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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건

'전현무계획' 전현무X곽준빈, 무계획 여행 떠난다…길바닥 즉흥 토크
  • '전현무계획' 전현무X곽준빈, 무계획 여행 떠난다…길바닥 즉흥 토크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새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만난다.오는 2월 첫 방송되는 MBN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전현무계획’은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두 사람은 제작진의 개입 없이 무계획 여행을 떠난다.‘자타공인 인맥왕’ 전현무는 방송계 대표 팔랑귀의 강점을 앞세워 동네 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과 핫플 발굴에 앞장선다. 연예인들은 물론,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꼽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재검증하는 시간도 갖는다.곽준빈은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구독자 178만명)를 운영 중인 톱 크리에이터다. 곽준빈이 전현무와 선보일 새로운 브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특급 MC 전현무와 ‘곽튜브’ 곽준빈이 매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전국 팔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난다. 친근한 매력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없던 계획도 알차게 가득 채울지, 이들이 만들어갈 로컬 리스트와 거침없는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전현무계획’은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2024.01.19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하석진 "궤도 우승 예상…빌붙어 플랜은요" ③
  • '데블스 플랜' 하석진 "궤도 우승 예상…빌붙어 플랜은요" [인터뷰]③
  • 하석진(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이라고 하기에는 훈훈했죠.”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종영 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하석진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활약했다.하석진(사진=넷플릭스)우승자 하석진은 “게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게임을 한다고?’ 전혀 준비를 할 수가 없었다. 너무 빠른 애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해도 좀 늦어졌고 본의 아니게 관망을 하면서 탐색전이 된 거다. 전 아직 그 템포에 몸을 싣지 못했는데 ‘벌써 리딩하는 사람이 생기네?’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궤도나 동재처럼 빠르게 게임을 파악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는 ‘내가 뭘 해야 하지’를 드러내지 않는 게 득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늦게 발동이 걸린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데블스 플랜’은 ‘순한 맛’, 빌런이 없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열두 명의 출연자가 나왔지만 그 안에서 연합이 탄생했고 성향이 갈리기도 했다.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이라고 하기에는 훈훈했다. 합숙이라는 시스템도 있었고 분위기를 만들 수밖에 없는 연장자들의 성향도 있었다. 박경림 누나, 저, 궤도가 분위기를 날카롭게 만드는 성향은 아니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유순했던 것 같다. 동재가 탈락했던 이후로 날카로워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한번 수습하고 다음 매치로 갔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격정적이고 날것의 느낌을 좋아하는 시청자분들은 만족을 못 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날것을 원하시면 다른 서바이벌, 혹은 요즘에는 연애 프로그램에도 그런 게 많이 나오지 않나. 그런 걸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하석진(사진=넷플릭스)‘빌붙어 플랜’이라는 어록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석진은 “그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건 제가 피해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투덜이의 마음이었다. 혼자서 할 수가 없었는데 저쪽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료까지 섭렵해서 게임을 하고 있었으니까 어느 순간 ‘이렇게 플레이하는 게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또 하석진은 “‘버스 기사는 따로 있고, 다 같이 운전하러 왔는데 왜 자꾸 승객으로 타’ 하는 마음이 생겼다. 본인도 운전하고 싶은데 이 버스가 안락한 걸 알아서 내릴까 말까 하고 있는 친구가 준빈이었다. 셈을 했을 때 그날은 제가 어떻게든 탈락은 되지 않는 날이어서 ‘너도 이렇게 하려고 온 게 아닐 거고 이러면 재미없잖아’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출연자 중 궤도의 공리주의는 게임의 방향성을 바꾸기도 했다. 하석진의 연합과 대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석진은 “굳이 변호를 하자면 1라운드 때부터 6인분, 7인분을 써왔던 플레이어고 저는 즐겜러였기 때문에 뇌의 방전 정도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그 친구는 든든한 아군들을 갖고 있다가 떨어지고 나니까 허함과 뇌의 피로감이 동시에 몰려왔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둘 다 풀 컨디션에서 했으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싶다”고 말했다.예상한 우승자로도 궤도를 언급했다. 그는 “보여준 능력으로 보면 궤도가 확실히 이해도도 높고 빨랐다. 궤도가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는 순간 우승에 가깝게 도달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동주도 두각을 나타냈고 준빈이 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2023.10.29 I 최희재 기자
서동주 "궤도 우승할 줄…곽준빈·서유민 러브라인? 꿈에도 몰랐죠" ②
  • 서동주 "궤도 우승할 줄…곽준빈·서유민 러브라인? 꿈에도 몰랐죠" [인터뷰]②
  • 서동주(사진=오네스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유비를 답답해하잖아요. 궤도는 저한테 유비 같은 친구였어요. (웃음)”지난 16일 이데일리와 만난 서동주는 ‘데블스 플랜’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궤도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했다.‘데블스 플랜’은 서바이벌 전문 정종연 PD의 신작, 어마어마한 스케일, 화려한 라인업, 역대급 상금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기존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게임의 방향성이 바뀌기도 했다. 때문에 ‘엔젤스 플랜’, ‘순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왼쪽부터 배우 하석진,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사진=이데일리 DB)우승자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전 처음부터 궤도가 우승할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을 돕다가 피스가 자꾸 없어지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그래서 제가 ‘빨리 나 도와’ 하면서 가스라이팅했던 것 같다. 본인을 위해서는 이길 생각을 안 해서 일부러 저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답했다.이어 “그런 다정한 사람이 1등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회가 그렇지 않나. 냉철하고 똑똑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이 보통 성공을 한다. ‘그게 옳은 세상인가?’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근데 궤도는 지금도 그러고 있다. 그런 사람이 있는 게 믿기질 않는다. 그런 사람이 1등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답답하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이니까 이 사람이 있는 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서동주(사진=넷플릭스)또 서동주는 빌런이 없었다는 반응에 대해 “보고 나니까 저랑 궤도가 빌런인 것 같았다. (웃음) 합숙을 하니까 그럴 수도 있고. 뒤통수치고 이런 것만이 데블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박경림을 언급하며 “저는 힘들 때 경림 언니가 많이 챙겨주셨다. 제가 언니랑 아는 사이인 줄 아시는데 그 자리에서 처음 뵀다. 언니가 엄마랑 안다고 하지만 수십 년 전에 지나가다 본 거고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근데 ‘서동주를 도와주기 위해 나왔다’, ‘반칙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라고 털어놨다.그는 “언니 같은 존재가 있어서 날카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많이 순화가 된 것 같다”며 “천사 같은 말을 너무 많이 해주신다. 언니랑 얘기하면 스스로가 되게 부끄럽다. 언니한테 정말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서동주(사진=오네스타컴퍼니)T(이성적) 성향이 강한 서동주 역시 감정의 동화를 많이 느꼈다고. 서동주는 “사실 동재가 탈락했을 때는, 생판 남인 채로 평생을 살다가 하루 본 친구지 않나. 눈물이 안 났다. 그저께 본 애가 집에 간다는데 다 우니까 이해가 안 갔다. 근데 저도 일주일 가까이 있으면서 정이 너무 들었다. 마지막 포커 칠 때 되게 많이 울었다. 평생 같이 있을 것 같은 친구들이 지구를 떠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의외의 멤버를 묻자 곽준빈과 서유민을 꼽았다. 서동주는 “어떤 캐릭터로 PD님이 데려왔을까를 상상하게 되지 않나. ‘재밌게 하다가 가려나?’ 했는데 전략을 많이 짜더라. 전략가 역할이었던 게 의외였다. 유민이도 전략을 엄청나게 많이 짰더라. 방송 끝나고 연락을 했을 때 ‘네가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몰랐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유민이가 ‘언니도 내가 얄미워요?’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또 둘의 러브라인에 대해 “둘이서 그렇게 많은 서사와 러브라인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다”며 “저녁마다 이야기를 많이 했다더라. 둘의 방을 볼 생각을 안 했다. 진짜 의외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10.19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김동재 탈락→이시원 올인·하석진 각성, 드라마 같아" ...
  •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김동재 탈락→이시원 올인·하석진 각성, 드라마 같아" ...
  • 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의 정종연 PD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제작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데블스 플랜’은 공개 이후 한국 넷플릭스 톱 텐(TOP 10) 시리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글로벌 톱 텐 TV쇼 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 정 PD도 예상하지 못 했다는 공리주의 이슈, 순한 맛 서바이벌이라는 평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출연자들의 성향은 게임의 방향성을 바꾸기도 했다. 그 지점에 있어 김동재의 탈락이 아쉽다는 시청자 반응도 쏟아져 나왔다. 정 PD는 “모든 플레이어가 떨어질 때마다 아쉽기는 했지만 동재가 제일 공격적인 플레이어였지 않나. 떨어지면서 (프로그램의) 균형 추가 많이 무너진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따졌을 때 탈락이 아쉬웠다”고 전했다.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김동재의 탈락 이후 하석진, 이시원의 끈끈한 모습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때문에 ‘둘이 로맨스 드라마 좀 찍어달라’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 정 PD는 “시원 씨와 동재의 강한 연대감이 석진에게 전이됐다. 시원 씨가 (부)승관이랑 감옥에 있다가 진짜 망자를 그리워하듯이 동재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만큼 시원 씨는 몰입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바깥양반을 잊을 정도로 석진 씨한테 올인을 했다. 동재 탈락 이후로 시원 씨의 몰입도가 쫙 올라간 상태에서 감옥에서 둘이 딱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둘의 몰입도가 비슷해지는 게 되게 드라마틱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감옥에 가는 과정부터 드라마 같은 느낌이었다. 시원 씨는 그런 멘트를 평소에도 즐겨하더라. 명언집이라도 가지고 다니는지.(웃음)”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또 우승자 하석진에 대해선 “제가 예전에 나영석 PD님 라이브 방송에서 말했던 ‘캐릭터의 변화, 승부욕을 갑자기 가지게 되는 인물’이 사실은 하석진 씨를 두고 한 말이었다. 석진 씨가 초반에는 생각보다 게임에 확 들어오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동재와 의견이 다를 때도 무조건 따라줬다. 출연자들이 입을 모아 위험 감수를 안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였는데 동재 탈락 이후로 각성 단계가 올라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회 메인 매치가 공리주의가 지배한 회차였는데 그 게임이 마음에 안 든다는 걸 궤도한테 말하지 않고 준빈이한테 한다. 준빈이랑 저 연맹에 크랙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원래 회사에서도 뒷담화할 때 내 의견을 동의해줄 사람한테 하지 않나. 그게 5회차에 감옥 작전이 먹히게 되는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져서 좋았다”며 “4회차가 힘들었던 회차긴 하지만 스토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개 요소였다. 거기서 궤도도 심경 변화가 컸고 연합도 흩어지면서 여러가지 요소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에 이어 ‘데블스 플랜’까지. 서바이벌 전문 정종연 PD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차별점은 무엇일까. 정 PD는 “서바이벌 장르는 그냥 그 자체로 변신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터졌다고 울궈먹을 생각도 없다. 앞으로 하는 데에 있어서 재밌는 장치를 추가하고 재밌는 변화를 맞으면서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시즌2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정 PD는 “수정하고 싶은 부분은 너무 많다. 데스매치에 대한 아쉬움을 채워줄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시즌2를 간다면 (시즌1 장치를) 다시 쓸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규칙과 시스템의 변화는 이미 계획을 한 부분이다. 재밌는 것들을 좀 하려고 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하자고 하면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2023.10.15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궤도 공리주의, 서바이벌 하면서 처음" ①
  •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궤도 공리주의, 서바이벌 하면서 처음" [인터뷰]①
  • 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서바이벌을 연출한 수년간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이슈여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면도 많았죠.”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의 정종연 PD가 출연자 궤도의 공리주의 이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제작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정종연 PD는 앞서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한 서바이벌 전문 PD다. 정종연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데블스 플랜’은 예상치 못한 ‘공리주의’ 이슈와 방향성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필수불가결한 빌런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순한 맛’을 염두했냐는 물음에 정 PD는 “전혀 아니다”라며 “(섭외) 밸런스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그램 하는 데에 있어서 반면교사가 되는 부분도 있고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예를 들어 방어적인 플레이어가 몇 명 있다면 공격적인 플레이어가 몇 명 있어야 하고, 4분면으로 나눴을 때 점이 골고루 퍼져야 하는데 한 쪽에 몰린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궤도의 공리주의 플레이에 하석진은 “이게 데블스 플랜이야? 빌붙어 플랜이지”라며 일침을 전하기도 했다. 정 PD는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공리주의가 이 프로그램의 키워드, 이슈처럼 나오고 있지 않나.(웃음) 제가 서바이벌을 연출한 수년간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이슈여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면도 있었다. 생각보다 궤도 씨를 응원하는 분들도 많다. 게임 능력 자체는 워낙 훌륭하고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플레이어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략이 아니라 철학적인 부분에 가깝기 때문에 게임의 방향성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어쨌든 새로운 경험이었다. 시청자들한테도 새로운 서사였고 게임을 치열하게 하길 바라는 플레이어한테는 빌런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일반 세상에서 이만한 천사가 어딨나’ 이런 느낌이었다. 어쨌든 그는 좋은 플레이어였다. 저는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정 PD는 궤도에 대해 “되게 경쟁적인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경쟁 프로그램에 들어왔을 때의 변화도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경쟁적이지 않은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한다. 궤도 씨가 게임도 잘하고 청중을 주도하는 능력이 있다. 정치력도 있는 거다. 궤도 씨가 공리주의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건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규칙, 그런 구조를 잘 이용했다고 본다”고 전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구조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데스매치가 균형 있게 효과를 발휘하려면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 생명의 징표가 주어지는 방식 이 모든 것이 패키지다. 그래야 데스매치가 게임에서 제 역할을 하고, 저는 그게 ‘더 지니어스’의 핵심 IP라고 생각했다. 제가 만든 거지만 제가 침범하지 않아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결과적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부족했던 부분의 핵심일 수도 있다. 어쨌든 저는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 명은 떨어지게 했어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면서 “저는 오히려 여러 명이 탈락할 수 있는 여지를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아무도 탈락하지 않을 수 있는 두 가지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또 정 PD는 “자율성을 넓히고 싶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욕망이 확실히 있다. 의외성이 넓어지는 거니까. 리얼리티의 생명은 의외성이지 않나.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정 PD는 ‘데블스 플랜’에 대해 전작들의 아쉬움을 보완한 작품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만족도를 묻자 그는 “중간 정도인 것 같다. 만족스러웠던 부분도 있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생겼다. 외연 확장 부분에서는 확실히 좋았던 것 같다. ‘처음 본다’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됐다. 예전에는 장르 자체가 장벽이었는데 (이번에는) 플랫폼을 잘 만난 것도 있고, 시청자한테 익숙한 출연자들이 새로운 유입을 많이 가져와서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2023.10.15 I 최희재 기자
추석 연휴에 뭐 볼까?…'무빙'→'데블스 플랜', OTT 축복이 끝이 없네
  • 추석 연휴에 뭐 볼까?…'무빙'→'데블스 플랜', OTT 축복이 끝이 없네 [스타in 포커스]
  • 디즈니+ ‘무빙’ 포스터(왼쪽)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휴가 벌써 반이 지나간 지금, 볼 게 많아서 오히려 선택이 머뭇거려지는 OTT 작품을 추천한다.추석을 앞두고 드라마들이 쏟아졌다. 각 OTT 플랫폼들이 신작을 내놓으며 연휴 대전에 나섰다.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디즈니+ ‘무빙’ 등 앞서 공개됐던 작품들이 화제성을 이끌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뒤이어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디즈니+ ‘최악의 악’ 등이 후발주자로 나섰다. 드라마 뿐 아니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티빙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까지, 그야말로 OTT 콘텐츠의 축복이 끝이 없다.예전처럼 TV 앞에 모여앉아 보지 않아도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 각자의 취향대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신작들을 모아봤다.액션·누아르가 취향이라면‘무빙’ 포스터(사진=디즈니+)‘요즘 뭐가 재밌냐’는 질문에 실패 없는 대답은 ‘무빙’이다. 지난 20일 종영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스릴러 히어로물이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주축으로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이 출연해 어벤져스급 시리즈물을 완성했다. 인물들간의 서사가 촘촘하게 설명됐고 로맨스, 코믹 등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액션이다. ‘무빙’의 시청등급은 18세 이상. 보는 내 몸이 아파질 정도.‘도적: 칼의 소리’ 포스터(사진=넷플릭스)시대극을 좋아하고 김남길의 연기를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를 시작하면 된다.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한국형 웨스턴 액션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을 담았지만 무거운 시대극으로 흘러가지 않고 오히려 캐릭터성에 집중했다. 또한 ‘날아다니는’ 김남길과 다층적인 눈빛의 이현욱, 눈에 띄는 이호정의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최악의 악’ 포스터(사진=디즈니+)디즈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범죄물과 누아르를 좋아한다면 ‘최악의 악’을 강력 추천한다. 조직 보스 역할을 맡은 위하준의 처음 보는 모습이 소름을 유발하기도.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은 “기존에 있는 언더커버물과는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쩐지 쇠냄새가 나는 드라마.정주행 가보자고‘너의 시간 속으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이하 ‘너시속’)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다. 대만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주연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끈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 했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 1인 2역 이상을 한 배우들의 열연, 원작과는 또 다른 포인트들이 ‘너시속’의 매력이다. 엇갈린 시공간 속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회를 누르게 될 것.‘잔혹한 인턴’ 포스터(사진=티빙)라미란과 엄지원의 연기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면 티빙 ‘잔혹한 인턴’이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경력단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다뤘지만 그 안에 코믹, 스릴러, 사람이 있다. 마냥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실제로 연기 생활을 하면서 경력단절을 겪어봤다는 라미란의 현실 연기와 세월이 담긴 너스레가 돋보이는 작품.‘유괴의 날’ 포스터(사진=ENA)오리지널은 아니지만 ENA ‘유괴의 날’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제목 때문에 어쩐지 거리감이 들기도 하지만 ‘코믹 버디 스릴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윤계상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 오디션 500대 1 경쟁률을 뚫은 2011년생 배우 유나의 표현력을 보고 싶다면. 그리고 그 두 사람의 케미가 궁금하다면.(사진=MBC ‘연인’ 파트2 예고 화면)MBC ‘연인’은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 방송되는 파트2를 앞두고 복습을 추천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 지난 2일 종영한 ‘연인’ 파트1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를 기록했다. 파트2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재회는 물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드라마 말고 뭐 볼까?(사진=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정종연 PD의 예능 신작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데블스 플랜’은 공개 이틀 만에 전 세계 기준 글로벌 톱 텐(TOP 10) 7위에 오르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40개국 톱 텐에 안착했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두뇌 서바이벌의 플레이어로 나선다. 플레이어 사이의 경쟁과 연합, 전략 등이 관전 포인트. 이를 뒷받침해주는 탄탄한 설정과 세트도 볼거리 중 하나다.(사진=웨이브 ‘악인취재기’)웨이브는 지난 29일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를 첫 공개했다.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폭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다. 웨이브는 ‘국가수사본부’에 이어 ‘악인취재기’라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며 기존 시사교양 장르 프로그램의 한계를 덜어내고 진실에 다가간다. 제작진 측은 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치고 세상에 공개하는 일이야말로 ‘악인취재기’의 명확한 방향성이라고 전했다.
2023.09.30 I 최희재 기자
“망치고 싶지 않아”…‘데블스 플랜’, ‘더 지니어스’와 다른 점
  • “망치고 싶지 않아”…‘데블스 플랜’, ‘더 지니어스’와 다른 점 [종합]
  • 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데블스 플랜’으로 돌아왔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정종연 PD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날 정종연 PD는 출연자 섭외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는 아무도 이런 경쟁 서바이벌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경험이 누적되는 것에 아무렇지 않은 사람 보다는 경쟁 게임을 처음 맞닥뜨려서 성장,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그리고 왠지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그는 ‘데블스 플랜’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제가 여지껏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0년 전에 하지 않았나.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했던 것들을 다 모아서 만든 포맷이다. 아무래도 과거에 했던 제 프로그램의 냄새도 많이 날 거고 더 개선되거나 재밌는 포인트들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나 귀신에 홀렸나?’ 할 때가 있지 않나. 여기 있는 플레이어들은 다 그런 생각을 했을 거다. 경험해보지 못한, 만나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는 두뇌 서바이벌의 대가로 불린다. 정 PD는 “‘더 지니어스’ 첫 방송이 2013년이었다. 10년 됐다. 10주년에 이걸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제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더 지니어스’ 또 하냐고 물어본다. 저도 너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그러면서 “(그런데) 포장지에 잘 싸서 추억의 창고에 들어가있는 프로그램을 굳이 꺼내서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제가 개선할 게 있다면 새로운 이름으로 제목을 바꿔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더 지니어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정 PD는 “합숙 프로그램이다. 제일 중요한 건 모든 출연자들의 인터랙션이 하나도 빠지지 않게 신경을 썼다”며 “모든 대화를 다 캐치해서 관계와 기승전결을 연결해서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끔 구성한 게 ‘데블스 플랜’”이라고 말했다.방송인 박경림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방송인 이혜성은 “전자기기 사용이 아예 불가했다”며 “시설은 호텔 급인데 와이파이, 핸드폰, 노트북이 안 됐다. 외부와 단절이 되어있는, 낮인지 밤인지도 알 수 없는 밀실 공간에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세트장이었다”고 회상했다.박경림 또한 “처음 세트장에 들어섰을 때 너무 편안한 분위기였다. ‘논스톱’ 거실 같은 분위기였다”며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동이 열린다. 거기서는 정말 게임만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종연 PD님이 GD처럼 입고 오셨는데, ‘GD PD님이 어마어마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놀랐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곽준빈 "'오징어 게임' 현실판…정체성 혼란 왔다"
  • '데블스 플랜' 곽준빈 "'오징어 게임' 현실판…정체성 혼란 왔다"
  • 유튜버 곽준빈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종연 PD가 ‘데블스 플랜’ 속 악마로 유튜버 곽준빈을 선택했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600평이 넘는 공간에서의 합숙,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기의 반입을 일체 금지한 설정 등이 관전 포인트다.‘데블스 플랜’이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 플레이어 12인 중 악마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정종연 PD는 “준빈이는 홀린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악마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곽준빈은 “저는 악마라는 생각으로 악하게 게임하려고 했다. 저는 착한 사람을 싫어한다”면서도 “자꾸 착해지는 제 모습, 마지막에 펑펑 우는 모습이 저랑 반대되는 모습이었다. 정체성 혼란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한테 원하는 게 있었을 텐데 (예상과 다른) 착한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빌런이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곽준빈은 “‘오징어 게임’의 현실 버전이다. 우리나라의 두뇌 서바이벌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박경림 "명절 연휴에 촬영…너무 좋았다"
  • '데블스 플랜' 박경림 "명절 연휴에 촬영…너무 좋았다"
  • 방송인 박경림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MC가 아닌 플레이어로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배우 하석진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날 하석진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PD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도 이런 경쟁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또 제가 언젠가부터 경쟁에 멀어져 있었다. 오랜만에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설렘도 컸다”고 답했다.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곽준빈은 “정종연 PD님의 광팬이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제가 탄자니아에 있었는데 그때부터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팬으로서 참가해보고 싶었던 게 컸던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방송인 박경림은 “혼자 진행을 하다가 합숙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 즐거울 것 같았다. 또 그 시기가 명절 연휴였다. ‘정말 너무 좋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이시원은 “저는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고 재밌게 살아보자는 모토를 갖고 있다. 도전하면 얻는 게 많은 것 같다.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스스로를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인 서동주는 “한국에 와서 2~3년 정도 다양한 예능을 접했는데 ‘어디에서도 저의 정말 솔직한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나’ 하는 고민이 있었다”며 “저도 모르는 모습을 많이 발견한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일반인이자 대학생 출연자 김동재는 “정종연 PD님의 유니버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찐팬’으로서 일반인 참가 모집이 떴다고 했을 때 고민도 하지 않고 써내려갔다. 됐다고 했을 때 잠도 잘 수 없고 숨도 쉴 수 없고 내 목숨은 정종연 PD님께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입담을 자랑했다.조연우 프로바둑기사는 “저는 사실 출연 제안 연락이 왔을 때 ‘왜 저를?’ 했다. 신기해하면서 믿지 않았다. 솔직히 스팸인 줄 알았다. (웃음) 각 분야에서 최고를 찍으신 분들이랑 100% 몰입해서 일주일 동안 이런 서바이벌 게임을 할 기회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이혜성은 “요즘 MBTI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저는 INFP다. 그래서 감수성이 풍부하고 멘탈이 약한 편이다. 처음에 출연 의사를 물어보셨을 때 다른 분들은 ‘재밌겠다. 흥분돼’ 하셨는데, 저는 ‘내 성격에 잘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컸다. 근데 개인적으로도 성격적인 특성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은 의지가 있었다. 두렵지만 도전해보자는 마음, INFP의 도전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제목에 악마가 나오더라. 과학계에 데카르트, 맥스웰, 다윈 등 4대 악마가 있다. 어떤 악마의 계획을 가져올까 생각했다”면서도 “정종연 PD님이 굉장히 천재시더라. 제가 똑똑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반성의 시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은 “20년 전까지 무대에 올라가서 게임을 했던 사람이다. 10년 전에 예능으로 부활했었다. 이번에 게임 같은 예능이라고 연락이 와서 되게 기분이 좋았다.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아내한테 전화해서 신나게 전화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곽준빈, 일본서 기상천외 렌탈 서비스 도전
  • 곽준빈, 일본서 기상천외 렌탈 서비스 도전
  • (사진=EBS ‘곽준빈의 기사식당’)[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곽준빈이 일본의 기상천외한 렌탈 서비스 체험에 나선다.오는 20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미식가의 성지’ 일본 도쿄에 입성한 곽준빈이 ‘렌탈계의 끝판왕’ 아무것도 안 하는 렌탈남을 만난다.이날 곽준빈은 일본에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다는 렌탈 문화를 경험하러 출발한다. 렌탈 문화란 일일 데이트부터 고민 상담, 가족 대행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줄 사람을 빌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와 비슷하다고.특히 건당 30만 원을 받고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렌탈남은 드라마로 만들 정도로 유명하다고 해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이에 곽준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렌탈남이 의뢰인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따라다니며 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근처 서점에서 렌탈남과 의뢰인을 만난 곽준빈은 두부 자르듯 뚝뚝 끊어지는 대화와 정적 속에서 “이걸 왜 하는 거야?”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소개팅보다 힘들다”며 렌탈남과의 대화를 포기할 지경에 이른다고 해 글로벌 인싸 곽준빈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곽준빈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평정을 유지하던 렌탈남의 입꼬리가 상승하는 뜻밖의 일도 벌어진다. 과연 아무것도 안 하는 렌탈남의 표정이 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곽준빈과 렌탈남의 기묘한 동행이 기대되고 있다.국경을 넘나드는 곽준빈의 폭풍 친화력에 제동을 건 렌탈남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택시 기사님과 케미 눈여겨 봐주셨으면"
  •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택시 기사님과 케미 눈여겨 봐주셨으면"
  • 사진=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 ‘찐’ 로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필독 안내서를 공개했다.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연출 송준섭)은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정보가 환한 택시 기사와 함께하는 현지 밀착 여행을 앞두고 제작진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현지인과의 ‘찐’ 로컬 여행이 주는 신선함‘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기사식당은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 그 이상이다. 보통의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기 때문. 곽준빈은 기사식당에서 마음이 맞는 택시 기사와 좌충우돌 택시 투어를 떠난다.무엇보다 현지인과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이미 유명한 관광 스폿이 아닌 현지인들만 아는 명소들을 찾아가는 ‘찐’ 로컬 여행이 펼쳐져 신선한 즐거움을 안긴다. 30여 개국을 여행한 ‘프로 여행러’ 곽준빈도 특수한 장소의 방문을 예고한 만큼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소개될 색다른 여행지와 체험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친화력 끝판왕’ 곽준빈과 현지인들의 다채로운 케미곽준빈과 제작진 모두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으로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케미를 꼽았다. 곽준빈은 “택시 기사님과의 케미를 눈여겨봐주셨으면 한다”며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 보니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더라. 다른 건 결국 그 나라에서 만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특히 저는 택시 기사님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라고 이번에도 택시 기사 덕분에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송준섭 PD 역시 ‘택시 기사와 친한 유튜버’ 곽준빈과 현지인들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에 특유의 친화력과 친근한 이미지, 언어 능력까지 고루 갖춘 곽준빈이 각국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아가며 재미와 감동을 안길 에피소드를 예감케 한다.◇배우 박정민, 웹툰 작가 김풍 등 게스트와 함께해 재미가 2배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곽준빈과 여행을 함께할 게스트로 배우 박정민과 웹툰 작가 김풍이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곽준빈의 개그를 받아주는 김풍, 이색 체험을 하다 잠들어버린 박정민의 유쾌한 모습은 이들의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로컬 여행의 진수를 맛볼 게스트들의 리얼한 반응은 물론 곽준빈과의 우정,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내며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7월 6일 목요일 웨이브에서 선공개되며 7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EBS에서 첫 방송된다.
2023.07.05 I 김가영 기자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유튜브서 소개 안 한 곳 간다"
  •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유튜브서 소개 안 한 곳 간다"
  • 사진=E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A to Z를 낱낱이 밝히며 첫 방송을 향한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9일 오후 10시 5분에 첫 방송될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1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EBS와 곽준빈의 신선한 만남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택시투어로 세계 곳곳을 누빌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홍콩을 첫 번째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까지 모두 밝혔다.‘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프로 여행러’ 곽준빈이 기획에 참여한 만큼 차별화된 재미를 예감케 한다. 곽준빈은 “처음에는 한국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사람들과 음식을 먹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PD님께 말씀드렸다”며 제작진이 곽준빈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식당 아이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러 프로그램 제작이 실제로 진행되면서 “프로그램 초기 콘셉트와 여행지 등을 같이 논의했다”고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특히 곽준빈은 시청자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지역으로는 중앙아시아, 음식은 라그만을 꼽아 흥미를 더했다. “아무래도 제가 유명해진 곳이 중앙아시아이다 보니 애정이 있다. 알고 보면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며 “중앙아시아 음식 중에 라그만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제육볶음이나 짜장면처럼 현지인에게 친숙한 음식”이라며 추천을 한 것.‘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 첫 여행을 홍콩으로 떠나는 만큼 곽준빈은 “중화권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중화권을 목표로, 그중에서도 택시가 예쁘고 미식의 도시인 홍콩을 첫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여행지 중 ‘곽튜브’하면 떠오르는 중앙아시아도 방문했는데 지금까지 ‘곽튜브’에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중앙아시아 국가”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찾아갈 대부분의 나라가 ‘곽튜브’에서 소개한 적이 없는 곳이라고 살짝 스포를 덧붙여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곽준빈은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로 운전 빼고 모든 게 완벽한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꺼냈다. “영어도 잘하시고 낮에는 택시, 밤에는 무역업을 하시는 분이었다. 운동도 일주일에 3일씩 한다면서 저한테 운동하라고 충고도 하셨다”며 “진짜 완벽해 보이시는 분이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까 완전 길치셨다. 10분 거리를 40분 넘게 헤매셔서 어느 순간부터 제가 내비게이션을 보고 길을 찾아드렸다”고 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 담길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이처럼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흥미진진한 택시투어가 펼쳐질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9일 오후 10시 5분에 첫 방송된다.
2023.06.28 I 유준하 기자
배정남 투입하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큰 웃음 빵빵
  • 배정남 투입하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큰 웃음 빵빵
  • (사진=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부산이 낳은 넘사벽 유잼 조합이 완성됐다.5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귀농 바이브를 풍기며 와이너리 워홀(워킹 홀리데이)을 완수한 한편, 새로운 멤버 배정남과 남다른 첫 만남을 가져 다음 에피소드를 향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마켓을 찾은 안보현과 곽준빈은 아침 일찍부터 농작물 하차, 진열, 판매를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렸던 바. 한산해진 점심시간을 틈타 피크닉을(?) 즐기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어 정들었던 마켓 철수 작업으로 일과를 마무리하며 경험치를 한층 더 쌓아 나갔다. 이시언은 옥상 찌든 때 벗기기를 끝으로 청소 업무를 종료, 청소 워홀 3일 만에 명예 회장직을 제의받으며 엔딩을 훈훈하게 장식했다.그런가 하면 여유로운 오후, 부산 사나이들 사이 아재 개그 대란이 불어 닥쳤다. 안보현의 파파야 개그를 시작으로 다음날 찾아갈 와이너리 담당자의 이름을 두고 부산 사투리를 가미한 상황극이 벌어진 것. 연신 “와 부르노”를 반복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멤버들의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의 광대마저 폭발시켰다.시급 2배의 꿈을 향해 일요일에도 새벽같이 일을 나선 이들은 광활한 포도밭과 마주했다. 농장 경력직 안보현, 곽준빈뿐 아니라 시티 워홀러 허성태와 이시언도 금방 일에 적응해 무한 포도 수확을 이어가던 상황. 한가로이 귀농 바이브에 취해가던 중 갑작스럽게 새떼가 등장해 부산 사나이들이 인간 허수아비로 변신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포도 수확부터 숨 가쁜 새 몰이까지 착실하게 노동한 멤버들은 직접 와인 맛을 보며 달콤한 보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Nowra’라는 치즈에 푹 빠진 이시언이 “이거 놔라”라며 다시 한번 아재 개그에 시동을 걸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멤버들이 포도밭을 이리저리 활보하는 동안 새로운 멤버 배정남 또한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시드니를 돌아다니며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만만치 않은 워킹 홀리데이가 시작될 것을 직감하고는 시드니 관광지 부수기에 나섰기 때문. 달링하버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찍으며 쉬지 않고 감탄을 연발하는 그의 모습은 신선한 유쾌함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와이너리에서 돌아온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과 배정남의 기묘한 첫 만남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낮잠에 취해 있던 배정남과 뜻밖의 조우를 이룬 부산 사나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더해갈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6%를 기록, 전국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2%, 최고 1.5%, 전국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으로는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색다른 재미로 중무장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8회는 오는 1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6.06 I 윤기백 기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배정남 합류… 워킹 홀리데이 제2막 시작
  • '부산촌놈 in 시드니' 배정남 합류… 워킹 홀리데이 제2막 시작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부산 사나이들의 뜨거운 워킹 홀리데이 제2막이 펼쳐진다.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에서는 점차 워킹 홀리데이 일상에 적응하고 있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오지 와이너리 입문기와 새로운 멤버 배정남의 알찬 자유 시간까지 담으며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다.이날 부산 사나이들은 주말의 늦잠을 반납하고 워홀러의 고된 하루를 선택한다. 일요일 근무는 시급을 2배로 책정해 주겠다는 제작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기 때문. 출근지까지 장장 2시간 반이 소요되기에 새벽같이 불이 켜진 숙소에는 수면 가스가 퍼진 듯 비몽사몽의 걸음이 오간다고.특히 이시언은 “이 시간에 출근은 아닌 것 같다. 군대도 아니고”라며 반쯤 감긴 눈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새벽 기상 강행군까지 벌인 부산 사나이들은 해가 뜰 때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포도밭을 마주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와인 제조에 쓰일 포도를 수확하던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앞에 뜻밖의 불청객이 나타난다. 과일을 주식으로 삼는 새떼가 들이닥쳐 평화로운 포도밭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것. 부산 사나이들은 인간 허수아비를 자처, 넓디넓은 포도밭을 뛰어다니며 시급 2배의 꿈을 키워나간다.‘부산촌놈 in 시드니’의 새로운 얼굴 배정남은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하고는 세상 바쁜 여행길에 오른다. 홀로 자유 시간을 보내면서도 단 1초의 정적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해 오디오 빌 틈 없는 배정남의 여행 브이로그 또한 기대되고 있다.‘부산촌놈 in 시드니’ 제작진은 “부산 사나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워킹 홀리데이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에 적응한 멤버들의 색다른 여가 생활뿐 아니라 새 멤버 배정남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더욱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예고했다.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6.05 I 유준하 기자
'오피스 빌런' 신동엽 "신인시절 선배가 뺨 50대 때리며 막말"
  • '오피스 빌런' 신동엽 "신인시절 선배가 뺨 50대 때리며 막말"
  • ‘오피스 빌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 곽튜브(곽준빈)가 해외에서의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피스 내 ‘빌런’들을 씹고 뜯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일 방송된 ‘오피스 빌런’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말 빌런’과 ‘감시 빌런’이 ‘빌런스 게임’에 등장했다. ‘막말 빌런’은 몸이 안 좋다는 미화 직원에게 “몸이 아프면 집에나 있지, 돈 몇 푼 번다고 민폐야”라는 막말을 할 정도로 폭언이 일상이었고, 점심시간까지 눈치를 주며 밥 한 숟갈도 편히 먹지 못하게 직원들을 괴롭혔다. 특히 조부상을 당한 직원이 휴가를 쓴다고 하자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무게를 잡냐. 무조건 출근해라”라며 휴가도 쓰지 못하게 했다. 폭언에 인격모독까지 일삼으며 직장인들의 마음을 좀먹는 ‘막말 빌런’의 등장에 신동엽은 “신인이었을 때 대선배들 사이에서 개인코너를 하던 저를 고깝게 보던 선배가 뺨을 한 50대 때리며 막말했다. 거기서 화를 내면 다 놓칠 것 같아서 참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언빌리버블’ 경험담을 털어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이런 사람은 3가지 유형이 있다. 다른 곳에서 열 받은 걸 화풀이하는 유형, ‘어차피 능력이 없어서 존경을 못 받는다면 차라리 무서워해라’라며 열등감으로 인한 폭언하는 유형,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막말을 하는 성인 ADHD 유형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진호는 “막말 빌런들아! 너네 가족한테도 그러니? 말 좀 가려서 해!”라며 직장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신 외쳤다.이어 등장한 ‘감시 빌런’은 사무실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녹취까지 서슴지 않았다. 직원들을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직원 감시 중독’ 대표의 등장에 홍현희는 “저 분은 언제 일하냐. 감시만 하냐”라며 당황했다. 오진승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인격 성향인 ‘편집성 성격 장애’가 보인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없을 때 일을 안 하고 나를 속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의처증, 의부증도 많다”라며 빌런의 심리를 설명했다. ‘빌런 감별단’은 두 ‘빌런’ 모두 최악임에 입을 모았고, 고민 끝에 결국 ‘막말 빌런’이 불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 사람, 빌런일까? 아닐까?’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려주는 ‘빌런 감별소’에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신입직원에 대한 사연이 도착했다. 신입은 대표님이 ‘떡값’ 못 줘서 미안하다고 주신 보너스에 대해 “저는 떡을 먹은 적이 없다”라고 답했고, ‘금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말에 “금요일까지 제출하라면서요?”라며 다른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제보자가 답답해하자 신입은 오히려 “왜 어려운 단어를 쓰냐”며 제보자를 탓했다.홍현희는 “MZ세대의 어휘력 부족이 사회적 이슈다”라며 많은 직장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신동엽과 27년차 정 이사님은 아는 옛 언어를 홍현희X이진호X곽튜브와 대다수의 ‘빌런 감별단’은 알지 못해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이 신입에 대해 유일하게 ‘빌런이다’라고 답한 곽튜브는 “모르는 건 할 수 없는데 모르는 걸 당연시하고, 상대가 잘못했다고 하는 건 ‘빌런’이다”라며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사람마다 각기 다른 프로필을 설정하는 기능인 ‘멀티 프로필’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후배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제보자는 후배의 상태메시지가 항상 분노가 차 있어 친동생처럼 아끼는 마음으로 조언도 하고 더 챙겼다. 그러나 제보자는 동기의 채팅창을 통해 후배의 프로필이 자신만을 위한 멀티 프로필이었고, 상태메시지는 자신을 향한 저격의 메시지였음을 알게 됐다. 제보자는 믿었던 후배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며 섭섭해했다. 그러나 ‘빌런 감별단’ 중 5명 만이 후배를 ‘빌런’이라고 판정했다. 15년차 유 팀장은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후배의 나름 소통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대화로 해결이 가능하다”라며 ‘빌런이 아니다’에 손을 들었다. ‘나솔 옥순’ 고 차장도 “유독 그 친구의 프로필이 거슬린다는 건 나도 찔리는 게 있다는 거다. 오히려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아닐까”라고 덧붙여 ‘빌런 감별단’의 공감을 자아냈다.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될 수 있는 오피스 속 ‘빌런’들을 탈탈 털며 공감을 선사한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된다.
2023.04.11 I 김가영 기자
샌드박스, 웹드 '인간 곽준빈' 제작…곽튜브 모태솔로로 연기 도전
  • 샌드박스, 웹드 '인간 곽준빈' 제작…곽튜브 모태솔로로 연기 도전
  •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세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웹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6일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고 곽튜브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웹 드라마 ‘인간 곽준빈(가제)’을 제작한다”고 밝혔다.‘인간 곽준빈(가제)’은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진짜 곽준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곽튜브의 정식 연기 도전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인간 곽준빈(가제)’은 국내 웹 드라마 최초 칸에 진출했던 ‘좋좋소’에 이은 빠니보틀의 차기작이다.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 과 시즌 웹드라마 ‘강계장’ 연출을 맡은 이태동 촬영감독과 ‘좋좋소’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각각 148만 명, 1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다. 다수 합방은 물론 함께 세계여행을 다니며 케미를 인정받은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웹 드라마를 통해서는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뉴미디어 IP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중심의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그간 ‘밥 맛 없는 언니들’, ‘좀비트립’,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 등 대박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첫 웹 드라마 ‘인간 곽준빈(가제)’은 오는 8일 촬영에 돌입하며 3월 곽튜브 채널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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