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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리·도심·해변이 대세…호텔스닷컴, 올 여름 인기 여행 유형 발표
-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 (호텔스닷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이번 여름에는 ‘근거리’, ‘도심’, ‘해변 휴가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텔스닷컴이 올 여름(6~8월) 한국 여행객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다 검색’ 여행지 10곳 중 9곳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 순위별로는 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제주도로 나타났다. 이어 4위 서울, 5위 후쿠오카, 6위 방콕, 7위 프랑스 파리, 8위 베트남 다낭, 9위 인도네시아 발리, 10위 괌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등의 대도시가 상위권 순위에 들면서 도심 여행지 수요가 높았다. 또한 제주, 다낭, 발리, 괌이 10위권에 포함돼 해변 휴가지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현재 연례 프로모션인 2023년 여름 세일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지원하는 전문가 팁, 이상적 여행지, 여행 적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며 “또한 엄선된 국내외 숙박시설 대상으로 평균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포~제주 2만3600원..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진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6개, 국제선 39개 총 45개 노선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제주항공 항공기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김포·광주~제주 2만3600원 ▷청주~제주 2만6600원 ▷대구·부산~제주 4만600원 ▷김포~부산 3만6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인천발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은 히로시마 9만2500원, 마쓰야마 10만2500원, 오사카·나고야 11만7400원, 시즈오카 12만6400원, 삿포로·오키나와 14만1400원, 도쿄(나리타) 14만64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1만6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어 동남아 노선은 마닐라·클락 9만4000원, 보홀 12만4400원, 호찌민 7만7000원, 하노이 10만4400원, 다낭 11만4400원, 푸꾸옥 22만20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2000원, 비엔티안 20만1900원, 방콕 14만9000원, 치앙마이 19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아울러 대양주 노선 괌 14만7300원, 사이판 16만원부터 ▷몽골 노선 울란바토르 13만5400원부터 판매한다.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내선 왕복 최대 2만원, 국제선 왕복 최대 3만원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또는 토스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중복 할인을 제공하는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실속 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연매출 3000억원 목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를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이날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닝 세리머니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 주 의회 의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지난 6월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매장을 오는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특히 매장 인테리어에 멜버른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고유의 문화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그라피티 예술의 진원지로 알려진 호시어 레인, 다양한 식물이 우거진 길퍼드 레인, 유럽풍 카페거리로 유명한 디그레이브 레인 등 멜버른 골목 명소의 특색을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쇼핑환경 개선에 나선다.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에스티로더, 디올, 샤넬, 이솝 등 화장품을 비롯해 호주 와인으로 유명한 펜폴즈와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 주류 그리고 다채로운 특산품 등 39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멜버른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5월 국제선 여행객 수(PAX)는 약 74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7.6% 회복된 수치로 앞으로 국제선 항공편 증설에 따라 출입국객 또한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시내점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멜버른공항점까지 현재 글로벌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60%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영업활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노랑풍선, 추석 연휴 '풍요로운 좌석확보' 기획전 실시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풍요로운 좌석 확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9월 28일부터 최소 4일부터 최대 1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동남아, 일본, 중국, 괌/사이판, 유럽, 미주, 대만 등 지역으로 구분된다. 테마는 총 두 가지로, 짧은 기간 동안에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훌쩍 다녀오기!’,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작정하고 떠나기!’ 등이 있다. ‘훌쩍 다녀오기’ 테마에는 최대 6일간 괌, 오사카, 방콕, 다낭, 장가계, 백두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준비돼 있다. 대표 상품은 ‘괌 대한항공 오후 출발 4박5일’이다. 대한항공과 롯데호텔 괌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스페인 광장과 사랑의 절벽, 아가나 등이 일정에 포함된다.‘작정하고 떠나기’ 테마에는 최대 12일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타쉬켄트, 스위스, 이탈리아, 하와이, 미국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대표 상품은 노랑풍선 단독 상품인 ‘미 서부 완전일주+4대 캐년 10/11일’이다. 미 서부의 핵심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관광이 포함된 이 상품은 전일정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미국 4대 캐니언을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노랑풍선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동안 9월 23일에서 10월 7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할인과 과일 증정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추석 여행을 계획하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여유롭게 좌석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는 tvN STORY 신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첫 방송부터 그리웠던 스타들을 불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로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타들을 소환하며 웃음, 감동, 볼거리까지 모두 잡았다.‘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레전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을 소환한 데 이어 ‘버스 안에서’ 자자, ‘몽키매직’ 이박사, ‘서프라이즈’ 이수완, ‘인간 폴더’ 요기 다니엘을 줄줄이 출격시켜 첫 방송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자자 여자 멤버로 잘 알려진 유영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K-팝 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남자 멤버 조원상은 가족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먹고 살만은 하다”라고 밝혔다. 10년째 강의 중이라는 유영은 여전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에 MC 붐이 ‘맘보걸’ 이선정을 무대로 불러냈고, 이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춤을 추면서 대환장 파티가 열렸다. 붐은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버스 안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유영은 “당시 1위 후보를 3~4달 정도 했었다. 라디오방송 등 다른 데서는 다 해봤는데 음악 방송에서만 안재욱, 엄정화에 밀려 1위를 못했다. 1위 후보만 너무 오래해서 나중에는 민망할 정도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버스 안에서’라는 곡에 대해서는 “원래 다른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라면서 “처음에는 가사가 너무 유치했다. 없어 보였다. 버스 안에서 무슨 사랑이냐고 유치하게 생각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수완 역시 반전 근황의 주인공이었다. 연 매출 39억 카페를 운영하는 CEO라고. 이수완은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에 매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붐이 “이 분은 ‘서프라이즈 걔’로 더 유명한데 이제는 완벽히 외웠다, 이수완씨”라고 인사했다. 이수완은 “잘 살아 있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이름은 이중성이었다는 말에 모두가 반가움을 표했다. 이수완은 배우, 가수, 쇼호스트로 일하다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좋은 기회로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 중이다”라는 말에 이의정이 꼭 놀러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완의 럭셔리한 베트남 라이프가 공개됐다. 예전처럼 훈훈한 외모로 등장한 그는 집을 소개했는데, 다낭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식 아파트가 부러움을 샀다. 이수완은 “여기가 이 집에 살고 있는 이유”라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까지 공개해 부러움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박사, 요기 다니엘이 근황 스타로 출격했다. 이박사는 히트곡 ‘몽키매직’ ‘영맨’을 열창하며 그 시절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뽐냈다. 붐은 “추임새 넣는 건 역시 1인자 아니냐, 이걸 실제로 들을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이의정도 “그 시절에는 이 노래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고 거들며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박사는 절은 물론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닌다면서 아직도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요기 다니엘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헌터 군단은 “그때 얼굴 그대로다” “예전에 명절 때 TV로 봤던 기억이 난다”라면서 추억을 소환했다. 붐은 그에 대해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요기 다니엘은 “1분에 46번 스트레이트 푸시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동작으로 여전한 코어 힘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게 된다고?”라는 반응에 김진이 도전했지만 단 한번의 성공조차 힘겨워 해 웃음을 줬다. 요기 다니엘은 요가협회 총창으로서 본업 모드에 들어간 일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등 정통 요가의 진수를 보여줬다.첫 회부터 역대급 스타들의 근황을 보여준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416편을 운항하고, 약 7만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 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08편, 대구~제주 96편, 청주~제주 32편, 광주~제주 64편, 김포~부산 16편이다.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또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기존 하늘길 회복과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다낭·나트랑·돈무앙(방콕)·오사카노선과 인천~돈무앙·비슈케크·코타키나발루·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 등 올해 상반기에만 7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말했다.
- '가성비' 패키지 여행 뜬다...노랑풍선 홈쇼핑 판매 1시간 만에 60억원 달성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동남아 패키지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총 3100건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SK스토아 채널에서 방송된 상품은 방콕, 세부, 다낭, 나트랑&달랏, 보라카이, 홍콩, 코타키나발루, 가오슝, 싱가포르 등 총 10여 곳의 동남아 지역을 총 망라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패키지 여행 상품을 단독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방송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알뜰여행족을 위해 선호도가 높았던 상품만을 엄선했다.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5성급호텔 마사지, 야시장, 특식을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29만원대부터였다. 오는 10월 25일까지의 여유 있는 출발 일정과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대구, 청주 등 지역 공항에서도 출발할 수 있어 고객이 이동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했다.방송 1시간 동안 약 9500여명의 예약을 완료했다. 주문 금액으로 계산할 시 약 6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한 셈으로, 이는 노랑풍선에서의 당초 예상 목표 대비 약 50%가 뛰어넘는 성과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떠나는 여행비용 보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엔데믹 이후 첫번째 맞는 여름휴가시즌인 만큼 그동안 억눌려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잠재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클룩, 여름 성수기 겨냥 '할인의 썸머’ 해외여행 할인전
- (사진=클룩(Klook)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할인의 썸머’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휴가를 즐기는 얼리 휴가족은 물론 성수기를 피해 뒤늦게 휴가를 떠나려는 늦캉스족을 위해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장기 프로모션이다. 상품도 근거리 여행지인 일본, 동남아부터 장거리 지역인 유럽, 미국 등으로 다양하다. 단독 특가와 함께 액티비티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여행 필수품인 유심·와이파이·공항픽업·샌딩 상품도 할인(8%)한다. 일본은 도쿄 근교 닛코 관광패스인 ‘닛코 패스’를 50% 할인한다. 도쿄의 야경 명소인 도쿄 스카이트리 입장권은 기준 구매액 충족 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홍콩은 간편한 QR코드 탑승으로 공항과 시내를 오갈 수 있는 AEL 공항철도 티켓을 35% 깎아준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 왕복 티켓과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권은 21% 할인한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홍콩의 대표 로컬 커피 체인인 ‘퍼시픽 커피’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대만은 타이페이 펀패스(3일권), 타이페이 미라마 대관람차 입장권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리파오 랜드 테마파크·아울렛 몰 티켓은 2매 이상 구입할 경우 10%를 할인해준다. 대만은 타이페이 펀패스를 이용하면 101 전망대, 고궁 박물관 등 23개 타이페이 명소와 MRT,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기 휴양지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와 다낭 혼비엣 전통공연은 티켓 2장을 구입하면 50%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태국 방콕 사파리 월드 티켓, 발리 데브단 쇼 티켓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지역별 단독 특가 상품 외에 일본과 홍콩, 대만은 액티비티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4% 할인 쿠폰을 준다. 동남아 5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은 전체 액티비티 6% 할인 쿠폰을 주고, 미국과 유럽은 6% 할인가에 다양한 관광지와 교통편, 한국어 투어 등을 제공한다. 클룩 관계자는 “이전보다 높아진 해외여행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 할인전을 기획했다”며 “프로모션 기간 중 다양한 ‘깜짝 특가 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인의 썸머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클룩 홈페이지와 앱을 참고하면 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지원하는 지역 디지털 사업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경쟁력이 있는 지역 디지털 기업의 제품을 과제 단위로 기획·발굴하고, 상용화 지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및 수출까지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디지털 제품 전주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본 행사는 지역 디지털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1차(동남아)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50백만 불(한화 약 33억 원)의 SW수출 계약(MOA) 1건, MOU 19건, 상담금액 2만 8668천 달러(한화 약 372억 원), 상담계약금액 1만 5786천 달러(약 204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경남테크노파크(정보산업진흥본부) 주관으로 지역 20개 SW산업진흥기관이 함께 해당 지역의 유망기업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중계 역할을 진행했다.기존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고를 통해 모집·선정하는 방식과 달리, 파견 지역의 시장 현황 및 상담요령 등의 정보를 사전에 세미나 등을 통해 교육하여 참가 기업의 만족도와 수출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후속 지원 차원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NIPA IT 지원센터 등 인프라 연계를 통한 지사화 서비스(진출 제품 홍보 및 임시 지사 설치), 제도적 수출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23년에는 수출지역의 다변화를 위해 총 6차(국내 1건, 국외 5건)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및 현지 협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지역과의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회 등에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1차 상담회는 전국 5개 지역 11개사의 규모로 지역 디지털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동남아의 베트남(다낭), 라오스(비엔티엔)의 新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경남 진주 소재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베트남 업체인 HASE K&P(대표 다오팜(DAO PHAM)와 총 250만 달러의(한화 3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의 상용 소프트웨어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베트남 기업과 협의를 통해 향후 베트남 교육부, 락홍대학교, 동라이성 외부무 등과 수출 확대 협의도 추진하기로 했다.그 외, 라오스 비엔티안에서는 더컴퍼니와 라오스 LTS Ventures 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영상 식별 기술을 적용한 라오스 빌리지뱅크 사업을 추진하고자 MOU를 체결했다.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우수한 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디지털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수출 확산을 이루겠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산업군의 제품도 지역의 새로운 수출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카디오, 베트남서 치과·심혈관 의료기기 알린다
-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와 심혈관 의료기기 자회사 오스템카디오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날부터 3일 간 진행되는 ‘2023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Vietnam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와 MICE 전문기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 기업 단독 해외 전시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한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수출 상담회 운영을 지원한다.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현장 부스에서 임플란트와 식립 기구, 골 이식재 등 치과재료와 구강스캐너를 선보인다. 특히 부스 방문객이 직접 구강스캐너를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를 획득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오스템파마의 뷰센 치약과 칫솔도 함께 전시하고, 상담 고객과 현장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뷰센 여행용 양치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KOTRA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는 90%에 달한다. 베트남의 전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17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1951억원)에 이르며, 이중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5160만 달러(한화 약 656억원)다. 특히 베트남의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국 1위는 한국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형성돼 있다. 베트남 전체 의료기기 시장은 연 평균 10.5%씩 성장해 2025년에 시장규모가 한화 약 3조32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명근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의 경제력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에서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해마다 10만 명의 의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향후 5년 간 이 숫자는 2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에 총괄본부와 남부본부, 각 영업지점을 두고 있으며, 수도 하노이에 북부본부와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중부 해안도시 다낭, 베트남에서 네 번째 인구 규모인 남부 껀터(Can Tho)에서도 각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오는 2024년까지 빈(Vinh)과 닥락(Dak Lak)에 신규 지점을 설립하며 베트남 현지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다.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전시 부스에서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과 풍선확장기 ‘인젯 인플레이터’(INJET INFLATOR)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제찬호 오스템카디오 총괄영업본부장은 “베트남 정부가 의료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외국 의료기기 기업의 자국 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베트남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전염성 만성질환 사망자중 심장질환이 31%를 차지하고 있어 심혈관 관련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오스템카디오는 자사 부스에 베트남 심혈관 내과 전문의 및 대학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현지 유통·판매업체 관계자가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구매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서울, 인기 여행지로 부상…검색량 증가 세계 4위
- 서울 송파구 잠실 풍경(사진=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엔데믹 이후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서울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한국 여행지 검색량이 많았다. 온라인 여행사 부킹닷컴은 여름 휴가철(7~8월 투숙기준) 전 세계 여행자들의 검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4위에 서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해와 비교해 검색량이 169% 증가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일본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위권 여행지는 대부분 자국 도시였으나, 해외여행지는 서울이 유일하게 7위에 올랐다. 일본인 여행객의 서울 검색량은 지난해보다 187% 늘었다.한국 여행지를 많이 검색한 여행객들의 국적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프랑스, 홍콩, 독일,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순이었다.특히 대만과 홍콩 여행객들은 한국 여행지 검색을 전년 대비 각각 1만3350%, 1999% 더 많이 했는데 이에 따라 일본, 대만, 홍콩이 주요 방한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와 여행지는 도쿄, 파리, 오사카, 다낭, 싱가포르, 방콕 등이었다. 특히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2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을 찾는 한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전통 숙박 시설인 료칸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2436% 오르며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