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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대표 "하노이 롯데마트, 최대·최고 럭셔리로 준비했다"
  • 강성현 대표 "하노이 롯데마트, 최대·최고 럭셔리로 준비했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베트남에서 제일 크고 가장 럭셔리한 몰입니다.”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사진=롯데쇼핑)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13일 해양수산부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개최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후 기자와 만나 “오는 2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중심 서호 신도시에 들어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마트·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전체 연면적은 약 35만4000㎡(약 10만7000평), 축구장 50개를 합친 크기로 베트남 전체 쇼핑시설 중 최대 규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역점 사업으로 유통·관광·레저·건설 등 롯데 계열사 역량이 총동원됐다.지난 달 2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전경. (사진=롯데쇼핑)강 대표는 롯데마트가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실적을 내는 비결로 ‘상품 경쟁력’을 꼽았다. 강 대표는 “베트남의 경우 전통시장 비중이 80% 수준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민의 생활·문화 수준이 올라가면서 (현지인들도) 단순히 저렴한 것보다는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원한다”며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만족도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자체 브랜드(PB)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롯데몰 하노이점 델리 매장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가 들어간다. 풍미소는 바게트의 본고장 프랑스산 밀가루와 전통의 이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와 1등급 순우유 30%에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순우유 식빵’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베이커리 상품 40여종을 판매한다. 국내의 경우 오는 10월 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문을 연다. 그는 “롯데마트는 수입 상품뿐만 아니라 PB 브랜드 경쟁력이 굉장히 강하다”며 “하노이 몰 델리 코너에 특이한 콘셉트의 브랜드를 몇 개 집어 넣었는데 그 중 하나가 ‘풍미소’로 정말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직원들의 경우 ‘롯데인’이라는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며 “이 같은 강점이 롯데가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저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롯데마트 다낭점. (사진=백주아 기자)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정식 개장일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태홍 호텔롯데 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총 출동 한다. 이날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의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 역시 이날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쇼핑(023530)의 베트남 종속기업 ‘롯데 베트남 쇼핑 조인트 스톡 컴퍼니’와 ‘롯데시네마 베트남’의 매출액은 3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 증가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204억원으로 전년동기(983억 원) 대비 22.5% 늘어난 가운데 웨스트레이크몰 오픈과 함께 하반기 실적이 크게 뛰면서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3.09.13 I 백주아 기자
모두투어,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기획전 선보여
  • 모두투어,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기획전 선보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한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비즈니스 다낭·호이안·바나힐 5일’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고 5성급 포포인츠 쉐라톤 다낭에 숙박한다. 인기 선택관광 모두 포함, 노팁 일정이며 기념품 등의 선물 구매에 필요한 쇼핑센터 한 군데만 방문한다. 일정 중 호이안에서는 바구니배, 씨클로, 야간 시티투어가, 인기 여행지인 바나힐에서는 케이블카, 테마파크, 골든브릿지 체험 등이 포함된다. 전신 마사지와 반쎄오, 호이안 전통식, 리틀 도쿄 뷔페, 스테이크 등 현지 특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100만 대로 책정됐다. 최근 프리미엄 여행 상품의 인기는 크게 치솟고 있다.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의 8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20% 증가하기도 했다.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편안하고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3.09.12 I 김명상 기자
“여행상품 판매량 50%↑”…이커머스, ‘추캉스’족 공략 사활
  • “여행상품 판매량 50%↑”…이커머스, ‘추캉스’족 공략 사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올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추캉스’(추석+바캉스)족을 공략하고 있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추석연휴가 6일로 늘어난 데다, 개인휴가를 이용하면 10월 9일 한글날 공휴일까지 최대 12일 동안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어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11일 G마켓에 따르면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내 여행상품 판매 건수는 직전 동기간 대비 52% 급증했다. 특히 국내 호텔·펜션·콘도·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30% 이상 늘었다. 반면 해외 호텔 예약은 11%, 항공권은 7% 각각 감소했다. 이미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많은데다 고물가 등의 여파로 추석연휴엔 국내여행에 더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커머스업체들이 앞다퉈 여행상품 특가를 선보이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엔 선택지가 많아졌다.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지난 7일부터 인기 여행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세 차례에 거쳐 와우 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서 할인된 여행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가을에 떠나기 좋은 주요 테마파크 입장권부터 추석 연휴 인기 호텔·리조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바꿔 선보인다. 경주월드 종일 이용권과 오후권을 최대 45% 할인판매하고, 제주 신화월드 숙박권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식이다. 골드박스는 매일 다른 상품을 단 하루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코너로, 매일 아침 7시에 새로운 품목들이 업데이트된다. (이미지=G마켓 제공)G마켓과 옥션은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가위 여행라운지’ 프로모션을 벌인다. 국내 여행상품으로 ‘알펜시아 스키 시즌권’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 등 국내 주요 레저시설과 △파라다이스시티 △제주신라호텔 △소노리조트 비발디·델피노·쏠비치 등 지역별 인기 호텔·리조트 이용권을 선보인다.해외호텔의 경우 △두짓 비치 리조트 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힐튼 도쿄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신라 모노그램 다낭 △칼튼 호텔 싱가포르 등 숙박권을 판매한다.해외패키지 상품으로는 △하이난 5성급 리조트(20만원대~) △코타키나발루 5성급 패키지(50만원대~) △스페인·포르투갈 일주(100만원대~)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국내외 렌터카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 다양한 해외 패스·입장권 상품 특가 판매 등을 마련했다.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국내 여행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한가위 여행 대전’ 행사를 편다. ‘제주신화월드’, ‘설악 한화리조트’, ‘진도 쏠비치’ 등 인기 국내 숙박 상품 등을 판매한다. 해외항공권 특가도 다양하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왕복 항공권과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방콕, 프랑크푸르트, 하와이, 뉴욕, LA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일본 항공권 1만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결제 시), 에어프레미아 항공 7만원 할인쿠폰(90만원 이상 결제 시), 해외 항공권 11만원 할인쿠폰(200만원 이상 결제 시)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2023.09.12 I 김미영 기자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기간 프로모션..동남아행 9만원대부터
  •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기간 프로모션..동남아행 9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7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특가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행사는 국제선 총 37개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티웨이항공이 오는 17일까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먼저 티웨이항공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기준 항공권이 △인천~호찌민 9만7600원부터 △대구~다낭 11만9600원부터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15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2만15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200원부터 △인천~세부 11만46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2만8400원부터 △인천~괌 15만4890원부터 금액이 매겨진다.또한 할인 코드 ‘국제선’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 즉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인천발 △후쿠오카 7만2700원부터 △도쿄(나리타) 14만9500원부터 △다낭 15만6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400원부터 △시드니 41만3580원부터 △가오슝 11만1700원부터 △몽골 19만7900원부터, 대구발 △오사카(간사이) 11만5800원부터 △타이베이(타오위안) 8만8700원부터 등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아울러 청주발 항공권의 경우 △오사카(간사이) 13만4800원부터 △다낭 13만2600원부터 △나트랑 14만1600원부터 금액으로 판매한다.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을·겨울에 제2의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운임의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특가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힐링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I 이다원 기자
대전 신협 강도 40대, 베트남서 검거됐다…"한인 제보 결정적"
  • 대전 신협 강도 40대, 베트남서 검거됐다…"한인 제보 결정적"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달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 3900만 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남성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된 가운데 한인들의 제보가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대전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55분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인터폴 공조를 통해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했다.A씨는 지난달 18일 낮 12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9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미리 훔쳐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해 대전권역 국도에서 경찰을 따돌렸고, 이후 훔친 오토바이 2대를 버리고 사라졌다.경찰은 250여 명을 투입해 A씨를 추적했지만, A씨는 범행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이미 베트남으로 출국한 상태였다.이에 경찰은 인터폴에 A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경찰과 공조해 그를 추적했다.경찰은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한인 제보를 받고 베트남 경찰과 공조해 해당 카지노 인근에서 잠복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가족과 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그가 수억 원에 달하는 도박빚 때문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훔친 돈의 행방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모두 탕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A씨의 압송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10 I 김민정 기자
대전 신협 강도 피의자, 베트남서 검거
  • 대전 신협 강도 피의자, 베트남서 검거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전 서구 신협에서 은행 강도를 벌인 40대가 범행 24일 만에 베트남에서 검거됐다.지난달 18일 오후 은행 강도 사건이 벌어진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1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현지 시각)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 A씨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해외로 도주하자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 공조해 범행 24일 만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검은색 헬멧을 쓰고 소화기를 뿌리며 진입한 뒤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약 3900만원을 빼앗아 미리 준비한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A씨는 범행 후 서대전나들목을 지나 유성구 대정동으로 이동한 뒤 금산 추부면에 타고 온 오토바이를 버린 채 다른 이동 수단으로 도주했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도보와 택시 등을 이용하며 이동 수단을 수차례 바꿨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도로와 미개통 도로 등을 이용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A씨 신원을 확인했으나 이미 베트남 다낭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2023.09.10 I 김응열 기자
이스타항공, 보잉 B737-8 기종 ‘8호기’ 도입..“연내 10호기까지 구축”
  • 이스타항공, 보잉 B737-8 기종 ‘8호기’ 도입..“연내 10호기까지 구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자사의 8번째 여객기인 B737-8(HL8544)이 프랑스 툴루즈 프랑카잘 공항을 출발해 지난 9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올해 3월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이 도입한 4번째 차세대 항공기인B737-8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6월 4호기(HL8541), 지난 8월 6호기(HL8542)·7호기(HL8543)도 같은 기종으로 도입한 바 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9일 김포공항에서 8호기(HL8544)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들 4대의 항공기는 모두 보잉사에서 제작한 뒤 항공사에 처음으로 인도한 신규 항공기다.B737-8 신규 항공기의 경우 정비 주기가 길고 B737-800NG 기종과 부품과 정비 호환이 70% 이상 가능해 기재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8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 보유 기재의 평균 기령은 6년 이하로 낮아졌다.B737-8은 연료 효율도 B737-800NG 기종보다 15% 이상 개선돼 연료 절감과 함께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늘어나 최대 6570km까지 운항할 수 있어 노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또한 B737-8은 엔진 성능이 향상된 CFM의 LEAP-1B 엔진이 적용돼 구동 시 소음이 줄어 실제 기내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도 50% 이상 개선됐다. 189석 규모로 구성된 기내에는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 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탑승객들의 편의를 더했다.이스타항공은 B737-8 기재 4대를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신기종 운영 효율을 통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2019년 국내 최초로 B737-8 기재를 도입해 싱가포르,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2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본 바 있다.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4대 등 총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해 현재 8대의 기단을 구성했다. 연내 9, 10호기 도입을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계획한 10대 기단 구성과 이를 토대로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8호기가 도입되며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신기종 기단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으로의 기재 전환은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이스타항공의 성장기반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20일에는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노선에 취항하고 10월 29일 후쿠오카와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2023.09.10 I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 이스타항공,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을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군산-제주 노선은 10월 1일부터 전과 오후 각 한 편씩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시즌인 10월 28일까지의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 항공기.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이스타항공은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됐다”며 “군산공항은 최근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동계시즌 운항을 위해 제방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를 찾는 전라와 충청 지역민의 항공 편의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 I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 3년 6개월 만 국제선 상업비행 재개
  • 이스타항공, 3년 6개월 만 국제선 상업비행 재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2일 한국의 도심 공항인 김포공항과 대만의 도심 공항인 송산공항을 잇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 상업편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대만 송산공항으로 향하는 ZE887편으로 운항과 객실 등 6명의 승무원과 184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11시 43분 김포공항을 이륙했다.대만 송산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ZE888편 승객들이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선 재개를 기념해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 게이트를 찾아 탑승 대기 중인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선물했다.ZE887편 객실승무원들은 3년 6개월 만의 국제선 운항을 기내에서 탑승객들과 함께 기념했다. 좌석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해 승객들에게 이스타항공 굿즈와 대만관광공사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선물하고 즉석 사진기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을 가졌다.이스타항공의 ZE887편은 이륙 약 2시간 10분 후인 현지 시각 오후 12시 55분 대만의 도심 공항인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송산공항에서는 착륙 후 계류장으로 들어오는 이스타항공 ZE887편 항공기에 물대포를 쏘아주며 첫 운항을 환영했다.ZE887편은 승객들이 하기한 후 항공기 점검과 기내 정리를 마치고 편명을 ZE888편으로 변경해 현지 시각 2시 15분 177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이스타항공은 ZE887, ZE888편 운항으로 국제선 운항 첫날 평균 탑승률 96%를 기록했다.이날 ZE887, ZE888편 운항을 담당한 이스타항공 박지현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국제선 운항에 함께해 주신 탑승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대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기내 방송을 시작했다.이스타항공의 김포~타이베이 노선은 2020년 2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업 계획 변경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다. 3년 6개월 만의 김포~타이베이 노선 복항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9월 20일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1년여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올해 1월 VIG파트너스에 인수됐다. 2월 효력이 정지됐던 항공운항증명(AOC)을 재취득해 3월 26일 B737-800 항공기 3대로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재운항 이후 현재까지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에 투입해 왔다.이스타항공은 3월 26일 첫 상업 비행 이후 8월 말까지 제주 노선을 총 4,442편 운항했다. 이 기간 제주 노선에 약 84만 석을 공급했고 약 80만 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평균 탑승률 95%를 기록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3년 6개월 만의 국제선 상업 운항 시작으로 항공사로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차세대 기종 전환을 통한 기재 경쟁력과 적극적인 노선 확장으로 든든한 여행 파트너로서 행복을 주는 최고의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3 I 김성진 기자
한국, 세계의 인기 여행지…“일본서 검색량 600% 늘어나”
  • 한국, 세계의 인기 여행지…“일본서 검색량 600% 늘어나”
  • ‘2023 부킹닷컴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발표 중인 부킹닷컴 김현민 한국 지사장 (부킹닷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인 3명 중 2명은 럭셔리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용이 올라도 기꺼이 여행경험에 투자하겠다는 비중이 높은 만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됩니다.”온라인 여행사(OTA) 부킹닷컴의 김현민(사진) 한국 지사장은 지난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부킹닷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여행에 적극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더 쉽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올해 취임한 김 지사장은 이날 연단에 올라 올해 2분기 실적과 함께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 미래 전략 등을 소개했다.지난 2분기 부킹닷컴의 모회사인 부킹홀딩스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55억 달러(약 7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객실 판매 실적이 9% 증가해 2억 6800만 건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은 전체 실적 중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했다.김 지사장은 이날 “한국이 여행지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킹닷컴에 따르면 9월 한국을 방문하려는 외국인 여행객은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홍콩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과 대만, 홍콩 여행객은 한국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7%, 2162%, 851% 급증했다. 서울은 전체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검색량 증가폭이 네 번째로 컸다.김현민 부킹닷컴 한국 지사장 (사진=김명상 기자)부킹닷컴 조사에선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역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방콕, 다낭, 나트랑, 삿포로 순이었다. 특히 ‘럭셔리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이 66%에 달해 비용 부담 압박에도 여행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김 지시장은 “한국인의 여행 의향이 높은 만큼 특화된 전략과 기술,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니어스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충성 고객과의 관계 강화, 디지털 기술 활용,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접근성 향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등의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부킹닷컴은 한국 시장의 이용자 확대를 위해 항공, 숙박,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한꺼번에 검색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돕는 ‘커넥티드 트립’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장은 “최근 북미, 유럽에서 선보인 개인 맞춤 여행을 추천해주는 AI(인공지능) 여행 플래너를 곧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편리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여행 과정을 쉽고 즐겁게 만드는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현민 부킹닷컴 한국 지사장(사진=김명상 기자)
2023.09.01 I 김명상 기자
“3일 연차 쓰면 최대 12일 연휴”…항공편 예약률도 ‘껑충’
  • “3일 연차 쓰면 최대 12일 연휴”…항공편 예약률도 ‘껑충’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여행 상품과 항공편에 대한 시민들의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 연차 3개를 쓰면 추석 연휴와 임시공휴일, 개천절, 한글날을 활용해 총 12일의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 진작 위해”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휴일에 쉬는 직업 종사자라면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의 추석 연휴, 10월 2일 임시공휴일, 10월 3일 개천절 등을 포함한 6일의 연휴가 생긴다. 연차가 3개 이상 남아 있을 경우 10월 4~6일에 연차를 사용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총 12일의 연휴를 만들 수 있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쉬게 돼서 좋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도 “한 달 전에 확정 결정이라니”, “연초에 미리 지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는 인기 있는 주제로 순위가 정해지는 트렌드에 ‘임시공휴일’이 등장하고 해당 키워드로 작성된 게시물만 3800개를 넘어섰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 국내선·국제선 예약률 80~90%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률도 전년 동월 대비 높아졌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국적 항공사들의 주요 국내선·국제선 노선 예약률은 80~90%로 예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구체적인 예약률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내선 노선은 거의 만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도 정확한 예약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동남아와 일본 등 거의 모든 노선의 예약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국제선 예약률도 예년 명절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비행시간이 4시간을 넘는 동남아, 대양주 노선에서 높은 예약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인천발 세부·보홀 탑승률은 60%대였지만 최근 인천∼필리핀 세부·보홀 노선과 인천∼괌·사이판 노선의 예약률은 90% 중반이라는 게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추석 연휴 기간 티웨이항공의 10개 일본 노선 평균 예약률은 50~60%대인 국내선, 중국, 동남아를 뛰어넘는 7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에어서울의 일본 노선 예약률은 85~90%였으며 인천∼다낭·나트랑 노선은 99%,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95%가량이었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김포~제주 노선은 사실상 매진 상태이고 국내선 평균 예약률은 80%대라고 말했다. 이에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연휴 기간 운항 횟수를 늘려 증가하는 예약률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에서 여행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임시공휴일 지정에 예약률 증가 전망”국내 주요 관광지의 리조트와 호텔을 비롯해 여행사를 통한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설악 쏘라노, 산정 호수 안시, 해운대, 경주 등지에 있는 6개 리조트의 평균 예약률은 추석연휴 기간 99%, 10월 1~2일에는 96%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부산 예약률은 85~90%, 그랜드 조선 제주의 예약률은 75~80%에 달했다. 여행사를 통한 국내 여행 상품 예약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소식이 나온 뒤 추석연휴 출발 여행상품 예약자는 전주 월요일 대비 99%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9월 27일~10월 6일 동안 10항차 전세기 계약을 맺어 연휴를 대비하기 위한 좌석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추석 전후 기간은 무조건 예약이 증가하는 ‘피크’로 보는데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예약자는 예년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꼼꼼한 예약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점검하는 등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8.31 I 이재은 기자
GS리테일, 9월 ‘GS빙고’ 행사…미션 달성시 포인트·경품 지급
  • GS리테일, 9월 ‘GS빙고’ 행사…미션 달성시 포인트·경품 지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다음달 전사 통합 프로모션인 ‘쓰다 보면 완성되는 GS빙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GS리테일은 2021년 7월 GS샵과 합병한 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엔 유통업계 최초의 그룹 멤버십인 ‘패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GS리테일을 이용하고 있는 친구, 가족, 지인 등 최대 4인까지 그룹을 만들어 GS리테일 멤버십 실적을 합산해 등급 달성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와 GS샵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페이지 내 빙고칸에 해당하는 미션을 수행해 빙고판을 완성하면 된다. 빙고 항목은 △패밀리 서비스 가입 △GS Pay 가입 △GS리테일 통합약관동의 △우리동네GS 바로배달 등 GS리테일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및 달성 가능한 미션들로 구성됐다.GS리테일은 참여만 하면 100%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총 3500만 원 상당의 추가 경품 응모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빙고 2줄 달성 시 GS&POINT 1000 포인트, 4줄 달성 시 GS&POINT 3000 포인트, 8줄 달성 시 GS&POINT 5000 포인트를 지급해 빙고를 완성하면 총 9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줄마다 달성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행사도 벌인다. 다낭 여행권, 듀얼소닉맥시멈, 요기요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GS리테일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고 풍성한 혜택과 경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GS리테일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SSF샵, 인터파크와 함께 ‘MZ 해외여행’ 이벤트
  • SSF샵, 인터파크와 함께 ‘MZ 해외여행’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SSF샵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터파크와 손잡고 ‘MZ 세대가 가고 싶은 여행 래플’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SSF샵은 9월 1일까지 응모 고객 중 총 5명을 추첨해 해외여행 숙박권과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SSF샵에 가입한 회원이 괌, 사이판,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5곳 중 가고 싶은 여행지의 패키지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한 곳씩 모두 응모 가능하다. 또 SSF샵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래플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퍼플코인(SSF샵 전용 포인트)을 지급한다.댓글 이벤트도 연다. 가고 싶은 여행지와 여행지에서 입고 싶은 옷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인터파크에서 여행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백만 포인트를 지급한다.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SSF샵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SSF샵은 이번 여행 래플 이벤트에 맞춰 여행지에서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도 추천한다. 티셔츠, 팬츠, 스커트, 아우터, 액세서리 등 품목별로 빈폴/에잇세컨즈/구호/갤럭시/비이커/메종키츠네/토리버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한편 인터파크는 이벤트 기간 동안 SSF샵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룩 데일리 래플’ 이벤트를 연다. 래플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종키츠네 티셔츠, 빈폴액세서리 캐리어, 비이커 오리지널 모자, 단톤 재킷 등 상품과 SSF샵의 1백만 퍼플코인을 제공한다.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은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터파크와 협업한 ‘여행’ 테마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패션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SSF샵 제공)
2023.08.28 I 김미영 기자
제주항공, 제7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제주항공, 제7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 ‘제7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금상 수상작으로 김래아(경기 상일초등학교) 어린이의 작품 ‘재활용’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 떠나자’를 주제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회 기간 총 11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10명, 입선 20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김래아 어린이에게 상장과 함께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입선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승무원 잔망루피 봉제인형을 선물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하면서도 환경을 지킬 방법을 어린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볼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특별한 여행의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꾸준히 소통하는 고객 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김성진 기자
이스타항공, 인천발 6개 신규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23일부터
  • 이스타항공, 인천발 6개 신규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23일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발 국제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운영하는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진행하는 첫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이다. 기간은 23~27일로 내일(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2일 취항하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비롯해 운항 예정인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9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인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인천~다낭 노선, 10월 29일부터 운항 예정인 △인천~후쿠오카 노선 등이 대상이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할인 운임이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특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8월 유류할증료 기준으로 책정된 총액이다. 9월 이후 발권할 경우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여기에 할인코드 ‘timing’을 입력하면 추가로 5%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운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동계시즌을 오픈하고 해당 기간을 포함한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9월 유류할증료가 상승 변경될 예정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 기간 항공권을 예매하고 발권해 보다 실속 있는 여행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의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 ‘역시즌특가’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2023.08.22 I 이다원 기자
하반기 해외여행객, 씀씀이 줄인다…호텔 예약비 11% 감소
  • 하반기 해외여행객, 씀씀이 줄인다…호텔 예약비 11% 감소
  • (자료=호텔스컴바인&카약)[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해 하반기 여행 트렌드 분석 결과, 올해 하반기에 떠나는 여행객들은 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3·4성급 호텔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여행지는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이 인기였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16일 발표한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자료 분석한 결과 씀씀이를 줄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해외 여행지 평균 호텔 예약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줄어든 약 25만원대, 항공권 평균 구매 비용은 약 32% 감소한 약 59만원대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 올해 하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6%, 해외 호텔 검색량은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자료=호텔스컴바인&카약)지역별로 보면 비교적 가까운 나라의 인기가 높았다. 하반기 해외 여행지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나라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였다. 일본은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시 중에서 ‘오사카’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였다.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순으로 인기였고, 특히 휴양지로 유명한 △방콕 △다낭 △세부 등의 도시가 최고 검색량을 기록했다.최고급 5성급 호텔 대신 3·4성급 호텔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것도 눈에 띈다. 3·4성급 호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4성급 호텔의 검색량 비중이 가장 높았고, 3성급이 뒤를 이었다. 이번 자료를 발표한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 트렌드로 ‘코지미엄(Cozy+Premium)’을 선정했다”며 “코지(Cozy)와 프리미엄(Premium)을 합친 용어로 비교적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3·4성급 호텔을 선호하는 여행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023.08.16 I 김명상 기자
다낭갈 때마다 겪었던 비행기 지연, 이제 줄어든다
  • 다낭갈 때마다 겪었던 비행기 지연, 이제 줄어든다
  • 다낭행 일평균 항공교통량[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기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우리나라를 출발해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연간 8700여편)이나 그동안 만성적 출발 지연으로 항공사와 여행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지상 지연시간이 일평균 273분에 달할 정도였다.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간 ‘단순 시간분리’에서 ‘목적 공항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으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을 전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성공적으로 흐름관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지난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게됐다.‘시간분리’는 목적공항 교통량 조절을 위해 우리나라 출발 항공기 간 출발간격을 13분 일괄 적용하도록 운항하므로 마지막 항공기는 최대 312분(5시간)가량 지연돼 왔다는 설명이다.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관제협력회의에서 대만, 홍콩 등 관련국가의 참여를 제안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으로 도착공항의 착륙가능 시간을 고려해 사전에 조정된 출발시간을 항공사에 알려줌으로써,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지연을 273분(1대당 11분)에서 78분(1대당 3분)으로 약 70% 이상 감소시켰다.이에 따른 지상대기 중의 연료소모 감축량은 연간 1억4500만원(월평균 약 1만2090리터, 약 1200만원)을 절약하는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여행객의 항공기 탑승 후 불필요한 지상대기로 인한 기내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항공기 지연이 많은 국제노선에 항공교통흐름관리를 적극 개선해 항공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국적기들의 정시운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6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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