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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부동산PF 구조조정 촉진…전금융권 면담 개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업권별 면담에 나선다.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부터 2주 동안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보험업권,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과 연달아 만나 PF 사업장 현황을 듣고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금융 당국은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위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을 추진 중이다. 지금은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우려(고정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금감원은 이를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려고 한다.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을 통해 사업성이 낮은 PF 사업장의 경·공매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은 사업성이 낮은 PF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 인하기에 사업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경·공매에 소극적이다. 이런 탓에 PF대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이달 중 PF 정상화 계획을 공표하고 하반기부터 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금융 당국이 사업성 재평가를 추진 중인 국내 PF 사업장은 3000개가 넘는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으로 지난해 9월 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늘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2.70%로 0.28% 포인트 상승했다.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이날 ‘부동산 PF 약정의 공정성 제고 위한 제도적 보완방안’ 보고서에서 사업약정 불공정이 현재의 PF 위기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건산연은 “부동산 개발사업이 성공하려면 시행사와 시공사(건설사), 금융기관 등 사업 참여자 간 수익 및 위험 분담이 적절히 이뤄져야 하지만, 국내 부동산 PF는 시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을 얻으면서 대부분의 위험을 지는 구조로 20여년 간 운영돼 왔다”면서 이러한 특징이 지금의 위기를 발생시킨 요인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아울러 건산연은 금융 조달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소위 ‘갑질’로 해석될 수 있는 과도한 금융 취급 수수료도 문제점으로 짚었다. 과도한 수수료가 자금 신규 조달과 차환을 어렵게 만들어 개발사업의 부실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산연은 “현실에서 이뤄지는 PF 약정 내용은 민법, 공정거래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비춰 불공정한 거래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PF 약정 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당 업권에 행정지도의 형태로 이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상승 출발… 2년물, 1.1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5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12.54 보합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626계약, 금융투자 1763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1100계약, 은행 2000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138계약, 개인 117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039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3.434%,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오른 3.38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4bp 오른 3.424%를, 10년물은 0.2bp 오른 3.489%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 금리는 3.3350% 보합을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7bp 오른 4.432%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4%,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마감을 위한 은행권 콜거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오늘 코스피 상승 출발”…내일 총선·CPI 발표 촉각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9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10일 총선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클 것으로 관측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9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2%, MSCI 신흥 지수 ETF는 0.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2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Eurex KOSPI200 선물은 0.4% 상승, 코스피는 0.2~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0일 총선과 미국 3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코스닥은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지난 8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1.34%) 내린 860.57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53.2원에 거래를 마쳤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만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만6253.96을 나타냈다. 미국의 3월 CPI는 10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기준)에 공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3월 CPI는 전년대비 3.4% 상승, 근원 CPI는 전년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치로 보면 헤드라인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지난 2월 3.2%보다 약간 확대될 것으로,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3.8%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해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 수익률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상승 부담과 소비자물가지수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지난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이 커진 가운데 단기물 상승폭이 더 큰 ‘베어 플래트닝’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8%, 10년물은 4.4%를 기록했다”며 “장기물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금리에 대한 부담은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가 내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350달러를 상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재차 달성했다”며 “비트코인은 3주 만에 7만2000달러를 회복했고, 테슬라는 오는 8월8일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란 소식에 5%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리 가격도 파운드당 4.25달러를 넘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노르웨이의 정전 연장과 추운 날씨 예보에 따라 전일 대비 5% 상승했다”고 전했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5.5bp 오른 3.488%[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내린 3.56%를 기록, 전거래일에 이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0bp 오른 3.416%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오른 3.383%, 5년물은 5.5bp 오른 3.423%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5.5bp 오른 3.48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4.7bp 상승한 3.431%, 30년물은 3.9bp 오른 3.334%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2월20일 이후 최고치를, 3년물 금리는 지난달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국채선물 가격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4.56에, 10년 국채선물은 51틱 하락한 112.54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60틱 내린 131.40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1만8924계약, 은행 2248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만3409계약, 투신 1924계약, 연기금 2703계약, 개인 1872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739계약, 은행 1921계약, 개인 87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252계약, 금융투자 3267계약, 투신 511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56%,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19%에 마감했다.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CD금리는 지난해 5월9일 이후 최저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CD 매수는 8500억원, 매도는 7100억원이 나오면서 전거래일에 이어 매수세가 매도세를 웃돌았다.
- 춘래불사춘 중소기업, 경기 석달째 악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출 대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경기는 석달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중소기업과 밀접한 내수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BK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자료=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8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가 2월 102.05로 지난달보다 0.33% 감소했다. 2023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다. 경기동행종합지수는 국내 중소기업 경기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표다. 중소기업 경기와 관련이 높은 제조업 생산 및 출하지수, 서비스업생산지주, 취업자수, 소매판매액지수 등 8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만든다. 8가지 구성 요소의 계절적 요인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뒤 2015년을 기준(100)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경기의 장기적인 추세를 판단할 때 쓸 수 있다.2월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02.05로 기준년도(2015년)보다 현재 중소기업 경기는 좋지만, 지난해 7월 이후 지수가 하락해 기준년도 대비 경기 호전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전월비)가 7개월째 하락한 것은 지수가 산출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1~6월 내림세보다 긴 하락세다.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조업생산·출하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수입액,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소기업 제조업생산지수는 지난달 21% 감소하고 출하지수도 17% 줄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도 1%, 소매판매액지수도 3% 줄었다. (자료=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특히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02로 전월 대비 0.38포인트(p) 감소해 석달째 100을 밑돌았다.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동행종합지수에서 장기추세를 제거한 지표로 현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를 보여준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추세보다 경기가 좋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추세보다 경기가 나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이후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하락 중인데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석달째 100을 하회해 경기가 위축국면에 진입한 뒤 더 나빠지고 있다.이는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생산 등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3.1%로 2월(3.1%)에 이어 또다시 3%대를 유지했다.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다시 물가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고유가, 고환율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유(WTI)기준으로 배럴당 올 초 70달러 선이었지만, 현재는 87달러 수준으로 올라왔다. 환율 역시 올 초 달러당 원화값이 1300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깨지면서 어느새 1350원을 넘어버렸다. 한은은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민간소비증가율을 지난해 11월 전망치(1.9%)보다 0.3%포인트 낮춘 1.6%로 고쳤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신규취급액) 역시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상 2월 연 4.98%을 기록해 전월보다 0.3%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5%에 근접해 있다. 코로나19 당시 2020년 2.97%, 2021년 2.98%인 것을 감안하면 2%포인트 가량 높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지난달 1조62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다.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시장환경이 중소기업 채산성을 점차 악화시키고 있다”며 “매출감소와 영업이익 축소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투자, 고용 등을 줄이면서 생산감소로 이어져 중소기업 경기둔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 2.7조원 국고채 3년물 입찰 소화… 3년물, 장 중 5.4bp 상승[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장 초 대비 상승폭을 좁히며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장 중 진행된 국고채 3년물 입찰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도세를 보인다. 특히나 3년 국채선물을 1만계약 넘게 팔아 주목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55분 기준 3.412%, 3.384%로 각각 4.6bp, 5.4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5.2bp 오른 3.424%, 10년물 금리는 5.0bp 상승한 3.485%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 금리는 4.0bp 오른 3.430%, 30년물 금리는 2.6bp 오른 3.327%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4.56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46틱 내린 112.5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60틱 내린 131.40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만1493계약, 은행 23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7027계약, 투신 1115계약, 연기금 2661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522계약, 은행 71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820계약, 개인 270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3년물 입찰 소화…저가매수, 크레딧 강세는 여전장 중 진행된 3년물 입찰 수요는 견조했다. 1조1000억원 규모 신규발행 입찰에서는 응찰금액 4조1200억원이 몰리면서 응찰률 374.5%, 낙찰금리 3.335%를 기록했고 1조6000억원 규모 통합발행 입찰에서는 응찰금액 6조4500억원이 몰린 응찰률 403.1%, 낙찰금리 3.355%를 기록했다.국내 시장은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7bp 오른 3.55%서 시작한 가운데 여전히 크레딧이 강한 모습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오전 고시 금리 기준 크레딧 스프레드는 56bp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재차 좁혀졌다.한 시중은행 채권 운용역은 “연내 인하 기대감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상단은 3.5%에서 막히는 모습”이라면서 “미국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지만 이민자 공급 영향 측면도 있고 한국은 미국과는 성장률이나 내수가 부진하기에 금리도 일각에선 환율을 우려하지만 개인적으론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내릴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