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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2차 당첨자 자금출처 조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이 판교신도시 2차 분양과 관련해 당첨계약자 전원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해 자금 여력이 있는지 여부와 중도금 납입때 실제 납부자인지 등 자금출처 검증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거래 알선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국세청은 28일 이달 판교신도시 2차 분양에 앞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강도 높은 세무대책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우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거래 알선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청약통장 가입은행은 물론 사이버모델하우스, 포털사이트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의 홈페이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국세청은 전매가 제한돼 있는 분양권의 불법거래 알선행위와 편법거래 사실이 적발됐을 경우 당첨자에 대한 당첨 취소와 함께 부동산중개업법 등 관련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관계기관에 즉각 통보키로 했다.또 판교 현장에서 떴다방, 기획부동산업체 등을 통한 분양권 불법거래행위를 막기 위해 `현장상황팀`을 운영하고 현장 모델하우스에서 명함배포 등 불법거래를 부추기는 행위를 단속키 위해 `노출·비노출 정보수집팀`도 가동키로 했다.국세청은 이번 판교 2차 분양이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대부분 고액의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계약자 명단을 확보, 계약자의 연령·직업·신고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사자는 물론 세대원, 관련기업간의 자금흐름도 분석키로 했다.특히 자력취득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선 중도금과 잔금 불입시마다 본인 자금으로 불입하였는지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불입자금 수증 여부 및 분양권 불법거래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국세청은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은행 등 금융권에서 조달한 경우 대출액의 적정성 여부와 본인자금으로 변제하는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국세청은 그동안 판교 인근의 중개업자에 대한 사업자등록 표본점검을 실시해 미등록사업자 533명을 직권등록하고 무자격 등 중개업소 447개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들 무자격, 미등록 중개업소 관리는 판교분양 종료때까지 계속 시행키로 했다.김남문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은 "이번 판교 2차 분양은 중대형 아파트가 74%에 이른다"며 "투기적 가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난 1차 분양과는 조사의 집중도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08.28 I 문영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8.28~9.1)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28일(월) ▲재정경제부 -한경밀레니엄포럼 기조연설(07:00, 부총리) -한·중 경제장관회의(08:50, 부총리) -국회 예결위(10:00, 1차관) -국회 법사위(10:00, 1차관) ▲산업자원부 -간부회의(08:00, 장관/1차관) -법사위(11:00, 장괸) -브리핑(11:00, 차관) -헝가리 국회의장 접견(15:00, 장관) ▲농림부 -확대간부회의(09:00, 장관/차관) -액션러닝보고회(15:00, 차관) -제43회 방송의 날(18:30, 장관) ▲보건복지부 -뉴질랜드 노동부장관 접견(10:30, 장관) -하반기 성과평가 점검회의(14:00, 차관) ▲행정자치부 -살기좋은지역만들기 기획홍보추진 조찬회(07:30,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10:00, 장관/1차관) -기초지자체 정당공천 폐지 토론회/축사(14:00, 1차관) 이후 혁신분야별 추진현황 보고회 -`정부혁신관`개관 준비 보고회(17:00, 장관/1차관) ▲기획예산처 -추경제안설명, 정책질의, 심사(10:00, 장관) -2030 기자 브리핑(11:00, 차관) -결산, 추경안 의결(14:00, 장관/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간부 워크숍(09:00, 위원장/부위원장) ◇29일(화) ▲재정경제부 -국회 예결위(10:00, 부총리) -국회 본회의(14:00, 부총리) -금융발전심의회(16:00, 부총리) ▲산업자원부 -한중산업협력위원회(08:30, 장관) -국무회의(09:30, 1차관) -국회 본회의(14:00, 장관/차관) ▲농림부 -예산안, 법안 관련 당정회의(07:30, 장관) -국무회의(09:00, 장관) -임시국회 안건처리 및 폐회(10:00, 장관) ▲보건복지부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07:30, 장관) -국무회의(09:00, 장관) -국회 본회의(14:00, 장관)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15:00, 차관) -’06공공기관장과 경영성과계약 및 간담회(16:30, 차관) ▲행정자치부 -농어촌지역개발사업 관계장관회의(07:30, 장관)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회의(07:30, 1차관) -국무회의(09:00,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10:00, 장관) - OECD 아시아센터 외교사절 방문(10:00, 1차관) -국회 본회의(14:00, 장관) -책임운영기관 워크숍(14:30, 1차관) ▲기획예산처 -국무회의(09:00, 차관) -추경 예결위 의결(10:00, 장관) -추경안 본회의 의결(14:00, 장관/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09:00, 위원장) -브리핑(11:00, 부위원장) ◇30일(수) ▲재정경제부 -Asia Banking CEO Round table speech(09:15, 1차관) -비전 2030 보고회의(09:30, 부총리) -국회 예결위(14:00, 1차관) ▲산업자원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10:00, 1차관) -요르단 총리 방한 면담 배석(18:30, 1차관) ▲농림부 -비전2030보고회(09:00, 차관)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식(10:30, 장관) -농업과학 심포지엄 특강(14:00, 장관) ▲보건복지부 -국회 예결위(10:00, 장관/차관) -중국 재정부 차관 접견(16:00, 차관) ▲행정자치부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07:30, 장관) -비전 2030 보고회(09:30, 장관) -혁신관리위원회(16:00, 차관) -정부혁신관리위원회(17:00, 장관) ▲기획예산처 -결산 정책질의(10:00, 장관/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예결위(10:00, 위원장/부위원장) -전원회의(14:00, 부위원장) ◇31일(목) ▲재정경제부 -차관회의(14:00, 1차관) ▲산업자원부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착공식(11:00, 1차관) -한·미FTA지역순회 민관 합동회의(15:00, 1차관) ▲농림부 -행자부 지방인력 인력개발원 특강(10:00, 장관) -영농설계 발표대회 및 장학증서 수여(14:0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농특위 본회의(16:00, 장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혁신토론회(10:0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이어서 제3차 관계차관 간담회 -제16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16:00, 차관) -9月 확대간부회의(17:30, 장관) ▲행정자치부 -부동산 정책회의(09:30, 장관) -좋은일터 사례 특강(10:00, 1차관) -혁신분야별 추진현황 보고회(14:00, 장관) -차관회의(14:00, 1차관) -공직자윤리위원회(15:30, 1차관) ▲기획예산처 -대외경제장관회의(07:30, 차관) -차관회의(14:00, 차관) -공직자윤리위원회(15:30,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회(10:30, 위원장) -차관회의(14:00, 부위원장) -하도급법 체제개편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식(15:00, 위원장) ◇1일(금) ▲재정경제부 -국회 예결위(10:00, 부총리) -외신 오찬간담회(12:00, 부총리) -정기국회 개회식(14:00, 부총리) ▲산업자원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10:00, 1차관) -과제조인식(15:00, 2차관) -기니 에너지장관, 외교장관 면담(16:00, 2차관) -인도네시아 람풍주 주지사(17:00, 2차관) ▲농림부 -국장간담회(09:00, 장관) -‘05회계연도 결산, 정책질의(10:00, 장관) -정기국회 개회식(14:00, 장관) ▲보건복지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차관) -국회 본회의(10:00, 장관) 이어서 예결위 ▲행정자치부 -예결위 전체회의(10:00, 장관) -기록관리시스템구축사업 착수보고회(10:30, 1차관) -정기국회 개회식(14:00, 장관) ▲기획예산처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장관) -결산 정책질의(10:00, 장관/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정책 조정회의(09:00, 부위원장) -국회 예결위(10:00, 위원장)
2006.08.27 I 정재웅 기자
  • 외국 부동산 업체들 “한국의 큰손 모셔라”
  • [조선일보 제공] “한국의 ‘큰손’을 잡아라.” 외국 부동산 업체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재건축 규제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重課)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부동(浮動)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지난 5월 말 정부가 100만달러(송금액 기준) 한도 내에서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을 자유화하면서 외국 부동산 업체들이 한국에 눈길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리는 ‘2006 서울 국제부동산 박람회’(부동산경제TV·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주최)가 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미국의 호텔업체인 라퀸타(La Quinta)그룹·하얏트(Hyatt)그룹, 미국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짓는 건설사인 랑코(Lanco), 부동산종합컨설팅 회사인 뉴스타그룹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 상품을 들고 박람회에 참가한다. &nbsp;이들은 ‘EB-5 프로그램’을 들고 한국의 투자자를 끌어들인다는 계획. 이는 미국에 투자를 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업체에 100만달러를 투자하면 미국 정부가 90일 이내에 투자자에게 임시영주권을 발급해준다. 그 뒤 미국 업체가 이를 통해 자국인 10명을 고용하면 2년 안에 투자자에게 정식으로 영주권을 준다는 것이다. &nbsp;투자 방식은 직접 미국의 부동산을 사들이는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하얏트그룹이 미국에 짓는 호텔에 투자, 그 사업에 대한 일정 지분을 갖는 방식이다. 이후 사업이 진행되면 호텔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배당을 받게 된다. 투자에 따른 영주권은 일종의 덤인 셈이다. &nbsp;외국 건설사나 호텔업체가 한국에서 이 같은 간접투자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 국제부동산 박람회 조직위의 송동원 부위원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미국업체는 상장사이거나 어느 정도 공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라고 말했다. &nbsp;하얏트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뉴욕에 개발을 추진 중인 5개 호텔을 투자 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랑코는 시애틀 해변에 위치한 웨스트포트에 골프장·콘도·쇼핑몰을 짓는 사업(사업비 2억8000만달러)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nbsp;외국 업체가 한국에 눈길을 쏟기 시작한 것은 해외부동산 투자 열기 탓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허용된 이후 2개월간 해외 부동산 취득(신고 기준)은 288건에 1억865만달러(약 1043억원)에 달했다. &nbsp;1월 487만달러(13건)에 불과했던 해외부동산 투자는 지난 3월 거주용 주택에 대한 투자 한도가 폐지되면서 월 평균 2200만달러 수준으로 급증하더니, 6월과 7월엔 월 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빗장을 풀면서 뭉칫돈이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 google_ad_section_end --> ▲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국내 건설사나 해외부동산 정보 업체도 국내 부자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끌어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동 두바이에서 주상복합·오피스타운 개발을 추진 중인 반도건설·성원건설은 한국에서 일부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nbsp;반도건설은 두바이에 20~80평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건물(55층) 2개 동을 지을 예정인데, 이 중 일부를 오는 10~11월쯤 서울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에 짓기로 했다. 반도건설 기획팀 김봉남 차장은 “모델하우스를 열지도 않았는데 국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 문의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고 말했다. 두바이에서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백화점을 분양할 계획인 성원건설도 강남에 모델하우스를 지어 국내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nbsp;해외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루티즈코리아는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이후 한 달 만에 미국 중서부 텍사스 지역 아파트에 투자할 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최근엔 30억원 규모의 ‘2호 펀드’ 투자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nbsp;루티즈코리아 김경현 팀장은 “뉴욕이나 LA 지역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텍사스 지역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에는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 랑코가 개발을 추진중인 시애틀 해변해외 부동산 투자에는 몇 가지 매력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점이 국내에 집을 한 채 가진 투자자가 해외에 몇 채의 집을 사도 다주택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외에 여러 채의 집을 사도 국내에서 살 때와 달리 종부세나 양도세 중과(重課)를 피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제 내년부터 양도세가 중과(세율 50%)되는 1가구2주택자들이 집 한 채를 팔고 해외 부동산을 사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p;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라고 경고한다. 주택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기가 아니어서 리스크(위험)가 크다는 것이다. 집값이 수년간 급등했던 미국의 경우 1분기 250여지역 중 사우스다코타 등 53개 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nbsp;미국의 금리가 상승 추세인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한다. 특히 미국 주택 가격은 금리에 민감한 편이다. 일본의 투자자들도 1991년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기 직전에 미국 부동산에 대거 투자했다가 미국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낭패를 당했던 경우가 많았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외국 부동산 개발업체가 제시하는 장밋빛 전망에 현혹돼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돈을 날릴 수도 있다”며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국내에 살면서 투자용으로 해외 부동산을 사들일 경우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시세 파악도 신속하게 하기 힘들다. 환율도 위험 요소다. 부동산 값이 올랐다 해도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으로 다 까먹을 수 있다. &nbsp;그래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어떤 점을 염두에 둬야 할까. 전문가들은 우선 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피하라고 말한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지역에 투자했다가는 상투를 잡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1997년에서 2005년까지 9년 동안 집값 상승률은 아일랜드(212%)·영국(167%)·스페인(156%) 등이 높았다. &nbsp;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곳은 일단 조심해야 한다. “1~2년 묻어두면 땅값이 2배 이상 뛸 것”이란 식으로 투자를 권하는 사설 펀드나 업체는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잘 모르는 개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김선덕 소장은 “믿을 만한 컨설팅업체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 현대산업, 외형보다 수익성 중시 `매수`-신영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신영증권은 23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외풍에 체질이 강화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원을 제시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이 2005년 완공한 현대아이파크몰의 위임경영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용산개발에 따른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디벨로퍼(Developer)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며, 무리한 외형추구보다 합리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스타일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 -자체사업 용지의 저가구매와 개발의 노하우 현대산업개발의 자체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30%를 상회한다. 이는 주거용지뿐 아니라 준농림지역, 혹은 개발제한구역 용지까지 개발하고 용도변경 인허가를 받아내는 우수한 개발능력에서 연유한다. 이러한 전문적인 부동산 개발능력의 노하우는 현대산업개발만의 고수익성을 보장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정부 규제에 도심개발사업으로 대응력 지녀 정부규제로 자체사업부문의 타격이 불가피해지자 현대산업개발은 자체주택건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심전체를 개발하는 자체사업으로 불리한 환경에서도 타사 대비 강한 대응력을 보여 주고 있다. 주택건설과 동시에 기반시설까지 조성하는 경우 도심개발에 기여하게 되므로 정부 규제에도 불구, 보다 유연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영창악기 인수, 현대 아이파크몰 위임경영- 외형보다 수익성 현대산업개발은 2005년 전년대비 53.7% 증가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잉여자금을 영창악기를 인수하는데 투자하였다. 또한 2005년 완공한 현대아이파크몰의 위임경영을 결정하였는데, 향후 용산개발에 따른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디벨로퍼(Developer)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판단한다. 이는 무리한 외형추구보다 합리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스타일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민자SOC사업의 예산 축소 가능성 이번에 기획예산처가 제출한 2007년 SOC사업 요구액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것으로로, 2007년 SOC사업 예산은 감소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현재 보유한 민자SOC 수주잔고만으로도 향후 3년간의 토목부문 매출은 안정적으로 전망되나, 장기적으로 이 부문의 대응방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경자 애널리스트)
2006.08.2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사행성게임 무더기 형사처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8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기업·대학의 미래 `기술연합`에 달렸다 - `바다이야기` 파문확산..업체대표 2명 구속기소 - 정부, 북한 핵실험 감시 강화 ▲종합 - 한국판 슬롯머신 어떻게 허가났을까 - 게임시장 키운 경품용 상품권 - 꼬리무는 의문..검찰수사 확대될듯 - "노지원씨 주식 모두 반환..차익 없다" - 임시국회 최대쟁점 부상 - 국가경영 리더십이 가장 취약 - 단순위기 조성용? 실제 핵실험 강행? - 병원노조 24일 총파업 예고 - 공무원 연가보상비 크게 축소 - `괜찮은 일자리` 확 줄어 ▲국제 - 중국 예금·대출금리 0.27%p 동시 인상..과열경기 식히기 총력…효과는 의문 - 세계 광산업 M&A 열풍 - 日 아시아유학생 장학금 확 늘린다 - 차브족을 아시나요? ▲금융·재테크 - "담보대출로 추가점포 자금 마련" - 은행대출 기업 330조 > 가계 323조 - "외국인 근로자에 도움주고 싶었어요" - 은행권 내일부터 임단협 개시 - "보험사에 RBC제 단계적 도입을" ▲기업과 증권 - 중국에 팔린 쌍용차·비오이하이디스는 닮은꼴..투자않고 기술유출에 경영난까지 - 정유社 `오일맨`들 어디로 - LG, 60인치 싱글스캔 PDP 개발 - SK 영업이익률·ROE 돋보여 - S&P "LG카드 인수 부정적" - 중소형 철강주 성수기 덕보나 - "1조 넘는 펀드 두개 더 만들것" - 1300선 넘자 낙관로 `솔솔` - 외국인 코스닥 대형주도 `팔자` ▲기획 - 美선 소프트웨어 복제땐 15만달러 벌금 ▲중기·벤처·과학기술 - "고객 건강위한 마루 생산 고수" - 부품·소재투자 전멸하나 ▲부동산 - 지방도시 재개발중 대구..중구·남구 일대 110곳 뜯어고친다 - 아파트값 뛴 이유도 많네 - 외국인 소유 땅 분당 9배 - "재개발 중대형 비중 40%로" - 대전 3~5곳 뉴타운 시범 추진 ▲소비생활 - 롯데百-신세계, 이젠 죽전서 격돌 - 인터넷몰은 벌써 가을 ◇서울경제 ▲1면 - "베스트셀러 상품 만들자"..브랜드-디자인-마케팅-고객관리 유기적 결합 - 미국산 쌀서 유전자 변형물질 검출 - "경기활성화 위해 정부역할 다할 것" - 고소득 자영업자 11월 4차 세무조사 ▲종합 - 中 금리 추가인상 불가피론 `고개` - "개성공단, FTA 협상 대상 안돼" - 외국인 보유 땅, 분당의 9.3배 - 금융허브촉진 기본법 만든다 - "급식비·자보료 등 소리없이 엄청 올랐네" - 증권사 감사들 제구실 못한다 - `괜찮은 일자리` 크게 줄어 - "에탄올연료 도입 적극 추진" ▲기획 - "공기업 민영화, 한미FTA서 논의 안해"-한덕수 - FTA 찬반대립 격화되자 갈등 조정·홍보위해 신설 ▲금융 - 산은, 해외투자 적극 나선다 - LG카드 매각자문·주간사 M&A 수수료 `사상 최대` - "카드겸영銀, 여신금융協 정회원돼야" ▲국제 - 월가 "예술품시장 잡자" - 이-헤즈볼라, 휴전후 첫 유혈충돌 - 포드, 대규모 감산..공장 10곳 추가 폐쇄 ▲산업 - 쌍용차 유럽수출·신차개발 `삐걱` - 한화종화 상하이에도 車 부품공장 - SK, 협력사 직원교육 앞장 - "SKT와 격차 더 벌어지나" 우려 - SO 인터넷 가입자 `부실통계` 현실로 - LG, 美 휴대폰 시장 2위 탈환 - 광고·마케팅에 만화 열풍 ▲증권 - 외국 증권사 러브콜 종목 노려라 - 삼성생명 장외서 60만원대 진입 - 상장사 현금성자산 계속 쌓여 - "한전 3분기 상승 모멘텀" - "中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우상향 흐름` 이어질듯 ▲부동산 - 상가의 변신 "눈부시네" - 서울시 조망명소 50곳 선정..주변아파트 수요자 관심 - 판교 주공 `발코니 확장비율` 탄력 적용 ◇한국경제 ▲1면 - 中企 경기 악화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창업은 14% 줄어들고 설비매물은 42% 급증 - "지방건설 살릴 방안 마련하라" - 사행성게임 무더기 형사처벌 ▲종합 - 명품브랜드 해치는 `차브족` - 일본, 亞 인재 허브 노린다 - 미국산 쌀에서 유전자 변형물질 검출 - 포항건설노조 `노무공급권 독점`이 장기파업 주범 - 유전·경비정·한우까지… 펀드 `끝없는 영토확장` -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평소보다 손님 되레 늘어 - 한해 판돈만 40조..서울시 예산 3배 - 盧대통령 "뉴딜 총론·문제의식 함께한다" - 약값 결정에 美업계 참여놓고 격돌 - `나라곳간 열쇠` 덕수상고서 접수? - "부동산 가격 안정 위해서는 세금보다 금리정책 효과적" - 대부업체 하루 평균 15개 증가 ▲국제 - 니켈 가격 `천정부지` 급등 - 잘나가던 델 중국사업 `내우외환` - 아시아 영어교실은 우범지대 - 포드, 4분기에 추가 감산 - 이스라엘 특공대 헤즈볼라 거점 공격 ▲사회 - 1조8000억대 `3자명의 CD` 편법발행 - 他人 인감증명서로 대출받아 "금융회사가 100% 책임져야" - 비리의혹 판사 무난히 변호사 변신 ▲산업 - 종합상사 `제2전성기` 실감나네… - `컨` 시장에 머스크 기습 - 포스코, 10월말 印서 이사회 - 지상파DMB 사업자 죽을맛? - 추석연휴 며칠 쉬어야 하나 - 웅진코웨이 신제품에 시장 `들썩` - 남성 패션숍 `STCO 돌풍` ▲부동산 - 광주 수완지구, 호남권 최대 신도시..이달말 스타트 - 반포 삼호가든 1·2차 35층 재건축 - 판교 분양 앞두고 술렁일 듯 - 김천~현풍 도로 신설·영동~구미 확장 - "강북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해 중·대형 비율 40%로 높여달라" ▲증권 - 금호전기vs우리이티아이..CCFL 兩强 `안정성對수익성` - 상장사 절반 PBR 1배미만 - 실적 목표치 높인 기업 주목 - 바이오·제약社 설비투자 `붐`
2006.08.20 I 윤도진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8.21~8.25)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20일(일) ▲재정경제부 -IMF 고위급 세미나 (12:00) ▲산업자원부 -표준, 우리생활 가까이 있더라(11:00) -북서아프리카 플랜트 진출 로드쇼 개최(11:00) ▲농림부 -`06 쌀 수탁판매사업 실시(11:00) -농림부·환경부 공동으로 농업용 저수지·담수호 수질개선대책 추진(11:00) ▲보건복지부 -입원환자식 급여 이후 관련 종사자 증가(11:00) ▲금융감독원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 동향(12:00) ▲한국은행 -2006년 상반기중 산업별대출금 동향(12:00) ◇21일(월) ▲재정경제부 -우수 PD에게 비경쟁입찰권한(Non- Competitive bids option Ⅱ) 부여(12:00) -2006년도 세제개편(안)(14:00) ▲산업자원부 -신제품 인증 및 기술·판로지원 동시 해결(11:00) -"양질의 휴면특허라면 高價라도 좋아"(11:00) -산자부, 업무성과 따라 보직과 보수 결정(11:00) ▲보건복지부 -여름철 혈액비상, 건강한 국민들의 헌혈참여 호소(06:00) -하반기 정책추진 방향 및 주요 신규사업 발표(11:00)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11:00) ▲금융감독원 -2006년 7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06:00) ▲한국은행 -2006년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06:00) ◇22일(화) ▲산업자원부 -하반기 對중국 수출 및 투자 점검(06:00) -한미 FTA 대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11:00) -FTA를 통한 유통산업 경쟁력 제고(11:00)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성과(11:00) ▲농림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체험기 공모(11:00)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부정수급자 행정처분 및 향후 대책(11:00)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하는 예방접종이야기`홍보행사 개최(11:00) ▲국세청 -판교인근지역의 복등기혐의자 등기 등 세무조사 실시(12:00) ▲한국은행 -2006년 8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8.25(금), `한은 금요강좌`개최:자본시장 관련법 통합에 따른 금융법통합의 기본방향과 주요과제(12:00) ◇23일(수) ▲재정경제부 -국제신용평가사 S&P와의 연례협의(12:00) ▲산업자원부 -기술경영(MOT) 학위과정 설치대학 선정결과(11:00) -골칫거리 축산분뇨 에너지로 활용(11:00) ▲농림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혁신워크숍 개최(11:00)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스태프,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11:00) ▲기획예산처 -VISION-2030 함께 가는 희망한국(12:00) ▲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12:00) -대부업자의 고수익 보장 투자자 모집 광고에 유의(12:00)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배포시) -2006년 2/4분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12:00) ◇24일(목)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2005년 출생·사망통계 결과(12:00) ▲산업자원부 -통합형 디지털TV 검사장비 개발 성과(06:00) -2015년 소재강국 위한 원천기술개발 본격 추진(06:00) -무역인력 양성 틀 변화 모색(11:00) -華商자본 투자유치단 파견(11:00) -한·미FTA, 정밀화학 소재 업계엔 또 한번의 기회(11:00) -온실가스 감축사업 본격 시동 걸려(11:00) ▲농림부 -민영보험사 가축공제 사업 참여자 결정(11:00) -농림부 장관배 승마대회 개최(11:00) ▲보건복지부 -소득계층에 따른 암환자의 암종별 의료비용에 관한 연구결과(11:00) -공동모금회,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1200여대 지원(11:00) ▲기획예산처 -사법개혁 추진소요 적극 지원(12:00) ▲한국은행 -2006년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25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제43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심의결과(배포시) ▲산업자원부 -에너지재단 설립 기념식(11:00) -산하기관 혁신성과협약 체결식 및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11:00) ▲보건복지부 -유행성 눈병주의 당부(06: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 혁신워크숍 개최(12:00) ▲국세청 -세무조사 축소 및 운영방식 혁신 방안 발표(15:00) -국세청, 따뜻한 세정 실천 결의대회 개최(15:00)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12:00) ▲한국은행 -최근의 지방금융경제 동향(06:00)
2006.08.20 I 정재웅 기자
  • (주간전망대)세금제도 어떻게 바뀌나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사립학교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으로 공전(空轉)을 거듭해 온 국회가 이번주중 다시 문을 연다.최근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고 서민이나 중소기업 등의 심리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실물경기를 살리고 국민들의 심리를 북돋워주는데 정치권이 나설지 주목된다.이번주에는 `2006년도 세제개편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각종 세제가 어떻게 바뀔지, 올해 일몰 도래하는 55개 비과세·감면제도 가운데 유지되고 폐지되는 것은 무엇일지 관심거리다. 이번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추경예산안과 지난해 예산실적 평가, 지방세법과 보험업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의 처리 향방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올 세제개편안 발표..비과세감면 향방은?오는 21일 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2006년도 세제개편안`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부분 내년부터 적용될 일반국민과 기업 등에 대한 각종 세제의 개편내용, 올해 일몰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 정비내용 등이 개편안에 담길 주요 내용이다. 올해 주요세제 개편은 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제개편안을 심의할 국회 재경위 소속이자 열린우리당 제3정조위원장인 우제창 의원은 최근 재계와의 면담에서 "경기를 살리고 기업 활동을 적극 돕는 방향으로 세제개편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올해말로 일몰 도래하는 55개 비과세감면도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은 "지난 2003년 이후 비과세감면이 국세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비과세감면은 기득권화, 항구화되는 경향이 있어 조세 중립성과 형평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그는 "55개 비과세감면 가운데 감면목적을 달성했거나 여건변화에 따라 지원 타당성이 낮아진 제도, 이용실적이 미미하거나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 등을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우리나라 미래의 모습을 담은 `비전 2030`계획이 대통령 보고를 거쳐 발표된다.기획예산처가 오랜기간 야심차게 준비한 내용으로, 향후 10여년간 우리나라 인구구조와 재정전망, 재원조달 방안 등이 담긴다. 복지지출을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늘리되 국민들의 추가 세부담은 늘리지 않겠다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임시국회 개회..감세안 처리에 `주목`오는 21일부터 9월 임시국회가 개회된다.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가 열렸지만, 한나라당은 자체적으로 `감세국회`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회기 내에 주요 감세안 처리여부가 관심거리다. 우선, 여야는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와 취등록세를 낮추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등록세와 취득세 감세에 따른 세수감소를 국세로 보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반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주요 감세안은 정부 여당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한나라당은 택시 LPG특소세와 장애인LPG 특소세 면제를 추진하고 있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 경감방안도 내놓을 계획이지만, 여당에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생명보험-손해보험 교차판매 허용을 2년간 유예해주는 보험업법 개정안도 여야 합의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3.30 부동산대책에서 발표한 임대주택법 개정안과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취업 독점을 인정해주는 의료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관련 법안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주식시장 외국인 순매수 이어질까이번주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주식시장의 반등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다. 그리고 그 열쇠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나타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지난주에도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해 최근 5주 연속으로 매도 우위를 이어갔지만, 주 후반에 IT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로 돌아서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 김대열 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둔화 등 불안요인이 남아있어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사자에 나서긴 어렵겠지만,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은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외국인이 팔지만 않아도 수급엔 숨통이 틔인다는 얘기다.이와 관련, 미국에서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가 금리인상 종결에 무게를 실어줄 것인지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미국에서는 23일 7월 기존 주택판매, 24일 신규 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같은 날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와 내구재 주문 지표도 나온다. 25일로 예정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도 잘 봐야 한다.
2006.08.20 I 이정훈 기자
  • "여행을 디자인한다"..투어플래너 과정 주말반 모집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여행상품 전문기획자(투어 플래너) 양성과정을 개설해 주목받은 한국관광통역연합회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반(2기) 과정을 개설한다.'투어 플래너'란 여행상품의 개발, 기획, 준비진행서부터 시장조사, 아이디어 창출, 마케팅 전략수립, 사업성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상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여하는 종합기획자. 일본에서는 취업선호도 1위에 꼽히기까지 한 바 있는 미래의 유망 직종이다.교육내용은 관광론, 여행상품론, 경영론, 기획론, 상품기획 실습, 테마투어 개발 등 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기간 중 현장 실습교육도 진행된다.과정 수료 후 활동 분야는 여행상품 기획-개발업무, 인솔자, 로컬가이드, 학교-기업체 등의 테마투어 기획자 등이다. 좀 더 나아가서는 해외부동산 투자 전면개방에 따른 해외부동산 테마투어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여행사 취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여행상품 개발자로서 프리랜서 희망자 및 여행상품 기획능력 향상을 원하는 업계 종사자 등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이다. 개강은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1시~7시 6시간씩 4개월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120만원이며 4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수강신청자에게는 3%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6273-8594.
2006.08.18 I 배장호 기자
  • 내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개발업 아무나 못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한 등록제도가 도입된다. `부동산 디벨로퍼`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외환위기 이후 건설업 호황에 기여했지만 일부 업자가 허위, 과장 광고로 투기를 부추기자 이들을 법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기로 한 것이다. 17일 건설교통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개발을 할 경우 반드시 등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부동산 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안을 마련해 18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행정관청의 인. 허가를 받아 대지, 공장용지 등으로 조성하거나 건축물을 지어 판매, 임대하는 부동산 개발업자는 건설교통부 장관에 등록하도록 했다. 소규모 개발 사업자는 등록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으며, 등록 대상은 하위 법령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지난 7월 25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된 부동산개발업 관리 및 육성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판매.임대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약 907평(3000㎡) 이상이거나 약 3025평(1만㎡) 이상의 토지를 조성하는 경우를 등록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 법인은 ▲자본금 3억원(개인은 영업용 자산 평가액 6억원) 이상 ▲건축.토목분야 기술자와 부동산 개발업 경력자 등 전문인력 1~2명 확보 ▲사무실 전용면적 10평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었다. 이와 함께 법안에선 등록업자는 사업실적을 매년 건교부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정부는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사업실적 정보조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소규모 개발업자는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등록사업자로 오인할 수 있는 등록번호, 사업자 인증 등의 표시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영업정지, 과태료 등 제재를 받는다. 또 개발업자는 부동산을 판매.임대하기 위해 허위.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전화.컴퓨터 등으로 판매.임대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위반할 경우 행정조치, 형벌,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건설교통부는 "개발업자와 관련된 규제가 여러 법에 흩어져 있어 부정행위를 단속하는 것은 물론 육성책을 마련하기도 어려웠다"며 "법제화하면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3835개였던 부동산 개발업자수는 2004년 6336개로, 매출액도 9조원에서 15조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업계에선 추산하고 있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사업 시행자에 대한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대지 조성이나 건축은 건설.토목 업체가 맡고, 판매.임대 등 시행업무만 개발업자가 전담하는 형태의 사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사기 분양, 땅을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업자 등 각종 탈. 불법이 자주 일어나기도 했다. 건교부는 법안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 중 국회에서 법 제정이 확정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08.17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자격증=취업유리' 안통한다 -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법무장관 김성호·중앙인사위원장 권오룡 -한국대표기업 2분기 고전했다 ▲종합 -자격 잃은 자격증 넘친다(上) 기업인사담당자 "자격증 글쎄" -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오른다 -노사정위원회 폐지하라 -뉴타운서 6평이상 땅거래 내달부터 허가 받아야 ▲국제 -임대료 비싸 상하이 투자 꺼린다 -폴 크루그먼 교수 "美 경기침체 우려된다" -美정부 전략비축유 방출 ▲금융·재테크 -"은행 그룹화로 리스크 커져" KDI 분석..규제 풀어 시너지 높여야 -나이롱환자 방치하는 늑장 입법 -역모기리론 공적보증 내년 도입 -"부하 편애 말라" 李 한은총재 임직원에 촉구 ▲기업과 증권 -통신-방송, 사활건 영토 빼앗기 -中 조선업 "4년후 한국 잡는다" -동부일렉 반도체 설계 핵심장비 개발 -현대차 2분기 실적 거품있나 -한전 실적 '엎친데 덮친격' -GS홀딩스, 효자 칼텍스 덕에.. -파라다이스 영업익 49% 줄어 -우리사주 대박에 주택자금 대출까지..웅진씽크빅 직원 신났다-LIG 경영구도 촉각 -오리온 부동산 개발 덕 볼까 ▲기업·경영 -금호아시아나 영업이익 감소 -中企 제품이 영국 왕실 뚫었다 ▲중기·벤처·과학기술 -금영, 파인디지털 M&A?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 준공 ▲증권·코스닥 -코스닥 마구잡이식 사업목적 변경 -다음·네오위즈 '기대되네' NHN·CJ인터넷 '걱정되네' -서울증권 지배주주 한주흥산도 승인신청 ▲증권·종합 -"빅7 종목이 펀드 수익률 좌우" -美 금리정책과 한국증시 외국인 매매동향..금리인상 멈추면 주식 산다 ▲사회 -급식대란 책임 누가 지나 ◇서울경제신문 ▲1면 -"쇠고기수입 즉시 재개 안하면 FTA협상 무산" 美 상원, 盧 대통령에 강경 서한 -법무장관 김성호·인사위장 권오룡 -공공기관 비정규직 사실상 정규직 전환 -고속버스·철도料 대폭 인상 ▲종합 -경제학회 오늘 국제심포 "정책이 성급한 이론적용에 희생 일쑤" -뉴타운 토지 허가받고 팔아야 -증여·해외이주비 등 대가성 없는 자금 상반기 80억佛 해외 유출 -역모기지론 내년부터 공적보증 -법인 부동산 보유세 경감 검토 -깊어가는 '금통위 금리 고민' -"신규 순환출자 금지 입법 추진"..채수찬 의원, 출총제 폐지 대안으로 제시 ▲금융 -은행 M&A형 해외진출 바람 -보험 업무영역 폐지 사실상 백지화 -"상장차익 계약자 배분 반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생보 상장방안' 간담회 ▲기획 -증권사마다 '성공모델 발굴' 안간힘 -증권사는 지금 '인재확보 전쟁' ▲국제 -세계 석유시장 'BP 쇼크' -세계최대 칠레 구리광산 파업..구리값 급등 -"中 경기진정 위해 금리 0.25%P씩 인상을" ▲산업 -'부동산 침체' 여파 산업전반 확산 -LG전자 PDP 생산 中서 누적 100만대 돌파 -동부일렉-美 케이던스社 손잡아 -외국가전 '中價시장'까지 진출 -NHN, 日서 온라인 야구게임 본격 서비스 -4400여개 지방 中企 심사우대등 보증지원 -이마트·삼성전자 수급망 연계시스템 구축 -CJ-대상, 된장전쟁 뜨겁다 ▲증권 -스톡옵션, 경영권 도구로 변질 -한주흥산, 서울證 지배주주 변경승인 신청 -LG필립스 물량 부담 우려 -FOMC發 훈풍 기대감 ▲사회 -前고법 부장판사등 3명 영장심사 -피해자만 남긴 '급식대란' ▲부동산 -판교 중대형 취득·등록세, 채권손실액은 제외..순수분양가만 과세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 상속·증여세 보완 검토 -공공부문 비정규직 5만4천명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 -盧대통령, 문재인카드 포기..법무장관에 김성호씨 임명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종합 -제주 토종 미래저축은행, 서울 일수대출시장 평정 -뉴타운 토지거래 규제 -중동불안에 英BP 알래스카 유전 폐쇄 겹쳐 국제유가 다시 수직 상승 -상반기 부품·소재 무역 큰폭 흑자 ▲국제 -日 공공서비스 민영화 속도낸다 -中 투자 내륙으로 집중 -美 주택경기 경착률 할수도" 월紙 보도..주택관련 지표 악화 ▲ -스위스産 명품시계 '빈센트' 알고보니 가짜 -6월 집단 급식사고 원인 규명 실패 ▲산업 -수입차, 하반기 판도변화 오나 -中 조선 "2010년 한국 추월" -소리바다 '錢錢긍긍' -서든어택 '錢화위복' -추락하던 박카스 부활조짐? -덩치 키운 대형마트 백화점 브랜드 삼킨다 ▲부동산 -"판교 펀드 만들자" 동분서주 -판교 채권액 취·등록세 제외 -용산공원 조성할때 주변 사유지 수용할 듯 ▲증권 -LG카드 인수戰 주당 '5만원+@' 돈싸움에 달렸다 -기업銀 외화예금 금리 年 4.82%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740% 飛上 -우량종목도 줄줄이 적자로 -현대證, 1천억 단기차입 한도 설정 -노래반주기 1위 금영, 파인디지털 눈독? -구조조정펀드, 코스닥 투자 활발
2006.08.08 I 권소현 기자
  • 현대차 로템 살리기에 외국자본도 가세(종합)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현대차(005380)와 모건스탠리가 손잡고 '로템 살리기'에 나섰다. 로템은 지난 2001년 현대차 그룹에 편입된 철도차량 제조사로 과잉설비와 고비용 구조로 인해 수년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온 업체다.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자회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로부터 로템의 지분 20.7%를 853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그룹의 철도차량 제조사인 로템의 주주구성은 현대차(78.4%)-한진중공업(21.6%) 2개사에서 현대차(57.6%)-모건스탠리(20.7%)-한진중공업(21.6%) 3개사로 바뀌게 됐다.로템은 다음달 현대차와 모건스탠리, 한진중공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로템이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의왕시 철도차량 공장의 부동산 일부를 217억원에 매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로템에는 1217억원의 현금이 수혈되며 현재 350%가 넘는 부채비율도 200% 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모건스탠리는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로템에 1060억원을 투자하는 셈이 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로템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자금(576억원)과 부동산 매입대금(217억원)을 모두 모건스탠리에 로템 주식을 판 대금(853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로템이 자금을 조달하거나 해외에서 플랜트나 철도차량을 원활하게 수주하려면 부채비율을 낮춰야 한다"며 이번 증자로 로템의 해외 영업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로템은 국내 최대의 종합 철도사업 회사로 지난 99년 구조조정 7대업종 중 첫번째로 현대, 대우, 한진의 철도차량 사업부분을 통합하여 신설·출범한 업체다. 2001년 10월 현대가 대우의 지분을 인수, 현대자동차 그룹사가 됐고 2002년 사명을 '한국철도차량'에서 '로템'으로 바꿨다. 이후 현대 모비스로부터 방위산업, 플랜트, 우주사업, 환경사업 등을 인수했다.현대차는 지난 2004년말 정순원 현대차 기획총괄본부장을 로템 사장으로 임명한 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로템은 2004년 530억원의 적자에서 지난해 267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2006.08.07 I 이진우 기자
  • 기업도시에 기업이 사라진다
  • [조선일보 제공] ‘기업도시에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 대상으로 전락할 게 걱정된다’ 정부가 충주 등 6곳을 ‘기업도시’로 선정(작년 7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본지 확인 결과 총 43개였던 참여 기업 숫자가 늘기는커녕 1년 사이 34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참여도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 사이에선 “기업도시가 자칫 땅값만 올리고 참여 기업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이 낙후지역 땅을 사들여 개발하는 6개 기업도시를 통틀어 총 3217만평의 땅에 사업비만 17조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이다.◆남은 업체도 건설사·은행이 대부분첨단의료단지를 짓기로 한 강원 원주의 경우 현재 건설사(롯데건설·경남기업)와 금융기관(국민은행·농협중앙회)만 참여 업체로 남았다. 충북 충주도 L화학 등 2개사가 작년 말 신용등급이 투자적정등급(BBB) 밑으로 떨어져 참여 업체에서 빠지는 바람에 동화약품 한 곳을 빼고 모두 건설사(포스코건설 등)만 남았다.자칫 ‘부동산 개발업’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도시인 무주의 땅값은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2% 올라 같은 기간 전국 평균상승률(5%)의 2배를 넘었다.<!-- google_ad_section_end -->◆참여기업 왜 주나건교부 손병석 복합도시기획팀장은 “기업 참여 부족은 개발계획이 안 나온 데다 초기 자금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은 “기업들이 사업성에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여기엔 입지 탓이 크다”고 했다. 기업들은 수도권 주변을 원했지만 수도권이 빠지면서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작년에 ‘균형 발전’ 논리를 내세워 수도권·광역시를 기업도시 대상에서 뺐다. 중앙대 허재완 교수는 “정부가 균형이란 모토에 사로잡혀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했다.◆관광레저형은 모두 ‘골프장’중복 투자 우려도 나온다. 기업도시 6곳 중 충남 태안 등 3곳이 관광레저형이고, 모두 골프장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은 “인천 용유·무의도 관광단지와 시화지구에도 대규모 골프장을 지을 예정”이라며 “수요가 뒷받침될지 의문”이라고 했다.기업도시는 건설사가 개발한 땅에 업체들이 분양받아 들어갈 공산이 커졌다. 서울대 최막중 교수는 “이렇게 되면 산업단지와 큰 차이가 없어 규모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키워드] 기업도시 기업이 땅을 사들여 직접 개발하는 자족(自足)형 도시다. 개발된 땅을 기업이 분양받는 산업단지와 다르다. 2003년 전경련이 기업도시 개발을 제안, 정부가 다음해 특별법을 만들었다. 이후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지자체들이 나섰고, 정부는 작년 시범사업지 6곳을 선정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조업 창업 의욕 확 꺾였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음은 8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제조업 창업 의욕 확 꺾였다-롯데, 우리홈쇼핑 인수 초읽기-그린벨트 세곡2·강일3지구 국민임대단지 불허-대한상의 찾아간 김근태의장 "확실하게 도울테니 투자 화끈하게"▲종합-아파트 은행서 사고판다-롯데 온·오프 통합 유통강자 굳히기-경기하강 신호 갈수록 늘어-9급 출신 서울국세청장 첫 탄생-철도·시외·고속버스료 오른다▲국제-이, 레바논 공습 48시간 중단-日 대기업 이자율 상한 낮춘다-케논·히타치 불법하청 파문-미국 최저임금 확 올린다▲금융·재테크-주택대출 고정금리로 몰린다-미래에셋생명, 업계 첫 신탁업 진출▲기업과 증권-`마이웨이` 시동 건 기아차-포스코 중국서 쇳물 첫 생산-팬택앤큐리텔 다시 적자로-삼성전자 대만과 LCD 협력-중국 초콜릿회사 롯데제과서 인수-우회상장 불공정거래 대거 적발-VK, 프리보드行 추진▲부동산-엠코, 중국 현지법인 설립-송도유원지에 대형 테마파크-토공 법정자본금 15조원으로 늘려▲소비생활-"올 추석 갈비세트 값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롬, 포장두부 시장 진출◇서울경제▲1면-`사회 중추 40·50남성이 흔들린다`..창간설문조사-실물·체감지표 동반추락▲창간특별기획-고학력·고소득·젊을수록 "부동산불패"-한미FTA "반대" 50% "찬성" 46.3%-이명박前시장 모든 지역·계층 고른지지-보수성향 뚜렷..이념 중간지대가 줄고있다▲종합-임대주택 건설무산..그린벨트 세곡2·강일3지구-"생업전선으로.." 아줌마들 급증▲금융-손보 해외재보험 적자 `눈덩이`-삼성화재 "종합금융사 도약"-대한화재 사옥판다▲산업-기아차 "디자인 독립"-소니 브라비아 파격적 마케팅 공세-IT업체들 체험단 마케팅 `후끈`-명동간판 "문자 벗고 이미지 입다"▲증권-기간조정 막바지 "강세장 대비할 때"-외국인 순매수 전환-이통주 실적 뒷걸음 주가 약세-롯데, 우리홈쇼핑 인수해도.."CJ·GS홈쇼핑 주가 영향 미미"◇한국경제▲1면-중산층 상속세 걱정 커진다..집값 급등에도 5억 과표기준은 그대로-그린벨트 임대주택 제동-1년내 최악..기업 체감경기·서비스업생산 하락▲종합-제목보고 클릭했다 또 낚였네!-"서민경제 살리자" 요란..돈은 어디서-정부는 여전히 경기점검 타령만▲산업-기아차 `3대 명장`이 디자인한다-STX `1도크 3척 진수`성공-中企중앙회 44년만의 대개혁▲증권-1300 매물벽 뚫어야 날개편다-대한민국 대표주 수익률 `美 눌렀다`
2006.07.31 I 양효석 기자
  • 가격담합 아파트 58곳 적발..실거래가 공개(상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수도권에서 집값을 담합한 아파트 58곳이 적발됐다. 이들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거래가격이 공개되고&nbsp;시세정보 제공이 중단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가격담합 아파트 58곳을 적발, 실거래가격을 공개했다. 또 국민은행 부동산114 등 시세정보업체에서는 4주간&nbsp;이들 아파트의 시세정보 제공을 중단한다. 이번에 적발된 담합 아파트는 서울 13곳, 경기 44곳, &nbsp;인천 1곳&nbsp;등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부천 중동 상동신도시에서&nbsp;35곳이 적발됐다.건설교통부는 최근 1주일 동안 집값담합 신고가 들어 온 서울 수도권아파트 96곳에 조사단(18개팀 36명)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집값담합 아파트에 대한 실거래가격 공개와 시세정보 제공 중단이 집값담합을 원천봉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조치가 솜방망이어서 부녀회가 집값답합을 통한 값 올리기 방식을 포기할리 없기 때문이다. 형평성 문제도 불거질 전망이다. 강남 분당 등 집값이 많이 오른 버블세븐은 내버려둔 채 외곽지역만 표적으로 삼는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담합 아파트 적발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현수막이나 전단지 부착 여부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공무원들의 자의적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우 건교부 토지기획돤은 "실거래가격이 공개되면 집값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2-3개월 뒤에도 효과가 없으면 강력한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집값담합 대책으로 실거래가격 공개, 시세발표 중단,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내놨다. ■담합행위 아파트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 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 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 금천구 시흥2동 벽산5단지 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 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 도봉구 도봉2동 한신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 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 인천 인천 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경영 동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 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 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 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부천시 원미구 중2동 그린타운 삼성 우성 한신 금호 한양 꿈마을 삼환 한진 동아 건영 서안 연화마을 쌍용 대원 건영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설악마을 덕유마을
2006.07.21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수출 전면중단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7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파업 장기화 수출할 車가 없다- 北, 이산가족 상봉 중단- 눈치만 보는 공권력- 위험한 대학실험실..화학약품 관리허술▲트렌드- "고맙다! 메세나" 문화예술 콧노래- 국정원 女風- 그린란드 "지구 온난화 좋아"▲종합 - 세계경제 高유가發 인플레이션 가시화- 한국경제 차이나 리스크 커졌다- "年 수천억 쏟아붓고 쓴 곳은 몰라"- 장애인 산책 돕는 로봇 나온다- "무리한 재정확대 안한다"▲기획- 불법파업·무단점거...세계의 웃음거리- 이기주의에 빠진 일부 대기업노조 경제현실 무시 오로지 "더 내놔라"▲정치·외교안보- 與, 이자제한법 상한 年 50%로- 美 북한제품 금수 추진..日 조총련 北 송금 제한- 병역미필자 허가없이 외국여행- 4당 정책위 의장 `부동산 말다툼`▲국제- `에너지블랙홀` 中 고유가 견인- 美 벤처캐피탈 투자 대박보다 안정 우선- 美 배아줄기 세포 지원 다시 논란- e메일 "아~옛날이여"▲금융·재테크- "이런 기업은 대출받기 힘들어요"- 커피·기름값 깎아주는 신용카드- 아파트후순위·기업신용대출 안해요- 우리銀, 내달 홍콩 IB센터 출범- 국내銀 사회공헌 더 적극적▲기업과 증권 - LG전자, 휴대폰 부진속 그나마 `선방`- LG생활건강 영업이익 30%↑- "IPTV이용료 케이블보다 싸게"- 큰손들만 수수료 혜택 보겠네- 부산銀 2분기 순익 620억- 인터넷株 구글실적 촉각- 중국 긴축 펀드에 큰 영향 없어- 외국인 매도로 상승시도 꺾여▲기업·경영- 남용사장 퇴진 회사는 기사회생- 한화 경영권 승계 정면돌파?- 허창수 회장 새 화두는 성장▲부동산 - 판교 중대형 고분양가 책정에..용인 "우리도 올릴까" 근질근질- "청라지구 6조원 개발 잡자"- DMZ 땅 매매 안돼요- 개포동, 조합원 부담 3억8000만원◇서울경제▲1면- 현대차 수출 전면중단- 포항은 지금 準전시상태-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 "유가 급등·파업 등 줄악재, 경기 하방위험 커진다"- 北 "이산가족 상봉사업 중단"▲종합- 美·日 `北 추가제재` 급물살- 하반기 성장률 더 낮출듯- 월가 세계경제 비관론 확산- ADB, 동아시아 올 성장률 상향 조정- 사실상 전면파업..이달 물량도 못대- 민노당·민주노총 등 측면지원..포스코사태 노·정 대리전 양상- `경기부양` 알레르기 버려라- 민간택지 중소형도 "청약 가점"- 대우건설 정밀실사 표류-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밑지는 장사` 될수도- 한화, 아산 87만평땅에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모래밭 500만평 "鐵의 요새로"- "中 진출기업 호시절 다갔다"▲금융- 우리銀 홍콩IB센터 내달 출범- 금감원 `사회공헌` 팔걷어- 금융지주사 1분기 순익 2배 늘어- 산업銀 "한국 신용등급 올려라"▲정치- 저축銀 영업구역 6개로 광역화- "인위적 경기부양은 안한다"▲국제- 中 금리 인상여부 "세계가 촉각"- 상품가격 랠리 또 온다- 대대적 지상작전 돌입- 日, 30년간 기상예보 추진▲산업- `퇴직 수출 老兵` 화려한 부활- "변화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역량을 갖춰라"- BP "사업정리" 삼성 "독자노선"- 60나노 8Gb 낸드플래시 삼성전자 본격 양산- 3세대 이통서비스 차질 우려- 가두점 확장경쟁 치열- 포장김치 판매 급증▲증권- 장기투자자 ETF 관심을- 부산·전북銀 2분기 실적 호조- 대림통상 `숙질간 경영권 분쟁` 마무리- LG전자 2분기 실적 `선방`- 고려아연 `깜짝 실적`에 급등- 코스닥 `CEO 리스크` 조심- 초록뱀미디어 `물량 주의보`▲부동산- 가락시영·둔촌주공 3종주거지역 상향 실패..주민 반발…재건축 표류- 재건축 당첨자 기준일 바꾼다◇한국경제&nbsp;▲1면- 현대자동차 수출 전면중단- 北 "이산가족 상봉 중단"- 노조·정부 덫에 걸린 한국 성장잠재력 급속 악화- 산·학협력 잘하는 대학 "더 지원"- 취학전 아동 교육비 공제 늘린다▲종합- 예금보호 못받아도 高금리면 OK..저축銀 뭉칫돈&nbsp; 몰리는 이유- 신용카드 비밀번호 유출사고 고객과실 없으면 카드사 책임- "잠재성장률 5년후 1%대 추락"- 세계경제 유가發 인플레 현실화- 아파트 빗물저장시설 의무화- "약값 적정화·개성공단 美 설득 가능"▲국제- 법인세 내린다지만...재계 "미흡하다" 반발- "中, 9월에 금리 또 올린다"- 이스라엘, 지상軍도 투입- 美 온라인 도박 `된서리`▲산업- 화섬發 위기 油化로 번지나- 삼성, 60나노 낸드플래시 시대- LG텔 `포스트 남용` 찾기 고심- 돌아서서 웃는 LG텔레콤- 고체비누 사용 준다- 온라인몰서 포장김치 `불티`- 전남 `J프로젝트` 무산 위기▲부동산- 美서 부동산 살 땐 위탁업체 통해야- 폭우에 모델하우스 내방객 뚝- 2010년부터 가점제 채택- 서초동 삼성타운, 주변 상가가격 평당 최고 1억원- 1인당 부담금 3억8천만원- 마포 신공덕동..주공, 임대없이 중·대형 단지로 건설▲증권- LG전자 2분기 `선전`- 부산銀 상반기 순익 사상 최대- 파생결합증권 인기 상한가- 고개숙인 와이브로 테마株- 실적 탄탄한 IT부품株 주목
2006.07.19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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