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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젠슨 황, AI PC 진출 선언…“K반도체 수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6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젠슨 황, AI PC 진출 선언… “K반도체 수혜”-매년 반복되는 레미콘 파업에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멈출 판-신현송 한은 총재 “韓경제 성장세 견조”… 금리인상 재차 시사-성과급 논란 침묵한 이사회, 현장 전문가 늘려야-이정부 1년 경제성적표는 ‘우수’… 노동·부동산 해결해야-심화하는 K자 양극화, 이대로는 지속가능 성장 어렵다△종합-작은 함정 2척이 전부였던 韓… 38년 만에 다국적해군 지휘국 우뚝-막판 지원사격 나선 MB·박근혜… 보수 결집이냐, 중도 역풍이냐△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이사회, 별도 자문채널 강화… 노조·협력사 의견 담는 컨트롤타워 돼야-이사회, 거수기 탈피 안간힘 과도한 경영 간섭 ‘성장통’도△종합-삼성전자 美법인 텍사스로 이전… 반도체 연계 ‘원 삼성’ 시너지-18년 철옹성 레미콘 ‘운송 카르텔’ 노조법에 ‘근로자’ 인정 요구까지-삼성전자 시총 첫 2000조 돌파… ‘글로벌 10위’ 메타 턱밑 추격-“전쟁 끝나도 인플레 오래 지속…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이 주도해야”△‘컴퓨텍스’ 오늘 개막-반도체 넘어 PC까지 넘보는 젠슨 황… 인텔·AMD와 정면승부-젠슨 황 기조연설 현장 찾은 최태원 회장, ‘AI동맹’ 강화-SK텔레콤·엔비디아 피지컬AI 선점 ‘맞손’-게이머 마음 잡아라… 삼성·LG디스플레이 OLED 기술력 뽐내△정치-화재사고에 노래는 껐지만… 정원오·오세훈, 서울전역 누비며 ‘총력전’-추미에 北으로 양향자 南으로… ‘경기지사 셈법’ 보이는 막판 동선-여야 ‘고소고발전’ 가열 서울시장 선거만 10여건-“대구 살릴 경제시장은 나”… 김부겸·추경호, 전통시장 돌며 호소△경제-글로벌최저한세 첫 신고… 삼성, 세금 4350억 낼듯-반도체 또 신기록 5월 수출 역대 최대-일 잘하면 특진, 초봉은 인상… 李정부 ‘성과 중심’ 공직사회 속도△금융-주담대 누르자 부푸는 사내대출-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두 달간 이용자 684명뿐-“후계자 없는 中企, 승계 해법 찾아드립니다”△글로벌-스타트업·車제조사까지 가세… AI 붐에 판 커진 美 에너지 산업-공습 주고받은 미·이란 종전협상 다시 교착상태-소프트뱅크, 23년 만에 토요타 제치고 日 시총 1위-“시진핑 방북, 이달 초는 쉽지 않을 듯”-금리인하 기대 꺾이자… 美MMF ‘현금피난처’△산업-‘임임 7%, 성과급 150%’… 반도체 이어 철강·석화 덮친 노조 리스크-한국은 피지컬AI 전진기지… 젠슨 황, 제2 깐부회동 시동-단기 이익 배분만 요구하는 한국 노조 생산성 향상, 팔걷고 나선 토요타 노조-SK켐 리사이클 밸류체인 완성… 中 폐플라스틱 재생시설 하반기 가동-MS, 부산에 125MW급 데이터센터… 10월 착공-독자모델 ‘옴니’로 ‘국방AX’ 공략 네이버클라우드 유경범號 띄웠다-반도체로 수천개 뉴런 측정… 뇌 비밀 풀 길 열렸다-해남 태양광 품은 대한전선, 초고압 전력망 영토 확장-허리띠 졸라맨 교육업체들… 성장동력 꺼지나-부동산 한파에도 잘나가는 벽장재-MLB 모자에 한글 자수… 북촌에 뜬 ‘체류형 K패션’-롯데웰푸드, 타이펙스 첫 참가… 신유열 현장 지원사격△제약·바이오-“휴온스·휴온스랩 합병은 승계 아닌 생존 전략”-뇌전증藥 美 안착한 SK바이오팜 다음 승부수는 TPD·RPT-로봇이 24시간 신약연구… 실험실 판 바꾼 LG화학-한미약품, 일라이릴리에 1.9조원 기술수출△문화-피카소 걸작만 12점… 63빌딩 점령한 ‘퐁피두 큐비스트’ 43인-흔들림과 비움의 미학 대나무숲 생명력 담은 몸짓△부동산-씨 마른 매물… ‘나 홀로 아파트’도 뛴다-‘영끌 1위’는 아파트 아닌 다가구 “금리 뛴다는데 보증금 괜찮을까”-규제 압박 뚫은 희소성… ‘한강뷰 신축’ 거침없이 질주△증권-외국인 매도 행렬은 착시… 반도체 랠리 더 이어질 것-무신사 손잡은 대신증권 “투자지원금 8만원 씁니다”-ETF 500조 시대… 삼성운용 亞 1위, 미래에셋운용 세계 12위-한화證, 사내 경진대회 성료 AI로 업무 혁신 ‘가속도’-데이터센터 관리에 베팅… 모건스탠리, 코스텍시스 ‘줍줍’△마켓IN-씨앗 뿌려도 수확은 막혀, 딜레마 갇힌 AC업계-여행커뮤 이어 광고사 인수 벡터컴, 동남아 공략 속도-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사 노리는 CBC, K바이오에 눈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인처럼 살기, 어촌 체험… K컬처 낙수효과 방방곡곡 확산”-“수백억 전시관보다 외항사 직항 하나가 지방경제에 더 큰 힘”△피플-JY, 5년 연속 호암상 참석… ‘인재제일’ 철학 행보-중경련 상근부회장에 김현철 KTR 전 원장-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노르웨이 국부펀드 만난다-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글본벌 품질경영인 대상’-부커상 품은 양창쓰 “다시 식민시대로 돌아갈 것인가”△오피니언-네오 블루칼라가 여는 인간 중심 르네상스-지방선거 D-1… 민심은 어디로-대출 총량규제의 그림자△전국-한화에어로 대전공장 폭발… 5명 사망-“김포 평화경제특구 신청 왜 안 했나” 민주, 국힘 김병수 시장후보 맹공-전통시장 골목까지 세세하게 안내… 서울시, 3D 입체주소 구축 확대△사회-층간소음 고민에 “에어프라이어 좋아요” 댓글… 네이버 카페 침투한 AI-“키이스트 인수 과정서 갑질 당해” 이로투자, SM에 계약금 반환 청구-사교육비 한번 늘면 못 줄인다-작년 마약사범 2.3만명 검거… ‘국경 적발’ 역대 최고
- 듀셀, 재무·생산 임원 영입…"2028년 상장 목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공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DewCell)이 재무와 생산 분야 임원을 영입하며 기업공개(IPO) 준비와 생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왼쪽부터) 박순일 듀셀 CFO와 박종원 듀셀 CMO (사진=듀셀)듀셀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순일 전 쓰리빌리언 이사를, 생산총괄(CMO)로 박종원 전 지씨셀 생산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박 CFO는 삼일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CPA)로, 기업 재무회계와 투자 유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에서는 CFO를 맡아 코스닥 상장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듀셀은 박 CFO 합류를 계기로 상장 준비 조직을 강화하고 재무회계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상장 주관사 선정, 기술특례상장 준비, 중장기 자금 운용 전략 수립 등 IPO 관련 주요 업무에서도 박 CFO의 경험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박 CMO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얀센백신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도입, 생물학적제제 제조·공정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대웅제약(069620)에서는 세포치료제센터장을 역임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 구축,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해외 임상 관련 업무를 주도했다. 이후 지씨셀(144510)에서는 생산본부장을 맡아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듀셀은 지난해 안양 소재 바이오의약품·바이오소재 생산시설을 인수한 이후 생산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박 CMO 합류를 계기로 GMP와 ISO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임상 시료 확보와 인공혈소판 용해물의 상업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민우 듀셀 대표는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합류한 만큼 생산 경쟁력 강화와 IPO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듀셀은 올해 상반기 내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 바이오USA 참석 열기 '후끈'…글로벌 기술이전·투자유치 큰 장 열렸다[바이오 월간맥짚기]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6월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관련있는 글로벌 학회 및 전시회가 다수 포진해 있다. 먼저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이어지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다수의 국내 항암제 개발사들이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지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주요 제약사가 관련 데이터를 발표한다. 월말에는 22일~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250여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몰릴 예정이다.(그래픽=이미나 기자)◇당뇨학회에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사들 출동오는 6월 5일~8일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에서 개최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는 국내 기업 중 △한미약품(128940) △일동제약(249420) △메타비아 △지투지바이오(456160) 등이 데이터 발표에 나선다. 당뇨란 비만, 대사이상지방간염(MASH)를 동반하는 대사질환을 말한다. ADA는 이러한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사들 중 데이터를 선보일 곳들에 눈길이 쏠린다.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근육의 양적 증가와 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세계 최초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 억제 기전의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LA-MSTN, HM500197) 등 2개 비만 신약에 대한 8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 LA-MSTN(HM500197)은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임상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동아에스티(170900) 관계사 메타비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DA-1241)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비만치료제 DA-1726는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이며 고용량 임상 1상에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결과를 소개한다. DA-1726는 마우스 모델에서의 간 보호 및 체중 감량 시너지 효과 및 메트포르민과 병용했을 때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시너지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의 계열내 최초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MASH와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바노글리펠은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돼 해당 내용을 발표한다. 메타비아는 바노글리펠이 글로벌 임상 2a상에서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도 밝혔다.일동제약(249420)도 먹는 GLP-1 비만·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ID110521156'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일동제약의 ID110521156은 18시간 이상 혈중 유효 농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져 1일 1회, 장기간 투약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안전성, 용량 의존적 체중 감소 및 혈당 조절 연구결과를 소개한다.지투지바이오(456160) 또한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를 적용한 카그리세마·터제파타이드·레타트루타이드 1개월 지속형 제형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오USA, 250여개 기업 참가매년 6월 열리는 바이오USA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중요한 연례행사로 손꼽힌다. 신약개발사들이 기술이전과 공동 개발,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접촉해야할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 및 글로벌 키맨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보통 한 해의 사업개발(BD) 활동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6월 샌디에이고 또는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그리고 11월 바이오 유럽으로 흘러간다. 올해 바이오USA에는 국내 기업 250여개가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전해진다. 한국은 매년 특히 참석율이 높은 국가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K제약바이오 원팀'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4개 기관은 K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으로 참가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K제약바이오 원팀은 현지에서 코리아 나잇(Korea Night)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합 개최해 600명 이상 산업 관계자를 초청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 USA에서 국고지원 한국관에 참가할 기업은 도합 46곳으로 파악된다. 이 중 바이오협회 측이 선정한 기업은 26곳으로 △엔파티클 △인투셀(287840) △어슬립 △지씨씨엘 △엑셀세라퓨틱스(373110) △알지노믹스(476830) △프로티나(468530) △팬젠바이오텍 △씨티셀즈 △인테라퓨틱 △이뮨온시아(424870) △제핏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아이진(185490) △메디아이플러스 △경보제약(214390) △바이오메듀스 △LSK글로벌PS △아이엠비디엑스(461030) △루다큐어 △디티앤씨알오(383930) △알테오젠(196170) △씨앤큐어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뉴로핏(380550) △비엘사이언스 등으로 구성됐다. 통합 한국관 4개 기관들 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샘표식품 △바이넥스(053030) △마이크로디지탈(305090) △에코니티 △셀세이프 △대웅바이오 6곳을 선정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아이엠티 △엔비피헬스케어 △엑소시스템즈 △엠브릭스 △네오리젠바이오텍 5곳을 선정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트리오어 △큐어버스 △아스트로젠 △브이에스팜텍 △포트래이 △갤럭스 △일렉셀 △코넥스트 8곳을 선정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앱틀라스 △에이프릴바이오(397030) △비네이처바이오랩 △바이오북 △바이온사이트 △엘앤피솔루션 6곳을 선정했다.
- 디앤디파마텍 上…MASH 개발 제약바이오 주목 [바이오맥짚기]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디앤디파마텍(347850)이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임상 연구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MASH 치료제 개발 중인 올릭스(226950)와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아울러 이날 일라이 릴리가 대상포진 개발 바이오 기업 '큐레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차백신연구소(261780)(아리바이오랩)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디앤디파마텍 주가 추이. (사진=KG제로인 엠피닥터)◇디앤디파마텍,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 소식에 상한가KG제로인 엠피닥터(MP DOR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9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지난 20일 5만8800원에서 4거래일 연속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27일까지 약 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디앤디파마텍 주가 상승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자보페그듀티드)의 임상 결과 발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디앤디파마텍은 27일 개막한 유럽간학회(EASL Congress)에서 DD01 미국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공개했다.연구에 따르면 DD01은 MASH 치료제의 핵심 허가 평가지표인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 복합지표까지 모든 조직학적 평가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D01 투약군에서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 환자 비율은 위약군 대비 34.2% 포인트(p=0.0323) 높았다.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 환자 비율은 위약군 대비 57.2% 포인트(p=0.0003) 높게 나타났다. 특히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복합지표도 DD01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32.2% 포인트(p=0.019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자기공명영상 지방분율 산출(MRI-PDFF) 기반 간 지방 감소 및 자기공명 탄성계측법(MRE) 기반 간 경직도 개선 등 MASH 치료제에서 중요한 비침습지표에서도 지난해 6월 발표한 12주차 임상결과 이후 개선 효과가 48주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측면에서도 DD01은 48주 투약 기간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위장관계 관련 증상으로,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뒤 소실됐다.특히, DD01은 2주의 짧은 용량 점증 기간으로 임상이 설계됐음에도 최대 20주 이상의 용량 점증 기간을 적용하는 기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치료제들과 유사한 수준의 치료 중단율을 보였다. 이는 실제 처방 환경에서 DD01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디앤디파마텍은 DD01의 글로벌 기술수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 공개로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 논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의 MASH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적극 가속화해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MASH 기대에 올릭스, 한미약품도 상승이날 올릭스 주가는 전일 대비 7% 오른 17만7200원, 한미약품은 4.26% 상승한 48만9000원을 기록했다.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은 디앤디파마텍의 MASH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앤디파마텍이 MASH 치료제 임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면서 또 다른 MASH 치료제 개발사인 올릭스와 한미약품이 주목 받은 것이다.먼저 올릭스는 일라이 릴리와 공동개발 중인 MARC1 타깃 OLX702A의 임상 1상 다회투여(MAD)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이뤄질 임상 2상부터는 일라이 릴리가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올릭스 관계자는 "OLX702A는 단회 투여만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경쟁력이 있다"며 "특정 유전자 변이에 한정되지 않고 다수의 MASH 환자군에 적용 가능한 MARC1를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두 개의 MASH 치료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파트너사 머크(MSD)가 임상 진행 중인 MASH 파이프라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해 말 임상 2b상이 종료됐다. 해당 데이터는 하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GCG·GLP·GIP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간을 직접 표적한다. 임상 2a상 12주 시점에서 간 지방량 최대 81.2% 감소를 확인했고, MASH 환자 215명 대상 임상 2b가 진행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임상 2a상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월등한 데이터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삼중작용 기전을 통해 기존 후보물질들이 해결하지 못한 간 섬유화 개선에서 차별화된 효능을 보였다"며 "글로벌 MASH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 백신 주목…22%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일 대비 22.79% 오른 3960원으로 장 마감했다. 시장은 차백신연구소의 메인 파이프라인 'CVI-VZV-001'의 가치에 주목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GC녹십자(006280)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 백신(이하 큐레보)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발행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15억달러(2조2480억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큐레보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CRV-101)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또 일라이 릴리는 스위스 백신 기업 리마테크바이오로직스, 미국 바이오기업 백신컴퍼니까지 인수를 결정하면서 백신 파이프라인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감염병이 신경질환, 암 등과 연관돼 있으며 이에 백신은 유일한 예방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 가운데 차백신연구소는 큐레보와 마찬가지로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CVI-VZV-001는 현재 국내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CVI-VZV-001은 차백신연구소의 독자 개발 면역증강제 '리포-팜'을 기반으로 한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다. 리포-팜은 체액성 면역반응뿐 아니라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며 기존 생백신에서 고령층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면역 반응의 한계를 고려해 개발됐다.또 CVI-VZV-001은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GSK의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 대비 통증과 부작용 등이 더 적은 것으로 연구돼 있어 향후 기술수출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수영 노인인력개발원장, 재산 11억1625만원 신고
-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약 11억1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원장과 배우자, 모친의 재산은 총 11억1625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원장은 지난 2022년 12억 448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는데 당시보다 재산이 1억원 줄어든 셈이다. 재산 가운데 건물 가액이 7억8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절반씩 보유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파트(전용면적 84.98㎡)의 가액은 각각 3억5400만원으로 신고됐다.예금은 총 3억6298만원이다. 본인 명의 예금이 2억8077만원, 배우자 명의 예금이 8026만원, 모친 명의 예금이 195만원으로 나타났다.증권은 총 3550만원 규모다. 본인은 LG이노텍, 삼성전자, 한미약품, 티오젠 등 상장주식을 보유해 2737만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현대제철 등 상장주식 813만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배우자 명의의 2017년식 쉐보레 차량 1대도 신고했다. 차량 가액은 977만원이다.
- "UCN2 외에 더 있다" 한미약품, 두 번째 근육 증가 비만신약 공개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근육의 양적 증가와 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세계 최초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억제 기전의 '혁신 비만신약'을 처음 공개한다.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 참가해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LA-MSTN, HM500197)' 등 2개 비만 신약에 대한 8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한미약품이 ADA 2026에서 발표하는 주요 연구 포스터 초록 소개(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 'LA-MSTN(HM500197)'은 기존 혁신 비만신약인 'LA-UCN2(HM17321)'와는 구별되는 또 다른 신규 파이프라인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근육 강화 기반의 비만 치료 영역에서 두 축의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HM500197의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임상 연구 결과 등이 처음 발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모인다.현재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지만, 감량 체중의 약 20~40%가 제지방 감소와 연관된다는 점이 지속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골격근의 과도한 감소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근력 및 신체 기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인 체중 유지와 고령 환자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이 같은 GLP-1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근육 성장에 관여하는 마이오스타틴(myostatin) 및 액티빈(activin) 경로를 조절하는 병용 치료 연구를 주목하고 있다.다만, 현재 업계에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은 모두 항체 및 Fc 융합단백질(FC fusion) 기반 접근에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큰 분자량으로 인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제형 개발에 한계가 명확한 데다, 다양한 리간드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 특성으로 표적 외 생리 경로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우려까지 제기된다.'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설계된 HM500197는 항체 접근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H.O.P 프로젝트의 네 번째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한미 고유의 신약 설계 역량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구조 모델링 기술 플랫폼 'HARP(Hanmi AI-driven Research Platform)'를 활용해 도출한 혁신 후보물질이다.한미약품은 비만신약 프로젝트인 'H.O.P(Hanmi Obesity Pipeline)'를 통해 체중 수준 및 대사 특성에 따른 세분화 전략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만 전주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다.한미는 H.O.P 프로젝트 선두주자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내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사 협의체를 출범해 실행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에페글레나타이드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는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임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최인영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장은 "한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독자 개발 비만신약 상용화 시점이 제일 앞선 것은 물론, 오랜 기간 대사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 R&D 역량을 토대로 '미래의 비만 신약'을 창출해 가고 있다"며 "전 세계 비만 환자들이 체지방은 효과적으로 감량하면서도 오히려 근육은 강화하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