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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마불2' 곽튜브, 아이브냐 박명수냐… 함께할 파트너는?
-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2라운드 여행지와 곽·빠·원과 함께할 여행 파트너가 공개된다.오늘(30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4회에서는 2라운드 주사위 굴리기 현장이 공개된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이동하는 ‘지구마불2’의 다음 여행지가 어디일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또한 2라운드에 합류할 여행 파트너들도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2라운드 주사위를 던지기에 앞서 김태호 PD는 “2라운드에 함께할 여행 파트너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본격 여행 파트너 합류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여행 파트너들의 특징을 알려주는 캐릭터 카드가 공개되고, 이를 본 곽.빠.원은 파트너가 누구일지 추리를 시작한다.먼저 ‘사진작가’ 캐릭터 카드를 보고는 박명수, 빽가 등 사진을 잘 찍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어 ‘요리사’ 캐릭터 카드가 뜬 뒤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여기에 나오다니”라며 놀라워 한다. 무엇보다 ‘아이돌’ 캐릭터 카드가 등장하자 곽튜브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연예 전문가 모드로 아이돌의 컴백 시기, 스케줄까지 고려해 어떤 아이돌이 나올지 추측도 한다.이어 곽튜브는 “원래 아이브를 좋아한다”고 콕 집어 언급하며, 노래와 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곽.빠.원의 추측 중 정답이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여행 파트너가 매칭될지, 특히 곽튜브가 ‘아이돌’과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여행 파트너 선정이 끝나고, 공동의 운명을 결정지을 2라운드 주사위가 던져진다.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은 주사위 결과에 따라 한 명은 환호를, 한 명은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에 더해 ‘지구마불2’만의 새로운 룰에 따라 여행지 선정 과정에 반전에 반전이 거듭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특히 한 팀은 둘 다 가고 싶어 하던 여행지에서, 뜻밖의 히든 룰을 만나 예상 밖의 나라로 가게 되며 운명이 정반대로 뒤집어졌다는 전언. 과연 대반전의 주인공이 된 이 팀은 누구일까. 또 이들은 어떤 나라에서 2라운드 여행을 펼치게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2’ 4회가 기다려진다.곽.빠.원의 2라운드 여행지와 이들과 함께할 여행 파트너 정체는 오늘(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4회에서 밝혀진다.
- 개항 23주년 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열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행사장에서 “인천공항이 개항 23주년을 맞아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달과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국제 여행객 세계 5위(2019년) △국제화물 세계 2위(2021~2022년) △세계 최초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2006~2017년) 1위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2년 연속(2022~2023년) 최고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이뤘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환경 변화에서 교통시설에 국한된 기존 방식으로는 예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항 운영 전 분야와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려는 것이다. 이학재(왼쪽서 5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디지털 대전환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여행객에게 교통, 체크인, 보안검색 등 공항 이용 전 과정에 걸친 최적 시간을 휴대전화로 안내하고 필요 시 예약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항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국내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공항에서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가올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줄 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체질 개선 등 4대 혁신전략과 1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된 인천공항 디지털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디지털 대전환 단기·중장기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공항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이 목표이다. 선포식에는 이학재 사장과 공사, 자회사,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을 상영하고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등 2명에 대한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인천공항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 '전현무계획'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언급에 당황
- ‘전현무계획’[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가 무계획이지만 알찬 ‘부산 맛집’ 투어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사로잡았다.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와 김광규가 각기 ‘부산 최초’ 밀면집과 ‘국제시장’ 내 순두부찌개 식당을 소개하며 솔직하고 생생 한 먹방을 선보여 안방에 힐링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계획’ 최초로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찾아가 맛집 검증에도 나섰다. 앞서 부산 맛집 투어를 시작했던 전현무 곽튜브는 ‘먹게스트’ 김광규가 추천한 ‘추억의 맛집’으로 향했던 터. 이날 순두부찌개 식당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숟가락을 든 김광규는 한 입을 맛보더니, “옛날보다 맛이 더 진해졌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뜨겁다는 순두부찌개의 독특한 맛에 감동한 이들은 그 시절 추억 토크를 했다. 김광규는 과거 부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다 대기업 영업사원을 거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까지의 사연을 밝혔고, 대학교에서 교수로 만났던 곽경택 감독을 통해 영화 ‘친구’까지 캐스팅됐던 일화를 털어놨다.김광규의 이야기에 전현무도 새내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리며 웃었고 곽튜브는 첫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당시의 어색함을 추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다 김광규는 곽튜브로부터 “탈모의 전설적인 아이콘이시다”라는 극찬(?)을 들어 당황했으며 잠시 후 아예 모자를 벗어 최근 염색한 헤어 상태를 공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두피) 문신 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광규는 “염색약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한 뒤, 곽튜브의 ‘M자 탈 모’를 걱정하며 “나도 네 나이 정도 됐을 때 (탈모가) 왔다”고 말해 곽튜브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대환장 티키타카로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은 식사 후 ‘부산 국제시장’에서 3천 원짜리 빈티지 니트를 구매해 입은 뒤, 곧바로 곽튜브가 추천한 밀면 맛집으로 향했다.곽튜브가 어린 시절 아빠 손을 잡고 자주 왔던 이 식당은 ‘부산 최초의 밀면 제조집’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1919년부터 밀면 장사를 시작한 1대 사장님에 이어 흥남철수 사건을 겪은 2대 사장님, 그 뒤를 이어 3대 사장님까지 무려 70년이나 같은 자리를 지켜왔던 것. 밀면집의 ‘서사’에 뭉클해 한 3인방은 드디어 유서 깊은 밀면을 맛봤고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며 “인생 밀면!”이라고 ‘엄지 척’을 했다. 이후 다음 맛집 탐색에 들어갔는데 곽튜브는 S그룹 정용진 회장이 엄선한 ‘정용진 리스트’를 꺼냈다. 전현무는 “부산까지 왔는데 회를 먹어야지”라고 한 뒤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택해 이동했다.근처 해운대 전통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kg당 30만원’을 호가하는 ‘이시가리 회’ 비용을 걸고 한 노점에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했다. 모두가 자신의 ‘사격’ 실력을 자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에서 곽튜브가 패배했다. 피눈물을 흘린 곽튜브는 ‘이시가리’ 회 플렉스를 약속했고, 잠시 후 세 사람은 ‘정용진 리스트’ 맛집에 도착해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았다. 이때, 식당 직원은 “이병헌, 윤아, 박나래 님도 오신 적 있다”며 맛집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현무 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키 크신 여성 분인데, 모델이다”라고 답했다. 갑자기 당황한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고 한 뒤 숙연한 표정을 지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전 여자친구인 한혜진 언급에 당황한 것.드디어 ‘이시가리’ 코스가 나왔다. 세 사람은 뼈까지 씹히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우와~”라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천상계 맛에 감탄한 김광규는 “우리 정 회장님, 한번 뵈어야겠네”라며 친분을 과시하더니, 즉석에서 SNS에 접속해 정 회장에게 DM을 보냈다. 하지만 DM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이시가리 회’라는 주어를 빼먹은 채 메시지를 보내 ‘현타’를 호소했다. 정 회장에게 답신에 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광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뒤풀이 장소로 유명한 포장마차에 대한 ‘썰’을 방출했다. 그런데 그는 “무슨 영화로 갔냐?”라는 전현무의 송곳 질문에 그는 “그냥 놀러 갔다. BIFF에 한번도 초대받은 적이 없다. 그냥 ‘내돈내산’이다”라고 토로해 ‘웃픔’을 자아냈다.‘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 회 맛집 검증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진정한 맛의 고장인 여수를 찾은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져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잘나가는 곽튜브X빠니보틀X원지, 김태호 PD 홀린 '지구마불2' [종합]
- 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를 빼놓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진행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자신감을 드러냈다.왼쪽부터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김태호 PD(사진=ENA)이날 김 PD는 “거친 유튜브 환경에서 홀로 서신 이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다. 변화를 위해 새로운 분들을 모셔야 하나 했는데 이분들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이어 “누가 오더라도 그들을 품어줬다. 각을 세우는 게 아니라 하나가 되는 모습이었다. 이분들도 누군가를 품는 마음이 커졌다고 봤고, 쇼의 호스트로서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포스터(사진=ENA)여행 크리에이터 그리고 방송인으로 거듭난 세 사람에게 어려움은 없었을까. 빠니보틀은 “번아웃이 지나간 지가 꽤 됐다”고 고백했다.이어 “번아웃이 왔을 떄 ‘내가 이제 여행을 안 좋아하게 됐나?’ 느꼈을 때가 있다. 조회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시즌2에서는 조회수라는 키워드를 떠나서 보는 분들께 대리만족이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서 “내가 아직 여행을 좋아하는구나 느꼈다. 시즌2가 저의 변곡점이 됐다”고 애정을 전했다.지난 시즌 우승자 원지 또한 “개인적으로 ‘나 이제 여행 못 가겠다’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구마불’에서 어디 갈지도 모르고 가다 보니까 여행을 가볍게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또 원지는 “얼마 전에 개인 여행을 갔다 왔는데 ‘지구마불’ 찍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즉흥적이 됐다. 마음의 벽이 더 허물어지고 여행이 쉽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곽튜브는 “여행 유튜브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행 쪽으로는 번아웃이 오진 않았는데 반대로 방송 번아웃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지구마불’ 스튜디오에서 찍고 ‘아직 할 만하구나’ 방송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극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사진=ENA)김태호 PD는 세 명의 크리에이터와 ‘지구마불’이란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회사를 운영 중인 김 PD는 “회사를 만들고 나서는 시청률, 숫자가 제일 중요한 목표는 아니다”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속 가능성”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구마불’은 당장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는 아니고 회사 밖의 훌륭한 크리에이터들과 안의 후배들이 같이 어떻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만들고 있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지구마불’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김 PD는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점진적인 성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김 PD는 TEO의 비전을 언급하며 “저희가 자체 제작하고 유통도 하고 IP를 확보하면서 가능성을 봤다. ‘옳음’을 놓고 판단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곽튜브는 “많이 봐주셔야 시즌3도 하고 시즌4도 하고, 계속 김태호 PD랑 계속할 수 있다”며 유쾌한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금전적으로 달라져…광고 3개 찍었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출연료 이외에 금전적으로 얻은 게 많아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이 시즌1 방송 이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찍으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을 때가 많았다”면서도 “금전적으로 바뀐 게 많다. 방송이 끝나고 저희 셋이 찍은 광고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곽튜브는 ‘지구마불’을 통해 방송업계로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빠니보틀은 “이제 공항에 가면 어머님, 아버님이 훨씬 더 많이 알아보신다. 뭘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젊은 분들의 관심은 오히려 떨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원지 또한 “인지도가 확 올라가긴 했다. ‘지구마불’ 너무 재밌게 봤단 말을 많이 들었고 나갈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태호 PD(사진=ENA)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시즌1 때는 ‘유튜브 용으로 재밌게 놀아볼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ENA에서 재밌게 제안을 주셨다. TV용으로 나중에 각색하는 형태였다면 시즌2는 TV에 어울릴 만한 구성으로 만들어봤다”고 새 시즌의 달라진 점을 말했다.이어 “어린 막내 PD부터 최고참 PD까지 10명의 PD가 현장에서 촬영했다. 콘텐츠 괴물들에게 배운 게 많은 시간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 존경하는 아버지…시즌2 영광이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촬영한 게 잘돼서 기뻐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여행 예능 시즌2로 뭉쳤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이날 김훈범 PD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 방송국에서도 많이 찾는 분들이다. 본인들 콘텐츠 찍느라고 하루도 아까운 분들인데 다시 촬영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고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김태호 아버지와 김훈범 형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또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 3명이 메인인 프로그램이 시즌2까지 와서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우승자인 원지는 “곽튜브가 한다니까 ‘저도 해야죠’ 했다. PD님, 멤버들 그대로 가서 너무 좋았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작가님한테 안 한다고 했었다. 제가 빠지고 더 강력한 새 멤버가 들어와야 ‘지구마불2’가 잘될 것 같다는 얘기를 일주일 넘게 했던 것 같다. 제가 나오는 게 제일 좋다고 해주셔서 나왔는데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전했다.또 빠니보틀은 시즌2에 대해 “책임 없는 쾌락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전현무, 이재용 회장 따라잡기… 어묵집서 '쉿' 재현
- (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현무, 곽튜브가 서울에 이은 부산 ‘무계획 먹방여행’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23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는 ‘서울사람’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대로 서울 맛집들을 탈탈 턴 뒤 부산으로 향해 ‘부산사람’ 곽튜브 픽 돼지국밥 ‘찐’ 맛집과 S그룹 회장이 먹은 ‘깡통시장 어묵’까지 클리어 했다.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은 ‘나만 아는’ 소장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방문잼’ 욕구를 치솟게 한 두 사람은 ‘무해’한 케미를 한껏 발산하며 순한 맛 힐링을 제대로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1%(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방송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앞서 전현무, 곽튜브는 전현무의 ‘동네 사모임 멤버’였던 시크릿 송지은과 남자친구인 ‘위라클’ 박위 커플을 만났던 터. 이날 전현무는 부부 셰프가 운영하는 옥수동 맛집에서 갑오징어 파전 등을 먹으면서 ‘연애 토크’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전현무는 송지은에게 “박위와의 만남을 결정하는데 고민은 없었냐”고 물었으며, 송지은은 “내 인생이 실패한 것 같았던 암흑기가 있었다. 그런데 오빠를 본 순간 가장 큰 확신을 했다”고 뭉클하게 고백했다. 박위 역시 “이렇게 생각해주는 여자를 만난 게 너무 큰 축복”이라며 활짝 웃었다.옥수동 맛집에서의 식사를 행복하게 끝낸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 로고가 담긴 앞치마를 사장님에게 선물했다. 이후 다시 셀프캠을 켠 전현무는 “허락된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가겠다”며 MZ세대를 강타한 미궁 속 ‘할매카세’ 맛집을 찾으러 나섰다. 서울역 뒷골목을 뒤져 ‘할매카세’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양의 잡채와 계란말이,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를 맛보더니 감탄을 연발했다. 서울 맛집 투어를 주도했던 전현무는 ‘할매카세’까지 ‘올킬’한 뒤, “오늘은 전현무(의) 계획이었다. 내가 살던 곳, 다니던 직장 근처 맛집을 안내했다”며 의미 있는 첫날 먹방 탐방을 마무리 했다.(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화면)며칠 뒤 전현무, 곽튜브는 부산에서 다시 ‘무계획 맛집 탐방’에 나섰다. 전현무는 부산역에서부터 시민들과 길거리 ‘먹터뷰’를 하며 돼지국밥 맛집을 애타게 찾았다. 이후, 두 사람은 곽튜브의 오랜 단골 돼지국밥집에서 부산 먹방의 스타트를 끊었다. 깊은 국물 맛에 감동한 전현무는 “서울 사람들의 ‘돼지국밥 리스트’를 다 뛰어넘는 맛”이라며 극찬을 보냈다.첫 식당에서 행복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부평깡통시장’에서 간식을 먹기로 했다. 특히 곽준빈은 “모기업 회장님이 드셨던 어묵 먹어보고 싶다”며 SNS를 뜨겁게 달군 ‘쉿’샷을 소환해 기대를 높였고, 얼마 후 해당 어묵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섰던 자리에 그대로 섰다. 그러면서, “S그룹 광고 하나 해~”라며 덕담을 폭발시켜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전현무는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라며 최민식의 영화 속 ‘사투리 명대사’를 선보였지만, 식당 사장님은 “남천동에서 마린시티로 옮겼다”고 능청스럽게 답해 전현무를 녹다운시켰다.어묵집에서 ‘부산 명물’ 물떡과 S그룹 회장이 먹은 ‘시그니처 어묵’까지 올킬한 두 사람은 시장을 돌아다니다, 한 사장님에게 잡혀 끌려간 식당에서 떡볶이까지 클리어 했다. 또한 죽 맛집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뭐야! 이건?”이라며 특급 비주얼을 가진 죽을 보고 깜짝 놀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부산에서의 무계획 먹방 대탐험에 대한 기대치가 솟구치는 가운데,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맛집들! 기대된다. ‘전현무계획’ 따라서 방문잼 터짐”, “너무 재밌다. 전현무-곽튜브라는 사람의 분위기 합이 잘 맞아서 힐링”, “자극 없이 순한 맛 방송이라 너무 좋아요”, “S그룹 쉿샷 따라할 때 진짜 어이없어서 대박 웃었네요”, “외국 아닌 한국을 소개하는 ‘전현무계획’ 흥해라!” 등 핫한 반응과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와 그의 ‘MZ 찐친’ 곽튜브가 뭉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 [책] 모르면 손해, 알면 행복한 ‘여행 꿀팁의 바이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화요일 출발, 목요일 도착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같은 노선이라도 평균가보다 12퍼센트가량 싸다. 수요일 출국, 수요일 귀국 일정은 11퍼센트 정도 싸다. 이러한 여행 관련 정보는 여행 고수와 하수를 나누는 포인트다. 모르면 억울하고, 알면 유용한 각종 여행 정보는 많지만 일일이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 신간 ‘급할 때 바로 써먹는 1초 여행 꿀팁’은 15년 차 여행전문기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100개 이상의 실용적인 ‘꿀팁’을 모은 책이다. 화려한 사진이나 눈물 쏙 빼는 감상 따위는 없다. 군더더기는 빼고 100개 이상의 여행 관련 실용 팁만 모은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책에서 반값 경유 항공권 발권 노하우, 여행 하루 전에도 취소할 수 있는 방법, 돈 버는 면세 쇼핑, 좌석 공짜 업그레이드 비법, 환전의 기술 등 일반인은 잘 알기 어려운 알찬 꿀팁을 잔뜩 공개한다. 쉽게 잊지 않도록 여행 공식 34개를 제시하며 금방 외울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전문가들의 조언도 담아 놓칠 수 있는 부분도 보완했다. 승무원, 항공사 등 여행업 관계자를 비롯해 곽튜브, 영알남 등 여행 인플루언서들의 꿀팁은 물론 챗GPT가 알려주는 정보까지 총망라했다. 분쟁의 소지가 많은 애매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행 전문 변호사들의 조언까지 포함하고 있어 가히 ‘여행 꿀팁의 바이블’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도록 꾸몄다. 책은 과외하듯 친절하게 알려주는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 단순히 금액을 아끼는 것 이상의 가치를 담았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어렵게 떠난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일행과 좋은 추억을 쌓으면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 여행 전문가의 따뜻한 마음도 녹여냈다.
- 빠니보틀·원지·곽튜브 '지구마불 세계여행2', 3월 9일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가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사위를 던져 랜덤으로 여행지를 정하자마자 바로 출발한다는 ‘지구마불’ 만의 독특한 발상과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들만의 신선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여타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지구마불’은 지난해 ENA 상반기 예능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높은 순위에 안착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은 매주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를 휩쓸며 누적 조회수 6천만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화제성에 힘입어 출연진들의 대중적 인지도도 급상승하며 유튜브 구독자 수 상승과 함께 광고까지 휩쓸었다.이런 가운데 1월 26일 ‘지구마불’ 측이 시즌2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시즌1 엔딩에서 새로운 게임 보드판을 보여주며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던 ‘지구마불’이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돌아오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은 시즌2의 빌드업에 불과했다. 시즌1보다 더 새롭고, 더 커진 스케일에 제작진들마저 예상치 못한 즉흥 상황들이 연속됐다는 전언이다.‘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는 시즌1 우승자 원지와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격한다. 이에 방송 초반에는 스페셜 라운드로 원지가 선택한 우승 상품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 ‘여행 유튜버의 치트키’, ‘여행 유튜버들의 꿈’이라 불린다는 원지의 우승 혜택이 궁금해진다.또한 ‘지구마불2’에서는 영화 ‘쥬만지’처럼 ‘여행’에 더욱 버라이어티한 장치를 추가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측 불가 다채로운 룰 속에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볼거리와 할 거리를 소개, 시즌1보다 훨씬 풍성하고 놀라운 재미가 펼쳐질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만난 여행 파트너들과의 케미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이처럼 ‘지구마불2’는 ‘지구마불’만의 강점인 즉흥성을 더욱 강화한 것은 물론,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의 케미에서 오는 재미까지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사위 결과에 운명을 맡기는 ‘지구마불2’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진다.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ENA에서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