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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反기업법 더 못참아' 들끓는 재계 뭉쳤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反기업법 더 못참아’ 들끓는 재계 뭉쳤다-홍남기 “대주주 주식양도세 개인별 과세” 찔끔 양보-악재 연발에...올해 법인 파산 ‘역대 최다’-정치권, 도 넘은 금융사 옥죄기...‘회장 재연임 금지법’까지 추진-민간은행 첫 여성 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후보 △줌인&-[줌인]한국씨티은행장 단독 후보에 유명순…민간은행 첫 女행장 탄생 -[사설]현대차 미래 좀 먹는 도 넘은 생산현장 ‘일탈’-[사설]백신 관리 체계, 빈틈 없애야 국민불안도 없다△도 넘은 금융권 옥죄기-잘 이끌던 CEO도 무조건 퇴임이라니…주주 권리 무시한 과도한 개입-“경영자 거르는 시스템 이미 갖췄는데 일일이 법으로 규제하면 문제 커질 것”-세계적 금융사 JP모건은 다이먼 회장이 15년째 이끌어△2020 국정감사-국감장선 당정 ‘3억 대주주’ 충돌...밖에선 동학개미 “홍남기 해임” 봉기-성윤모 “연료비에 연동하는 새 전기요금 검토”-與野 “5G 요금 낮춰라”...최기영 “이통사와 적극 논의”-‘北 피격 사건’ 날선 공방...野 “알고도 구조 안해” 與 “안보팔이 말라”-野 “부실한 원격수업으로 학습 격차 커져” 유은혜 “내년 상반기 全교실 무선망 구축”-상온 노출 백신 불신에...박능후 “나부터 맞겠다”△벽에 막힌 노동개혁-“노동유연성 확대 절실” 재계 호소에도...“경제3법과 흥정 말라” 귀닫은 與-포스트 코로나 대비 근로시간.임금 유연화...개별해고 요건 법규정 정비해야△정치-공무원 피격 이어 北 최고엘리트 망명...靑 ‘남북관계 악재 될라’ 촉각-안에선 군기잡기, 밖에선 선명성 부각...달라진 이낙연-강대국 니즈 파악 못한 韓 외교 약점 노출...몸값만 떨어뜨려-‘대주주 요건 3억’ 완화...가족 연좌제 폐지-靑, 경제 선방 효과...“신용등급 역대 최고”-국감장 누빈 자율주행 로봇△국제-다시 마스크 벗고 판 흔드는 트럼프...‘부양책’ 대신 ‘대법관’ 띄웠다-韓 등 14개국 시민 70% “코로나 퍼뜨린 中 싫다”-美 합참의장.육해공 총장 등 9명 격리...안보 불확실성 고조△경제.금융-보험사 CEO 13명 임기 만료...‘인사태풍’ 예고-경제학자 75% “국가채무 급증 문제”-국회입법조사처도 “지역화폐 관리 부실” 쓴소리-신한금융 핵심 과제 ‘저탄소.주가회복.디지털’△알아두면 쓸모 있는 미래기술 ⑤신약 플랫폼-유전정보 전달 ‘전령’, 암 추격 ‘미사일’ 잘 만든 플랫폼 기술, 열 신약 안부럽죠-“신약 플랫폼 가진 제약사 신흥강자로 떠오를 것”-플랫폼 차별화하니...투자금 몰리고, 제약사 협업 요청 쇄도 △산업&기업-美서 빛난 韓태양전지, C쇼크 뚫고 수출 날개-포스코 독자 개발 ‘고망간강’ 엑슨모빌 LNG프로젝트 투입-GS칼텍스, 베트남 차량 정비 시장 진출-현대모비스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만든다-잘 나가는 스마트폰 올라타고...함께 웃는 삼성전기.LG이노텍△산업.소비자생활-보일러&내의, 볼펜&물약...中企, ‘콜래보’로 코로나 넘는다-유통기한 1년...밀키트, 보존성 약점 풀고 식품대표 우뚝-엔씨소프트 금융권 넘본다 KB證과 ‘AI 증권사’ 설립-동네주민 타깃 광고...‘수수료 0원’ 당근마켓이 돈 버는 비결△건강-출혈 적고 회복 빠른 로봇 인공관절 수술...고령환자 수술 부담 줄여-다이어트해도 얼굴.목살 안빠지네...혹시 쿠싱증후군?-칼로 찌르는 듯한 얼굴 통증 ‘삼차신경통’...완치 가능해요△이주헌의 혁신@미술-공장식 공방서 생산→홍보→영업 ‘CEO 화가’ 루벤스△증권&마켓-삼성전자.현대차.LG전자...‘깜짝 실적’ 낸다는데 사둘까-몸집 쪼그라든 켄달스퀘어 리츠...연내 상장 물 건너가나-비상장사 전자증권 등록 땐 수수료 등 수백만원 아껴요△문화-안방 1열 뮤지컬, 배우 표정까지 생생하네-왕비 향한 마음, 한글로 노래한 세종대왕...사랑꾼 맞네-패기.역동성.신선함으로 무장...몸으로 풀어낸 4人4色 파노라마△스포츠-‘남달라’ 박성현 텃밭 부활 노린다-이소영.김민규 “바람 불때는 힘빼고 스윙”-‘흙신’ 나달, 하필 껄끄러운 슈와르츠만과-오늘 개막 제네시스 챔피언십 승부처는 ‘러프.그린.바람’-‘9억 신인’ 장재영 키움 입단...역대 2번째 최고액△부동산-“낡고 좁아도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 최소 4억...무조건 청약 넣어야죠”-LH가 ‘송현동 땅’ 선매입 후 시유지와 교환 추진-아파트 분양권 팔아 챙긴 양도차익 5년 새 2.5배 증가△피플-류호정 “원피스 논란은 국회가 男 중심이라는 방증”-‘선택과 집중’ 전략이 피부과 의약품 절대강자 비결이죠-2020 노벨 화학상 ‘유전가 가위 연구’ 샤르팡티에.다우드나 수상-대테러 인권보호관에 오재창 변호사 위촉-신설 ‘포니정 영리더상’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기타 영웅’ 에디 반 헤일런 후두암으로 별세...향년 65세△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 이야기]일자리 지도가 달라진다-[생생확대경]아이들 학교 갈 권리 가로막는 어른들△전국-‘마스크, 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방역 홍보, 명확한 의미 전달이 생명-응급치료 불모지 세종에 365일 건강지킴이 될 것-서울시, 공공일자리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로컬 브리핑 △사회-헌법불합치에도 ‘낙태죄 끝내 유지’...여성계 “역사적 퇴행” 거센 반발-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다시 세자리...추석 확산 현실화 되나-휴가 의혹 제기한 당직사병 “추미애 명예훼손 고소”-보이스피싱 피해금액 10년간 2.5조원 달해-“한글날 집회 허용하라” 보수단체, 또 행정소송-주시경 선생 저서 ‘말의 소리’ 한글날 맞아 복원
2020.10.07 I 이연호 기자
담배 유통추적시스템 구축은 과유불급
  • [생생확대경]담배 유통추적시스템 구축은 과유불급
  •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 모습(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담배 불법 유통 비중이 1%도 되지 않는데 왜 세금을 들여 고유식별장치를 부착하나요.”(담배회사 관계자) “고유식별장치를 붙이면 제조원가가 늘어 또 담배값을 올리는 거 아닌가요”(흡연자 커뮤니티) 정부가 담배 유통추적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담배업계와 흡연자들이 제기한 의문이다. 시스템 구축·운영 비용은 물론 제조원가도 추가되는데 과연 그럴 만큼의 실효성이 있는 정책이냐는 것이다. 담배 유통추적시스템은 담배에 고유식별장치를 부착해 담배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밀수담배·가짜담배의 불법 유통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런데 문제는 비용이다. 우선 시스템 구축비용이 든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담배유통추적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지보수비용과 관리 운영 위탁 경비로 5년간 159억 1000만원 들 것으로 분석했다. 담배갑에도 고유추적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식품처럼 바코드를 붙이면 1갑당 1~2원, 양주처럼 RFID 태그를 붙이면 100~150원, 화장품에 적용한 디지털 보안필증을 붙이면 10~20원의 비용이 든다. 1갑당 10원의 부착비용 발생한다고 가정할때. 담배업계 전체적으로 부착비용과 초기준수비용만 5년간 연평균 약 361억2000만원 소요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비용 추산을 합하면 시스템 도입시 5년간 500억이 넘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담배 유통추적시스템 도입이 처음 논의된 것이 2015년이라 부착비용은 2014년 기준, 시스템 구축 운영비용도 2016년 기준이다. 현재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담배 유통추적시스템의 시스템 구축·운영비는 물론 세금으로 충당하게 되고, 담배갑에 붙이는 고유추적장치 비용은 담배회사들이 부담해야한다. 그러다보니 이 시스템 때문에 담배값이 또 인상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정부가 담배값을 조율한다고는 제조원가의 상승이기 때문에 담배값 인상 우려가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비용을 들일 만큼 불법 담배 유통이 많을까.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인근 국가 사이에 담배값이 크게 차이가 나서 불법 담배가 기승을 부린다. 그런데 국내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해 궐련담배 중 밀수입 비중은 적발금액 기준으로 국내 판매량의 0.1%에 해당했다. 적발되지 않은 건까지 하더라도 1~2% 정도 규모 정도로 추산된다. 불법거래 비중이 높은 마카오 (55.8%), 홍콩 (28.6%), 인도네시아 (7%), 대만 (6.2%)에 비해 낮아 유통 추적의 필요성이 낮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유통추적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니 업계 일각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수익성을 보존하기 위한 정책 추진이라는 의혹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 시스템에 조폐공사의 위변조 이력추적 기술이 접목되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화폐발행 줄어들어 다른 수익사업이 필요하고 그 대상이 고유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담배가 됐다고 보는 시각이다.목적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비용대비 효과를 따져봐야 한다. 지금까지 나온 분석대로라면 담배유통추적시스템 도입 효과를 설득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이해당사자간 제도 도입 필요성이나 비용의 적정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도입한다면 의혹은 커지기 마련이다.
2020.10.06 I 김보경 기자
'배달특급'…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확정
  • '배달특급'…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확정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을 ‘배달특급’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배달특급’은 ‘보다 빠르고 급이 다른 서비스 선보이겠다’라는 의미로, 배달의 편익과 공공성을 명칭에 담았다.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전에는 총 5837개의 공모작이 몰리면서 최종 선정 일정이 미뤄질 정도로 뜨거운 경쟁률을 자랑했다.접수된 공모작들은 내부 심사와 대학생 선호도 조사 등 최종 심사까지 총 3단계를 거쳤다. 많은 참여작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이소정 씨의 ‘경기특급’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당선작을 토대로 홍보자문위원, 디자인 전문가, 컨소시엄 사업 담당자와 경기도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배달특급’을 최종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적합성과 참신성, 활용성은 물론 향후 서비스 확대를 고려한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향후에는 최종 명칭 ‘배탈특급’과 어울리는 공공배달앱 공식 로고를 개발해 오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이재덕 심사위원은 “재미있는 명칭들이 많이 있었지만 공정한 시장 경제를 만들겠다는 사업 취지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고자 했다”며 “도민을 위한 급이 다른 ‘특급’이라는 키워드에 공익성과 공공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식 명칭을 확정한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배달앱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으로 불리게 될 공공배달앱은 경기도가 계획한 ‘공공 디지털SOC 사업’의 일환으로 식음료업 등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가맹점을 모집 중으로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는 11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2020.09.28 I 정재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명절 특근은요…주3일도 겨우 돌려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명절 특근은요…주3일도 겨우 돌려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화페, 藥이냐 毒이냐-상가 월세 9개월 밀려도 못 내보낸다-머스크, 신기술없이 ‘반값 전기차’ 공언…시장은 시큰둥△줌인&-BTS 뒤이은 BSJ…토종 골프용품 우수성 알릴 것-한·일 정상 오늘 전화회담…스가, 납북자 문제 해결 요청할 듯△추석이 두려운 중소기업-3곳 중 2곳 “명절 상여금 언감생심…회사 운영할 돈도 말라버렸다”-대규모 실업 우려…고용유지지원금 특례 연장해야-정책자금 공급·만기연장 등 ‘총 85조 6000억’ 긴급 수혈△지역화폐 실효성 논란-“전통시장에 젊은이들 부쩍 늘어…지역경제 살리고 소상공인에 도움”-“고용효과 미미…지역장벽 높아지는 부작용만”-진화하는 지역화폐…현금깡 힘들어지고 온라인몰서도 결제 가능△기대 밑돈 ‘테슬라 베터리데이’-머스크 ‘반값 배터리’ 의지 드러냈지만…“K배터리 위협할 신기술 없어”-“한달 내 완전 자율주행차 선보일 것” 테슬라 공언에도 자동차업계 의구심-소문만 요란했던 ‘배터리데이’…2차전지株 상승 잔치 끝△정치-비대면 회의·표결 하루빨리 도입…국회법 개정해 ‘비상플랜’ 만들어야-안철수 “야권 연대 시기상조…이대론 서울시장 선거도 힘들어”-라이벌 이재명 평가에 말 아낀 이낙연…“깊게 연구 안해”-文대통령 승부수 ‘종전선언’…외교력 또 시험대-‘이해충돌 논란’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경제-대기업 3년만에 ‘원샷법’ 적용…삼성디스플레이 LCD→QD 전환 속도-기업, 근로자 1명에 月534만원 쓴다-동유럽으로 무대 넓힌 한수원, 원전 건설 넘어 정비·해체 모색△금융-상장 공식선언한 카뱅…시총 39조 ‘공룡’ 나오나-한산한 은행…4시간 동안 7명 문의“-차기 수협은행장 공모 돌입…이동빈 연임할까△산업&기업-13배 빠른 SSD…삼성 반도체 초격차 가속 페달-손경식 “기업규제 3법 수정해달라”-서빙서 보행보조까지 척척…로봇 키우는 삼성·LG전자-하언태 현대차 사장 “임금동결 최선 선택…노사 함께 위기 넘자”△사업·소비자생활-이마트 ‘홈추족’ 겨냥…전, 직접 부쳐 판다-카카오프렌즈 소형 전자제품 ‘이상한 AS정책’-가성비 끝판왕 ‘갤럭시S20 FE’ 공개…아이폰12와 승부-SD바이오센서 ‘신속 항원 진단키트, 세계 첫 WHO 긴급사용 승인△식품박물관 시즌 4 청정원 순창고추장-세계인이 사랑하는 매운맛 순창고추장!…‘K소스’의 대명사 되다-숨쉬는 발효숙성으로 맛깔나는 고추장 완성△제4회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혁신적 신약 플랫폼 확보 여부가…‘K바이오’ 성패 가른다-“신약 플랫폼 기술, 감염병 이길 강력한 무기 될 것”“신약이 AI 만나면…후보물질 찾는 시간 단축”△게임, TV속으로-“게임 마니아 잡아라”…고화질 ‘삼성 QLED TV’가 나가신다-“레이싱 게임 차량 급격한 움직임에도 화면 끊김 없어…몰입도 최고”-게임덕에…주춤하던 8K TV 회복 조짐△증권&마켓-‘회사 분할’ 상장사 1년새 50% 껑충…왜-SCI평가정보 새 주인, 금융플랫폼 토스 유력-대주주 요건 하향에…“세금 회피 매물 10조 쏟아질 듯”△부동산-원베일리·둔촌주공 10월 분양도 물 건너가-“법으로 임대인 희생 강요하나” 발끈-비대면 거래 도입땐 중개사 다 죽는다“-반포주공 재건축 부담금 ‘가구당 4억200만원’…역대 최고△문화-직원 월급 주려…‘마통’에 기대는 기획사들-이상 띄우기 프로젝트…60년 덕질의 끝판왕“△스포츠-‘방학 마친’ 박현경, 상금왕 굳히기 시동-18세 김주형 PGA 첫 톱10 도전-‘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 증가세-류현진-김광현 25일 동반 등판-18홀 스크린골프 단독 7900원…골퍼 위한 ‘1만원의 행복’△제14회 그린리본 버추얼 레이스 with KFC-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마음’…나눔·희망 안고 달렸다-“거리두기에 마스크 쓰고 주로 야간에 참가”-“아이에게 살아있는 현장교육이죠”△피플-세계가 주목한 정은경·봉준호…韓위상 높였다-38년간 입었던 군복 벗은 박한기 “하루하루가 가슴벅찬 나날” 소회-조해현·이상우·나상조씨 7·8·9월 ‘기능한국인’-“인연이 더 소중해진 시기…관객과 만남 기다려져”-국세청, 조세연과 손잡고 납세서비스 개선△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공포-[생생확대경]희생양 찾는 ‘수입차 결함’ 수사△전국-강남 발전, 서울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개발이익 균형 배분해야-7호선 포천구간 ‘지하화’ 사실상 확정-‘관광객 온다’…강원·제주, 방역 사활△사회-“컴퓨터할 줄 모르니 나올 수밖에”…비대면 권고에도 전통시장 북적-신규확진자 다시 100명대…‘추석 거리두기’ 강화되나-법무부, 집단소송 全분야로 확대…경제계 “기업의견 청취절차 필요”-‘디지털교도소’ 1대 운영자, 베트남서 검거-‘패트 충돌’ 與의원들 “공소사실 모두 부인”
2020.09.23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디지털 금융 혜택 소외…실버는 서럽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디지털 금융 혜택 소외…실버는 서럽다-“부적격자 넘치고 중복사업 많아 1兆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안돼” -코로나 확산 진정세 38일만에 100명 아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매수 문의도 줄어 -[사설]‘공정 37번 말한 문 대통령, 구체적 행동 보여주길 -[사설]지역화폐 효과, 객관적 검증으로 명쾌히 밝혀야 △줌인&-DJ당서 내쳐진 DJ아들…금배지는 지켰지만 사퇴 압박 거세 -“4분기 수출, 3분기와 비슷…가전 부진 속 반도체 개선 기대” -고소득자 7760명, 10년간 10조 소득 탈루 △ 서울 아파트값 조정장 오나-매수세 꺾이고 신고가 뜸하고…‘영끌’했던 30대 “조정기 오나” 속앓이-서울 전셋값은 64주째 상승…올가을이 무섭다 -47만여가구 연내 임대사업등록 말소…“매물 늘것”vs“영향 미미”△LG화학 물적분할 후폭풍-지배력 유지되고 투자유치 수월vs기업가치 떨어져 주가 손해-배터리 소재 개발 강화…LG에너지솔루션과 시너지-“中CATL 대비 절반인 PER 제고…주주가치 뛰게 될 것”△‘디지털 금융시대’ 실버세대 역차별-은행 점포수 주는데 모바일 뱅킹 낯설고…6070엔 우대금리도 ‘그림의 떡’-“1경 3000조원 시장 잡아라” 日 실버상품 봇물-“노인 자산관리에서 상속까지…신탁의 시대 대비해야” △정치-해외선 ‘무기 수입 반대급부 의무화’ 하는데 韓, 무역수지 개선 효과에도 면제 분야 확대-박용만·손경식도 김종인 찾아간다-오늘 권력기관 개혁회의…‘추미애 힘싣기’에 선그은 靑-통신비 2만원vs독감 무료접종 팽팽 본회의D-1…속도 못내는 추경 심사-국민의힘vs이재명 ‘지역화폐 설전’-말바꾼 방사청…K2전차 변속기 국산화 위기△국제-틱톡 흔들어 일자리 2.5만개 챙긴 트럼프…美대선 접전지 변수로-美 화웨이 때리기 속…中 5G인구 8000만명 돌파-“바이든 승리·공화당 상원 장악 美 주식시장에 최악 시나리오” △경제·금융-정부 “선지급 후심사”…코로나 2차 지원금 속도-디지털 혁신 전면에 나선 손태승-동전 보기 힘들어진 시대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법사위 월권 관행 탈피…정쟁 도구 아닌 협치 상징으로 만들어 갈 것”-“검·경 모두 수사권 조정안 불만…서로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원인”△산업&기업-UAM 닻 올린 정의선…“2025년 에어택시 뜬다”-“미래기술 지원 아끼지 말자” 치매 정복 연구 팔 걷은 JY-“협력사 자동화율 늘고 불량 줄고” LG전자, 디지털 전환 지원 결실-조현준 ‘탄소섬유 뚝심’ 통했다…그린뉴딜 올라타고 ‘승승장구’-코로나 쇼크 부품사들 “완성차 파업땐 연쇄 도산” △산업·소비자생활-통신3사-글로벌IT, 초저지연 클라우드 ‘합종연횡’-쾌적 수면 ‘슬립 코디’ 늘어나니 이브자리, 기능성침구 판매 쑥쑥-받는이 주소 몰라도 카카오처럼…유통업계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내가 낸 돈+점주 부담 ‘배달 대행료’=배달원이 받는 배달비 △Auto&Life-디자인이 거기서 거기지…편견 깨버린 ‘뒤태’-다리 꼬아도 뒷좌석 넉넉 가속시 정숙성엔 엄지 척△식품박물관 시즌4 정관장 ‘화애락’-내 아내, 우리 엄마 아닌 나…‘여성의 인생 2막’을 응원하다-2030·갱년기·노년기…생애주기별로 맞춤 관리하세요 △증권&마켓-“저가매수 찬스”…나스닥 조정때 더 사들인 ‘서학 개미’-‘테슬라 배터리데이’ 성장株 주가 갈림길-코로나 장기화에 추석 수요 겹쳐…택배株 주가 ‘날개’ △증권-코로나 더 못 버텨…제조업 매물 비중 늘었다-조용한 시장에…‘현대차 펀드’ 질주-‘대규모 유증’ 헬릭스미스, 어디까지 추락하나 -금감원, 獨 헤리티지DLS 판매사 징계한다 △문화-‘귀환·미공개·첫경매’ 내세워 혹한기, 컬렉터 마음 사로잡는다 -가야 유적 7곳 묶은 ‘가야 고분군’…7년 걸친 세계유산 등재 도전 청신호 △스포츠-“예비역의 힘 보여줄 것”…KPGA 뒤흔들 ‘4인방’ 돌아온다-‘악명의 윙드풋’ 희생양 된 우즈·미켈슨-내년부터 ‘느림보 골퍼’에 벌타-동반승리 놓쳤지만…에이스의 품격 보여준 류·김-돌아온 베일…英 토트넘, 최강 공격진 구성 △부동산-‘1.8조’ 광운대역세권 개발 속도…‘디벨로퍼’ 명예회복 벼르는 HDC현산-서울시, 개발제한구역 개선에 내년 127억 투입 -원주민 재정착 위해…성남시 재개발서 배우자 -남양주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청약 △피플-“코로나 진정돼도 K자형 양극화 불가피 자영업자 고용충격 상쇄위한 지원 필요”-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상생활동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조기지급-“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하자”-책수레봉사단, 中왕징 작은도서관에 책 기증-경부고속鐵 계획한 임인택 전 건교부 장관 별세 △오피니언-弱달러 시대 투자법-낚싯대보다 소중한 강태공 필수품은-지역화폐 놓고 편가르기 나선 이재명 지사△ ‘조두순 패닉’ 빠진 대한민국-딸 둔 엄마들 “희생양 될까 봐 잠도 안와”…상인들 “당장 여기 뜨고 싶어”-‘제2의 조두순 출소’ 막으려면…“아동 성범죄자,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선고해야”△사회-시내 술집 북적, 연휴엔 호텔 예약 만실…추석 전까지 방역고삐 조인다 -문턱 넘은 ‘등록금 반환법’…2학기도 비대면수업, 논란 거셀듯 -“참고인 원할때만 檢소환…주거지 반복 압수수색 금지”-警, 순경시험 유출 사과 “피해 응시생 추가합격”-올해 같은 홍수, 50년 뒤엔 4년에 한번꼴-국민연금 “직원 대마초 사건 국민께 사죄”-기금운용본부 4명 혐의 수사 “무관용 퇴출할 것…쇄신대책 마련”
2020.09.20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증시 과열…돈 벌려면 대체투자하라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GAIC2020]증시 과열…돈 벌려면 대체투자하라-조세硏 “지역화폐 역효과 커 골목식당 수입은 되레 줄어”-文대통령 “두산重 가스터빈 국산화, 굉장한 일”-LG에너지솔루션 12월 출범…내년 IPO-[사설]집행도 다 못한 일자리 예산, 또 ‘따고 보자’ 식인가-[사설]美 연준의 제로금리 3년 예고, 기회로 활용하자 ◇줌인&-[줌인]당정청 잇는 정책 브레인이냐 위치 망각한 문고리 권력이냐-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2·3상 돌입-‘패닉바잉 시대’ 부동산 투자의 길◇지역화폐 효과 논쟁 격화-“예산낭비 없게 통폐합 필요” VS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확대해야”-행안부 “조세硏 보고서, 균형감 잃었다” 비판-원희룡 “전문가 입에 재갈 물리지 마라”…이재명 저격◇정치-민생은 뒷전…나흘 내내 ‘추미애 아들 논란’만 오고간 대정부 질문-해외·지방 현장 국감 최소화 기업인 망신주기도 사라진다-소신 발언에 ‘문자테러’ 퍼붓는 與 강성 지지자들-권성동 컴백…국민의힘‘ 선별복당’ 가닥 -납품받고 계약…靑 어린이날 영상, 국가계약법 위반-文대통령, 유엔연설서 ‘대북승부수’ 던질까◇경제-20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스마트상점 10만개 만든다-홍남기 “22050 저탄소 발전전략, 연말까지 유엔 제출”-美, 2023년까지 ‘제로금리’ 시사 한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할 듯◇금융-“마통 곧 끊길라” 초조한 직장인들…사흘만에 신용대출 1兆 빌렸다-5대 은행 화상회의에 막내 ‘카뱅’ 호출…왜?-테슬라 빼고…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보험 이달 말 출시◇제2회 글로벌대체투자컨퍼런스-한국 ESG 투자 활성화 위해…평가기준 마련·전문가 고용해야-“일상으로 복귀해도…물류센터 강세 이어질 것”-“사모의 공모화땐 국민 재산 피해…제도적 장치 마련을” -코로나19는 기회…식품·부실채권 등 ‘역발상 투자전략’ 필요-취임후 첫 대외행사 나선 김용진 이사장 “국민연금, 언택트 등 새 투자처 물색”-최희남 KIC 사장 기조연설 “테크·초기 벤처기업 투자 확대할 것”-전세계 수천명 유튜브 동시접속…댓글 의견 쇄도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개회사 “GAIC, 국내진출하려는 해외 운용사에 기회의 장”◇산업&기업-1인 가구 600만 시대…판커지는 소형가전 시장-[현장에서]정부, 독감 백신반값 입찰 고집에 의약계 코로나백신 개발의지 꺾여-대한항공, 美월셔센터 매각 대신 ‘1조 지원’-화웨이 공급 막히자 D램값 주춤…삼성·SK하이닉스 울상-하루 1만842대 계약…신형 ‘투싼’ 돌풍◇산업·소비자생활-재난지원금 못 받은 편의점주, 본사가 지원한다 -LG야심작 ‘윙’ 써보니…돌리는 손맛, 멀티태스킹 ‘굿’ 유튜브·게임 즐기면 소장각-이마트 1.3조VS롯데마트 2645억 2020년까지 투자예정액 5배차, 왜-2020억 우체국 금융시스템 SK C&C가 웃었다 ◇이주헌의 혁신@미술-[⑭조토와 휴머니즘]위대한 혁신가는 ‘휴머니스트’다 ◇증권&마켓-혁신 걸림돌? 총알배송 기지!…‘오프라인 유통’ 잘나가네-[IPO출사표] 퀀타매트릭스 “살려낸 환자 늘수록 회사 매출도 신바람” -제넥신, ‘한정기업’ 코스온 전환사채 추가매입, 왜◇추석 선물 특집-[KGC인삼공사]건강 기능식품 1위 ‘홍삼정’으로 면역력 키워요-명절 준비 분주한 유통가-[대상]가성비甲 구성에 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포장까지-[현대백화점]한우 투뿔 ‘넘버9세트’에 송로버섯 소스까지 담아-[OB맥주]명절 음식과 딱인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한정판-[LG생활건강]고급 화장품부터 위생용품까지 선택폭 넓혀 -[동원F&B]믿을 건 면역력…영양소 풍부한 참치 먹고 든든-[SPC]‘세계 판매1위’ 정성 가득 파리바게뜨 롤케이크-[하이트진로]프리미엄소주 ‘일품진로1924’ 젊은층까지 사로잡아-[홈플러스]마스크부터 한우까지…1400종 선물세트 한자리에-[애경]늦캉스족 위한 여행용 생필품세트 실용성 ‘굿’-[롯데홈쇼핑]고품질 신선식품 저렴…‘추석 마음 한 상’ 받으세요◇관광비즈-1분 만에 김치전 뚝딱…이 채널만 보면 당신도 ‘요리금손’-외국인 전용 카지노 K푸드 세계화 창구로-정부, 관광벤처 동남아 시장 개척 돕는다◇스포츠-감잡은 이미림, 내친김에 2연승 간다-[골프樂]박현경·임희정 “머리는 언제나 고정”-오늘 US오픈 개막…선수들 ‘난코스 윙드풋’ 공략 준비 끝-신지애·정재은 드디어 JLPGA 투어 복귀-차붐소니 이어 황희찬 시대 개막-카잔 황인범, 컵대회서 ‘1골2도움’ 맹활약◇피플-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 방역전략,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꿔야”-‘5060세대 신중년 재취업 돕는다’ 현대차 ‘5Weeks’ 온라인 발대식-국세청 고위직 승진인사 신임대변인에 장신기 국장-美 ‘아갓탤’서 터진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취임 “글로벌 수소 경제시대 선도할 것”-윤문진 허니버즈 대표 “2% 착한 수수료 배달앱 비결요…지자체 도움 컸죠”-윤흥길 작가 ‘박경리 문학상’ 수상◇오피니언-[목멱칼럼]한일관계 개선, 감정보다 실리 챙겨야-[데스크의 눈]조세硏의 느슨함…이재명의 ‘오버’-[기자수첩]안중근 의사까지…점입가경 秋 장관 감싸기◇부동산-강남 아파트 4채 중 1채…지방사는 현금부자가 ‘원정쇼핑’-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총합 3000조원 육박-말 많은 재건축·재개발 조합 ‘현미경 점검’ -3기 신도시 홈페이지 개설 한 달 만에…방문자 100만명 돌파◇사회-쌀살해진 날씨에 독감우려까지…추석연휴 ‘민족 대이동’ 주의보-‘맞춤형 학습지원’ 팔 걷은 서울시교육청…학습격차 줄어들까-택배기사 ‘분류작업’ 거부 추석연휴 택배대란 맞나-전국 경찰관들 “졸속 자치경찰제 법안 폐기하라”-도매보다 30% 저렴하게 서울시 직송 농산물 공급-산림청, 산지 태양광시설 규제 강화한다
2020.09.17 I 조용석 기자
원희룡, 조세연 비판한 이재명에 "지나치다"
  • 원희룡, 조세연 비판한 이재명에 "지나치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 지시가 지역화폐를 비판한 조세정의연구원에 맹비난을 퍼부은 것을 두고 “지나쳤다”고 지적했다.원희룡 제주지사.(사진=연합뉴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은 항상 권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세몰이, 찍어누르기는 토론이 아니다. 특히 전문가들의 입을 막으려는 듯한 언행은 토론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님, 이번에도 너무 심하셨다”며 “국책연구기관의 리포트가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다. 반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사와 문책‘이라니요? 어떤 경우에라도 ’답정너‘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국책연구기관의 존재 이유가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지역화폐 연구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상품권 연구에서 모바일, 카드 등으로 지급되는 형태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디지털전환 대가속의 시대답게, 조세연의 연구가 지역화폐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까지 제시되었으면 하는 것이 현장의 바램”이라며 “제주는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와 모색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규제 완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법률’ 자체가 지역화폐를 단순 상품권으로 간주하고 있어서 제도적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지역화폐가 단순한 상품권이 아닌, 지역내의 현금흐름을 강화하는 새로운 대안화폐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며 “법이 지역화폐를 상품권의 형식으로 한정하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핀테크 기술들과 모델들을 수용하는 과감한 규제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지역화폐와 더불어 연동되는 포인트 뱅크를 고려하고 있다. 원 지사는 “단계별 계획에 따라 상품권을 포인트로 전환해 지역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수 있도록 지역화폐 로드맵을 짰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에서는 여러 전문가, 경제 일선에서 분투하는 도민들과 오랜시간 숙의하여, 새로운 제주지역화폐 정책을 준비했다”며 “조세연 송경호,이환웅 연구자의 우려와 고견도 미리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유자가 탱자가 될 수도 있고, 제주감귤이 될 수도 있다. 제주에서는 빗물이 삼다수가 된다”며 “지역화폐 정책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부자 도시들의 재정투입으로 국가재원이 편중되는 비효율이 되지않고, 고향과 지역 그리고 중소상공인에게 진정한 힘이 되는 유용한 정책으로 진화 발전하는 모범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0.09.17 I 송주오 기자
“中디지털 위안화, 중앙은행이 중심” 철저한 통제 시사
  • “中디지털 위안화, 중앙은행이 중심” 철저한 통제 시사
  •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위안화는 중앙은행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통제 가능한 익명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판이페이(范一飛) 인민은행 부행장이 밝혔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판 부행장은 최근 중국 매체 금융시보 기고문에서 “본원통화(M0) 관리 모델로 볼 때 디지털 위안화는 중앙은행 중심의 관리를 견지해야한다”며 “중앙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체계에 있어 중심 지위에 있다”고 말했다. SCMP는 판 부행장의 발언이 중국의 디지털 화폐가 ‘중앙집권적 관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디지털 위안화의 발행, 유통, 거래에 관한 데이터를 철저히 통제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디지털위안화는 현금통화를 뜻하는 본원통화의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발행될 전망이다.판 부행장은 “최근 인터넷 기술과 모바일 결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통화를 기반으로 한 지불 도구가 점점 전자화되고 디지털화 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중은행의 예금통화는 법정통화를 대신해 가치 척도를 발휘하거나 계산단위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년 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된 가상화폐가 화폐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시도하고, 새로운 주조화폐, 엑조틱커런시(외한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통화), 법정화폐 간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며 “국가는 새로운 기술로 본원통화의 디지털화를 진행해, 디지털 경제 발전에 통용되는 본원통화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판 부행장은 디지털화폐가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디지털위안화는 통제 가능한 익명 매커니즘을 채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 부행장은 디지털 위안화가 언제 발행 될 것인지 언급하진 않았지만 당장 모든 통화를 대체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1(협의통화)과 M2(광의통화)를 디지털 위안화로 대체하는 것은 지불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자원의 낭비도 크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누구도 다른 사람이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 비(非)배타성을 갖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중국은 현재 선전, 쑤저우, 슝안, 청두 및 향후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디지털위안화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맞춰 디지털위안화를 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9.16 I 신정은 기자
NHN ACE, 서울시 홍보 배너 시스템에 '다이티' 적용
  • NHN ACE, 서울시 홍보 배너 시스템에 '다이티' 적용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NHN ACE(대표 이진수)이 서울시 통합 홍보 배너 시스템에 자사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Dighty)’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다이티’는 기업이 보유한 고객의 다양한 행태 데이터를 기준으로 타겟 그룹을 추출하고, 그룹별 고객 성향에 맞춘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 수요에 따라 고객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제 3자 비식별 데이터도 제공한다.서울시 통합 홍보 배너 시스템에 적용된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는 타겟 그룹을 대상으로 복수의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 등을 송출하는 서비스다. 개별 기업뿐 아니라 산하 조직이 많은 관공서나 그룹사의 통합 마케팅 운영에도 유용하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 기반의 통합 배너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산하 투자출연기관 및 자치구, 시 부서별 홈페이지 등 67개 웹사이트의 배너를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중앙 시스템에서 개별 사이트의 배너 영역을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시정 홍보 메시지를 적시적소에 노출할 수 있다.서울시는 특히 재난·재해 등 긴급 현안 대응에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올 상반기부터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각 홈페이지에 생활방역 수칙, 선별 진료소,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등 관련 배너를 지체 없이 띄워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웹사이트별 맞춤 배너 설정도 가능해 각 자치구의 지역화폐 정보 또한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었다. 오현진 서울시 미디어운영팀장은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를 적용한 이후, 각 기관이 개별로 배너를 제작·운영해온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신속하고 일관된 메시지 노출이 훨씬 용이해졌다”며 “내부 채널의 배너 운영 효율이 개선되면서 외부 광고 집행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얻었다”고 말했다.서울시가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를 도입한 올해 상반기 웹사이트 배너 노출수는 2019년 연간 노출수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산하 웹사이트와 통합 시스템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난 대응 외 다양한 정책 사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김윤중 NHN ACE 데이터테크사업부 이사는 “’다이티’는 NHN ACE의 데이터 기술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사 상황에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구축한다”며 “서울시 통합 홍보 배너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을 입증한 만큼 향후 다양한 공공·민간 영역으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15 I 유태환 기자
 ‘디지털 쩐’의 전쟁과 대한민국
  • [기고] ‘디지털 쩐’의 전쟁과 대한민국
  • [㈜앤드어스 대표이사 박성준/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2016년 제3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 포럼 기조 연설자로 나선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그는 기존 인터넷이 3차 산업혁명을 위한 것이었다면 블록체인 인터넷은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초연결 사물인터넷(IoT)시대에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인터넷 경제시대 이후로 암호경제(블록체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필자는 이를 블록체인패러다임(Blockchain Paradigm)이라고 명명하였다.아마도 디지털 전환(Ddigital Tansformation)의 핵심 인프라로 블록체인이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블록체인패러다임 및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 세계 각국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법정화폐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및 실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디지털 쩐’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디지털 쩐’의 전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CBDC를 의미있고, 글로벌하게 추진할 국가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의 종이화폐시대의 기축통화 체계와 깊이 있게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미국의 디지털 달러와의 ‘디지털 쩐’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한편으로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또한 매우 주목할만 하다. 현재의 ‘쩐’의 전쟁이 국가간의 문제였다면, 미래의 ‘디지털 쩐’의 전쟁은 단순한 국가간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기업간의 문제(발행 독점권 등)로 확대되어 매우 복잡한 양상이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근행도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기술반을 설립하여, 미래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CBDC 도입과 관련한 기술적·법적 필요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연구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및 주요국 CBDC 추진 동향을 바탕으로 필요시에는 국내 CBDC 도입을 위한 제반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도래할 ‘디지털 쩐’의 전쟁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측면에서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정부의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인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정부는 강력한 암호화폐 금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정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범;Act on Reporting and Using Specific Financial Transaction Information)”에 정부의 인식이 담겨있다. 암호화폐의 건전한 생태계 활성화 관점이 아닌 강력한 통제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어 한국의 암호경제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작용될 규제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정부가 미래 ‘디지털 쩐’의 전쟁의 의미를 아직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특히, 올 7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인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도 블록체인 부분은 미비하고 암호화폐 부분은 제외돼 있다. 미래는 국가간, 국가와 기업간 등 매우 복잡한 ‘디지털 쩐의 전쟁’의 승자가 세계 강국이 될 것이며, 이러한 흐름에 늦지 않게 정부도 ‘디지털 쩐’의 전쟁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2020.09.14 I 김현아 기자
  • 갤럭시아컴즈, ‘갤럭시아머니트리’로 사명 변경..'핀테크 플랫폼'으로 간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 대표이사 김용광)가 사명을 ‘갤럭시아머니트리㈜’로 변경하고, 핀테크의 새로운 2막을 준비한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대되는 핀테크 산업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인 ‘머니트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B2C 사업확대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휴대폰소액결제 서비스 중심의 전자결제회사로 잘 알려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개발한 기업이며, 전국 편의점 선불결제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의 집약체가 생활금융플랫폼인 ‘머니트리’다.‘머니트리’는 ‘Digital Value Exchanger’ 로 표현할 수 있듯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상품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포인트와 상품권, 쿠폰 등을 캐시로 전환하여 간편결제, 송금, 인출, 지로 납부 등의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복합결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각종 상품권과 모바일 쿠폰을 구입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최근 제로페이 복합결제 증가 등에 힘입어 2019년 상반기 대비 4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전자결제 사업을 강화하고 ‘머니트리’에서의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런칭한 블록체인 기반의 머리트리 가상화폐 ‘좁쌀’을 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며, 전자결제와 머니트리 이용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비즈니스도 디지털 뉴딜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갤럭시아머니트리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은 “핀테크 비즈니스의 핵심은 페이먼트(Payment)사업이다. PG사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갖고 플랫폼인 머니트리를 통하여 핀테크에 최적화된 플랫폼 비즈니스를 진행해 왔다”며 “금번 사명 변경을 통해 ‘머니트리’의 저변을 확대하고 B2B 중심에서 B2C 사업으로 보다 사업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CI교체 및 주식의 변경 상장 등 사명 변경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0.09.13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흘새 1200조원 증발…혼돈의 테크株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사흘새 1200조원 증발…혼돈의 테크株- 피해자 맞춤 지원한다더니 통신비 2만원, 전국민 준다- 취업자 감소 6개월째…홍남기 “다음달 더 나빠질 것”- 규제 양산 ‘의원입법’ 견제장치 절실- [사설] 당사자들도 반대 ‘특고 고용보험’ 현장 목소리 들어야- [사설] 秋 법무의 ‘엄마찬스’ 의혹, 검찰이 못 밝힐 이유 없다.△줌인&- IT공룡 구글에 칼 빼든 조성욱…“OS·앱마켓 경쟁자 차단 엄정대응”- 사상 첫 온라인 유엔총회…文대통령 첫날 기조연설△기술주發 조정장 우려- 고래·개미 안 가리고 도박성 베팅…20년 전 닷컴버블 때와 ‘닮은꼴’- 美주식 매력 여전…기술주 편중됐다면 조정 필요- 해외주식 연계 ELS 넷 중 하나는 테슬라 담아…투자 손실 주의보△코로나發 2차 실업대란 현실화- 2.5단계 연장에 “종업원 다 내보내”…자영업자·임시직 ‘도미노 쇼크’-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한 10곳 중 7곳은 ‘10인 미만 사업장’- “석 달 문 닫았는데 고작 200만원 주고 생색” 업주들 분통△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40년째 말로만 ‘규제혁신’…국민참여 예보제로 무분별한 입법 막아야- 일방통행식 옥죄기에…범법자 몰린 도금업체, 사업 접은 타다- 1개 신설때 7, 6개 폐지…“규제개혁은 트럼프처럼”△정치- 文대통령 “협치 중요해”…이낙연 “김종인과 일대일회담 하시라”- 野 “5공 보도지침 되살아나”…윤영찬 “질책 달게 받겠다”- ‘재산 신고 고의 누락’ 정치권 태풍의 눈으로- 韓·美 안보수장, 대면회의 추진 “향후 수개월이 비핵화에 중요”- [현장에서] “軍에 전화했다” 추미애, 먼저 인정했더라면△국제- 英제약사,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임상3상 중단…안정성·효능 ‘도마 위’- 美 “중국산 면화·토마토 수입차단” 中 “대만행 미국 관리 제재” 맞대응- “국회의원 표 78% 확보”…日 스가 ‘포스트 아베’로 사실상 굳혀△경제- 경기부양도 구제효과도 물음표…선별지원 무색한 ‘전국민 통신지원금’- 일사량·일조시간·투자환경 ‘삼박자’ 칠레 태양광 시장 노크하는 공기업들△금융- 집·주식 사느라…가계대출 한달새 14조 껑충- 주고객 자영업자 죽을 맛인데…저축은행은 호실적 ‘미스터리’- 빚 갚기 힘들면…은행에 감면·유예 신청 가능해진다△산업&기업- 그린뉴딜 발맞춰 친환경 보폭 넓히는 ‘전자 빅3’- 이번엔 디지털프라자 간 JY 흔들림 없는 현장경영 행보- “위기 극복 방안 찾아라”…구광모 특명- 석유 공룡 엑손모빌도 구조조정…韓 정유업계 칼바람 부나- 대기업 허용 움직임에…SK, 중고차 시장 눈독△산업·소비자생활- 포털 “AI 편집” 항변에도…“사람 손 탔나” 의심 여전- 하림 “세계 최초 쓰레기·재고 없는 물류 구현”- 당첨자 발표 1시간 만에 중고로 나온 ‘갤Z폴드2 톰브’-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 韓 출신△식품박물관 시즌4 ② KT&G ‘릴’- 궐련형 전자담배 둘 중 하나는 ‘릴’…아이코스 밀어낸 ‘늦깎이’ 반란- KT&G, ‘적과의 동침도 OK’ 필립모리스 손잡고 해외공략△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그린뉴딜, 수익 낮아 보여도 환경개선 편익 감안하면 최고의 투자- “물부터 공기까지 안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증권&마켓- ‘일주일새 주가 2배↑’…공모株 이어 스팩으로 돈 몰리나- K-POP 희소식에 엔터株 ‘파죽지세’- 코로나에 배달 늘자…‘치킨 박스’ 만드는 백판지株 웃다△증권- “30년 흑자 비결은…‘믿음’으로 이어진 1500여 고객사”- 증권사 고객예탁금 ‘쑥쑥’ 미래에셋, 300조 돌파- ‘8000억 자산’ 증빙 서류가 양해각서? 헛점 드러난 켄달운용 물류센터리츠- 유니콘의 추락…옐로모바일,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문화- ‘K팝=월드팝’ 빌보드 접수…BTS, 2주 연속 1위 블랙핑크 13위 진입- 꿈의 대관서 기피대상 1호로…공연계는 ‘국공립 포비아’- [문화대상 이 작품] 존재 자체로 ‘완소’인 나 ‘다름’도 아름답지 않나요△스포츠- 10개월 만에 LPGA 복귀 박성현 “설레기보다 긴장…어깨 통증 없어요”- ‘우승 경쟁’ 이태희·박상현 “팬들 환호 너무 그립다”- 김기태·심정수의 아들 김건형·심종원 “KBO 입성해 이정후처럼 되고 싶어요”- 임희정, 우승 간절함에 전략 수정 “줄일 땐 줄이고, 지킬 땐 지킬 것”- 저스틴 토머스, 美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부동산- 둔촌주공·신반포 3차 등 재건축, ‘분양가상한제’로 가나- “사전청약 특공 대상자 소득요건 추가 완화”- 내년 하반기부터 강남 개발이익 강북에 쓴다- 5호선 뚫린 하남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전국 ‘톱’△피플- 피 한방울로 치매 조기진단…美·유럽 공략 자신있어- 농가소득 기여하고 해외시장 개척도 유기농 김치업체 ‘이달의 농촌융복합인’- “나를 위로하기 위해 쓴 책…편하게 읽어주면 그만”- 최영애 인권위원장, APF 부위원장에 선출△오피니언- [이근면의 사람이야기] 황금알 거위, 잡을 것인가 키울 것인가- [생생확대경] 동학개미 눈치 보는 정치인들△전국- 중기부마저 세종 가나…대전시·지역 정치권 ‘비상등’- 경기지역화폐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더- 재택근무·혼밥…자치구 ‘비대면 업무’ 고삐△사회- 배송물품 산더미인데 분류까지 떠안아…“추석 물량폭탄 전 대책 세워야”- 정부는 원칙론, 의협도 선긋기…‘국시거부’ 난감해진 의대생들- ‘개천절 집회’ 단체글, 거센 비난 여론에 장고- 檢, 조국 조카 항소심서 “정경심 교수, 권력 기생형 범죄”- 내년도 초등교사 3864명 신규 선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학, 원격수업 자율화
2020.09.09 I 장병호 기자
김성희·김승주·박종필, 공무원이 뽑은 ‘최고 명강사’
  • 김성희·김승주·박종필, 공무원이 뽑은 ‘최고 명강사’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박종필 고용노동부 대변인이 공무원들로부터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됐다.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사진 왼쪽부터),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박종필 고용노동부 대변인 모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공인사혁신처 소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9일 지난해 공무원 교육생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 3명을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밝혔다. 경영공학자인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한국·외국 정부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정보보안 전문가인 김승주 교수는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변화’ 강의에서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고 사이버 보안 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국장급 고위공무원인 박종필 대변인은 25여년간의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급 승진 사무관들에게 필요한 ‘고수의 보고법’을 전수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요령을 공유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국가인재원은 강의 전문성과 역량, 교육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3명 안팎의 최고의 명강사를 선정해왔다. 올해 명강사는 지난해 국가인재원에 출강한 외부 강사 800여명 중 교육생과 교육운영자의 추천을 받은 강사들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박춘란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9.09 I 최훈길 기자
언택트 시대 '내 소비 패턴' 맞는 카드 골라볼까
  • [꿀팁!금융]언택트 시대 '내 소비 패턴' 맞는 카드 골라볼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시대에 따른 다양한 특화 카드 신상품들을 앞다퉈 선보였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와 경기도 거주 청소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용 카드도 출시됐다. 해외 직구족(族)을 위한 포인트몰 내 명품 입점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삼성카드, ‘taptap 3종’ ‘아멕스 블루’ ‘삼성페이카드’삼성카드는 디지털 특화 상품 ‘탭탭 3종’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 △탭탭 드라이브(taptap DRIVE) △탭탭 쇼핑(taptap SHOPPING)을 출시했다.‘탭탭 디지털’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스마일페이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탭탭 드라이브’는 전월 이용금액 및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ℓ)당 최대 15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온라인쇼핑몰 1%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탭탭 쇼핑’은 이마트몰 등 온라인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홈쇼핑, 마켓컬리에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할인점,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슈퍼마켓 등 에서도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카드는 또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를 새롭게 출시했다. 편의점·배달앱 결제시 7%, 교통·통신 업종 결제시 5%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간편결제·프리미엄 아울렛·트렌디패션·해외 결제시 1.5%를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이디야 커피 20% 할인, 스트리밍 20%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페이카드’도 출시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아닌 일반결제 경우 전월 이용금액 관계 없이 국내 0.5%, 해외 1.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페이에서 직접 거래내역 조회, 결제예정금액 조회, 전월 및 당월 실적 달성 여부 조회, 해외결제 온·오프(On/Off) 신청 등 전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국민카드, 알뜰폰 전용 ‘KB국민 알뜰폰 Hub’KB국민카드는 알뜰폰 전용 상품 ‘KB국민 알뜰폰 허브(Hub)’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알뜰폰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한국정보통신 진흥협회(KAIT)에 등록된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알뜰폰 통신요금 자동 납부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알뜰폰 통신요금이 2건 이상이면, 이를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또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케이월드(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 받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 월 3회, 연 12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의정석 Biz Platinum’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담은 신상품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Biz Platinum)’ △포인트형 △할인형 2종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탈 업종 5%, 해외결제 2% 할인을 제공한다. 또 모든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요금,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대형할인점에서 1%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모든 가맹점에서도 사용 금액의 0.2%를 적립 또는 청구할인 해준다.세무지원 ‘윈택스(Win-Tax)’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윈택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인증을 하면 매출·매입 내역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신용카드 공제 및 비공제 자동분류를 통한 부가세 환급, 온라인 세무상담 등 각종 세무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현대카드, M포인트몰 프리미엄 전용관 ‘버버리’ 입점현대카드 전용 온라인쇼핑몰 M포인트몰 프리미엄 전용관에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입점한다. 프리미엄 전용관은 현대카드 레드와 그린 회원만이 결제 가능한 쇼핑 공간으로, 해외 직구 상품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등의 브랜드와 상품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레드 또는 그린 카드로 버버리 상품을 결제 시 최대 5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50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 가죽 제품 구매자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면 영문 각인(퍼스널리제이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M포인트몰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버버리 향수(30ml)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카드, 경기도 교통비 지원 ‘Weekly 체크카드’롯데카드는 이비카드와 협업해 경기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위클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간 12만원(반기별 최대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만 13~18세는 교통비 실사용금액의 30%를, 만 19~23세는 15%를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버스, 경기도 버스 이용 전·후 환승한 수도권 버스, 지하철이다.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 이용 실적에 따라 주말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나뚜루 1000원 당 50원 할인 등 기본서비스도 제공한다. 위클리 체크카드 발급 및 교통비 지원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신한카드, 아마존 직구 ‘즉시 할인’ 이벤트신한카드는 이달 15일까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신한페이판(PayFAN)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해외 이용 서비스 또는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하나카드, ‘2020 F/W 해외 직구 명품패션’ 이벤트하나카드는 이달의 해외직구라운지 이벤트로 ‘2020 F/W 해외 직구 명품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미국·유럽 등 해외 백화점 몰(셀프리지백화점·해롯백화점·노드스트롬 등) △온라인 명품패션 편집숍(매치스패션·파페치·루이자비아로마 등) △명품브랜드몰(폴로랄프로렌·구찌·버버리 등) 등 이벤트 참여 브랜드의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한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버버리 머플러(1명), 2등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10명)을 증정한다. 해외 분할납부 2~3개월 무이자 혜택, 구매한 물품 무료 직구 보험도 적용한다.◇한국씨티은행, ‘NEW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 일부 변경한국씨티은행은 언택트(Untact) 소비 증가에 따라 기존 ‘뉴(NEW)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 일부를 변경한다. 이번 서비스 변경으로 이날부터 기존 일부 식음료 프랜차이즈 또는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던 할인 서비스는 중단된다. 대신 온라인을 통한 배달 및 이커머스(e-commerce) 이용에 따른 할인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 해당 카드 소지 또는 신규 회원들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쿠팡에서 주문 또는 이용 시 시간 제한없이 7%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케이뱅크, 최대 3% 캐시백 ‘플러스 체크카드’케이뱅크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쇼핑(쿠팡·지마켓·옥션 등), 배달음식 주문(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등 총 12개 제휴사에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3%를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특별 캐시백 해준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3%를 전월 사용 실적 조건이나 최대 한도 없이 특별 캐시백과 별도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 및 배달앱에서 한 달 50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특별 캐시백(3%) 1만5000원과 일반 캐시백(0.3%) 1500원을 합쳐 총 1만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2020.09.05 I 김범준 기자
KT 엠하우스,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충전권 단독 출시
  • KT 엠하우스,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충전권 단독 출시
  • KT엠하우스 직원들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KT 엠하우스(대표 문정용)가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하여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단독으로 발행·유통한다고 3일 밝혔다.10여 년간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운영하며 쌓아온 IT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편결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온라인·모바일 쇼핑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폐형 포인트 충전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게 KT 엠하우스 측 설명이다.‘네이버페이 포인트’란 ‘네이버페이’가 붙여진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하고 네이버 유료서비스(뮤직/시리즈/웹툰/네이버 클라우드 등)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네이버페이의 3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 ID로 관리되기 때문에 편리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타인에게 포인트 선물도 가능하다.‘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총 5종(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으로 발행되며, 기업 고객에게만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기업 고객은 KT엠하우스의 모바일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에서 구매 가능하다.또 법인영업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네이버페이의 ‘기프티쇼 쿠폰 등록’을 통해 PIN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충전된다.문정용 KT 엠하우스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종합 쇼핑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포인트 충전권을 편리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화폐형 포인트 상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3 I 유태환 기자
한은, CBDC 파일럿테스트 박차…외부자문으로 시스템 설계
  • 한은, CBDC 파일럿테스트 박차…외부자문으로 시스템 설계
  • △한국은행 전경. (자료=이데일리DB)[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부터 시행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 30일 한은은 “외부 컨설팅을 통해 CBDC 업무프로세스 및 시스템 체계를 설계해 내년 중 추진 예정인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CBDC 도입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해 올해 초 디지털화폐 연구 및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CBDC 연구·추진 계획을 수립해 수행해왔다. 지난달 1단계 목표인 CBDC 요건을 정의하고 구현기술을 검토하는 기반업무를 마침에 따라, 외부 컨설팅 사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한은은 외부 컨설팅에서 1단계 연구결과를 기초로 CBDC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 체계를 설계하고, 내년중 추진을 목표로 하는 파일럿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컨설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입찰은 제한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결정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제안서를 포함한 필요 서류를 한국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은행의 CBDC 연구 추진 일정. (자료=한국은행)
2020.08.30 I 원다연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8일)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및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된다.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한 아세안+3 액션플랜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세안 및 한·중·일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연구 등 경제협력 사업 진행상황도 공유한다.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8개국 경제통상장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2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7:3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08:30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기재부, 2020년 1/4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오전)-기재부,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오전)-기재부, 제10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통계청 업무자동화(RPA) 경진대회결과발표(오전)-기재부,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오전)-한국은행,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오전)-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사업 추진(31일자)-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31일자)◇산업·증권18: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21: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EAS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정치·사회0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08:3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10: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 결산 부별 심사(서울)
2020.08.28 I 윤기백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28일)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및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된다.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한 아세안+3 액션플랜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세안 및 한·중·일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연구 등 경제협력 사업 진행상황도 공유한다.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8개국 경제통상장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2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7:3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08:30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기재부, 2020년 1/4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오전)-기재부,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오전)-기재부, 제10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통계청 업무자동화(RPA) 경진대회결과발표(오전)-기재부,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오전)-한국은행,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오전)-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사업 추진(31일자)-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31일자)◇산업·증권18: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21: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EAS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정치·사회0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08:3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10: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 결산 부별 심사(서울)
2020.08.27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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