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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 좋은 마곡지구에 기업투자 몰린다.
- [e-비즈니스팀] - 부동산 경기 침체 불구, 마곡산업단지 분양률 50% 넘어 - 부동산 경기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부동산에 대한 신규투자 역시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그러나 부동산 장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독 서울의 마곡 산업단지에는 유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기반시설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분양 대상 면적 730,887㎡의 53.7%에 해당하는 392,602㎡가 매각되었으며, 기업 수로는 55개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입주예정기업으로는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S-OIL 등이 있으며, R&D를 통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비상을 꿈꾸는 유망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 고급 인력이 선호하는 탁월한 근무 환경을 갖춘 마곡지구 - 이렇게 마곡이 기업인들 사이 인기를 끄는 이유와 관련해 최근 엔데버인사이트(Endeavor Insight)지에 실린 연구결과를 주목해볼만 하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설립자 15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기업가들이 원하는 도시의 조건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유능한 인재 풀과 ▶인재들이 선호하는 살기 좋은 생활환경 ▶ 소비자 및 공급자와의 접근 용이성이 기업들의 입지 선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곡은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최고의 기업가들이 원하는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R&D 인력수급의 최적지 - 서울에 위치한 마곡은 73만개의 사업체와 61개의 대학교가 모인 산학연의 중심으로 국내외 고급연구 인력 확보에 용이하다. LG,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R&D센터가 다시 서울로 몰려드는 이유도 국내외 고급 인재를 잡기 위해서이다.- 쾌적한 연구환경과 편리한 업무환경 - 또한 마곡지구는 다른 산업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쾌적한 연구환경과 편리한 업무환경을 지니고 있다. 산업단지 한 가운데에 49만㎡ 면적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공원이 조성되고, 각 클러스터별 거점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전 지역이 녹지 축으로 연결된다. 또한 호텔&8228;컨벤션 센터 등 기업 지원 시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LG 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업무환경을 지니고 있다.- 김포공항과 2km 거리, 3개 지하철 노선(6개 정거장) 등 탁월한 입지 탁월한 교통 인프라를 지닌 마곡지구는 국내외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구 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3개 노선, 6개 지하철역이 소재하고 있다. 특히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까지 5분, 서울역까지 15분, 인천공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다. - 차세대 서울 경제를 견인할 첨단 융복합 R&D의 메카 마곡산업단지- 서울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SH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마곡도시개발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8228;가양동 일원 3,665,000㎡에 R&D 중심의 첨단산업단지와 업무&8228;상업단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대규모 중앙공원 및 교육&8228;의료&8228;복지시설 등을 배치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가 건설된다. 마곡도시개발 사업의 핵심이 되는 마곡산업단지는 111만㎡로, 산업단지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Core 클러스터와 InT(정보&8228;나노), BiT(바이오&8228;정보), GeT(친환경&8228;신재생에너지), BmT(의료서비스&8228;의약) 등 산업별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각 클러스터별로 지원시설 및 거점공원을 배치하여 주거, 산업, 여가 등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자족적인 공동체 생활권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며, 조성원가는 3.3㎡당 1,070만 원 내외로 주변지역 토지시세의 절반정도 수준이다.- 매년 순차적 분양 실시, 현재 5차 일반분양 진행 중 - 마곡산업단지는 매년 2~3차례 순차적으로 분양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5차 분양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31일 제5차 일반분양 공고를 하였으며, 5월 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6월 중 심사를 거쳐 계약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마곡사업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입주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마곡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체감한다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는 점차 소진되는 추세이므로 투자의사결정을 빨리 내리는 기업일수록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초통령' 타요버스 100대 운행, 실시간 위치확인 어떻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이 전해진 뒤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타요버스는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 가 그려진 버스를 말한다.‘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의 네 캐릭터 얼굴을 버스 앞부분에 입힌 차량이다.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하는 아이코닉스㈜가 지난 3월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운행하기로 한 뒤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이벤트성에 가까웠기 때문에 타요버스는 ‘파랑, 노랑, 초록, 빨강’ 등 각 색깔별로 1대씩 운영하는 데 그쳤다.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이 전해진 뒤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그러나 예상보다 뜨거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쏟아졌고 이에 서울시는 “기존 4대만 운행하던 타요버스를 오는 5월5일 어린이날까지 대수를 100대로 늘린다”며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을 6일 알렸다.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은 곧 타요버스의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로 확산되고 있다.‘다음 커뮤니케이션’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기간 타요버스의 현재 위치를 다음 지도 개인컴퓨터(PC) 웹과 모바일 웹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준다.각 버스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현재 지나는 정류장의 위치도 나타난다.타요버스 100대 운행은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체크할 수 있어 타요버스 100대 운행이 보다 편리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관련기사 ◀☞ 인기 폭발 '타요버스' 100대로 증차..어린이날까지 운행☞ 타요버스 이어 로보카 폴리 교통공원 개장☞ 아직도 못타봤어? `타요버스` 상상초월 인기.. 운행시간 ·노선 문의 빗발☞ [포토]'초통령' 타요버스 인기 폭발…서울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행☞ [포토]'타요버스' 인기폭발, 100대 운행 확정☞ [포토]타요버스 100대 운행, 대중교통의 날 맞아 '인기 폭발'
- [해외여행] 캐나다관광청 '밴쿠버여행 이벤트' 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매드 포 갈릭’을 통해 델타항공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28개의 전국 ‘매드 포 갈릭’ 매장에서 갈릭 디톡스 세트를 주문하면 누구든지 델타항공을 이용한 밴쿠버 여행권 당첨의 기회에 도전할 수 있다. 세계적 권위의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조사에서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1위에 오른 밴쿠버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서 온화한 기후조건까지 갖추고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델타항공 시애틀 직항편으로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서부지역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 다양해질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은 “20, 30대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매드 포 갈릭’ 레스토랑 네트워크를 통해 힐링 여행지 밴쿠버와 캐나다 여행을 위한 다양한 노선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6월에 취항하는 델타항공의 시애틀 노선을 통해서도 앞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부담없이 캐나다 서부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알버타주 관광청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에서 오는 6월 22일 ‘밴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밴프타운을 출발해 보우밸리 파크웨이를 따라 버밀리온호수와 보우강을 옆에 끼고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하프와 풀 코스 가운데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북미에서는 유일하게 국립공원내에서 벌어지는 대회이며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인 만큼 참가자를 1500명으로 제한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곳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에 파로스 여행사에서는 밴프 마라톤에 참여할 마라토너들을 위한 5박 7일의 상품을 부지런히 준비해 선보였다. 대회 이틀전에 도착해 사전행사에 참가하고 시차 적응을 마칠 시간을 넉넉히 두었고, 대회 이후에는 관광을 겸하는 알찬 일정이다.www.hello-canada.co.kr에서 자세한 상품조건을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밴프공원은 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렌터카로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트레킹의 천국으로 불린다.◇ 남미 최대 패션 트레이드 쇼인 ‘페루 모다(Peru MODA)’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다. ‘페루 모다’는 의류 제품과 장식용품 등 페루를 대표하는 패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남미 최대의 패션 트레이드 쇼로 유명하다.올해 페루 모다에는 4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는 물론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일본, 중국, 스웨덴, 핀란드 등 전 세계에서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뉴욕, 스페인 등에서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쇼도 진행된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페루의 고품질 섬유 및 의류를 전시하고, 남미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라며, “페루의 패션 브랜드들이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의 악세서리 및 실내 장식품이 전시되는 페루 기프트 쇼(Peru Gift Show)가 열린다. 페루 모다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함께 열려 페루의 다양한 지역의 수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따뜻한 봄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숨은 로얄 패밀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크루즈 여행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크루즈톡(http://cafe.naver.com/rccl)에서 진행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우선 로얄 캐리비안, 셀러브리티, 아자마라 등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세 브랜드 라인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해 4~6행시를 짓고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카페 크루즈톡에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 크루즈톡을 통해 매일 올라오는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23개 크루즈선 이미지를 캡처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이벤트 전용 이메일(event@rccl.kr)로 보내 응모할 수 있다. 봄맞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롯데 기프트 카드, 5만 원 상당의 빕스 외식권, 미스터피자 콤보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4~6행시 짓기에 참여한 응모자 모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및 여행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www.rcc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최대 22만 톤급 크루즈인 오아시스호와 얼루어호, 아시아 운항 최대 14만 톤 마리너호가 속한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소속 크루즈선 22척을 보유하고 있는 그로벌 리딩 크루즈 선사다. 이와 더불어 클래식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프리미엄 셀러브리티 크루즈 11척, ‘깊고 푸른 바다 위에 빛나는 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최상의 1:1 맞춤 서비스를 자랑하는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 2척을 보유하고 있다. ◇ 발리의 럭셔리 호텔인 물리아 발리는 ‘2014 콘데 나스 트래블러 러시아 독자 초이스’ 부문 베스트 패밀리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물리아 발리는 지난 해에도 ‘2013콘데 나스 트래블러 월드 베스트 뉴 호텔’ 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2014 러시아 마루시아 컵(Marusya Cup Russia)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호텔’로 선정되었다. 2013년 2월에 오픈한 물리아 발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로 유명하며, 발리의 럭셔리 휴양지역인 누사 두아(Nusa Dua)지역에 위치했다. 또 세계 리딩 호텔의 멤버인 올 스위트 부띠크 호텔인 ‘더 물리아(The Mulia)’, 단독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빌라(Mulia Villas)’, 가족들과 함께 완벽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물리아 리조트(Mulia Resort)’ 세 타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아 발리 한국 사무소 02-2010-8829▶ 관련기사 ◀☞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출시.. "수성, 19억 최저가로 모십니다"☞ 日·유럽 항공사, 조인트 벤처 "여행 예약 편해져"☞ 제주도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진짜 노하우?☞ <여행단신>온라인투어, 스페인 전세기 상품 출시 外☞ 해외여행, 한달 전에 계약 취소해도 '위약금 0원'
- 이혜훈 “지하철 여성전용칸 설치”.. 5대 여성정책 발표
-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예비후보[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주자인 이혜훈 예비후보는 31일 여성인재뱅크 설립, 지하철 여성전용칸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2배 확충 등 여성정책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우선 전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의사·경력·취업희망직종 등을 조사·등록하고, 여성의 출산·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대체인력이 필요한 관공서나 기업에 맞춤형 여성인력을 파견하는 ‘여성인재뱅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의 실효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인재뱅크’에서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여성인력을 등록·관리하는 사회적 기업도 권역별로 최소 1~2개를 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또 최근 지하철 내 성폭행·성추행 등 여성대상의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여성전용칸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열차의 가운데 칸에 해당하는 5번 또는 6번째 칸을 여성전용칸으로 지정, 여성 승객만 탑승시키는 방안이다. 다만 여성승객은 여성전용칸 이외의 다른 칸에도 탑승 가능하다. 이 후보는 “우선 혼잡도가 가장 심해 지옥철이라 불리는 2호선부터 도입해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하면서 칸 수도 늘리고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후보는 △유휴여성 문화인력을 활용한 서울문화 PD선정 및 문화체험단 운영 △서울시 국공립 보육시설을 임기내 두배 확충 △육아 도우미 인증제 도입 등도 제시했다.이 가운데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은 비용이 많이드는 신축보다는 주민센터나 시 청사·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에 우선 설치하고, 낙후된 민간어린이집도 매입해 국공립 전환을 추진 등 세부 시행방안도 설명했다. 육아 도우미 인증제도는 서울시가 4개 권역별로 1~2개의 사회적 기업을 연계해 종일제 육아도우미를 교육·양성·인증·파견하는 제도다. 또 육아도우미의 범죄기록 유무·병적·적성검사 등을 통해 적격성 유무를 판정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토록 함으로써 부모들의 평가를 반영해 피드백도 같이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與 서울시장 경선 김황식·이혜훈·정몽준 '3파전' 확정(상보)☞ 이혜훈, 김황식 겨냥 “朴心 존재하지 않는데, 파는 사람있어”☞ 이혜훈 "세운상가 자리에 3만평 도심공원·한류메카 조성"☞ 이혜훈 "원샷투표 매우 유감이지만 당 결정 존중"☞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이혜훈 "정몽준과의 빅딜설은 언어도단" 반박
- 에어버스 “A380·A350 보잉보다 앞선다”
- [함부르크·툴루즈=이데일리 김보경 기자]“A380은 현재 전 세계에서 5분에 1대씩 뜨고 있습니다. 항공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초대형 항공기의 주문은 꾸준히 늘어날 것입니다.” 클로드 데버칸 에어버스 A380 마케팅 담당 이사 .클로드 데버칸(사진)에어버스 A380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A380은 매일 약 170회 이상 비행, 매월 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이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개 층 525석(기본형)의 좌석을 갖춘 A380은 에어버스가 보잉의 B747-400에 대응해 내놓은 초대형 기종이다. 2007년 첫 제작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 항공사로부터 324대를 주문받았다. 경쟁 기종인 B747-400의 주문 대수는 42대로 주문비율은 A380이 8대 1의 비율로 압도하고 있다.데버칸 이사는 “A380은 B747-400에 비해 연료효율이 20% 이상 높다”며 “좌석 수도 많기 때문에 한번 운항에 항공사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줘 항공사들이 A380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대한항공(003490)이 A380 8대를 도입해 운항 중이고, 올해 안에 2대를 더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5월 말 첫 번째 A380을 도입하고 향후 총 6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데버칸 이사는 A380과 함께 차세대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는 A350의 성공도 자신했다. 그는 “A350도 A380과 함께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항공기”라며 “좌석 수가 많은 A380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 A350은 신규 노선에 투입되면서 에어버스를 이끌어갈 중요한 기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만난 마이크 바우저 에어버스 A350 마케팅 담당 이사도 “A350은 운항 가능 거리가 최대 1만5580㎞로 진정한 의미의 장거리용 항공기”라며 “세 가지 시리즈로 출시되므로 항공사들은 노선별 승객수에 맞춰 운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350은 A350-800 모델이 276석, A350-900 모델이 315석, A350-1000 모델이 369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공기역학을 적용한 설계와 탄소복합소재를 53% 사용해 연료효율은 경쟁 기종인 보잉의 B777에 비해 25%나 높였다. 현재까지 40개 항공사가 824대를 주문했으며, 오는 12월 말 카타르항공이 가장 먼저 A350을 도입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에 인도될 A350은 현재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최종 조립 과정을 거치고 있다. 국내 항공사에서는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만 주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800(8대), A350-900(12대), A350-1000(10대) 등 총 30대를 주문했으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한편 에어버스는 항공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초대형 항공기의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항공시장은 15년마다 2배로 몸집을 불려왔으며, 2012년부터 20년간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평균을 훨씬 웃도는 5.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년간 3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은 거대도시에 있는 42개 공항에 93%가 집중된다. A380은 이 공항에서 주로 운항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오는 12월 말 카타르항공에 인도될 A350 항공기가 조립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A350 최초 운항 항공사가 된다.
- GTX 사업 확정으로 탄력받은 경기도의 성장동력
- [e-비즈니스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 킨텍스~삼성역 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밝혔다. 일산~삼성 구간은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발주를 통해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완공될 경우 삼성~일산 구간이 8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만4756㎡ 추진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약 5조 6260억 원(민간 4조8960억 원)의 투자 규모를 자랑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방송미디어 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이다. 문화관광 시설이 자리잡게 되는 경기도 일대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류월드 호텔 및 SM관광호텔 부지계약이 1월과 4월에 각각 완료됐고, 2월에는 K팝 공연장 및 대중음악박물관 한류월드 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 최대 규모 엠블호텔킨텍스가 3월 개장했으며, 디지털 방송제작 지원센터인 빛마루는 12월 완공해 개관했다.이처럼 한류월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GTX 사업 확정 발표가 관광단지 일대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월드사업단은 국토교통부의 사업 발표 후 한류월드 인근 호텔용지나 테마파크 부지 매입에 대한 문의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한류월드사업단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대형 매물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근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관심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한류월드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교통편이 개선돼 서울 강남권은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GTX 확정 소식에 한류월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고양시 장항동의 H 중개업소 대표는 “1~2월에는 매매가 없었던 반면, 3월에는 4건의 매매가 이뤄지는 등 인근 부동산 매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실제 착공에 들어가면 시장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류월드사업단은 매각 부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용도별로 부지공급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숙박시설 용지, 하반기에는 복합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를 중심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GTX 확정 소식이 현재 진행 중인 KDI의 K-POP 공연장 사업타당성 분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GTX로 인해 인근 거주민과 관련 업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것처럼 한류월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50만 경기도민이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GTX 사업을 적극 건의할 수 있었다”며 “GTX는 한류월드 사업, 부동산 시장 등 인근 지역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다. 이번을 계기로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금정~의정부)도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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