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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채권, 핵심은 가격보다 대외변수… 미국 영향권 국면 이어져”
  • NH證 “채권, 핵심은 가격보다 대외변수… 미국 영향권 국면 이어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에 대해 금리 정상화를 앞두고 미국 변수가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 곡선이 본격적으로 평탄화(플래트닝)될 시점은 내년 2분기로 봤다.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10년물을 제외한 모든 연물이 기준금리를 하회하며 역캐리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현재 한국 금리는 철저하게 미국과 동조화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 정책이 결정적인 변수였던 만큼 금리 정상화를 앞둔 국면에서 여전히 미국 변수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가격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일부 가격 조정이 예상되지만 핵심은 여전히 가격보다 대외변수”라며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 모두 내년도 기준금리 점도표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11월 소매판매에 대해선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소매판매의 경우 주간 단위 카드 소비액이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이후 다시 급락한 점을 감안하면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수익률 곡선에 대해선 여전히 플래트닝 압력이 우세하다고 봤다. 그는 “기술적 조정 외에 플랫 트렌드가 아직 변할 시점은 아니”라면서 “중앙은행의 코멘트는 매파적이겠지만 지표는 비둘기파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가격 부담에 의한 커브 조정도 가능하지만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플랫 압력이 우세하다는 판단”이라면서 “당사는 2분기부터 유의미한 커브 스티프닝을 전망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3.12.11 I 유준하 기자
정권 교체 앞둔 폴란드, 'K방산' 계약 무효화 되나
  • 정권 교체 앞둔 폴란드, 'K방산' 계약 무효화 되나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유력한 폴란드에서 지난 10월 총선 이후 전 정부가 체결한 계약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으로부터 방위장비 수입도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월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민스크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를 방문, 마테우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야권 연합의 일원인 ‘폴란드 2050’ 소속의 시몬 홀로브니아 하원의장은 이날 폴란드 민영 방송 라디오 제트와 인터뷰에서 “법과정의당(PiS) 임시 정부가 서명한 합의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며 지난 10월 15일 총선 이후 PiS는 예산을 쓰지 않고 국가 관리에만 권한을 제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0월 15일 총선에서 집권당이자 민족주의 성향 우파 보수정당인 PiS는 하원에서 35.4%를 득표하는 데 그쳐 제1당이 됐지만,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반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역임한 도날트 투스크 전 총리가 이끄는 시민연합(KO)이 주도한 야권 연합은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8년 만에 정권 탈환을 눈앞에 뒀다. 로이터에 따르면 PiS의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예상대로 신임 투표에서 패한다면 야권 연합이 11일 집권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처럼 폴란드의 정권교체 영향으로 전 정부에서의 합의가 무효화 된다면 한국의 방산 수출에도 불똥이 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새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점쳐지는 블라디슬라브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농민당(PSL) 대표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폴란드 자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PiS 정부가 10월 15일 이후 체결한 계약들은 분석과 평가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현 폴란드 국방장관은 후임자가 될 코시니아크카미시 대표의 계약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은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발표와 같다며 반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옛 트위터)에 “그들은 한국으로부터 들여올 장비를 폴란드 군수산업의 장비로 대체할 것이라고 대중영합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방력 증강을 꾀하고 있는 폴란드는 한국과 수십억 달러어치의 무기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가 ‘K-방산’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국내의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정권 교체 이슈에 자금 부족까지 겹치면서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한국은 방산 수출 계약 일부가 폴란드의 정권교체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한국 정부는 폴란드 방산 수출 계약이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한도 제한으로 난항을 겪자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관계자를 불러 공동 대출 형태로 금융지원을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3.12.11 I 이소현 기자
같은 지구대 여경에게 "사귀자"…스토킹 경찰관 벌금형
  • 같은 지구대 여경에게 "사귀자"…스토킹 경찰관 벌금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같은 지구대 소속 동료 여경에게 접근 후 거절당하자,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다’는 명목으로 40차례 이상 메시지와 전화 등으로 접근을 시도했던 30대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사진=게티이미지프로)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경찰관 김모(33)씨에게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또 그에게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2021년 임용된 경찰관인 김씨는 송파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으로 일해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같은 지구대에서 일하는 동료 경찰 A(27)씨에게 “함께 식사하자”, “좋아한다”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김씨에게 ‘계속 괴롭히면 지구대장님께 말씀을 드리거나 외부의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다, 연락을 하지 말고 답장도 보내지 마라’고 명시적인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김씨는 지난해 성탄절은 물론, 지난 5월까지 40회에 달하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기프티콘 전송 등의 연락을 보냈다.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자신의 연락이 미련 때문이 아닌, 동기로서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이유에서였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김씨의 메시지 내용을 살펴보면 ‘네가 날 범죄자 취급해서 속상했다’, ‘술을 마셔서 취했다, 솔직히 서운하다’, ‘소개팅을 받기로 했으니 이제 잊겠다’. ‘그냥 잘해주고 싶으니까 연락해줘라’ 등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김씨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후 삭제하거나, 기프티콘을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A씨에게 접촉을 시도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단순히 동료로서 관계 회복을 위한 것이라면 소개팅을 언급하거나, 연락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힐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경찰관이 동료를 상대로 위와 같은 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형사 처벌 전력이 없으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을 피해자를 위해 공탁하기도 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3.12.11 I 권효중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2 성황리 마무리
  • 마스턴투자운용,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2 성황리 마무리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임직원 기부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본부장(왼쪽)과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오른쪽).(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마스턴투자운용은 8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과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행사 주관 부서인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약 한 달간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2’를 진행했다. 작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대체투자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본사 사무실의 각 층에 대형 기부물품 박스와 대형 봉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박스에 넣도록 전사 공지했다. 임직원들은 각종 의류, 잡화, 가전·가구 등 재판매가 가능한 다양한 개인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작년 처음으로 시도했던 이 CSR 프로젝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연속해서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이 유의미한 캠페인을 연말뿐 아니라 상하반기로 나눠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11 I 김보겸 기자
탄탄하다던 고용시장 외국인력 빼니…코로나19 수준으로 ‘뚝’
  • 탄탄하다던 고용시장 외국인력 빼니…코로나19 수준으로 ‘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들어 고용보험 신규가입자가 30만명대를 유지해 탄탄한 것처럼 보였던 고용시장이 사실상 코로나19 펜데믹 시절 수준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를 제외한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가폭은 33개월만에 20만명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5000명(2.2%) 증가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중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은 제외된다.고용부는 올해 들어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수가 30만명을 유지하며 노동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올해 1분기부터 2분기, 3분기 들어오면서 취업자 증가 폭은 조금씩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30만 명대로 취업자 증가하고 있다”며 “고용보험 가입자도 비슷하게 상·하반기 통틀어 30만 명대의 안정적인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견고한 고용시장을 견인한 건 외국인 근로자다.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3명 중 1명 이상은 외국인 근로자다.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고용허가제 외국인(E9, H2) 증가분은 13만8000명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가입자 수도 20만9000명에 달한다. 반면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19만7000명 늘었다. 내국인 신규가입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코로나19 펜데믹이 극심하던 2021년 2월 이후 33개월 만이다. 신규가입자 증가폭 둔화세는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용부는 올해 도입된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89.4%가 제조업에 집중됐다. 지난달 제조업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6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외국인을 제외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오히려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천 과장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보면 상반기에는 좀 높게 나왔지만, 하반기로 오면서 낮아지는 성향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연령으로 볼 때는 30대 미만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고, 40대 가입자 숫자가 이번 달에 또 감소 전환했다”고 전했다.실제로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중 29세 이하와 40대는 각각 3만1000명, 2000명 줄었다. 29세 이하는 15개월 연속 감소세이고, 40대의 경우 1997년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천 과장은 “29세 이하와 4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인구 감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연령대”라며 “현재의 인구감소 추세로 볼 때 40세 가입자가 곧바로 증가 반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40대 인구 대비 취업한 인구의 비율인 고용률은 코로나19 회복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어 40대 고용상황이 나빠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서비스업 가입자는 1년 전보다 21만명 늘었다. 대면 활동이 정상화하고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커지면서 숙박음식업과 보건복지업 가입자가 4만5000명, 9만9000명씩 늘었다. 반면 저출산에 영향받는 교육서비스업 가입자는 1만명 감소했다.아울러 실업자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실업급여) 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직급여 지급액은 9301억원으로 331억원(4.2%) 늘었다. 수급자는 1만6000명(3.0%) 많아진 52만9000명이었다.
2023.12.11 I 최정훈 기자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6개월간 평균 탑승률 90% 기록
  •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6개월간 평균 탑승률 90% 기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인천~뉴욕 하늘길에 나선 이후 10월말 기준으로 누적 평균 탑승률이 90.2%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5만7165석을 공급하고 5만1539명을 태웠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그동안 뉴욕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와 외항사 외에 대안이 없었지만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며 뉴욕공항(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전체 여객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뉴욕노선의 국적사 탑승객은 총 44만5925명으로 코로나 이전이던 2019년 동기 42만5207명보다 4.9% 증가했다. 올해 5~10월까지 국적사의 국제선 여객수는 2476만3695명으로 2019년 동기간 3014만5991명에 비해 17.9% 감소한 상황에서 뉴욕노선의 여객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에어프레미아 측은 “에어프레미아의 등장이 뉴욕노선 항공 수요를 끌어올린 효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된다”며 “환율 상승 분위기에서도 가심비를 중시하는 장거리 여행객의 니즈에 부합됐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에어프레미아의 뉴욕노선 세부 탑승현황을 보면 여성탑승객이 56.4%, 남성탑승객이 43.6%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20대가 20.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이상이 20.1%, 30대가 17.3%로 그 뒤를 이었다.에어프레미아는 뉴욕 취항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12월11일부터 15일까지 내년 2~3월에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의 운임 5%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에어프레마아는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이하 뉴어크 공항)을 이용해 인천~뉴욕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운항 하고 있다. 뉴어크 공항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하 JFK공항)에 비해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에어프레미아의 뉴어크 공항 체크인카운터는 터미널B 2층(Level2) 4번째 문(Door 4)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는 제1터미널 중앙 3층 J열에 위치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뉴욕취항 6개월 성적표.
2023.12.11 I 박민 기자
코그니전트, 혼다 대신 새 간판 달고, 웰스파고는 내리고
  • 코그니전트, 혼다 대신 새 간판 달고, 웰스파고는 내리고
  • 웰스파고 챔피언십 로고. (사진=PGA투어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혼다 클래식은 코그니전트 클래식으로 간판을 바꾸고,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새 주인을 찾는다.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포스트는 미국 정보기술 기업 코그니전트가 혼다 클래식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주최해온 혼다 클래식은 40년 후원을 끝냈다. 내년 투어 일정에는 대회 명칭에서 혼다의 이름이 빠지고 더 클래식 인 더 팜 비치스로 예정돼 있었다. 코그니전트가 새로운 후원사로 나서기로 하면서 내년 대회 명칭은 코그니전트 클래식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혼다 클래식은 한국 골프팬들에게도 익숙한 대회다. 2009년 양용은이 PGA 투어 첫 승을 거뒀고, 2020년에는 임성재가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룬 대회다.혼다 대신 새로운 후원사가 된 코그니전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개최해 왔다. 올해 PGA 투어의 후원사가 되면서 남녀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코그니전트가 PGA 투어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한 반면, 금융 기업 웰스파고는 내년을 끝으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웰스파고는 같은 날 “2025년부터 PGA 투어 대회 주최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웰스파고는 2011년부터 후원해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치러왔다. 올해부터는 시그니처 대회로 승격돼 총상금 2000만달러의 특급 대회로 열렸다. 그만큼 관심도가 높은 대회 중 하나였지만, PGA 투어의 새로운 정책과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웰스파고가 후원 중단을 선언하면서 PGA 투어는 이 기간 열리는 대회의 후원사를 새로 찾아야 한다.웰스파고 챔피언십은 매년 5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렸다. 새 후원사를 찾으면 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2023.12.11 I 주영로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2023년 하반기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홍문기(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와 협력사 CEO들이 11일 회사 사옥에 모여 간담회를 하는 모습.(사진=HJ중공업)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심일터 조성 100일 운동 추진사항, 그리고 협력사 지원실적 및 2024년 지원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균섭 건설산재지도과장과 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유했다.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외국인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OPS(One Point Sheet) 수첩을 자체 제작해 협력사에 무료 배포했다. 기존에 HJ중공업에서 제작하여 한국인 직원들이 사용하던 140쪽 분량의 휴대용 안전보건 지침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한 것이다.HJ중공업은 올해 5월 상반기 간담회 개최 이후 금번 하반기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해 원·하청 경영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안전보건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여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HJ중공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11월에는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간담회에서 홍문기 건설부문 대표는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및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진 안전보건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I 전재욱 기자
라이즈, 데뷔 3개월 만에 루이비통 새 얼굴
  • 라이즈, 데뷔 3개월 만에 루이비통 새 얼굴
  •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라이즈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니크한 스타일과 독보적인 비주얼을 인정받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까지 영향력을 이어가며 2023년 ‘최고의 신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고 소속사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밝혔다.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힙한 매력을 바탕으로 분야를 불문한 각종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쇄도해 광고계 ‘라이징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는 데뷔 3개월 만에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로도 선정된 만큼, 앞으로 라이즈가 글로벌 패션계에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루이비통 측은 “라이즈는 데뷔와 동시에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음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해 왔다. 첫 싱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일주일 만에 초고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덧붙여 “라이즈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이미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의적인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라이즈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맞이하여 앞으로의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루이 비통의 새로운 얼굴이 된 라이즈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12.11 I 윤기백 기자
현대차증권, 기아타이거즈 이의리·최지민 선수 팬미팅 개최
  • 현대차증권, 기아타이거즈 이의리·최지민 선수 팬미팅 개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8일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VIP 고객 35명을 대상으로 기아타이거즈 소속 이의리·최지민 선수와의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증권과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18년부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하는 VIP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기아타이거즈 구단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선수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 팬미팅이 진행됐다. 현대차증권은 기아타이거즈의 두터운 팬층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도 나눠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VIP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한편, 지난 7월 오픈한 강남프리미어PB센터는 VIP 고객에게 프리미어 자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VIP 특화 점포다. 이 점포는 자산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매월 2회 이상 VIP 고객 대상 문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증권은 지난 7월 매스(대중) 고객 관리 강화를 위한 디지털PB센터도 신설했다. VIP 고객 서비스, 디지털 고객 관리 강화 등 리테일 혁신을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현대차증권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는 VIP 서비스 측면에서 금융 서비스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VIP 고객의 자산 케어 뿐만 아니라 VIP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I 김보겸 기자
엠디엠운용·하나증권 '영국 갤러거 쇼핑파크' 리파이낸싱 성공…CBRE 자문
  • 엠디엠운용·하나증권 '영국 갤러거 쇼핑파크' 리파이낸싱 성공…CBRE 자문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엠디엠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은 영국 버밍엄에 있는 프라임급 쇼핑센터인 갤러거 쇼핑파크의 약 9000만파운드(약 1489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 부문은 이번 리파이낸싱 건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갤러거 쇼핑파크는 영국 버밍엄 북서쪽의 웬즈베리 M6교차로 9번 국도에 위치해있다. 규모가 2만1367㎡가 넘으며 프리미엄 상가들로 구성돼 임차율 100%로 운영 중이다. 엠디엠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이 리파이낸싱에 성공한 영국 갤러거 쇼핑파크 전경 (사진=CBRE 코리아)이 쇼핑 단지는 지난 2018년 엠디엠자산운용과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한 하나증권이 함께한 한국 부동산 펀드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인수했다. 리테일 전문 운영사인 쿼드런트가 관리하고 있으며, 웨스트미들랜드의 주요 자산 중 하나다.기존 선순위 대출기관인 도이체팬드브리프 뱅크, 아레알도 해당 자산을 위해 기존 파이낸싱을 확대했다. 애쉬비 캐피탈은 총 담보인정비율(LTV) 70% 미만인 2000만파운드(약 330억8760만원)의 메자닌 및 설비투자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건은 애쉬비캐피탈의 첫 번째 대출 부문 딜이다. 회사의 자산운용 플랫폼은 1000만파운드(약 165억4380만원)~5000만파운드(약 827억1900만원) 사이의 메자닌 및 개발 파이낸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마켓 전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시작됨과 동시에 한국의 많은 해외 부동산 펀드들 만기가 다가오고 투자자들은 잠재적 에쿼티(자기자본) 손실에 직면하게 됐다”며 “선제적 리파이낸싱 전략으로 한국 투자자들은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자산 가치가 회복될 때까지 펀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BRE의 세계적인 대출 및 구조화금융 전문가 플랫폼은 한국 부동산 투자자들이 이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지원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 보호를 위한 우리 회사의 최선의 전략은 회복탄력성 입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쿼드런트와 엠디엠자산운용이 CBRE와 협력해서 갤러거 리테일 파크의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프라임 리테일 자산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보해 기쁘다”고 말했다.크리스 고우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 부문 총괄은 “현재 시장상황에도 갤러거 쇼핑 파크와 같은 양질의 자산에 대한 대출 유동성은 여전히 공고하다”며 “보유 기간에 걸친 견고한 자산 성과와 소득 창출로 여러 제안을 이끌어냈고, 고객이 잠재적으로 미래 자산관리로부터 이익을 얻도록 대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고 말했다.
2023.12.11 I 김성수 기자
현대차증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 현대차증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CCM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현대차증권은 금융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한 CCM 체계 구축부터 성과 관리까지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앞서 현대차증권은 작년 8월 고객 중심 시스템을 전사 차원에서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든 활동에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선포식 이후 관련 TFT를 구성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매뉴얼 제정하여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또한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운영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 및 임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품선정위원회 운영 △고령자 전담 ARS 및 오프라인 창구 운영 △VOC 운영을 통한 고객 불만사항 접수 및 처리 △금융소비자 안전 관련 규정 마련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전사 차원에서 ‘고객 최우선’이라는 소비자 보호의 핵심 가치를 이해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현대차증권의 모든 고객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습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의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1 I 김보겸 기자
김기현 "국민 눈높이 안 맞는 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혁신안 반영·추진"
  • 김기현 "국민 눈높이 안 맞는 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혁신안 반영·추진"
  • [이데일리 경계영 이상원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 혁신안 최종 보고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당 혁신위는 그간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줬다”고 감사를 표하며 “일부 현실 정치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 까다로운 의제도 있으나 그 방향성과 본질적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당 총선기획단이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 그 이상의 변화를 도입하기로 해 진행 중”이라며 “혁신위의 소중한 결과물이 우리 당 당헌·당규에 따라 조만간 구성 예정인 공천관리위원회를 포함한 당의 여러 공식기구에서 질서 있게 반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 구성원모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기득권 내려놓겠다”면서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12.11 I 경계영 기자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11월 금 평균 시세 발표..."내년에도 상승 예상"
  •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11월 금 평균 시세 발표..."내년에도 상승 예상"
  • 지난 1년 간 금 시세 변화.(사진=비주얼)[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이 지난 11월 30일간 금 평균 시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비주얼은 한국금거래소 데이터에 따른 금 평균 시세를 매월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비주얼이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 시세는 매매가 기준 11월 1일 31만4000원에서 11월 30일 31만5000원까지 상승했다. 2022년 11월 30일 금 매매가가 29만1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8.25% 상승했다. 올해 11월 평균 금 시세는 31만3418원(3.75g)이다.11월 18K 평균 매매 시세는 22만7945원이며, 14K 평균 매매 시세는 18만973원이다. 백금 평균 매매 시세는 13만5136원이며, 은 평균 매매 시세는 3440원이다. 이는 재생 자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에도 투자자의 관심 부족으로 은 시세가 상승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주얼 측은 설명했다.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이전 2020년 팬데믹 발발 이후 금값이 급등했던 것처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금값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가 분석 결과를 공개하기 전인 10월에도 9월보다 금값이 올랐는데, 11월에는 금값이 한 번 더 올라서 우상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2024년에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이 완화적 통화 정책을 시도하면 금값은 한 번 더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골드 주얼리나 금 매입을 고려한다면 내년이 되기 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비주얼이 이번에 공개한 11월 금 평균 시세는 평일 오전 10시 기준 금액이다. 금 시세는 국내외 정세에 따라 당일에도 변경될 수 있다.
2023.12.11 I 이지은 기자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음식 주문배달, ‘요기요’”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음식 주문배달, ‘요기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백종원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기요 X 백종원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17개 브랜드 배달 주문시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요기요X백종원 브랜드’ 프로모션은 오는 24일까지 2주까지 진행된다. 기간별로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빽다방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리춘시장 △미정국수 △돌배기집 △백스비어 △연돈볼카츠 총 9개 브랜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홍콩반점 △역전우동 △한신포차 △막이오름 △인생설렁탕 △원조쌈밥집 △홍콩분식 △고투웍 총 8개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차별로 제공되는 쿠폰 2종을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에 따라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최대 4000원까지 할인 혜택가로 즐길 수 있다.김정효 요기요 실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분들을 위해 외식업계 ‘마이더스의 손’ 백종원 대표의 다양한 브랜드와의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요기요 고객들의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미지=요기요)
2023.12.11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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