 왜 발표를 하지 않는가?’ 코미녹스는 상업화가 목적입니다. 상업화에 성공하려면 신비함을 마케팅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코미녹스의 경우 개발의 모든 단계가 용역을 주어 시행됐습니다. 코미녹스를 학회지에 발표할 경우 소유권자는 저희회사이지만 저작자는 모두 제3의 외국인이 됩니다. 추후에 논문 저작자와 어떤 문제가 발생하겠습니까? 그 동안 텔로미어 기전만으로도 몇 편의 논문이 개제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유럽의 연구자들한테서 학회지에 개제할 테니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6. ‘일부 정보만을 공정공시를 통해 제공, 투자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고 불평을 하시는 주주님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주주님들께서는 계속되는 과정에 대한 정보에 궁금해지시겠죠. 심지어 의사와 한 얘기, 환자들이 한 얘기도 듣고 싶으시겠죠. 그러나 신약개발은 모든 과정을 상호간 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하여 정보공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정공시를 내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허락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설명으로 좀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코미녹스 실사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三.코미녹스 실사의 필요성과 결과1. 실사의 필요성주주님들께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가 신약개발 대행회사가 경험이나 규모면에서 믿을 만한 곳인가 였을 것입니다. 코미녹스는 모든 단계를 용역을 주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레파톡스(Rephartox)사의 라드마커박사에게 CRO 역할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들로 하여금 실사(감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미국의 멕도멋 법무법인(McDermott, Will & Emery : www.mwe.com)과 접촉을 하여 임상대행전문연구회사인 코반스(Covance : www.covance.com)사를 소개받아 실사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반스사는 미국의 뉴저지주에 본사를 두고 여러 나라에 지사를 갖고 있으며 종업원이 8,000명이 넘는 규모나 경험에서 최고의 수준급회사입니다. 그리고 멕도멋 법무법인은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수준을 갖춘 법률회사로 전문박사학위소지 변호사가 300명 이상되며 1,000명이 넘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코미녹스 실사의 총책임자로 코반스사의 존 폴란드(John Poland)가 선정되었고, 전문기술분야의 책임자는 종양학 박사인 알 브런트(Al Blunt), 그리고 미국 FDA 및 유럽 EMEA 등록신청분야는 멕도멋 법무법인의 책임아래 전문자문단이 구성되어 실사작업을 하였습니다. 신약의 성공을 위해서는 필히 미국과 유럽에 진출해야만 합니다. 미국 FDA를 접촉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가는 기관으로부터 그 동안 코미녹스가 수행해왔던 모든 과정과 결과를 검증받아야만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회사가 단독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판매승인과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일을 성공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던지, 아니면 라이센싱 아웃을 하던지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도 코미녹스 실사는 필수이었습니다2. 실사결과① 코미녹스의 실체는 인정을 받았으며, 그동안의 임상시험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도 진실 되게 수행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② 다만 그 동안 수행된 임상시험이 유럽중심의 규정에 따라 시행됐기 때문에 일부 수정 및 보완을 하여 미국 및 유럽 또는 제3국이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재작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실사작업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독일에서의 임상시험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③ 임상시험외의 수많은 실험(약 동력학, 약물안정성 등등)의 실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이 검토되었습니다. 사례를 들면 ⓐ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방법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는가. ⓑ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방법으로 분석을 하여 결과를 도출해 냈는가.ⓒ 실험자가 자격요건을 갖추었는가. ⓓ 실험장소가 적합한 장소였는가. ⓔ 실험기계가 적합한 기구였는가.ⓔ 반복실험이 충분히 행하여 졌는가.ⓕ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었는가.라는 항목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되어 향후 코반스사의 관리 하에 보완실험 및 추가실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四. 코미녹스 미국진출과 글로벌 전략(Global Strategy)저희회사는 개발초기부터 취약한 상황에서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까지 어려운 길을 걸어 왔습니다. 신약개발품의 생산판매승인을 받기위해서는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결과가 도출되었느냐의 과정을 특히 선진국들은 중시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처음부터 선진국에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저 자신과 저희회사 구성원들이 코미녹스를 세계적 신약으로 각 국가에서 승인받아 판매하기에는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센싱 아웃(기술수출)을 하거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던지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실사작업이 미국 FDA 승인신청 준비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라이센싱 아웃이나 파트너십을 완성시키는데 있어서 필수적이었습니다. 1. 파트너십을 완성시켜 합작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라이센싱 아웃으로 끝내지 복잡하게 합작회사를 왜 설립했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였습니다. 코미녹스를 일반적 방법에 의한 라이센싱 아웃(기술수출)만 하기에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①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항암제인 경우 부작용레벨이 4까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미녹스의 경우 향후 나타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1~2레벨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②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항암제가 정맥주사용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코미녹스는 병원 갈 필요 없이 식사 30분전에 먹으면 되는 약입니다. 즉 치료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매력이 있습니다.③ 호르몬 치료에서 포기한 환자 즉 전립선 말기암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④ 코미녹스는 텔로미어(증식유전자)를 짧게 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암 치료와 암 전이억제제로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점 등입니다.둘째로, 파트너십의 구성은 향후 마케팅과 각 국가에서 승인을 받기위해서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고 각 분야에서의 인력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파트너십을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2. 합작회사와의 협의사항① 기술이전ⓐ 현재 코미녹스에 대한 특허관계는 1차로 2002년 4월에 한국 및 PCT(세계특허협약)사무국에 신청하여 국내는 작년 11월에 특허가 등록되었고, 그 외의 국가는 PCT사무국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출원중입니다. 그리고 금년 5월에 추가로 PCT에 2차 특허등록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출원중인 국가들에 대하여 등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연구 등을 하기위하여 특허전문변호사, 의사, 약사, 화학전문가 등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워싱턴 DC에서 회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대략 일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어 1년간 소요되는 비용을 저희회사가 부담키로 했습니다.② 합작회사 지분관계 및 제품판매 로열티ⓐ 합작회사 지분관계총 자본금 450만불로 코미팜 40%, 컨소시엄 60%로 합작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제품판매 로열티향후 경영에 대해서 저희회사에서는 관여하지 않고 분기별로 제가 직접 경영성과와 향후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기로 했으며, 회사지분에 따른 배당금 외 별도로 판매에 대한 일정비율로 로열티를 받기로 합의했으며 로열티는 순매출의 10%~15%입니다.③ 일반적으로 로열티 계약에 있어 그동안의 개발에 소요된 비용과 향후 소요될 비용을 보상로열티라는 이름으로 지급하지만, 저희회사의 경우 협의시점을 기준으로 과거의 비용은 저희회사가 부담하고 향후비용은 합작회사가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특허부분은 특허등록 중이므로 예외로 한 것입니다.④ 협의시점시 유럽에서의 모든 실험이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에 미진한 부분과 미완성된 부분실험비용은 저희회사가 부담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⑤ 저희회사가 추진하려고 했던 희귀의약품 신속승인 프로그램의 신청에 대한 결정은 유보된체 합작회사가 좀 더 구체적으로 상황을 판단한 후 결정키로 했습니다. 이유는 희귀의약품 신속승인 프로그램의 해당 환자는 뼈전이환자로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 판매시장이 협소한데, 다만 막대한 자금문제로 고려했던 사항으로 임상 사이클이 짧은데 굳이 나누어서 할 필요가 있느냐의 견해입니다.⑥ 유렵에서 그동안 시행된 각종의 실험 데이터와 임상 시험결과를 인정받기위해 미국FDA에 면담신청을 가까운 시일 내에 신청할 것이며, 면담이 이루어지면 미국, 유럽 및 타 국가에서의 확대임상시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실시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⑦ 향후 CRO역할을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대행사인 코반스(Covance)사에 맡길 것이며, 법률자문사로 멕도멋(McDerMott, Will & Emery)을 지정하여 자문을 계속 받기로 합의했습니다.⑧ 향후 진행과정에 따라 쌍방이 증자를 실시하거나 바이오펀드 등의 투자자를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재)들을 적극 영입하여 판매에 대비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될 경우 미국나스닥 상장도 고려키로 합의 했습니다.五. 그 동안의 과정을 오면서 이루다 밝힐 수 없는 애로와 고통을 겪었습니다.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제가 신약개발의 꿈을 갖은 벤처인이 아니라 무슨 일개의 사기꾼으로 보려고 하는 세상의 민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여기까지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약개발을 완성시키려면 갈 길이 아직 멀다는 것입니다. 주주님들은 당장 무엇이 이루어 졌으면 하고 기대하시겠지만 냉정한 판단을 하시면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저로 하여금 본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주주님들의 건승과 행운을 빌면서 뉴욕에서 양용진이 드리는 글입니다.
2005.12.09 I 이진우 기자
  • 약업경기 호조 통계로 입증-대우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일 제약업 경기 호조 주장이 관련 통계로 잇따라 입증되고 있다며 종근당과 대웅제약을 최선호 종목으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을 차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중순 이수유비케어가 발표한 원외처방조제액이 10월까지 3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통계청의 10월 의약품 소매업 판매지수도 전년동기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한국제약협회가 1년에 한번 발간하는 제약산업통계집에 수록된 2004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증가율도 90년 이후 처음으로 명목 GDP 성장률를 상회했다"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의약품시장이 GDP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주장이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우증권은 "종근당(001630)과 대웅제약(069620)은 영업실적 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대적으로 주가움직임이 부진했다"며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은 각각 원료의약품(API)사업의 호조, 발기부전치료제 허가 등의 재료를 안고 있으나 주가상승과 재료노출로 인해 투자매력은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이와 함께 한미약품(008930)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했지만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서는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조정했다.
2005.12.02 I 김세형 기자
(투자의맥)12월이 긍정적인 이유
  • (투자의맥)12월이 긍정적인 이유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은 700선을 넘어서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피 시장은 1290선 위에서 기간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1300선을 앞에 두고 번번히 시장이 하락함에 따라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기간조정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올만 하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지수 고점 뒤에 숨겨진 코스피 시장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현재의 조정이 연말 랠리를 위한 에너지 비축 과정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고 밝혔다. 강문경 마켓애널리스트는 "11월 글로벌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미 증시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증시도 업종간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고점에서의 조정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소비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고점에서 업종간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조정장세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업종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이러한 순환매 현상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기관이 매수의 중심에 있었던 지난 9월에는 증권업종이 선전했고, 개인의 매수세가 돋보였던 10월에는 의료정밀업종이 양호한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11월 시장에서는 증권, 보험 업종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주목할만한 부분은 지난 3개월간 코스피 시장이 17%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의 수익률이 4%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계, 건설, 의약품의 경우 꾸준한 상승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일에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이 선전했다"면서 "증권업종이 조정양상을 보였다는 점과 감안하면 12월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해 볼만한 의미있는 변화인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12월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은 유효하다"면서 "지수에 대한 방향성보다는 업종별 움직임이 국내 증시의 실체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2005.11.29 I 조진형 기자
  • 제약업종, 주가 리레이팅 지속..`비중확대`-현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제약업종에 대해 "한국사회의 인구고령화 진행과 제네릭시장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국내 제약업종의 성장모멘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제약업종의 주가 리레이팅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또 제품력과 영업력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미약품(008930), 동아제약(00064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의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했다.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제네릭의약품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제네릭업체와 원료공급 계약을 진행중이다. 2006년에는 일본 제네릭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글로벌업체로의 도약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8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동아제약은 위염치료제 `스틸렌`의 상업화 성공이후 2005년 발기부전치료제, 2006년 불임치료제, 2007년 아토피치료제 등 독자개발 신약의 출시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어 이들 신약의 판매증가에 따른 수익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10만8000원(24.3배)으로 상향조정했다.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들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처방의약품부문이 고성장을 시현중이며 고부가가치 원료수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19.4배)으로 상향조정했다.대웅제약은 기존에 경쟁력이 강한 오리지널 제품군의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마케팅비용의 증가세가 일단락되면서 수익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적정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4000원(15배)으로 상향조정했다.
2005.11.21 I 공희정 기자
"기술주 연말 랠리 이끈다"
  • "기술주 연말 랠리 이끈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서울증시가 연일 강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1270선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장기 랠리에 대한 피로감도 잊은 채 15일 연속 상승하며 660선을 상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수급여건도 좋아 12월을 코앞에 둔 장세는 훈훈하다.특히 외국인 매수세는 금융주와 정보기술(IT)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자동차 종목과 소매업종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융주, IT주, 자동차주 간에 순환매가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다른 종목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연말은 정보기술주(IT)가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주 증권사들은 IT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금융주, 자동차 종목도 다수 추천됐다. ◇금융주와 자동차주, 실적 전망 좋아증권사들은 실적 전망을 중심으로 금융업종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안정적인 자산증가와 순이자마진을 이유로 기업은행(024110)을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대우증권이 국내증권사 중 가장 높은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며 대우증권(006800)을 추천했다. 2분기 955억원의 영업이익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우수한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가 낮다"며 주간추천종목으로 뽑았다. 자동차 종목들도 긍정적 실적 전망을 얻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쌍용자동차(003620)를 대표적 턴어라운드(Turn-around)주로 꼽았다.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률 1.6% 기록하며 3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출시된 카이런, 엑티언 등 신차효과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지난주 강세를 보인 카스코(005330)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핵심부품 수직계열화 가속화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추천했다. ◇IT주를 비롯한 기술주, 가장 많은 표 얻어구글 효과로 재평가를 받고있는 인터넷업종에서 다음(035720)과 써니YNK(023770)가 서울증권과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다음은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써니YNK는 신규게임 성공 기대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써니YNK는 오픈베타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로한`의 사용자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상용화 성공확률이 커졌다며 내년 매출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휴대폰부품업체 파워로직스(047310)가 동시에 SK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파워로직스가 수익성 낮은 패키지부문과 키패드사업을 자회사로 이관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펄스코드 모듈레이션(PCM)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며 수익성 향상을 기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파워로직스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큐리텔 등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에 동시 납품하며 양호한 외형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카메라모듈 부문은 4분기에 손익분기점을 통과해 전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전기업종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휴대폰,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프리미엄 가전 부문 호조세로 인해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주간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대우증권은 산양전기(079870)가 슬림폰 디스플레이용 모듈시장 진입에 용이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DMB 수혜주로 서울증권은 셀런(013240)을, 대신증권은 삼지전자(037460)를 뽑았다. 인수합병 관련 수혜주들도 있었다. SK증권은 대한전선(001440)에 대해 진로관련채권으로부터 대규모 평가익이 발생해 수익성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텍 합병 효과를 이유로 팬택(025930)을 뽑았다.SK증권은 '티에스엠텍(066350)이 3분기까지 매출 40.1%, 순이익 29.4% 증가하는 호조를 기록했다"며 국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영위하고 있어 고성장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파인디앤씨(049120)에 대해 최근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 텔레비전(LCD-TV) 패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이만기씨를 제외한 강사들이 이미 재계약해 악재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형성된 온라인 교육주"라며 메가스터디(072870)를 추천했다. 그외에 LG화학(대신증권) CJ CGV(SK증권) 한미약품(대우증권) 웅진코웨이(현대증권) 신성이엔지(서울증권) 등이 추천받았다.
2005.11.20 I 김국헌 기자
  • 성장株 전성시대 온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주식시장이 향후 성장주 위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가치주란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하며, 성장주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반면 이익증가폭이 큰 주식을 말한다. 성장주는 통상 변동성이 크며, 경기와 기업이익이 회복국면에 있을 때 강세를 띤다. 정보기술(IT)주가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이익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지수 상승과 함께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내년에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종목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주 강세는 이미 진행형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미 진행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유가증권시장 종목을 4개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성장주의 1년간 누적수익률이 2000년 이후 5년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가치주를 제친 후 지금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성장주는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누적수익률 면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반면 올해는 4월 이후 두 달을 제외하곤 가장 높은 월간 수익률을 유지했다. 동양증권도 다소 시차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동양증권이 코스피200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1분기에는 효성과 코오롱 세아제강 등 주가대비 현금흐름이 높은 기업 소위 가치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반기 이후에는 현대오토넷과 오리온 SBS 한미약품 등 현금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수대비 변동성이 심한 고베타 종목군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있다는 점도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성장주 강세 내년에도 계속된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성장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는데다 기업실적도 지난 2분기를 바닥으로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투자패턴도 상대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황영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군의 상대적 강세와 글로벌 증시에서 성장주의 강세, 회복국면에 있는 경기 등을 고려할 때 성장주의 시장 주도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내년에는 성장의 개념으로 포괄할 수 있는 종목군이 힘을 얻을 것"이라며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해소 논리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는 수익가치가 힘을 얻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향후 시장을 이끄는 개념은 자산가치에서 수익가치로, 안정형에서 성장형으로, 과거에서 미래 지향적으로 바뀔 것"으로 추측했다. 허재환 동양증권 연구원은 "4분기로 접어들면서 성장 컨셉을 가진 종목군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금을 쌓아두기 보다는 투자를 하는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산의 안전성을 추구했던 투자 패턴이 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성장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나 그럼 성장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황 연구원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IT업종의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금융과 소재, 에너지업종은 시장수준을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종 내에서 배타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가시화되고 미디어와 바이오 관련주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금융과 IT 등 성장 컨셉이 강화되고 있는 고베타 종목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2005.11.18 I 김춘동 기자
  • (표)코스피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17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피 외국인연속순매수종목 (단위:주,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전북은행 5,520 23          제일모직 11,977 13 케드콤 7,100 13            인큐브테크 1,480 13 미래산업 5,310 12          LG필립스LCD 62,360 11 삼부토건 5,940 10          신흥증권 410 9 한양증권 61,580 9          제일약품 290 9 경남기업 52,240 8          화성산업 55,060 8 국제약품 2,360 8           녹십자홀딩스 80 8 삼립식품 6,870 8           평화산업 44,930 8 영화금속 13,910 8          한섬 61,930 8 대신증권 814,790 7         동원산업 840 7 선도전기 3,280 7           한라건설 1,010 7 S&TC 16,880 7              CJ우 80 6 CJ2우B 2,370 6             한진중공업 334,700 6 삼성SDI 46,033 6           두산중공업 385,500 6 한국금융지주우 6,240 6     대한통운 2,580 5 동부아남반도체 76,940 5    하나은행 646,244 5 대림요업 3,480 5           한미약품 8,390 5 삼성테크윈 85,610 5        청호컴넷 2,620 5 계룡건설 4,530 5           중앙건설 40,580 5 동원금속 8,860 5           포항강판 240 5
2005.11.18 I 공희정 기자
  • 제약업, 원외처방 고성장..동아제약 선두유지-대우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대우증권은 15일 제약업종에 대해 "10월에도 원외처방이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3개월 연속 2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지난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이수유비케어 제공)은 전년동월비 21.5%나 증가해 전월보다 성장률이 높아졌다"며 "베이스효과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3개월 연속 20%대의 성장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원외처방의 고성장은 기본적으로 구조적인 요인에 의한 만성질환치료제의 고성장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영향을 받았고, 일교차가 커지는 등 날씨급변에 따른 감기환자의 급증도 성장세 유지에 적지않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니버스내 제약사 중에서 동아제약(000640)의 원외처방 증가율이 52.7%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성장률 1위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한미약품(008930)이 꾸준히 2위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000100)이 한미약품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고 종근당(001630)도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며 선방했다. 반면 수액제를 중심으로 종합병원 의존도가 높은 중외제약(001060)은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고 LG생명과학(068870)과 대웅제약(069620) 등도 평균 성장률을 하회했다.
2005.11.15 I 공희정 기자
  • 美 제약사, `바이옥스` 후폭풍에 운다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지난해 미국 제약업계는 `바이옥스` 파동으로 심각한 홍역을 겪었다. 관절염 진통제인 바이옥스가 심장마비와 뇌졸증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 제품을 생산하는 머크는 물론 미국 제약업계 전체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제약업계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경영실적 악화라는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음을 소개했다. 의약품 안정성 우려에 따른 이미지 손상이 업계의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제약업계, 안정성 우려로 위기사건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 4위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가 관절염 진통제 `바이옥스`가 심장마비와 뇌졸증 위험을 높일 위험이 있다며 전면 회수 조치했다. 머크는 3년간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며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바이옥스를 시장에서 회수했다.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소비자의 신뢰도도 낮아졌다. 최근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중 `제약사들이 일반적으로 신뢰할만 하다`고 믿는 사람은 전체의 9%로, 지난해 조사 때의 14%보다 더 낮아졌다.샌포드 C. 번슈타인 앤 컴퍼니의 리차드 에반스 연구원은 "업계가 수년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신뢰를 쌓아왔지만, 머크 사건으로 인해 그 신뢰가 단박에 사라져 버렸다"고 평가했다. ◇이미지 타격, 실적악화로 직결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의식한 미 식품의약국(FDA)은 신약 승인에 있어 이전보다 더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댔다. 그 결과 1년여 전이라면 통과됐을 신약들도 줄줄이 상품화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FDA는 지난 9월 화이자의 진통제와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의 승인을 거부했고, 존슨앤존슨의 조루 치료제 신약에도 퇴짜를 놨다. 신약들이 FDA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대규모 연구개발(R&D) 비용은 고스란히 제약사의 손실이 된다. 또한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되지 않는한 매출은 정체되거나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밀러 타박의 레스 펀틀리너 연구원은 "최근 개발된 수많은 신약들이 상품화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FDA가 신약 검토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의약품의 매출 또한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NYT는 의사들이 항울제, 폐경기 여성을 위한 호르몬 치료약 등 안정성 우려에 직면할 수 있는 의약품 처방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처방에서 오랜기간동안 효능이 증명된 제네릭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원(原)의약품의 복제품)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약 등 오리지널 약의 판매는 줄어들고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큅은 3분기 미국 내 조제약 매출이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과 화이자 역시 미국 내 매출이 각각 4.5%, 15%씩 줄었다고 보고했다. 머크는 긍정적인 외환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이 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R&D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과 실적 악화는 비용 절감 조치로 이어진다. 화이자와 머크가 현재 감원을 진행중이며, 3분기 미국 매출이 5% 증가한 엘리 릴리마저 올해 내 전체 직원의 4%인 16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생명공학의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바이오기업들도 제약사들을 옥죄는 악재다. 제넨텍(Genentech)를 비롯한 생명공학 기업들은 현재 대형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암 치료제 개발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월가 또한 이같은 업계의 고충을 인식하고 있다. 화이자의 주가는 지난 주 22.43달러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 지수는 지난 5년간 무료 25%나 급감했다.
2005.11.14 I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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