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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건

가수 김민우, CEO보다 많이 버는 세일즈맨? “누적 판매 1천 대”
  • 가수 김민우, CEO보다 많이 버는 세일즈맨? “누적 판매 1천 대”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시청자들의 추억 여행에 앞장서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지난 20일 방송된 4화에서는 ‘쥬얼리’ 하주연부터 가수 김민우, 김준선, 이범학까지 제2의 전성기를 사는 가수들을 줄줄이 소환했다.걸그룹 ‘쥬얼리’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하주연은 커트러리 회사의 2년차 주임으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다. 김민우는 무대가 아닌 자동차 매장에서 수트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누적판매 1천대”라고 알려 놀라움을 줬다. 회사 동료들이 “같은 일을 하긴 하지만 뛰어나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김민우는 “20년 이상 근무하다 보니 정년을 5년 정도 앞두고 있다”라며 “과거의 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 2003년부터 이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게 일할 때는 굉장히 집중해야 한다. 집중했을 때 계약이 나온다. 가수 김민우를 앞세우면 절대 계약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 가수 이미자, 최백호 등이 고객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램프의 요정’ 김준선은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히트곡 ‘아라비안 나이트’를 열창하며 여전한 끼를 발산, 등장부터 헌터 군단을 사로잡았다. 천재 뮤지션이라 불리던 김준선은 “조니뎁 닮은꼴”이라는 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임재범, 전인권 성대모사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또 한번 드러냈다. ‘엄친아’라 불리는 이유도 공개됐다. 김준선은 “강남 8학군에서 학교를 다녔고, 공부를 좀 했었다. 연세대학교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서울에서 저희 또래 IQ 중에는 제가 최고였다”라고도 덧붙였다. MC 붐은 “IQ가 142 정도 된다더라. ‘아라비안 나이트’를 고등학생 때 썼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준선은 “5~10분 안에 썼다. 당시에는 음악도 잘 모르고 기타 코드를 4개만 알았던 시절”이라고 고백하며 천재성을 입증했다.배우 이정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준선과 초콜릿 CF 경쟁자였다고. 김준선은 당시 큰 인기 덕에 CF를 찍을 기회가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두 명이 마지막 후보까지 올라갔다고 제가 될 것 같다 하더라. 당시 차를 사고 싶었다. 그 광고를 찍으면 살 수 있었는데 결국 안됐다”라며 “신인 모델이 됐다 해서 누구냐 물었다. 사장님이 ‘이름이 뭐라더라? 이정재?’ 하셨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샀다. 김준선은 이정재에 대해 “그 후 ‘모래시계’로 완전 스타가 됐다”라더니 “그 다음부터 이정재씨 나오는 건 안 봤다. 그 초콜릿도 지금까지 안 먹고 있다”라며 ‘뒤끝 작렬’인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준선은 ‘대표님’으로 변신한 일상을 선보였다. K-팝 보컬, 댄스, 뷰티, 패션 등에 대한 K-컬처 온라인 교육 사업이었다. 자신이 제작해 키우고 있는 4인조 밴드도 공개했는데 ‘연세대 후배’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못 말리는 후배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이범학은 요식업 사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그 시절 그대로인 목소리가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등장과 함께 ‘떼창’을 유발했다. 1991년 혜성처럼 등장해 차트를 섭렵했던 ‘이별 아닌 이별’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노래. 이범학은 “한 대학 축제에 갔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여서 2시간동안 못 빠져나왔다. 그래서 다음 스케줄이 펑크 난 적도 있었다”라며 엄청난 인기를 회상했다.현재는 아내와 함께 만두,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범학은 “코로나 시기에 시작했는데도 처음부터 괜찮았다. 주변에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아내가 음식을 잘한다”라면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도 놓지 않았다. 이범학은 “가수 박상철씨가 단골인데 곡을 주더라”라며 “올해는 신곡을 낼 것 같다.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9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전유나, 포크송의 대명사 이재성이 ‘살아있네! 살아있어’를 찾았다. 전유나는 아이유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공통점으로 ‘점’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재성은 가수 윤민수를 직접 발굴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여전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두 사람의 일상까지 전해져 보는 이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이 부활하는 레전드 스타 근황 토크쇼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7.21 I 김가영 기자
미국인 10명 6명 "AI가 인류 미래 위협"
  • 미국인 10명 6명 "AI가 인류 미래 위협"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인 대다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우려를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고도화된 AI 기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입소스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3분의 2 이상이 AI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61%는 AI가 문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4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신뢰도는 ±2%포인트다.응답자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에 비해 AI에 대해 더 우려했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투표한 유권자의 60%가 AI에 우려를 표한 데 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들 중에서는 70%가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또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32%)이 비복음주의 기독교인(24%)에 비해 AI가 인류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 강력하게 동의했다.비영리 단체 삶의 미래 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의 랜던 클라인 미국 정책 책임자는 “많은 미국인들이 AI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3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6개월 유예하자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발 하라리 등 1000명이 넘는 유명인사가 이 서한에 서명했다.미 의회와 AI 개발회사들도 AI가 잘못된 방향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 CEO인 샘 올트먼은 지난 16일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면서 기술의 오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규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은 “AI는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 지니(램프의 요정)를 병에 넣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업계에서는 대중이 AI의 이점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글의 비밀 연구조직 구글X를 설립한 스탠포드대 컴퓨터 공학 교수인 서배스천 스런은 “AI는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들이 더 유능하고 효율적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AI에 대한) 우려들은 매우 타당하지만, 애초에 우리가 왜 AI를 개발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2023.05.18 I 장영은 기자
볼만한 추석영화 '공조2' vs '육사오'
  • 볼만한 추석영화 '공조2' vs '육사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처음 맞는 올 추석, 극장가의 키워드는 오락영화와 재개봉 영화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인터내셔날’이 첫날 21만명을 모으며 먼저 승기를 잡은 가운데 ‘육사오’ ‘알라딘’ ‘모가디슈’가 그 뒤를 쫓고 있다.◇웃으면 복이와요 ‘공조2’ vs ‘육사오’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는 오락영화만한 것이 없다. 추석 연휴 기간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기에 ‘공조2’와 ‘육사오’가 최적이다.‘공조2’는 국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다시 손을 잡은 가운데,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이 가세하는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공조2’는 2017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액션과 코미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781만명의 관객을 모은 ‘공조’의 속편이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해 전편보다 큰 스케일의 액션과 웃음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유일한 신작이다.‘육사오’는 57억 당첨금의 1등 로또를 차지하기 위한 남북 군인 간의 치열한 협상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제작비 50억원의 비교적 작은 영화로 올여름 성수기 끝자락에 개봉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는데, 정통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추석 연휴의 흥행 복병으로 꼽힌다.◇너에게로 또 다시 ‘모가디슈’ vs ‘알라딘’2~4편의 신작 영화가 개봉하던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올 추석에는 개봉작이 1편에 불과하다. 2021년 7월 개봉한 ‘모가디슈’와 2019년 5월 개봉한 ‘알라딘’이 ‘공조2’와 같은 날 개봉하며 부족한 신작 영화의 빈자리를 채웠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베를린’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 등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개봉해 36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지난해 한국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작품이다.‘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알라딘’은 가족 단위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디즈니 실사로는 처음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스피치리스’ ‘어 홀 뉴 월드’ ‘프렌드 라이크 미’ 등의 OST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 관람을 할 때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열풍도 일으켰다. 윌 스미스가 지니를 완벽하게 재연, 유쾌함을 선사하며 흥행에 일조했다.
2022.09.09 I 박미애 기자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책 BEST3
  •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책 BEST3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안감에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도 많다. 최대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무료함을 달래보면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책 3권을 꼽아봤다.◇‘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5’ 이탈리아편인기 역사강사 설민석이 제작에 참여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5’는 출간과 동시에 대형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데이지 공주에게 내려진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힘을 합친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시간 여행으로 역사 속을 누비며 활약하는 역사 만화다.‘르네상스의 위기’라는 부제로 출시된 이번 책은 프랑스 혁명 시대의 프랑스, 2차 세계대전 시기의 독일, 고대 로마시대를 거쳐 ‘문화 예술의 전성기’로 알려진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착한 램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피렌체에서 만난 한 남자로 인해 도둑으로 몰린 램프 원정대의 행방을 쫓다 보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려한 르네상스의 이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감정 못느끼는 소년의 성장기 ‘아몬드’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어덜트 소설이다. 지난달 아시아권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제17회 ‘2020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가슴 절절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2017년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로, 미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출간됐다.◇백희나 작가의 인기작 ‘알사탕’‘알사탕’은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또다른 인기작이다. 백 작가는 올해 한국작가 최초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달 ‘책의 날’을 맞이해 최근 3년간 린드그렌 상 수상자 작품들의 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알사탕’이 가장 많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알사탕’은 마음을 전하는 마법의 알사탕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동동이가 어느 날 문방구에서 산 한 봉지의 알사탕을 입에 넣어 물자 주변 존재들의 마음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불편한 소파, 고단한 구슬, 아빠와 할머니의 진심 등 각양각색의 마음을 듣게 된 동동이는 비로소 타인을 이해하고 헤아리게 된다.
2020.05.01 I 이윤정 기자
‘엘피지니’로 변신한 양치승이 타본 LPG 1t 트럭은?
  • ‘엘피지니’로 변신한 양치승이 타본 LPG 1t 트럭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가스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시리즈 ‘사랑하니까 LPG를 타세요’ 1t 트럭 버전 ‘이제 트럭도 엘피지니?’가 네티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씨는 이번 영상에서 소상공인 도우미 램프의 요정 ‘엘피지니’로 등장한다. 그는 LPG 1t 트럭 ‘봉고Ⅲ’ 곳곳을 누비고 소상공인에게 장점을 재밌게 소개한다. SK가스(018670)는 올해 상반기 LPG 친환경성을 상징하는 ‘에코그린’으로 표현된 엘피지니로 LPG 1t 트럭 장점을 알리고 엘피지니를 소상공인에게 웃음과 건강을 주는 마스코트로 활용할 예정이다. SK가스가 공개한 ‘이제 트럭도 엘피지니?’ 유튜브 영상 화면. (사진=SK가스)‘소상공인 발’로 통하는 1t 트럭은 현재 국내 230만여대가 운행되고 있어 단일 기종으로 가장 많다. 현대차가 생산하는 포터, 기아차가 만드는 봉고 등 총 2종이 나오며 LPG 1t 트럭은 기아차 봉고 시리즈에서 출시된다. 진동·소음이 적고 유지비가 저렴하다. 특히 LPG 1t 트럭은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량이 경유 차량보다 93분의 1에 불과하다. 친환경 차량으로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으로 지원금을 최대 6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서도 제한 없이 운행 가능하다. SK가스는 지난해 정부가 LPG차량 사용자 제한을 폐지한 이후 ‘사랑하니까 LPG를 타세요’ 시리즈를 유튜브와 네이버포스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코믹하고 흥미 있는 영상과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LPG 1t 트럭의 장점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소상인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SK가스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네이버포스트에선 이번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2020.04.21 I 경계영 기자
누가 알라딘 램프의 지니를 깨우는가
  • [기고]누가 알라딘 램프의 지니를 깨우는가
  • 조현배 해양경찰청장.(해양경찰청 제공)[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을 가졌지만, 작디작은 램프 속에 갇혀 살죠.” 누적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에 나오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인 지니의 명대사다. 놀랍게도 해양생물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바로 적조를 일으키는 미세 식물 플랑크톤이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매년 적조를 일으키는 대표적 식물 플랑크톤은 코클로디니움이라 불리며 크기가 40~50㎛ 정도다. 80㎛ 정도인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다. 독성은 없으나 점액질로 둘러싸여 있다. 물고기 아가미에 흡착하면 질식을 유도해 폐사시키는 유해성 적조생물이다.이들은 휴면포자(resting cyst)라 불리는 씨앗 형태의 삶을 산다. 바닷물의 수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들어 생활하기 부적합한 환경이 됐을 때 유영을 멈춘다. 그리고 작디작은 씨앗 속에 몸을 숨기는 휴면포자로 변해 해저에 침강한다. 마치 한 알의 모래와 같은 형태로 퇴적돼 있다가 다시 수온이 올라가고 삶에 적합한 환경으로 돌아오면 떠오른다. 갇혀 있던 휴면포자에서 탈출해 해수면으로 떠올라 광합성을 시작하는 것이다. 식물 플랑크톤은 하나의 작은 세포이지만 매년 7월부터 개체 수가 크게 불어나는 ‘이상 증식’을 한다. 거대한 붉은 물결 즉 적조(red tide)가 되는 것이다. TV에서 적조 발생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양식장의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하루아침에 폐사한다. 물고기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떠오른다. 어시장의 수산물 판매가 급감해 상인들이 울상을 짓는 일들이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곤 한다.적조생물을 폭발적으로 증식하게 하는 인위적인 요소는 해수의 부영양화 즉 바닷물의 영양 과잉이다. 결국 적조의 발생은 자연현상이라 하더라도 적조생물의 증식은 육상으로부터 유입된 영양물질 때문이다. 작년 7월 24일 전남 고흥군에서 최초로 적조 주의보가 발령돼 한 달간 경남 거제 등 남해안으로 확대됐다가 8월 20일에야 해제됐다. 적조 피해에 대비해 가두리 양식장에 산소 공급을 강화하고 먹이 공급량을 조절하며 가두리 시설을 이동시켰다. 하지만 여러 노력에도 작년에만 약 18만 마리의 어류가 적조로 인해 폐사했다.올해는 아직까지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8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주의보 발령 기준인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적조는 고수온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 역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적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9월까지 항공기와 드론을 이용한 항공 예찰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경비함정과 방제정의 기본 임무와 병행한 적조 예찰을 강화해 하늘과 해상의 입체적 감시망을 촘촘히 할 예정이다.해양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발생 시 주로 황토를 살포해 방제 작업을 벌인다. 이렇게 방제 작업을 하면 황토 입자는 점액질로 둘러싸인 적조 생물에 흡착돼 해저로 침강하게 된다. 해경은 경비함정의 강력한 소화포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이용해 이 같은 적조를 제거할 것이다. 적조 생물의 군집을 분산시킨 뒤 황토가 살포된 표층수를 살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식장에 적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부디 올해는 바다에 고요히 가라앉아 있는 작은 알라딘 램프 속 지니가 깨어나지 않길 바란다. 지니가 양식장을 휩쓸고 지나가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양경찰청 방제선이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양포항 앞바다로 고압의 물을 뿌리는 적조방제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연합뉴스)
2019.08.16 I 최훈길 기자
'극한직업'→'알라딘'→'엑시트', 코미디 열풍 잇는다
  • '극한직업'→'알라딘'→'엑시트', 코미디 열풍 잇는다
  • ‘엑시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국영화 여름 대작 2편이 동시에 출발한 가운데 코미디 재난영화 ‘엑시트’가 기선을 제압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감독 이상근)와 ‘사자’(감독 김주환)는 31일 각각 49만, 3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2위로 출발했다. ‘엑시트’가 10만여 명 가량 많았다.개봉 하루 전날까지 ‘사자’의 예매율이 ‘엑시트’를 앞섰지만 개봉 당일 예매율 순위가 뒤집혔다. 이는 박스오피스 스코어에도 반영됐다.‘엑시트’는 코미디 요소가 많은 재난 영화다. 대학 시절 동아리 에이스였지만 몇 년째 취업을 못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유독가스 유출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위기를 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업난에 재난까지 무겁고 우울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엑시트’는 ‘극한직업’ ‘알라딘’으로 계속된 코미디 열풍을 잇고 있다. 잠복수사를 위한 형사들의 위장 취업을 그린 ‘극한직업’은 1626만명을, 램프의 요정 지니의 도움으로 인생 역전을 이루는 알라딘의 이야기로 실사로 리메이크된 ‘알라딘’은 1193만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과 ‘알라딘’이 큰 흥행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웃긴 점이 주효했다. ‘알라딘’의 경우 웃음을 책임진 지니, 윌 스미스의 활약으로 알라딘보다 지니가 더 주인공 같았다는 의견이 많았다.코미디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한동안 쏟아진 정치, 사회의 부조리를 다룬 어둡고 진지한 영화들에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껴서다. 또 경기 불황, 그에 따른 고용 및 주거 불안 등 우울한 현실도 코미디 영화를 찾게 한다.당분간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1주일 뒤에는 또 한 편의 한국영화 대작이 개봉한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맞서 첫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원신연 감독의 ‘봉오동 전투’가 오는 7일 개봉한다.
2019.08.01 I 박미애 기자
‘알라딘’ 메나 마수드, 천만 돌파에 놀랐다…“와, 한국!”
  • ‘알라딘’ 메나 마수드, 천만 돌파에 놀랐다…“와, 한국!”
  •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와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배우 메나 마수드(28)가 흥행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메나 마수드는 지난 15일(한국 시각) 한국에서 ‘알라딘’의 천만 흥행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와, 한국!”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메나 마수드는 일부 답글을 달며 화답했다. 지난 4월23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지난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발권 기준 1002만967명을 기록했다. 공식통계 기준으로 ‘알라딘’은 국내외 영화 통틀어 25번째, 외화로는 7번째 천만영화이다. 외화 천만영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1381만명), ‘아바타’(2009년·1362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1121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1049만명), ‘인터스텔라’(2014년·1027만명), ‘겨울왕국’(2014년·1029만명)이 있다.메나 마수드는 ‘알라딘’이 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지난달 28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당시 메나 마수드는 “한국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폭발적 반응과 흥행 기록은 정말 대단하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이 출연했다.
2019.07.16 I 장구슬 기자
'알라딘', 역주행으로 천만까지…디즈니 실사로는 처음
  • '알라딘', 역주행으로 천만까지…디즈니 실사로는 처음
  •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와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디즈니 실사 첫 천만영화가 탄생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개봉 53일째인 14일 오전 10시 입장권 발권 기준으로 1002만967명을 기록했다.공식통계 기준으로 ‘알라딘’은 국내외 영화 통틀어 25번째, 외화로는 7번째 천만영화이다. 외화 천만영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1381만명), ‘아바타’(2009년·1362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1121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1049만명), ‘인터스텔라’(2014년·1027만명), ‘겨울왕국’(2014년·1029만명)이 있다.‘알라딘’은 입소문을 타면서 뒤늦게 흥행한 ‘슬리퍼 히트’ 무비다. 지난 5월23일 2위로 출발한 ‘알라딘’은 비교적 늦은 개봉 6일째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신작의 공세에도 1~3위로 꿋꿋이 버티며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알라딘’의 흥행 요인으로 실사로 재현한 기술력과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원작의 재해석, 흥겨운 OST 등을 꼽는다. 윤성은 평론가는 “애니메이션 세계를 현실처럼 구현한 부분이 관객에게 신선하게 다가갔고, 4DX 상영관을 통해 마치 놀이공원의 어트랙션을 타는 듯한 체험하는 듯한 재미가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알라딘’의 4DX 상영은 9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4DX 신기록을 수립했다.오동진 평론가는 “할리우드 기술력과 더불어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여성의 캐릭터를 바꾸는 등 현재화된 스토리도 관객의 흥미를 자극했을 것”이라고 여성 캐릭터의 주체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사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는 남편의 성공에 안주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캐릭터와 달리 왕국을 다스리는 술탄의 자리에 오른다.윌 스미스의 지니 변신도 탁월했다. 윌 스미스는 캐스팅될 당시에는 지니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강점인 코믹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한 윌 스미스OST는 흥행에 숨은 공신이다. ‘스피치리스’ ‘어 홀 뉴 월드’ ‘프렌드 라이크 미’ 등과 같은 OST는 음악차트에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음악이 인기를 끌면서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따라 춤추는 ‘댄스어롱’ 상영 열풍으로 이어졌다.‘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이 출연했다.디즈니의 실사 영화는 계속된다. 디즈니는 앞서 ‘정글북’(253만명) ‘미녀와 야수’(513만명) 등을 성공시켰고 오는 17일 ‘라이온 킹’을 공개하며 ‘말레피센트2’ ‘뮬란’ ‘인어공주’ 등을 개봉 및 제작을 진행 중이다.
2019.07.14 I 박미애 기자
'알라딘', 천만 관객 돌파..디즈니 라이브액션 처음
  • '알라딘', 천만 관객 돌파..디즈니 라이브액션 처음
  • 영화 ‘알라딘’[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디즈니 ‘알라딘’(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14일 오전 10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3일째 만이다.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7번째 천만 외화로 등극했다. 올해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과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에 이어 외화 천만 클럽에 입성했다. ‘알라딘’은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 및 역대 5월 개봉 첫 천만 영화 탄생으로도 기록된다. 역대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첫 천만 영화 탄생, 역대 디즈니 영화 중 1029만6,101명을 동원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어 2번째 천만 영화다. ‘알라딘’은 개봉 첫주말부터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알라딘’은 2019년 5월 23일 개봉 첫 날 관객 숫자는 7만2,736명이었다. 역대 천만 영화 중 유일하게 오프닝 10만 미만 관객을 동원했다. ‘알라딘’은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알라딘’은 국내 극장가에 또다른 기록도 세웠다. 역대 4DX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해 90만 명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14년 ‘겨울왕국’의 48만 명의 2배 남짓한 숫자다.‘알라딘’은 ‘천일야화’의 이야기 중 하나로 27년 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화를, 실사(라이브 액션)로 리메이크한 영화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알라딘’의 흥행 성공은 고전의 재해석으로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열풍’의 흐름을 잘 탄 데다 진화한 기술로 만화적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낸 점 등이 꼽힌다.
2019.07.14 I 고규대 기자
오뚜기,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진앤지니' 11기 발대식
  • 오뚜기,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진앤지니' 11기 발대식
  •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오뚜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뚜기는 지난 11일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진앤지니’ 1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뚜기 임직원과 진앤지니’ 11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총 10팀 30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진앤지니 서포터즈 11기는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 콜래보레이션을 널리 알리며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진라면을 표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앤지니 11기에 선발된 총 30명의 대학생은 7월~8월 두 달간 진라면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오뚜기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는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진라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오뚜기는 진앤지니 11기 서포터즈와 함께 진라면 X 호안미로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인 오뚜기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4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하였다.
2019.07.12 I 이윤화 기자
'알라딘' 개봉 39일차 800만 관객 돌파
  • '알라딘' 개봉 39일차 800만 관객 돌파
  • 영화 ‘알라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알라딘’이 30일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이 영화가 개봉 39일째인 이날 오전 총 관객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주 600만 명을 돌파한 지 열흘도 채 안 돼 2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셈이다. 개봉한 지 한 달을 넘겼는데 신작의 공세를 견디며 박스오피스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 관객 994만 명을 불러모은 같은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를 뛰어넘는 흥행 속도다. 앞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0일째 700만명, 48일째 800만명을 넘겼다.‘알라딘’의 인기는 입소문에 비례하는 ‘N차 관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알라딘’의 재관람률은 5월23일~6월12일까지 5.0%에서 5월23일~6월23일까지 6.7%로 늘어났다. 동기간(5월23일~6월23일) 상위 10편의 재관람률 2.4%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4DX 상영관에서도 ‘알라딘’은 6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4DX 사상 60만 명을 넘긴 작품은 지금껏 한편도 없었다.‘알라딘’은 ‘천일야화’의 이야기 중 하나로 27년 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화를, 실사(라이브 액션)로 리메이크한 영화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알라딘’의 흥행 성공은 고전의 재해석으로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열풍’의 흐름을 잘 탄 데다 진화한 기술로 만화적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낸 점 등이 꼽힌다.
2019.06.30 I 고규대 기자
"윌 형한테는 안돼" 김래원·진선규, '롱킹' 셀프디스로 깨알재미
  • "윌 형한테는 안돼" 김래원·진선규, '롱킹' 셀프디스로 깨알재미
  • (사진=‘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 SNS)[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세출(김래원)아, 윌 성(형)님한테는 안돼야~”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감독 강윤성)의 김래원 진선규가 ‘셀프디스’로 ‘깨알재미’를 선사했다.지난 23일 공식 SNS에 ‘롱 리드 더 킹:목포영웅’ 무대인사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래원은 식당에서 밥 먹다 말고 젓가락을 테이블에 탁 내리치며 “어휴 ~딴 놈들이 우리 극장을 다 먹어버렸다고 하자네~”라며 “니 광주 불곰한테 연락해”라며 차엽에게 성질을 부린다. 그 모습을 지켜본 진선규가 “세출(김래원 극중 배역)아 니가 암만 발악을 해봐라~윌 성님한테는 안돼야”라고 말한 뒤 “아이 캔 쇼 유 더 월드~아따 좋아”라며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를 부른다. 극중 배역 장세출과 조광춘에 각각 빙의된 김래원과 진선규가, ‘롱 리브 더킹:목포영웅’의 고전이 ‘알라딘’의 흥행에 있음을 상황극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은 실관람객 사이에서 호평을 듣지만 ‘알라딘’에 밀리고 있다. 이는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 뿐 아니라 신작을 포함한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한 ‘알라딘’은 누적관객 700만명에 임박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또 다른 영상에는 “사이다 마시고 싶다” “낚시 하고 싶다”는 원진아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다짜고짜 수하들을 부리는 김래원의 모습이 담겼다.40여초 분량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짧은 영상은 지난 22일과 23일 목포 광주 대전 지역 무대인사를 다니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해당 영상들은 “우리 영상 하나 찍어볼까”라며 강윤성 감독의 즉흥 제안으로 탄생했다. 강 감독이 직접 찍고, 배우들이 극중 인물에 빙의해 애드리브로 연출됐다. 각 영상은 강 감독이 촬영한 뒤 편집해서 완성하기까지 5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후문.영화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돌면서 시간 나는 틈틈이 자기들끼리 상황극을 연출하며 홍보 활동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며 “이번에 올린 영상도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화가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많다 보니 현재의 스코어가 개인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감독과 배우들이 셀프디스를 즐길 만큼 ‘롱킹’(‘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의 줄임말)의 팀워크는 최고”라고 치켜세웠다.‘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유쾌한 액션영화다.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은 24일까지 누적관객 74만명을 동원하며 꾸준히 관객을 몰고 있다.
2019.06.25 I 박미애 기자
'알라딘', 500만 관객 돌파..'기생충' 잡고 예매율 1위
  • '알라딘', 500만 관객 돌파..'기생충' 잡고 예매율 1위
  •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영화 ‘알라딘’이(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기생충’을 잡았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한국영화 ‘기생충’을 제치고 1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1위에 등극했다. 개봉 3일 만에 마동석 주연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기생충‘ 개봉 5월 30일 이후 흥행 격차를 매일 줄여 나가다 17일 만에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개봉 25일째인 이날 오전 500만 관객까지 돌파하기도 했다.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돌파로 ‘미녀와 야수’의 513만 기록도 뛰어넘었다.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는 1위 ‘겨울왕국’(1029만6101명), 2위 ‘레미제라블’(592만977명), ‘미녀와 야수’(513만8330명), ‘맘마미아!’(457만8330명) 순으로, ‘알라딘’은 ‘맘마미아!’를 이미 넘어섰다. 개봉 3주차 및 4주차에 진입할수록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은 4DX관에서 특히 입소문을 내며 뒤심을 발휘 중인 것으로 보인다.‘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2019.06.16 I 정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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