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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옷 입힌 전통문화... 외국인 유치 효과 '최고'
  • 관광 옷 입힌 전통문화... 외국인 유치 효과 '최고'
  • 광주 월봉서원 ‘선비의 하루’(사진=문체부)경남 산청 ‘한방힐링체험’(사진=문체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 성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016 전통 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으로 지정한 총 5개 지역의 특화 전통문화 관광 프로그램에 외국인 관광객 5864명을 포함해 총 3만 1713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존통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에 경남 산청, 강원도 경주, 경북 경주, 전북 전주, 광주광역시 등 총 5개 지역의 특화 전통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고 육성해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명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한방으로 힐링하는 건강 여행을 주제로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알파’ 관광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11월까지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한방, 약초 등 지역의 특색있는 관공자원을 활용해 동의보감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이어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고장인 강원 강릉에서는 강릉문화재단이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죽헌,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등을 찾아가는 ‘문학 클래식 로드’ 등 체험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경주는 ‘신라로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을 주제로 신라문화 스토리텔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문화원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왕경지구와 월성지구 발굴현장 탐방 및 화랑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서악서원(경북 기념물 제19호)에서 국악공연과 백등에 소원 적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 1695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전북 전주는 ‘한옥에서 즐기는 알록달록 전통문화 나들이’를 주제로 ‘한옥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체험’, ‘한복입고 한옥마을 여행하기’ 등 여행 프로그램과 한지와 한복, 전통소리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관광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내국인 4301명, 외국인 4328명이 참여했다.광주 광산구 너브실마을에 있는 월봉서원에서는 ‘클래식이 흐르는 서원 다시(茶時) 살롱’, ‘선비의 서재’ 등,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서원을 체험할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500년 전 조선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문인이었던 고봉 기대승(1527~1572) 선생의 선비문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공연과 배움, 예술, 놀이, 음식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토속 간식거리인 고구마, 옥수수 등을 제공하며 함께해 인기가 높았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5개 지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자체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2 I 강경록 기자
"경기 관광자원 널리 알릴 파워블로거 모십니다"
  • "경기 관광자원 널리 알릴 파워블로거 모십니다"
  • 올해 경기도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이 진행한 광명 팸투어(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파워블로거를 모십니다”경기관광공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경기관광 전문필진 ‘끼투어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끼투어 블로그 기자단은 여행분야 파워블로거로 경기도 관광 콘텐츠를 발굴·취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참가는 여행을 사랑하고 블로그를 운영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 신청자 중 기사 작성능력과 블로그 활동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지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gi@gto.or.kr)로 보내면 된다.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매월 여행후기를 경기관광포털사이트에 게재, 도내 주요행사와 관광지 팸투어 등을 통해 경기도 구석구석을 취재할 기회를 갖는다. 기자단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매월 여행후기 기사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와 경기관광공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끼투어 블로그 기자단은 경기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활동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열정이 넘치는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2 I 강경록 기자
'와우~ 코리아' 韓 구석구석 SNS로 알린다
  • '와우~ 코리아' 韓 구석구석 SNS로 알린다
  • 지난 8월 열린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발대식(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중동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이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일부터 6일간 아시아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로 소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와우코리아는 아시아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구성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이다. 이들은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한 후 SNS를 활용해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해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유저를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 한국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첨병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11월 한달간 글로벌 와우 선발 콘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30개 국가에서 약 550명이 사진과 영상을 응모해 총 10인을 선발했따.최종 선발한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을 전통과 현대 등 다양한 테마별로 체험한다. 이 기간 매일 일정한 미션을 수행해 한국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와우코리아 공식 채널과 개인 SNS 등에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정기정 아시아중동팀장은 “트렌디하고 모바일 사용인구가 높은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2 I 강경록 기자
탄핵소추안 의결 등 국내 혼란에도 관광산업 '탄탄'
  • 탄핵소추안 의결 등 국내 혼란에도 관광산업 '탄탄'
  • 지난 9월 30일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유커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올 한 해 방한 유커는 사상최대인 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에도 관광시장은 별다른 영향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오후 조윤선 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방한 관광시장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업계 등으로부터 인바운드 관광시장 상황을 정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 이후 국무총리 권한대행체제가 곧바로 출범하는 등 경제, 치안, 안보 등에서 국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오 있다”면서 “외생변수에 가장 민감한 환율, 주가 등 경제지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도 외래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위축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관광업계가 적극적을 알려 주길바라며, 내수 관광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우리나라 인바운드 관광시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등 국내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까지 잠점집계한 외래관광객 수는 1590만명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 12월 현재 일평균 4000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하고 있어 연말까지 역대 최대인 170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현지점검 결과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에 따르면 9일 오후 대통령 탄핵소추 이결 이후에도 중국, 일본 등 주요 방한시장 관광업계에는 특별한 영향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회의 후 조윤선 장관은 명동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 장관은 명동상인 간담회에서 “우리 관광산업은 지난해 메르스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1700만명 대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업계에서는 정부를 믿고 동요 없이 현업에 종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1 I 강경록 기자
하이원스키장 개장 10주년 기념 이벤트 열려
  • 하이원스키장 개장 10주년 기념 이벤트 열려
  • 크리스마스 당일과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부터 열리는 하이원 불꽃쇼(사진=하이원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스키장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하이원리조트는 스키장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컨벤션홀에서는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하이원 드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과 25일 소향, 최정원, 바비킴, 임정희 등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연다. 이와 더불어 23일부터는 컨벤션홀 로비에서는 가족 모두가 참가해 나만의 시계, 스크래치 보드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가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도 함께 연다. 카지노 객장 내부에서는 강원도의 풍경을 담은 ‘강원의 산하 사진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17일까지 한달 동안 컨벤션 로비에서는 ‘강원도 미술협회 초대 작가전’도 개최된다.더불어 하이원리조트 카사시네마에서는 23일부터 ‘인어공주와 야수’뮤지컬 상설공연(매주 월요일 휴연)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 통기타연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의 특별공연(12월 17일 휴연)이 펼쳐진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30일 아기돼지 삼형제 인형극과 함께 31일에는 마임공연이 열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다.이와 함께 연말까지 식음업장 라비스타에서는 매일밤 재즈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16일부터 리조트 곳곳에서 외국인 공연단의 연주와 노래를 매일 밤 들을 수 있다.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당일 밤과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는 하이원만의 자랑인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리조트를 찾아 주실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연말을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연말 패키지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크리스마스 당일 스키장 일대에서는 산타들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지며 ‘스키패스 10년권 이벤트’, 준중형차 2대가 걸린 ‘자동차 이벤트’, 매일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전달하는‘매일 매일 경품 이벤트’등 총 5억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탈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연말부터 내년까지 준비돼 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1 I 강경록 기자
트리앤바이 제주,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대상
  • 트리앤바이 제주,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대상
  • 9일 열린 ‘2016년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에서 14개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여행에 특화한 큐레이션 서비스앱을 출시한 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가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SK플래닛이 공동으로 연 ‘2016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공모전 결과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을 비롯해 총 14개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에는 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가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여행에 특화한 큐레이션 서비스 앱. 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와 SK플래닛 T맵에 적용하고 있다.이 밖에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스토리즈(Seoul Stories)’가 최우수상을, 전국 지역 축제정보 기반의 온라인 스탬프 발행 및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풍’,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간 모바일 여행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유미슈’, 다양한 주제의 한국 여행 정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한국에서 놀자’가 우수상을, 역경매방식을 이용한 국내 여행객과 로컬 여행가이드를 매칭해주는 ‘프라이빗가이드’ 외 8개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그 동안 298개 팀이 참가해 46개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팀 다국어 길찾기 서비스 앱인 ‘코리아트랜짓 가이드’의 경우 다운로드 수가 10만 건을 돌파했으며, 2014년 대상 수상팀인 모바일 발송 엽서 서비스 앱인 ‘샘 포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5 정부 3.0 체험마당 박람회’에서 ‘우수청년창업사례’로 선정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왔다.특히 스마트폰이 관광 가이드북을 대체하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요즘, 공모전을 통해 국내 관광 관련 앱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를 여행하는 데에 기여해왔다.최종학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서비스들이 많이 창출되었으며, 우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관광정보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한편,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1 I 강경록 기자
"올 크리스마스에는 뽀로로와 함께해요"
  • "올 크리스마스에는 뽀로로와 함께해요"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 출시한 ‘X-mas 뽀로로’ 인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리조트)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여행하는 뽀로로’ 인형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활용한 ‘X-mas 뽀로로’ 인형을 신규 출시했다. 이번 X-mas 뽀로로 인형은 뽀로로 룸을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뽀로로 룸을 개장하는 경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각 리조트 별 300개씩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2만 5000원이다.이에 맞춰 X-mas 뽀로로 패키지‘도 출시했다.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경주에서 운영한다. 객실 1실에 X-mas 뽀로로 인형 1개를 포함해 설악 쏘라노 기준 주중(일~목요일) 11만 3000원, 금요일 16만 3000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이 입실 시 X-mas 뽀로로 인형을 제공한다.새로 개장하는 한화리조트 경주의 뽀로로 룸은 27일부터 입실이 가능하다. X-mas 뽀로로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경주 뽀로로 룸 투숙객 선착순 100팀은 X-mas 뽀로로 인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1 I 강경록 기자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 2016 한국인 자유여행트랜드 인포그래픽(자료=스카이스캐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많이 눈여겨본 여행지는 일본이었다.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올 한해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 약 26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어 제주와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일본은 올해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올해 한국인 여행객이 스카이스캐너로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도시는 오사카(일본), 제주(한국), 도쿄(일본), 방콕(태국), 타이베이(대만), 후쿠오카(일본), 홍콩(홍콩), 오키나와(일본), 세부(필리핀), 괌(미국) 순으로, 이 중 5곳이 일본의 주요 도시다. 상위 10개 도시에 들진 못했지만, 삿포로 또한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19위로 올라서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동남아 휴양지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전년 대비 올해 항공권 검색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여행지는 다낭(11.7배), 코타키나발루(7배), 후쿠오카(6.3배), 호찌민(6배), 오키나와(6배), 삿포로(5.9배), 괌(5.4배), 제주(5.1배), 칼리보(4.9배). 블라디보스토크(4.6배) 순이었다. 검색률이 가장 성장한 10개 여행지 중 6곳을 휴양으로 각광받는 도시가 차지했다. 특히 다낭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앞다투어 취항한 이후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 12위에 오르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자유여행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해외여행의 보편화와 함께 한국인들의 소비 패턴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3분기 해외로 떠난 한국인이 지출한 금액은 약 8조2천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떠나는 이들은 더욱 늘어난 것.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성향이 확산되면서 휴양을 떠날 때도 가격과 일정을 꼼꼼히 따져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인기여행지 순위는 여행 구성원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최근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홀로족이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오사카(일본), 도쿄(일본), 방콕(태국), 제주(한국), 타이베이(대만), 후쿠오카(일본), 홍콩(홍콩), 싱가포르(싱가포르), 세부(필리핀), 파리(프랑스) 순이었다. 휴가가 아니더라도 주말을 이용해 반짝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다. 반면, 한국인 가족여행객들은 상대적으로 단거리이면서 휴양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했다. 한국인 가족여행객에게 큰 관심을 모았던 상위 10개 여행지는 괌(미국), 제주(한국), 오사카(일본), 오키나와(일본), 세부(필리핀), 다낭(베트남), 방콕(태국), 도쿄(일본), 홍콩(홍콩), 후쿠오카(일본) 순이었다.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들은 평균 출국 54.8일 전에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여행 기간은 7.5일로 2016년 8.8일에서 약 1일 정도 짧아졌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비교적 항공권이 저렴한 비수기에도 주말을 껴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1년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난 달은 휴가철이었던 8월이었으며 추석 황금연휴가 있던 9월과 7월이 뒤를 이었다.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박정민 매니저는 “해외여행의 성장과 함께 천편일률적인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유여행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스카이스캐너는 진화하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에 발맞춰 국내 여행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와 정보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A부터 Z까지 해외자유여행 뭐든 물어보세요☞ 내년 여행주간 일정 발표...1월 첫 겨울 여행주간 열려☞ "올 겨울 여행은 필리핀 클락으로 오세요"
2016.12.09 I 강경록 기자
단 7일간 특별혜택…제주항공 '럭키세븐 캐치페어'
  • 단 7일간 특별혜택…제주항공 '럭키세븐 캐치페어'
  • 제주항공이 내년 4월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제주항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내년 4월에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럭키세븐 캐치페어’ 예매가 12월7일 오전 10시부터 12월13일 오후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진행된다.이번 ‘럭키세븐 캐치페어’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7년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노선은 2만6100원 △청주~제주 노선은 2만2100원부터 판매한다. 단,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은 판매형태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할인운임’이나 ‘정상운임’ 항공권과 달리 ‘특가운임’ 항공권을 예매하면 맡기는 짐이 유료로 전환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특가운임’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이 짐을 맡기려면 사전수하물 구매서비스나 출발지 공항에서 추가요금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항공기 안으로 들고 갈 수 있는 1개의 무료수하물은 3면의 합이 115cm이내, 무게 10kg 이하여야 한다.이같은 조건으로 일본노선은 △인천~도쿄 △인천~오키나와 △김포~오사카 등 3개 노선은 6만8000원 △인천~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 3개 노선은 5만8000원 △인천~삿포로 4만8000원 △부산~오사카 5만3000원 △부산~후쿠오카 4만3000원부터다.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웨이하이 △대구~베이징 등 2개 노선은 6만30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10만3000원, 대만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3000원 △부산~타이베이 7만3000원부터다.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9만8000원 △인천~다낭 14만30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12만9700원 △부산~방콕 12만47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80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000원부터다.대양주노선은 △인천~괌 13만1100원 △부산~괌 11만1100원 △인천~사이판 10만6300원부터 판매한다. ▶ 관련기사 ◀☞ 내년 여행주간 일정 발표...1월 첫 겨울 여행주간 열려☞ A부터 Z까지 해외자유여행 뭐든 물어보세요☞ "올 겨울 여행은 필리핀 클락으로 오세요"☞ "펫팸족 절반 반려동물과 여행 포기해"☞ [여행] 로맨틱한 '부산'서 달달함에 빠지다
2016.12.06 I 강경록 기자
추운 겨울에 떠나기 좋은 동남아 자유여행지는
  • 추운 겨울에 떠나기 좋은 동남아 자유여행지는
  • [이데일리 e뉴스팀]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다이어리트래블에서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 떠나기 좋은 동남아 자유여행지 세 곳으로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했다.◇보라카이, 하얗게 빛나는 비치에서 즐기는 자유로움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자유여행을 떠나기 최적의 섬이다. 가로 7Km 세로 1-3Km 의 작은 규모의 섬으로 그 중에서도 중심가인 D-mall 을 기점으로 다양한 맛집과 편의 시설이 모여 있어, 영어가 능통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낮에는 바다에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스런 스파 마사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밤에는 화이트비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클럽 문화까지 있어 휴양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자유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라카이와 관련된 항공, 호텔, 현지 놀거리 등은 보라이다이어리에서 원하는 것만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보라카이 자유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다.◇다낭, 시내부터 근교까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핫 플레이스다낭은 최근 자유여행지로 급부상한 베트남의 휴양 도시로, 다낭 시내부터 차만 타면 쉽게 이동 가능한 근교의 지역들까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자유여행의 자격 요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다낭 시내는 한강이라는 이름의 강을 사이에 두고 늘 활기찬 미케비치와 다양한 쇼핑 센터, 맛집들과 휴식과 유흥을 즐기기 좋은 상권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다낭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 시티, 다낭 시내에서 차로 40분여 거리에 있는 바나힐이 대표적이다. 호이안은 베트남 500년전 고대 항구 도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당시 포구였던 덕에 중국, 일본, 프랑스의 문화가 베트남 문화와 함께 공존해 호이안만의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나힐의 경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해발 1500m에 자리한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다낭 시내부터 근교까지 두루 즐길거리가 다양한 다낭의 경우, 데이투어 상품 또는 렌터카를 이용해 근교를 여행하는 것도 알찬 여행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다낭의 데이투어와 렌터카는 다낭다이어리에서 예약 가능하다.◇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선셋 그 비경을 보다남태평양의 피지, 그리스 산토리니와 함께 세계 3대 선셋으로 손꼽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앞서 추천한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휴양지이다. 1년 내내 평온한 날씨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말레이시아 지역의 맛과 멋을 체험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친구, 연인, 가족 등 어떤 구성의 여행이라도 만족감을 선사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게 최고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다.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바다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호핑 투어와 스쿠버 다이빙을 포함한 액티비티,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반딧불 투어와 레프팅, 코타키나발루의 자연 경관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투어 등 여행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따라서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진행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궁금하다면, 코타키나발루다이어리 사이트를 방문해보자. 예약 문의부터 궁금한 사항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2016.12.02 I 최성근 기자
제주항공 "기업우대 서비스 가입하고 쿠폰 받으세요"
  • 제주항공 "기업우대 서비스 가입하고 쿠폰 받으세요"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기업우대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11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에는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국내선 전노선과 베트남(하노이·다낭), 필리핀(마닐라·세부), 중국(칭다오)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설 연휴를 제외한 2017년 2월28일까지다.제주항공은 고정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우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정당, 협회,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출장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항공료 할인을 기업의 복지혜택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업의 임직원 가족은 물론 지인도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선 다변화와 고정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등은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28 I 신정은 기자
현대상선, 한진 스페인터미널 우협선정..4번째 자영터미널 확보
  • 현대상선, 한진 스페인터미널 우협선정..4번째 자영터미널 확보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5일 한진해운(117930)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정을 감안하면 올해말 자사 소유 터미널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매각주간사로부터 지난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말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실을 수 있는 규모)를 처리할 수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재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CMA-CGM, 중국 코스코, 일본 MOL, K-라인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돼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잇는 남북항로와 아시아와 북미 동안을 잇는 동서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지중해, 북유럽, 북미로 이어지는 최적의 환적항이자 전략적 물류 거점으로 꼽힌다. 새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시장과도 근접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사업 확대는 안정적 영업기반 확대와 중장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와 선박 신조,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미국의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 대만의 KHT(Kaohsiung Hyundai Terminal) 등 3개의 자영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로테르담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인 RWG(Rotterdam World Gateway) 지분 20%를 보유중이다.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7월 이후 터미널 사업을 강화해 왔다. 현대상선 카오슝 터미널은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하고 있다. 대형선 유치 및 선석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처리 물량이 기존 연간 40만TEU에서 약 70만TEU로 늘어났다. 미국 타코마에 위치한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는 최신화 작업을 통해 미주 서북부 지역의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진해운이 보유한 독일 소재 터미널의 모습. 한진해운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상선, 스페인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난항…정부도 '플랜B 없다'
2016.11.25 I 최선 기자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실을 수 있는 규모)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HDX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해-하이퐁-다낭-홍콩-광양이며 서비스 개시일은 이날 정오부터다.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지역 역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시아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HDX 서비스 노선. 현대상선 제공▶ 관련기사 ◀☞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난항…정부도 '플랜B 없다'☞[특징주]연간 34조 세계 바이오시장 독주! 2000억 투자 예정 기업은?☞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불발설에..“전혀 사실 아냐”
2016.11.23 I 최선 기자
옥션 '1인 가구' 전문관 신설..관련 제품 할인 판매
  • 옥션 '1인 가구' 전문관 신설..관련 제품 할인 판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온라인 쇼핑 사이트 옥션이 내달 말까지 신규 브랜드 캠페인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을 전개한다. 주요 소비층으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1코노미족(1conomy)’에 주목했다. 옥션은 사이트 내 전문관을 신설해 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테마별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문관은 △혼자 떠나는 여행 △혼자 즐기는 문화 △혼자 먹는 밥과 술 △혼자 하는 노래·취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는 ‘혼자 떠나는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해 싱글차지가 없는 에어텔, 싱글 룸 호텔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오사카 2박3일 에어텔’(35만9000원), ‘다낭 아트호텔 3박5일 에어텔’(39만9000원), ‘방콕 3박5일 에어텔’(59만9000원) 등이다. 여기에 ‘이스트백 기내용 소프트 캐리어’(6만4860원) 등 다양한 여행 소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혼자 즐기는 문화’ 프로모션을 열어 ‘CGV싱글콤보(예매권1+팝콘+콜라)’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혼자 먹는 밥과 술’을 통해 ‘혼술상 패키지’를 100원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혼자 하는 노래와 취미’를 통해 코인노래방 노래 배틀을 진행하는데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관련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옥션은 이번 캠페인의 홍보를 위해 신규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옥션은 전속 모델 아이오아이(I.O.I)를 앞세운 TV CF와 인기 유튜버, 유명 BJ가 참여하는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임정환 옥션 마케팅 실장은 “최근 나홀로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번 옥션의 신규 캠페인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하는 나홀로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1 I 최은영 기자
에어부산, 동아대병원과 함께 베트남서 봉사활동
  • 에어부산, 동아대병원과 함께 베트남서 봉사활동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다낭을 찾아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에어부산은 지난 8일부터 동아대학교 병원과 함께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 현지 병원과 주민센터에서 의료 봉사활동과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취항지 중 열악한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아대학교 병원 의료진 14명과 에어부산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동아대학교 병원은 소아과를 포함한 6개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에어부산은 진료를 보조했다. 또 현지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한국동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화방현 지역은 다낭시에서 벗어난 산악지역으로 경제수준이 낮고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전체의 항공권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지난 10일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의 주민센터에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11.11 I 신정은 기자
  • 한국감정원 '베트남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한국 국제협력단(코이카) 공적개발원조(ODA)자금으로 발주된 900만 달러 상당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민간 IT업체와 공동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해 봄 베트남 토지행정청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세미나 개최, 한·베 토지법제 교류 등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한 결과 미국·일본 등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베트남 4개성(빈푹·박닌·다낭·퀀터)에 오는 2018년까지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국비와 세계은행 자금 등으로 약 2000만불을 조달해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감정원은 지난 2년간 국토부의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주관하고, 교육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뉴스레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피지, 케냐, 카메룬, 베트남 등과 부동산시장관리 및 지가 산정분야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서종대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관리 및 지가정보체계를 개발도상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공기업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1.08 I 김성훈 기자
제주항공 “빨라진 연말여행 준비…12월 주요노선 예약률 50% 육박”
  • 제주항공 “빨라진 연말여행 준비…12월 주요노선 예약률 50% 육박”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말 여행을 준비기간이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089590)은 12월 주요 노선의 항공권 예약률이 50%에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베트남 다낭과 일본 오키나와, 홍콩 등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대표적인 휴양지인 괌은 10월4주차 현재 12월 예약률이 49%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포인트 높은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도 전년대비 22%포인트 상승한 44%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또 전통적인 인기 노선인 홍콩의 12월 예약률도 지난해 36% 보다 높은 49%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지난해 124만명이 찾았던 우리나라 여행객이 올해는 13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홍콩을 방문하는 시기는 12월과 1월로 분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처럼 연말 예약률이 높아진 것에 대해 12월1일부터 탑승 가능한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 ‘찜(JJim)’ 프로모션을 통해 예매시기를 앞당겨 놓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처럼 전반적인 예약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탄절과 새해 첫날이 모두 일요일이어서 연휴로 이어지지 않아 이 기간 예약률은 지난해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2월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노선별 예약률은 40~50%대로 다른 기간과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괌은 11%포인트 낮은 39%, 일본 후쿠오카는 22%포인트 낮은 43%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제주항공, 온·오프라인 라운지 추가 운영☞제주항공,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식☞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필리핀 마리카나서 의료 봉사활동
2016.11.01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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