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64건

전주 탄소소재 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
  • 전주 탄소소재 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전주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종합 구상도. (자료=국토교통부)단지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됐다. 새만금 국가산단, 대구율하 도첨산단, 밀양 국가산단에 이은 4번째 사례다.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지 않는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달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포함해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량의 25% 이상을 저감하도록 계획한다.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2021년 4월)에 따라 지자체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2021년 6월)된 곳이다.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는 산단 조성시 스마트?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비용 일부에 대해 50%의 국비를 지원(101억원 한도)한다.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6% 감축하고 에너지자립률을 26% 수준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에너지자립화 전략으로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8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3.2MW)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계획하고 산업단지 내 에너지 사용량 예측?분석을 위한 통합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한다.디지털화 전략으로는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설치하여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산업단지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시제품 시뮬레이션 등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친환경화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위한 도시숲과 스마트 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부산물·폐기물 등 자원순환을 모니터링하는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다.김기용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산업?경제 성장의 거점인 산업단지가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정착과 확산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6 I 박경훈 기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 도시숲 조성 기부
  •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 도시숲 조성 기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기부, 도심 내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사진=유한킴벌리)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는 환경성 개선 제품의 출시와 원료의 환경성을 높이는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가치소비의 폭을 넓히는 시도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드는 노력 중 하나로 숲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크리넥스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늘봄어린이공원 정원조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시숲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녹지공간의 개선을 통해 녹색 불평등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재원은 대나무 펄프로 만든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 기부하여 마련된다.크리넥스는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혁신해 오고 있으며, ‘크리넥스 밤부케어’ 역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6개월마다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100% 대나무펄프 원료를 적용했다. 여러해살이풀인 대나무는 반년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체펄프로 여겨지고 있다.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실천 중이다. 크리넥스는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FSC 인증 펄프 사용, 화장지 심 크기 최적화 등을 통해 연간 약 300톤의 펄프 사용을 줄여, 숲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합지용 풀을 물로 대체하는 신기술 적용, 생분해 원료 사용, 잉크 사용량 감축 등을 통해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패키지 중 재활용 소재 강화, 메가롤 화장지 출시, 제품 손잡이 제거 등을 통해 연간 약 35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해 오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1984년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시작은 크리넥스미용지 판매액의 일부로 조성한 기금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I 함지현 기자
포스코인터, 인천 서구에 미세먼지 저감숲 4호 조성
  • 포스코인터, 인천 서구에 미세먼지 저감숲 4호 조성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7일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수에 걸쳐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를 포함해 공기 중에 퍼진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우수하다고 알려진 진달래를 식재했다.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추가 조성해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친화 공간을 만들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조성한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약 2.1톤(t)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숲이 인천지역 주민의 건강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심 속 친환경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전경.(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3.11.27 I 김은경 기자
벤츠코리아,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 벤츠코리아,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하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소나무숲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했다.(사진=벤츠코리아)이날 준공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광장에 기증함으로써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나무는 변치 않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약속을 상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하지 않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활동 하에, 숲을 통해 도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 녹지를 완성했다.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를 완공하는 등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11.10 I 박민 기자
자연·물결·거점·일상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
  • 자연·물결·거점·일상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
  •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경기 평택시가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과 함께 내건 도시 비전이다.지난달 31일 평택 고덕지구 내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이라는 평택시 공원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평택시)1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고덕지구 중심공원으로 조성된 함박산 중앙공원은 대지면적 67만1498㎡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 서식환경을 강화·보전하고,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을 표방했다.공원은 크게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의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지난달 31일 열린 개장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평택시는 이날 개장식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함께 열고 ‘자연’ ‘물결’ ‘거점’ ‘일상’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자연(ECO)은 숲과 관련된 개념으로 관내 백운산·부락산·마안산 등 8대 주요 산의 시민 욕구 충족 및 숲길 고유기능 개선을 위해 숲길의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도입 가능 시설을 검토해 대규모 수목원·공원 등을 만드는 내용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숲, 마안산 에코힐링파크, 덕동산 자연생태숲 정원, 송탄공원 힐링숲, 부용산 공원 등 주제가 있는 숲길 조성을 통한 ‘자연이 가득한 지속가능 친환경정원’을 목표로 한다.물결(WATER)은 평택강, 진위천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결이 빛나는 생태정원도시’가 주요 전략 테마다.거점(CENTRAL)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급증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심지역의 거점정원’을 목표로 함박산 중앙공원, 모산공원 오색테마 정원, 은실공원, 지제역세권 공원,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일상(LIFE)은 마을 내 자투리땅, 빈터, 골목 입구 등 시민의 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시민의 손으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행복정원 1000개소, 시민정원사 교육,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도시숲 더하기 생활밀착형 정원, 마을정원, 숲정원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자연·물결·거점·일상으로 변화하는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일상을 정원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I 황영민 기자
경북 천년숲·금산 미세먼지차단숲 등 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 경북 천년숲·금산 미세먼지차단숲 등 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 충남 금산의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과 대구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 금성농공단지 차단숲 등 3곳이 올해 녹색도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뽑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2021년 6월 도시숲법 시행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도시숲 조성·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I 박진환 기자
하나투어,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펼쳐
  • 하나투어,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펼쳐
  • 하나투어의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맞이해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의 행사였다. 이날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포함해 공식인증예약센터, 하나투어와 지속가능여행 관련 협약을 맺은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는 벤치 기증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10년간 가꾼 숲의 이야기가 담긴 숲커밍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해 도시숲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렸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함께 힘썼다.이번 활동은 하나투어가 2014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서울시가 수립한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하나투어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 및 가족,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잠원한강공원 내 녹음이 부족한 유휴지 약 4만㎡에 계절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이 심고 10년간 가꾼 숲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총 2.1톤에 이른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심고 가꾼 6300그루의 나무가 어느새 숲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고 새와 곤충이 머물 수 있는 서식처가 되었다”라며,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생물다양성 증진 및 도시 자연성 회복을 위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09.11 I 김명상 기자
LS일렉트릭,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배롱나무 1400그루 심어
  • LS일렉트릭,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배롱나무 1400그루 심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엔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 겸 ESG 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 배롱나무는 백일홍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의 다른 이름이다. 이는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목 중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많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킬로그램(kg)으로 가정해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톤(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나무 식재에 앞서 호수 주변에서 자란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인근 시민 산책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활동을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LS일렉트릭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LS일렉트릭이 생태계 보전과 환경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임직원·대학생들과 함께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앞줄 왼쪽 첫번째)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봉사단원들이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2023.08.21 I 박순엽 기자
더위에 지친 시민들, 가로수길 걷으며 힐링하세요
  • 더위에 지친 시민들, 가로수길 걷으며 힐링하세요
  •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 가로수길.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의 보라매공원과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월광수변공원이 열대야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가로수길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한여름 밤 열대야를 피할 수 있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대전 보라매공원은 4계절 푸르른 소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외에도 가로수길 양옆으로 샛노란 해바라기 화분과 예술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밤이면 가로수길을 멋진 야경장소로 탈바꿈시킨다. 대구 월광수변공원은 나무바닥길을 따라 도원지(저수지) 위를 걸으며 버드나무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편백나무, 복숭아나무 등 40여종의 향토 수종이 식재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창원 성산구 용지동 가로수길은 3.3㎞ 구간에 630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심겨 있으며, 용지어울림동산(근린공원)부터 카페거리, 갤러리, 의창도서관, 용지호수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카페거리의 다양한 먹거리, 용지호수의 음악분수 등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가로수와 도시숲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도심 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낮춰주며 습도는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해준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국민들이 한여름 밤 가까운 가로수길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8.03 I 박진환 기자
정부, 5년 내 도시농업 300만명·공동체 1000개 육성한다
  • 정부, 5년 내 도시농업 300만명·공동체 1000개 육성한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도시텃밭 참여자 300만명, 도시농업공동체 100개소를 육성한다.20일 제19회 부산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텃밭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2023~2027년)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농업 육성 종합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도시텃밭 면적은 1052㏊다. 도시텃밭 참여자는 195만6000명, 도시농업 공동체는 575개소다. 실내 농작물재배 온라인 정보량은 2019년 6만3668건에서 2021년 19만9038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2017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이후 전문인력은 9373명 배출됐다. 가정원예 도서 판매량과 반려식물 관련 디자인 출원 건수가 늘어나는 등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등 새 트렌드의 확산되는 추세다.농식품부는 5년 내 도시텃밭 참여자와 도시농업 공동체를 각각 300만명, 1000개소까지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농업 맞춤형 모델은 지난해 4종에서 2027년 14종까지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식물도 40종에서 80종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스마트한 도시농업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상생과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선 도심 지역 건축물 내 공간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철도·역사 부지, 군부대 이전지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는 도시 숲을 만들어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텃밭 부산물, 커피 찌꺼기 퇴비화 등 자원순환 재배기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실용화한다.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학습 교구·콘텐츠를 보급하고, 기존 교육기관이었던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산업 육성 기관으로 활용해 스마트팜, 식물인테리어 등 연관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장 내 모임과 아파트 주민, 어르신들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생산물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 시설에 텃밭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교육에서도 텃밭 활용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도 선정한다.이밖에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 경영기관과 도시농업 수요기관 사이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사회공헌 인증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3차 종합계획은 확대된 도시농업의 외연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이 갖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 농업인,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06 I 이지은 기자
하천·숲 활용 '걷고싶은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
  • 하천·숲 활용 '걷고싶은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걷어내고 ‘걷고 싶은 생태도시’로 도약한다.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의정부시를 관통하는 주요 하천인 중랑천을 필두로 곳곳 지류 하천의 친수 공간으로의 변화 움직임이 그 중심에 있다.김 시장은 “의정부는 도봉산과 사패산, 천보산, 수락산 등 4개의 큰 산과 중랑천, 백석천, 부용천 등의 하천이 잘 발달돼 있어 생태도시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도시의 개발과 성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층 향상된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천의 즐거운 변화…치수(治水)에서 친수(親水) 공간으로시는 하천을 따라 단순하게 걷는 길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꽃과 나무로 디자인하고 문화로 포장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고 있다.기존 ‘치수’에 집중됐던 도심 하천 기능을 ‘친수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백석천 전경.(사진=의정부시 제공)이에 따라 시는 중랑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지역 내 총 6개 도심 하천 28㎞ 구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각 하천 특성을 고려해 △중랑천(푸른하늘길) △부용천(바람소리길) △민락천(하천여행길) △백석천(행복문화길) △회룡천(공감이음길) △호원천(호원생태길)로 정했다.하천마다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주변 환경과 연계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곳곳에 숨어있는 식물 군락지를 월별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중랑천 호암교~인도교 사이 1㎞ 구간에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최근에는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 ‘자일동 산림욕장’ 조성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 87에 17만4792㎡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있다.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일동 인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적 제한사항을 극복해 첫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한다.여기에는 총사업비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자연친화적 숲길과 데크로드를 비롯해 수국정원, 침엽수원, 목공체험장,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이곳에는 3㏊ 면적의 잣나무림이 이미 조성돼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7000주의 수국을 심어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암수목원 조성으로 품격있는 쉼터 조성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17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까지 수락산과 연계, 기존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자연친화적 ‘장암수목원’ 조성을 추진한다.내년 4월까지 장암동 동막골 및 아일랜드 캐슬 인근 2만2000여㎡에 힐링공간 ‘상상수목원’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테마 이야기 숲길’을 만들고 기존 등산로 4.4㎞ 구간을 정비한다.김동근 시장이 중랑천 청보리길을 걷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내년 5월부터 2만여㎡의 야생화 정원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지역축제 등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특시 시는 사업 과정에 주민들의 폭넓은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 사업’을 접목, 시민들이 각종 시설 디자인 및 조형물 제작,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상 곳곳이 자연…수변공원과 도시텃밭시는 최근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민락동 731-1 일원)에 도심 속 주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6487.5㎡ 규모의 ‘송산1호 수변공원’을 조성해 개방했다.이를 통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과 높은 수고의 메타세쿼이아 및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도시숲길 및 숲속쉼터, 약 2000㎡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아이들과 뛰놀며 휴식할 수 피크닉공간을 확보했다.공원 중앙에 위치한 경관형 수변공간은 수목과 시냇물을 통해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놓는 공원이라는 녹수(綠水)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자일동 306-3 일원 1만2000㎡ 규모의 도시텃밭은 시민들이 작물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매년 3월 초 참가자를 모집해 씨앗과 모종을 일정 수량 배부하고 사용설명, 재배요령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분양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06.26 I 정재훈 기자
JYP 숍,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 1억원 기부
  • JYP 숍,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 1억원 기부
  • 피현식 JYP 쓰리식스티 대표(왼쪽)와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오른쪽)[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자사몰 JYP 숍이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환경 보호에 나섰다.JYP 숍과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최근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센터에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JYP 숍 친환경 캠페인 ‘그린 프로젝트’의 2022년 수익금 1억원 상당을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JYP 숍을 주관하는 JYP 쓰리식스티(이하 JYPTS) 피현식 대표와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 대표 포함 다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JYPTS 피현식 대표는 “JYP 숍 ‘그린 프로젝트’ 취지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도시 숲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생명의숲의 ‘모두를 위한 숲’ 프로젝트와 적합하다고 생각해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선한 움직임에 기꺼이 동참해 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에게 특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기탁한 JYP 숍 2022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생명의숲의 ‘모두를 위한 숲-오목공원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 더욱 건강한 숲,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지역의 소통 공간으로 변화할 뿐만 아니라 도시 내 녹색 쉼터로써 그 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21년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된 JYPTS는 2022년 6월 ‘WE ARE HERE FOR THE FANS!’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자사몰(D2C) JYP 숍을 론칭했다. K팝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최대 가치를 둠과 동시에 지속적 나눔 문화 실천을 약속하며, 매년 JYP 숍 공식 론칭일을 기념해 친환경 소재의 기획 상품(MD)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환경 보호 단체인 ‘1% for the Planet’ 멤버로 가입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간다.
2023.04.28 I 윤기백 기자
3월 마지막주, 이달들어 분양 물량 가장 많아
  • 3월 마지막주, 이달들어 분양 물량 가장 많아 [분양캘린더]
  • 자료=부동산R11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3월 마지막주 분양시장은 이달 들어 주중 가장 많은 물량이 청약시장에 나온다. 하지만 1월, 2월에 이어 3월도 계획보다 적은 실적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이 마감할 전망이다. 당초 분양에 나서려던 물량들의 일정이 또 연기 됐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인포·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자이 센트로’를 분양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상업지구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은 인천 서구 오류동에 짓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분양한다. 단지 앞 단봉초가 있고 2026년에는 인근에 오류중(가칭)이 개교할 예정이다.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등의 업무시설로도 이동이 쉽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바다가 가까워 일부 세대에선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우암동 도시숲, 우룡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초중고교 등이 가깝고 부산항대교, 충장로, 광안대교 등으로 차량이동 하기 쉽다.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중흥S-클래스센트럴에듀’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주택시장은 거래량이 이전보다 증가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며 분양시장도 이전보다 준수한 성적의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서 냉랭했던 분위기가 다소 풀리는 모습”이라며 “다만 여전히 적체 돼 있는 미분양은 부담이다. 서울 등 일부에 국한된 좋은 청약결과로는 미분양 소진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03.24 I 김아름 기자
두산건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 두산건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세대 △75㎡ 977세대 △84㎡ 714세대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최근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2,000억 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추진 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월드EXPO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 명, 생산유발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도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돼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다.
2023.03.07 I 이윤정 기자
산불 불법행위 엄중 대처…"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3천만원"
  • 산불 불법행위 엄중 대처…"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3천만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다. 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과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북한산 향로봉 인근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산림 약 3.3㎡를 태운 입산자에게 과태료 6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관할인 종로경찰서는 가해자를 추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북한산 향로봉 인근 바위에서 휴식 중에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산림 약 3.3㎡를 태웠다.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로 소방, 경찰, 서울시, 국립공원공단 등 40여 명이 출동해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을 사전 차단했지만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번 사건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서 흡연행위를 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에서 흡연행위 등으로 인한 과실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태료와 징역 또는 벌금은 해당 법률에 따라 양벌 규정으로 이중 처벌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은 단순히 행위자에 대한 책임만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과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목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최근 10년(2013~2022년)간 산불발생 건수는 총 110건으로, 이중 입산자 실화 추정 원인미상이 66건(약 60%)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입산자 실화 예방이 필요하다.서울시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 드론 산불 감시, 산불 예방 공익광고 표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산불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도 함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산림 내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하고, 현장 원인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담당 공무원의 지속적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 30년간 산불 통계를 근거로 제작한 산불발생지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260여명)을 배치하여 산림 내 흡연, 화기사용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순찰한다. 특히 입산자 흡연행위,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소각행위 등을 적극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또한 산불담당 공무원 현장 조사·감식 역량 강화 등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산불원인감식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여 가해자 검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민 신고로 산불 가해자가 검거·처벌 확정이 되는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최대 300만원을 포상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른 벌칙 부과 대상자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자를 신고한 시민은 처벌(징역·벌금·과태료 등) 기준에 따라 최소 3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한다. 신고 접수처는 산불 위반 행위가 발생한 소재지 관할구청(산림부서)이며, 신고는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고 포상금 제도는 위법행위 입증에 대한 필요한 증거자료 제공을 통해 가해자가 검거·처벌(징역·벌금·과태료 등)이 확정되어야 하며, 처벌이 확정되면 신고자에게 지급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우리의 소중한 도시숲이 한순간 잿더미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24 I 이윤화 기자
"부산 부동산 전망, 투자 전략 알려드려요"…부동산R114, 세미나 개최
  • "부산 부동산 전망, 투자 전략 알려드려요"…부동산R114,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부동산R114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층에서 ‘2023년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 한 뒤, 3부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의 핵심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이 시공하며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일반공급 2033세대 포함 총 3048세대로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59~84㎡)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북항재개발 2단계, 2030월드EXPO(추진중)를 비롯해 해양산업클러스터, 미55보급창 복합공원화(예정)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높은 지대를 통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되며, 인근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한편, 두산건설의 고급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에서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의 마천루라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성과 자부심을 잇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3부의 사업지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13 I 이윤화 기자
위메프, 아름다운가게와 상암동 노을공원에 '아름다운숲' 조성
  • 위메프, 아름다운가게와 상암동 노을공원에 '아름다운숲' 조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위메프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위메프)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다. 위메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암동 노을공원 북사면 일대에 모과나무, 헛개나무 등의 묘목 430그루로 220㎡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위메프는 리퍼데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최근 2년간의 수익금을 토대로 이번 ‘아름다운숲’을 조성했다. 행사 취지에 맞춰 자원 선순환 나눔 활동을 이어간 것. 리퍼데이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위메프는 현재까지 28억 원 상당, 8만 5000개 리퍼상품을 기부했다.바자회는 위메프가 사용자 단순 변심으로 교환, 반품된 상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가 검수 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바자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허부영 위메프 기업문화 실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해온 리퍼데이의 수익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가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리퍼데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2.06 I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은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로 기대감이 높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세대 △75㎡ 977세대 △8㎡ 714세대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단지는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2.01 I 이윤정 기자
인천도시공사, 도시숲 식재모델 12종 개발
  • 인천도시공사, 도시숲 식재모델 12종 개발
  • 인천도시공사가 개발한 도시열섬 저감형 도시숲 모델 이미지. (자료 = 인천도시공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도시숲 식재모델 12종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모델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사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iH 도시숲은 산림청이 조성하는 도시숲과 달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iH가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 등 사업지구 공원·녹지에서 도시열섬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만드는 것이다. iH는 식재모델로 도시열섬 저감 3종, 미세먼지 저감 2종을 개발했다. 또 5종을 초기효과 모델(5종)과 성장형 모델(5종)로 다양화해 전체 10종으로 늘렸다. 초기효과 모델은 조성 초기부터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충분히 성장한 나무를 심는 방식을 적용한다. 성장형 모델은 향후 10년간 수목의 생장과 관리를 통해 점차 저감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이 외에도 iH는 도시열섬 저감·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층구조적 복합숲 식재모델 2종을 개발했다. 개발된 식재모델을 기존 도시숲에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현재 조성된 현황 대비 온도는 최대 2.25℃, 미세먼지는 최대 4.69㎍/㎥의 저감효과를 보였다. 또 개발된 식재모델을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식에 적용한 결과 연간 100㎡당 13~101㎏Co2의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iH 관계자는 “향후 진행하는 개발사업과 기존 iH 도시숲 중 기능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이번 개발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12.23 I 이종일 기자
1 2 3 4 5 6 7 8 9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