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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노동법·쟁점법안 집중 논의…연내 처리 가능할까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여야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쟁점 법안 협상을 위한 원내지도부와 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양당 김정훈·이목희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국회 상임위 여야 간사들이 참석했다.쟁점법안과 노동개혁 관련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선 가운데 이날 회의가 이들 쟁점 법안의 연내 처리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원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제 불황, 이슬람국가(IS) (테러)로 인한 불안, 저유가 등으로 세계 경제가 암울하고, 경제 쓰나미가 우리에게 몰려오는 형국”이라면서 “국회에서 쓰나미에 대비한 방파제를 쌓아야 하며 바로 민생경제법안이 그 방파제”라고 말했다. 이어 “제19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민생, 안보에서도 초당적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오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논의해서 타결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 다만 서비스법은 몇 개인지도 모르는 서비스업을 총망라한 법으로서 의료 공공성을 해칠 수 있는 내용은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도 소위에서 여야가 사실상 동의하는 수준까지 갔는데 여당이 어디선가 안 된다는 전갈을 받고 와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이날 기획재정위(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외교통일위(북한인권법), 정보위(테러방지법), 산업통상자원위(기업활력제고특별법, 대중소기업상생법), 환경노동위(노동5법)가 순차적으로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이번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 넥센 양훈, 연봉 1억5천만원 재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히어로즈는 22일 투수 양훈, 김세현(김영민), 김대우를 포함한 9명의 선수와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하였다.양훈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8.1이닝 동안 153타자를 상대하며 2승 1패 6자책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1억3천만원에서 2천만원(15.4%) 인상 된 1억5천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김세현(김영민)은 57경기에 등판해 90.1이닝 동안 389타자를 상대하며 4승 5패 6홀드 44자책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9천5백만원에서 6천5백만원(68.4%) 인상 된 1억6천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김대우는 47경기에 등판해 71이닝 동안 318타자를 상대하며 6승 3패 4홀드 1세이브 39자책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5천5백만원에서 5천5백만원(100%) 인상 된 1억1천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넥센히어로즈는 이날 양훈, 김세현(김영민), 김대우를 포함해 이정훈, 오재영, 금민철, 김정훈, 김해수, 정용준 등 총 9명의 투수와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 부·울지역 중기, 새누리당과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8일 부산에 위치한 삼덕통상에서 부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초청 부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포함한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산업물류단지(신발집적화단지) 하천 복개를 비롯해 △서부산권 산업단지 교통난 해소 대책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세제지원 강화(300만원→500만원 소득 공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구현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현안사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중기업계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이행력 제고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기업의 권고 사항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수단 근거가 법률에 명확히 규정되어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한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인과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김 대표 등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인들은 삼덕통상 근로자들의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격려했다.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인들은 18일 부산 삼덕통상에서 부산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진복 의원, 나성린 의원, 김정훈 의원, 김무성 대표, 박민식 의원,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지역회장(부산녹산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창섭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윤기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호봉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 이사장(왼쪽부터)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