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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4건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소녀, 쭈뼛거리며 건넨 종이가방 속엔
  • 경찰서 앞 서성인 두 소녀, 쭈뼛거리며 건넨 종이가방 속엔 [따전소]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어린이들이 인천의 한 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수줍게 건네는 영상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2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귀요미들 등장. 그래! 용기 내보는 거야!’라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이 게재됐다.영상 속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두 소녀는 인천의 한 지구대 앞을 서성였다. 긴장한 듯 문을 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한참을 망설이던 아이들은 결심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지구대 출입문을 열고 들어왔다. 쭈뼛쭈뼛 다가온 아이들은 들고 있던 종이가방 하나를 바닥에 내려놓고, 안에 있던 경찰관들에게 인사한 뒤 재빨리 나가려 했다.이를 본 한 경찰관이 따라 나와 아이들을 불러 세웠고, 종이가방 속 물건에 대해 물었다. 아이들은 부끄러운 듯 어쩔 줄 몰라 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두 아이는 평소 경찰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는 것이다.종이가방 안에는 정성을 담아 쓴 손편지와 음료수, 핫팩이 담겨있었다. 손편지에는 “경찰관분들께. 항상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하트 모양의 그림 여러 개가 그려져 있었다.아이들이 진심을 전하는 훈훈한 장면에 다른 경찰관들도 모두 나와 선물을 구경했다. 이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던 경찰관들은 아이들에게 지구대와 순찰차 구경을 해보겠냐고 제안했고, 아이들은 입을 틀어막으며 기쁜 듯 제자리에서 방방 뛰었다.아이들은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며 순찰차 안에도 앉아보고, 순찰차와 지구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이후 경찰관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신나는 발걸음으로 지구대를 떠났다.경찰은 자막을 통해 “순수한 아이들 마음에 한겨울 추위도 물러가는 따뜻한 하루였다”고 적었다.
2024.02.22 I 이로원 기자
'브랜딩인성수동' 로몬vs김지은, 이해불가 키스 한 번 더?
  • '브랜딩인성수동' 로몬vs김지은, 이해불가 키스 한 번 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의식을 잃었던 로몬이 드디어 정신을 차리며 ‘영혼 체인지’ 상대 김지은과 첫 대면한다.‘브랜딩인성수동’‘브랜딩인성수동(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 5, 6회에서는 강나언(김지은 분)이 토끼 가면을 쓴 괴한에 쫓기다 추락 후 병원에서 정신을 차렸지만, 자신의 몸이 ‘인턴’ 소은호(로몬 분)로 바뀌어 있자 경악했다. 설상가상으로 나언의 몸은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있어, 은호의 몸에서 깨어난 나언은 충격에 빠졌다. 나언은 자신이 추락하게 된 상황을 복기하며 원한 있는 자의 계획된 살인임을 확신했고, 회사 내의 경쟁자인 남 팀장(김별 분), 자신의 입사 동기 도유미(양혜지 분), 한 상무(박기덕 분)는 물론 영혼이 바뀐 소은호까지 의심했다.그 사이, 도유미가 마케팅1팀 팀장이 되어 나언의 빈자리를 채웠다. 또 은호는 성수 에이전시의 꼴찌팀으로 불리는 ‘언더독팀’ 사원이 됐다. 나언은 은호의 몸으로 성수 에이전시에 돌아가 자신을 죽이려 한 범인을 찾기로 결심했다. 그런 가운데 유미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강나언 걱정 안 해도 되는 거죠? 걔가 살아 돌아오면 당신도 나도 끝인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의구심을 자아냈다.은호의 모습을 한 나언은 언더독 팀의 리영애(정이랑 분), 주렉스(전준호 분), 박제니(채수아 분)와 함께 수제화 공장 리브랜딩 건을 맡았다. 그러나 유미의 압박과 방해로 리브랜딩 기획은 난관에 봉착했고, 언더독 팀에선 마찰이 빚어졌다. 게다가 범인에 대한 단서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나언은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방법을 고민하다 몸이 바뀌었던 그날 은호와 키스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키스’로 다시 영혼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 은호의 몸을 한 나언은 병실에 누워있는 나언의 몸에 입을 맞추려 다가갔다. 하지만 그 순간 병실을 찾은 차정우(김호영 분)와 눈이 마주치며 엔딩을 맞았다. 오랫동안 나언을 짝사랑해온 아트디렉터 정우가 나언과 은호의 ‘이해불가’ 키스가 벌어지려는 순간을 목격한 뒤,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모인다.13일 공개된 7~8회 스틸컷에서는 드디어 은호의 영혼이 들어간 채 깨어난 나언의 모습이 포착됐다. 성수 에이전시의 ‘귀요미’였지만, 나언의 영혼이 들어가며 제대로 까칠해져 버린 은호, 그리고 악명 높은 ‘악마 팀장’이었지만 은호의 영혼과 함께 무해한 매력을 발산하게 된 나언의 극과 극 온도 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격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허술해진 나언과, 영혼만은 ‘팀장’인 만큼 기세가 등등한 은호의 첫 대면 현장은 14일, 15일 0시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 7, 8회에서 공개된다.‘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2024.02.13 I 김가영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뺨치는 폭립이…‘어나더 레벨’ 크래프톤
  • 패밀리레스토랑 뺨치는 폭립이…‘어나더 레벨’ 크래프톤[회사의맛]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게임회사 크래프톤(259960)의 사내식당이 훌륭하단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맛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찾았더니, 명불허전이다. 직원의 지인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니 크래프톤 지인찾기를 먼저 추천한다.‘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서울 강남의 센터필드이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빌딩의 28~35층에 입주해 있으며, 이곳에선 직원 700여명이 일한다. 사내식당은 롯데월드타워까지 시원하게 뚫린 뷰를 즐길 수 있는 35층에 있다. 그래서 식당 이름이 ‘키친35’다.‘키친35’의 1월2일 점심 일품 메뉴(사진=크래프톤)지난 2일 점심시간에 키친35를 찾았다. 보통은 월 1회인 특식데이가 아니라고 해서 살짝 아쉬웠는데, 이게 웬걸. 메뉴를 보니 입이 쩍 벌어진다. △BBQ폭립스테이크&구운 채소 △핫윙&셀러리스틱 △에그인헬 △시즈닝감자튀김 △갈릭필라프 △차요태피클. 이름만이 아니라 실물과 맛도 화려하다. 폭립스테이크는 나이프(칼) 대신 포크를 써도 고깃살이 발라질 만큼 야들야들해 입 안에서 녹는 느낌이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맛이라 놀랐다.‘키친35’의 1월2일 점심 한식 메뉴이 메뉴는 ‘일품’이고 한식, 도시락 메뉴가 더 있다. 이날 한식으로는 △사골양지오색떡국 △갑오징어볶음 △바싹김치전 △한식잡채 △도라지나물 △잡곡밥 △포기김치가 나왔다. 특식은 아니라도 새해 첫 출근날인 만큼 점심 메뉴에 각별히 공을 들인 듯했다.‘키친35’의 1월2일 포장 점심 메뉴(사진=김미영 기자)이외에도 점심시간엔 식당 밖으로 가져가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베이커리 메뉴를 따로 둔다. 스파이시쉬림프샐러드와 같은 특별 샐러드 메뉴도 있고, 무난한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 등이 갖춰진 샐러드바 역시 별도로 있다.키친35는 아침,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오전 10시까지 가능한 아침식사 때엔 한식 또는 일품, 샌드위치, 컵과일, 김밥 등을 준다. 유부김밥, 진미채김밥, 김치치즈김밥 등 김밥 종류만도 매일 바꿀 정도로 메뉴 선정에 세심하다. 오후 8시까지인 저녁시간엔 단품메뉴에 샐러드바, 포장 샐러드가 준비된다. 그저 간단히 라면을 먹고 싶다면 식당 내 수납장의 컵라면을 먹어도 되고, 봉지라면을 한강라면으로 끓여 먹어도 된다. 수납장엔 햇반과 컵밥도 꽉 채워져 있고, 날달걀과 치즈가 담긴 ‘귀요미 냉장고’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음식이 언제나 ‘무료’라는 점. 크래프톤의 키친35에서 직원들은 식수 파악을 위해 사원증을 찍긴 해도 돈을 내진 않는다. ‘구성원 지원제도’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크래프톤 사내식당인 ‘키친35’ 모습(사진=크래프톤)크래프톤과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풀무원(017810)에선 20대 젊은 직원들이 대다수란 점을 감안해 메뉴를 선정한다고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많아 일품류를 선호할 것 같지만 엄마가 해주는 집밥 스타일의 한식 메뉴를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라며 “한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들을 기본에 충실해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품, 샐러드 코너 메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핫플레이스 맛집 벤치마킹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외식하는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트메뉴로 구성한다”고 했다.이런데도 만족도 조사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마는, 회사는 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원증으로 태깅할 수 있는 ‘만족도 키오스크’에서 메뉴별로 5점 만점으로 별점을 매긴다. 직접 후기를 쓸 수 있는 ‘고객의 소리’엔 “오늘도 너무 맛있다”와 같은 글이 남겨져 있었다.크래프톤 키친35의 ‘공짜 플렉스’는 밥으로 끝나지 않는다. 식당 한켠의 냉장고에는 탄산음료, 우유, 차, 심지어 캔맥주까지 비치돼 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도 있다. 다 무제한 무료다. 닭가슴살과 같은 냉장간편식만 500원 정도 돈을 받을 뿐, 사실상 키친35 내 모든 음식을 직원들은 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고물가에 사내식당 가격도 올랐다는데, 크래프톤 직원들은 출근할 맛이 나겠다.‘키친35’의 1월 첫주 메뉴(사진=크래프톤)
2024.01.13 I 김미영 기자
'위시', 100주년다운 귀요미 신스틸러…별·발렌티노 포스터 공개
  • '위시', 100주년다운 귀요미 신스틸러…별·발렌티노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첫 주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크리스 벅) 가 ‘별’과 ‘발렌티노’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9일 공개했다.2024년 새해 극장가를 긍정적 메시지와 신나는 OST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위시’가 ‘별’과 ‘발렌티노’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별’과 ‘발렌티노’는 치명적인 매력과 귀여움은 갖춘 채 ‘아샤’와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에게 무한한 용기를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중, ‘별’ & ‘발렌티노’ 듀오 포스터는 뚱한 표정의 ‘발렌티노’ 위에 앉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별빛 가루를 흩뿌리고 있는 ‘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 속 최고의 ‘소원’ 메이트 다운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다. 이어 ‘별’ 단독 포스터는 “새해 ‘별’ 많이 받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모두의 소원을 이루어줄 것 같은 희망을 전해 ‘위시’의 씬 스틸러로서 매력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한다. 한편 ‘위시’는 개봉 첫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64만 관객 이상을 동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소울’, ‘엘리멘탈’의 첫 째 주 스코어를 가볍게 넘어서며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따른 압도적 흥행을 기념해 ‘별’과 ‘발렌티노’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1.09 I 김보영 기자
벨리곰·와사비베어…화장품·쿠키·막걸리도 ‘귀요미’들과 콜라보
  • 벨리곰·와사비베어…화장품·쿠키·막걸리도 ‘귀요미’들과 콜라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선 귀여움으로 무장한 캐릭터와 콜라보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모양이나 행동이 앙증맞고 곱살스러운 캐릭터를 덧입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리얼베리어, 더마비)13일 업계에 따르면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지난 1일 거대한 곰 인형 캐릭터 ‘벨리곰’과 협업해 ‘리얼베리어 벨리곰 한정 익스트림 2종’을 선보였다. 익스트림 2종은 리얼베리어의 대표 보습 제품인 익스트림 크림과 익스트림 로션으로 큰 덩치로 사람을 놀래며 웃음을 주는 캐릭터 ‘벨리곰’의 귀여움을 패키지에 고스란히 입혔다. 패키지뿐 아니라 이번 콜라보 제품 구매 시 구매처에 따라 벨리곰 인형 키링(열쇠고리), 스마트톡, 파우치도 증정하고 있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리얼베리어X벨리곰 한정 익스트림 크림 기획세트’가 출시 후 5일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율 랭킹 1위를 달성했다”며 “앙증맞은 벨리곰 키링은 이번 리얼베리어 콜라보에서 처음 선보이는 굿즈인 만큼 소장 가치도 높아 덕심을 자극하는 데 한몫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도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감성 캐릭터 ‘와사비 베어’와 협업한 ‘더마비X와사비베어 콜라보 3종’을 같은 날 선보였다. ‘와사비베어’는 털 인형 핸드메이드 작가 ‘슈가레인’이 선보인 캐릭터다. 동글동글한 체형에 보들보들한 털에 귀여워 보이면서도 톡 쏘는 말투와 표정은 알싸한 와사비 맛을 연상시킨다. 더마비는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의 고보습력을 매콤한 와사비맛과 연결시켜 ‘강력한 보습의 매운맛’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콜라보를 기획했다. 와사비베어 캐릭터가 적용된 제품 3종의 패키지를 한정으로 선보이며, 콜라보 기획세트 구매 시 와사비베어 인형 키링 또는 빅 포인트 스티커 등을 얻을 수 있다. 더마비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 제품은 올리브영 온ㆍ오프라인 판매 기준 출시 열흘 만에 2만 3000여 개가 팔렸고,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과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6% 증가했다.화장품 브랜드뿐 아니라, 식품ㆍ주류 업계도 귀여운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덕심’을 자극하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 달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 캐릭터와 협업한 ‘쿠키런 인형 키링’ 2종을 선보였다. 국순당(043650)은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한 ‘국순당 쌀 단팥’을 지난 10일에 출시했다. 할매니얼 트랜드로 인기가 높은 ‘팥’을 막걸리에 접목했다. 패트병 제품에는 무표정한 표정이 매력인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을 디자인하고 캔 제품에는 ‘브니니’를 그려 넣어 친근감을 담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귀여움’이 지닌 매력은 웃음과 즐거움, 힐링을 주고 어른들의 ‘덕심’을 자극한다”며 “소비자 취향을 저격할 귀여운 캐릭터들과 상품들의 콜라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3 I 김미영 기자
김지은X로몬, 영혼 뒤바뀐다…로맨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 확정
  • 김지은X로몬, 영혼 뒤바뀐다…로맨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 확정
  • 김지은(왼쪽) 로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이 김지은과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과 인턴 소은호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MC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지은은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는 최연소 마케팅팀장 ‘강나언’ 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채로 시작해 임원까지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살아있는 업계 신화로, 성공을 위해 우정이나 사랑 같은 건 등지고 사는 일 중독자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멍청하다고 생각하던 인턴과 엮이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또 다른 주인공 ‘소은호’ 역은 배우 로몬이 맡았다. 소은호는 서글서글함과 동안 외모로 마케팅 에이전시의 귀요미를 담당하는 최연장자 인턴이다. 욜로족으로 살다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인턴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상사인 ‘워커홀릭’ ‘강나언’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인물이다. 너무 다른 가치관 때문에 서로를 극혐하던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며 ‘상하관계 역전 로맨스’로 짜릿한 쾌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은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3.07.18 I 김가영 기자
‘더 트롯쇼’ 김호중vs김희재vs임영웅, 7월 첫째 주 1위는?
  • ‘더 트롯쇼’ 김호중vs김희재vs임영웅, 7월 첫째 주 1위는?
  • 사진=SBS FiL, SBS M[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더 트롯쇼’ 7월 첫째 주 1위는 누구일까.오늘(3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에서는 김호중과 김희재, 임영웅이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1위 후보곡은 김호중의 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는 곡 ‘애인이 되어줄게요’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 김희재의 ‘짠짠짠’, 임영웅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진 ‘사랑해요 그대를’이 선정됐다. 트롯계를 이끌고 있는 황태자들 가운데 누가 1위를 차지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울 가득한 목소리의 도야성, 귀여운 반려견 애찬가 김소연, 매혹적인 조선 끼쟁이 조주한, 트롯 싱어송라이터 최전설, 트롯 귀요미 소유미, 트롯 아이돌 오유진, 아찔한 매력의 이하준, 상쾌 발랄 ‘중통령’(중년의 대통령) 김민희, 트롯계 테리우스 류지광, 아기 명창 김태연, 유쾌한 매력 영기, 아련한 감성 트롯돌 성리, 트롯 아이돌 그룹 뽕사활동, 찰떡 호흡 박상철&한가빈, 신곡으로 돌아온 ‘오빠’ 황민우, 트롯 키즈 황민호, 독보적인 보이스 조명섭, 트롯 새싹 성민, 트롯 여왕 양지은, 트롯 대부 태진아,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희재가 무대를 펼친다.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7.03 I 유준하 기자
우귀체? 김동현 "우주 귀요미 지자체"
  • 우귀체? 김동현 "우주 귀요미 지자체"[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방송 화면 캡처.◎다음 < > 속 지희와 소희의 대화에서 (_)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신조어는?<지희: 와우. 고양이 길러?소희: 응. 이번에 분양 받은 애야. 귀엽지?지희: 완전! (_)네! 무슨 종이야?소희: 브리티시쇼트헤어(British Shorthair)야.1) 자강두천 2) 댕댕이 3)펫셔리 4) 우귀체정답은 4번 ‘우귀체’다. ‘우귀체’는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 혹은 ‘우주 최강 귀여운 생명체’의 줄임말이다. 매우 귀여운 사람이나 동물 또는 물건 등에 두루 쓸 수 있지만, 주로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쓴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의 방송인 김동현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의 신·구조어 퀴즈에서 ‘우귀체’가 문제로 나오자 “우주 최강 귀요미 글자체”에 이어 “우주 최강 귀요미 지자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지난 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지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약 2.8% 늘었다. 총 반려인은 1262만 명으로 집계됐다. 552만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7%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은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의미다.이처럼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신조어들도 다수 생겨나고 있다. ‘펫팸족’은 펫(pet·반려동물)과 패밀리(family·가족)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자신의 진짜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단순한 반려동물의 개념을 넘어 정말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보살피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 ‘펫미족’이란 말도 있는데, 이는 ‘펫은 나와 같다(Pet=Me)’라는 뜻으로 반려동물을 마치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반려인을 일컫는 말이다.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인 ‘펫티켓(Pettiquette)’은 공공장소 등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갔을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의미한다. 가령 강아지와 산책할 때 목줄과 입마개, 인식표,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로 배려하는 것을 가리킨다.또 딩크(Double Income No Kids·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족과 펫의 합성어로, 아이를 갖지 않는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를 가리키는 것으론 ‘딩펫족(DINKpet족)’이란 말도 있다. 딩크족은 아이를 낳지 않고 부부 둘만 사는 반면, 딩펫족은 아이가 없는 허전함을 반려동물로 대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펫셔리(Pet+Luxury)’는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사랑하면서 반려동물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성향을 일컫는 말이다. 수제 간식, 유치원, 놀이방, 호텔, 카페, 테마파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펫부심(Pet+자부심)’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동물을 자랑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뷰니멀(View+Animal)족’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알레르기 같은 체질적 문제나 비용 및 시간상의 제약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기를 수 없는 경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며 대리 만족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2023.06.30 I 이연호 기자
'미스터로또' 진해성vs노지훈, 90년생 동갑내기?
  • '미스터로또' 진해성vs노지훈, 90년생 동갑내기?
  • ‘미스터로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로또’ 진해성과 노지훈이 동갑내기 대결을 펼친다.5월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나의 왕자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트롯계를 대표하는 미남 스타 노지훈, 최우진, 손빈아, 정민찬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현재 2패를 기록 중인 황금기사단(박서진, 김용필, 재하)의 미남계 작전이 통할지 주목된다.이날 MC 붐은 노지훈에 대해 “외모도 능력이다.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면 더 좋다”라고 소개한다. 노지훈이 무대 중앙에 들어서자 TOP7도 “점점 더 잘생겨진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비주얼, 노래 다 갖춘 노지훈의 상대로 TOP7에서 출격하는 멤버는 요즘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진해성이다.본격적인 노래 대결 전 노지훈은 “진해성과 내가 90년생 동갑내기 말띠”라며 “동갑이고 운동선수 출신인 것도 같다. 그래서 경연하는 동안 많이 응원했다”라고 말한다. 이에 진해성은 “노지훈은 운동선수 출신인데 꽃미남이다. 나는 꽃미남보다 남자답게 생긴 것”이라고 지지 않는 외모 부심을 표출해 웃음을 준다. ‘미스터로또’ 출연진들은 “둘이 정말 동갑이야?”라고 의아해한다.이어 시작된 두 사람의 노래 대결. 노지훈은 트롯계 로맨틱가이답게 임영웅의 감성 가득한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다. 그런가 하면 진해성은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하동진의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를 선곡, 귀요미 엇박 댄스를 선보인다.‘미스터로또’는 5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5.25 I 김가영 기자
'미끼' 허성태, V포즈 못 잃는 촬영장 귀요미 등극
  • '미끼' 허성태, V포즈 못 잃는 촬영장 귀요미 등극
  •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미끼’가 ‘노상천’ 역을 통해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완성시킨 배우 허성태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작품 속 주요 장면 촬영 중에도 귀여운 ‘브이’ 포즈를 잊지 않는 포토제닉 담당 허성태의 장꾸미가 돋보인다. “노상천을 믿습니까!”라는 명대사가 탄생한 빅스 네트워크 고객 감사제 장면, ‘송영진’(박명훈)에게 무자비한 주먹질을 날리며 섬뜩한 공포를 자아내던 항구씬에서도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서는 잔망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반전 웃음을 준다. 사진=쿠팡플레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피해자를 낳고 잠적하는 씬이나 한국에 돌아온 후 또 다른 도피를 이어가는 긴박한 장면 촬영 중에도 ‘브이’ 포즈만큼은 빼놓지 않는 그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파트1에서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후, 파트2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쿠팡플레이종영까지 단 2편의 에피소드만을 남기고 매 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미끼’의 1화부터 10화까지 전 에피소드는 쿠팡플레이에서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3.04.19 I 유준하 기자
신예은X려운 '꽃선비 열애사', 2막 어떨까…"더 스펙터클"
  • 신예은X려운 '꽃선비 열애사', 2막 어떨까…"더 스펙터클"
  • ‘꽃선비 열애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등이 명장면 탄생의 비화를 알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앞두고 현장의 넘치는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먼저 고정관념을 타파한 객주 ‘이화원’의 주인이자 이설의 정체를 알고 혼돈에 휩싸인 윤단오 역 신예은은 매 순간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열정 부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꽃선비 열애사’에서 첫 사극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예은은 원동력이 바로 끊임없는 대본 탐독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터. 더불어 신예은은 현장 곳곳에서 밝은 기운을 내뿜어 에너자이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난 8회에서 자신이 베일에 싸인 폐세손 이설임을 밝히며 2막에서의 핵심으로 등극한 강산 역 려운은 극 중 무심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화사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려운은 촬영장에서 항상 환하게 웃으며 긍정적 에너지를 퍼트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상대역 신예은과는 꼼꼼한 모니터링을, 반야 역 황보름별과는 발랄한 브이 포즈로 환상 호흡을 빛냈다.마냥 놀기만 좋아하는 조선의 한량이자 윤단오의 언니 윤홍주(조혜주)의 마음을 노크 중인 김시열 역 강훈은 해맑은 모습 사이사이, 진지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일으켰다. 정유하 역 정건주와 함께하는 촬영에서는 유쾌한 김시열의 미소로, 장태화 역 오만석과의 대치 장면에서는 진중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고한 선비이자 좌의정 신원호(안내상)에게 왕위를 제안 받은 정유하 역 정건주는 극 중에서도, 현장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정건주는 쉬는 시간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어린 웃음을 날리고, 신예은에게는 ‘조선의 스윗가이’다운 부드러운 미소를 내비친다. 특히 담담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몰입감을 이끈다.그런가 하면 정유하에게 접근해 정쟁의 계획을 알린 신원호 역 안내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원호 그 자체인 모습이 돋보이는, 실감 나는 열연을 펼쳤고, 파수꾼에 대한 복수심으로 서슬 퍼런 칼날을 세우고 있는 장태화 역 오만석은 화면을 뚫을 것 같은 불꽃 카리스마를 담아내 묵직함을 배가시켰다.뿐만 아니라 장태화의 사람이 된 반야 역 황보름별은 의미심장한 드라마 속과는 달리 귀요미 표정으로 상큼한 인사를, 아픔을 지닌 조선의 파워 철벽녀 윤홍주 역 조혜주는 카메라와의 첫 만남에서 순수한 미소로 화답해 다채로움을 선사했다.제작진은 “‘꽃선비 열애사’는 장면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품”이라며 “‘화기애애’ 그 자체였던 촬영장의 넘사벽 시너지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한 서사가 담겨지게 될 2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9회는 4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4.15 I 김가영 기자
'편스토랑' 한지혜, 검사 남편·딸 윤슬 양 최초 공개…시청률 상승
  • '편스토랑' 한지혜, 검사 남편·딸 윤슬 양 최초 공개…시청률 상승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한지혜가 돌아왔다.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은 1년 3개월 만에 엄마가 되어 돌아온 ‘러블리 보스’ 편셰프 한지혜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10년 만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 윤슬이 덕분에 더욱 행복하고 사랑스러워진 한지혜의 일상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방송 최초 공개된 한지혜의 생후 12개월 딸 윤슬이의 최강 귀요미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찾은 한지혜는 “지난번에는 방갑이(태명)와 같이 녹화해서 배가 많이 나와 있었다. ‘편스토랑’에서 좋은 기운 많이 주셔서 방갑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딸이고 이름은 정윤슬”이라고 밝혔다. 러블리한 한지혜의 등장에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엄마가 되며 달라진 한지혜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새벽 5시가 갓 넘은 이른 시간부터 잠에서 깬 한지혜는 딸 윤슬이와 최선을 다해 놀아줬다. 애교 넘치는 한지혜의 목소리에 이어 화면에는 한지혜의 복덩이 딸 윤슬이가 잡혔다. 생후 12개월(촬영 시점) 윤슬이는 등장부터 깜찍함을 발산해 시선을 강탈했다. 오동통 엠보싱 팔다리는 물론 아장아장 걸음마까지, 그야말로 최강 귀요미였다.한지혜는 에너지 넘치는 윤슬이와 최선을 다해 놀아줬다. 윤슬이가 태어나기 전 여유롭게 맞이하던 아침은 없었다. 하지만 한지혜는 이전보다 더욱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 사이 주방에서는 한지혜 남편이 열심히 요리 중이었다. 남편이 출근 전 아내 한지혜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아내를 위해 모닝 라테를 만들고, 라테 아트까지 하는 스윗함을 보여줬다.한지혜가 남편이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윤슬이는 호밀빵을 먹었다. 생후 12개월이 빵을 먹는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윤슬이는 몇 개 안 난 유치로 호밀빵을 오물오물 먹고 또 먹었다. 평소 빵을 좋아하는 엄마 한지혜의 입맛을 꼭 닮은 것. 한지혜, 윤슬이 빵순이 모녀의 데칼코마니 빵 먹방이 펼쳐졌다. 또 엄마가 빵을 그만 먹게 하자 생글생글 웃던 윤슬이가 분노의 옹알이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계속되는 윤슬이의 사랑스러움에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 모두 무장해제됐다.이어 한지혜는 남편이 남기고 간 손편지를 발견했다. 손편지에는 윤슬이 엄마 한지혜를 향한 남편의 사랑과 애틋함이 가득 담겨 있었다. 한지혜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남편에게 말로 상처받은 적 없다. 남편이 밤새 3~4시간에 한 번씩 자다가 일어나서 아이 분유 먹이고 아침에 출근했다”라며 다정한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또한 한지혜는 아이가 자는 동안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아이를 위한 요리 레시피도 공개했다. 복덩이 딸 윤슬이와 함께 달라진 한지혜의 일상을 본 새신랑 붐은 “많이 배웠다. 미래의 아이 이름을 적었다. 로빈이라고. 이로빈이다.”라며 2세 로망을 밝히기도. 그만큼 엄마가 된 한지혜에게서 행복이 가득 느껴졌기 때문. 오직 ‘편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는 엄마 한지혜의 행복한 일상이었다.한편 이날 박솔미는 ‘한국인의 장’이라는 대결 주제에 걸맞게 집안의 장맛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한 이찬원은 청와대를 방문, 2017 한미 국빈만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맛있는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2022.08.20 I 김보영 기자
'부산행'→'범죄도시2'…마동석은 어떻게 천만요정이 되었나
  • '부산행'→'범죄도시2'…마동석은 어떻게 천만요정이 되었나
  • (그래픽=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슈퍼 히어로까진 아니더라도 ‘소시민 히어로’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배우 마동석은 지난 2017년 ‘범죄도시’ 시즌1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마석도 캐릭터로 ‘한국형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세간의 평가에 이렇게 답했다. 악으로부터 소시민들을 구해내는 마동석의 ‘빅펀치’가 코로나19로 견고해진 천만 영화의 벽을 한방에 무너뜨렸다. 마동석은 최근 자신이 주연 및 제작을 겸한 영화 ‘범죄도시2’를 ‘천만 영화’로 이끌었다. 앞서 ‘부산행’(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도 천만 관객을 모았지만 원톱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의 천만 관객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21인치의 우람한 팔뚝에 맨주먹으로 빚은 강펀치, 험상궂은 인상에 대비되는 천진난만한 미소. 마동석이 2004년 이후 18년간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일궈낸 전매특허다. 마동석은 이 독보적 캐릭터로 자타공인 ‘천만 요정’에 등극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흥행 보증수표가 된 마동석의 매력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거친 외모와 반전되는 귀여움, 심각한 상황을 풀어주는 즉석 유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으로 꼽았다. 초능력을 지닌 영웅이 세상을 구하는 기존 히어로물과 달리 악당을 무찌르는 주인공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업을 지닌 인물이라는 점은 그 매력을 특히 배가시킨다고도 덧붙였다.(사진=에뛰드 하우스 광고 화면 갈무리)◇2004년 단역→핵주먹 천만요정으로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마동석(51)은 키 178cm, 몸무게 100kg의 거구를 활용한 맨몸 액션 연기로 수많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존재감을 다졌다. 처음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작품은 ‘비스티 보이즈’(2008)다. 당시 강남 사채업자 역할로 등장했던 그는 돈을 갚지 않는 주인공을 잔인하게 응징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실제 조폭을 섭외했다는 웃지 못할 소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 느와르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다 2012년 주연작 ‘이웃사람’으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맨주먹 액션도 이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천만 영화 ‘베테랑’(2015)은 그의 별명 ‘마요미’(마동석+귀요미)를 공고히 한 전환점이다. 카메오였던 마동석은 극 말미 명동 아트박스 사장 역할로 잠깐 등장했지만 주인공인 황정민, 유아인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웃음기와 살기를 동시에 띤 실눈과 우람한 풍채, ‘동네 난리 쳐 놓고 어딜 가?’란 살벌한 대사와 대비되는 ‘아트박스 사장’이란 아기자기한 직업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대중의 취향을 완전 저격했다”며 “평범한 소시민 히어로의 이미지도 여기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핑크색 옷에 앞치마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화장품 광고에 출연한 그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에서도 ‘마요미’, ‘마블리’(마동석+러블리) 이미지를 십분 활용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부산행’ 스틸컷.◇독특한 외모를 ‘기회’로…순발력·기획력 시너지이후 첫 천만 타이틀을 안겨준 영화 ‘부산행’으로 가족과 동료, 소시민에게 한없이 약하고 악당에겐 무자비한 지금의 상남자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했다. 뒤이어 ‘범죄도시’(2017), ‘신과 함께’ 시리즈, ‘시동’(2019), ‘나쁜 녀석들: 더 무비’(2019) 등을 거쳐 ‘마동석’이란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는 업계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역할에 제약이 될 수 있는 독특한 외모와 신체적 특징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캐릭터로 적용한 그의 뛰어난 기획력에 주목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배우 겸 제작자로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켰다는 건 그만큼 기획력이 강하고 아이디어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꾸준한 연구와 논의, 자기 분석을 통해 어떤 작품에서든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구현해낸다”고 설명했다. 또 ‘아트 박스 사장인데’, ‘응 나 싱글이야’ 등 그의 작품들 속 극의 심각한 상황을 풀어주는 웃긴 대사나 제스처 전부 그의 순간적인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임을 강조하며, “제작자로서의 기획력과 배우로서의 순발력, 재치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부연했다.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소처럼 일하는 성실함과 에너지, 열정을 언급했다. 마동석과 2008년 ‘비스티보이즈’부터 ‘범죄도시’ 시리즈까지 쭉 함께 호흡한 제작자인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배우로서 시나리오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대본 속에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의 큰 흐름에 엇나가지 않게 발굴하는 열정을 보며 아주 의욕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를 평했다. 제작자로서 마동석의 모습에 대해선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단순했던 시나리오 내용을 심층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재능을 가졌다”며 “현장에서 배우로 오래 활동한 경험이 제작자로 활동할 때도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뚜렷한 비전으로 확실히 일을 진행하고 주도하는 리더십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2022.06.15 I 김보영 기자
박해진 운명·신스틸러 김희재…'지금부터 쇼타임' 킬링 포인트
  • 박해진 운명·신스틸러 김희재…'지금부터 쇼타임' 킬링 포인트
  • ‘지금부터 쇼타임’(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놓칠 수 없는 다섯 가지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마술사 차차웅의 운명이다. 차차웅은 대대로 신을 모셔온 최고의 무속인 가문에 태어난 유일한 후손이지만 신내림을 거부하며 본인의 장기를 살려 귀신들을 고용하고 부리며 돈을 버는 인물이다. 보통 무당은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슬픈 운명이지만 ’지금부터, 쇼타임!‘속 무당들은 자긍심으로 가득하다. 덕력을 쌓기 위해 인간을 돕는 직업으로 표현되어있고 이 때문에 귀신을 보는 자를 좋은 에너지로 승화하는 것이 무당의 업이라고 표현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해진이 분한 차차웅은 분명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다. 두 번째, 고슬해(진기주 분)의 서사로 본 시청 포인트다. 차차웅의 할아버지와 고슬해의 아버지, 그리고 경찰서장은 이미 과거에 아는 사람이다?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김원해 분)이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이유와 고슬해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경찰서장 간에 연관 고리가 이미 1부에서 드러난 상태로 이들의 관계를 절대로 놓쳐선 안되는 것이 드라마 관람 제 1포인트가 될 것이다.세 번째, 인기만점 귀신즈의 숨겨둔 사연이 서서히 풀린다. 남상군 부장으로 분한 정석용의 생활연기 속 대사들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아이 대학등록금을 어쩌지” “너무하네 차사장” “사장이 시키는 대로 해야지”등 너무나 인간적인 귀신으로 분한 정석용의 코믹한 연기가 빛난다. 또다른 인간미 넘치는 조폭 출신 마동철(고규필)은 결혼이 소원인 총각귀신이다. 그의 귀염 깜찍한 모습도 놓쳐선 안될 포인트다. 차차웅의 업어 메치기를 도우면서 “ 차사장.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를 외치며 차웅을 메다꽂은 동철의 환호성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막내 아름 역의 박서연의 똘똘이 스머프 같은 입담과 지금까지 하나도 밝혀진 게 없는 그녀의 서사도 놓쳐서는 안되는 지점이다. 제작진은 “게임 못해 죽은 귀신 아름의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네 번째, 강국파출소라는 별난 장소, 그리고 이용렬 순경 역의 김희재다. 첫 연기 도전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귀요미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과 훈훈하기 그지없는 가족같은 파출소 사람들은 작가의 사려 깊은 배려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파출소는 귀신과 인간이 공조수사를 하는 스토리 라인 속에 ’가장 인간다운‘ 사람들이 고슬해의 곁을 지키며 안식과 친구가 되어 주는 공간이자시청자들의 쉴 곳으로 자리한다. 또한, 4회부터 시작하는 이용렬의 예고된 러브라인이 가장 인간답게극의 한 축을 끌고 가며 드라마 속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특히 무당에 대한 강한 프라이드를 가진 예지 역 장하은과 인간이 마냥 좋은 용렬 역 김희재의 만남과 사랑이 이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다.다섯 번째, 정준호는 과연 마냥 웃긴 장군신 캐릭터일까? 허허실실 장군신의 반전 매력이 드러난다. 차차웅의 집안 대대로 그들의 몸주인 장군신으로 살아온 최검 장군(정준호)은 인간들을 도우며 덕력을 쌓아야 승천을 한다는 설정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최검이 2000년 동안 고된 몸주신으로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풀리지 않은 가운데, 만월살인마로 불리는 악귀와 최검의 만남이 괴이한 인연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그들을 쫓는 인간들과 귀신들의 공조수사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2.05.06 I 김가영 기자
'별똥별' 김윤혜, 경호원 출신 매니저 변신…집념의 귀요미 매력 발산
  • '별똥별' 김윤혜, 경호원 출신 매니저 변신…집념의 귀요미 매력 발산
  • (사진=tvN ‘별똥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김윤혜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로 ‘집념의 귀요미’ 매력을 발산할 김윤혜의 활약에 기대감이 올라간다.오는 4월 22일(금)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오한별 역), 김영대(공태성 역), 윤종훈(강유성 역), 김윤혜(박호영 역), 박소진(조기쁨 역), 이정신(도수혁 역)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중 김윤혜는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 역을 맡았다.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동료이자 절친인 호영은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연예인 경호팀에서 일하다가 매니저로 스카우트된 인물. 체육인 출신다운 끈기와 강철 체력 그리고 꾸밈없이 시원시원한 성격이 최대 장점이지만 한번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뜨거운 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롤모델인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 분)처럼 능력 있는 매니저가 되고픈 호영은 자신이 맡은 배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여전히 서툰 구석이 있는, 귀여운 열정 부자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31일(목), 열혈 매니저로 완벽 변신한 김윤혜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숏컷 헤어와 캐주얼한 옷차림에서 보이시한 매력이 풍기는 한편 열정으로 가득 차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사랑스럽다. 그런가 하면 ‘연예인 차’의 상징인 밴과 함께 있는 김윤혜의 모습이 흥미롭다. 마치 호랑이 선생님께 혼이 난 학생처럼 시무룩한 표정으로 조심스레 차문을 닫고 있는 것. 이에 매니저인 그와 담당 배우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열혈 매니저 김윤혜의 순탄치 않은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별똥별’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김윤혜는 “밝고 시원시원한 호영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산뜻하게 잘랐다. 처음으로 숏컷 헤어에 도전했는데 캐릭터와 어울리기도 하고 편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매니저 역할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매니저 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참고하고 있다”며 ‘매니저 박호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비주얼과 연기 모두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즐겁고 유쾌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많은 배우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호영이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22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03.31 I 김보영 기자
박세리, 알고 보니 깜찍 발랄 귀요미?
  • 박세리, 알고 보니 깜찍 발랄 귀요미?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귀요미로 변신한다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90회에서는 박세리의 숨겨뒀던(?) 깜찍 매력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지난 방송에서 박세리 껌딱지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매니저들. 박세리는 이날 오랜만의 대낮 퇴근 후 껌딱지 매니저들과 함께 불금 일상을 즐긴다. 매니저들이 “감독님과 있으면 항상 재밌는 일이 생긴다”라면서 불금 데이트를 제안한 것이다.이에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서울 남산타워에 오른다. “제발 퇴근 좀 해”라고 외치던 박세리는 남산에 오르자마자 잇몸 미소를 발산하며 매니저들과의 여유로운 불금을 즐긴다. 특히 박세리는 남산타워 앞에서 전에 보여준 적 없는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반전 매력을 봉인 해제한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표정을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뒤이어 박세리는 역대급 불금 먹방 메뉴를 공개해 매니저들을 환호하게 한다. 과연 박세리와 매니저들이 즐긴 불금 음식은 무엇이었을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전참시’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연습생도 팬도 설렜다"… '방과후 설렘' 온라인 팬미팅 성료
  • "연습생도 팬도 설렜다"… '방과후 설렘' 온라인 팬미팅 성료
  • (사진=펑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살짝 설렜어 난~”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첫 번째 온라인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6일 일요일 밤 9시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방과후 설렘 겨울캠프 스페셜’이 방송됐다. 이날 ‘방과후 설렘’은 첫 생방송 팬미팅을 개최, 경쟁하며 긴장하던 모습이 아닌 발랄한 소녀들의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MC 권은비의 진행에 맞춰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은 각자의 슬로건에 등장, 포토타임을 가졌다. ‘웃음천사’ 김선유, ‘해피스마일’ 김수빈, ‘심쿵저격’ 윤승주, ‘포지티브’ 미나미, ‘인간복숭아’ 이영채, ‘스노우볼’ 김윤서, ‘올라운더’ 김현희, ‘웃음머신’ 이지우, ‘직각어깨’ 오지은, ‘음색퀸’ 김인혜, ‘허당미’ 김하리, ‘문학소녀’ 윤채원, ‘춤짱’ 홍혜주, ‘오리냥이’ 이미희 연습생 등 연습생이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은 실시간 채팅창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능숙한 팬 조련과 동시에 “너무 행복하다”, “(연습생들의) 하트로 너무 배부르다”라는 멘트로 남다른 센스를 드러냈다.이후 ‘히든파티’를 통해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진행, 10개의 키워드에 맞춰 연습생들의 매력을 공개했다. 연습생들은 ‘댄스 천재’, ‘귀요미’, ‘감성’, ‘감정 몰입’ 등 다양한 키워드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감성’ 키워드에 이영채 연습생은 ‘방설단’으로 삼행시를 진행, “방설단 여러분, 설레게 해드릴까요, 단 1초만에...”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습생들을 바라보던 MC 권은비는 “정말 다들 잘 될 것 같아요”라는 응원과 애정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코너인 방과후 비하인드 톡이 진행되며 연습생들은 방설단의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에 답변, 특별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에 이미희 연습생은 “팬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라고 전하며 진중한 매력까지 드러내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연습생들이 뽑은 베스트 모먼트를 공개, ‘등교전 망설임’부터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무대 모습과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골고루 뽑으며 각자의 소감을 밝힌 것은 물론, 팬들을 향한 감사함과 애정을 전했다. 또한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참여한 팬들 중 랜덤으로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의 싸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와 슬로건을 증정한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7일) ‘방과후 설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2.07 I 윤기백 기자
"교수님 보고싶다, Yes?"…국립대 교수가 제자에 보낸 '충격' 메시지
  • "교수님 보고싶다, Yes?"…국립대 교수가 제자에 보낸 '충격' 메시지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고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 측에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년 전 경남의 한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대 여성 A씨는 매일 두세 차례 걸려오는 전화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A씨에게 계속 연락한 당사자는 놀랍게도 A씨가 1학기에 들었던 한 수업의 남자 교수 B씨였다.경남의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사진=연합뉴스)내용은 대부분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내 차 타고 둘이서 놀러 가자”, “같이 술 마시자” 등의 만남을 요구하는 것들로, 이 외에 외모 칭찬이나 남자친구 등의 사적인 이야기도 포함됐다.A씨가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B씨는 “학교 일 관련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는 문자를 보내며 그를 압박했고, A씨가 어쩔 수 없이 만나면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하고 손등을 만지는 등 신체 접촉까지 시도했다. B씨의 행동으로 인해 A씨는 결국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1년을 휴학했다.또 B씨는 A씨의 친구에게도 “요새 리포트 표절이 많다.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만남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성적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면서 불이익을 줄 것처럼 예고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B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학교 측에 고발한 학생은 현재까지 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들은 B씨의 행동을 폭로하던 중 “무릎을 만졌다”,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을 쥐거나 하이파이브를 계속 했다” 등 A씨와 유사한 진술을 했고, 일부는 B씨의 수업을 피하고 휴학을 고려하기도 했다.B씨가 학생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엔 “어제 교수님 꿈꿨다 Yes or No?”, “앞으로 꾸고 싶다 Yes or No?”, “교수님 직접 보고싶다 Yes or No?”, “Lovely 한 모습 보고 생각해보겠다”등 부담스러운 답을 유발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이 밖에도 B씨는 학생들을 “상큼이”, “귀요미”라고 부르며 애칭을 쓰거나 “ㅇㅇ 예뻐하는 것 알지? 비밀이다”, “건강 미인이다” 등 과도한 칭찬을 하기도 했다.동시에 취업을 핑계로 만남을 강요해 사적인 이야기를 물어보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례도 있었다.학교 측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B씨에 대한 징계 수준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2.02.01 I 권혜미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레거시 포스터…"상큼 시너지 기대"
  •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레거시 포스터…"상큼 시너지 기대"
  •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가살’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김태리-남주혁의 청량한 ‘청춘 케미’를 고스란히 담은 ‘레거시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오는 2월 12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첫사랑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길 예정이다.무엇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켰던 감성 필력의 권도은 작가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더 킹-영원의 군주’,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정지현 PD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풋풋한 배우들이 출격해 ‘청춘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2022년 상반기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태리와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가 깜찍한 ‘귀요미 포스’로 변신한 ‘레거시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거시 포스터’에서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채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이 서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시선을 맞추고 있다.나희도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백이진을 바라보며 눈부시게 해맑은 웃음을 드리우고, 나희도 주변으로 나희도와 관련된 기사를 펜을 든 채 집중하는 백이진의 손과 백이진의 기자 신분증 등이 감싸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반면 백이진은 일기를 쓰고 있는 나희도의 자그마한 손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자신을 쳐다보는 나희도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백이진 위아래로 카세트테이프와 만화책 등 나희도의 물건들이 채워져 있어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백이진이 ‘스물다섯’이라는 글자에 맞춰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나희도는 ‘스물하나’ 위에 위치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제목의 의미심장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터. 더불어 나희도와 백이진의 눈길이 맞닿는 지점에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가서 닿을게”라는 문구가 새겨지면서, 몽글몽글 가슴을 간질이는 두 사람의 청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하나’ 나희도 역 김태리와 ‘스물다섯’ 백이진으로 분한 남주혁이 만나 터트리는 상큼한 시너지가 ‘레거시 포스터’에 그대로 녹아있다”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태리-남주혁의 ‘청춘 케미’ 순간순간이 어떻게 그려질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2022.01.0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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