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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면 요리, 소바(蕎麦)
  • 일본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면 요리, 소바(蕎麦)
  • [이데일리 창업] 소바는 스시, 텐푸라(튀김요리)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소바는 원래 메밀을 뜻하는 일본어로서, 일반적으로는 메밀국수인 ‘소바기리’를 손쉽게 일컫는 말이다. 소바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면에 사용되는 메밀과 밀의 함량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메밀 100%의 토와리(또는 쥬와리), 메밀과 밀의 함량이 8대2인 니하치(二八) 소바 등이 있다. 또 내놓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에 따라 모리소바, 자루소바, 카케소바, 붓카케소바, 텐자루소바, 야키소바 등 다양한 소바가 존재한다.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음식 이지만 한국과 일본 소바의 면 제조 방법과 맛, 찍어 먹는 츠유(소스)의 맛은 분명 차이가 난다. 전통적인 일본 소바는 기존 한국의 소바와는 다른 맛으로 차별화하는데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후쿠오카 텐푸라, 소바 명가 <소바기리 하타에>후쿠오카는 ‘우동과 소바의 발상지’라는 비석이 있을 정도로 면 요리가 뛰어난 지역이다. 후쿠오카에서 텐푸라와 소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소바기리 하타에> 다. 후쿠오카 마이즈루의 한적한 골목 안쪽에 있어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지만, 단골들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이곳 사장의 텐푸라와 소바 솜씨를 맛보기 위해 기꺼이 찾고 있다.<소바기리 하타에>는 소바집이지만 소바 만큼이나 텐푸라도 유명한 집이다. 소바만 먹어도 좋지만, 텐자루(天ざる, 튀김을 얹은 자루소바)를 주문해 텐푸라를 먹고 난 후 소바를 먹는 것이 정석이다.실내는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으로 나뉘는데, 초승달 모양의 카운터 석을 추천한다. 이곳 사장의 간결하면서도 숙련된 솜씨로 맛있게 만들어지고 있는 텐푸라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철 해산물과 채소에 얇은 튀김옷을 입힌 뒤 시라시메유(白絞油, 정제한 유채기름)와 멘지츠유(목화씨 기름)에서 최대한 재료 맛을 살리면서 하나씩 튀겨 낸다.10여 가지의 텐푸라를 먹은 뒤에는 소바 차례다. 식감을 강조한 소바와 메밀 향을 강조한 소바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소바는 길지 않아서 먹기 편하고 씹을수록 구수함이 올라와 여운이 길다. 진하지 않고 살짝 단맛이 도는 츠유와 잘 어울린다.전화번호 092-761-1402영업시간 12:00~14:00, 18:00~21:00, 일요일&#183;공휴일 휴무교토 니신소바의 명가 <야구라 혼텐>교토 야사카진자 앞 시죠도리변에 있는 <야구라 혼텐(やぐ羅 本店)>은 니신소바(청어소바)의 명가이다. 니신소바는 청어를 말린 후 훈제하는 작업을 반복한 뒤 미림에 조려내 소바에 넣어 함께 먹는 교토의 명물 음식이다. <야구라 혼텐>은 메이지 33년(1900년) 창업해 110년을 훌쩍 넘긴 노포 중의 노포로, 실내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니신소바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가득한 곳이다. 실내에는 니신소바에 들어가는 니신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야구라 혼텐>은 창업 당시의 제조법과 전통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케즈리부시(削り節 ; 얇게 깎은 가다랑어 포)와 다시마로 맛을 낸 국물에 니신과 메밀 면을 담아내주는데, 일본산 메밀과 밀가루로 만든 면의 은은한 구수함이 매력적이다. 니신소바의 주인공은 역시 비리지 않고 맛있는 니신이다. 속까지 제대로 간이 배어 검은 빛깔을 띠고 있으며, 그리 짜지도, 많이 달지도 않고, 오묘하게 달짝찌근한 맛이 아주 좋다.가쓰오부시 향의 국물, 간이 잘 밴 니신, 구수한 메밀면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바로 니신소바이다.<야구라 혼텐>은 기온 시조역 7번 출구 앞쪽에 있어 찾기가 쉽다.전화번호 075-561-1035영업시간 11:30~21:00, 일요일 영업, 비정기 휴무도쿄의 100년 된 소바 집 <겐로쿠 니하치소바 타마야><겐로쿠 니하치소바 타마야>는 도쿄 료고쿠에 있는 정통 소바 집이다. 1919년 오픈해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도쿄 소바 노포이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소유(간장)와 케즈리부시로 맛을 낸 국물에 소바면과 함께 닭고기나 오리고기, 파를 토핑으로 올린 ‘지도리난반’, 난반소바의 국물을 좀 더 진하게 만들고 오리고기와 파를 넣어 만든 츠케지루(つけ汁)에 소바 면을 찍어먹는 ‘카모세이로(鴨せいろ)’, 텐카스(天かす)를 토핑 한 ‘타누키소바(たぬきそば)’ 등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이곳 대표 메뉴는 바로 ‘텐자루(天ざる)’이다. 메밀 80%, 밀 20% 함유한 니하치소바와 함께 3~4개의 텐푸라가 함께 나오는데, 매끄럽고 목 넘김이 좋으면서 은은한 메밀향의 소바는 임팩트가 강하지는 않지만 묵직한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뽀얀 빛깔에 먹음직스러운 니하치소바 위에는 노리(김)를 뿌려준다.에비(새우), 나스(가지), 시소(식물 차즈기) 등으로 구성되는 텐푸라도 별미이다. 주변에 스모 경기장으로 유명한 ‘료고쿠 코쿠기칸’이 있어 실내 곳곳에는 스모 선수의 사진이 걸려 있으며, 식당을 방문한 많은 유명인의 사인들도 벽에 붙어 있다.전화번호 03-3631-3844영업시간 11:00~15:00(L.O.), 17:00~20:30(L.O. 20:00), 수요일 휴무2시간만 영업하는 오키나와 소바 집 <슈리소바> <슈리소바(首里そば)>는 오키나와 슈리성(首里城) 근처에 있는 오키나와 소바집이다. 오키나와 소바는 밀가루 100% 면을 돈코츠(돼지뼈) 육수와 가쓰오부시(가다랭이포) 육수에 담아 부타(돼지고기), 가마보코(어묵), 네기(파) 등의 토핑을 얹어 내는 음식이다. 오키나와의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슈리성 근처에서 판매하는 오키나와 소바는 슈리소바라고 한다. 이곳 음식점의 이름이면서 판매하는 오키나와 소바의 이름이기도 하다.<슈리소바>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30분만 영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한 물량이 다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영업시간이 거의 2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언제나 손님이 만원이다.이곳 슈리소바는 맑은 국물에 뽀얀 밀가루 면과 토핑으로는 두툼한 부타(돼지고기), 가마보코(어묵), 네기(파), 그리고 채 썬 쇼가(생강)을 올려 낸다. 두툼한 삼겹살 부위를 올려주는데 과하지 않게 배인 소스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좋다. 돈코츠육수 맛 보다는 가Tm오부시의 맛이 좀 더 강한 편이지만, 국물이 꽤 맑고 순한 편이다. 부들부들한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채 썬 쇼가를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탱탱한 가마보코도 맛있으며, 칼국수 면이 생각나는 유달리 뽀얀 밀가루 면은 약간 덜 삶아 내놓기 때문에 꽤 딱딱한 편이다.전화번호 098-884-0556영업시간 11:30~14:00, 일요일 휴무자료 및 사진 제공 : 우승민(NAVER 블로거, <후쿠오카에 반하다> 저자) / 월간외식경영&nbsp; www.foodzip.co.kr
2015.06.01 I 창업팀 기자
  • 남아공, 불법이주자 1000여명 체포해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남아공 정부가 불법이주자 대거 체포에 나섰다.12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지나달 초 짐바브웨, 말라위 등 다른 아프리카 나라에서 온 이주자 7명이 숨지고 6000여 명이 난민이 발생한 제노포비아 폭력 사태 이후 군대까지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동시에 불법이주자 체포를 위한 일제단속에 1000여명을 무더기로 체포해 ‘국가지원 제노포비아’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에는 난민들의 쉼터로 널리 알려진 요하네스버그 센트럴 감리교회에 대한 작전에서 400여 이주자들이 체포되기도 했다.‘외국인 혐오 반대운동연합’ 스티브 폴크너는 “대규모 경찰병력이 동원됐으며 사람들이 떼 지어 경찰서로 끌려갔다. 한밤중에 진행된 군사작전이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인권운동단체는 “정부의 단속은 가족들을 분리시키고 인권을 침해하는 가혹한 대응이었다”면서 대규모 체포를 ‘국가 지원 제노포비아’라고 비난했다.남아공에서는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 이주자들이 건설 현장 인부나 임시 노동자로 일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불법 이주자들이다. 남아공 국민들은 종종 그들이 부족한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비난한다. 한편 인권단체 변호사들은 지난 8일 단속에서 붙잡힌 400여 이민자들의 국외추방을 지연시키기 위한 법원의 관할지정신청을 얻어내 최소 2주간 송환이 정지됐다고 말했다.
2015.05.13 I 강경록 기자
무기수 홍승만 추정 男 부산 모텔서 4만원주고 투숙
  • 무기수 홍승만 추정 男 부산 모텔서 4만원주고 투숙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귀휴 중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부산의 한 모텔에 투숙한 것이 확인됐다.부산지방경찰청은 무기수 홍승만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이 지난 23일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한 모텔에 투숙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무기수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강원도 동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저녁 9시6분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내렸다.터미널 앞 건널목을 건너는 모습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포착됐는데 그는 택시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모텔로 이동해 투숙한 걸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모텔에서 지문 4점을 채취해 홍승만의 것과 비교했으나 불일치했다.무기수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4만원을 주고 모텔에 투숙한 뒤 24일 오전 이곳을 빠져 나왔다. 이후 다시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홍승만은 전북 전주교도소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복역 중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5일간 귀휴를 떠난 뒤 21일 잠적했다. 경찰과 교정당국은 1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무기수 홍승만의 행적을 쫓고 있다. 특히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출항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2015.04.28 I 정재호 기자
이완구 사의 표명...변희재, 차기 총리 자격요건 거론
  • 이완구 사의 표명...변희재, 차기 총리 자격요건 거론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견해를 나타냈다.변희재 후보는 21일 오전 트위터에 “이완구 총리(를) 결국 설만으로 총리직 사퇴시켰다. 여당, 야당 이제 썩은 정치, 하나 둘 드러나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할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설(說)만으로 총리들 목을 친 제왕적 국회의원들을 청문회에서 제압하려면 차기 총리는 최소한 부동산, 위장전입, 병역 이 점에 대해선 의혹조차 없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새누리당 근처에 있던 자들, 총리 청문회에 설 수 있는 사람이나 남아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변희재 후보는 “또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은 인물로, 청문회 때부터 여야의 개헌야합을 저지시켜야 한다. 친노포털이 중심이 돼 이완구 총리 목 날리니, 바로 김기춘 죽이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이병기 실장, 새누리당이 제 살려고 도망치니 이제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대통령과 신임 총리가 전면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해야만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완구 총리는 20일 오후 남미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완구 총리는 취임 63일 만에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낙마하게 됐다.앞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사망하기 전 9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인 2013년 4월 4일 부여·청양지역에 출마한 이완구 총리의 캠프를 직접 찾아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고백했다. 이완구 총리는 사의 표명 전까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2015.04.21 I 박종민 기자
존슨 감독, 윤석민 동기부여 충만 "9월 승격 알아서 잘해"
  • 존슨 감독, 윤석민 동기부여 충만 "9월 승격 알아서 잘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38일만의 선발등판 경기를 무사히 소화한 가운데 현재 선수들은 9월 승격 가능성을 위해 너나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로 나타났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3피안타 무실점 3볼넷 3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윤석민은 모이세스 시에라(26·샬럿), 마커스 세미언(23·샬럿), 맷 투이아소소포(28·샬럿), 맷 데이빗슨(23·샬럿) 등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다수의 젊은 타자들을 상대로 비교적 잘 던졌다.윤석민의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5.75에서 5.56(3승8패 64탈삼진 등)으로 낮아졌고 윤석민에 이어 유망주 미겔 찰라스(22·노포크)-프레스튼 길멋(27·노포크)-에번 믹(31·노포크) 등이 이어 던진 노포크는 3-0의 셧아웃(완봉) 승을 합작했다.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은 윤석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지난 23일 샬럿과 원정경기에서 ‘1.2이닝 2피안타 1실점’ 등을 기록한 뒤 나흘만의 출격이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으나 윤석민으로서는 7월20일에 있었던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전 선발등판 이후 무려 38일만의 선발경기를 무실점으로 치러 코앞으로 다가온 9월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앞서 11일 ‘스포츠 미디어 101’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오는 9월 확장 로스터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있는 볼티모어 소속 마이너리그 투수 2명으로 우완 윤석민과 좌완 팀 베리(23·볼티모어)가 있다”며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윤석민은 일찍 경기가 기운 상황에서 남은 이닝을 해결해주는 롱릴리프로 활용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그 뒤 3경기에서 윤석민은 ‘7.2이닝 11피안타 2실점 4볼넷(1몸맞는공) 5탈삼진 ERA 2.35’ 등으로 무력시위하고 있는 중이다.이를 반영하듯 경기 뒤 론 존슨(59) 노포크 감독은 버니지아주 노포크의 유력 일간지인 ‘버지니언-파일럿’과 인터뷰를 통해 윤석민을 비롯한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저절로 넘쳐나고 있고 이것이 이날의 완봉승을 합작한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존슨 감독은 “요즘처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유지시키기 쉬운 때도 없다”며 “그들은 오는 9월 메이저리그 승격을 앞두고 주의를 끌기 위해 알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실 노포크는 시즌 62승75패에다 이날 윤석민의 호투가 최근 4연패를 끊는 것이었을 정도로 동기부여를 찾기 힘든 상태지만 전체 팀 성적을 떠나 윤석민을 포함한 선수 개개인은 빅리그 승격이라는 그 무엇보다 뚜렷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존슨 감독은 “녀석들이 필드로 나가서 정말 열심히들 뛴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실제적인 이슈가 아니라 우리가 올 시즌 내내 이런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윤석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볼티모어의 우완유망주 찰라스가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노포크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3볼넷 4탈삼진’ 등을 기록했다.하버파크의 전광판에 90마일 중반대의 강속구가 지속적으로 찍힐 정도로 구위가 뛰어났다.전날 하이싱글A에서 트리플A로 초고속 승격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영건 찰라스는 “처음에는 약간 긴장이 됐는데 첫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나아졌다”고 호투의 비결을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류현진 "DL에 있기 지루해죽겠다", 엘리스 "류 있어야 커쇼-잭도 산다"☞ 다저스 선발보강 급물살, 토론토 'J.A. 햅' 전격 스카우트☞ "추신수 비난 말라, 팀을 위해 한해를 헌신했다" -美NBC☞ 다저스 울린 콜론, 류현진과 한솥밥? -ESPN 트레이드설☞ "추신수 결장 타이밍 '福'받아, 상태 심각할 수도" -TEX☞ '역전투런' 터너, "커쇼가 MVP 아니면 누가 최고인가"☞ 추신수 '버블헤드의 날', 어린이들에게 꿈을 -TEX 강추
2014.08.27 I 정재호 기자
부산 침수 속속 정상화, 지하철 운행 재개·도로 밤샘 복구
  • 부산 침수 속속 정상화, 지하철 운행 재개·도로 밤샘 복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부산 침수로 멈춰 섰던 부산지하철(도시철도)과 동해남부선 열차가 정상 운행하는 등 부산지역 교통망이 속속 제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교통공사는 25일 오후 차질을 빚었던 도시철도 1·2·4호선 열차 운행을 26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화했다고 밝혔다.교통공사는 물에 잠겼던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지에서 밤새 배수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5시5분 모든 역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저지대에 있는 화명역에서 퍼낸 빗물의 양만 무려 2천500여 톤에 달했다.앞서 노포역 침수로 부분적 운행이 중단됐던 도시철도 1호선은 25일 오후 5시50분부터 정상화됐다.선로 밑 자갈과 모래 유실 때문에 중단됐던 동해남부선 열차 운행도 밤새 복구 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9시13분부터 재개됐다.부산 침수에 따라 통제됐던 도심 도로도 점차 풀리고 있지만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곳이 남아있어 여전히 곳곳에서는 차량이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산 침수 및 폭우로 통제됐던 부산시내 도로는 모두 40곳에 달했는데 하루가 지난 26일 오전까지 동래구 우장춘로, 해운대 선수촌로,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북구 시랑로와 생태공원길 등 9곳은 계속 통제 상황이다.부산시는 도로가 파손된 북구 구포동 공영주차장길 주변을 제외한 도심 대부분의 도로 통제는 이날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관련기사 ◀☞ 구형 전투복 단속 제외로 일반인들 '벌금 10만원 또는 구류처분' 걱정 사라져☞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 창원 71번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가라앉기까지 불과..☞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최저 20만원 지역 있다. '이곳'가면 대형마트보다 무려..☞ 변희재, '유민아빠' 김영오에 "천안함 용사 욕보이지 말라"☞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4주만에 '35억→11억대' 폭락☞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깎는 대신 퇴직수당 인상은 농간"
2014.08.26 I 정재호 기자
  • 정종섭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 및 예방 활동 강화”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정종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안전행정부 장관)은 25일 부산과 경남지방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에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로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범어사 구간이 침수되고, 부산 북구 경로당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정 본부장의 특별지시 주요 내용은 △절개지 등 호우취약지역 긴급점검 △다중운집시설·대중교통시설 등 관리주체 주의 촉구 △하교학생·직장인 등 대상 긴급대피요령 교육 시행 △지자체 및 유관기관 비상대응체제 유지 위한 비상연락체계 점검 △부단체장 등 주요간부의 철저한 상황 관리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위험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철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주민대피시설 사전 확인 △이재민 구호시설·물품 조달 등 사전 확인 △위험여부 조기 판단 및 주민 대상 긴급대피 시행 △호우지역 외 지자체·관계기관 지원태세 유지 △음주·회식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2014.08.25 I 유재희 기자
  • 정부, 에볼라 확산방지 위해 50만불 추가 인도적 지원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를 통해 50만 달러(약 5억원)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초기 WHO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지역인 기니와 시에라리온 등에 1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앞서 WHO는 71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긴급자금 지원을 국제사회에 요청했으며, 유럽연합(EU)은 190만 유로(약 26억원)를 지원한 데 이어, 200만 유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등 주요국가들도 추가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위기의 심각성, 전 세계적 확산을 방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과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에볼라 바이러스 우려 확산'..대형마트, 아프리카산 수산물 판매 중단☞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못지않게 우려되는 '제노포비아'☞ WB·AFDB, 에볼라 발병 3국에 2700억 지원(상보)☞ 美뉴욕시 보건당국 "에볼라 의심환자, 감염 아닌 듯"☞ 에볼라 치료제 `ZMapp` 효과 발휘…생산확대 추진
2014.08.05 I 김진우 기자
일본기상청 "11호 태풍 할롱, 규슈로 진로 변경"...韓 중부 빗겨갈 가능성↑
  • 일본기상청 "11호 태풍 할롱, 규슈로 진로 변경"...韓 중부 빗겨갈 가능성↑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오는 10일쯤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5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할롱은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3m. 강풍반경 40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제11호 태풍 할롱이 일본 규슈지역을 향해 경로를 틀 것으로 예보됐다. / 사진= 기상청할롱이 진로를 다소 틀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 등 중부 지역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 다만 주말쯤 제주도와 남부, 강원 영동 지역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제11호 태풍 할롱은 10일 오전 9시쯤 일본 규슈 인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롱’은 지난달 19일 낮 12시쯤 괌 인근 해상에서 많은 열에너지를 머금고 강한 태풍으로 성장했으나 세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있다. 이미 강도는 ‘매우 강’에서 ‘강’으로 조금 약해졌다.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의 진로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보고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관련기사 ◀☞ 정웅인 아내 이지인, "촌스럽다"던 남편 말과는 달리 '경북대 퀸카' 미모☞ 보성서 역주행사고 발생, 3명 사망...경찰 "사고경위 조사 中"☞ 모기 물린 곳 긁거나 침바르면 '이것' 위험성↑☞ 즐라탄 “디 마리아 영입할 필요 있나” 의문☞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못지않게 우려되는 '제노포비아'
2014.08.05 I 박종민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못지않게 우려되는 '제노포비아'
  •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못지않게 우려되는 '제노포비아'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국내 보건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대상 검역 강화, 에볼라 집중 발생 국가 입국자 추적조사, 국내 환자 발생 대비 전국 17곳 병원 지정 등 종합대책을 내놨다.△ 서아프리카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제노포비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 ‘제노포비아(Xenophobia)’ 확산 조짐이 일고 있다. 제노포비아는 이방인에 대한 일종의 혐오증을 의미한다. 과거 ‘수원 토막 사건’ 같은 흉측한 범죄의 가해자가 중국인이라든지, 이주민으로 알려지면 제노포비아는 더욱 기승을 부렸었다.에볼라 감염에 대한 거부 현상의 일종으로 제노포비아가 성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낭설에 기댄 제노포비아는 자칫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총 88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에볼라 바이러스는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열성 질환은 갑작스러운 두통과 근육통, 발열이 발생한 후 전신 무력감과 허탈, 피부 발진, 저혈압, 그리고 흔히 전신성 출혈로 진행된다. 감기 초기 증상과 비슷하나 치사율이 높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 관련기사 ◀☞ 정웅인 아내 이지인, "촌스럽다"던 남편 말과는 달리 '경북대 퀸카' 미모☞ 즐라탄 “디 마리아 영입할 필요 있나” 의문☞ 모기 물린 곳 긁거나 침바르면 '이것' 위험성↑☞ 보성서 역주행사고 발생, 3명 사망...경찰 "사고경위 조사 中"
2014.08.05 I 박종민 기자
부산 지하철 화재 원인으로 본 1호선 노후화의 현주소
  • 부산 지하철 화재 원인으로 본 1호선 노후화의 현주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부산지하철 1호선 화재의 원인이 냉방장치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17일 오후 5시40분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시청역으로 달리던 전동차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전동차 내 에어컨에서 난 것으로 에어컨 환풍기 쪽에서 스파크와 함께 발생한 걸로 추정된다.부산 지하철 화재는 약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전동차에 탄 승객 400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승객 5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넘어지는 등의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대피 안내방송이 있었지만 연기로 가득 차고 어두워진 전동차에 놀란 승객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5명이 다쳤다.부산 지하철 화재 사고로 1호선 양방향 운행이 1시간14분가량 전면 중단됐다가 오후 6시55분쯤 정상화되는 바람에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부산교통공사는 사고 열차를 노포동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한편 부산 지하철 1호선 화재를 일으킨 사고 전동차는 1994년 도입돼 21년째 운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앞서 지하철 노후화 문제가 먼저 제기되는 까닭이다.뿐만 아니라 1호선 전동차의 83%가 2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인 걸로 확인되면서 전동차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냐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이를 뒷받침하듯 이번 부산 지하철 1호선 화재에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견인전동기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춰 1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올해만 3차례 사고를 냈다.▶ 관련기사 ◀☞ 부산지하철 화재, 승객 5명 부상..퇴근길 불편 이어져☞ 부산 지하철 1호선 화재..운행 전면 중단☞ 부산지하철 시청역 전동차 에어컨 불..승객 300여명 대피☞ 부산지하철 시청역 전동차 화재..승객 대피☞ 러 모스크바서 지하철 탈선‥최소 12명 사망☞ 메트로, 지하철 2호선 연착 사과 "신호장애 조치 완료"
2014.07.18 I 정재호 기자
  • [기자수첩] 후쿠오카에서 잠 못 이루던 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얼마전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 선수의 야구 경기를 보러 후쿠오카(福岡)를 방문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이(李) 선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상대편 한신 타이거스를 이겼다. 덕분에 같이 간 한국인 일행들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러나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한 모텔에서 여흥이 깨졌다. 모텔 직원이 우리 여권을 꼼꼼이 살펴본 후 선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우리 일행이 그 직원에게 영수증 발부를 요구하자 그는 “체크아웃할 때 해주겠다”며 거부했다. 흔하지 않은 상황에 우리 일행은 불쾌감을 금할 수 없었다. 기자는 ‘혹시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못믿어 저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객실 키를 받아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외국인 동화가 안되는 나라다. 전체 일본 인구 가운데 외국계 주민 비율이 2%에 못미친다는 통계도 있다. 겉보기에 일본인과 다를 게 없는 재일교포와 화교를 포함하면 이 수치는 더 낮아진다. 노령화에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의 고민을 생각해보면 신기할 정도다. 최근 조사에서도 일본인들이 외국인을 보는 ‘경계심’은 여전하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4월에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 과반이 넘는 54%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중 79%가 인구 감소를 걱정하면서도 이같은 반응을 했다. 찜찜한 기분을 애써 지우고 객실 안으로 들어섰다. TV를 켜니 NHK에서 방송하는 좌담프로그램이 나왔다. 이 프로그램에 나온 전문가들은 일본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심각하게 우려했다. 이들은 정부 자료를 일본이 외국인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지 않으면 일본 인구가 2100년에는 4300만명 수준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신들의 나라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지만 ‘우리끼리 잘살고 싶은’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혐오증)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굳건한 듯 싶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거꾸로 가는 외교 정책도 이런 의식의 발로(發露)가 아닐까. 후쿠오카에서 잠 못 이루던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다.
2014.06.25 I 김유성 기자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3만명 몰려
  • [분양정보]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3만명 몰려
  • [e-비즈니스팀] 양산시 아파트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의 견본주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 개관 첫 주말 북새통을 이뤘다.시행사인 ㈜DS종합건설 측은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인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내방해 뜨거운 분양열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전용면적 ▲59㎡ 178세대 ▲69㎡ 66세대 총 24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는 인근 울산&#903;부산의 신규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3.3㎡당 600만원 대에 분양된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59㎡의 경우 계약금 775만원만 부담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는 셈. 이외에도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시공, 분양권 전매 무제한 혜택이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시행&#903;시공은 최근 4천8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 DS종합건설과 동부토건이 맡았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고,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분수마당을 구축한다. 무인택배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센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갖춰 진정한 유비쿼터스 라이프를 지향한다.탁월한 입지도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의 장점이다. 뒤로 보이는 천성산과 단지 바로 앞을 흐르는 회야강의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회야강 강변공원 산책로에서 운동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부산 노포IC, 울산 문수IC, 온산공단, 정관 등의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부산, 양산, 울산 어디로든 접근성이 높고 생활 반경 내에 다양한 인프라가 충족돼 있다. 롯데마트&#903;하나로마트&#903;아울렛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양산병원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영어도서관과 백동초&#903;개운중&#903;효암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웅상 맥도날드 바로 옆에 위치한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모델하우스에서는 6월 2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계약기간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청약자 및 내 집 마련 신청자에게는 LED TV, 세탁기, 제습기, 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ys.izonevil.com) 또는 전화(055-363-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변희재, 문창극 지지 "보수논객 안 돼? 한명숙은 되고.."
  • 변희재, 문창극 지지 "보수논객 안 돼? 한명숙은 되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변희재 대표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총리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나름 국가관들은 확실한 인물들이다. 홍보수석도 그렇고 신임인사 괜찮다”고 밝혔다.이어서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과거 정론직필에 대해 친노종북들이 물어뜯으러 달려들 텐데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 당당히 국민 앞에 소신을 밝혀야 한다”며 지지했다.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보수논객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보수논객은 총리하면 안 된다? 좌익 논객 출신 한명숙은 총리해도 되고? 저들이 집권하면 히틀러식 일당독재를 할 수밖에 없는 머리구조다”면서 “이번 홍보수석과 총리 임명을 보면 박근혜 정권이 친노포털과 JTBC류 등 3류 재벌 방송의 폐단을 인식한 듯하다. 저들을 그대로 두고서 정상적인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 박지원 “문창극, 제2의 윤창중될 것 같아 두렵다”☞ 문창극 총리 지명에 안철수 “朴, 전혀 안바뀌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누구?☞ 문창극 총리 내정에…與 “화합형 총리” 野 “51%만의 총리”☞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 채동욱 관련 과거 전력 재조명☞ 문창극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위해 남은 여생 바칠 것"(상보)☞ 문창극 총리 내정에…與 “화합형 총리” 野 “51%만의 총리”
2014.06.10 I 정재호 기자
변희재, 윤두현 靑 홍보수석 내정에 “스펙 나쁘지 않다”
  • 변희재, 윤두현 靑 홍보수석 내정에 “스펙 나쁘지 않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한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계속해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중시해 국정홍보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한편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앞서 1년 3개월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생활을 마친 이정현 전 수석은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신임 靑 홍보수석 내정된 윤두현 디지털YTN 사장, 이력 면면 살펴보니☞ 野, 윤두현 靑홍보수석 임명에 “국민 마음에 찬물 끼얹는 일”☞ 靑 홍보수석 교체..윤두현 디지털YTN 대표 내정(종합)☞ 靑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상보)☞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
2014.06.08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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