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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중징계'에도 수산공단, 성과급 지급…'1억원' 규모
  • [단독]'성희롱 중징계'에도 수산공단, 성과급 지급…'1억원' 규모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2019년 10월 사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3개월 정직처분을 받은 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 서해본부 소속 2급 고위급 직원 A씨. 징계 중에도 급여 668만원과 성과급 1260만원이 통장에 들어왔다. 다음해 6월 음주운전으로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수산공단 남해본부 소속 3급 직원 B씨도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지만 547만원의 월급과 성과급 2000여 만원이 통장으로 입금됐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수산공단이 정직·해임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도 징계를 받은 연도에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정직 기간 중에도 284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단은 직원들의 인건비 전액을 국고로 보조받는 기관인데 음주운전·성비위 등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아도 급여는 꼬박꼬박 챙겨주는 ‘철밥통’ 관행이 계속된 것이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의 2017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징계 대상자 및 징계대상자 보수 지급 금액 (자료=홍문표 의원실)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수산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공단은 2018~2021년, 29명의 징계대상자들 중 정직·해임 징계를 받은 8명에게 1억3000여만원 상당의 성과급과 급여를 지급했다. 이들 중 ‘정직’ 징계 처분을 받은 7명에게는 징계 기간 동안 급여로만 총 2840만원을 지급했으며, 해당 연도에도 1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해임을 당한 직원 1명에게도 해임 이후 144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용역 계약 등 부당한 업무처리, 음주운전, 언어적 성희롱 등 사유로 징계를 받았다. 현재 국가공무원 관련 법령에 따르면 정직 기간에 대해서는 보수를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다. 또 최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징계 제도 중 징계 효과 관련 공지’ 공문을 전 공공기관에 보내 ‘정직’ 징계자에 대한 급여 지급 중단 등 공무원과 동일하도록 징계 효과를 정비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업무 절차와 규정 미준수, 직무 태만,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아 일정 기간 일을 안 할 땐 보수도 지급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타 공공기관을 살펴보면,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가공무원과 동일하게 보수 전액을 삭감했다. 하지만 수산공단은 정직 징계대상자에게 정직 기간 동안 급여의 30%를 지급하며 관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급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있었으며, 해양환경공단과 어촌어항공단은 절반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정직·해임 처분을 받은 징계 대상자 중에는 고위급 직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1급(1명) △2급(3명) △3급(1명)△4급(2명) △5급(2명)으로 9명 중 3급 이상 고위직만 4명에 달한다. 징계대상자 전체로 범위를 넓혀보면 29명 중 3급 이상 고위직만 18명으로 62%에 달해 기관 내부 기강해이와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다. 홍문표 의원은 “인건비 전액을 국고 예산으로 지급받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정작 정직·해임 징계 대상자에게는 버젓이 급여와 성과급을 지급한 점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징계 처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기 위해 조속히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의 2017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징계 대상자 및 징계대상자 보수 지급 금액 (자료=홍문표 의원실)
2022.09.30 I 배진솔 기자
지평, ESG아카데미서 '개정 GRI 표준' 요구사항 점검
  • 지평, ESG아카데미서 '개정 GRI 표준' 요구사항 점검
  • 지평 ESG 아카데미 모습. 법무법인 지평 제공.[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지평 ESG센터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GRI 표준(Standards) 2021 적용 방안 및 국문 강독’을 개최했다.30일 법무법인 지평에 따르면 전날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지평 ESG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ESG 아카데미는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장이 ‘GRI Standards 2021’의 주요 내용과 용어, ‘GRI Standards 2016’ 대비 주요 변경 내용을 소개했다.이어 GRI 1. 기본(Foundation) 2021, GRI 2. 일반 공개항목(General Disclosures) 2021, GRI 3. 중요 주제(Material Topics) 2021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강독했다.내년 1월 1일부터 GRI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반드시 ‘GRI Standards 2021’을 활용해 보고서를 발간해야 한다. 이에 지평 ESG센터는 구체적으로 개정된 표준이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요구사항들을 점검하고,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내용을 준비했다.정영일 경영연구그룹장은 “이번 ESG 아카데미를 통해 개정된 ‘GRI Standards 2021’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요구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보고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30 I 성주원 기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인력 최소 30% 감축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인력 최소 30% 감축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의 인력을 최소 30%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 2분기 사상 최악의 손실을 입은데 따른 비용절감 노력으로 풀이된다. (사진=AFP) 블룸버그통신 등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 사업부에서 정리해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는 통지가 발송될 것”이라며 “최소 15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전펀드 사업부는 라틴 아메리카 펀드 직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약 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약 30%의 직원이 정리해고 대상이 되는 셈이다. 내부 논의에서는 일부 경영진이 최대 50% 인력 삭감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또 다른 소식통은 투자·재무팀 등 백오피스 직원도 감축 대상에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결정은 소프트뱅크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인 230억달러(약 32조 890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비전펀드 역시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한국 쿠팡과 미국 도어대시 등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대부분의 기업가치가 급락하며 비전펀드에서만 올해 상반기 500억달러에 가까운 투자 손실을 입었다. 소프트뱅크는 엔화가치 하락으로 60억달러의 외환 손실을 보고했다. 이에 손정의 회장은 지난 8월 비전펀드 부문에서 성역 없는 비용절감을 시행할 것이라며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비용절감 및 현금확보를 위해 앞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또 자금 조달을 위해 320억달러에 인수한 칩 설계업체 ARM을 내년 3월 말까지 미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2.09.30 I 방성훈 기자
생명 소중함 알리는 '포리베창작동요대회' 내달 3일 신촌서 열려
  • 생명 소중함 알리는 '포리베창작동요대회' 내달 3일 신촌서 열려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생명을 살리기 위한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이 10월 3일 오후 4시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포리베 창작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터=아름다운피켓 제공)이번 행사는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본선 진출자의 노래를 통해 모든 사람이 태아 시기부터 소중했다는 것을 알리고 지금의 태아 역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대회는 만 6세 이상의 초등학생 8팀이 이날 본선을 치뤄 대상에게는 150만 원, 최우수상과 인기상에는 각 70만 원,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또 대상 수상 곡은 디지털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의 특전도 주어진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과 마술사 이연홍, 가수 오드트리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포리베 창작동요대회의 명예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1년여 전 둘째의 출산으로 이번 생명 존중 동요대회가 더욱 의미가 크다”며 “동요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름다운피켓은 ‘프로라이프’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로 2011년부터 매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치동 생명 존중 캠페인과 부산 바캉스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와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2.09.30 I 정재훈 기자
장애인 살해 후 암매장한 남성 2명, 징역 20~30년
  • 장애인 살해 후 암매장한 남성 2명, 징역 20~30년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지적장애인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2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적장애인을 폭행해 살해한 뒤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이 각각 징역 20년,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엄철)는 30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7·남)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30·남)씨에게는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살인방조와 사체유기 혐의로 함께 기소된 C(25·여)씨에게는 징역 5년, 사체유기 혐의로만 기소된 공범 D(30·여)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지적장애 2급으로 범행에 취약한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들은 피해자가 사망할 때까지 폭행하거나 화상을 입히는 등의 방법으로 학대해 피해자의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공포심이 상당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 등은 지난해 10월 이들의 지인이 피해자를 학대한 혐의로 피고인들을 경찰에 신고했을 때 가해 행위를 멈출 수 있었는데도 고의로 범행을 은폐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뇌경색 판정을 받는 등의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자택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지적장애인 E(28·남)씨를 폭행해 살해한 뒤 경기 김포시 승마산 입구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적장애가 있는 A씨와 C씨는 지난해 9월 중순께부터 E씨와 동거하면서 3개월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E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상태였다. A씨 등은 E씨 시신을 암매장하기 전 최소 이틀 넘게 빌라에 방치했으며 C씨와 D씨도 시신유기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E씨 시신은 사건 발생 4개월 만인 지난 4월 나물을 캐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2022.09.30 I 이재은 기자
"장애인에 미안한 마음, 달리기 1㎞당 1만원씩 기부해요"
  • "장애인에 미안한 마음, 달리기 1㎞당 1만원씩 기부해요"
  •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왼쪽)이 29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에게 36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보령=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장애인들에 대한 부채의식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을 뿐입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29일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3600만원을 기부했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대한민국 한바퀴 5200㎞’ 국내 최초 완주에 도전 중인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매주 이틀씩 82일 만에 3600㎞를 달려 충남 보령에 도착했다. 지난해 겨울에 시작한 달리기는 올해 봄과 여름을 거쳐 입추의 계절까지 추위, 폭염, 심지어는 장대비가 쏟아질 때도 쉬지 않고 달렸다. 조 회장이 이날 쾌척한 3600만원은 그가 ‘대한민국 한바퀴’ 국내최초 완주 도전에 나선 이후 이날까지 1㎞당 1만원씩 모은 적립금이다.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며 ‘몸이 답이다’라는 가치관을 전파하는데 힘써온 조 회장이 1㎞당 1만원씩 적립을 시작한 건 2020년 12월부터다. 이때부터 조 회장은 달리면서 6359만원을 적립, 이 중 5072만원으로 휠체어체중계, 전동하지운동기 등을 구매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해왔다. 조 회장은 “평소 운동을 해오면서 걷거나 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부채의식을 느꼈다”며 1만원 적립 이유를 설명했다.조 회장이 ‘대한민국 한바퀴’ 도전에 나서면서 3600만원을 이날 우선 기탁한 것은 남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서다. 조 회장은 “눈이나 비, 폭염 등은 물론 근육경련까지 매번 고통스런 상황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를 이겨냈을 때 얻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아직 적지 않은 거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충남 입성을 계기로 도전에 대한 동기와 당위성을 스스로 부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한바퀴’ 5200㎞ 최단 시간 완주 기록을 한국기록원에 등재 신청했다. 이는 코리아둘레길(4544㎞)을 포함해 제주도 둘레길, 해안길과 교량으로 연결된 주변 섬 등 두 발로 달릴 수 있는 모든 구간을 포함한 것이다.
2022.09.30 I 박진환 기자
(영상)‘제2의 테슬라’ 리비안, 날아오를 준비 됐다?…이유 보니
  • (영상)‘제2의 테슬라’ 리비안, 날아오를 준비 됐다?…이유 보니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전기차와 차량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리비안에 대해 급등할 준비가 됐다며 ‘지금 매수’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의 조르단 레비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시작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5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리비안 주가는 전일대비 7.9% 급락한 32.31달러에 마감했다. 중고차 거래업체 카맥스의 충격적인 실적 부진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능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발언으로 전기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동반 급락한 여파다. 조르단 레비의 목표가는 이날 종가와 비교할 때 10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조르단 레비는 “리비안이 이제 막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지만 최근 10년간 전략적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자본 조달 및 수직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며 “다각화된 모빌리티 기술의 강자”라고 평가했다. 실제 2009년에 설립된 리비안은 지난해부터 5인승 픽업 트럭 R1T와 7인승 SUV R1S, 아마존 납품용 배달 밴 EDV 등 3종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신규 상장을 통해 132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조르단 레비는 특히 리비안이 경영진의 전문성, 서비스의 수직통합 및 차별화, 아마존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상업부문의 성장성 등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리비안은 전기차뿐 아니라 플로어 매트, 캠프 주방·스피커, 3인용 옥상 텐트, 옥상 랙, 가정용 벽 충전기 등 차량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또 △텔레매틱스 기반 보험 서비스(차에 탑재된 통신기기를 통해 주행정보를 얻고 보험료 등에 반영하는 서비스) △멤버십(무료충전, 4G LTE서비스 무료 이용, 긴급 배터리 충전 등 오프로드 지원) 서비스 △중앙 집중식 차량 관리 구독 플랫폼 제공 △충전 솔루션 △소프트웨어(차량 내 전체 소비트웨어 및 전자제품 환경 제어) 서비스 △데이터 기반 차량 재판매 프로그램 등 서비스의 수직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과의 강력한 파트너십도 주목할 대목이다. 아마존은 사실상 리비안의 최대 주주로 단순한 파트너십을 뛰어넘는 관계다. 아마존은 2020년까지 EDV 10만대 조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조르단 레비는 “리비안은 급등할 준비가 된 기업”이라며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월가에선 기대와 우려가 맞물리고 있다. 도이치뱅크와 웨드부시는 최근 리비안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벤처 설립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이번 공동벤처 설립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RBC캐피탈의 요셉 스팍은 “리비안이 배터리 교체 등 설계 변경으로 내년 생산량 확대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달러에서 6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잘 알려진 루프 벤처스의 진 먼스터는 “리비안의 SUV R1S가 테슬라 모델Y보다 승차감이 좋다”며 “다만 차량 가격이 대중 시장을 겨낭하기에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월가가 제시하고 있는 리비안의 평균 목표주가는 52.19달러로 6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22.09.30 I 유재희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SSG닷컴 '쓱라이브' 특별 라방 진행
  • 파라다이스시티, SSG닷컴 '쓱라이브' 특별 라방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달 4일 오후 8시부터 60분간 SSG닷컴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가 다음달 4일 오후 8시부터 SSG닷컴 ‘쓱라이브’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사진=파라다이스시티)이번 방송에서는 디럭스 1박 및 2박 패키지와 로열 스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여러 부대시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스파 ‘씨메르’ 및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주중 및 주말 무료 이용 △‘사우나’ 2인 1회 이용 △실내외 사계절 온수풀 무제한 이용(일~수요일 체크인 기준) △어린이 인원 추가비 무료 등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1박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의 리조트 머니를, 2박 패키지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 2인 1회 이용 혜택과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핸드크림’을 단독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로열 스위트 패키지는 혜택을 추가로 담았다. 리조트 머니 30만원과 함께 △실내외 사계절 온수풀 무제한 이용 △인원 추가비 무료(최대 성인 4인·어린이 2인)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맥주,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디퓨저,시그니처 핸드크림, 조안 테디베어 인형 등 파라다이스 상품 특전 등이다.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쓱라이브 전용 혜택도 있다. 1박 패키지 선착순 100명에게는 3만원 즉시 할인을, 2박 패키지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로열 스위트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10명은 30만원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라이브 방송 1분 이상 시청자 전원 대상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구매 후 주문번호를 댓글로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비노 파라다이스 샴페인’을 증정한다. 방송 중 퀴즈 정답과 주문번호를 댓글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조안 테디베어 인형도 선물한다.이 외에 파라다이스시티 쓱라이브 3회차 방송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회 연속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디럭스 2인 조식 포함 숙박권(2인)’을, 2회 연속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온더플레이트 뷔페 런치 2인 식사권(2인)을 선사할 예정이다.
길에서 쓰러진 학생…버스기사, 차 세우고 달려가 생명 구했다
  • 길에서 쓰러진 학생…버스기사, 차 세우고 달려가 생명 구했다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울산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길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9일 울산시와 KBS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16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 인근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운전기사 엄원섭(34)씨는 아파트 인접한 길가에 쓰러져 있던 남학생 A군을 발견했다.버스를 출발하려 하던 엄씨는 A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을 멈췄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의 “늦게 도착해도 된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격려를 듣고 곧장 A군에게 달려갔다.지난 27일 길가에 쓰러진 남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버스기사 엄원섭씨.(사진=KBS 방송화면 캡처)당시엔 일부 여학생들이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고, 엄씨는 A군의 맥박을 확인한 뒤 2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그동안 엄씨는 주변 시민들에게 “피가 잘 돌 수 있도록 팔과 다리를 주물러달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A군은 3~4분 뒤에 호흡하며 의식을 되찾았다.엄씨는 A군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후에 버스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A군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엄씨의 선행은 시내버스 불편신고 접수처에 ‘928번 승무원이 큰일을 했다’는 내용의 전화가 여러 통 걸려오고, 게시판에도 다수의 글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엄원섭 씨.(사진=울산시 제공)엄씨는 KBS에 “버스 운전 일을 하기 전 병원 응급실에서 행정 직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히며 “사람의 생사가 오고 가는 짧은 시간 속에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제가 긴급한 환자나 심폐소생이 필요한 분들도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버스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들었던 심폐소생술 교육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끝으로 엄씨는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도 ‘버스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지’라며 운행중단에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응급조치를 응원해줘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2022.09.30 I 권혜미 기자
인천 스퀘어원, 개점 10주년 기념 'GRAND BIRTHDAY' 진행
  • 인천 스퀘어원, 개점 10주년 기념 'GRAND BIRTHDAY'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GRAND BIRT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1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볼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다. 먼저, 10월 11일까지 10주년 삼행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십주년’ 삼행시로 스퀘어원에게 기발한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사람에게는 선정을 통해 금 10돈(1명), 플레이스테이션5(10명) 등이 제공된다. 안내데스크 옆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된다.(사진=스퀘어원)또한 오는 10월 2일에는 이은결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행사가 1층 실내 정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내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0월 8일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Gate3 외부 광장에서 진행된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스퀘어원에서의 즐거웠던 이야기와 쇼핑하고 맛있게 먹던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1층 실내 정문광장에서는 토이플러스의 ‘보틀맨&아머드사우르스 팝업 행사’가 운영된다. 대형 공룡 포토존과 팝업 스토어로 구성될 예정이며 보틀맨 대회 또한 진행된다. 각 타임별 보틀맨 대회 수상자에게는 한정판 보틀맨 1개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영화제 ‘인천 영화 주간 2022’가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스퀘어원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가족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영화보고 브런치 먹고! 이벤트 △개막식(영화음악 라이브 콘서트, CGV) 등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가 Gate3 외부 광장, 스퀘어원 4층 CGV인천연수(상영관/15편 내외)에서 진행된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개점 10주년을 맞아 스퀘어원을 방문하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단독 할인 프로모션, SNS 인증 이벤트 등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9.30 I 이윤정 기자
이대호, 2022 일구회 대상 수상…"경기장 안팎에서 모범"
  • 이대호, 2022 일구회 대상 수상…"경기장 안팎에서 모범"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2022 일구대상 영예를 안았다.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롯데 이대호가 안타를 쳐낸 뒤 더그아웃에 들어가며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30일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에 이대호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일구회는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최고의 타자로,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해 도루를 제외한 모든 공격 지표에서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내달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르는 이대호는 29일 현재 타율 0.335 21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마지막 시즌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이대호 KBO리그에서 방망이로 세운 이정표는 여럿이다. 2010년 최초로 타격 7관왕에 등극했고 같은해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써냈다. 커리어 통산 타격 3관왕(타율·홈런·타점 1위)도 2차례나 일본에선 2015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2016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플릿 계약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경험했다.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하며 ‘조선의 4번타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 등 한국 야구대표팀 영광의 순간에는 항상 이대호가 있었다. 그라운드 밖에서의 선행도 빛났다. 2006년부터 매년 비시즌 때 자비로 연탄을 사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돕고 있고, 유소년 장학 사업 지원도 꾸준히 이어왔다.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필드 안팎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모범을 보인 이대호라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그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이대호 선수에게 야구 선배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한편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된다.
2022.09.30 I 이지은 기자
"청계광장서 채식 한 끼 어때요"…'서울 기후미식회' 개최
  • "청계광장서 채식 한 끼 어때요"…'서울 기후미식회' 개최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이해 청계광장 차없는 거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기후미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중 ‘지구를 위한 채식 한끼’를 시민들에게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된다.3일간 진행되는 ‘채식 한끼, 요리 시연’에서는 4인의 요리사가 제철, 국내산 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간편한 저탄소 건강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요리 시연은 재료의 특성과 영양에 대한 설명, 참여자 질의응답, 시식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시연 후에는 시식과 함께 요리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기후미식회는 쌀과자를 이용한 접시 및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식기 제공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 기후미식회 현장에는 △아이스크림 △요거트 △대체육포 △빵 △와인 △화덕 피자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저탄소 식생활 식품·제품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휴식과 함께 기후환경을 위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책 카페’도 마련된다.책 카페에는 기후·환경·저탄소 식생활 관련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편안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룰렛게임’, ‘보드게임’등 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식사에 동참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식을 인증하는 사진을 제출하는 ‘제로서울 채식한끼 도전’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서울 기후미식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를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22.09.30 I 김은비 기자
서울시, 수직·경직적 조직문화 바꾼다…전담 TF조성
  • 서울시, 수직·경직적 조직문화 바꾼다…전담 TF조성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수직적·경직적인 공직 분위기와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온 만큼,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조직문화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직원동행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성별, 연령, 직급, 근무경력 등을 대표하는 5급 이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 전담조직은 신청·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성별, 연령(20~50대), 직급(5~9급), 근무경력(1년 미만~30년 이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익명 카톡방을 개설해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직원동행프로젝트’도 이 연장선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전담조직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중심 인사행정 확립 △직원 사기제고 방안, 3개 분과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담조직 운영에 앞서 전 직원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직원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9월 19일~22일)했다. 설문조사 결과 △권위적인 조직문화 △과도한 업무량 △공정한 업무분담 △유연근무 활성화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기피·격무부서 인센티브 △다면평가 제도 △업무태만, 업무회피 직원 등이 해결과제로 제안됐다. 시는 30일 첫 전담조직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내년 초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직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안과 사례 등은 바로바로 전 직원과 공유해서 서울시 직원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개인 삶에 대한 존중, 공정성, 자율성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공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성별, 연령, 직급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30 I 김은비 기자
미래에셋, "오전 9시부터 미국 주식 거래하세요"…데이마켓 서비스
  • 미래에셋, "오전 9시부터 미국 주식 거래하세요"…데이마켓 서비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거래 가능했던 미국주식을 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오전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시 오전 9시~오후 4시15분) 미국주식 거래를 시작한다. 미국주식 거래가능시간은 총 21시간15분으로 연장돼 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가 가능하다.최근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가파른 금리인상 의지를 확인하며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원칙과 함께 투자한 기업 실적발표에 대한 점검이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10월은 미국기업 실적발표가 시작되며,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정규시장 종료 후 나오는 만큼 이에 맞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도입하기도 했다. 토탈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나스닥 관계자는 “한 개의 가격정보만을 보고 거래하는 것과 열 개의 가격정보와 수급 현황을 모두 파악하고 거래를 하는 것은 투자자 의사결정에 큰 차이를 줄 수밖에 없다”면서 “토탈뷰는 미국 현지에서도 탑 티어 수준의 증권사들 만이 제공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장지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출시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와 함께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9.30 I 안혜신 기자
北도발에…한미·한일 북핵대표, 이틀 연속 유선협의
  • 北도발에…한미·한일 북핵대표, 이틀 연속 유선협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이틀 연속 유선 협의를 가졌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저녁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김 본부장은 전날(28일)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두 사람과 각각 통화했다.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 시 양측은 북한이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닷새 만에 세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이 다시금 빈번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2022.09.30 I 이유림 기자
K-뷰티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서울뷰티위크’ 개막
  • K-뷰티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서울뷰티위크’ 개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뷰티업계가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차세대 K-뷰티 발굴에 힘을 모은다.2022 서울뷰티위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로 화해, 로레알, 클리오(237880), 한국콜마(161890), 현대백화점(069960) 등이 주요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2022 서울뷰티위크’ 화해 부스 전경(사진=화해)화해는 이번 행사 협력 기업 중 유일하게 뷰티 플랫폼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화해는 서울뷰티위크 행사 기간 동안 화장품 없는 화장품 가게라는 콘셉트 공간인 ‘화해 FOR ME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테스터 제품 없이 화해의 AI 기술력이 반영된 ‘리뷰토픽’ 기능만으로 더욱 간편하게 화장품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로레알의 다양한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으로 그린 자화상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또 로레알코리아는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플랫폼 23.4LAB과 이송준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향기 나무’도 30일부터 한달간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키엘 및 비오템 공병이 사용되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로레알의 입생로랑 뷰티는 이날 ‘뷰티 밤, 트렌드 밤’ 메이크업쇼를 통해 컨투어링 및 스모키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고, AI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를 통해 맞춤형 립 컬러를 만드는 법도 공유한다.한국콜마는 ‘2022 서울뷰티위크’ 화장품 ODM사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가했다. 한국콜마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개인별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한 화장품을 제공하며,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담긴 화장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스 내에서는 화장품의 연구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장품 컬러, 제형, 용기 등을 진열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도 지원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이 제1회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소싱한 친환경·비건 제품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스토어다. 친환경 케이스 등을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비건·유기농 브랜드 등, 클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한다.(사진=로레알)다음달 1일에는 뷰티 산업 전문가 강연인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로레알 그룹의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 총괄 페데리카 캄파리는 ‘K뷰티 생태계를 통한 혁신’에 대해, 라로슈포제 마케팅 및 이커머스 신은경 디렉터는 ‘라로슈포제 브랜드 전략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최영은 화해사업팀장 2022년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화해는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화해의 비전과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지원 클리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메이크업 브랜드의 디지털 브랜딩 사례’를 발표한다. 또 김형상 한국콜마 패키지스튜디오 상무는 ‘화장품 포장재의 친환경 트렌드’를 소개한다.사무엘 뒤 로레알코리아 리테일 대표이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여 로레알이 가진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의 뷰티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을 만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30 I 윤정훈 기자
치솟는 美 모기지 금리 6.7% 기록…15년만에 최고치
  • 치솟는 美 모기지 금리 6.7% 기록…15년만에 최고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또다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모기지 금리는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AFP)미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29일(현지시간)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6.7%로 전주(6.29%)보다 0.4%포인트 넘게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이자, 지난해 같은기간(3.01%)의 두 배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 급등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3월부터 가파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향이다. 연준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올해 5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최근 3연속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를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모기지 금리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모기지 금리는 통상 기준금리가 아니라 장기 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에 따라 오르내린다. 이 장기 국채 금리가 기준 금리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 역시 연준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모기지 금리 상승은 침체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택 시장을 더 냉각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는 8월까지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월대비로는 하락하기 시작했다.WSJ “금리는 주택 구매자의 월 지급액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일부 구매 희망자들은 집을 사는 것을 포기하고 월세로 사는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2.09.30 I 장영은 기자
내달 도시가스 요금 15.9%↑…가구당 월 5400원 오른다
  • 내달 도시가스 요금 15.9%↑…가구당 월 5400원 오른다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 달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15.9% 올라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다음 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메가줄(MJ)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택용 요금은 현행 MJ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인상율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17.4%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3만3980원에서 3만9380원으로 오른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MJ당 0.4원)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MJ당 2.3원)을 반영한 결과다. 정부에 기준원료비까지 추가 인상을 단행한 것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라 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다. 수입단가 상승 추세에 비해 지금까지 가스요금은 소폭 오르자 작년 하반기부터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했고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로 미수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누적 미수금이 지난해 말 1조7000억원에서 내년 12조6000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 대금 중 가스요금으로 덜 받은 금액으로 실제 LNG 수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을 경우 발생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되면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에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필요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09.30 I 강신우 기자
공유킥보드 서울시민 주요 교통수단으로 부상
  • 공유킥보드 서울시민 주요 교통수단으로 부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공유킥보드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히고, 대중교통과 연계해 시민 이동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기관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 협회가 발표한 서울 공유킥보드 이용행태 연구자료를 보면, 설문에 응한 서울시민 500여 명가운데 36%는 공유킥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민 19%는 월 1회 이상 공유킥보드를 이용했다.공유킥보드에 접근이 쉬운 시민 대상으로 한 사용 패턴 조사에서는, 거주지와 직장에서 도보 5분 이내에 공유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 50%가 공유킥보드를 사용한 적이 있고, 30%는 한 달에 한 번, 18%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페르디난드 발푸르트 MRP 협회 수석 파트너는 “이런 이용 행태는 우리가 연구하는 여러 나라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한국이 이미 e-모빌리티의 선두주자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30%가 넘는 사용 경험을 봤을 때, 공유킥는 현재 자전거와 같은 기존의 탈 것을 뛰어넘고 있으며, 한국인의 23%만이 지난 12개월 동안 자전거를 이용했다고 말한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며 “자전거가 수백 년 동안 존재해 온 것을 고려하면 불과 2~3년 만에 공유킥보드의 인기가 이들을 추월한 것은 이례적”이라 했다.송태진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의 지리적 특성과 전동킥보드의 출발지·도착지 이동 패턴을 결합해 펴낸 ‘전동킥보드 주행과 GPS·GIS 정보에 대한 연구’에서는 공유킥보드가 대중교통과 연관돼 이용되는 패턴이 드러난다.이 연구는 또한 공유킥보드 사용자가 자동차와 같은 다른 수단보다 이 운송 형태를 선택하는 이유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용자는 공유킥보드를 선택한 이유로 쉬움, 편리함, 재미 그리고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경제적·환경적이라는 점을 꼽았다. 사용자 38%(주 1회 이상 승차)는 다른 교통 수단 대비 비용 절감 효과를,이 연구는 또한 공유킥보드 사용자가 자동차와 같은 다른 수단보다 이 운송 형태를 선택하는 이유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용자는 공유킥보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쉬움, 편리함, 재미 그리고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경제적, 환경적이라 꼽았다. 사용자의 38%(주 1회 이상 승차)가 다른 교통 수단 대비 비용 절감 효과를, 34%는 자동차와 같은 다른 화석 연료 대안에 비해 공유킥보드를 타는 환경을 각각 이점으로 언급했다.송 교수는 “국내 대부분의 이용자가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이용자가 있는 곳 도보 3분 이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퍼스트마일과 라스트마일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북대는 운영자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울 내에서도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공유킥보드의 주행 거리는 어떤 목적으로 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여기에는 환승, 목적지로 직접 주행, 퍼스트마일 또는 라스트마일을 위한 용도 등이 포함된다”며 “전동킥보드를 한국 도시에 가장 잘 배치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퍼스트마일과 라스트마일을 위한 용도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중”이라 전했다.발푸르트 수석 파트너는 “최근 연료 가격 상승을 고려할 때 비용 절감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환경에 대한 인식 또한 사용에 대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한다면 지자체 차원에서 5km 미만의 짧은 주행을 위해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는 것을 지양하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했다.MRP 협회는 한국, 뉴질랜드, 호주를 비롯한 40명의 국제 학자들이 모인 독립 연구기관이다. 협회는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교통 수단 연구를 활성화하고, 건강과 환경,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9.30 I 전재욱 기자
카카오내비 "신호등 남은 시간 확인하세요"
  • 카카오내비 "신호등 남은 시간 확인하세요"
  • 카카오내비 C-ITS 화면 (사진=카카오모빌리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지역을 울산·광주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따.C-ITS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차량·보행자 신호 잔여시간 등 주변 교통 상황이나 사고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C-ITS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에 적용하면 운전자들이 신호등의 점등 색상과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을 예방할 뿐 아니라 방어 운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의 C-ITS 데이터를 카카오내비에 적용한 데 이어 지난달 광주광역시까지 범위를 넓혔다. 향후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활용 기반을 더 넓히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도 맺었다.카카오모빌리티는 또 사용자들이 다양한 내비를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도 C-I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카카오내비 앱의 ‘길안내 설정’ 메뉴에 들어가 ‘실시간 교통 신호 안내’를 활성화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한 달간 카카오내비 앱 이용자 중 C-ITS 서비스 사용자 비중은 출시 직후에 비해 세 배 이상 늘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지역과 제공 채널을 늘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의 스마트한 이동을 돕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30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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