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초기펀드 결성한 매쉬업엔젤스, 신규 투자 단행
  • [마켓인]초기펀드 결성한 매쉬업엔젤스, 신규 투자 단행
  • [이데일리 박소영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인공지능(AI)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매쉬업엔젤스)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AI 의료기기 서비스 플랫폼 마이허브와 타투 SaaS 플랫폼 아티투다. 이번 투자는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 신규 펀드 결성 후 첫 투자다. 회사는 기존에 성공 사례를 갖고 있는 SaaS 분야와 더불어 신규 주력 투자 분야인 AI에 투자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이허브는 AI 의료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플랫폼 마이링크(maiLink)를 통해 의료진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원하는 AI 솔루션을 마이링크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마이허브는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의 AI 개발·사업을 리드하던 인력들이 창업한 회사다. 루닛, 뷰노 등 국내 주요 의료 AI 업체와 20개 이상의 제품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사용 건수는 6만건 이상을 달성했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이링크 플랫폼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 AI 플랫폼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아티투는 타투이스트를 위한 SaaS 플랫폼이다. 타투이스트가 편하게 타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투를 받길 원하는 이용자는 타투이스트의 SNS 프로필에 삽입된 아티투 링크를 클릭해 상담 양식을 작성할 수 있다. 타투이스트는 아티투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문의서를 관리할 수 있다.아티투는 타투이스트로서 6년간 경력을 쌓은 연식 대표가 타투 시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을 혁신하고자 창업했다. 현재 누적 1만건의 문의서가 생성돼 있다. 연식 아티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타투 시장에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타투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전파해 타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은우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투자 혹한기와 무관하게 인공지능 혁명 속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초기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마이허브와 아티투처럼 고객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팁스(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스캐터랩(이루다), 핀다, 시프티, 마이리얼트립 등 160여 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투자한 기업 중 94% 기업에 최초 투자를 진행했다. 피투자사의 후속투자 유치율은 83%에 달한다.
2023.11.29 I 박소영 기자
카카오VX, 3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카카오VX, 3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ISM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체계 인증이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80개 인증 기준과 234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ISMS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정보보호 관련 의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인증에서 카카오 VX는 프렌즈스크린, 카카오골프예약, 카카오프렌즈 골프 등 자사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 운영에서 ISMS를 획득했다.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6년 10월까지다. 이로써 카카오VX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ISMS 인증을 획득, 유지하게 됐다.최병석 카카오 VX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꾀하기 위해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옴에 따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고객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I 주미희 기자
비에이치아이, ‘울진 원자력수소 사업’ 업무협약
  • 비에이치아이, ‘울진 원자력수소 사업’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비에이치아이(083650)가 울진군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 군수, 조수철 비에이치아이 부사장,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이지순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균형발전본부장.(사진=비에이치아이)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여러 국내 대기업들도 울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정부 측 참여 기관이 참여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차세대 수소 생산 방식 중 하나인 ‘원자력 수소’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핑크 수소’로도 잘 알려진 원자력 수소는 가동 원전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열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청정수소를 뜻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원자력 수소 방식은 현존하는 청정 수소 생산 방식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원전에서 생산된 증기와 전기를 이용해 고온수전해를 할 경우 가열 및 수전해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체산화물(SOEC) 수전해 방식과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비에이치아이는 미래 먹을거리로 그린 수소 분야를 낙점하고 일찍이 ‘알카라인 수전해(AE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자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 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비에이치아이는 원전과 그린 수소 두 분야 모두에서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9 I 이용성 기자
예탁원, 부산해운대고에 명상숲 조성…12번째
  • 예탁원, 부산해운대고에 명상숲 조성…12번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부산해운대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를 비롯하여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웅 부산시 학부모 총연합회 회장, 정대호 부산시 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6년간 총 12개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번 학교명상숲은 1294㎡ 부지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산책하며 사계절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더불어 예탁원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교양도서 100권을 구입해 제공했따. 강구현 예탁원 전무이사는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고 밝히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해운대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명상숲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9 I 원다연 기자
배스킨라빈스,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사전예약
  • 배스킨라빈스,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사전예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 ‘하트베어 테디백’ 2종을 출시하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배스킨라빈스)하트베어 테디백은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와 협업한 포근한 테디백에 인형 전문 브랜드인 ‘조안테디베어(JoanneTeddyBear)’에서 제작한 하트 니트를 입은 베어 인형 키링이 세트로 구성됐다. 색상은 연말에 어울리는 포근한 크림베이지와 초코브라운 2종이다. 핸드폰과 카드지갑, 무선이어폰, 핫팩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크기다.배스킨라빈스는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캐릭터제품 2종 중 1개를 20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종료 후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8900원에 판매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해피앱에서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네이버페이로 전액 결제 시 1000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호호호 홀리데이’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23종을 출시한다. 스노우 볼 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빙글 스윙 트리’와 별 모양 스틱으로 초코판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 ‘팡팡 스윗 드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재미 요소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3.11.29 I 김혜미 기자
의료복지시설 화재 연평균 345건 발생...29%는 겨울에
  • 의료복지시설 화재 연평균 345건 발생...29%는 겨울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병의원과 요양시설 등 의료·복지시설에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34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타났다. 특히 이 중 99건(29%)은 겨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표=소방청.소방청은 병의원과 요양시설 등 의료·복지시설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국 의료?복지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8~2022년) 의료·복지시설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726건으로 연평균 345건 가량의 화재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12월~2월) 99건, 여름철(6~8월) 90건, 봄철(3~5월) 80건, 가을철(9~11월) 76건 순이었으며, 그중에서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연평균 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158건(46%)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부주의’ 103건(30%), ‘기계적 요인’ 39건(11%), ‘방화’ 5건(2%) 순으로 나타났다.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경우, ‘담배꽁초’가 36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13건·13%), ‘불씨·화원 방치’(11건·11%), 가연물 근접 방치(11건·11%)가 뒤를 이었다.특히 12월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평월 대비 증가했는데, 이는 겨울철 난방 등에 의한 전력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지난 28일 기준 의료·복지시설에서 315건의 화재가 발생해 49명의 인명 피해(사망 1명, 부상 48명)와 약 3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소방청은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전국 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안전 조사 및 불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회의를 활용해 소방안전 관리자에게 소방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또 불시 각본 없는 소방 훈련을 통해 실전 같은 소방 훈련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복지시설별 안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국민이 의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의료·복지시설 관계자들도 평소 사전 안전 점검과 유사시 대응을 위한 소방 훈련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9 I 이연호 기자
신지표 이별 감성… '우너오사' 뮤비 깜짝 공개
  • 신지표 이별 감성… '우너오사' 뮤비 깜짝 공개
  • (사진=‘우너오사’ 뮤비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지가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신지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이하 ‘우너오사’) 뮤직비디오를 공개, 대중들의 이별 감성을 제대로 건드렸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는 한 여자의 모습이 담겼다. 라디오에서는 한 청취자의 이별 사연과 함께 신청곡으로 ‘우너오사’가 흘러나오며 여자의 눈물샘을 자극한다.가만히 앉아 노래를 듣던 여자는 ‘니가 없어도 난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잖아. 근데 웃음이 나질 않아’라는 가사와 더불어 연인과 헤어진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에 결국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들었다.이에 대중들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내 모습 같다. 눈물 터졌다”, “눈물 잘 참다가 뮤직비디오 보고 결국 울었다” 등의 반응을 연일 쏟아내는 등 신지가 노래한 가슴 시린 사랑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우너오사’는 감미로운 멜로디에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발라드 곡으로, 대중들의 이별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뮤직 1위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이별송으로 떠올랐다.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오는 12월 2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콘서트 투어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를 개최한다.
2023.11.29 I 윤기백 기자
데일리덕, 도쿄 하라주쿠서 케이팝 팬덤 위한 팝업 스토어 진행
  • 데일리덕, 도쿄 하라주쿠서 케이팝 팬덤 위한 팝업 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팬덤 커머스 플랫폼 데일리덕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개성과 취향, 유행의 중심지인 하라주쿠의 복합 쇼핑몰 라포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덕은 일본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데일리덕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일본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아이돌 응원봉 리본과 포토카드 홀더, 바인더 등 한국의 팬 크리에이터가 만든 다양한 덕질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아이돌 킹덤과 비비지의 럭키드로우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박가영 데일리덕 팀장은 “처음으로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 다양한 덕질 아이템과 아이돌 킹덤, 비비지의 럭키드로우를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다”라며 “성공적인 일본 팝업 스토어 진행으로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덕은 아이돌의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팬덤 전문 커머스 플랫폼이다. 팬들이 직접 최애 아이돌의 캐릭터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돌 응원을 위한 생일카페 대관, 커피차, 도시락 등의 응원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2023.11.29 I 이윤정 기자
울림 측 "권은비 등 명예훼손 심각… 제보 부탁"
  • 울림 측 "권은비 등 명예훼손 심각… 제보 부탁"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수정, 권은비, 그룹 골든차일드, 로켓폰치, 드리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명예훼손 악플러를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울림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익명성을 악용하여 관심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확산돼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울림 측은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림 측은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든 아티스트(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현재 익명성을 악용하여 관심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확산돼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였고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를 향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들로 인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3.11.29 I 윤기백 기자
與 “공관위 내달 중순 출범…국회 상황과 무관하게 총선 준비 속도”
  • 與 “공관위 내달 중순 출범…국회 상황과 무관하게 총선 준비 속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을 대비해 공천관리위원회를 다음달 중순께 출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격돌이 예상되는 쌍특검법 등 국회 상황과는 별도로 총선 준비를 서둘러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4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는 12월 중순이나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구성하려고 한다”며 “지난 총선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긴 이유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현장에서 뛰게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쌍특검법 등으로 공관위 출범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회 상황은 국회 상황대로 가고, 총선 준비는 총선 준비대로 간다”며 “아주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당이 정한 스케줄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정에 대한 민주당의 협조를 주문했다. 배 의원은 “민주당에 현재 비례대표제 대해 뚜렷한 입장이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우리 당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하는 걸로 정리됐는데, 민주당은 지금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할지 말지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이 자꾸 변수가 돼 총선전략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 빨리 당론으로 비례대표제를 정하고 후속 조치를 해서 국민들이 그에 따라 총선에서 선택할 권리를 유보하거나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당 조직국으로부터 지역구별 판세 분석을 보고받았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전체적인 판세 분석을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으로 나눴으며, 각 개별 지역으로 나눠서 어느 지역이 불리·경합·우세지역 인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다만 앞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서거나 외부 요인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느 지역이 떨어진다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무감사위가 결정한 204곳 당협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와 관련, 배 의원은 “이 결과를 공관위에 제공하면 이 기준을 갖고 공관위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합리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장(가운데)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왼쪽),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2023.11.29 I 김기덕 기자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ICSB 글로벌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ICSB 글로벌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이성근 총장이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가 주관하는 ‘ICSB 글로벌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20일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왼쪽)이 수상 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아이만 타라비쉬(Ayman El Tarabishy)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성신여대)이 총장은 여성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대내외 창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김기찬 ICSB 회장(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과 아이만 타라비쉬(Ayman El Tarabishy) ICSB 사무총장(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과 교수)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이날 아이만 타라비쉬 ICSB 사무총장은 “성신여대는 일제 강점기 시절, 리숙종 설립자의 여성교육과 사회를 향한 불굴의 의지로 설립됐으며 여성 교육자이자 여성 기업가의 참된 정신이 실현된 교육기관이다”이라며 “앞으로 성신여대와 ICSB, 조지워싱턴대학교가 함께 한국 여성의 창업 정신과 역사를 공동 연구하고, 활발한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성근 총장은 “Global Leadership & Excellence Award라는 상의 의미를 기억하겠다”고 말하고 “성신여대와 ICSB, 조지워싱턴대가 함께 한-미 교육은 물론 연구·산학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29 I 김윤정 기자
경총 “국제노총 ‘노란봉투법 시행 촉구’ 서한, 사실 왜곡”
  • 경총 “국제노총 ‘노란봉투법 시행 촉구’ 서한, 사실 왜곡”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제노총(ITUC)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 시행 촉구 서한을 보낸 데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9일 경총은 입장문을 통해 “ITUC 서한은 마치 국제노동기구(ILO)가 금번 노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금번 노조법 개정안은 ILO의 입장과 주요국의 일반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총은 “우리나라는 2021년 ILO의 결사의 자유 핵심협약을 비준하고 해고자, 실업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등 노동조합법을 개정해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근로자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두텁게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제노총은 사실을 왜곡하여, 오히려 ILO 입장이나 주요국의 일반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금번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공포를 촉구했다”고 지적했다.이는 지난 22일 ITUC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뤽 트리앙글레 사무총장 명의로 “노란봉투법에 대한 지지를 표한다”며 “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고용관계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결사의 자유와 단체협약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권고했지만, 한국 정부는 이를 무시해왔다”는 내용의 서한을 송부한 데 따른 것이다.ITUC는 서한에서 “지난 수십년간, 공무원, 교사,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한국 내 노동자들은 결사의 자유, 단체협약의 자유, 쟁의행위의 자유를 사실상 누릴 수 없었다”며 “ILO결사의자유위원회는 수차례 노조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경총은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 확대 △노동쟁의 개념 확대 △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의 개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경총은 ILO 결사의 자유위원회가‘원청이 자발적으로’교섭하는 것을 방해하면 안된다는 내용으로 권고한 바 있으나 이는 원청의 사용자성이나 교섭의무를‘법으로’인정하라는 취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또한 ILO가 권리분쟁을 정당한 파업의 목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경총 측은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도 ILO는 과도한 손해배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을 뿐, 노조법 제3조 개정과 같이 불법쟁의행위 손해배상책임을 개별화하라는 취지는 아니다”고 부연했다.
2023.11.29 I 이다원 기자
농식품 장관 , 농업인·소비자단체 만나 농업발전 논의
  • 농식품 장관 , 농업인·소비자단체 만나 농업발전 논의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황근 농림식품부 장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에서 현장간담회를 열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23 가루쌀 제품 판매 기획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간담회에는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9개 소비자단체와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9개 농업인단체가 참석했다.간담회는 농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난 건 9년 만이다. 이들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수급 관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예산 확대를 통한 농업 지원 의지를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하고 각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 없는 생산은 없고, 생산자 없는 소비는 존재할 수 없듯이 소비자와 생산자는 뗄 수 없는 동반자”라며 “소비자는 생산구조에 대한 이해로,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서로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격려하고, 농산물 수급 관련 모니터링 강화,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행동을 당부했다.
2023.11.29 I 김은비 기자
“아내, 협의이혼 신청 후 동료男과 애정행각”…불륜 맞을까
  • “아내, 협의이혼 신청 후 동료男과 애정행각”…불륜 맞을까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불화로 인해 이혼을 결정하고 협의이혼을 신청한 상태에서 상대방이 다른 이성과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다면 이는 불륜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29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0년차이며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아내와 두 아이를 두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아내의 영어학원이 운영 부진으로 빚이 늘어나 회생신청을 했고 그로 인해 저희 부부는 매일 심하게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에 따르면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가던 끝에 법원에 가서 협의이혼을 신청한 뒤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이 있는 본가로 들어갔고, 아내는 원래 살던 아파트에서 지내게 됐다고.그런데 별거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점, 아이 물건을 가져오기 위해 A씨가 아내가 사는 아파트로 가게 됐을 때 아내는 낯선 남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이성을 상실한 A씨는 그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남성은 A씨를 폭행죄로 고소했다.A씨는 “그 남자는 아내가 운영하는 영어학원 강사로 협의이혼 신청하기 전부터 두 사람이 만나온 것 같지만 아내는 ‘이혼 신청 후 알게 됐다. 거 중 만난 것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 말이 맞는지, 협의 이혼이 아닌 이혼 재판을 신청할 수 있는지,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또 상간남을 ‘주거 침입죄’로 처벌할 수 있는 지 여부도 물었다.이에 대해 조윤용 변호사는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을 했다고 바로 이혼이 성립되는 것이 아니고, 숙려기간을 거친 이후에 부부의 이혼 의사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이혼이 성립하게 된다”면서 “숙려기간 중이라고 해서 혼인이 파탄됐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혼인관계가 완전히 파탄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 아닌 사람과 교제한 것이 부정행위로 인정될 수 있고, 위자료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불륜 남성을 주거침입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예전에는불륜 상대방이 부부 중 한 사람의 허락만 받고 집에 들어와서 부정행위를 한 경우, 부재중인 다른 배우자의 추정적 의사에 반하는 출입이라고 보고 주거침입죄의 성립을 인정해왔지만, 2021년 대법원이 ‘거주자의 승낙을 받아 통상적인 방법으로 집에 들어가는 것은 침입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변화된 판례로 볼 때 A씨 아내의 상간남을 주거침입죄로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2023.11.29 I 강소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