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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신흥국 통화방어 금리인상 러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아버지 이번 설엔 빈손으로 갑니다”-신흥국 통화방어 금리인상 러시-삼성 상반기 공채 ‘기존 방식대로’-불황에도 단독주택 공시가 올랐다△종합-황창규 “내 연봉부터 삭감”···희생 리더십-어처구니없는 협회 실수로···이용대 ‘도핑절차 위반’△삼성 ‘총장추천’ 채용 백지화-연간 20만명 SSAT 응시 ‘과열 삼성고시’ 개혁 당분간 스톱-“의도는 참 좋은데···서열화 논란 해소해야”△정치-정부 “日 역사도발 좌시못할 수준···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카드정보유출 정부위 국정조사 합의-100달러 넘는 대통령 선물은 국가소유△경제·금융-정보유출 금융사 민원평가 ‘한 등급’ 깎는다-신중부 변전소 건설 한전-청원주민 ‘윈윈’-평택·영암도 AI의심신고···전국 확산 조짐-영수증 수거 놓고 카드업계-여신협회 ‘불협화음’-이사, 40년 만에 가장 적었다△신용사회 새틀 짜자-“정보보호 시스템 허점보다 직원들 안이한 태도가 문제”-정부 차원 TF 구성···상시 감독체제 만들어야-금융사 62% “징벌적 과징금 도입 긍정적”△산업-외풍 시달리는 롯데···조직안정 택했다-현대·기아차 “질적성장” 해외조직 내실다지기-포스코, 멕시코 車강판 제2공장 준공-신형 제네시스 ‘그레미’ 홀렸다-한국타이어 “타이어 회사 인수 검토”-역대 최대실적···하이닉스 흑자전환 비결은-SKT “헬스케어 분야 2020년 매출 1조”-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 7조원 돌파-카카오뮤직, 이젠 카톡서도 들어요-갤럭시의 힘···삼성 지난해 스마트폰 3억대 판매-퍼시스, 일룸 앞세워 위기탈출 노린다-광동제약 ‘녹여먹는 비아그라’ 해외 첫 수출-허인철 이마트 대표 전격 사의-구입 힘들었던 ‘또봇’···AS도 힘드네△종합편성채널 ‘특혜’ 논란-의무송출하며 수신료 챙기는 ‘배부른 종편’-종편 수신료 내게 됐는데 IPTV·케이블협 뭐했나-최민희 “저질종편 특혜 거둬야”△설 연휴 볼 만한 영화·TV-‘수상한 그녀’ 스토리만큼 유쾌한 노랴자랑-‘엄마’ 이영애의 일상···‘꽃미남’ 예능 총출동△설 연휴 공연·전시·여행-신명나는 춤판···어르신들 흥이 절로~어깨가 들썩~-방패연에 ‘액’ 날리고···4대궁 돌며 ‘福’ 챙기고△스포츠-우즈 “컷탈락 설욕”-별이 빛나는 연휴···빅게임 퍼레이드-롯데 이승화 “변화구 징크스 깬다”-日 스키점프 가사이, 최다 7회출전 도전△마켓-대우건설·KT ‘실적 따로 주가 따로’-삼성그룹 어닝쇼크에 그룹주펀드 주춤-게으른 애널이 부른 어닝쇼크△증권-애플 암울한 실적전망···국내 부품주 된서리-IT 3인방 성장성이 주가 갈랐다-보호예수 ‘폭탄’ 맞을라···몸 낮춘 주가-제일기획 주가 끌어올리나△글로벌마켓-리라화 사상 최저·페소화 가치 1주일새 18% ‘곤두박질’-혼하이 ‘홀로서기’···애플 의존 끝낸다-“신흥국 위기 예고된 위험 지금은 신중 냉정해질 때”-유럽에 ‘미디어제국’ 세우는 美 큰손△피플-“거래시간 연장···증시 세계화 계속 추진”-공군 빛낸 빨간마후라들 상금 전액 기부-허창수 “소방관들 덕분에 편안한 설 연휴”△사회-서해안 매송~서평택 돌아가면 48분 단축-대입정원 16만명 줄인다-서민·생계형 형사범 5925명 특별사면△부동산-6억원 넘는 단독주택 보유세 5~7% 오른다-서울땅 25% 그린벨트 족쇄-올해 전철 뚫리는 논현·마곡단지 수혜
2014.01.28 I 정병묵 기자
 다시 살아난 분양시장..올해 20만5000가구 공급
  • [파이팅 건설코리아] 다시 살아난 분양시장..올해 20만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올해 신규 물량이 지나해보다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65개 민간 건설사가 전국에 약 20만5000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공급된 민간 분양물량보다 4%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도권 물량이 39%가 증가한 10만30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10대 메이저 건설사 분양계획 (닥터아파트, 이데일리 조사)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물량도 지난해 6만6000가구보다 증가한 7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 재개발·뉴타운 아파트의 분양이 많아 메이저 건설사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올해 가장 많은 각각 1만9814가구, 1만1447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용산구 용산전면2구역 ‘푸르지오’ 113가구(7월),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30가구(12월), 서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1560가구(2월), 경남 창원 합성1동 ‘롯데캐슬’ 738가구(5월), 부산 대연동 대연2구역 ‘롯데캐슬’ 1893가구(10월) 등이다.GS건설은 서울 도심 뉴타운 등 수도권 위주로 776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640가구(5월), 서울 보문동 ‘보문자이’ 493가구(6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 ‘경희궁자이’ 1077가구(9월) 등의 분양이 이어진다.올해 총 6571가구를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갈매지구 ‘더샵’ 857가구(3월),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더샵’ 874가구(5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더샵’ 2590가구(하반기)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서울 고덕시영 등 재건축단지와 신정뉴타운 등을 포함해 총 6107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472가구(2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목동힐스테이트’ 431가구(3월), 서울 공항동 ‘마곡힐스테이트’ 316가구(4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504가구(5월) 등이다. 올해 5282가구를 분양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792가구(6월), 경기 수원 권선지구7블록 ‘권선아이파크시티’ 1548가구(9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아이파크’ 1063가구(4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1가구(10월) 등을 쏟아낼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 1224가구(5월), 화성 향남읍 ‘향남꿈에그린’ 1160가구(11월), 용인 상현동 ‘꿈에그린’ 600가구(11월) 등을 포함해 경기도 수원과 화성 일대를 중심으로 4594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과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799가구를 분양하는데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642가구(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 ‘래미안’ 791가구(4월), 경기 안양시 ‘안양덕천래미안’ 331가구(9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 ‘래미안’ 1356가구(9월)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논현경복’ 56가구(3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e편한세상’ 664가구(5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 660가구(9월) 등 3019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9가구(5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780가구(9월),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299가구(9월) 등 208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4.01.23 I 장종원 기자
이삿짐 싸기 지친다‥장기전세주택 잡아볼까
  • 이삿짐 싸기 지친다‥장기전세주택 잡아볼까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락같이 오르는 전셋값에 지친 세입자라면 서울시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 전세보증금이 주변 시세의 80% 선으로 저렴한 데다 무엇보다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어 2년 재계약 때마다 이삿짐을 싸야 하는 걱정도 덜 수 있다. 전셋값 인상도 연 5%로 제한된다. 시프트는 서울에 사는 중산층(무주택자) 세입자를 겨냥한 주택상품이다. 전용면적 60㎡ 이하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시프트는 전용 59·84㎡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된다. 이 때문에 신청 자격이 국민임대주택에 비해 덜 까다롭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소득·자산기준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보유기간이 2년 이상(납입 횟수 24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준다. SH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지역 44개 단지에서 시프트 784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와 3순위 청약은 각각 23일, 2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 계약은 4월 7~11일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프트 물량이 80%가량 줄어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그러나 청약 문턱이 그리 높지 않은 만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일반공급 695가구… 단지·면적별 입주자 선정 기준 달라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분(89가구)을 제외한 695가구다. 이 중 160가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고령자 주택이다. 따라서 535가구가 순수 일반 물량인 셈이다. 신청 자격은 모두 같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2년 이상 납입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소득·자산기준을 갖췄다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단지·면적별로 입주자를 최종 선정하는 기준은 다르다. SH공사 관계자는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어느 기준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 내곡동 내곡7단지에서는 이번에 유일하게 전용 49㎡ 주택형이 선보인다. 총 50가구다. 무주택 단독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는 유일한 단지다. 그러나 이 단지는 서초구 거주민에게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관악·강남구 등 주변 거주자는 2순위로 밀린다. 소득기준 역시 449만원(3인 이하·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만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이 단지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314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우선 공급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4·6·7·14단지와 세곡·내곡지구, 서초구 양재동 양재2단지에서 공급되는 전용 59㎡는 지역과 관계없이 2년짜리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세대주에게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여기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서울시 거주기간·무주택기간·부양 가족수 등을 고려해 최종 당첨자를 가린다. 전용 59㎡형 중 강일 리버파크·상암월드컵파크10단지·천왕이펜하우스 등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세대주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월평균 소득이 높다면 SH공사가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해 공급하는 단지에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61가구)·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115가구)·노원구 중계동 중계한화꿈에그린(34가구)·반포자이(7가구) 등 9개 단지다. 청약통장이 없이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거주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입주자 역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세대 중 가점(무주택기간·청약통장 납입 횟수 등)이 높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가린다.◇ 최장 6년 ‘장기안심주택’도 눈길 서울에 사는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70% 수준인 장기안심주택이 제격이다. 장기안심주택은 SH공사가 집주인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다시 전세 세입자와 계약하는 ‘전전세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는 데다 서울시가 보증금의 30%(4500만원 한도)까지 무이자로 지원해 준다. SH공사는 이달 22일까지 970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입주 대상은 세대 총 수입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다. 신청 자격을 유지하면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전체 임대 물량의 30%는 신혼부부(20%)와 다자녀가구(10%)에게 우선 공급된다.
2014.01.20 I 김동욱 기자
서울 서부권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급부상
  • 서울 서부권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급부상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 대규모 기업의 입주가 예정된 서울 서부권이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보이투자개발이 상암 DMC에서 분양 중인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사보이투자개발)[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 서울 서부권이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연구개발(R&D) 시설과 방송·정보기술(IT) 업체들의 잇단 입주로 풍부한 임차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마곡지구와 상암 DMC 일대에서 신규 오피스텔 2400여실이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면적 366만5000㎡ 규모의 마곡지구에서는 최근 대기업들의 지식산업단지 입주 계약 및 투자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LG·코오롱·이랜드·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30곳과 중소기업 21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다. 전체 산업단지 면적 73만887㎡의 50.6%(37만141㎡)가 팔려 올해부터 기업들의 첨단 R&D 센터 건설 공사가 착수된다. 올 상반기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대기업의 연구직 종사자도 본격 유입될 전망이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발산역과 9호선 신방화역·양천향교역, 공항철도 마곡역(미개통) 등 3개 노선이 지구 안에 들어서 있다. 올해 9호선 마곡나루역이 추가로 개통되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일대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큰 장’이 선다. 올해 마곡지구에는 오피스텔 1991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중 신영종합건설이 발산역 인근 C17-4블록에서 ‘마곡 플레이스 에이치(H)’ 108실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마곡역이 인접한 B5-2블록에서 전용면적 23㎡ 552실을 공급한다.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개발업체인 MDM이 B4-3블록에서 1331실을 내놓을 예정이다.상암DMC는 개발 규모가 마곡지구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임차 수요는 그에 못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LG CNS·팬택·CJ E&M·SBS프리즘타워 등이 입주를 마쳤고, 내년까지 방송사와 삼성SDS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약 800여개 기업의 종사자 6만8000여명이 상주하는 대형 미디어밸리로 탈바꿈한다. 또 롯데그룹이 연내 대형 복합쇼핑몰을 착공할 예정이어서 유동 인구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암동에 들어선 오피스텔이 ‘대우이안’과 ‘상암 오벨리스크 1차’ 등 2곳에 불과하다는 점도 투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입주 물량이 많지 않다보니 기존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부동산114 조사)은 2007년 연 2.6%에서 지난해 말 현재 3.97%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5월 분양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732실)은 이 같은 기대 속에 최고 25대 1, 평균 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기도 했다. 최정진 SD부동산 대표는 “오는 4월 MBC 신사옥 입주를 시작으로 인구 유입이 본격화하면 오피스텔 수익률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으로는 ‘사보이시티 DMC’가 눈길을 끈다. 사보이투자개발이 MBC 상암 신사옥 근처에서 이달 분양을 개시한 오피스텔로, 지상 16층에 전용 21㎡ 377실과 44㎡ 26 등 총 403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선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지역별 수급 여건과 예상 임대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마곡지구는 당장은 입주한 단지가 없지만 지난 한해 동안 오피스텔 2631실이 쏟아져 내년부터는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수익률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가격 적정성을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4.01.14 I 박종오 기자
  • 올해 수도권에 역세권 아파트 분양 '풍성'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입지가 좋은 역세권 아파트가 다수 공급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달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408가구 중 일반분양 분은 86가구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이 인접했고, 테헤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대림산업은 오는 3월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경복’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13㎡ 368가구 중 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당선과 서울지하철 9호선(올해 개통 예정) 환승역인 선정릉역과 도보 5분 거리다. 봉은사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대림산업이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옥수’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 53~120㎡ 1975가구로 이뤄진다. 일반에 분양되는 건 137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전면에 위치했다.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현대건설 등은 5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 뉴타운 3구역에서 ‘텐즈힐’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2529가구 중 12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단지가 접해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7월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111~189㎡ 151가구 중 1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용산역,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한강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엠코는 8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A13블록에 ‘엠코’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120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도보 10분 거리다.삼성물산은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를 재건축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421가구 중 일반분양 분은 48가구다.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 5분 거리다.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22㎡, 총 545가구로 이뤄진다. 고속철도(KTX) 동탄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12월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84㎡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2014.01.09 I 박종오 기자
현대엠코, 올해 수주 4조1천억, 매출 3조5천억원 목표
  • 현대엠코, 올해 수주 4조1천억, 매출 3조5천억원 목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엠코는 올해 수주 4조1000억원, 매출 3조5000억원을 경영목표를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수주 3조5000억원, 매출 3조4000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수주와 매출에서 3조원을 넘어섰었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도 지난해 8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 1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현대엠코는 올해가 10대 건설사로의 도약을 위한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을 위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정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외부수주 역량 강화 △현장·원가관리 시스템 개선 △사회적 책임(CSR) 실천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정했다.건축부문은 품질·안전·공정에 대한 철저한 현장관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또 국내 공공 공사에 적극 참여해 외부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및 업무·연구시설 기술제안형 공사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토목부문은 신 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환경·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엠코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클린 에너지센터 사업, 하수 자원화 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주택부문은 차별화된 중소형(전용면적85㎡이하)아파트 공급을 통해 손익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체 심의위원들의 검토과정과 수주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를 위주로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엠코가 올해 확정한 분양 물량은 다음달 위례신도시에 공급할 위례2차 엠코타운(673가구)과 7월 세종시(634 가구), 8월 서울 마곡지구(1205 가구)등 총 5073가구 규모다.이밖에 해외부문은 이미 진출한 국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익성 위주로 수주할 방침이다. 자산관리 부문은 부동산 자산 컨설팅과 정보통신, 에너지 절감 등 IT건물관리 시스템 부분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2014.01.06 I 양희동 기자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하자"
  • [신년사]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하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기 불황과 저성장 경영 환경에서 극세척도(克世拓道) 자세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사진)의 올 한해 핵심 경영 화두다. 차석용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에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기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장기불황과 저성장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시장선도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차 부회장은 이를 위해 △뷰티 사업의 해외시장 확장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음료 등 기능성 시장의 체계적 진입 △연구개발(R&D) 강화와 성장기지 조성을 포함한 미래성장 토양 확보 등 3가지를 올해 중점 추진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차 부회장은 우선 뷰티 사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중국·일본·동남아·북미 등에 이미 확보한 지역 거점을 빠른 기간 내에 안정,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지역 거점도 추가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국내 생활용품 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건강기능 식품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할 것을 밝혔다.이어 “단기간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성장 토양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R&D를 양적·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미래성장 기지로 조성될 천안 퓨처 사이트와 미래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마곡 LG사이언스 파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차 부회장은 이를 토대로 “고객의 진화하는 욕구, 복잡하고 다양한 욕망을 정확히 감지해 새로운 긴장감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2014.01.02 I 김미경 기자
이웅열 코오롱회장 "무한대 성공 에너지 만들자"
  • [신년사]이웅열 코오롱회장 "무한대 성공 에너지 만들자"
  •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2일 열린 코오롱그룹시무식에서 이웅열 회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를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이웅렬 회장은 2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임직원들이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해 시너지를 내고 서로 힘든 것을 나누면서 성공 경험과 신뢰를 함께 공유한다면 무한대의 성공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끝없는 진화를 통해 절대 강자로 변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긍정의 노를 저으며 한 몸으로 호흡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눈높이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이 회장은 임직원들이 이러한 의미를 잘 새길 수 있도록 ‘+ × ÷ 배지(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배지)’ 달기를 제안했다. 이 배지는 ‘네모’, ‘동그라미’, ‘세모’를 합쳐놓은 형상을 띠고 있으며 전 세계 코오롱 가족의 서로 다른 생각과 모습을 상징한다. 코오롱 관계자는 “+ × ÷배지는 얼굴, 나이, 피부색, 성별을 떠나 함께 더하고 곱하고 나누었을 때 ‘무한대의 에너지’가 나온다는 성공 방정식을 의미하며 배지의 음표꼬리 모양은 코오롱 임직원이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그룹 임직원은 올해 ‘+ × ÷배지’를 지급 받아 패용함과 동시에 ‘팔찌’도 받게 된다. 이 팔찌는 코오롱 임직원 모두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상징한다. 위기경영을 논하는 요즘 이 회장이 ‘위기’가 아닌 ‘성공’을 화두로 제시한 것은 ‘위기’에 대응하는 일시적 비상경영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경기불황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갈 핵심적인 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코오롱그룹이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에게 배포한 + × ÷배지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하고 서로 함께 나누면 무한대의 성공에너지를 끌어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 그룹 제공.▶ 관련기사 ◀☞ 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 대표이사로 변경☞ 코오롱스포츠,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코오롱글로벌, 6400만달러 탄자니아 대학병원 공사수주☞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손상원' 韓 최초 5.15a 완등☞ 코오롱글로벌, 케이글로벌제일차에 500억 채무보증☞ 코오롱인더스트리, 마곡지구에 2464억원 투자☞ 코오롱생명과학, 주당 0.2주 주식배당☞ 코오롱 이색 기부캠페인 '위시트리'☞ 코오롱생명과학, 내년부터 신공장 본격 가동..'매수'-한화☞ [포토]전경련 회의 참석하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
2014.01.02 I 정태선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LG유플러스(032640)=일부 고객들이 오후 5시 12분 가량부터 LTE 음성통화(VoLTE)를 사용하는 일부 단말기에 문제가 생겨 해당 단말기 가입자들이 불편.▲포스코(005490)=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포스코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 ▲태산엘시디(036210)=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확정 답변 공시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지난 4월22일 ‘레인보우어드바이저 유한회사‘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M&A를 추진해 1곳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으나, 동 최종 입찰제안서 승인여부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결의 결과 부결됐다”고. ▲네이처셀(007390)=리비야의 스프링 스타 푸드스터프(Spring star foodstuff)에 54억96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213억1500만원 규모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건축공사를 체결했다고 공시. ▲지티앤티=정연탁 씨가 제기한 주식반환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고 공시. ▲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트레이드증권(07802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를 위해 48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증가를 결정. ▲코오롱글로벌(003070)=6400만달러(약 687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051500)=CJ에 77억원 규모의 브랜드사용료를 지불했다고 공시.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화일약품과 CG100649의 완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에 대해 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제이웨이(058420)=김병건 최대주주 외 2인에 1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폴리비전(032980)=사모투자펀드 쏘마그로스투자조합 지분 420주를 48억3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 ▲남광토건(001260)=우리은행이 주식 18만8019주를 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바른손(018700)=팬시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JB금융지주(175330)=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SK(003600)=최태원 SK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보유주식 전량인 1만90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BS금융지주(138930)=경남은행 및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본입찰에 1조원 이상을 제시. ▲아미노로직스(07443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아미노룩스에서 삼오제약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종속회사 에스티에이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여금 출자전환 방식으로 지분 20만주를 8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대원산업(005710)=계열사 대원루스의 차입금 106억91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화제약(067080)=계열사 디에이치호림 차입금 175억원에 대해 21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아비스타(090370)=보통주 300만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27일로 만료된다고 공시. ▲지엔코(065060)=와이디산업 외 2인에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기업은행(024110)=경남은행 주식매각에 대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새 기업은행장에 여성인 권선주 기업은행 부행장이 내정.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글로벌인터내셔날 에너지 리소스 외 4개사를 대상으로 400억원 가량을 유상증자한다고 공시.▲렉스엘이앤지(004790)=자회사 디에스아이티위너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분 6만7239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최신원 SKC 회장이 보통주 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일성건설(013360)=SH공사와 305억원 규모의 마곡지구 10-1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로마소프트(072770)=장내매수를 통해 유도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1.73%(187만1000주)로 확대됐다고 공시. ▲디지텍시스템(091690)=정희군, 배진수 공동대표이사에서 정희군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스에너지(095910)=미국 법인에 40억57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리켐(13110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00만주 유상증자를 실시. ▲삼영이엔씨(065570)=주당 2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서희건설(035890)=249억8500만원 규모의 예원교회 본당 증축공사 계약을 체결. ▲화일약품(06125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SMEC(099440)=1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만기전 사채 취득. ▲사조대림(003960)=한국거래소는 사조대림에 대해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를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화인자산관리(010460)=한국거래소는 화인자산관리에 대해 거래량 요건이 이달 30일까지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LG유플, 통신장애 복구완료..안 되면 전원껐다 켜야☞장애시 음성통화 안 되는 이유는 100% LTE 기술 때문?
2013.12.24 I 안승찬 기자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LG유플러스(032640)=일부 고객들이 오후 5시 12분 가량부터 LTE 음성통화(VoLTE)를 사용하는 일부 단말기에 문제가 생겨 해당 단말기 가입자들이 불편.▲포스코(005490)=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포스코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 ▲태산엘시디(036210)=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확정 답변 공시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지난 4월22일 ‘레인보우어드바이저 유한회사’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M&A를 추진해 1곳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으나, 동 최종 입찰제안서 승인여부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결의 결과 부결됐다”고. ▲네이처셀(007390)=리비야의 스프링 스타 푸드스터프(Spring star foodstuff)에 54억96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213억1500만원 규모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건축공사를 체결했다고 공시. ▲지티앤티=정연탁 씨가 제기한 주식반환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고 공시. ▲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트레이드증권(07802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를 위해 48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증가를 결정. ▲코오롱글로벌(003070)=6400만달러(약 687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051500)=CJ에 77억원 규모의 브랜드사용료를 지불했다고 공시.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화일약품과 CG100649의 완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에 대해 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제이웨이(058420)=김병건 최대주주 외 2인에 1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폴리비전(032980)=사모투자펀드 쏘마그로스투자조합 지분 420주를 48억3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 ▲남광토건(001260)=우리은행이 주식 18만8019주를 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바른손(018700)=팬시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JB금융지주(175330)=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SK(003600)=최태원 SK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보유주식 전량인 1만90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BS금융지주(138930)=경남은행 및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본입찰에 1조원 이상을 제시. ▲아미노로직스(07443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아미노룩스에서 삼오제약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종속회사 에스티에이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여금 출자전환 방식으로 지분 20만주를 8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대원산업(005710)=계열사 대원루스의 차입금 106억91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화제약(067080)=계열사 디에이치호림 차입금 175억원에 대해 21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아비스타(090370)=보통주 300만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27일로 만료된다고 공시. ▲지엔코(065060)=와이디산업 외 2인에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기업은행(024110)=경남은행 주식매각에 대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새 기업은행장에 여성인 권선주 기업은행 부행장이 내정.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글로벌인터내셔날 에너지 리소스 외 4개사를 대상으로 400억원 가량을 유상증자한다고 공시.▲렉스엘이앤지(004790)=자회사 디에스아이티위너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분 6만7239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최신원 SKC 회장이 보통주 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일성건설(013360)=SH공사와 305억원 규모의 마곡지구 10-1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로마소프트(072770)=장내매수를 통해 유도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1.73%(187만1000주)로 확대됐다고 공시. ▲디지텍시스템(091690)=정희군, 배진수 공동대표이사에서 정희군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스에너지(095910)=미국 법인에 40억57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리켐(13110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00만주 유상증자를 실시. ▲삼영이엔씨(065570)=주당 2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서희건설(035890)=249억8500만원 규모의 예원교회 본당 증축공사 계약을 체결. ▲화일약품(06125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SMEC(099440)=1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만기전 사채 취득. ▲사조대림(003960)=한국거래소는 사조대림에 대해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를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화인자산관리(010460)=한국거래소는 화인자산관리에 대해 거래량 요건이 이달 30일까지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LG유플, 통신장애 복구완료..안 되면 전원껐다 켜야☞장애시 음성통화 안 되는 이유는 100% LTE 기술 때문?☞LG유플러스 VoLTE 일부 단말기 이상...'음성통화 장애'
2013.12.23 I 안승찬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뉴스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스엠(041510) 지분 5.01%(주식 등 주권 103만4473주)를 신규취득했다고 공시.△삼성SDI(006400)=보유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지분 203만6966주(5.09%) 전량을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삼성물산(000830)에 매각한다고 공시.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하는 1130억5200만원은 신사업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대림산업(000210)=신반포 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채무보증 결정은 아크로리버 반포사업비 대출에 관한 연대보증이라고 설명. 채무보증금액 1700억원은 자기자본대비 3.46%에 해당.△삼성전기(009150)=보유 중이던 삼성카드(029780) 지분 441만6619주 전량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삼성생명(032830)이 매입할 예정으로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1576억원은 투자재원 및 운전자금에 활용할 예정.△남해화학(025860)=조봉제 유류사업본부장의 업무상 배임혐의 및 배임수재혐의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로 판결됐다고 공시. 회사측은 경인에너지와 신한은행을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대우인터내셔널(047050)=계열사인 대우 파워 PNG에 573억 104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2%에 해당하는 규모.△현대미포조선(010620)=영국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4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6000억원 가량으로 2017년 7월말까지 선박을 인도할 예정. △KB금융(105560)지주=한국거래소는 동양증권(003470) 인수추진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6일 오후 12시까지.△카프로(006380)=조현준 효성(004800) 사장이 지난 9~13일 사이 카프로(006380) 주식 27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조 사장의 카프로 보유주식은 30만4546주(0.76%)로 감소.△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2464억원을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미래기술원 설립에 투자하기로 이사회 의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8월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자기자본대비 12.88%에 해당. △KT(030200)=계열사인 KT엔에스의 구내 통신사업을 286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최사측은 KT그룹의 구내통신 사업을 일원화 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 △삼환기업(000360)=준법지원인에 박석완 씨 선임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임 준법지원인은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선임.△동양네트웍스(030790)=웨스트파인 컨트리클럽(CC)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 답변. 회사측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에 따라 추진중인 기업회생방안의 일환으로 법원과의 협의 및 승인과정을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 △동양(001520)=동양(001520)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001520) 주식 1000만주를 지난 9일부터 13일에 걸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미래에셋운용, 에스엠 지분 5.01% 신규취득☞[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에스엠
2013.12.14 I 박보희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뉴스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스엠(041510) 지분 5.01%(주식 등 주권 103만4473주)를 신규취득했다고 공시.△삼성SDI(006400)=보유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지분 203만6966주(5.09%) 전량을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삼성물산(000830)에 매각한다고 공시.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하는 1130억5200만원은 신사업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대림산업(000210)=신반포 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채무보증 결정은 아크로리버 반포사업비 대출에 관한 연대보증이라고 설명. 채무보증금액 1700억원은 자기자본대비 3.46%에 해당.△삼성전기(009150)=보유 중이던 삼성카드(029780) 지분 441만6619주 전량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삼성생명(032830)이 매입할 예정으로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1576억원은 투자재원 및 운전자금에 활용할 예정.△남해화학(025860)=조봉제 유류사업본부장의 업무상 배임혐의 및 배임수재혐의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로 판결됐다고 공시. 회사측은 경인에너지와 신한은행을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대우인터내셔널(047050)=계열사인 대우 파워 PNG에 573억 104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2%에 해당하는 규모.△현대미포조선(010620)=영국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4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6000억원 가량으로 2017년 7월말까지 선박을 인도할 예정. △KB금융(105560)지주=한국거래소는 동양증권(003470) 인수추진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6일 오후 12시까지.△카프로(006380)=조현준 효성(004800) 사장이 지난 9~13일 사이 카프로(006380) 주식 27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조 사장의 카프로 보유주식은 30만4546주(0.76%)로 감소.△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2464억원을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미래기술원 설립에 투자하기로 이사회 의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8월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자기자본대비 12.88%에 해당. △KT(030200)=계열사인 KT엔에스의 구내 통신사업을 286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최사측은 KT그룹의 구내통신 사업을 일원화 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 △삼환기업(000360)=준법지원인에 박석완 씨 선임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임 준법지원인은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선임.△동양네트웍스(030790)=웨스트파인 컨트리클럽(CC)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 답변. 회사측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에 따라 추진중인 기업회생방안의 일환으로 법원과의 협의 및 승인과정을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 △동양(001520)=동양(001520)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001520) 주식 1000만주를 지난 9일부터 13일에 걸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미래에셋운용, 에스엠 지분 5.01% 신규취득☞[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에스엠☞[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기관 순매수 1위 에스엠
2013.12.13 I 박보희 기자
 수익률 기대 ‘제주 엠스테이 호텔’ 특별 분양
  • [분양정보] 수익률 기대 ‘제주 엠스테이 호텔’ 특별 분양
  • [온라인총괄부] 최근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앞다퉈 비즈니스 호텔 사업을 확대하는가 하면 브랜드를 앞세운 분양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엠 스테이(M-STAY) 호텔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엠 스테이 호텔은 최근 부상한 분양형 호텔로서 기존 제주도 내 레지던스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시작부터 호텔로 허가를 받아 분양하는 형태로 사업 자체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해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엠 스테이 호텔은 지하 3층 ~ 지상 10층에 총 330실로 규모로 전용면적은 16~36㎡로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한개 뿐인 VIP용 객실은 일반 객실을 4개를 합친 99㎡ 규모에 이른다. 일반 객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 원 선으로 객실당 1억 원대 초반 ~ 2억 원대 중반대이며, 건물 내부에 수영장,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서귀포 앞 바다와 인접하여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또한 한라산국립공원, 중문 관광단지, 표선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의 유명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외돌개, 올레 6·7길, 문섬 등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한편 시행사인 ㈜에스알디 측은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위해 중국 북경 관광업체인바운드 세성 글로벌 관광(주) 여행사와 중국 관광객 유치 사업 합작으로 제주 엠 스테이 호텔은 객실 가동률 70%를 책임지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밖에 현재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실투자금 대비 년 11% 확정 수익보장 증서와 등기 후에도 중도금 대출에 대해 년 5% 정액 이자 지원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계약금 10%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93%, 서울 5.48%, 경기 5.96%로 지난 2002년 집계 시작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제주도는 연평균 9.16%의 평균 임대 수익률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호텔 공급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면서 “평균 수익률 또한 오피스텔·도시형 주택이 5% 수준인데 반해 분양형 호텔은 휴양과 레저생활을 하면서 10% 이상까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제주 엠 스테이 견본주택방문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문의전화 : 02-588-0098<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관련기사 ◀☞ [분양정보]고려개발, `e편한세상 봉곡` 아파트 분양☞ [분양정보]마곡지구 강서 한강 자이 특별분양☞ [분양정보] 인천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상가 분양/임대☞ [분양정보] 제주시 부티크디자인호텔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오픈☞ [분양정보]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분양
  • 현대건설, 해외매출 본격화로 실적개선 기대-아이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9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425억원, 24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2000억대 이상의 영업이익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0%, 14.3%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률 6.0%로 메이저건설사 중 유일하게 5%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채권단 관리하에서 수주했던 저가 해외 프로젝트들의 원가율 조정 및 충당금 설정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또한 “현대차 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난 2년간 수주한 24조원 규모의 해외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매출화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베네수엘라 정유공장처럼 완전경쟁보다는 수의계약에 가까운 형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가 다수인 것도 수익개선의 근거라며, 고성장 고수익을 지속하고 있는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분양 현장
2013.11.29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朴 대통령 "女力이 곧 國力"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朴 대통령 “女力이 곧 國力”-美·中 ‘방공구역’ 대결양상 -“대화 뒤쳐질까 ‘막장’ 봅니다”-주거래은행 옮기면 급여이체 자동 이전 △종합 -한국인 첫 IMF 고위직 진출…이창용 아·태담당 국장 -전두환 압류미술품 다음달 경매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내면의 힘’ 강한 여성이 창조시대 이끄는 주역 -“노처녀·독한맘·무능녀라 욕하지 마” △정치-4인협의체 가동 난항·安 신당플랜 발표…오늘이 정국 분수령-“中 방공구역 설정, 한국 어부지리 노려야”-“녹색사업 포장만 바꾼게 창조경제”△금융비전 선포-금융사 해외진출 활성화로 ‘창조경제’ 뒷받침-보험사에 ‘현물급부’허용...노후보장에 초점-‘연결회계기준 NCR’도입, 증권사 M&A 부담 줄인다 △경제-여성 5명 중 1명은 결혼하면 일 관둔다-경기회복 ‘해’가 서쪽만 떴다 △금융-수입차 보험료 오르고 국산차는 내린다-국민銀 사상초유 대국민 사과 “그룹 쇄신, 내부통제 강화”-지주사 품에 안긴 캐피털社 실적 ‘고공행진’ -내년부터 국내은행 영국지점 설립 가능해져 △산업 -‘G시리즈’ 이끈 박종석 MC본부장 사장 승진-이경숙 상무, 첫 공채출신 女 임원…조직안점 중점-제체 벤츠 회장 “내년 한국에 R&D 센터 만들겠다”-포스코 납품대금 조기결제 2차 협력기업에도 지원 -에스원 “2020년 세계 TOP 10”-“정부, 보편적 임금체계 개편 나서야”-‘린저씨’의 힘…리지니 15년 누적매출 2조-내년 4월부터 분실,도난폰 사용 불가-이경재 “이통사 반대해도 단말기 유통법 전적 공감” -Btv 가입자 200만 돌파 -광고비 팡팡 쓰는데(에이스침대 ‘굴욕) 매출은 팍팍 떨어져-셀트리온 ‘램시마’ 1년만에 시장안착-전기료 오르자…절약형 방한용품 ‘불티’-동양매직 등 에어워셔 “공기청정 거의 안돼” △엔터테인먼트-마약같은 ‘막장공주’…욕하면서도 빠져든다-얼굴에 점 찍고 딴 사람? 상식챙겨야 ‘한류’ 있다 △헬스 -30세 이상 셋 중 한명은 ‘고혈압’…추워지면 싱겁게 드세요 -건강한 무릎 관리 비법은 ‘체중관리,스트레칭’ -입원환자에 저렴하게 藥 공급…형평성 논란 △골프& 스포츠 -프로세계에선…드라이버는 ‘쇼’ 아닌 ‘돈’-러시앤캐시 목마른 첫승-“근우도 오고 용규도 오고…힘 솟는다”-두산 김진욱 감독 경질 송일수 2군 감독 선임 △캠핑&아웃도어-가운 대신 등산복 입은 의사…캠핑 풀세트 갖춘 형사-패딩부츠 납시오 △마켓-공매도에 우었던 주식들 연말에 웃음 찾는다-핫이슈 ‘비트코인’ 증시 상륙…테마주 형성-“남들 다 좋다는 롯데케미칼 별로”-3가지 시나리오로 대응 제시 △증권-온라인 타고 ‘차석용 프리미엄’ 부활하나-“양적완화 축소돼도 주식이 채권보다 매력적”-아이테스트 “M&A로 글로벌 도약” -대신證, 연말까지 7개 점포 줄인다-자산 5천억 미만 상장사 QIB 채권 발행 허용 △글로벌마켓-中소비시장 ‘둘째 소황제’ 시대 열린다-“실리콘밸리 호황은 위험 1999년 닷컴 버블과 비슷”-“마땅한 투자처 못 찾았다” 사모펀드 자금 쌓이기만-인재 가장 잘 키우는 나라 ‘스위스’-“美 집값 반짝 상승 속지 마라”-소니 이번엔 ‘스마트 가발’ △오피니언-일본의 ‘역사 딜레마’-공공기관 개혁 ‘소나기’ 되지 않으려면 △피플 -“착한 혁신 실천하는 기업이 존경 받는다”-가정에서 사회에서 행복을 만든 8인-故 채명신 장군 월남전 전우와 함깨 묻힌다-‘2002 한일 월드컵’ 유치 기여 정몽준 명예회장 AFC 공로상-김기범 KDB 대우증권 사장 ‘기업혁신대상’ 최우수 CEO상 △사회-캄보디아에 수상보건소 건립 ‘의료 한류’가 희망 물꼬 텄다-수능 출제 오류 논란, 집단소송으로 번지나-근무시간 길수록 ‘땡땡이’ 시간도 길다 -올해 첫 폭설…공군 ‘마징가’ 첫 출동 △부동산 -전세난 피해 미리 계약…‘가을 이사철’ 사라졌다-마곡지구 계약률 54.7% ‘예상밖 저조’ 왜?-서울,수도권 미분양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 ▶ 관련기사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세계여성경제포럼 개최
2013.11.27 I 이도형 기자
  • [지금은 분양중]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분양 현장
  • [이데일리 김성권 기자]현대건설(000720)은 22일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 마곡지구 B11-1,2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2.44㎡~42.87㎡, 총 496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근접해 있고, 9호선 양천향교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과, 그랜드 마트 등이 가깝고, 2017년에는 이화의료원(1,200병상 규모)이 들어설 예정이다.오피스텔이 위치한 마곡지구는 366만㎡ 부지에 첨단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돼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연구소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단지 남쪽으로는 광장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문의:02-2058-2248)▶ 관련기사 ◀☞현대건설, 해외 수주 성장 지속 전망-KTB☞건설업, 내년 마진 회복..최선호주 '현대건설'-하이
2013.11.25 I 김성권 기자
당신이 오피스텔 투자에 실패한 이유
  • [‘분양의 달인’ 직구토크]당신이 오피스텔 투자에 실패한 이유
  • [이데일리 성선화 박종오 기자] ‘평균 경쟁률 4855대 1’ ‘최고 경쟁률 9521대 1’ 복권 당첨 확률이 아니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경쟁률도 아니다. 지난 2007년 4월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한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다. 당시 ‘로또텔’로 불렸던 이 오피스텔은 지금 실패한 투자의 전형이 됐다. 5년 사이 수천억원의 분양가가 증발해 버렸다. 이때 부나방처럼 뛰어들었던 투자자들 대부분이 쓴맛을 봤다. 이때를 정점으로 한때 반짝했던 분양시장의 열기는 점점 사그라들었다. 장사진을 쳤던 떴다방은 온데 간데 없고 휑한 모델하우스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렇게 5년이 지난 지금. 암흑기였던 분양 시장에 ‘작은 불씨’가 보이기 시작했다. 분양 3일만에 마감. 근래 보기 드문 분양 성적표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징후 일까. 아니면 일시적인 착시 현상일까. 이번주 이데일리 ‘재테크 직구토크’는 죽은 시장도 살려내는 ‘분양의 달인’들을 모셨다. 이들은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끝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15일 저녁 서울 청담동에서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완판한 안종규 (주)도시애 영업본부 이사와 마곡지구 우성르보아2차 오피스텔 분양을 3일만에 끝낸 서대원 대원플러스 대표를 만났다. 계동욱 서반플래닝 대표, 김영모 대원플러스 상무도 함께 했다.▲15일 서울 청담동에서 최근 오피스텔 청약 대박을 이끌어낸 ‘분양의 달인’들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이모저모를 얘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종규 (주)도시애 영업본부 이사, 서대원 대원플러스 대표, 김영모 대원플러스 상무이사. (사진=한대욱 기자)①오피스텔 시세차익? “처음부터 기대마라”▶성선화 기자(이하 성)=2년전 오피스텔을 분양받았다가 최근 준공 시점에 투자 수익률이 기대보다 훨씬 낮아 실망했다. 이후로 오피스텔 분양권은 쳐다도보지 않게 됐는데. 지금 시장에서 분양권에 투자해서 남는 게 있을지 의문이다. ▶계동욱 대표(이하 계)=오피스텔은 시세 차익을 기대하면 안 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분양받으면 입주할 때쯤 가격이 올라가는 상품이 아니다. 매달 월세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므로 가격이 오르는 게 유리하지도 않다. 매수자 입장에선 투자금이 커지면 수익률은 거꾸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코오롱 더 프라우도 분양 초기에는 1억5000만원씩 웃돈이 붙었다. 하지만 수익률이 안 맞아 나중에는 10% 이상 내린 가격에도 거래가 안 됐다. 차익보다 예상 수익률이 더 중요하다.▶성=분양권은 2년 뒤를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예측이 어려운 시장에서 상당한 리스크다. 분양권에 투자하느니 차라리 저렴하고 수익률도 안정적인 기존 오피스텔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다.▶서대원(이하 서)=오피스텔은 건물 감가(상각)율이 가장 빠르다. 내부에 풀옵션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전자제품 등은 다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기존 오피스텔도 추가 비용이 든다는 얘기다. 또 세입자도 새 오피스텔이면 월세를 10만~20만원이라도 더 낸다. 그런 점을 감안한 예상치를 얘기한 것 같다. 게다가 요즘은 주변 시세보다 오히려 싸게 공급되는 오피스텔도 적지 않다.②개발 계획·수요공급·사이클을 살펴라▶성=오피스텔이 꼭지라는 얘기는 몇년전부터 나왔다. 이미 공급 과잉이라고 본다. ▶서=큰 사이클이 있긴 하다. 2005년까지 공급이 확 늘었다가 그뒤 7~8년간 공급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기존 오피스텔이 낡아 2011년을 기점으로 다시 새 수요가 필요해졌다. 소형 주택 붐까지 더해져 최근 공급이 많아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장보다는 국지적으로 지역별로 접근해야 한다. ▶성=앞으로도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보나.▶계=연 수익률이 5~6%대로 꾸준히만 나와준다면 앞으로도 괜찮다고 본다. IMF 외환위기 직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퇴직자가 쏟아졌다. 대부분 개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성공한 사람이 없었다. 이후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가 낫다는 분위기가 생겼다. 곧 은퇴 시기가 도래한 1기 베이비부머 세대들 숫자가 어마어마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아직 열려있다. ▶성=이번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는데, 실제로 노후 대비용으로 투자한 은퇴 부부들이 많았나.▶안종규 이사(이하 안)=그렇다. 지난달 도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2실씩 계약한 예비 은퇴자도 적지 않았다. 한달에 월세를 12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분양가가 3억 3000만원으로 비싼 편이었지만, 대출을 낀 실질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면 연 6%가 나온다. 다시 말해 대출을 50%(1억6000만원) 끼고 분양받으면 월 이자 60만원을 빼도 1실당 60만원이 남는다. 실제도 두 식구 사는데 월 120만~130만원 소득이면 괜찮지 않겠냐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계=공급 물량이 워낙 부족한 광화문 지역이라 분양가가 약간 높았다. 퇴직금을 한방에 털어넣어야 하는데, 일반인에겐 쉽지 않다. 1실당 1억2000만~1억3000만원 수준인 오피스텔이 적절하다. 실투자금 4000만원으로 수익률 5~6%를 올릴 수 있으면 노후를 위해 괜찮은 투자다.▶성=하지만 2년 뒤 임대수익률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 분양가를 측정할 때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서=크게 두 가지를 본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수요와 공급이다. ▶성=문제는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예상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반인들이 주택과 관련된 통계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일일이 직접 구청에 전화해 확인을 하고 알아봐야 할 정도다.▶서=물론 어렵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마곡지구를 예로 들면 자체 개발 계획이 있다. 마곡지구 전체 토지 면적이 110만평이다. 이중 산업단지는 40만평밖에 안 된다. 용적률(전체 건물 면적 대비 바닥 면적의 비율) 400~500%를 감안하면 160만평 정도 나온다. 여기 지어지는 업무시설을 1인당 10평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6만명 정도가 유입되는 셈이다. 이렇게 따져보고 그곳의 주거 인구를 계산한다. ▶성=만약 예상 인구보다 오피스텔을 더 많이 짓는다면.▶서=도시계획구역이나 개발지구는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토지이용 계획이 다 나와 있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이나 상업지역에만 지을 수 있다. 마곡지구에 들어설 수 있는 오피스텔은 최대 6000여실이다. 현재 공급된 게 2000여실이니 앞으로 약 4000실 남았다. 이게 꼭 맞는 건 아니지만 다른 요소와 함께 시뮬레이션 돌리면 대략적인 수급이 나온다. ▶계=서울 안에서는 어디든 출퇴근이 가능하니까 일반 주택은 인구 유입 효과가 거의 없다. 하지만 소형 부동산은 다르다. 가족이 없어서 직장 가까이에 혼자 사는 근로자가 주 수요층이다. 그만큼 유입 인구가 많으면 확률적으로 높은 임대료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건 일반인도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따져볼 수 있다.③대출을 이용해라▶성=1억3000만원을 대출 없이 투자한다면 임대료를 얼마 받아야 적정 수익률이 나오나. ▶계=대출을 끼지 않으면 투자 수익률은 답이 없다. 투자는 레버리지 효과 때문에 대출을 끼는 게 항상 유리하다. 업체가 오피스텔 분양가를 책정할 때 현재 주변 월세 가격을 조사하고 예상 월세를 계산해 수익률을 대략 5~6% 선에 맞춘다. 만약 대출을 안 받으면 수익률이 3~4%로 떨어진다. 대출 끼고 분양받아 수익률 5~6%가 나오면 적정가로 판단하고 공급한다.▶성=투자 수익률을 계산할 때 대출 비중은 얼마로 보고 잡나.▶계=보통 분양가의 50%로 계산한다. 하지만 대출이 많을수록 수익률은 높아진다. 예를 들어 경매를 통해 기존 오피스텔을 사면 대출을 80%까지 받을 수 있어 수익률이 더 높아진다. 경매는 기존 시세보다 저렴한 낙찰가 기준으로 대출을 해주니 한도가 높다. ▶성=중개수수료, 세금 등 추가 비용도 감안한 건가.▶계=아니다. 수익률은 실투자금 대비 이자 비용 뺀 수익으로 계산한다. 만약 중개수수료를 빼면 한 달 월세가 고스란히 빠진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예상 수익률이 연 6%면 수수료 뺀 실질 수익률은 5.5%가 된다.▶성=오피스텔은 취득세 등 세금이 비싼 편이다, 게다가 세제 혜택에서도 늘 제외된다. 오피스텔 취득세는 취득 원가의 4.4%로 아파트보다 최대 4배 많다. ▶안=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임대하면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대소득 노출 우려 때문에 대부분 싫어하지만 지역에 따라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④정답은 발품, 모델하우스 밖에서 찾아라▶성=지금 같은 불황에서도 ‘청약 대박’을 냈다. 분양 현장에서 본 요즘 분위기는.▶서=썩 좋지 않다. 예전 같은 대세 우상향은 어려워 보인다. 최근 잘 된 분양시장은 원인을 국지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소위 지역이나 상품별로 상황이 다르다. ▶계=공감한다. 베이비부머 세대 등 투자할 사람은 늘어나는데 적합한 상품은 마땅치 않다. 요즘은 사람들도 상당히 고민하고 선별해서 투자한다. 같은 오피스텔이 나와도 강남역이냐 봉천역이냐 에 따라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안 몰리는 양극화가 심해질 거다.▶성=분양 사업장은 본인이 보기에도 투자 성공 확률이 높아보이는 곳을 고르나. ▶계=꼭 그렇진 않다. 일부러 리스크를 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분양 단지나 상가는 하나 팔 때마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기도 한다. ▶성=마케팅할 때 어떤 식으로 투자자를 사로잡나.▶서=가격이든 입지든 설계든 먼저 상품의 단점을 찾는다. 그리고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다. 예를 들어 “이런 이런 단점이 있지만 우리 상품은 장점이 더 많다”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성=달인의 마케팅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점은.▶계=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수익률이 적정한지 그리고 그게 실제로 들어맞는지 확인하는 거다. 예를 들어 새 오피스텔을 계약하기 전, 모델하우스를 나와서 직접 몇 바퀴만 돌아보면 안에서 얘기하는 게 거짓인지 진실인지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주차장에서 차 타고 들뜬 기분으로 그냥 돌아간다. ▶안=발품을 팔아야 한다. 투자는 미래 가치를 예상하는 일이다. 개발 호재 등 실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연히 확인해야 한다. ▶서=연 10%대 고수익률 등 포장된 말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은행 예금 금리를 약간 웃도는 수준의 수익률이 실제로 나올 수 있는 물건을 택해야 한다. 적어도 주변의 4~5곳을 비교하고 전문가를 찾아가 여러차례 물어보면 기대했던 수준의 투자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2013.11.23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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