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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나흘째 뒷걸음..테마주는 선전(마감)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연속 하락하며 530선으로 내려갔다. 북한 미사일 발사란 지정학적 리스크로 장중 크게 내렸지만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풍력발전이나 스마트그리드 등 테마주를 중심으로 선전했다.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에 비해 5.54포인트(1.02%) 내린 536.54에 장을 마쳤다. 연이은 북한발 악재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기관이 77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586억원, 200억원을 각각을 순매도했다.전날 미국 시장이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로 휴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투자심리가 확산되지는 못했다. 전날 북한의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 발사 소식과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 선언 등이 개인들 불안심리를 자극했다.하지만 풍력발전과 스마트그리드, 조선기자재 등을 중심으로 관련 테마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태웅은 풍력발전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8% 이상 급등하며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한 채로 장을 마쳤다. 서울반도체, 태광, 평산 등도 5~6% 내외로 크게 올랐고,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은 1~3% 내외로 약세를 보였다.스마트그리드와 풍력발전, 조선기자재 등 테마주들이 크게 부각됐다. 중국이 지능형전력망(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6800억위안, 약 1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누리텔레콤(040160)과 태광이엔시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옴니시스템도 6% 이상 급등했다. 중국 풍력발전 시장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테마주들도 태웅(044490)은 전일대비 8.15% 오른 11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도 1조9401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용현BM은 12%, 평산 5%로 각각 급등했다.정부가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전면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방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빅텍(065450)과 스페코가 5~7% 내외로 올랐다. 쇠고기 테마주인 이네트의 경영권 매각 소식에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장종료 후 웰메이드인베스먼트에 경영권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이네트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한일사료도 4% 이상 급등했다. 향후 조선산업에 더이상 악재가 없으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조선기자재 관련주들도 크게 올랐다. 용현BM이 12% 급등했으며, 현진소재, 태광 등이 7~8% 내외로 급등했다.코스닥시장 새내기주 뉴그리드(099440)테크놀로지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뉴그리드는 공모가 3500원의 2배인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050원에 장을 마쳤다. 웹젠(069080)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10% 이상 올랐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웹젠에 대해 온라인게임 `헉슬리` 상용화 등으로 올 3분기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종 인플루엔자 우려감으로 학원을 휴원한 청담러닝(096240)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5.99% 내린 2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청담러닝은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휴원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장중에 북한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가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였다"고 진단하고 "이는 북핵 이슈와 지난주 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 연구원은 "대외적 정치적 이슈로 투자자 심리가 불안한 양상을 띄고 있지만 어제 코스닥 지수를 종가로 살펴보면 투자들이 북핵 이슈에도 내성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9821만주, 거래대금은 3조203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2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6개 등 70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42개였다.▶ 관련기사 ◀☞누리텔, 한·스페인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자에 선정☞누리텔레콤, 오를만큼 올랐나..`대주주 행보 눈길`
2009.05.26 I 임일곤 기자
  • SKT, SK네트웍스 전용회선 인수·SK브로드 증자참여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계열사인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부문 인수와 SK브로드밴드 증자참여를 의결했다.SK텔레콤(017670)은 SK네트웍스(001740)와 영업양수 계약을 통해 이 회사의 전용회선사업 및 이와 관련된 자산과 부채 일체를 인수하게 된다. 이번 거래의 양수가격은 8928억5000만원이며 광케이블 등 자산 6541억원과 부채 6278억원도 포함된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의 광케이블은 현재 4947Km에서 8만8416Km로 대폭 늘어나게 되며,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전용회선의 자가망 비율은 회선수 기준으로 현재 51%에서 92% 수준까지 올라간다.SK텔레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이동전화 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교환기에서 기지국 또는 중계기까지 이르는 이동전화 전송망을 자산화 함으로써 자가망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을 지난 2002년부터 임차해 사용하면서 지불해온 연간 약 3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한편 이번 인수는 SK텔레콤이 이동전화 서비스를 위한 전송망의 전 구간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통화품질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의 기간망(교환국간 전송망)과 SK네트웍스의 가입자망(교환국-기지국·중계기간 전송망)은 상호 보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망 운영이 최적화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장동현 SK텔레콤 CFO는 "이동전화 전송망에 있어 외부 의존도가 높아 내부 자산화해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계속 있어 왔다"면서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망 운용의 효율화와 비용구조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계약체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과정(2개월) 등을 거쳐 오는 9월30일 대금정산을 끝으로 이번 영업양수 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한편 21일 이사회에서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033630)의 자금조달을 위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안건도 결의했다.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은 현재 43.4% 이다.▶ 관련기사 ◀☞SKT·SK텔레시스, 중동에 와이브로 수출☞최시중 위원장, 중동 와이브로 세일즈 전개☞SKT, SK네트웍스 전용회선 인수효과 주목-동양
2009.05.22 I 양효석 기자
  • (재송)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1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평화산업(090080)=화재로 인해 생산활동을 중단했던 생산라인 재정비 완료. 생산재개 금액은 88억원.▲LIG손해보험(002550)=지난 3월 318억원의 영업손실과 181억원의 순손실 기록, 매출은 전달대비 10% 늘어난 4137억원. 올해(2009년 회계기준)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을 1500억원으로 전망. ▲삼호(001880)=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 체결. 조달청과 56억원 규모로 전남 여수에 이순신 광장 조성사업 계약 체결. ▲남한제지(00195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회생절차 신청. ▲대동전자(008110)=지난해 영업익 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325억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 늘어난 85억원.▲에스앤에스텍(101490)=전환상환우선주 12만5000주가 보통주 13만5135주로 전환청구. 전환 조건은 우선주1주당 보통주 1.08108주.▲코디너스(068760)=한서제약(044070)㈜ 흡수합병 결정. 합병비율은 1:0.303634▲비츠로테크(042370)=작년 영업익 18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 매출액은 568억5900만원으로 10.6% 증가, 순익은 222.8% 늘어난 25억4900만원.▲GK파워(054020)=가이드어소시에이츠㈜와 2억원 규모의 금속박막(하이컨셉카드)멤버십 카드 공급계약 체결. ▲HS홀딩스(007720)=보유중이던 한서제약 지분 8.73% 처분. 처분금액은 106억원.▲에스텍파마(041910)=14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총 23만주 주당 3600원씩 전환청구권 행사.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3일.▲로만손(026040)=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17만주에 대해 신주인수권 행사. 주당 행사가액은 880원.▲와이즈파워(040670)=싸이럭스㈜ 흡수 합병. 합병 기일은 오는 7월24일로 합병비율은 1:10.4125384.▲붕주(026260)=매매거래정지 기간, 개선 기간 종료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알덱스(025970)=보유중이던 남광토건 주식 106만주 처분. 처분금액은 155억원. 처분목적은 남광토건 유상증자 참여 자금 확보. ▲바른손(018700)=60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전환가액은 주당 1000원. ▲에스피코프(048130)=제3자 배정 방식의 200만주 유상증자 결정. 1주당 발행가는 500원으로 총 10억원 조달.▶ 관련기사 ◀☞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09.05.22 I 손희동 기자
  • 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1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평화산업(090080)=화재로 인해 생산활동을 중단했던 생산라인 재정비 완료. 생산재개 금액은 88억원.▲LIG손해보험(002550)=지난 3월 318억원의 영업손실과 181억원의 순손실 기록, 매출은 전달대비 10% 늘어난 4137억원. 올해(2009년 회계기준)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을 1500억원으로 전망. ▲삼호(001880)=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 체결. 조달청과 56억원 규모로 전남 여수에 이순신 광장 조성사업 계약 체결. ▲남한제지(00195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회생절차 신청. ▲대동전자(008110)=지난해 영업익 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325억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 늘어난 85억원.▲에스앤에스텍(101490)=전환상환우선주 12만5000주가 보통주 13만5135주로 전환청구. 전환 조건은 우선주1주당 보통주 1.08108주.▲코디너스(068760)=한서제약(044070)㈜ 흡수합병 결정. 합병비율은 1:0.303634▲비츠로테크(042370)=작년 영업익 18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 매출액은 568억5900만원으로 10.6% 증가, 순익은 222.8% 늘어난 25억4900만원.▲GK파워(054020)=가이드어소시에이츠㈜와 2억원 규모의 금속박막(하이컨셉카드)멤버십 카드 공급계약 체결. ▲HS홀딩스(007720)=보유중이던 한서제약 지분 8.73% 처분. 처분금액은 106억원.▲에스텍파마(041910)=14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총 23만주 주당 3600원씩 전환청구권 행사.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3일.▲로만손(026040)=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17만주에 대해 신주인수권 행사. 주당 행사가액은 880원.▲와이즈파워(040670)=싸이럭스㈜ 흡수 합병. 합병 기일은 오는 7월24일로 합병비율은 1:10.4125384.▲붕주(026260)=매매거래정지 기간, 개선 기간 종료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알덱스(025970)=보유중이던 남광토건 주식 106만주 처분. 처분금액은 155억원. 처분목적은 남광토건 유상증자 참여 자금 확보. ▲바른손(018700)=60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전환가액은 주당 1000원. ▲에스피코프(048130)=제3자 배정 방식의 200만주 유상증자 결정. 1주당 발행가는 500원으로 총 10억원 조달.
2009.05.21 I 손희동 기자
 "토필드, 이제 시작이다"
  •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토필드, 이제 시작이다"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정부가 최근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총 2조 40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런 방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 TV 방송을 차질없이 종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케이블 TV의 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셋톱박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차질없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TV 셋톱박스 보급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FR투자연구소 소장은 "디지털방송의 전환 속도가 빠르다"며 "셋톱박스 업체들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제·재테크 전문 케이블·위성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종목 작전타임`에서 셋톱박스 업체인 토필드(057880)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이수앱지스(086890)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근 임상 3상을 시작한 고셔병 효소치료제 바이오시밀러 ISU302를 아르헨티나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향후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 본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09.05.21 I 조임정 기자
'계약만료' 송승헌·소지섭, 홀로서기 나설까
  • '계약만료' 송승헌·소지섭, 홀로서기 나설까
  • ▲ 송승헌-소지섭[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탤런트 송승헌과 소지섭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지닌 두 스타가 또다른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독자 회사를 설립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3년여간 소지섭의 매지니먼트를 담당해 온 BOF는 11일 소지섭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며 18일부터 사이트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BOF는 "그간 소지섭 씨와 함께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SBS '카인과 아벨' 종영 후 현재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소지섭은 당분간 BOF에서 임시로 매니지먼트를 대행해주고 있으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송승헌도 지난 2월말로 엠넷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 활동중에 있다. 따라서 최근 연예계에는 잇따라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두 한류스타가 합작회사를 세우거나 각각 독자회사를 설립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데뷔 때부터 10여년간 오랜 우정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설립할 경우 독자 회사보다 훨씬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예기획사가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서 고전하고 있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초기비용과 운영 면에서 유리한 1인 기업을 지향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 관련기사 ◀☞소지섭, "'4년간의 기다림이 가장 힘들어"...'카벨' 종영소감☞이다해, 방콕시 초청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 참여☞'카벨' 소지섭-한지민, 애틋한 돌발키스 '눈길'☞'카벨' 소지섭-'꽃남' 구혜선,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송승헌 "'에덴의 동쪽', 내 부족함 깨닫게 해준 작품"
2009.05.18 I 장서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시장에 돈 유입 차단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다음은 5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북 "개성공단 계약 무효..새 조건 싫다면 철수해라"-윤증현 "마이너스 성장 1분기에 끝났을 수도"-민주당 새원내대표에 이강래-퀄컴, 스마트그리브 집중투자▲뉴스포커스 -반토막 펀드에 과세 항의 빗발-한미 통상장관 첫 회동 FTA 타결 필요성 공감-진동수, 정부 공매도 재개 확인-국제선 항공료 내달 최고 15% 인상▲종합 -"개성서 철수해도 좋다" 초강수 꺼내든 북한-입주기업들 "최악의 경우 철수"-지하철 9호선 개통▲경제.금융-은행권 절세상품 활용법은-금융사고때 은행책임 커진다-산업은행 선박펀드 6월 본격 가동-삼성생명 순익 84%↓`어닝쇼크`▲정치.외교안보-이강래 "MB악법 저지"..미디어법 격돌 예고-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부가 교육세법 처리 발빼려한다▲국제-미 의회 "중국에 수출늘려 경기 살리자"-AIG 아시아 자회사 50억달러 IPO 추진-탄탄한 인도네시아 경제-미 경제 완전회복에 3~4년 걸린다▲기업·증권 -구조조정 모범생 삼성 SDI 또 변신-현대자동차 해외판매 대륙별 100만시대 온다-서울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두산, 베트남 공장준공▲기업.증권-STX팬오션 1분기 404억 영업적자-ELS, 진짜 투자할만한가-줄기차게 오르는 코스닥, 도대체 왜?-증권사 슬로건 경쟁 치열-성장성 높은 한국주식 매력적▲부동산-판교 `로또->애물단지->황금거위?`-4월 아파트 거래 10개월만에 최고-분당 경매시장도 뜨겁다◇ 서울경제 ▲1면-개성공단 계약 무효..철수해도 좋다-진동수 "시중 과잉유동성 부동산 유입차단"-만능 청약통장 연 48만원까지 소득공제▲종합-유통가 가격파괴 전쟁..국제선 항공료는 껑충-"부동산이 경기회복 발목 잡을라"... 엄단의지-강남 아파트거래 2년만에 최고-윤증현 "마이너스 성장 1분기 종료 가능성"-비정규직 해법 찾아라▲국제-GM "노조 비용절감 합의땐 해외산 수입확대 안할 것"-불황에 강한 월마트-닌텐도 위 휘청▲산업-해운업계,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현대로템, 印 도시철도공사 차량 수주▲증권-유동성의 힘 강화될까 약화될까-"삼성전자, 실적개선 둔화 우려"-STX엔파코 화려한 신고식-코스닥 조정받더라도 충격 적을듯◇ 한국경제 ▲1면 -북 "새 조건 못받으면 개성공단 계약 무효"-하이닉스 증자에 26조 청약 사상최대..유동성 쏠림 심화▲종합 -첨단 보안장비 "SF영화 뺨치네"-"세계경제 응급실서 중환자실로,,,채권 팔고 주식 늘려라"-윤증현 "영리법원 도입 반드시 관철-국민주택 청약때만 만능통장 소득공제-북 "우리 식대로 하겠다..수용하거나 떠나라"-민유태 전주지검장 소환조사-이강래 "대안 갖춘 정책정당으로 인정받도록 최선"▲뉴스 인사이드-개입업 구조조정 줄다리기 정부 "다 살리려다 다 죽어"..재계 "큰 문제 없는데 왜"▲국제-절약의 역설..알뜰 소비가 미국경제 발목 잡나-도요타, 적자 후폭풍-로봇이 생활속으로..악기연주에 간병까지▲산업 -수입차업계, 평생 무상보증 앞세워 파격판촉-현대차, 대륙별로 100만대씩 판매"-삼성SDI, 전기자전거.헬스케어 상품도 만든다▲부동산 -분양시장 30대 스마트족 떴다-강남3구 거래급증..은마 석달새 1억 껑충-3월들어 미분양 급증한 까닭은▲증권 -ELS, 만기일에보유주 털어내는 구조가 화근-증권가 `2차 인력 대이동` 초읽기-다음주 2社 공모..청약 열기 이어질까
2009.05.15 I 김병수 기자
  • 채권 금리 보합..`방향성 없이 힘겨루기`(오전)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채권시장이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말했지만 시장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장 초반 형성됐지만, 외국인 매도가 주춤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 오전 11시18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대비 보합인 3.77%, 국고 5년 8-4호는 2bp 내린 4.40%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오른 111.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083계약과 9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892계약과 9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2만2216계약 수준.한 투신사 채권매니저는 "미국 소매지표 부진 영향으로 매수 분위기가 형성된 데 이어, 외국인 매도 영향력도 주춤해지면서 저가매수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정부쪽 기관에서의 자금 집행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어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매도보다는 매수쪽 분위기가 더 탄탄한 것으로 느껴진다"며 "약세 분위기로 쉽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보합..`방향성 없이 힘겨루기`(오전)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채권시장이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말했지만 시장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장 초반 형성됐지만, 외국인 매도가 주춤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대비 보합인 3.77%, 국고 5년 8-4호는 2bp 내린 4.40%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오른 111.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083계약과 9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892계약과 9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2만2216계약 수준.한 투신사 채권매니저는 "미국 소매지표 부진 영향으로 매수 분위기가 형성된 데 이어, 외국인 매도 영향력도 주춤해지면서 저가매수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정부쪽 기관에서의 자금 집행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어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매도보다는 매수쪽 분위기가 더 탄탄한 것으로 느껴진다"며 "약세 분위기로 쉽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소폭 상승...`방향성 없이 횡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전날 강세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 속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펀더멘탈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포지션 플레이만 빗발치고 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한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밝힌 부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3.79%, 국고 5년 8-4호는 2bp 오른 4.44%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7틱 내린 110.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5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400계약과 6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큰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힘 겨루기 결과가 장세로 이어지는 국면"이라며 "전날 장 막판에 별다른 이유없이 가격이 올라간 부분이 조정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분위에서 캐리용 수요가 유입되는 것외는 두드러진 흐름은 없다"며 "은행채 단기물 중심으로 캐리용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소폭 상승...`방향성 없이 횡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전날 강세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 속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펀더멘탈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포지션 플레이만 빗발치고 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한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밝힌 부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3.79%, 국고 5년 8-4호는 2bp 오른 4.44%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7틱 내린 110.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5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400계약과 6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큰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힘 겨루기 결과가 장세로 이어지는 국면"이라며 "전날 장 막판에 별다른 이유없이 가격이 올라간 부분이 조정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분위에서 캐리용 수요가 유입되는 것외는 두드러진 흐름은 없다"며 "은행채 단기물 중심으로 캐리용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금융권, GM대우 선물환 청산방지 협약 검토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금융권이 GM대우자동차가 맺고 있는 대규모 선물환 계약을 중도 청산하지 않도록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M대우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만기전 선물환 청산을 막음으로써 GM대우 발(發)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이 기사는 13일 9시 27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채권은행 중심으로 GM대우 선물환 계약의 `기한전 종료`, 즉 중도 청산을 행사하지 않도록 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물환과 같은 파생상품은 채무불이행 사유(EOD·Event Of Defalt)가 발생할 경우 만기 전에 청산이 가능하다"면서 "GM대우 선물환에 대한 만기 전 청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사간 협약을 맺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대우와 선물환 거래를 하는 금융사간 협약을 맺고 일종의 `쌍무 계약 이행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어느 한쪽에 유리하지 않고 전체 공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계약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또는 채무 결제일에 결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허위 진술이 있을 경우 등 채무불이행 사유(EOD)가 발생하면 기한 전이라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만약 GM대우에 파산 또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 각 금융사들이 선물환을 청산하기 시작하면 GM대우의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게 된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금융사간 협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GM대우가 금융권과 맺고 있는 선물환계약 잔액 규모는 75억달러 규모로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달한다. GM대우는 선물환 계약으로 올해 2조~3조원의 환차손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다른 채권은행 관계자는 "미국 GM 처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GM대우 선물환의 만기전 청산을 방지한다면 상당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계약 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8개 은행들은 지난 달 말 5~6월 만기가 도래하는 GM대우차 선물환 계약 8억9000만달러 중 절반의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외국계 은행의 반대로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연장기간을 단축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09.05.13 I 하수정 기자
  • 금융권, GM대우 선물환 청산방지 협약 검토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금융권이 GM대우자동차가 맺고 있는 대규모 선물환 계약을 중도 청산하지 않도록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GM대우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만기전 선물환 청산을 막음으로써 GM대우 발(發)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채권은행 중심으로 GM대우 선물환 계약의 `기한전 종료`, 즉 중도 청산을 행사하지 않도록 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물환과 같은 파생상품은 채무불이행 사유(EOD·Event Of Defalt)가 발생할 경우 만기 전에 청산이 가능하다"면서 "GM대우 선물환에 대한 만기 전 청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사간 협약을 맺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대우와 선물환 거래를 하는 금융사간 협약을 맺고 일종의 `쌍무 계약 이행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어느 한쪽에 유리하지 않고 전체 공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계약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또는 채무 결제일에 결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허위 진술이 있을 경우 등 채무불이행 사유(EOD)가 발생하면 기한 전이라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만약 GM대우에 파산 또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 각 금융사들이 선물환을 청산하기 시작하면 GM대우의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게 된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금융사간 협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GM대우가 금융권과 맺고 있는 선물환계약 잔액 규모는 75억달러 규모로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달한다. GM대우는 선물환 계약으로 올해 2조~3조원의 환차손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다른 채권은행 관계자는 "미국 GM 처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GM대우 선물환의 만기전 청산을 방지한다면 상당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계약 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8개 은행들은 지난 달 말 5~6월 만기가 도래하는 GM대우차 선물환 계약 8억9000만달러 중 절반의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외국계 은행의 반대로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연장기간을 단축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09.05.13 I 하수정 기자
`신성일이냐 고수냐` 증권사 CF 열전
  • `신성일이냐 고수냐` 증권사 CF 열전
  • [이데일리 이진철 김경민기자] 올들어 증시가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의 광고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유명 배우를 모델로 내세우거나 익살스런 코믹풍의 광고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화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은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후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 CF에 등장했다. 이 광고는 지난달 1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키움증권(039490) 광고. 다만 직접 출연한 것은 신성일씨가 출연한 1974년작 영화 `별들의고향` 장면을 사용했다.▲ 키움증권 CF 한 장면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복고 열기에 착안해 복고코드를 광고에 도입했다"면서 "60~70년대 최고 톱스타 신성일씨를 모델로 전격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광고효과를 높였다"고 소개했다.특히 신성일씨는 그동안 CF에 일체 출연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간접광고에도 선뜻 응하지 않으려 했으나 아내 엄앵란씨의 설득에 힘입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키움증권은 신성일씨가 나오는 영화 한 장면을 사용하기 위해 신성일씨 등과 저작권 계약로 맺었다.현대증권(003450)은 그동안 `자산관리의 고수`라는 내용으로 펀드 추천 및 관리서비스인 `초이스&케어(Choice & Care)`를 홍보하면서 배우 고수씨를 모델로 기용했다.최근 새롭게 선보인 TV-CF 광고에는 오는 6월1일 출시할 신용카드와 소액결제 서비스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현대 CMA프로` 상품을 알리고 있다. 특히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신용카드 기능을 증권사 중에서 가장 발빠르게 광고로 제작했다.한국투자증권은 탤런트 이시영씨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씨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와 인기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신예스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씨는 광고에서 커리어우먼으로 깜짝 변신해 한국투자증권의 제휴 은행고객 전용 주식투자 브랜드인 `뱅키스`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를 비롯한 소매부문의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젊은 여성모델을 기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하나대투증권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최저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 은행연계 계좌 브랜드인 `피가로`의 TV-CF에는 2007년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연상시키는 닮은 꼴 모델을 내세웠다.`롯시니`의 유명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의 1막1장에 나오는 `나는 이 거리의 해결사`란 곡에 "피가로 싸~, 피가로 싸~"라는 가사를 대입시킨 익살스런 광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강조하면서 많은 시청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으고 있다.삼성증권의 경우 그동안 `CMA플러스` 광고를 위해 기용했던 가수출신의 탤런트인 윤은혜씨와의 계약을 지난 3월 종료하고, 이달부터 새 브랜드 `크리에이트 위드 유(create with you)`라는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광고 컨셉의 변화는 주요 전략 내지는 핵심상품의 변화를 반영한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위탁매매와 CMA 등 소매부문을 대폭 강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예한울저축은행, 우선협상자 12일 결정
2009.05.12 I 이진철 기자
  • KBL, 대마초 흡연 섀넌·워너 영구제명
  • [노컷뉴스 제공]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테런스 섀넌(전 SK)과 캘빈 워너(전 KT&G)가 KBL로부터 영구제명됐다.KBL 관계자는 "지난 5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섀넌과 워너의 영구제명을 결정했다. 전육 총재의 결재만 남은 상황"이라고 8일 밝혔다.섀넌과 워너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디앤젤로 콜린스(전 SK)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둘 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2월 소속팀으로부터 나란히 퇴출됐고 4월 수원지법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면서 결국 영구제명됐다.외국인 선수 영구제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6-2007시즌 경기 중 폭력을 행사 한 퍼비스 파스코(전 LG)와 1월 대마초 흡연 혐의를 시인한 콜린스가 영구제명된 바 있다. KBL 상벌 규정 참조 17조3항에 따르면 "불법 약물을 사용할 경우 견책에서 최대 제명까지 제재할 수 있으며, 3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간략하게 명시하고 있다.한편 과거 해시시 흡입 혐의로 기소됐던 에릭 마틴(전 SK)과 재키 존스(전 KCC)의 경우, 2001-2002시즌 종료 직후에 기소돼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라 KBL로부터 별도의 제재를 받지 않았다.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 오는 6월4일부터
  •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 오는 6월4일부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가 오는 2009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 대구.경북지회와 대구MBC,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2009년 대구. 경북 권 하반기 창업시장의 향방을 짚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을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영.호남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전북지회와 한국프랜차이즈 대구.경북지회의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출점하여 맛과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KT전직지원센터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KT전직지원센터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KT자회사(첨단 주거문화 솔루션/KT함께사는세상, 시선을 사로잡는 창/메가프레임, 강력한 Biz Partner/이길로, 최적의 매장관리 솔루션/ POS시스템, 똑똑한 전화비서 콜매니저/콜매니저)도 참여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창업 지원 및 박람회 종료 후 바로 KT 대구지역본부 강당에서 7일 KT협력업체 사업설명회와 8일 일반참가업체 사업설명회 등 KT임직원 및 일반 예비창업자에게 사업설명회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창업산업박람회에서는 기존의 관람시간을 바꾸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 개장하여 오후 6시로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계명대학교 김영문 교수님의 성공하는 창업 실패하는 창업 등 창업관련 세미나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공개서 및 표준계약서에 관한 창업 상담, 창업 지원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대구창업산업 박람회 무료입장을위한 사전접수 온라인(http://www.yesexpo..co.kr)을 통해 오는 2009년 6월3일까지 접수받는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06 I 강동완 기자
  • ''먹을 것 많았던 잔치'' NHL 라이벌대결 오베츠킨·크로스비 해트트릭 주고받아
  • [조선일보 제공] 스포츠의 묘미는 역시 죽고 못 사는 라이벌전에 있다. '꿈의 대결'로 불리는 알렉산더 오베츠킨(24·러시아)과 시드니 크로스비(22·캐나다)의 라이벌 맞대결에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오베츠킨과 크로스비는 NHL을 대표하는 수퍼스타다. 오베츠킨은 지난해 1월 워싱턴 캐피털스와 13년간 1억2400만달러(약 1580억원·연봉총액 1위)에 계약한 특급스타이고 피츠버그 펭귄스의 역대 최연소 주장인 크로스비는 2009 올스타 팬투표에서 역대 최다득표(171만3021표)를 기록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이런 오베츠킨의 캐피털스와 크로스비의 펭귄스가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맞닥뜨리며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캐피털스가 3대2로 승리한 1차전에 이어 5일 열린 2차전은 두 스타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준 한판이었다.오베츠킨은 0―1로 뒤지고 있던 2피리어드 2분18초에 동점골을 시작으로 3피리어드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라이벌 크로스비도 경기 종료 직전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번 2차전도 캐피털스가 4대3으로 이기며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거뒀다.2004~2005시즌 선수노조의 파업으로 인기 하락을 걱정하던 NHL은 2005년 두 신성(新星)의 등장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2004 드래프트 1순위 오베츠킨과 2005 드래프트 1순위 크로스비는 NHL이 한 시즌을 건너뛰는 바람에 함께 데뷔했고, 이때부터 둘의 불꽃 튀는 경쟁은 시작됐다.2006년 오베츠킨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007년엔 크로스비가 20세의 나이로 리그 최우수선수가 됐다. 하지만 2008년엔 오베츠킨이 리그 MVP와 공격포인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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