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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윤심' 어쩌구 해도, 檢 출신 아니면 안믿는 듯"
  • 이언주 "'윤심' 어쩌구 해도, 檢 출신 아니면 안믿는 듯"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윤심’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인물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꼽으며 당대표 선거 차출 가능성을 거론했다. 원내 인사들의 윤심 과시에도 이 전 의원은 “일단 검찰 출신이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권영세(왼쪽) 통일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 전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한 장관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유승민 의원께서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하고 있는데 당심에서, 또는 윤심에서는 좀 멀어져 있다”며 “그러면 어느 정도 유승민 의원을 이길 수 있는, 또는 그걸 커버할 수 있는 적어도 지금 현재 나와 있는 경쟁자들은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한 장관이)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일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윤심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일단 검찰 출신이 아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검찰 출신 외에는 못 믿는) 그런 게 있지 않겠느냐. 제가 보니까 좀 윤 대통령은 아주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검찰 출신 또는 원래 본인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 외에는 잘 신뢰 안 하시는 것 같다”는 평가도 더했다.이 전 의원은 “인사를 할 때 보면 분명하게 기준이 있다. 굉장히 그런 것은 심한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그 근거로 이태원 참사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장관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상민 장관 문제도 그런 게 좀 좌우되고 있는 게 아닌가 좀 보면 좀 과할 정도로 지키려고 하시지 않느냐”며 대통령의 개인적 선호가 국정은 물론 당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2월말~3월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일부 매체에서 나온 가운데 한 장관 전당대회 출마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야권 인사들은 윤 대통령 성향을 볼 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고, 여당 쪽에서도 굳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 분위기다.
2022.12.05 I 장영락 기자
기업 10곳 중 9곳 이상 "내년 경제 상황 부정적"
  • 기업 10곳 중 9곳 이상 "내년 경제 상황 부정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기업 대다수가 금리 인상, 공급망 악화 등으로 내년도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 위기가 최소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사람인에이치알(143240)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5일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플랩 HR서베이, 2023 경제 상황 인식과 HR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응답 기업 중 50.0%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간 심각할 것’이라는 답변도 46.2%로 부정적인 답변이 96.2%에 달했다. 반면, ‘변화가 없을 것’,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1.0%, 2.8%에 불과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5.1%) △중소기업(50.0%) △중견기업(43.8%) 순으로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사람인 HR연구소 측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대기업들이 내년 상황을 보다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복합 위기 지속 기간은 절반 이상이 ‘1~2년’(52.3%)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3년 이상’(45%), ‘1년 미만’(2.7%) 순으로 대다수(97.3%)가 1년 이상 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위기 장기화는 기업 채용·복리후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기업(378개사) 중 45.3%는 ‘채용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보상·복리후생’(31.2%), ‘인사운영’(5.6%), ‘인재육성’(5.3%), ‘인사제도’(2.4%) 등 답변이 이어졌다.내년 채용 규모를 묻자 응답 기업 중 36.7%가 ‘올해보다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36.4%는 ‘올해 수준’을 예상했다. 반면,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17.9%에 머물렀다. 9.0%는 ‘미정’이었다.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내년 전반적인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검증된 핵심 인재를 뽑고자 하는 요구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며 “기업들간 인재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5 I 강경래 기자
잉글랜드 스털링, 자택 강도 침입에 16강전 포기하고 귀국
  • 잉글랜드 스털링, 자택 강도 침입에 16강전 포기하고 귀국
  • 래힘 스털링(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잉글랜드 주전 공격수 래힘 스털링(28·첼시)이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출전하지 않았다.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족이 사는 집에 무장 강도가 침입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잉글랜드의 주축인 스털링은 세네갈과 16강 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가족 문제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만 설명했다.BBC에 따르면 무장 강도의 침입은 3일 발생했다. 스털링에게는 10세 장녀 밑으로 5세, 3세 아들이 있다.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때로는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일 때가 있다”며 “우리는 스털링에게 여유를 주고 싶다.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며칠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잉글랜드 팀의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은 “팀 동료나 친구가 이런 일에 대처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스털링이 가족과 자신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BBC는 2018년 11월에도 절도범 3명이 영국 체셔에 있던 스털링의 집을 털려다가 체포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스털링의 결장에도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폴란드를 3-1로 꺾고 올라온 프랑스다.우승 후보인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8강 길목에서 만나게 됐으며, 이들의 경기는 11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022.12.05 I 주미희 기자
'상의 벗는 세리머니' 황희찬, 16강서 옐로카드 없어지나요?
  • '상의 벗는 세리머니' 황희찬, 16강서 옐로카드 없어지나요?[궁즉답]
  •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황희찬이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던 중 주심에게 경고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결승골 세리머니 도중 상의를 벗어 경고를 받았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벤투호’가 드라마같은 역전골로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16강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는데요. 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이 옐로카드를 받은 게 걱정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옐로카드는 16강에서 없어지나요?12년 만에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릅니다.앞서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5분만에 포르투갈 히카르두 오르타에 실점해 흔들렸지만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공을 김영권(울산)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고, 좀처럼 추가 골이 터지지 않아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 시간에 기적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우리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 진영까지 70m 폭풍 드리블을 펼쳤고, 슈팅 타이밍에 포르투갈 선수 6명이 둘러싸자 중앙에서 치고 들어오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향해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는데요. 이를 받은 황희찬이 감각적으로 볼을 밀어넣으면서 마무리했습니다.1승 1무 1패,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앞선 조 2위, 극적인 16강 진출이자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황희찬은 결승골이 터지자마자 유니폼 상의를 벗고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조규성(전북), 손흥민 등과 기쁨을 나누던 중 주심에게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FIFA는 상의를 탈의하는 골 세리머니를 하면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서도 상의를 탈의하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이제 시선은 황희찬의 옐로카드로 쏠립니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가 토너먼트식인 16강전 돌입 이후에 지워지느냐는 건데요. 옐로카드가 2장 쌓이면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규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고는 대회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소멸됩니다.대한축구협회가 제공한 미디어 가이드 북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리그 및 16강 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 1장은 8강전 이후 소멸됩니다. 김형일 프로축구 해설위원은 “예를 들어 8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 4강에 출전할 수 없게 되고, 8강까지 옐로카드 1장을 받았다면 이는 경기 후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개정된 사안인데요. 이전까지는 조별리그가 끝나면 옐로카드가 모두 소멸됐으나, 남아공 대회부터 이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황희찬이 16강에서 또 옐로카드를 받고 한국이 8강에 진출한다고 가정하면, 황희찬은 누적 옐로카드 2장으로 8강에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한국 선수들은 현재 황희찬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알사드), 김영권, 이강인(마요르카) 등 5명이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입니다. 가나와 조별리그에서 주심에 항의해 레드카드를 받고 포르투갈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행히 추가 징계가 없어 16강전에는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휘합니다.황희찬 역전 결승골의 순간(사진=연합뉴스)
2022.12.05 I 주미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 발령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 발령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3일부로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을 모두 포함해 최초의 여성 병원장이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임상 뿐 아니라 조직경영에 있어서도 높은 덕망과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혈액학과 분자유전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정확하고 바른 COVID-19 검사 결과 보고를 통해 병원은 물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맡아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수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련이사를 역임했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우수검사실신임인증 제도의 주체인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10년간 부장 및 본부장으로 일하며 대한민국 진단의학 검사실에서 갖춰야 할 가이드라인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12.05 I 이순용 기자
동운아나텍 "전략적 투자유치, 헬스케어 시너지 극대"
  • 동운아나텍 "전략적 투자유치, 헬스케어 시너지 극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헬스케어·반도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 투자(SI)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입니다.”김동철 동운아나텍(094170) 대표는 5일 회사 발행주식 한도 확대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동운아나텍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석한 주주 전원이 동의하며 의안이 통과됐다.정관 변경 세부안에는 발행주식 한도를 기존 2000만주에서 7000만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사채발행 한도를 증액하기로 했다. 김동철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김동철 대표는 “우선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주식·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 가장 큰 이유는 회사가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종전 주주배정 방식이 아닌, 제3자 배정 방식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이어 “현재 새롭게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기존 반도체 사업을 포함해 사업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회사 임직원은 기존사업과 신사업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다. 주주들께서 회사를 믿고 발전을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2.12.05 I 강경래 기자
특수본, 경찰·교통·보건소장 등 3명 추가 입건…피의자 21명
  • 특수본, 경찰·교통·보건소장 등 3명 추가 입건…피의자 21명
  • [이데일리 조민정 황병서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 서울교통공사(서교공), 용산보건소장 등 3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특수본).(사진=연합뉴스)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총경)은 5일 서울 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용산경찰서 112상황팀장과 서교공 동묘영업사업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용산보건소장은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사망한 용산서 정보계장을 포함해 21명이다.동묘영업사업소장은 사고 당일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영업사업소장은 역장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위치로, 사업소마다 17개 지하철역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무정차 통과를 하지 않은 이태원역 관계자들이 사고 발생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이태원역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약 1만 명의 승객이 하차했는데, 4시간 동안 총 4만 명에 달하는 규모였다. 승객들은 대부분 이태원역 1번, 2번 출구를 통해 쏟아져 나왔으며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인파가 몰린 원인으로 작용했다. 사고 당일 이태원역에서 근무하던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상관으로부터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전화로 받았다. 그러나 해당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고, 무정차 통과를 요청할 수 있는 이태원역장에게 관련 지시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묘영업사업소장이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이태원역장에게 관련 지시를 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송은영 이태원역장은 지난달 23일 무정차 통과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입건된 바 있다. 통상 역장은 승객이 폭주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승객의 안전이 우려될 경우 관제센터에 무정차 통과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한편, 용산구 보건소장은 참사 당일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 대변인은 “내부 문건에 본인이 본인의 도착시간을 허위로 입력했다”며 “동선 조사를 했고 이 부분들을 감안해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했다. 용산경찰서 112상황팀장의 경우 참사 당일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사고 처리와 관련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변인은 “112 신고처리 및 사고 후 구호조치와 관련해 혐의가 있다고 봤다”며 “구호 조치에 대한 적절성을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05 I 조민정 기자
3년 만에 팬과 함께…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 3년 만에 팬과 함께…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3년 만에 팬과 함께 한다.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뉴시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골든글러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수상자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명다. 이들은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진행은 김민호, 이선영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상에는 올해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 이강철, 박진만 감독을 비롯해 이만수, 양준혁, 이종범, 박용택, 김태균, 정근우 등이 특별 참석한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000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캐논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된다.오디토리움 로비에서는 광작가의 KBO 레전드 40인 일러스트를 LED 포토월로도 만나볼 수 있다. 축하무대에는 최근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전 차트를 석권한 가수 윤하, 그리고 영화 및 드라마 음악 커버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 동영상 플랫폼 구독자수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오른다.한편,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코로나19 3년 만에 팬들에게 공개된다. 입장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KBO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170명(1인 2매)을 선정한다. 행사는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당일 오후 5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문자로 전송된 링크에 접속해 시상식 참석 여부를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기한을 어길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입장권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는 9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로비 ‘야구팬 입장권 배부처’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2022.12.05 I 이지은 기자
中 민간 11월 서비스업 PMI 46.7…방역 강화 직격탄(상보)
  • 中 민간 11월 서비스업 PMI 46.7…방역 강화 직격탄(상보)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의 11월 민간 서비스업 지표가 3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역대 최고치에 달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로 인해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서비스 수요와 운영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차이신 서비스업PMI(보라색)와 공식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PMI(파랑색) 추이. 사진=차이신5일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7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48.0)와 전월(48.4) 수치 모두 밑도는 것으로, 6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PMI는 서비스업 경기를 가늠하는 선행 심리 지표다.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대,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4월 36.2까지 떨어진 후 반등해 지난 6월 이후 석 달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으나 9월부터 다시 기준선 아래로 밀려났다.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11월 서비스 생산 및 수요는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이달 감소폭은 상반기 이후 가장 컸다. 서비스 고용 지수는 2005년 11월 세부지표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차이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역 강화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직원들의 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동시에 기업의 고용 수요도 감소하거나 적극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 완화 등으로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왕저(王喆) 차이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은 2020년 초와 2022년 상반기 이후 3차 전염병 상황으로, 이는 경제에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고 고용 시장의 악화는 올해 상반기보다 더욱 두드러진다”면서 “‘제로 코로나’ 정책과 경제 성장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가 다시 핵심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30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서비스업 PMI도 전월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45.1를 기록했다. 차이신 PMI는 주로 소규모 민간 제조 기업이나 수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공식 제조업PMI는 대형 국영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2.12.05 I 김윤지 기자
풀무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화
  • 풀무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화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사업장에 도입한다. 풀무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급식 사업 강자 풀무원이 빅데이터 기반의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현장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풀무원의 생활 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 지능이 권장 식수를 제안하는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경험이 많은 현장 매니저(영양사)의 판단수준과 유사한 식수 예측 결과를 급식 사업장에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에는 현장 매니저의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상 식수를 판단해왔으나, 근무 경력과 경험에 따라 식수 예측이 상이해 잔반이 발생하거나 품절 이슈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이번 식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잔반 발생으로 인한 환경적 비용과 식자재 낭비를 최소화하고, 메뉴 품절 이슈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의 급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이 도입한 ‘식수 예측 시스템’은 현장 매니저가 시스템에 다음 주에 제공할 끼니별 메뉴를 선택해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과거의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해 권장 식수를 예측하고, 현장 매니저에게 예측 식수를 권장하는 방식이다. 현장 매니저는 인공지능이 제안한 권장 식수를 고려해 식자재를 발주하고, 실제 현장에서 조리할 식수를 결정한다. 식수 예측에 활용되는 과거의 경험 정보는 날씨, 공휴일 등의 외부 요인 데이터와 급식 사업장별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메뉴 특징 등 메뉴 선택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식사 이용 특성을 파악하여 식수 예측 모델링을 수행해 권장 식수를 예측한다. 풀무원은 현재 세 군데 대형 급식 사업장에서 ‘식수 예측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푸드앤컬처 급식 사업장 100여 곳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은 잔반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절감은 물론 현장 매니저의 업무 효율화, 급식 만족도 제고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데이터 기반의 식수 예측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급식 사업뿐 아니라 푸드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DX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 DX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 사업단위별로 DX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과제를 선정해 관리 중이다.
2022.12.05 I 문다애 기자
초등학생에 2년간 오줌테러 한 중학생…法 "부모가 배상하라"
  • 초등학생에 2년간 오줌테러 한 중학생…法 "부모가 배상하라"
  • CCTV에 찍힌 오줌테러 범인 A군 모습.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갈무리[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줌 테러를 가한 중학생과 부모들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1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민사15단독 조준호 부장판사는 오줌테러 피해 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 학생이었던 A군은 2018년부터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오줌 테러를 가했다. 오줌 테러의 표적은 A군의 초등학교 동창인 B양의 초등학생 여동생 C양이었다.오줌테러의 시작은 2018년 5월이었다. A군은 C양이 다니는 교실에 몰래 침입해 사물함에 치약을 바르거나 실내화에 자신의 소변을 뿌렸다. 그리고 범행은 이듬해 5월부터 더욱 강도를 더해갔다. C양의 책상, 방석 등에 수차례 오줌 테러를 가했고 범행은 같은 해 11월까지 수차례 계속됐다.결국 학교는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의 소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A군을 불법행위로 인한 건조물침입,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촉법소년이었던 2019년 6월까지의 범행은 형사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고, 그 이후 범행은 반성과 부모의 선도 다짐 등을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이와 별도로 대전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2020년 1월 전학 및 특별교육 3일 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 시간 피해 부모는 생업을 중단한 채 충격을 받은 C양 돌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일정 기간 생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피해자 부모는 충격을 받았던 C양이 안정된 이후인 올해 A군과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A군 및 A군 부모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A군이 비록 범행 당시 미성년자이긴 하나 범행으로 법률상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던 만큼 배상 책임 있다”고 판시했다.또 A군 부모에 대해서도 “A군이 범행의 이유 중 하나로 부모와의 소통문제를 들기도 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감독의무자인 부모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법원은 A군과 부모가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C양 1000만원, C양 부모 각각 200만원, B양 100만원으로 결정하고 C양 치료비 일체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C양 부모의 생업 중단 부분에 대한 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2022.12.05 I 한광범 기자
’요가복‘ 비교해보니…같은 사이즈여도 치수 천차만별
  • ’요가복‘ 비교해보니…같은 사이즈여도 치수 천차만별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요가복을 시험한 결과 제품에 따라 기능성, 내구성, 색상변화에 차이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같은 사이즈 제품이어도 총길이가 최대 10㎝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한국소비자원)이번 시험 대상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가복으로 뮬라웨어, 젝시믹스, 안다르, 룰루레몬 등 8개 브랜드 11개 제품이다.시험대상 제품은 모두 사이즈가 여성용 미디움으로 동일했지만 치수 차이는 컸다. 제품무게는 STL(STL NY 뱃살커버 퀵 드라이 조거팬츠)이 200g으로 가장 가벼웠고, 뉴발란스(하이텐션 조거 레깅스)가 291g으로 가장 무거웠다.시험대상 제품별로 엉덩이둘레는 레깅스형이 90.0~98.0㎝로 최대 8.0㎝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츠형은 93.8~102.3㎝으로 최대 8.5㎝ 차이났다. 총길이는 최소 87.5㎝에서 최대 99.0㎝로 최대 11.5㎝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험 결과 건조속도 등 기능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속도는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젝시믹스(미디움페더 인밴드 조거팬츠) 2개 제품이 세탁 전과 후 모두 땀을 흡수하는 속도가 빨랐다. 새제품 상태에서 데상트, 스컬피그, 안다르 등 7개 제품은 흡수속도가 가장 낮았다. 이 중 안다르(에어프레시 조거핏 레깅스) 등 2개 제품은 물을 흡수하는 성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땀이나 물이 건조되는 속도인 건조속도는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스컬피그(액티브 벤츄리 조거팬츠), 젝시믹스(미디움페더 인밴드 조거팬츠) 3개 제품이 세탁 전과 후 상대적으로 빨리 건조돼 우수했다. 늘어났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기능인 신장회복률은 전 제품이 양호 이상 수준을 보였다. 천의 강도 등은 권장기준 이상이었지만 봉합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천이 외부 힘에 의해 쉽게 터지거나 올 당겨짐, 보풀이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만족했다.봉합강도는 뉴발란스(하이텐션 조거 레깅스),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2개 제품의 엉덩이 및 측면 부위 봉제가 모두 튼튼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표시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스컬피그의 액티브 벤츄리 조거팬츠, 젝시믹스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라이트 조거레깅스는 혼용률을 영문으로 표시하거나 제조사명을 표기하지 않는 등 ‘가정용섬유제품 표시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 의류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05 I 공지유 기자
한은 "빈일자리율,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임금 인상→생산자물가 전이"
  • 한은 "빈일자리율,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임금 인상→생산자물가 전이"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현재 비어 있거나 1개월 안에 새로 채용될 수 있는 ‘빈 일자리’가 늘고 일반인들의 ‘기대인플레이션’도 오르면서 상용직의 급여 상승에 영향을 줬단 분석이 나왔다. 이런 임금 상승 현상은 중간재 수입 비용, 다른 나라들의 최종재 가격 상승 등과 함께 생산자물가를 끌어 올리면서 가격전가율을 높혔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이 5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최근 임금 흐름에 대한 평가 및 가격전가율 추정’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임금 상승이 중간재 수입비용, 경쟁국의 최종재 가격 상승과 함께 기업들의 가격전가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2020년까지는 임금 10%가 오를 경우 제조업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1%, 서비스업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6%에 그쳤지만 2021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각각 2.0%, 3.0%로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또 중간재비용의 생산자 물가 전가율 역시 같은 기간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2.9%포인트, 0.2%포인트 오른 8.2%, 0.7%로 높아졌다. 오삼일 고용분석팀 차장은 “노동비용이 중간재 수입비용 및 경쟁국 가격과 함께 상승한 경우는 과거 노동비용만 상승했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와는 다른 일례적인 현상”이라면서 “임금과 중간재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는 경우 기업들이 이를 흡수할 여력이 줄어들면서 임금의 가격전가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중간재 수입가격 상승과 함께 이번 경기회복 시기에 임금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팬데믹 시기의 기저효과, 노동 공급 보다 수요가 더 많은 타이트한 노동시장, 물가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 임금을 크게 특별급여 등까지 모두 포함된 1인당 명목임금(임금총액)과 기본급과 수당만을 포함한 상용직 정액급여 두 가지로 나눠 볼 때, 정액급여가 노동시장 여건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곡선 추정 결과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상용직 정액급여 증가에 빈 일자리율(빈 일자리 수를 전체 근로자와 빈 일자리 수의 합계로 나눈 백분율)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0.75%포인트나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이중 노동 수요 지표로 활용되는 빈 일자리율 영향은 0.30%포인트,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영향은 0.45%포인트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상용직 정액급여 증가에 조금 더 큰 영향을 줬다. 반면, 노동생산성이나 인구 등 기타요인은 상용직 정액급여를 0.36%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2분기 상용직 정액급여 증가율을 2012년 2분기 대비로 비교해봐도 빈일자리율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0.8%포인트(빈일자리율 0.35%포인트, 기대인플레이션 0.4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기업 규모별로 분해해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의 영향은 3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체 급여 상승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줬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올 2분기 중 대규모 사업체의 정액급여 증가율을 2.58%포인트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체 정액급여 증가율은 1.34%포인트 올리는데 그쳤다. 이는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노동조합이 잘 형성돼 있어 임금협상력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2.12.05 I 이윤화 기자
중기부,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실시
  • 중기부,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2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수탁·위탁거래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중기부는 199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1만5000개사(위탁 3000개사, 수탁 1만20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는 올 상반기에 이뤄진 수탁·위탁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등 기업 간 불공정 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주요 조사내용은 상생협력법 제21조부터 제2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탁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인 △약정서의 발급 △납품대금의 지급 △부당한 납품대금감액 금지 △부당한 대금결정 금지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금지 등이다.조사는 크게 1단계 위탁기업 거래현황 조사, 2단계 수탁기업 설문조사, 3단계 불공정거래행위 의심기업 현장조사 등 3단계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요구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특히 이번 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불공정행위 모니터링지원반’ 활동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분야 수탁·위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소프트웨어업계에서 관행이라는 이유로 이루어지던 계약 내용 임의 변경, 무상 하자보수 기간 종료 후 유지관리 책임 강요 등 주요 불공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상생협력법 위반행위는 개선토록 해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을 유도할 계획이다.올해는 납품대금연동제 시범운영 첫해인 만큼, 이번 실태조사 대상기업 중 중소기업과 위탁거래가 많은 대·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 소개 및 참여시 인센티브 안내, 참여 희망 기업에 전담직원 행정서비스 제공 등 납품대금연동제 시범운영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2022.12.05 I 함지현 기자
중기부, 삼성전자·SKC·포스코 등 10월 '이달의 상생볼' 선정
  • 중기부, 삼성전자·SKC·포스코 등 10월 '이달의 상생볼'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달 ‘이달의 상생볼’로 삼성전자, SKC, 포스코, 국가철도공단, 국민은행 총 5개사의 상생협력 활동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왼쪽부터) 권봉현 LS일렉트릭 부사장,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흥남 카이스트 부총장, 주영섭 ICT융합네트워크 회장, 네오넌트 대통령 표창 수상자(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해 중소·벤처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새 분야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삼성전자는 작년 114건의 기술 양도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총 32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자사가 보유한 특허 51건을 무상으로 양도했다.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은 자사가 활용하기 용이한 특허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주요 원자재 가격변동분을 납품단가에 정기적으로 반영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10월부터 수탁 협력회사 8개사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도 참여 중이다.‘SKC’는 2017년 설립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참여기업에게 R&D(연구·개발) 분석, 사무공간 제공 등을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플랫폼 참여 전문기관과 매월 시장정보, 기술가치 분석, 금융조달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데이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중심 기술세미나, 필드테스트 등을 통해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안전·환경 분야 전문 자문 등을 실시함으로써 참여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1.8배, 투자 유치는 약 17배로 성장했다.‘포스코’는 철강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돕고자 1500억원 규모 철강 ESG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현재 41개 기업들이 철강 ESG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 대비 감면된 우대금리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2년간 최대 42억원 수준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또 포스코는 5660억원 규모 상생협력 특별펀드를 조성해 354개 기업이 4415억원을 저금리로 대출받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중고에 놓인 철강금속 업계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힘쓰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개량사업의 현황과 계획, 사고사례를 협력사들과 공유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이 철도 개량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철도 개량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ESG 관련 자체 역량 강화가 어려운 소규모 협력사 60개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철도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철도시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철도 시스템 분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및 ESG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KB국민은행’은 ‘하이파이브 KB굿잡 취업학교’를 실시해 특성화고 3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하이파이브 KB굿잡 취업학교는 13회에 걸쳐 1430명이 수료하고 이중 498명이 취업해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14기 취업학교에서는 참가자에게 온라인 취업캠프(2회)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매달 포상하는 행사로 8월부터 시행했다.이달의 상생볼은 참여 희망 기업들이 매월 15일까지 자사의 상생협력 실적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제출하면 중요도·난이도, 이행노력·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된 기업은 상생협력 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고, 동반성장 포상 시 가점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의 혜택도 받는다.이달의 상생볼은 다음달부터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선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폭 개편한다. 우선 이달의 상생볼 참여 대상을 현재 참여 중인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더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맺은 신동반성장 선도기업과 최근 2년간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174개 기업·기관으로 확대한다.이영 장관은 “이달의 상생볼 참여 대상에 동반성장 우수기업들을 새롭게 포함하고 우수사례 발굴·선정을 위한 요건 강화를 하는 등 중소·소상공인 현장의 동반성장 체감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5 I 함지현 기자
플래쉬라이트파트너스, KT&G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플래쉬라이트파트너스, KT&G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가 오는 8일과 9일 KT&G의 국내외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이하 FCP)가 오는 8일과 9일 KT&G의 국내외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0월 KT&G에게 발송한 5대 주주제안을 주제로 하며, 국내, 아시아 그리고, 미주의 주주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설명회는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며,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0월 FCP는 KT&G 김명철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서한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내용이 담겼다. 당시 KT&G 측은 FCP에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검토하고, 주주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일에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도 KT&G는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주제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이상현 FCP 대표는 “정작 서한 수신자인 김명철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주주제안 검토 과정에서 마치 이사회가 실종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립적으로 판단해 소액주주와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현 이사회에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12.05 I 문다애 기자
'책읽는 서울광장' 올해 21만명 다녀가…내년 4월 재개장
  • '책읽는 서울광장' 올해 21만명 다녀가…내년 4월 재개장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도심 속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지난 11월 13일까지 총 21만1000명이 방문하며 올해 운영을 마무리 지었다.2022 책읽는 서울광장 운영 모습(사진=서울시)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주제로 20회,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을 주제로 23회 열렸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책읽는 서울광장 하루 평균 방문객은 4900명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 공간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7000여 명이 찾았다. 이는 상반기 일 평균 방문자 대비 291% 증가한 수치다.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미반납된 도서는 전체 도서 가운데 1.3%에 불과했다.(총 67권, 하루 평균 1.5권) 책을 가져갔던 시민이 사과의 편지와 함께 새 책 15권을 기증하는 일도 있었다. 한 해 동안 대여물품 분실률과 쓰레기 배출률도 0%를 기록했다. 시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가 책읽는 서울광장을 참여한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책읽는 서울광장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한 시민의 94.7%가 ‘책읽는 서울광장’에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4.0%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쉬운이용(37.8%)이 가장 높았다. △물품대여(햇빛차단용 양산, 매트 등)(24.3%) △자연과의 교감(19.4%) △사진촬영명소(7.4%) 순으로 나타났다.책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문을 연다. 기존 금·토·일 3일에서 목·금·토·일 4일로 운영 일수를 확대한다. 서울광장을 책과 쉼,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문화적 가치를 새 단장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서 더 준비된 도심 속 책 문화공간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5 I 김은비 기자
이정재 감독상·조은지 신인감독상…'헤어질 결심' 작품상
  • 이정재 감독상·조은지 신인감독상…'헤어질 결심' 작품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헌트’로 연출에 첫 도전한 이정재 감독, ‘장르만 로맨스’로 첫 장편 연출에 도전한 조은지 감독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선정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5일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작품상 수상작은 ‘헤어질 결심’이다. 이 작품은 범죄수사와 로맨스 장르를 효과적으로 조합해 관객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재적소에 사용된 음악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감독상을 수상한 이정재 감독은 ‘헌트’를 긴박감 넘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연출했으며 주연 배우로도 활약하면서 영화 전반을 밀도 있게 연출한 열정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각본상은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박찬욱이 수상했다. 오랜 협업으로 다져진 숙련된 솜씨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헤어질 결심’에 앞서 ‘아가씨’ ‘박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을 공동집필했다. 남우주연상은 ‘범죄도시2’의 마동석,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여우조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남우조연상은 ‘비상선언’의 임시완이 선정됐다.촬영상·미술·편집상 수상자는 ‘헌트’의 이모개·박일현·김상범이다. 조명상과 음악상 수상자는 ‘헤어질 결심’의 신상열과 조영욱 감독이 받는다. 음향상과 기술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김석원과 김은정, 정도안과 임종혁이 수상한다. 신인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과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올해 특별공로상은 故 강수연 배우이다. 고인은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등 3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 배우로서 3대 국제영화제 수상의 포문을 연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필두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등 국내외 유명 영화상을 두루 섭렵했다. 스크린쿼터 수호천사 등을 맡아 영화계의 대소사를 직접 챙기는가 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은 ‘육사오’다. ‘육사오’는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신선한 기획과 트랜디한 코믹장르를 개척한 대본과 연출, 연기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중.저예산 영화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의 심사위원특별상을 제작사 TPS컴퍼니(대표: 김현철)에게 전한다.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를 선정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IOK Company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넥스트월드와 제이준코스메틱이 협찬한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12월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다.
2022.12.05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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