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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4건

LG U+, 커피 리브레와 팝업 전시
  • LG U+, 커피 리브레와 팝업 전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byU+)’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고객에게 고품질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까지 열린다.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커피 리브레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사진=LG유플러스)2009년 연남동에서 한 카페로 시작한 커피 리브레는 현재 세계 16개국 200여 농장과 직거래한 생두를 볶아 국내 600여개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세계 커피 로스팅 대회 ‘월드 로스터스 컵’에서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승하고, 2023년에는 직영농장 ‘핀카리브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품질 경쟁대회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8위에 들었다.전시 기간 동안 고객은 틈byU+에서 커피 리브레의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원두 종류는 싱글오리진 3종이며, 최대 2종 시음 가능하다. 시음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준비된 그라인더를 활용해 볶아진 원두를 갈고, 여과지를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원두, 그라인더, 드립백 등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재료는 물론, 텀블러, 머그 등 관련 물품도 구매 가능하다.일상의틈 4곳에 방문하면 커피 리브레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리뉴얼해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강남·분당점은 15일부터, 잠실점·일산점은 22일부터 커피 리브레 원두를 판매하며,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피 리브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 ‘틈byU+’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개관한 틈byU+는, 젊은 감각과 취향으로 공간을 디자인한 MZ세대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문구,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의 고객경험을 ? ?신해 나가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4.16 I 임유경 기자
KIA, 2024 오프닝 시리즈에 '2024 타이거즈 페스타' 이벤트
  • KIA, 2024 오프닝 시리즈에 '2024 타이거즈 페스타'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오는 23~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시즌 오프닝 시리즈에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2024 타이거즈 페스타 준비 완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ALL SET FOR 2024 TIGERS FESTA’는 정상을 목표로 질주하는 KIA 호랑이들의 포효를 중심으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1년 내내 팬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23일 경기 전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10주년을 기념한 ‘챔필 10살 생일파티’가 열린다. 챔필 ‘1호 기록’을 보유한 양현종(승리, 탈삼진), 나성범(홈런), 김태군(타점)이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챔필의 10살 생일을 축하한다.개막전 시구는 챔필 개장 10주년을 맞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한다. 강 시장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광주 시민과 함께한 10년을 기념하며 힘찬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애국가는 한국국제예술학교에서 성악을 전공중인 성악 천재 박예나(10) 어린이가 부른다. 경기 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인 K-TIGERS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된다. 오프닝 시리즈 둘째 날인 24일 경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첫 경기가 열린 2014년 4월 1일에 태어난 정윤지(10·광주 서림초), 조이찬(10·광주 태봉초)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이날 애국가는 광주 출신 팝페라 ‘사과나무’의 테너 김주형 씨와 베이스바리톤 박성호 씨가 부른다. 9인조 실력파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경기 전과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 축하공연을 펼친다. 2022년 결성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케플러는 대표곡 ‘와다다’ 등을 팬들 앞에 선보이며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경기 전 팬 사인회 행사도 진행된다. 첫째 날 양현종, 김도영을 시작으로 둘째 날 나성범, 윤영철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사인회는 선착순 100명이며, 참여 방법은 구단 채널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기념품도 풍성하다. KIA는 오프닝 시리즈 동안 입장 관중에게 응원 타올 3만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인크커피는 리유저블 컵, 커피믹스, 드립백 등이 담긴 기프트 박스를 입장객 전원에게 나누어 준다.
2024.03.14 I 이석무 기자
현대글로비스, 발달 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일자리 창출 지원
  • 현대글로비스, 발달 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일자리 창출 지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는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사회적 기업 베어베터(Bear Better)가 고안한 브라보비버는 기업들의 지분투자를 받아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각 지역 사회에 있는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각 지점에서는 특색에 맞게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수제 과일청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올해 새로 문을 여는 브라보비버 부산점은 대구와 인천, 경기에 이은 4호점으로 약 50명의 발달 장애인이 채용돼 초콜릿 등의 제과류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부산점에는 기업들 중 현대글로비스가 가장 많은 지분투자를 했다.현대글로비스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 부산’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이규복(오른쪽부터) 현대글로비스 대표,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글로비스)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다.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준에 부합한 생산·편의시설 등을 갖춘 사업장으로 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뜻한다.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에 브라보비버 같은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2022년 기준 622개 있다. 이곳에서 1만4407명의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역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3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사업장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를 고용해 지역 사회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화물차 기사의 건강도 함께 지키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헬스키퍼의 채용을 유지하고 세밀한 관리를 통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타 지역의 브라보비버 5호점 신규 개소 시 추가로 지분투자에 나서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실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I 박민 기자
하루 800명 찾는 성수동 ‘카누’…“캡슐커피 확대 집중”
  • 하루 800명 찾는 성수동 ‘카누’…“캡슐커피 확대 집중”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서(026960)식품이 ‘핫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브랜드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 달새 1만6000명의 방문객이 카누의 대표 제품인 스틱 뿐만 아니라 원두, 캡슐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캡슐커피 사업에 집중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동서식품이 지난해 12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에서 카누 모델 공유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카누 온 더 테이블’에 약 4주 동안 1만6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카누의 스틱, 원두, 캡슐 등 제품별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초입에 꾸며진 이색 공간 ‘카누 미니 테이블’과 ‘자이언트 테이블’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 2030세대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카누 온 더 테이블’ 존에서는 원두 선별부터 마이크로 그라인딩과 저온 추출 공법, 트라이앵글 탬핑 등 카누에 담긴 첨단 기술력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마지막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카누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카누 카페&굿즈 존’에서는 카누 스틱과 캡슐 등 원하는 제품을 담아 나만의 DIY 샘플 패키지도 만들 수 있다.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팝업은 운영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예약이 모두 차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니어처 등 포토존에 대한 반응이 좋고, 커피 시음과 함께 제품 및 컵 등도 방문객이 담아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한계 인원이 800명 정도인데 거의 매일 800명까지 찬다. 현장에서 예약 대기를 걸면 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라며 “2030세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까지 방문객 연령대도 다양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서식품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올해 캡슐커피 사업을 확대하는데 힘쓴다는 계획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2월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 2종과 전용 캡슐 8종, 타사 기기 호환 캡슐 6종을 선보이며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커피머신에는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을 적용해 항상 일정한 커피 추출을 가능하게 했으며, 전용 캡슐커피에 들어가는 원두 용량을 시중 대부분의 캡슐커피(5.7g) 보다 1.7배 많은 9.5g으로 늘렸다. 캡슐커피 출시에 힘입어 동서식품의 원두커피(인스턴트 커피를 제외한 캡슐커피, 홀빈, 분쇄원두, 드립백 등) 소매점 매출도 지난 2022년 3분기 9억원에서 1년 만인 지난해 3분기에는 32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한국맥널티(222980)를 제치고 스타벅스에 이어 원두커피 소매점 매출 2위를 차지했다.올해 팝업스토어 형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캡슐커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캡슐커피 사업은 지난해 내부적으로 설정했던 목표치는 달성했고,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하면서 목표를 서서히 높여나갈 것”이라며 “올해 커피머신과 캡슐커피 신제품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8 I 이후섭 기자
파스쿠찌, ‘센트로양재점’ 오픈…"정통 에스프레소바 재현"
  • 파스쿠찌, ‘센트로양재점’ 오픈…"정통 에스프레소바 재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강화한 ‘센트로양재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파스쿠찌가 새로 오픈한 ‘센트로양재점’ 모습.(사진=SPC)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 메뉴와 칵테일, 디저트 등 이탈리아 현지 카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과 감성을 제공하는 ‘센트로(Centro, ‘중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매장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이번 센트로양재점은 서울 양재역 2번출구 인근에 9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우수한 품질의 원두에서만 추출되는 ‘골든 크레마’의 황금색을 메인으로 활용하고,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연상시키는 플로럴 패턴을 매칭한 인테리어로 이탈리아 현지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최근 많은 커피 매장들이 설치하는 디지털 메뉴보드를 없애 정통 에스프레소 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고객이 자리에서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QR코드 메뉴판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1잔과 베리에이션 메뉴 1종을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 세트’다. 베리에이션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등 9종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칵테일 메뉴도 판매한다. 감귤향과 로즈마리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 ‘아페롤 스프리츠’, 이탈리아 리몬첼로(레몬으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주)와 에스프레소에 한국 유자청을 넣은 ‘이탈리아 플래그’ 등을 선보인다.이 외에도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구운 수제 포카챠 빵과 볼로냐 정통 모르타델라 햄으로 만든 ‘모르타델라 포카챠 샌드위치’, 바삭하고 담백한 포카챠 빵을 따뜻한 스프와 함께 즐기는 ‘브라운 포카챠 스틱&스프(콘·머쉬룸)’ 등도 판매한다.센트로양재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굿즈, 드립백 등 최대 5만원 상당의 제품이 포함된 ‘센트로 럭키 박스’를 1만8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에스프레소 세트 또는 젤라또컵 구매 시 리사이클링 연필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대별 제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파스쿠찌 관계자는 “센트로양재점은 확 달라진 파스쿠찌의 새로운 콘셉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특화 매장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6 I 이후섭 기자
한화생명, 가정의 달 맞아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
  • 한화생명, 가정의 달 맞아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민들레학교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선생님들이 ‘카네이션 꽃 바구니 선물 만들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한화생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의 400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200여명이 동참했다. 첫 시작으로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제과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께 드리는 비건 쿠키’ 제작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과 함께 비건 쿠키를 제작했다. 아동들은 제작한 쿠키를 감사 편지와 함께 직접 부모님께 전달했다.이어 11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민들레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을 위한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및 플로리스트 전문 봉사자는 아동들과 1대1로 매칭해 카네이션 꽃 바구니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만들었다. 제작 후에는 스승의 날 감사 전달식을 열어 아동들이 직접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이 밖에도 한화생명이 지난 12일까지 각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커피 드립백, 비건버거, LED 힐링 무드등, 면 생리대, 친환경 수세미 등은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들과 함께 가족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4 I 정두리 기자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블렌드’ 2종 대용량 제품 출시
  •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블렌드’ 2종 대용량 제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커피와 티 전문기업 쟈뎅이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블렌드’ 2종을 40개입 대용량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사진=쟈뎅)‘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블렌드’는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문 시크릿 블렌드’와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쟈뎅의 베스트셀링 원두 플레이버를 드립백 타입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작년 9월 기준 핸드드립커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하는 등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 즐기던 드립백 커피를 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40개입 대용량으로 출시한다.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쟈뎅의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져 더욱 특별하다.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 분쇄, 추출, 포장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신선한 원두 풍미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내부 증착 필름과 질소 충전 등 1매씩 섬세한 패키징 기법을 적용, 원두의 풍미 변화를 방지해 원두의 신선도를 한층 더 높였다.‘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문 시크릿 블렌드’는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네 가지 산지 원두를 4:3:2:1의 비율로 블렌딩해 가장 조화롭고 균형감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곡물의 고소함과 흑설탕 같은 단맛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다크로스팅해 풍부한 바디감과 강렬한 맛의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스모키한 향, 다크초콜릿의 쌉쌀한 단맛과 벨벳 같은 바디감을 즐길 수 있다.쟈뎅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드립백 제품을 넉넉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40개입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별도의 추출 기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클래스 핸드드립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2.21 I 윤정훈 기자
연휴엔 호캉스…와인·막걸리 행사 아이·반려견도 OK
  • 연휴엔 호캉스…와인·막걸리 행사 아이·반려견도 OK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호텔 업계가 설 연휴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와인과 재즈 공연부터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신라호텔 설 홀리데이 와이너리. (사진=호텔신라)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홀리데이 와이너리’ 와인 파티를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애프터 5’ 패키지를 내놨다. 이날부터 3일간 대연회장인 다이너스티홀에서 재즈 공연과 함께 와인, 마리아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와인 파티는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며, 재즈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홀리데이 와이너리 애프터 5’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크인 당일 7시 파티에 입장 가능하다.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인(오후 5시) △디럭스 룸(1박)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 △2023년 토끼해 에디션 신라베어(1개)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제주신라호텔에서도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와인 파티를 홀리데이 컨셉으로 꾸민 ‘와인&윈터 홀리데이’를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3종의 스파클링 와인과 겨울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와 바디감의 레드 와인 5종, 화이트 와인 3종과 함께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치즈 4종과 카나페 2종이 제공한다.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한정판 주얼리 박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도 설캉스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연휴 기간 한정으로 겨울 시즌 패키지 ‘스테리 페어리 윈터’에 새해 디저트를 포함한 ‘2023 해피 버니 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의 한정판 주얼리 박스와 함께 디자이너 주얼리 ‘딥브로우’의 골드 하트 진주 목걸이, 니치향수 브랜드 ‘르페르소나’의 핸드크림과 오드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예약 고객에 한해 조선델리의 ‘미니 당근 파운드 케이크’를 제공한다.레스케이프는 24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색동 망토와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웨스틴 조선 부산은 객실 1박과 조선호텔이 자체 제작한 커피 브랜드 비벤떼 드립백 4종으로 구성된 ‘비벤떼 기프트 컬렉션’을 제공하는 ‘헬로우 버니’ 패키지를 선보인다.‘토끼 토끼 설날’을 진행하는 포레스트 파크(워커힐 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별한 야외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인 워커힐의 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한 ‘토끼 토끼 설날’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이 포함되는 ‘홀리데이 겟어웨이’ 등 2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4만9000원부터(‘토끼 토끼 설날’) 및 33만9000원부터(‘홀리데이 겟어웨이’)워커힐은 설 연휴 동안 포레스트 파크에서 특별한 ‘워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가 기획하고 고객들과 함께 하는 체험 이벤트로, 설을 맞아 호텔을 방문한 가족이 함께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포레스트 파크에서 진행되는 워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 조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올 한 해 일상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춘 쿠키와 부드러운 감촉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마봉이 인형’을 선물로 전달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객실 배경 아이들. (사진=포시즌스호텔)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설 연휴 호캉스를 계획 중인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객실 패키지 ‘키즈 포 올 시즌스’도 마련했다. △객실 1박 △가족 조식 뷔페 무료 이용(성인 2인 + 미취학 아동) △주말 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1회 참여 △상대적으로 짐이 많은 가족 고객을 배려해 입실 시 발렛파킹 무료 이용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아기 침대,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아이 나이에 따라 요청 가능한 다양한 키즈 물품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프리미어 객실 1박 기준 62만원으로 패키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복주머니. (사진=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뉴이어 인 코오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 부산, 서울 등 코오롱 리조트와 호텔 4곳에서 명절 분위기를 담은 ‘토끼의 복주머니’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토끼 모양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숙박과 실내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각 호텔 인근의 경주엑스포대공원, 눈썰매장, 부산 롯데월드 등의 시설 2인 이용권과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파라다이스시티는 가족 손님을 위한 ‘스위트 해피 뉴 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스위트 더블 객실에 디럭스 트윈 객실까지 총 2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윷놀이 모양의 밀푀유 케이크와 실내 수영장과 사계절 야외 온수풀, 실내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1회 이용 혜택도 담았다. 이 패키지는 23일까지만 운영한다.
2023.01.21 I 백주아 기자
롯데제과, 친환경 앞세운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 롯데제과, 친환경 앞세운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제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6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만큼 올해 설부터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롯데제과가 마련한 설 선물세트.(사진=롯데제과)대표 상품으로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상품인 ECO 선물세트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지난해 추석부터는 ECO 선물세트 일부에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까지 종이로 전량 대체한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설 명절에는 ‘ECO 캔햄 세트’에 ‘로스팜97’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스팜97은 97.05%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캔햄이다. 햄 본연의 풍미와 식감은 살리면서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돼지고기 최대 함량을 채운 프리미엄 캔햄이다.△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해 건강하게 맛있는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100% 국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구이와 찌개에 모두 어울리는 ‘런천미트’ 등 다양한 캔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캔햄·카놀라유·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도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홈카페’, ‘홈디저트’ 등 일상 속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산지 본연의 특징을 살린 블렌딩으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를 확보한 ‘칸타타 시그니처 드립 원두커피 세트’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식으로 채운 ‘간식자판기 세트’ 등이다. 오는 9일부터는 껌·비스킷·파이 등으로 구성한 ‘설날 종합선물세트’도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2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도 연말 소비 한 축"…전통시장도 '윈·윈터 페스티벌' 군불
  • [르포]"우리도 연말 소비 한 축"…전통시장도 '윈·윈터 페스티벌' 군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전통시장도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9월달 행사(7일간의 동행축제)때도 고객들이 볼거리·즐길거리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이번에도 연말 행사 분위기를 많이 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못지 않게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서울 관악구 인헌시장 입구 옆에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모습(사진=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첫 날인 지난 16일. 관악구의 전통시장인 인헌시장을 방문했다. 입구에는 윈·윈터 페스티발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크게 걸려 있었다. 다만, 아직은 시장 내부에서 소비행사를 체험할만한 이벤트나 걸개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시장 상인들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발이 첫날은 다소 차분하게 지나갈 수 있지만, 아직 행사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효과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기대감을 방증하는 부분은 바로 고객 수였다. 실제로 영하 4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와, 전날 눈이 와 길이 얼어붙었던 상황, 평일 오후라는 시간대였지만 인헌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이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이 동네가 비탈진 곳이 많아 눈이 많이 오면 골목이 얼어서 고객들이 덜 온다”며 “어제 눈이 온 탓에 지금은 고객 수가 적은 편이다. 평소에는 지금의 두 배는 된다”고 얘기해줬다. 인헌시장은 오는 19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눌린 고객 수가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이같은 이벤트들로 고객들의 반응을 얻어낸다면 평소보다 30% 이상의 고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상인들은 보고 있었다. 지난 9월 ‘7일간의 동행축제’ 당시에도 매출과 고객 유입 모두 증가했다고 한다. 정확한 수치상 계산은 어렵지만 대략 30% 정도의 신장이 있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었다. 이를 감안해 윈·윈터 페스티벌도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전망하는 것이다.인헌시장은 오는 19일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산타와 사진을 찍고, 귓속말로 산타에게 소원을 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인근 어린이집에서 솜사탕과 교환한 작아진 옷이나 싫증 난 장난감 등을 통해 바자회도 연다. 바자회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상인 바리스타가 만든 드립커피도 제공한다.20일에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미니트리만들기, 휴대폰 사진 인화와 같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26일은 키다리아저씨 이벤트·룰렛돌리기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페이백을 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인헌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통을 활발히 하고, 페이백 행사·경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동행축제 기간에 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편”이라며 “상인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눈에 띄는 행사가 아직은 없는 탓인지 소비자들은 윈·윈터 페스티벌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듯 보였다. 간식거리를 사던 60대 여성은 “집이 인근이기도 하고 평소에 찬거리를 사러도 이 곳을 많이 찾는다”면서도 이번 행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것 때문에 여기를 온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물론 관심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이 곳을 지나던 30대 남성 고객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동행축제는 들어봤다”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그때 시장에 나와서 둘러볼 생각은 있다”고 했다.서울 관악구 인헌시장 모습(사진=함지현 기자)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먼저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에서 매일 제시하는 색상의 상품을 구입한 구매객(1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동안 추첨을 진행해 매일 100명씩 총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구매영수증(7만원 이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7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전통시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2.18 I 함지현 기자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매출 250% 성장
  •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매출 250% 성장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쟈뎅은 ‘클래스 핸드드립커피’의 1~9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사진=쟈뎅)클래스는 쟈뎅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다. 세계 커피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클래스 싱글 오리진 원두를 지난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갖춘 드립백 타입의 ‘핸드드립커피’로 선보였다. 클래스 베스트셀링 원두 플레이버를 드립백 타입으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블렌드 라인업을 추가 출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래스 핸드드립커피’의 인기는 별다른 추출기구 없이 언제 어디서든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성과 더불어 쟈뎅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 여행, 캠핑, 차박 등 야외 활동은 물론 홈핑(홈+캠핑) 트렌드가 지속된 것도 인기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 분쇄, 추출, 패키징까지 쟈뎅의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높은 원두커피 퀄리티를 자랑한다. 쟈뎅의 전문 큐그레이더가 세계 커피 산지에서 까다롭게 엄선한 원두에 쟈뎅 고유의 로스팅 프로파일링 기법을 적용했다. 각 원두의 특성에 따라 온도, 시간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원두 고유의 깊은 풍미를 살려냈다.신선한 원두 풍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쟈뎅만의 패키징 기법을 적용했다. 내부 질소 충전으로 원두의 산화를 방지하고 증착 필름을 부착해 빛과 습기를 막아 원두 풍미의 변화를 방지했다.제품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분 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한 ‘클래스 싱글 오리진 원두’ 패키지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불어로 ‘정원’이라는 뜻의 쟈뎅의 회사명에서 착안해 환상의 정원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각 원두 원산지 이미지를 동·식물을 통해 표현, 감각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쟈뎅 ‘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커피 산지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싱글 오리진 라인 4종(△마일드 콜롬비아 △스모키 과테말라 △샤이니 에티오피아 △브라질 디카페인)과 쟈뎅만의 개성 있는 원두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렌드 라인 2종(△문 시크릿 블렌드 △에스프레소 블렌드)으로 구성됐다. ‘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컵에 드립백을 고정하고, 뜨거운 물로 원두 전체를 골고루 적시고 20초 정도 기다리며 향기를 먼저 음미하면 원두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이후 뜨거운 물을 3~4회 나누어 천천히 추출한 후 필터를 제거하면 된다.쟈뎅 관계자는 “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쟈뎅이 수십 년간 쌓아온 커피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드립백 커피 제품이다“며 “깊고 풍부한 원두커피 풍미의 클래스 핸드드립커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9 I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 오프라인 흥행공식 3가지 '성수·큐레이션·전시'
  • 유통업계 오프라인 흥행공식 3가지 '성수·큐레이션·전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가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힘입어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MZ 세대의 성지 서울 강북 성수동을 중심으로 큐레이션 서비스와 전시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3가지 요건이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이구성수 외관. (사진=29CM)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성수동에 문을 연 29CM의 쇼룸 ‘이구성수(29CM SEONGSU)’는 오픈 2주도 안돼 하루 평균 1500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MZ세대 성지로 떠올랐다. 29CM는 성수를 자사 고객 페르소나인 ‘자신만의 고유한 기준과 색깔을 가진 감각적인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첫 큐레이션 쇼룸 장소로 낙점했다. 이구성수는 옛 공장과 새로운 쇼룸이 공존하는 성수의 지역색을 반영해 공간 전체의 컨셉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으로 잡았다. 외관을 성수 옛 공장을 상징하는 빨간 벽돌 포인트로 두른 것도 그 이유에서다.이구성수의 가장 큰 특징은 잡지처럼 계절마다 하나의 아이템을 주제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브랜드와 작품, 아티스트를 큐레이션 해 소개한다는 점이다. 개점 당시 ‘처음 만나는 가을 : 스웨트셔츠‘를 주제로 마르디 메크르디, 네이더스, 프렌다 등 독창적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웨트셔츠를 큐레이션 해 선보였다. 이구성수 양지윤 작가 전시. (사진=29CM)계절별 아트 전시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첫 전시 작품은 양지윤 작가가 지구상 유일한 단일종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1층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SNS에서 ‘이구성수’를 검색하면 샛노란 은행나무 인증샷이 물결을 이룰 만큼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다. 29CM는 올 하반기에만 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본격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9CM 관계자는 “가장 효과적인 오프라인 흥행 공식은 몇 번이고 재방문하고 싶은 살아 움직이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하반기에 선보인 이구갤러리 서울, 이구성수, 이구갤러리 대구 모두 매월 또는 매 계절마다 전체 구성과 콘텐츠에 변화를 주어 고객들이 계속해서 궁금해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컬리’ 1층 모습. (사진=컬리)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도 첫 오프라인 공간 ‘오프컬리‘를 성수에 열었다. 지난달 8일 문을 연 오프컬리는 첫 테마를 ‘지중해 겟어웨이’로 정하고 컬리가 큐레이션한 지중해선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 함께 출시한 단독 커피 상품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이 눈길을 끈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하여 제작했다. 이 밖에도 1층 공간에서는 각 올리브 오일을 마치 와인 전시장처럼 원산지, 품종, 산도 항목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오일 상품을 진열만 한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식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문화공간이라는 정의에 걸맞게 2, 3층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각지 올리브 오일을 실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험형 도슨트도 진행한다. 아모레성수에서 지난달 진행된 한율 팝업. (사진=아모레퍼시픽)앞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2020년에 성수에 입성했다. 아모레성수는 오픈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일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수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자동차 정비소였던 건물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지역색을 그대로 드러내는 아모레성수에서는 ‘성수 토너‘ 제품을 판매한다. 아모레성수에서는 방문객이 자신의 퍼스널컬러에 맞는 파운데이션과 립틴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맞춤형 서비스로 풍부한 경험과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차별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산하 브랜드 또는 아티스트들과의 팝업 전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뮤지컬 위키드가 아모레성수에 체험형 팝업존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라네즈와 함께 몰입형 인터랙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2.0’을 진행했다. 지난 4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8월 온라인몰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이에 비해 동기간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20.4% 뛰며 더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기간 애물단지였던 오프라인 사업이 올해 들어 온라인 비즈니스에 확실히 날개를 달아주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방문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많아지면서 유통가 역시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내기 위한 고민이 많다”며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트렌드 메카 성수동에서 나만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주는데 여기에 사진 찍기 좋은 멋진 아티스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떠오르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셈”이라고 분석했다.
2022.10.10 I 백주아 기자
롯데제과, 캔햄·스낵 등 '추석 선물세트' 70여종 본격 판매
  • 롯데제과, 캔햄·스낵 등 '추석 선물세트' 70여종 본격 판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추석 선물세트 7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제과 ‘추석 선물세트’ 모습. (사진=롯데제과)롯데제과는 최근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며 이번에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에는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앴고 올해 더욱 확대했다.전체 30여종의 ‘에코(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약 100t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ECO 선물세트 쇼핑백에 일부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한다.‘ECO 캔햄 세트’는 엄선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했다. ‘ECO 혼합 세트’는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해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정통 수제햄 선물세트 ‘수제명작’도 운영한다. 수제명작은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각 부위 그대로 장시간 훈연해 만든 수제햄이다. 이밖에도 ‘쉐푸드(Chefood) 냉동 밀키트 세트’, ‘칸타타 드립 원두커피 세트’, 간식자판기 세트’ 등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4 I 김범준 기자
"국산 원두 해외진출 기지" 이디야 로스팅 공장엔 뭐가 있나
  • [르포]"국산 원두 해외진출 기지" 이디야 로스팅 공장엔 뭐가 있나
  • [평택=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림팩토리는 커피에 진심인 이디야의 꿈의 산실입니다. 최고의 설비를 갖춘 이곳에서 전 세계 어딜 가든 이디야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23일 경기 평택시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왼쪽부터) 권익범 이디야커피 대표이사, 하태환 드림팩토리본부장, 문창기 회장, 이석장 대표이사가 주요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가 지난 2020년부터 가동한 커피 생산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언론에 첫 공개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23일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곳은 세계인들에게 이디야 커피 맛볼 수 있게 하는 진지로 코로나19 때문에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며 “이곳에서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미국령 괌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디야 드림팩토리는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생두를 원두로 만드는 과정인 ‘로스팅’ 공장이다. 연면적 1만3064m²(약 400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이뤄졌다. 이디야커피는 드림팩토리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로스팅 기기 제조사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사의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같은 연면적의 ‘제2 드림팩토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총 2만6000여㎡(약 8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자체 로스팅 공장 겸 R&D(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 전진 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드림팩토리의 ‘심장부’는 ‘로스터실’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최첨단 로스팅 설비인 뷸러의 열풍식 로스터기 ‘인피니티 1000’, 프로밧의 반열풍식 로스터기 ‘넵튠 500’이 마치 두 개의 심장처럼 열기를 내뿜으며 미리 선별한 생두를 원두로 끊임없이 볶아 낸다. 뜨거운 열기와 커피콩 볶는 고소한 향이 이곳을 가득 메운다.이디야 드림팩토리의 ‘심장부’ 로스터실 설비 모습. 이곳에서 스위스 뷸러사의 열풍식 로스터기 ‘인피니티 1000’, 독일 프로밧사의 반열풍식 로스터기 ‘넵튠 500’ 등 2개의 로스터기를 통해 이디야커피 원두를 생산한다. (사진=이디야커피)인피니티 1000은 강한 열풍을 이용해 순간적인 고열로 생두를 볶아 원두를 대량 생산할 때에도 균일한 품질의 맛을 구현한다. 넵튠 500은 전도열과 대류열을 동시에 사용해 날씨·기온·습도 및 생두의 수분 함량 등을 체크해 원두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두 로스터기를 통해 연간 최대 6000t 원두 생산이 가능하다.김한조 이디야 드림팩토리 품질관리팀장은 “두 로스터기에서 생산하는 원두를 적절히 혼합해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자동화 공정의 시작은 생두투입실. 세계 각지에서 엄선해 수급한 최고 품질의 생두를 포대째 항온·항습이 유지되는 보관 창고에 보관하고, 자동 투입 설비를 통해 포대와 생두를 분리한다. 약 60~75㎏의 생두가 담긴 포대를 시간당 약 400포대 처리 가능하다.투입된 생두는 컨베이어를 통해 높이 12m 총 4층짜리 전처리 시설 ‘정선타워’로 옮겨진다. 4층 ‘이물선별기’부터 3층 ‘금속선별기’, 2층 ‘비중선별기’, 1층 ‘색채선별기’ 등 총 4단계의 자동화 공정을 거쳐 돌멩이와 금속핀 등 각종 이물질과 규격·색상 등 품질 기준에 못 미치는 결점두를 솎아낸다. 결점두는 즉각 폐기하고, 기준 중량의 생두만 풍압에 의해 약 20t 규모의 생두를 보관할 수 있는 ‘사일로(Silo)’로 이송된다.23일 경기 평택 이디야 드림팩토리 연구·교육 시설에서 ‘글로벌 커피 스쿨(GCS)’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리팅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사일로 하부에서 생두는 계량 저울을 통해 다양한 배합비율 조정을 거쳐 로스터실에서 원두로 탄생한다. 이후 패키징, 배송용 박스 포장, 적재까지 전 자동으로 진행된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두를 생산하는 필름포장기, 기타 B2B·B2C 판매용 소형 지퍼백 포장기, 드립백·캡슐커피·콜드브루·컵커피 등 원료용 대형 충전 포장기까지 각기 다른 규격과 용도별 제품이 동시에 포장된다.드림팩토리에서는 원두뿐 아니라 스틱커피, 믹스커피, 라떼, 파우더 제품군도 종합적으로 동시 생산한다. 이디야 스틱커피 ‘비니스트’는 아메리카노 설비 2기, 믹스커피 3기, 아메리카노·믹스커피 겸용 2기, 라떼 1기를 통해 스틱 포장이 이뤄진다. 가맹점에서 다양한 음료 조제에 필요한 파우더 원료를 충전할 수 있는 로터리 파우치 1기까지 더해 총 9개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엑스레이 설비와 중량선별기 검사를 거쳐 박스 포장 후 출고된다.한편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가맹점주와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글로벌 커피 스쿨(GCS)’ 인증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커피의 다양한 향미(플레이버)를 직접 경험·훈련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이수하면 GCS 인증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이디야커피가 지난 2020년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완공해 운영 중인 자체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 외부 전경. (사진=이디야커피)
2022.08.24 I 김범준 기자
‘커피플레이션’에 마켓컬리 홈카페 상품 인기
  • ‘커피플레이션’에 마켓컬리 홈카페 상품 인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최근 고물가의 영향이 홈카페 인기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는 최근 4주간 홈카페 관련 상품을 분석한 결과, 콜드브루와 귀리음료, 유제품군 등의 판매량이 지난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마켓컬리)주요 커피 매장들이 고물가로 인해 음료 가격을 올리고 있어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것에 대해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어 홈카페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주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콜드브루 판매량은 지난 동기(5월 22일~6월 12일) 대비 1.3배로 늘어났다. 콜드브루는 커피가루에 찬물을 부어 장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일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비교해 추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가격도 더 비싸다. 마켓컬리는 맛과 향이 풍부한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카페 뎀셀브즈, 헬카페, 언더프레셔 등 오프라인 유명 카페의 커피들을 콜드브루 원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건강한 커피족이 찾는 귀리 음료의 판매량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호주산 귀리를 사용해 부드러운 라떼 만들기에 최적화된 오트사이드의 바리스타 블렌드 귀리 우유 판매량은 2.7배 늘어났고, 영국 런던의 커피 전문 제조사 마이너피겨스에서 만든 유기농 오트 음료 판매량은 1.7배 증가했다. 일반 유제품군도 판매량이 늘어났다. 개인 취향과 선호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저지방 우유와 멸균 우유 판매량은 각각 1.2배, 1.1배로 올랐다.이밖에 커피, 라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인 타르트 판매량은 1.2배로 증가했으며, 아침이나 점심 대용으로 좋은 크루아상은 1.2배로 늘었다. 오르랔베이커리, 플레어비 가게 제품들이 인기였다. 홈카페 관련한 용품들도 인기가 높았다. 더 깊은 커피의 풍미를 위해 직접 원두를 갈 수 있는 그라인더는 무려 3배가량 늘었고, 간편함이 인기 요인인 커피머신은 1.2배로 늘어났다.마켓컬리는 ‘컬리가 알려주는 카페 트렌드’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프라인 유명 카페의 커피 맛을 그대로 담은 드립백부터 요즘 떠오르고 있는 디저트들, 감성을 완성해줄 홈카페 아이템까지 100여가지의 제품을 최대 21% 할인해 선보인다.조기훈 마켓컬리 가공 담당 MD는 “홈카페 인기가 늘면서 더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며 “해외 브랜드와의 입점 논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2.07.19 I 윤정훈 기자
금강산도 '샷'후경..지역 명소 '커피 맛집'으로 떠나볼까
  • 금강산도 '샷'후경..지역 명소 '커피 맛집'으로 떠나볼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지역 핫플(명소) 카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낯선 휴가지 풍경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이기 때문. 전국 방방곡곡 색다른 콘셉트와 특별한 메뉴, 지역 특색을 살린 커피숍들이 있다.▲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 역사 내 위치한 ‘하와이코나사자커피’ 매장 모습.(사진=라이언커피)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에 가면 역사 내 열대 식물과 알록달록한 깃발 등 하와이풍 인테리어로 꾸민 ‘하와이코나사자커피’를 만날 수 있다. 하와이코나사자커피는 158년 역사의 하와이 명품 커피 브랜드 ‘라이언커피’를 소개한다. 세계 3대 커피로 유명한 ‘코나 커피’, 하와이의 이국적인 향으로 블렌딩한 ‘플레이버 커피’ 등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이곳에서는 커피 주문 시 플레이버 커피인 ‘바닐라 마카다미아’와 ‘토스티드 코코넛’, 오리지널 블렌딩 ‘라이언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바닐라 마카다미아는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 향, 고소한 마카다미아 향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토스티드 코코넛은 달콤하고 고소한 구운 코코넛 향을, 라이언골드는 원두 본연의 풍부한 산미와 깔끔한 커피 향을 자랑한다.이 밖에도 ‘하와이 말라사다 도넛’, ‘머랭쿠키’ 등 특색 있는 모양의 각종 디저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플레이버커피 드립백과 코나 커피 등 라이언커피의 다양한 원두 제품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서울 중구 명동 ‘리사르커피’ 명동점 모습.(사진=리사르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서울시 중구 약수시장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커피’는 서서 마시는 이탈리아식 커피 문화를 선보인다. 한국에 ‘에스프레소 붐’을 몰고 온 장본인이자 에스프레소 바 문화를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여온 원조격 브랜드로 꼽힌다.일명 ‘서서커피’로 불리는 리사르커피 약수본점은 의자 하나 없이 10명 정도 손님이 다닥다닥 붙어 서면 꽉 차는 국내 스탠딩 에스프레소바 1호점이다. 최근 서울 명동과 청담동에 잇달아 2·3호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원두 추출액 에스프레소가 메인 메뉴로 희석하지 않은 커피 원액이 주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 원액이지만 잔 바닥에 깔린 설탕을 잘 저어 마시면 한층 더 맛있고 달콤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카카오 토핑, 크림 등 같이 맛볼 수 있는 메뉴도 마련해 누구나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는 독특하고 미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서예 작품과 동양화가 벽면을 채우고 있어 더욱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다.▲강원 강릉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매장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도 강릉시에는 ‘테라로사’ 강릉본점이 있다. 커피공장 겸 카페인 테라로사는 우리나라 최초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원두 수입과 로스팅, 유통과정을 직접 주관하며 고품질의 커피를 선보인다.테라로사는 과테말라·에티오피아·브라질 등 13개국 커피 산지에서 직접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한다. 엘살바도르 라스 벤티나스, 파나마 호세 게이샤, 브라질 엔리케, 과테말라 에르윈 등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취급하고 있어 입맛에 맞는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또 테라로사 본점에서는 오랜 기간 수집한 앤틱 로스터기와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커피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 아트샵 등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국적인 느낌의 붉은 벽돌 건물 외관은 인증사진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부산 ‘블랙업커피’ 매장 모습.(사진=블랙업커피 공식 인스타그램)부산 지역 ‘블랙업커피’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와 개성 넘치는 음료를 선보이면서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해수염 커피’는 부산 앞바다가 연상되는 짭짤한 맛의 중독성이 강한 커피다.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음료 일종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에 짭짤한 소금을 섞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크림을 젓지 않고 커피와 함께 마시면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함께 해수염커피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널찍하고 탁 트인 내부 공간과 커피와 함께 즐길 케이크와 타르트 등 디저트도 준비돼 있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제주 애월 ‘카페소금’ 매장 모습.(사진=카페소금 공식 인스타그램)제주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옛 돌담집을 개조해 멋스러움이 살아있는 ‘카페소금’에 도착한다. 아기자기한 마당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에선 구엄리 돌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활용한 ‘소금커피’와 ‘소금라떼’, ‘마쟈그란’, ‘버터라떼’ 등 다양한 이색 커피를 맛볼 수 있다.특히 이곳 대표 메뉴인 소금라떼의 경우 먼저 크림을 맛본 뒤 크림·에스프레소·우유의 분리층을 잘 섞어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밀도 높은 크림의 달콤함과 짭짤함, 커피의 쌉싸름함이 맛의 삼중주를 이룬다는 평가다. 카페 마당 앞 돌담 너머로 펼쳐진 푸른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은 덤이다.
2022.06.24 I 김범준 기자
토스 주최 스타트업 서바이벌, 7억 상금 주인공은 이 회사
  • 토스 주최 스타트업 서바이벌, 7억 상금 주인공은 이 회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최한 스타트업 서바이벌 ‘FOUND’의 마지막 회가 공개되며 총 투자금 10억 원의 주인공이 가려졌다.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FOUND’는 예고편부터 6화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약 7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화)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어웨이크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 해킹존(대표 이영호), 페오펫(대표 최현일), 고이장례연구소(대표 송슬옹), 샐러리파이(대표 박지운) 등 총 다섯 개의 스타트업이 IR 덱(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피칭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1위는 크리에이터가 MCN 없이 1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으로, 총 투자금 7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보안 강화가 필요한 기업에게 ‘버그 바운티’ 방식의 대규모 보안점검을 제공하는 ‘해킹존’이, 3위는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플랫폼 ‘페오펫’이 차지하며 각각 2억 원, 1억 원의 투자금을 받게 됐다.투자는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SAFE)으로 진행된다. SAFE 투자 방식은 기업 가치를 산정하지 않고 투자를 진행한 후, 후속 투자가 이루어졌을 때의 기업 가치 평가에 따라 투자자들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방식이다.우승팀인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의 김민준 대표는 “지금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믿고 좋은 결과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라며 “늘 불안정한 상태로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는 스타트업 씬에서, ‘FOUND’를 통해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이 바라보는 사명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됐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파트너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함께한 파운더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겸허한 태도로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토스팀 이승건 리더는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이 계속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토스도 생태계 조성에 함께하겠다”라며 “입상자 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파운더들 중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제가 직접 스타트업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총 6회로 구성된 ‘FOUND’ 시리즈는 토스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파트너 및 참가자 리스트,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FOUND’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토스는 24일(금)까지 ‘FOUND’ 시리즈에 대한 감상을 설문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FOUND 커피 드립백과 미니 텀블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2022.06.10 I 김현아 기자
이디야커피,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이디야커피,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디야커피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이디야커피, 서울국제식품대전 참가.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 7종과 유튜버 박막례와의 콜라보로 더욱 인기를 끌었던 커피믹스 2종(△스페셜 골드블렌드 △스페셜 모카블렌드)을 비롯한 캡슐커피 3종, 드립백 3종, 이디야 컵커피 5종, 콤부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별도 마련된 시음 공간에서 제품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 매장과 비슷한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소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디야커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는 ‘콩(BEAN)’과 ‘전문가(Specialist)’의 합성어로 오직 커피만을 생각하는 이디야커피의 열정을 뜻한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산 최상급 원료를 사용하고 입자가 고운 마이크로 그라인딩 원두를 10% 함유해 커피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이디야커피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디야커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캡슐커피 머신, 커피믹스, 비니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디야 스토어팜 ‘찜하기’를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백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미국, 몽골, 대만 등 커피믹스 수출에 이어 다양한 제품을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에 입점하며 자사 제품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곳에서 이디야커피의 좋은 제품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5 I 백주아 기자
쿠쿠전자, 홈카페 위한 전기주전자·토스터 출시
  • 쿠쿠전자, 홈카페 위한 전기주전자·토스터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집에서 차와 커피, 브런치를 즐기는 홈카페족을 위한 전기주전자 2종과 토스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쿠쿠 전기주전자는 온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7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손잡이 상단 터치버튼으로 △40도(℃) 분유나 이유식 △70도 각종 차 △90도 드립커피 △100도 인스턴트 라면·간편식 등 5도 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열한 뒤 설정한 온도로 최대 12시간 보온 유지가 가능하다.환경호르몬이 없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들었다. 전면에 아날로그 온도 표시창을 통해 레트로(복고) 감성을 살렸다. 측면 투명 창에는 눈금 표시를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물 배출구에는 티백이나 찻잎을 걸러주는 탈부착식 필터가 있다.토스터는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6단계까지 굽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인 취향에 맞게 빵을 구울 수 있다. 재가열과 해동 모드 기능을 갖춰 냉동 보관한 차가운 빵을 방금 구운 것처럼 조리해준다. 부스러기 받침대는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편하다. 빵 투입구를 덮을 수 있는 먼지 방지 커버로 위생도 강화했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홈카페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다”며 “전기주전자와 토스터는 실용성에 디자인까지 갖춰 홈카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01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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