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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겨울 낭만’ 즐길 일본행 항공권 프로모션 시행
  • 에어부산, ‘겨울 낭만’ 즐길 일본행 항공권 프로모션 시행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연말을 맞아 일본 노선에 한정한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부산 ‘겨울 낭만 일본’ 할인 프로모션. (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6일 오전 11시~10일까지 5일간 부산·인천 양 공항 기점의 일본지역 총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부산발 기준 △오사카 9만5900원 △도쿄(나리타) 9만5900원 △마쓰야마 10만2900원 △삿포로 13만5200원부터다.인천발 기준으로는 △오사카 9만9900원 △도쿄(나리타) 14만200원부터 판매한다.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탑승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항공권 구매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설원과 온천으로 대표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서의 일본은 분명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연말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기 여행지 일본 노선에 한정하여 특별히 구성한 할인 프로모션인 만큼 연말 알찬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3 I 이다원 기자
 기초연금, 모든 노인에게 주되 차등화해야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초연금, 모든 노인에게 주되 차등화해야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기초연금, 모든 노인에게 주되 차등화해야-화물사업 떼는 아시아나, 이제 미일 승인만 남았다-이·팔전쟁, 이상기후에...다시 불붙은 인플레-‘비둘기 파월’에 들뜬 증시-[사설] 野, 메가서울 구상에 무속프레임 대응...무책임하다-[사설] 다시 뛰는 소비자물가, 이대로는 내년도 안심 못 한다△뭇매맞는 카카오모빌리티-자회사 통해 ‘가맹-업무제휴’ 계약 쪼개...‘매출 뻥튀기’ VS ‘정상계약’ 팽팽-수수료 체계 일원화 유력...일반택시 호출 포기 가능성도△8부 능선 남은 ‘항공빅딜’-“화물로 돈 벌어도 12조 빚 감당 못해”...배임 논란에도 합병의 길 열었다-합병 승인 마지막 관문 美...미주 5개 노선도 떼낼 듯-아시아나 현금 곧 바닥나는데...산은, 추가지원엔 신중△종합-유가 들썩·농작물 꿈틀·중동 분쟁 ‘먹구름’...올 물가목표 달성 힘들 듯-인서울 대신 지방대로...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파월 “시장금리 상승해 긴축효과”...재무부, 장기채 발행 속도조절△연말정산 필승 전략-900만원 넣으면 148만5000원 환급, IRPX연금저축‘ 막차 올라타세요-남은 두달...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써라△대만민국 나이듦 좌담회-“행복한 노후, 돈만으로 해결 못해...’배·벌·사‘로 가야한다△정치-윤 ’긴축재정‘ 비판한 이재명 ”임시소비세액공제-대출금리 인하“ 제안-보선 패배로 물러난 친윤 핵심...여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시나리오만 나열한 연금개혁안, 첫 단추부터 잘못 꿰△경제-”기후변화 국제공조 절실...ESG표준필요-한은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해야-노조전임 한도 10배 초과...근로시간면제 위반 무더기 적발-김동철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적기 건설 총력“△금융-”독감보험 과열경쟁 그만“ 금감원, 손보사에 ’자제령‘-기업대출 올들어 60조 급증...부실뇌관 우려-경쟁력 낮은 ’저금리 대출 대환‘ 소상공인 외면△Global-네타냐후 ’안보 실패‘ 책임론 확산...”정치생명, 인질 구출에 달려“-한국 일가족 5명 등 가자지구 외국인들 속속 탈출-이스라엘행 블링컨...민간인보호 최우선 논의-정상회담 앞둔 미-중...”6일 핵문제 먼저 논의“△산업-中과 차별화...에코프로머티 ’전구체 톱‘ 야심-박찬구, 6개월만에 경영 복귀-KG모빌리티, BYD손잡고 배터리-하이브리드 기술 개발-”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퍼스터 무버‘ 비결은 ’조직 유연화‘“△산업(ICT)-이두현 비보존 회장 ”오피란제린 앞세워 2년 내 매출 1000억원 올릴 것“-상용화 길 열렸지만 못웃는 AI의료-엔씨소프트 신작 TL 예고...’포스트 리니지‘ 야심-디플정 ”공장 입지 추천부터 복잡한 인허가까지 원스톱 처리“△소비자생활-경영 전면 나선 유통가 2·3세...신사업 속도낸다-대전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 생산능력 확대-찬바람 불던 벤처투자 시장 모처럼 ’훈풍‘-자립준비 청년돕는 친호나경 패션 사회적 기업 ’LAR‘△증권-비둘기가 달러 물고 돌아왔다-남들 다 떠나도 버틴다...증시 반등 베팅한 개미△증권-소줏값 인상 아쉬움...주류株 투자로 달래볼까-영풍제지, 6일 연속 하한가 ’역대 최장‘-수처리센터 베팅한 이지스운용△부동산-부동산 민생법안, ‘메가서울’에 또 밀려날 판-“재초화법 통과까지 버티자” 강남단지 줄줄이 분양 연기-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역별 용적률 차등 상향해야△MICE-철강중심서 다변화...포항, ‘전시컨벤션센터’로 특화산업 시동-전국서 5번째 규모...포항 ‘전시컨벤션센터’ 2단계 확장 추진-K마이스 양대산맥 나란히 출격...마이스 엑스포-전시산업전 막 오른다△여행-비싸도 괜찮아...노쇼핑 노옵션 으로 제대로 즐기자-“관광벤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수익구조 만들어야”△스포츠-MLB텍사스, 창단 62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재패-LET아람코 팀 ㅣ리즈, 3년간 한국에서 열린다-“시드전 피하자”...서바이벌게임 시작됐다-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오피니언-섬김, 나눔, 배려의 K푸드△피플-재미가 있는 클래식...재기발랄 연주 기대하세요-윤희근 경찰청장 “현장 골든타임 사수 총력”△사회-달걀우유NO...먹을 게 없네....옷-신발-가방...‘가죽은 탈락’-구리도 “서울 편입 추진”...판 커지는 ‘메가시티 서울’-전청조, 오늘 구속 기로-‘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9년 만에 무죄 확정
2023.11.02 I 김승권 기자
'인동선 프리미엄 기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3일 오픈
  • '인동선 프리미엄 기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3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3일 경기 의왕시에서 오전 ‘나’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28일~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비규제지역이라 청약 문턱도 낮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선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로 현재 1공구,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이며, 나머지 구간들은 지난달 20일 발주되어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오전역(예정)은 인동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모두 빼어나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고,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개선되면서 의왕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군포, 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견본주택은 사업지 부근인 오전동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위치한다.
2023.11.02 I 김아름 기자
경기도 트램 사업 속도…道, 관련 건설규정 표준안 마련
  • 경기도 트램 사업 속도…道, 관련 건설규정 표준안 마련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관련 규정이 없어 본격적인 도입이 어려웠던 노면전차, 이른바 트램 사업을 위해 경기도가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경기도는 노면전차(트램)의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 건설 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수원시가 추진하는 트램사업 예상도.(사진=수원특례시)이에 따라 2021년 7월 승인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있는 화성과 성남, 수원, 시흥, 부천 등 총 5개 시에서 동탄도시철도, 성남1·2호선, 수원1호선, 오이도 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 7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노면전차는 노면위 또는 도로와 분리된 전용 궤도를 저상형의 차량이 주행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차량바닥 높이를 낮춰 승·하차가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이다.노면전차 기술 자문 및 지자체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건설 규정은 입법예고 및 관계 부서 의견조회, 조례규칙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마련했다.경기도 노면전차 건설 규정은 ‘노면전차 건설 및 운전 등에 관한 규칙’과 ‘도시철도건설규칙’에서 위임한 노면전차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기초지자체 개별입법 혼선 방지를 위한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이 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노면전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했다.아울러 △트램 차량 특성에 맞는 최소 곡선반경 및 안전을 고려한 선로 최대 기울기 값 산정 △직선·곡선 구간의 건축한계 및 여유공간 △차량 제작오차 등 수송 수요 △지역적 도로 특성을 고려한 구조물 및 차량 안전 기준 등 설정 △역사가 없는 정거장 설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한 버스정류장의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 마련 등 경기도 노면전차의 운행 특성 및 차량 성능에 맞는 설계 규정을 제시했다.구자군 철도정책과장은 “이번 건설 규정을 통해 지자체별 노면전차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설계 세부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및 트램 건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I 정재훈 기자
'최고 42층'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 3일 오픈
  • '최고 42층'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 3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청약 일정은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8㎡과 110㎡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오픈 3일간 경품 이벤트(1등 황금열쇠 10돈, 2등 쿠쿠 전기밥솥 등)를 진행할 예정이다.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3.11.01 I 김아름 기자
아현뉴타운에 새 아파트 추가…'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
  • 아현뉴타운에 새 아파트 추가…'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에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투시도)’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명인 어반피스는 ‘Urban(도시)’와 ‘Masterpiece(명작)’의 합성어로 마포 도심 속 남다른 품격을 누리는 주거 완성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한 아현뉴타운 입지에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2·5호선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서울 아현동 일대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철 2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우선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반경 약 1.2km 이내에 공덕역이 위치해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의 특급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차량을 통해 공덕역 일대 마포 업무지구까지 약 5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종로·강남·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가 돋보인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들어서는 아현뉴타운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등을 중심으로 약 1만 8000여 가구 대규모 주거벨트를 형성한 가운데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브랜드타운 프리미엄까지 더해졌다고 평가받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아현뉴타운의 새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애오개역 초역세권에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을 뿐 아니라, 마포구 새 아파트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은 이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에 위치한 ‘써밋갤러리’에서 오픈 예정이다.
2023.11.01 I 김아름 기자
오세훈표 '서울동행버스' 내달6일 파주·고양·양주·광주 노선 신설
  • 오세훈표 '서울동행버스' 내달6일 파주·고양·양주·광주 노선 신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시작한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된다. 이에 기존 화성 동탄, 김포 풍무에 이어 파주 운정, 고양 원흥, 양주 옥정, 광주 능평 등의 노선이 추가된다. 또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될 월 6만 5000원짜리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도 서울동행버스 일부 노선에서 쓸 수 있을 전망이다.오세훈 시장이 지난 9월 27일 ‘서울동행버스’의 추가 노선 운행(서울03~06번)을 준비 중인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지원하는 서울동행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이번 신규 노선 운행 확대를 앞두고 서울동행버스의 새로운 수요처를 찾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권역별로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지구 △광주시 능평동 등 4개 지역을 선정했다.서울시는 이들 지역을 선정한 후 경기도 및 각 기초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세부 운행경로 및 운행시간 등 세부 운행계획을 확정했다.서울03번은 파주시 운정지구를 출발해 서울시 합정역을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04번은 고양시 원흥지구를 출발해 화전역(항공대학교 동문)과 고양시 덕은지구를 거쳐 가양대교를 건너 서울시 가양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05번은 양주시 옥정지구를 출발해 서울시 도봉산역을 오가고, 서울06번은 광주시 능평동을 출발해 서울시 강남역까지 운행한다.신규 서울동행버스 4개 노선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원칙에 따라 신규 지하철 개통, 새로운 버스노선 신설 등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동행버스 중 간선버스 요금 1500원을 적용받는 서울02번(김포시 풍무동~김포공항역), 서울04번(고양시 원흥지구~가양역), 서울05번(양주시 옥정지구~도봉산역) 등 3개 노선은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되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서울03번(파주시 운정지구~홍대입구역)과 서울06번(광주시 능평동~강남역) 등은 서울01번(화성시 동탄~강남역)과 동일하게 광역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이라, 서울시 광역버스 요금 3000원을 적용한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사항을 해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도권 지역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과 수요처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도권 지역 민생에 밀착한 대표적인 정책 사례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이면서도 시민과 동행하는 교통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서울동행버스 노선도. (자료=서울시)
2023.10.31 I 양희동 기자
대한항공,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200여명 목표
  • 대한항공,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200여명 목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30일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내달 13일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내달 20일까지다.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데이터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3.10.31 I 김성진 기자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 성공적 안착...“올해 2만톤 넘게 수송”
  •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 성공적 안착...“올해 2만톤 넘게 수송”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올해(1~9월) 총 2만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대형항공사(FSC)의 장점인 넓은 좌석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전략에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며 지난 2017년에 출범한 신생 항공사다.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사진=에어프레미아)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2만1653톤이었으며,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3588톤을 기록했다. 월간 순화물 수송량은 1월 929톤에서 9월 1806톤으로 2배 가깝게 성장했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1년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키르키스스탄 노선의 화물전용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인 아이카고(i-Cargo)를 도입해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화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9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화물사업 매출은 미주노선 50%, 유럽노선 30%로 장거리 노선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동남아와 동북아 매출이 20%다.품목별로는 △전자상거래 물품(40%) △전자담배(30%) △반도체 장비(10%) 등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신선식품 등의 특수화물(10%) 등을 운송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화물사업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성사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을 시도 중이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해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2023.10.30 I 박민 기자
파주시, 시민 의견 토대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방향 수립
  • 파주시, 시민 의견 토대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방향 수립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경기 파주시는 정책 방향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월 11일부터 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5.7점의 만족도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유형별 만족도는 광역버스가 68.0점으로 가장 높았꼬 마을버스 66.9점, 시내버스 62.6점으로 나타났다.영역별로는 신뢰성이 69.3점, 편리성이 67.7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쾌적성은 63.5점 안정성은 62.1점으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사진=파주시 제공)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행 정시성 집중 관리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 신뢰도 향상 △파주시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을 통한 혼잡도 해소 △버스 운영 및 시설 개선을 통한 시민 이동 편리성 보장 △운수종사자 교육 보완 및 차량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이를 토대로 시는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게 도출된 신뢰성의 확보를 위해 정시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특히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마을버스 또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고 모바일 서비스 평가를 도입해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시내·마을버스의 노선별 혼잡도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노선체계를 구축하고 배차간격을 조정해 쾌적성 부분을 중점 개선한다.또 광역버스는 광역 노선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 입석 및 만차를 해소해 쾌적성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영차고지 조성과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확대,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등 사업을 통해 시민 이동 편리성을 보장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농촌형 똑버스가 도입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용 교육을 추진하고 고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는 이번 대중교통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부분과 시민들의 개선 요구 사항을 분석해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10.30 I 정재훈 기자
현대로템, 세계 최초 LTE 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상용화
  • 현대로템, 세계 최초 LTE 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상용화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의 열차 제어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대로템(064350)은 30일 전라선(익산~여수EXPO역, 180km)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첫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KTCS-2는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에 기반한 실시간 열차제어시스템으로 선행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해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선로 상태를 확인한 뒤 선로를 전환하고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속도 제어와 비상제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운행에 필수적인 장치다. S9KTCS-2를 적용해 영업운행 중인 KTX1 열차.(사진=현대로템.)현대로템은 2012년 국토교통부의 열차제어시스템표준화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2018년 KTCS-2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토부는 전라선을 시범노선으로 선정해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KTCS-2의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현대로템은 KTCS-2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인 영업운행에 돌입한 것이다.KTCS-2는 열차의 제한 속도 등 운행 정보를 LTE-R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열차와 관제실 간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행 열차와의 운행 간격을 좁힐 수 있어 운행 효율성과 열차 수송력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기존에는 무선통신 방식이 아닌 선로에 설치된 발리스(Balise)를 통해서만 열차의 운행 정보를 확인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발리스는 선로 중앙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돼 열차의 위치와 제한 속도 등 열차 운행 정보와 선로 정보 등을 전송하는 지상 장치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CS-2가 상용화될 경우 열차 운행 간격은 최대 23%, 열차 수송력은 1.2배 증가한다. 유럽철도 국제표준 안전성 평가 기준에 따라 KTCS-2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 철도신호시스템 대비 안전성이 약 5.81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KTCS-2가 상용화될 경우 국내 철도신호시스템을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고속철도와 광역철도에 적용된 신호시스템은 노선별로 각기 다른 해외 업체의 신호시스템이 적용돼 상호 호환이 어려웠으나 KTCS-2로 표준화하면 신호시스템의 제약없이 열차를 다양한 노선에 투입할 수 있다.이외에도 국내 철도에 적용된 외국산 신호시스템을 KTCS-2로 대체할 경우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로템은 이번 영업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KTCS-2를 전국 노선에 확대해 국내 전체 국가철도망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신호체계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유럽표준규격을 적용한 KTCS-2는 유럽연합의 열차제어시스템(ETCS) 규격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해외시장 수출을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로템 관계자는 “KTCS-2의 안정적인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철도 노선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KTCS-3 차상신호장치 개발에 최선을 다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철도차량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I 김성진 기자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개관
  •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하고,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이 단지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는데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와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다양한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약 4000㎡ 규모로 마련된다. 지역 최초로 자녀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와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GDR 적용), 탁구장, 필라테스룸 등과 사우나(냉·온탕),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이 밖에도 단지는 약 25%의 건폐율 설계를 적용하고, 페르마타 가든(숲속 산책로), 스플래쉬 가든(어린이 물놀이터), 네이처테라스(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세대 당 1.37대(아파트 192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23.10.27 I 오희나 기자
일레븐건설, ‘고촌센트럴자이’ 이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일레븐건설, ‘고촌센트럴자이’ 이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일레븐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공급하는 ‘고촌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이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촌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일레븐건설)‘고촌센트럴자이’ 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지난 2018년 이후 고촌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 일정은 11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8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일)~28일(화)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고촌센트럴자이’ 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김포골드라인 고촌역도 가깝다. 김포공항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을 비롯, 공항철도·서해선·김포골드라인 등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만큼, 서부권 교통의 메카로 꼽힌다. 인근 김포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풍무점·트레이더스 김포점 및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등도 차량으로 15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하다. 보름산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고촌파출소·고촌119안전센터 등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인근에 의료관광·문화특화·첨단지식산업 등을 유치하는 김포고촌 복합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3.10.25 I 신수정 기자
오늘 경기도 버스노사 최종협상, 결렬시 내일 첫차부터 총파업
  • 오늘 경기도 버스노사 최종협상, 결렬시 내일 첫차부터 총파업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내 시내버스 총파업 여부가 오늘밤 결정된다. 오늘 버스노사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6일 첫차부터 도내 시내버스 90%가량이 멈춰선다.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용남고속지부 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25일 경기지노위에서 노사간 최종 조정이 결렬될 경우 26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90%가량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사진=연합뉴스)25일 경기도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경기도 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 버스노조와 사용자측간 최종 조정회의가 열린다.이날 회의가 결렬될 경우 경기도 버스노조는 26일 첫차 운행이 시작되는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앞서 경기도 버스노조는 지난 6월부터 사용자측과 4개월간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결렬, 지난 1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도내 51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이들은 단체교섭 결렬 배경으로 사용자측의 △임금동결 및 수당 삭감 △준공영제노선 지정휴일제 폐지와 수당 삭감 △대광위노선 임금교섭 대상 제외 요구 등을 들었다.또 이번 총파업이 결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기와 관련된 약속 파기를 꼽기도 했다.경기도가 지난 7월 20일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발표하면서 준공영제 완료 시점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가 끝난 뒤인 2027년으로 설정한 것을 두고 ‘약속 파기’로 규정하면서다.결국 경기도 버스노조는 지난 13일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을 진행했고,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만5156표 중 찬성 1만4760표(97.4%)로 10월 2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경기도 버스노조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 규모는 도내 전체 노선버스 93%에 달하는 준공영제노선 2400여 대와 일반 시내버스 및 시외·공항버스 8300여 대 등 총 1만700여 대 규모다.경기도는 전체 시내버스 1만648대의 89%에 달하는 9516대가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버스 노사간 입장차가 최종조정기한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을 우려하는 여론 전달을 통해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도는 파업 기간 시군별 버스 이용 수요가 많은 주요 지역과 지하철역을 탑승 거점으로 지정하고, 전세 및 관용버스 425대를 투입해 탑승 거점 간 순환 운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동시에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예비 차량을 시내버스 파업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아울러 개인·일반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버스정류장(버스베이) 주변에 택시가 집중 배차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의정부·김포·용인 경전철도 운행 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를 시행하고, 수도권 전철의 운행 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 및 코레일과 협의할 예정이다.또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과 도, 시·군 홈페이지 및 SNS, G버스 TV,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파업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체 운송수단 홍보도 병행한다.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최종 임금협상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25일 자정 전후로 파업 실행 여부가 확정되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I 황영민 기자
반도건설, '다산 유보라 마크뷰' 동호지정 선착순 접수
  • 반도건설, '다산 유보라 마크뷰' 동호지정 선착순 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다산 유보라 마크뷰’ 아파트가 주거와 상업시설, 주변 산책로인 왕숙천 등을 올인원으로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반도건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탁 트인 다각도 조망과 함께 일조량이 풍부한 최고 33층의 높이에 전용면적 47~67㎡로 구성됐으며, 현재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잔여세대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67㎡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1인 2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선호 높은 평형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더블역세권을 기본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다수의 백화점, 쇼핑몰,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등 몰세권 입지와 녹지가 풍부한 공원 등을 두루 갖춘 다세권 입지에서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또한 도보권에는 미금초와 동화중·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길을 갖췄으며 반경 1km 내 다수의 학교 및 학원가가 밀집되어 학세권 입지도 확보했다.구리역과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에 따른 구리역 환승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별내선 연장이 실현되면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 다산신도시를 지나 남양주 별내지구로 이어지는 8호선 연장 노선이다.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별내선 사업이 완료되면 구리역에서 잠실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전 가구 특화 구조를 적용한 가운데 남향 설계를 갖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일상은 물론 다산신도시 지역 내에서 희소 가치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효율적인 주거 공간으로 조성된다.다산 유보라 마크뷰 분양 관계자는 “유보라의 차별화된 시스템인 주거 통합서비스 플랫폼 ‘유보라xb(바이비)’을 선보여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높일 예정”이라며 “주거 통합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세대 내 냉난방·조명·환기·가스를 제어하고, 민원신청 및 공지 확인과 같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소통이 가능하며 입주민과 단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아파트단지 거점의 로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고 10월 24일부터 모델하우스 관람 및 전문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3.10.24 I 이윤정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도권 30분 출퇴근' 총선과제화 킥오프
  •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도권 30분 출퇴근' 총선과제화 킥오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정책 발굴에 나섰다.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0분 출퇴근 실현을 위한 전문가 회의’ 킥오프 미팅에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기도당)23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30분 출퇴근 실현을 위한 전문가 회의’ 킥오프 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유의동 중앙당 정책위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등이 참석해 내년 총선에서 주요 의제로 다룰 광역교통과제를 논의했다.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이뤄진 주제발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한 이성해 경기도당 광역교통위원장의 ‘수도권 일상적인 출퇴근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 일정’과 경기연구원 부원장 출신 조응래 서울대 객원연구원의 ‘수도권 광역교통 현황과 발전방안’이 진행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출퇴근 소요시간이 평균 1시간 42분에 이르는 등 경기도의 심각한 광역교통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참석자들은 수도권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건설, GTX-D 등 신규노선의 가시화와 같은 대용량고속 교통수단의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2층 전기버스의 보급을 통한 광역버스의 수송능력 확대와 버스 전용차로확장을 통한 정시성 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광역버스의 좌석보장제 정착과 예약제 확대를 통해 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경기도민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민생현안인 출퇴근 광역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많은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교통정책기획단은 향후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별 교통현황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개선대책을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개선대책과 함께 교통부문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방안을 엮어서 내년 2월까지 정책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2023.10.23 I 황영민 기자
두산·쌍용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 두산·쌍용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조감도. (사진=두산건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했다.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 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작전역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두산건설이 짓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 공급하는 총 1370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8 I 신수정 기자
대전 서구 개발 신중심…‘도마 포레나해모로’ 내달 분양
  • 대전 서구 개발 신중심…‘도마 포레나해모로’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번지(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로 조성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전용 59·74㎡ 중소형 타입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해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 가구) 규모 수준이다.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1㎞ 내에 있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전경(사진=한화 건설부문)
2023.10.17 I 문승관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으로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제주항공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 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이 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한편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6 I 김성진 기자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가결, 조정결렬시 노선버스 93% 멈춘다(종합)
  •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가결, 조정결렬시 노선버스 93% 멈춘다(종합)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 버스노조들이 오는 26일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했다. 25일 열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경기도내 노선버스 93%가 멈추게 된다.1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버스노동조합 용남고속지부 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총파업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13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경기도 버스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총 투표수 1만5156표 중 찬성 1만4760표(97.4%)로 10월 2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사업장별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경기도 버스노조 소속 전체 조합원 1만6391명 중 1만5156명이 참여해 92.5%의 참여율을 보였다.앞서 경기도 버스노조는 지난 6월부터 사용자측과 4개월간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결렬, 지난 10월 1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도내 51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이들은 단체교섭 결렬 배경으로 사용자측의 △임금동결 및 수당 삭감 △준공영제노선 지정휴일제 폐지와 수당 삭감 △대광위노선 임금교섭 대상 제외 요구 등을 들었다.또 이번 총파업이 결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기와 관련된 약속 파기를 꼽기도 했다.경기도 버스노조는 경기도가 지난 7월 20일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발표하면서 준공영제 완료 시점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가 끝난 뒤인 2027년으로 설정한 것을 두고 ‘약속 파기’로 규정했다.경기도 버스노조가 지난 8월 9일 ‘대표자·핵심간부 전원회의’에서 10월 총파업 결의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황영민 기자이어 지난 8월 9일 ‘대표자·핵심간부 전원회의’를 열고 10월 총파업을 결의하면서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열게 됐다.이종화 경기도 버스노조 노사대책국장은 “경기도가 준공영제 전면 도입 시기를 연기하면서 단체교섭 과정 중 사용자측에서 1일 2교대제 도입을 당장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민영제와 준공영제 간 임금차별 문제도 행정관청이 개입 안 하면 해결 못한다는 입장이 나왔다”고 말했다.총파업에 돌입하는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노선 2400여 대와 일반 시내버스 및 시외·공항버스 8300여 대 등 총 1만700여 대 규모다.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3%로 총파업 시 경기도 전역의 대중교통이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어 경기도에서 400억 원가량의 예산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알려진 바와 같이 세수부족 등으로 인해 경기도 재정이 많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조정기한이 끝나기 전까지 노조와 사용자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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