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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37건

  • 무학 "저도주 경쟁력 앞세워 수도권 진출 추진"
  • [창원=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경상남도 지역의 주류업체 무학(033920)이 저도주 시장을 장악하고 수도권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무학은 지난 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IR서비스,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창원지역 우량상장법인 합동IR`에 참석, 생산설비 투자와 신제품 출시, 수도권 등 판매 지역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1973년 설립된 무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2008년만 해도 10%대의 시장점유율이었으나 현재는 40%까지 높였다. 연말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측 방침이다.특히 17도 이하의 저도주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는 경남지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16.9도로 출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류 위치를 확고히 점하고 있다. 전국 저도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전병두 무학 재무팀장은 "최근 몇년동안 무학의 시장점유율은 7~8%였으나 작년 9%대로 올라섰다"면서 "초저도주 열풍과 틈새시장 공략, 마케팅 성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전 팀장은 또 "국내산 찹쌀에 탄산을 가미해 만든 막걸리 `막끌리네`를 이달 내로 출시, 막걸리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대표 주류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무학은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에 지점을 냈고,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전 팀장은 "2~3년간 충분한 자금 및 유통망을 확보한 뒤 수도권에 진출할 것"이라며 "2, 3년이면 수도권 진출에 필요한 자금 1500억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1500억원은 판촉비, 마케팅비, 유통비 등을 포함한 수치다. 그는 "진로, 롯데 등 대기업 시장을 빼앗는다기보다는 시장 방어 차원의 성격"이라며 "경쟁사의 수도권 진출 실패 사례를 참고삼아 불확실성을 제거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무학은 올해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매출 1355억원, 영업이익 276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무학은 또 예년보다 많은 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0.10.08 I 안재만 기자
월선네, 인간미 가득한 전통 주막
  • 월선네, 인간미 가득한 전통 주막
  • [이데일리 EFN 김민기 객원 기자] 우리나라 식당의 효시는 주막이다. 조선시대 주막은 유일한 외식 장소이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곳이었다. 나그네에게는 따뜻한 밥 한끼를, 서민에게는 대화와 소통의 장소를 제공한 주막은 돈을 벌기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인간미 넘치는 우리네의 쉼터였다. ▲ 월선네 메뉴㈜맛있는 상상이 탄생시킨 모던주막 `월선네`(www.wolsunne.com)는 이러한 인간적인 정과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발전, 계승하고자 만든 브랜드다.  이미 `좋구먼`의 토속 한정식과 한국 고유의 장맛을 컨셉으로 하는 `찌개애감동`으로 한국의 전통을 표현한 ㈜맛있는 상상은 이번 ‘월선네’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情을 전해주는 음식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막걸리 주점이 늘어남에 따라 월선네는 기존의 막걸리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고유의 주막음식을 모던화 하는 콘셉트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단순히 전 종류의 메뉴와 막걸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식 전문 브랜드답게 쇠고기 국밥, 고추 잡채 전병, 홍어삼합, 섭산적 등 시골 장터의 푸짐함을 느낄 수 잇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시대 후반부터 일제 강점기의 혼란시대를 다룬 대하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월선네 주막을 모티브로 만든 `월선네`는 소설의 나오는 주막처럼 앞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분출하는 장소로,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민들의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 월선네 매장 전경월선네는 이러한 차별화된 메뉴뿐 아니라 물류, 인테리어, 이벤트 등 다양한 본사의 지원으로 타 브랜드를 뛰어넘는 다양한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물류로 가맹점들은 최저 가격에 물류를 제공받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HACCP 시스템을 완비해 청결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배송하고 있다. 또한 완전 조리된 제품을 포장, 배송함으로 높은 인건비의 주방장을 쓰지 않아도 되며 본사는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저비용으로 실시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조됐다. ▲ 월선네 매장 외부 인테리어 모습무엇보다 모던주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팔도 지방의 유명 막걸리를 직배송 받아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강원도 지역을 방문해 춘천 막걸리, 아우라지 옥수수막걸리, 한계령 막걸리, 정선 아우라지 막걸리, 인제 막걸리, 철원 초가 막걸리, 평창 메밀 막걸리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평창 메밀 막걸리는 메밀 만들어 쌉싸름한 옛날 탁주 맛이 살아 있어 고객들이 많이 찾았으며 월선네의 다양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며 가맹점 매출의 효자 노릇을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전국의 맛있는 막걸리 발굴해 각 가맹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월선네는 8일 오후 3시 3+창업투데이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월선네 창업 비용은 15평 기준 4000만 원대 초반이다. 
2010.10.07 I 객원 기자
불고기브라더스 23호 매장 코엑스에 열어
  • 불고기브라더스 23호 매장 코엑스에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가 7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인 코엑스 오크우드호텔 지하2층에 23호 매장을 오픈한다. 올해 들어 한 달에 하나꼴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8월 부산광복점 직영 22호점 오픈에 이어 약 한달 반 만에 또다시 매장을 오픈하게 되는 것. ▲ 코엑스 오크우드호텔 지하2층에 위치한 불고기브라더스 23호 매장. 외국 손님이 한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한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특히 G20 정상회의 등 큰 규모의 국제회의가 자주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오크우드호텔에 매장을 오픈하며 이곳을 찾은 외국인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전통한식과 불고기 본연의 맛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불고기브라더스 코엑스점은 국제회의 중심지인 코엑스와 연결돼 있는 입지적 특성에 맞춰 더욱 글로벌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한국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인테리어와 서비스, 114석의 매장 규모와 비즈니스 식사와 회의가 가능한 최대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 공간이 준비돼 있다. 비즈니스 접대 공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은 물론 화요, 설화, 안동소주, 문배주, 허벅술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전통주와 5가지의 다양한 막걸리 등 우리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를 준비해 가장 한국적인 비즈니스접대가 가능하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이번 코엑스점 오픈과 함께 메뉴와 주류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메뉴는 신선한 편육을 냉채와 함께 버무려 고소한 맛의 가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편육냉채와 기존의 인삼한우갈비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들깨와 우거지를 넣어 환절기 보양에 좋은 건강 메뉴인 소갈비보신탕을 준비했고, 국내산 포천햅쌀을 원료로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배상면주가 `느린 마을 막걸리`도 새롭게 판매한다.
2010.10.07 I 이승현 기자
  • `막걸리, 세계를 취하게 하다`..수출 급증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우리술 `막걸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막걸리는 최근 사상 유례없는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고, 수출 대상국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막걸리 업체들은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5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막걸리 수출금액은 12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금액의 3배 가까운 수치다. 또 지난해에는 수출이 일본에 집중됐으나 올들어 미국과 중국 등 여러 국가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미국 수출금액은 12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역시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순당(043650)과 배상면주가 등 주요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욘사마 막걸리`로 통하며 일본에서 막걸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순당의 `고시레 막걸리`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병 이상 팔려 나갔다. 부드러운 맛에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병당 480엔(약5800원)의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국순당은 일본 뿐 아니라 미국·중국·호주·싱가폴·영국등 세계 40여개국으로 생막걸리를 수출하고 있다. 수출되는 생막걸리는 일반 컨테이너보다 30% 비싼 4℃ 이하의 냉장컨테이너를 통해 3개월 이상의 품질유지가 가능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특히 미국에선 국내에서 1300원인 국순당 생막걸리가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1.99달러에 팔리는 소주에 비하면 훨씬 비싼 가격임에도 현지의 반응은 좋은 편이어서 수출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2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국순당은 올 한해 40여개국 막걸리 수출로 지난해 4배 규모인 200만달러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항섭 국순당 해외사업팀장은 "맥주와 사케가 양분하고 있던 일본 주류시장에서 막걸리가 피부미용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일본 여성들 사이에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본·중국 등 쌀 문화권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두바이·독일 등지에도 막걸리 수출길이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대포막걸리를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는 배상면주가는 작년 4월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한 이후 줄곧 성장세를 보여오다가 최근 막걸리 붐을 타고 미국·중국·괌 등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배상면주가의 대포막걸리는 현재 국내 시장과 외국시장의 비율이 7.5(국내)대 3.5 (해외)일 정도로 수출 효자품목이 됐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부문장은 "막걸리의 해외 붐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내산 쌀 사용을 통한 막걸리와 어울리는 토양·품종을 찾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2010.10.05 I 김대웅 기자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상금, 유럽탐방 기회를 내 품안에...경제포토 공모전
  •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상금, 유럽탐방 기회를 내 품안에...경제포토 공모전
  • [이데일리 편집부]대학생들을 위한 경제축제의 장 제12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본선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제포토 공모전은 기발하고 자유로운 발상과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독창적인 작품들의 향연으로 그 열기가 한층 뜨겁다.   작품 주제는 실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장경제와 미래의 직업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   동종업계의 치열한 할인행사 또는 광고경쟁, 같은 기능의 상품을 두고 갈등하는 소비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모습 등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주제와 다채로운 시선이 가득 담긴 작품이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 예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충북 제천의 `대강소백산 막걸리`, 전북 전주의 `전주 생 막걸리`, 경남 창녕의 `탁사마` 등 지역 대표 막걸리의 전국 냉장 유통을 기념한 홍보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경제포토 부문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포토와 작품에 대한 간단한 리포트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1차 평가가 완료되며 2차에서는 제출한 출품작을 토대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발표능력을 함께 고려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장차 우리 경제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바라본 대한민국 경제의 희노애락이 담긴 참신하고 날카로운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대회 본선은 10월 11일(월)까지 진행되며 10월 12일부터 본선심사를 통해 각 부문 결선진출자 20명을 선정한다.   총 10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 과 유럽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학생 9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턴쉽 참여의 기회가 제공되어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이 눈여겨 볼만 하다. 참가신청은 이데일리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http://campaign.edaily.co.kr) 또는 네이버 홈페이지(http://euniv.finance.naver.com)에서 할 수 있다.
2010.10.04 I 편집부 기자
“정치인 까는 건 국민의 지적 스포츠”…패러디동영상 만든 오유석씨
  • “정치인 까는 건 국민의 지적 스포츠”…패러디동영상 만든 오유석씨
  • [경향닷컴 제공] “아빠가 되어가지고 장관 두번 해먹을 것도 아니고 챙길 건 챙겨줘야지. 그러다 자식 보내겠어요. 북한에….” “능력 있으면 되는 거지. 무슨 고시를 봅니까. 외교관 뽑는 걸 가지고?” 대한민국자식연합(이하 대자연)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 특채 사건을 영화 <대부2>에 빗대 만든 패러디 에 나오는 한글 자막이다. 유 전 장관 특채 사건을 통렬하게 풍자하는데다, 영화 장면과 이탈리아 말 대사에 한글 자막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다. 유투브에 오른 이 동영상의 조회수는 28일 오전 현재 58만7000여건. 대한민국자식연합.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름이다. 맞다.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이름을 본떠 만들었다. 트위터(kochild)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가 뜨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알만한 사람은 아는 유명 패러디 창작집단이다. 지난 24일 반바지 차림에 캐리어를 끌고 경향신문에 나타난 대자연 대표 오유석씨(35)는 “처음에 “대한민국자식새끼연합’이라고 하자는 말도 있었는데, 너무 무식하게 들리기도 하고, 줄임말도 좋아 ‘대자연’이라고 했다”며 웃었다. “인터뷰 할 정도의 인물이 아닌 것 같다“고 했지만,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는 인터뷰는 오랜만이다. ▲ 대자연 대표 오유석씨. 오씨는 "(정치인) 까는 건 전 국민의 지적 스포츠"라고 말했다.오 대표는 “원래 인터뷰를 잘 안하려고 했는데, 오해하는 이들과 오해하려고 준비중인 분들에게 ‘우리들은 놀아요’라는 맑은 마음을 전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그말을 하려고 나왔다”고 했다. “‘유명’해지면 ‘세’를 내는게 유명세라지만, 콘텐츠가 재밌으면 취하고, 지루하면 지나쳐가면 되죠. 사람에게 욕 하기엔 욕하는 자의 머리속에 알아서 만든 오해와 편견이 너무 많지 않은지 묻고 싶지요.” 먼저 왜 대한민국자식연합이란 이름인가. “처음에는 김대중 대통령 묘자리를 파내려고 하는 어버이연합의 행동이 너무나도 졸렬한데도 그만한 목청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곳이 마땅히 없어 만들었다”고 한다. 대자연이 만드는 패러디물은 ‘하드코어’다. 대통령을 ‘가카’로 풍자하는 건 기본이다.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풍자가 넘쳐난다. 우선 궁금한 건 대자연의 ‘안위’였다. 미네르바 사건 등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건 등으로 민주주의 후퇴 담론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국가의 감시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이러고도 무사한가요”라고 물었다. 경찰 조사 한번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오 대표는 촛불집회 이야기부터 꺼냈다. “진보쪽엔 관심도 개념도 없었죠. 대학 때 등록금 투쟁을 보면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벌면 되지’ 그런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차량 통제 때문에 차안에서 촛불집회를 본 거에요.” 그는 “앞에 깃발들고 몸도 부딪치고 하는 애들은 안 잡아가면서 길쪽에 나가 있는 사람들만 잡아가더라”며 “공포정치의 기본 형태가 나선 놈보다 구경꾼을 잡아가면서 사람들을 밖으로 못 나오게 하려는 치졸한 수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사건을 패러디한 당사자는 조사하지 않으면서 이를 올린 사람은 조사한 사례를 보았다”고 전했다. 총리실 민간인 사찰 피해를 본 김종익씨도 한인 유학생이 제작한 <쥐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불법 조사를 받게된 것도 같은 맥락의 사건이다. 오 대표는 “조선시대에도 선비들이 막걸리 마시면서 왕을 까는 게 정치인데, 세상 어느 나라에 정치인을 안 까냐”며 “(정치인) 까는 건 국민의 지적 스포츠인데, 욕먹기 싫으면 윗자리에 오르지 말아야죠”라고 했다. 그는 “공인은 명예훼손 적용을 안 받는다는 그 선에 하나라도 어긋난 게 없다”고 했다. ‘놀이 겸 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정당한 이유없이 기분이 더럽다고 잡아가겠다면 그걸 겁내고 싶지는 않다는 거죠. 나보다 어린친구들도 입만 열면 잡혀간다는 소릴 농처럼 하면서도 농이 아닌듯 느끼고 있는데, 그렇게 용기없게 살 필요 있나 싶었어요.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도 부당한 일을 당한다면 나중에 올바른 정부를 만들어서 보상받으면 되지 않겠어요?”. 그래도 “왕이었으면 입 다물고 있었을 것”이라며 웃는다. “왕이 아니라 민주주의고 임기제다 보니까요. 5년이에요. 5년 동안 쫄아살고 싶지는 않았어요. 가끔 걱정이 습관인 사람들에게 니네 변호사는 있냐는 말도 듣고는 하는데, 변호사는 없어도 조리와 사리는 있으니까요.” 비장한 말로도 들린다. 그래도 그는 노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지금도 우리 활동은 놀이에요. 우리끼리 재미있게 흐림없이 맑은 눈으로 정치를 보려는 거죠. 처음 배우는 놈 마냥 하는 거고, 늦게 시작한 도둑질 중인 거죠.” 대자연의 웹기반은 기관지 인당수(http://korchild.tistory.com). 자료 저장실 용도라고 한다. 대자연은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동한다. 트위터의 대자연 당의 당원은 대략 2000여명. 오 대표는 “(패러디 창작은) 트위터 안에서 그저 짹짹거리며 노는 것인데, 콘텐츠로 만들어 남기고 싶었다”며 “누가 우리한테(인당수) 와서 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재미있게 놀고 재미있게 많이 퍼가는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오 대표와 2명의 수뇌부가 씹어대는 ‘지적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와 작업물을 만든다. 오 대표가 주로 글을 쓰고, 도화서라 불리는 전문가 2~4 명이 퀄리티 있는 이미지물을 만든다. 동영상은 오 대표가 직접 작업한다. 오 대표는 “콘텐츠를 퍼가고 나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분량과 내용을 신경쓴다”고 말했다. 기관지 인당수가 문을 연 건 2월16일. 하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이다. “김정일 생일이어서 만든 게 아니라 그날 제가 술에 취해 술김에 만든 것인데도, 그걸 갖고 우리와 친북을 연상하면서 색깔을 덧칠하는 게 너무 우스웠다”고 한다. 범야권 또는 범진보의 다양한 정치세력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는다. 그는 “트위터에서 좀 유명세를 치르니까 여러 세력들이 우리한테 ‘전략과 전술을 가다듬고 가라’, ‘개념없이 아무데나 들이박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그들이 일반 국민들을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전략전술인가요. 우리는 그저 일반 시민이에요. 시민들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잘못하고 있어 미워한다고 반대 급부로 민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이 이쁘다는 건 아니라는 거죠.”라고 했다. 오씨는 이 말도 빼놓지 않았다. “저야말로 우리 ‘가카’가 잘하면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에요.” 7·28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패배 이후 올린 글은 ‘민주당은 쳐듣거라’이다. “지난 6·2지방선거를 자신들의 공으로 돌리고 득의만연한 결과다. (6·2지방선거가) 완벽한 승리이기 이전에 한 입 아쉽기는 하나 가카에게 백성의 참뜻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신발끈을 졸라매었을 뿐 이로 인해 좋은 날 받았다고 속편한 소리를 하는 백성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대자연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민저널리즘을 열었다는 평을 듣는다. 6·2 지방선거 때 트위터에서 투표 독려로 활동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해 만든 포스터 문구는 “니가 자꾸 투표 안 하고 그르믄 ‘애가타’”이다. 시민저널리즘과 인터넷 정치에 대해 물었다. “제가 사회운동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체 게바라의 말처럼 자발적 봉사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좋죠. 트위터의 힘을 무시하거나 과대평가할 생각은 없지만, 트위터에서 당비가 ‘0원’인 당을 계속하고 싶어요. 웃기고 자빠질 정도로 재미있고, 농담이 진담되고, 웃다가도 그 속에 뼈를 느낄 수 있는 걸 하고 싶어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오 대표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한마디 꺼낸다. “근 몇달간 말 못하게 살이 불어서 뚱뚱하게 나오면 죽어버릴 겁니다. 사진은 꼭 포토샵을 해주십시오.”
추자현 "강한 이미지 벗고 싶어 멜로 도전"
  • 추자현 "강한 이미지 벗고 싶어 멜로 도전"
  • ▲ 추자현(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참을 수 없는'(감독 권칠인)으로 멜로 영화에 도전한 추자현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시네코드 선재에서 진행된 '참을 수 없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추자현은 "강한 이미지를 벗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참을 수 없는'은 30대 초반에 접어든 두 여성이 각자 다른 이유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멜로 영화. 극중 추자현은 직장에서 해고당한 후 친구 집에 얹혀 살다 그의 남편과 미묘한 사랑에 빠지는 지흔 역으로 분했다. 추자현은 "그동안은 사실 강한 느낌의 캐릭터에 스스로 눈이 많이 갔었다"라며 "서른이 넘으면서 강렬함보다 여자로서 숨겨진 감정에서 나오는 잔잔함을 끌어내는 쪽이 더 좋아지더라"라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촬영 에피소드와 관련해서는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막걸리의 맛을 알게 됐다"며 "캐릭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많이 마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자 배우들은 역할을 위해 술을 많이 먹거나 살을 찌우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로 그 역할처럼 사는 방법이 나만의 연기를 해 내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흥수는 "술자리에서 항상 내가 먼저 잠들었을 정도로 주당"이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 작품은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을 연출한 권칠인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0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0.09.29 I 장서윤 기자
  • 롯데·CJ "상생(相生)만이 살 길이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통업계에 상생(相生)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nbsp;지원 확대에 나섰다. 중소 업체들의 자금 지원을 돕기 위해&nbsp;네트워크론을 확대 적용하고,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재하는 비중을 늘리는 등 다각도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최근 롯데 계열사들은 현금 결재비율을 높였다. 지난달 31일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한 이후 롯데제과는 26%, 호남석유화학과 롯데건설은 기존보다 10% 이상 현금 결재비율을 높였다.또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해 롯데쇼핑(023530)에서는 운전자금대출인 `패밀리론`과 신용대출인 `다모아론`, 플러스 네트워크론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대출 지원 시스템을 계열사인 롯데제과(004990)·롯데칠성(005300)음료·롯데햄·롯데알미늄·롯데정보통신 등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총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nbsp;롯데마트를 통해 다모아론을 지원 받은 김덕빈 유파코리아 대표는 "유통업체의 자금 지원 제도를 활용해보니 자금 회전도 빠르고 금리 혜택도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대출 받기가 쉬어 자금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우수 중소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는 금융 지원 뿐 아니라 중소 협력사들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훈련과 기술 전수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CJ(001040)그룹도 상생의 범주를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동반성장도 모색하며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막걸리사업에서 직접 제조에 뛰어드는 대신 지역 대표 막걸리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생산은 지역 중소업체에게 맡기고, 유통·연구개발·품질관리 등의 노하우를 적극 지원해 지역 막걸리의 성장을 돕기로 한 것.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막걸리 원산지 표시제와 품질인증제 도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CJ제일제당의 지원이 현실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에 완공된 전남 신의도의 천일염 생산시설도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의 결실이다. &nbsp;CJ제일제당은 지역 주민들인 신의도 염전주들과 절반씩 지분을 투자해 공동회사를 설립했다.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기지였지만 적절한 사업모델이 없어 하청 생산자 역할에 그쳐왔던 지역주민이 자신의 몫을 가지게 된 것. 또 CJ제일제당은 최근 형편이 어려운 우수협력업체에 자금을 대여하기 위한 상생협약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순수 현금결제 비율도 기존 28%에서 33%로 높이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의 상생협력은 `사업보국`이라는 창업이념에 기반을 둔 경영진의 확고한 신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 방안을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2010.09.28 I 김대웅 기자
핼리혜성 박사의 앱 개발 강좌
  • 핼리혜성 박사의 앱 개발 강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핼리혜성을 쫓던 우주항공 박사가 컴맹도 따라하는 아이폰 앱 개발 강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대 산업교육원은 10월14일부터 핼리혜성 박사 조용승이 진행하는 총 16회 앱 개발 강좌 `컴맹 아이폰 어플 개발에서 등록까지` 과정을 연다. ▲ 우주항공 전문가 출신으로 이번 앱 개발 강의를 진행하는 조용승 박사.조 박사는 “앱 개발을 어려운 전문가 과정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폰 앱 개발 프로그램은 본래 초보자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든 툴”이라며 “결석만 않고 수업을 따라오는 수강생은 누구나 수료식 때 자신의 앱을 갖게 된다”고 강좌의 특징을 설명한다. 조 박사의 말처럼 이번 강좌의 커리큘럼은 짧은 시간에 개발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 있고, 5주 만에 간단한 앱을 제작하며 최종 강좌에서 앱스토어에 자신의 앱을 등록하도록 구성돼 있다. 색다른 커리큘럼으로 앱 개발 과정을 연 조 박사의 이력이 독특하다. 그의 전공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모바일 개발이 아닌 우주 항공이다.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美 오하이오 주립대 전파천문대에서 핼리혜성 연구원으로 활동한 조 박사는 켄자스 위치타 주립대에서 우주 항공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 대학 항공연구기관인 NIAR에서 우주 항공 연구요원으로 근무하는 등 세계적 교육 기관을 두루 섭렵한 우주 항공 전문가였다. 첨단 산업을 연구 중 남들보다 먼저 스마트폰을 접하며 앱 개발에 빠진 조박사는 모바일 전공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본인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앱 개발 과정의 로드 맵을 후배에게 알려주듯 쉽게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박사는 “초기 포토샵도 광고전문가만 사용하는 어려운 것으로 알았지만 지금은 초보자도 간단한 툴을 활용해 만족스러운 새 이미지를 만들게 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앱 개발 프로젝트는 3인 1조로 진행한다. 첫 개발에 대한 수강생의 부담을 줄이고 현재 앱 개발 회사의 업무 분담 시스템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강의도 칠판 사용보다는 아이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조 박사는 이전까지 사주오행 친구 찾기, 택견 배틀, 호랑이막걸리월드컵 앱 등 한국 문화를 알리거나 소상공인의 사업을 지원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 수강 신청은 10월13일까지 중앙대 산업교육원 홈페이지(www.mecca.cau.ac.kr)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각 과정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료생은 중앙대 총장 수료증 발급과 앱 개발 업체 취업 및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0.09.28 I 이승현 기자
  • (창업단신) 박가부대찌개 호남지역 창업설명회 外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수제햄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www.parkga.co.kr)가 오는 28일 오후2시 광주 서구 세븐오피스텔 705호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원할머니보쌈을 운영하는 원앤원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진한 사골육수와 100% 국산돈육, 48시간 참숯으로 훈연한 수제햄, 수제 소시지로 만든 색다른 부대찌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이번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성공 창업 전략, 1:1 맞춤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이후에는 인근 가맹점으로 이동해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문의 062-376-5352] 하꼬야 사업설명회 일본생라멘 전문점 `하꼬야`(www.hakoya.co.kr)가 30일 오후2시 압구정동 LG패션 신관 1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LG패션이 출자한 외식 전문기업 LF푸드의 자본력과 탄탄한 인프라,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정했다. 또한 면 요리뿐 아니라 생맥주와 정종, 사케도쿠리를 일본식 안주와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이모작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 [문의 02-518-5518] 뚜레쥬르와 함께 하는 일일창업캠프 CJ푸드빌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www.tlj.co.kr)가 10월1일 오후1시 본사 사당교육센터에서 `일일창업캠프`를 연다.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는 반죽 상태의 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해 직접 구워 신선한 빵을 매일 내놓는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창업 전문가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에 대한 강연과 브랜드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제빵 실습과 시식이 진행된다. 봉이동동 창업설명회 풍류와 해학을 담은 선술집 `봉이동동`(www.ibong2.co.kr)이 오는 30일 오후5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본사 전문교육장에서 창업 설명회를 갖는다. 막걸리주점을 표방하면서도 유명 인사들의 명언을 패러디해 해학을 담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술집 창업의 차별화 전략, 가맹점 관리 노하우, 성공 창업 비결이 소개된다. 고기킹 사업설명회 무한리필 바비큐 레스토랑 `고기킹`(www.kogiking.co.kr)이 10월1일 오후4시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곳은 1인당 1만2900원이면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에 대한 창업 노하우와 경쟁력이 소개되며, 창업과정과 비용, 수익구조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치어스 창업설명회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30일 오후5시 분당에 있는 본사 교육장에서 성공창업 설명회를 연다. 본사의 조리 아카데미를 통해 주방장을 가맹점에 파견해 주방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 설명회에서는 성공 창업 전략이 소개되고, 이후에는 인근 매장에서 매장 체험, 메뉴 시식의 기회가 주어진다. 땡큐맘치킨 가맹점 모집 오븐구이 비스킷 치킨전문점 `땡큐맘치킨`(www.tkmomck.com)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아이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땡큐맘치킨에서는 17가지의 천연 곡물 파우더를 치킨 겉피에 입혀 비스킷처럼 바삭바삭한 오븐 치킨을 내놓는다. 8평 매장을 기준으로 배달형은 3000만원, 테이크아웃형은 3700만원의 창업자금이 든다. 색연필 가맹점 모집 팬시 문구 복합매장 `색연필`(www.coloredpencil.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색연필 본사에서는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나 학원밀집지역의 특성을 파악해 상품 구성은 물론, 진열 및 공급, 관리 노하우를 가맹 점주에게 전수하고 있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판매 상품을 구성해 주고 상품 진열 및 공급, 관리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1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상권특성에 따라 아동도서, 잉크 충전, 택배, 사진인화와 같은 편의 사업을 복합적으로 운영해 부가수익 창출로 인해 매출의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 아이럽파스타 사업설명회 프로방스풍의 카페형 인테리어가 특징인 파스타전문점 `아이럽파스타`(www.ilovepasta.co.kr)가 10월1일 오후3시에 잠실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10~15평 매장에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럽파스타는 다양한 파스타를 원팩 시스템으로 공급, 전문주방장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이고 매장판매는 물론 테이크아웃과 카페를 결합해 매출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설명회 후 인근 가맹점에서 매장 체험과 시식시간을 가진다.
2010.09.17 I 이승현 기자
  • (창업단신) 브랜드소개 및 가맹점 모집
  • [이데일리EFN 이병욱 객원기자] 케이크만들기 체험 '단하나케이크' 는 별도의 수강료나 추가금액 없이 케이크 하나 가격만 내면 전문가의 도움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셀프메이킹 케이크전문점 이다. 초콜릿과 생과일, 각종 공예품 등 50여 가지에 이르는 토핑 재료를 맘껏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과 정성을 케이크 안에 녹여낼 수 있다는 게 매력요소로 꼽힌다. 막걸리체인점 명가주점 우리 막걸리의 깊은 맛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부침 전의 독특한 맛을 조화시키는 데 공을 들이는 한편 인테리어는 아늑한 조명과 나무 소재의 시설을 활용해 여성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명가의 대표 주종인 ‘막걸리’는 쌀과 누룩을 주재료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숙성 과정을 거쳐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숙취 걱정도 없다. 생맥주전문점 퍼니퍼니 퍼니퍼니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안주를 하나밖에 안 되는 가격에 두 가지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주머니 얇은 학생층이나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홀로 혹은 우리끼리 노는 문화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 술보다는 맛있는 요리와 분위기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세대들 입맛에 딱 맞는 신문화공간 퍼니퍼니.주점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이곳이 젊은 소비세대들과 창업시장에 어떤 위력을 발휘할지&nbsp;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퓨전포차 홍가 홍가`는 유행을 타지 않는 홍합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퓨전포차`로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홍가는 홍합그라탕, 치즈홍닭 등 각종 홍합요리 또한 선보인다. 한편 홍가는 창업에 위험부담을 느끼는 예비 초보창업자들을 위해 일체의 비용 없이 오픈과 마감, 고객반응, 조리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에 마포구 본사에서 예비창업주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2010.09.16 I 객원 기자
외식업계, 추석 고객 잡기 분주
  • 외식업계, 추석 고객 잡기 분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업체들이 비수기로 통하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리아(www.lotteria.com)는 추석연휴 3일간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를 방문해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잔 더 제공하는 것으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커피를 나눌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4곳에 걸쳐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귀성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성길 행사와 더불어 엔제리너스커피는 푸짐하고 실속 있는 구성의 텀블러세트, 머그세트, 2010년 추석 선물세트와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제품교환권, 기프트 카드도 함께 판매 중이다. 매운 쇠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헬로우깡통(www.hellocan.co.kr)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고객들이나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에게 전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창업을 신청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가맹비를 면제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리치푸드㈜의 코리안 펍 `짚동가리쌩주`(www.zipsseng.net) 종로 본점에서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동반고객에게 생막걸리 백련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니건스는 18~26일까지 9일간 가족단위로 매장방문 시 디저트 메뉴 브라우니 바텀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은 추석 연휴 기간인 21~23일 B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일 1회에 한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딘타이펑코리아는 추석 선물세트,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2010.09.16 I 이승현 기자
  • (창업단신) 시즌2쪼끼쪼끼 사업설명회 外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시즌2쪼끼쪼끼(www.tcfamily.com)가 28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본사 9F 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시즌2쪼끼쪼끼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가능케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또 시즌2쪼끼쪼끼 창업준비생들의 조리교육 현장 견학과 함께 시식을 할 수 있고, 조리실습에 사용되고 매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소스, 가공품 등 식재료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매장을 직접 관리하는 수퍼바이저와 현장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대박점포 만들기 교육` 실시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bizchangup.co.kr)는 오는 10월6~8일까지 `대박점포 만들기 교육`을 종각역 소상공인혁신아카데미 서울센터 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점포운영 성공전략 및 노하우 공개,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외 고객 접객서비스, 효율적인 종업원 관리, 매출증대전략 등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15명 선착순 들을 수 있다. 한편 참가를 희망자는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를 통해서 우선 사전 접수해야 한다. 치킨맥주전문점 불패 창업전략 특강 10월1일 오후2시부터 사바사바치킨 본사 세미나실(8호선 모란역 10번출구)에서 `치킨맥주전문점 불패 창업전략 특강`이 실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이 치킨맥주아이템이 유망한 이유와 건전하고 탄탄한 프랜차이즈 본사 선정방법, 치킨맥주전문점 수익성 극대화 방법 등의 창업노하우에 대한 특강과 함께 사바사바치킨 브랜드의 차별성 및 성공노하우가 소개된다. 한편 세미나 이후 사바사바치킨 매장을 직접 방문, 경험하고 느껴보고 현장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막걸리 전문점 `아리동동` 사업설명회 체험창업제도와 업종변경최저가제를 도입한 막걸리전문점 `아리동동`(www.bindaetteok.co.kr) 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4시 아리동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프랜차이즈업계 및 상권분석, 아리동동 성공창업안내, 오픈 가맹점 방문 및 무료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리동동은 막걸리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브랜드 막걸리와 함께 누룽지막걸리, 웰빙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와 막걸리에 어울리는 빈대떡을 비롯한 각종 전류와 보쌈, 족발 등을 안주 메뉴로 구성했다. `카업 프리미엄숍` 가맹점 모집 토탈 자동차 관리 서비스 `카업 프리미업숍`(carup.net/gangnam)이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카업 프리미엄숍은 광택제 제조사인 맥과이어스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주)지알테크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차량 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업프리미엄숍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신차코팅과 실내 크리닝 시스템, 플래티늄 유리막 코팅 시스템, 카업 프리미엄 선팅 등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으로 고급화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또한 VIP회원제 운영을 기본으로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
2010.09.16 I 이승현 기자
가르텐, 퓨전요리주점 시장 진출
  • 가르텐, 퓨전요리주점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가르텐이 네 번째 브랜드로 퓨전요리주점 `주전부리`를 론칭했다. 가르텐은 지난 10일 대전 배제대 인근에 약 100m²의 규모로 주전부리 직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 가르텐이 제4브랜드 `주전부리`를 대전 배제대 인근에 오픈했다. 10일 열린 오픈식에서 한윤교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신개념 퓨전요리주점인 주전부리는 소주, 맥주를 기본으로 막걸리와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을 판매한다. 안주 역시 기본적인 안주 메뉴에 꼬치, 전, 참치회, 생선구이 등 특색있는 메뉴까지 갖춰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여기에 가르텐의 냉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신형테이블을 설치, 맥주뿐 아니라 막걸리, 소주도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 놓은 테이블에도 냉각홀더를 설치해 밖에서도 시원한 술맛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추억의 만화캐릭터인 `돈데크만`을 닮은 주전자에 술을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해서 고객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목재를 기본으로 해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동네에서 모임 장소가 되는 주점의 분위기를 살렸다. 한윤교 가르텐 대표는 “주전부리는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다양한 맛을 결합시킨 신개념의 퓨전 요리주점으로 고객에게 맛의 즐거움과 만남의 기쁨을 제공하는 장소”라며 “2년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만큼 성공적인 운영으로 주점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09.14 I 이승현 기자
''광폭행보'' 박근혜, 여성의원들과 오찬에 ''유머 작렬''
  • ''광폭행보'' 박근혜, 여성의원들과 오찬에 ''유머 작렬''
  • &nbsp;[노컷뉴스 제공]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4일 당 여성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성 최고위원인 나경원 의원이 주선한 여성의원 오찬 모임에 참석했다. 박 전 대표가 당내 여성의원들과 식사를 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 여성 초선의원들과의 점심 이후 2년 만으로, 나 최고위원의 초청에 박 전 대표는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박 전 대표와 나 최고위원을 비롯해 당으로 복귀한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진수희 신임 보건복지부장관, 김옥이, 강명순, 박영아, 정옥임, 김소남 의원 등 계파를 떠나 여성의원 15명이 참석했다. 나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가 야당 시절 어려울 때 대표를 맡아 여성 정치인의 길을 열어줬고, 전재희 장관도 직을 잘 수행해 제일 잘한 장관으로 기록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진수희 장관도 장관이 된데다, 김소남 여성위원장이 당선됐고 최경희 의원도 비례대표를 승계한 상황에서 오찬을 하게됐다"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은 여성의원들이 만난다는 특색이 있긴 하지만 의원들이 만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면서 "평소에도 다른 분들이 다 이렇게 저렇게 만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만남에 대한 특별한 의미 부여는 경계했다. 이날 오찬에서 의원들은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복지와 문화, 예술 분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촌 지역의 노인이나 부인들이 일을 하다가도 갈 수 있는 물리치료실이 마을 곳곳에 마련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진수희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박 전 대표 특유의 '유머'도 작렬했다. 박 전 대표는 경상도 할머니와 한 미국인이 버스를 기다리다 나눈 대화를 소개했고 이에 참석 의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박 전 대표는 또 "말이 느리고 긴 충청도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손 내밀면서 춤 추시지 않겠냐고 하는 말을 짧게 하면 어떻게 하는 줄 아느냐"며 "출껴?"라고 답해 의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이두아 의원은 "깜짝 놀랐다. 이렇게 유머가 많으시냐"고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은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표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3단계 개그'를 전하며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들지만 말로 하면 그럴 듯하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썰렁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서는 모임을 정례화하자는 얘기도 오갔고 박 전 대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이 직계 초선의원 3명 등과 오찬을 한 박 전 대표는 지난 8일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와 10일 대구시 당정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15일에는 복지위 활동 당시 발의한 제2호 제정법인 제대혈법 시행령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측근들은 당 여성의원들과의 오찬 등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가 지난달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이후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보폭 넓히기'를 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 (창업단신) 종로전선생, 사업설명회 外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세계맥주 할인 체인점 쿨럭은 9월 16일(목) 오후6시 광명시 철산동 (7호선 철산역 1번출구방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쿨럭은 기존의 칙칙한 분위기의 호프집과의 차별화를 통해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주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막걸리전문점 종로전선생 ‘종로 전선생’은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인 ‘전’을 통해 지갑이 가벼운 일반서민들이나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는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다.&nbsp;서민 밀착형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과 상권에 크게 상관없이 소형점포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예비창업자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nbsp;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노래방 전문 프랜차이즈 락휴 락휴 노래방/노래타운에서는 9월 30일 오후 2시 히딩크호텔에서 광주/전라지역과 10월 1일 오후 3시 서울 본사에서 서울/경기지역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노래방 창업의 특성과 창업주의 준비사항,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의 차이점 등을 분석해주며 실제 락휴 매장의 매출을 통해 락휴의 브랜드 경쟁력을 홍보할 방침이다.&nbsp; 고기뷔페 전문점 고기킹&nbsp; "무한리필"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한 고기킹이 17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nbsp;뷔페와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고기킹은 1만3900원에 모든 고기를 섭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nbsp;
2010.09.14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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