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37건

  • “행복한 가족 웃음소리에 그만…”신정동 ‘묻지마 살인’ 피의자 한달 만에 검거
  • [경향닷컴 제공] 지난달 서울 신정동의 한 옥탑방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의 범인이 붙잡혔다. 피의자 윤모씨(33)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2일 윤씨에게서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달 7일 오후 6시쯤 신정동 다세대주택 옥탑방에 침입해 거실에서 TV를 보던 장모씨(42·여)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비명을 듣고 방에서 나온 남편 임모씨(42)의 옆구리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난 세상을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사건 당일 일거리를 구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방황하다 오후 5시가 넘어서 신정동의 한 놀이터에 자리를 잡고 혼자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며 처지를 비관하던 그는 놀이터 건너편 주택의 옥탑방에서 일가족의 웃음소리가 들려오자 욱하는 마음에 일할 때 쓰는 건축 도구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윤씨는 19세 때 강도·강간 혐의 등으로 14년6월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5월 출소했다. 이후 신월동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생활하며 일용직 건설노동자로 일해 왔으나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랜만에 사회에 나오니 직장도 구하기 어렵고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2시25분쯤 신월동에서 탐문수사를 벌이다 범행 당일 입었던 검정색 상의와 운동화 차림으로 지나가는 윤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14년여 만에 세상에 나온 그는 넉달 만에 다시 철창에 갇히는 처지가 됐다.
  • "행복한 가정 증오" 신정동 옥탑방 살인범 검거
  • [노컷뉴스 제공] 지난달 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옥탑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30대 남자가 교도소 출소 3개월만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 사건의 피의자 윤모(33)씨를 사건 발생 36일만인 11일 신월동 길거리에서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윤 씨는 지난달 7일 오후 6시쯤 신정동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침입해 거실에서 자녀와 함께 TV를 보던 장 모(42 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비명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남편 임 모(4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달 13일 공개 수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던 윤 씨는 사건 당일 일거리가 없자 아침 6시쯤부터 둔기와 흉기가 든 배낭을 메고 양천구 일대를 배회하다 오후 5시45분쯤 놀이터에서 막걸리 한 병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조사에서 윤 씨는 오후 6시5분쯤 놀이터 맞은편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 맨 위층에서 나는 웃음소리를 듣고 "나는 세상을 어렵게 살고 방황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게 산다"는 생각에 분노를 느껴 방에 침입해 임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윤 씨는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14년 6월의 형을 복역하고 지난 5월 출소한 뒤 공사현장 등지에서 일용직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일 오후 2시25분쯤 신월동에서 탐문수사를 하던 중 범행 당일 피의자가 착용했던 검정색 상의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걸어가는 윤 씨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경찰이 당일 행적 등에 대해 추궁하자 윤 씨는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고, 경찰은 윤 씨의 집에서 범행 당시 사용한 흉기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윤 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기 있는 막걸리체인점엔 비밀이 있다
  • 인기 있는 막걸리체인점엔 비밀이 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반들 으스대는 꼴 보기 싫어 뒤로 다니던’ 사람들 덕분에 형성됐다는 종로 ‘피맛골’의 분위기가 돌아왔다. 이제는 도심 재개발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려 아쉬움을 낳았던 ‘피맛골 가게’의 술맛과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종로 전선생’이라는 해학적인 브랜드가 그곳이다. 싸고 푸짐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우리네 서민들의 흥겹고 정 많은 피맛골의 분위기가 ‘종로 전선생’에서 되살아 났다. 이 브랜드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이 일고 있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냥 술집이라기 보다 ‘종로 전선생’은 차라리 ‘흥겨운 동네 잔칫집’을 연상시킨다. 누구라도 기꺼이 나누는 푸짐한 인심과 술 그리고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창업 아이템으로써의 ‘종로 전선생’이 갖는 장점도 여기에 있다. 최근의 트렌드가 ‘우리 문화’에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익숙한 아이템을 들고 나온 이 브랜드의 성장성이 높다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다. ‘평범하지만 독특한 가치를 지닌, 오래된 친구처럼 함께 하고 싶은 곳’이라는 ‘종로 전선생’의 브랜드 컨셉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나 이곳도 주점인 만큼 술과 안주가 중요한 관건인 것은 엄연한 사실. ‘ 종로 전선생’의 막걸리와 전은‘잘 준비된 창업 아이템’임을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게 한다. 막걸리는 그 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유산균 덕분에 외국 손님들도 즐겨 찾는 웰빙 주류의 대표격. ‘종로 전선생’의 막걸리는 “더욱 순하고 부드럽게 빚었다”는 본사관계자의 말처럼 술을 많이 즐기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아무런 부담 없이 막걸리 한잔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생 막걸리에 다양한 천연재료를 섞어 만든 알록달록한 색상도 인기 만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전(煎)’. ‘전’이라는 종류의 음식이 갖는 보편성이 창업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창업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우리네 잔치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전이기 때문이다. 퓨전 요리를 표방한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느라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것에 비해 ‘종로 전선생’은 부치는 재료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시피가 손쉬운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 조리 실력이 없는 창업자라고 해도 어렵지 않게 조리 기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만들기가 간단해야 주방장의 역량에 매출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준비된 창업 아이템’이라는 설명이 부족하지 않다. 만들기 쉽고, 많은 사람에게 익숙하고 좋아하는 음식들로 일궈내는 성공 창업의 시작을 ‘종로 전선생’에게 배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02-562–3312 / 홈페이지 www.jeon114.co.kr]
2010.09.10 I 이승현 기자
전통주점 `창작` 가맹 첫단추 꼈다
  • 전통주점 `창작` 가맹 첫단추 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의 전통주점 브랜드 `창작`이 6일 충남 공주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창작은 지난 3월 인토외식산업이 전라남도와 브랜드 제휴계약을 통해 론칭한 전통주점 프랜차이즈로 그 동안 2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상권별 판매량 분석, 연령별 소비자 반응 등 성공적인 가맹사업에 준비를 진행해 왔다. ▲ 창작의 가맹 1호점 공주대점 매장 모습.이번 창작 가맹1호점은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활용하며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잘 살려 전통주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작에서는 일반막걸리뿐 아니라 기대주, 대잎술, 진양주 등 적당한 도수의 향긋하고 다양한 우리 전통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창작은 이번 1호점 오픈에 이어 10월경 가맹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기존 전통주 전문점들이 저가의 막걸리 판매 위주의 정책을 폈다면 창작은 완전히 차별화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유수의 전통주를 육성 개발하고 대중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9.10 I 이승현 기자
피쉬&그릴 강남본점 오픈
  • 피쉬&그릴 강남본점 오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퓨전 요리팩토리 `피쉬&그릴`(www.fishngrill.net)이 강남본점을 오픈 했다. 피쉬&그릴 강남본점은 매장 넓이 158m²(약 48평), 110석 규모로 강남역 부근의 서초동에 들어섰다. 최근 강남역 부근을 시작으로 막걸리를 필두로 한 다양한 퓨전 주점이 들어서고 있는 만큼 이번 피쉬&그릴 강남 본점은 강남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피쉬&그릴이 강남본점을 오픈하고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생막걸리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의 대표 상권 강남역 부근은 업무시설과 각종 어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층이 유동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교통이 편리해 각종 행사나 모임의 약속장소로 적합해 20~30대 젊은 층에서 50~50대 장년층까지 다양한 성별과 연령층이 공존하는 상권이기도 하다. 피쉬&그릴 강남본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매장 방문고객에게 테이블 당 피쉬&그릴 생막걸리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피쉬&그릴 생막걸리는 충북 진천의 맑은 물과 쌀을 주 원료로 80년 전통의 수작업 위주의 전통 제조 방법으로 발효균의 섬세한 차이까지 조절하는 제조과정의 기본 원칙을 지켜 만들었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특허 받은 후레쉬 칵테일 소주부터 맥주, 청주는 물론, 최근 판매를 시작한 전통주와 생막걸리를 어우르는 다양한 주종과 퓨전메뉴들을 선보이는 피쉬&그릴 은 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남 상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9.09 I 이승현 기자
하반기 창업시장 `막걸리` 강세 보인다
  • 하반기 창업시장 `막걸리` 강세 보인다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창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창업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금은 주점창업, 특히 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운 소자본, 소점포 형태의 주점 프랜차이즈들이 창업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충분히 예견됐다. 막걸리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데다 소자본창업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형 점포가 선호되는 주점 프랜차이즈 대부분 가맹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막걸리라는 트랜드로 늘어나는 소자본창업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을 급조한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현 창업시장의 상황이다. 막걸리전문 주점창업은 여러 면에서 매력적이다. 확실한 유행 아이템인데다 기존 주점창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은 물론, 고정비를 줄일 수도 있다. 허나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가 치밀한 준비 없이 뛰어 들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막걸리전문 콘셉트의 프랜차이즈 대부분이 검증이 덜 된 신규 브랜드인 상황이다.또한 막걸리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장담할 수도 없다. 따라서 투자 비용대비 수익성과 잠재 위험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 론칭한 프랜차이즈 `월선네`(www.wolsunne.com)는 경쟁력 있는 소자본 주점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브랜드다. 월선네 메뉴`월선네`는 평범한 안주와 막걸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주점이 아닌, 제대로 만든 한식을 우리 술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요리주점으로 기획됐다. 유행과는 무관하게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친 브랜드의 완성도는 본사의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월선네의 본사 ㈜맛있는상상은 한식전문 프랜차이즈로 확고한 신뢰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장류를 비롯해 한식 메뉴의 독보적인 전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정식전문 `좋구먼`과 찌개요리전문 `찌개애감동` 등 우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키운 본사가 론칭한 주점 프랜차이즈가 바로 `월선네`다.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사가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건전한 한국식 주점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었다. 꾸준한 단골 고객과 수요창출을 통해 이윤을 내겠다는 목표다. 창업컨설팅 전문가들의 기획이 더해진 `월선네`는 4000만원대 초반 정도(점포비 제외)의 비용이 든다. 월선네 야탑점 OEM 의존도가 큰 다른 주점과 달리, 본사가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메뉴의 경쟁력으로 매출다변화와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월선네`는 단기간의 성과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수익구조를 찾는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때문에 젊은 초보 창업자는 물론, 50대 이상 은퇴 창업자들에도 추천할 만하다. [문의: 031-322-4992, www.wolsunne.com]
2010.09.08 I 객원 기자
  • 원칙 지키는 브랜드가 성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했던 상반기 창업시장에서 고집스럽게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독창적인 아이템, 시장을 정확히 읽는 마케팅 전략 등으로 성공신화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 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 관련 업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BHC 치킨(www.bhc.co.kr)은 창업 점포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 회사는 침체된 창업 환경에서도 매월 40개 이상 창업이 이뤄지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 창업 점포수가 관련 업계 중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입소문 때문이다. BHC의 경우 가파르게 상승하는 매출과 이익률에 만족한 기존 가맹점 사장들이 창업 희망자에게 긍정적인 정보와 입소문을 내면서 창업 점포 수 확대에 긍정정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BHC의 탄탄한 창업 지원 시스템, 수치로 보이는 기존 가맹점들의 매출 현황도 창업 희망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처럼 기존 가맹점 사장이 자발적으로 입소문 역할을 한 데는 BHC의 뛰어난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꼽을 수 있다. 후라이드와 콜팝치킨, 순살치킨강정, 우쌀순 등의 히트 메뉴를 줄줄이 쏟아내면서 소비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메뉴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BHC는 연 매출액 10% 이상을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경품을 증정하는 등 과감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우길제 BHC 사장은 “가맹점과 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모션은 정책의 실효성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고품질의 제품, 신속성을 갖춘 친절한 서비스로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 같은 전 방위적인 노력으로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25% 신장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5% 신장한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론칭한지 채 3년이 안 돼 300호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카페베네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한발 앞서 읽고 메뉴와 인테리어 등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원산지의 원두를 직접 수입해 한 가지 원두만으로 로스팅한 `싱글오리진커피`, 냉장반죽 상태로 매장에서 즉시 굽도록 한 `와플`,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우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오곡음료` 등 메뉴를 차별화 했다. 또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고객이 중심이 되는 공간`을 콘셉트로 유럽형 스타일을 접목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인터넷 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붙박이 의자마다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원 콘센트를 달아 젊은층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독창적인 카페문화 창조도 성공 요인 중 하나. 커피전문점에 문화코드를 접목해 음악방송, 재즈공연,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등을 펼치면서 커피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원조 한국식 수작요리주가 `와라와라`(www.wara-wara.com)는 중년 남성들의 주점으로만 인식되던 막걸리 주점을 여성층으로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와라와라는 냉동·가공식품을 배제한 수작(手作)요리를 지향하며,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독특한 메뉴를 통해 20대 후반의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수작요리 주점은 1·2·3차로 옮겨 다니던 음주 문화가 쇠퇴하고 식사와 음주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식 삼각김밥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www.gyudong.com)은 1000원부터 3000원까지 다양한 수제 삼각김밥을 판매하는 분식 전문점. 작은 매장이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카페를 연상시켜 젊은층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삼각김밥 종주국인 일본을 6개월간 방문해 1000여종의 삼각김밥을 직접 사먹어 보고 한국인에게 가장 알맞은 맛을 개발했다. 대표메뉴인 1000~2000원대 삼각김밥 외에 규동(일본식 덮밥)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매장은 작지만 테이크아웃(포장 판매) 수요가 많아 대학가 등 젊은 층 유동이 많은 곳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0.09.07 I 이승현 기자
비비고, 美 LA 매장 오픈
  • 비비고, 美 LA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의 신개념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bibigo)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데 이어,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리스의 웨스트우드 빌리지(Westwood Village)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비빔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비고 LA 매장이 입점한 웨스트우드는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와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유명 글로벌 외식 기업의 매장들이 입점 해 있는 LA 지역 내에 핵심 상권 중 하나다. ▲ 미국 LA에 오픈한 비비고 매장의 외관 전경.비비고 관계자는 “웨스트우드는 최신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타 문화에 대한 관심 및 수용도가 높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미국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재료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글로벌 확산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돼 있으면서도, 미국 현지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도 선보인다. LA 매장의 차별화 포인트는 현지인들의 선호하는 그릴 메뉴들과 소주 칵테일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 뜨거운 돌판(Hot Stone) 위에 갈비, 치킨, 두부 등을 이용한 그릴 메뉴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리또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주에 라임, 민트 등을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소주 칵테일과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을 추가한 막걸리 칵테일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미국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해 있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수용성도 높기 때문에 비비고를 통해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해 건강하고 트렌디한 형태의 한식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내년에는 뉴욕에도 비비고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9.07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9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뭉칫돈 국채이어 회사채로 이동 -메콩강 경제권을 선점하라 -신한금융 이사회, 신 사장 해임안건 상정 안한다 -MB “총리, 외교장관 사례가 공직기준” ▲모바일 -와이파이냐 펨토셀이냐 -맛집앱 하나면 어딜가도 음식걱정 `뚝` ▲종합 -삼성전자 내년 30조원 이상 투자한다 -삼성은 Smart Creator, 새 라이프스타일 만들 것 -안갯속 신한은행 사태 `태풍의 핵` 2인 인터뷰..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검찰수사 따라 해임여부 결론날듯 ▲기획 -메콩강 경제권/국경엔 총알택시.트럭 행렬... 단일시장 급부상 ▲정치·외교안보 -“공정사회 맞지 않는 결과 만든 건 내 책임” -외교관 자녀 특채 대대적 감사 -김정은 전면등장.. 경제개혁 조치 나올까 ▲국제 -이태백 달 위에서 노닐 날 중국이 앞당긴다 -중국 통화별 외환보유 내역 첫 공개 ▲경제.금융 -금통위 기준금리 또 올릴까 -수돗물 값 싼 게 낭비 원인이다? ▲기업과 증권 -LG 내년 평판 TV 4000만대 팔겠다 -LS 그룹 스몰 M&A.. 계열사 12개 늘어 -대기업 연휴 때 5~6일씩 쉰다 -BMW, 한국 12개 부품사와 구매 계약 -참외 맛, 멜론 향 섞으면 유럽수출 OK죠 -근로자 파견부터 취업 교육까지 500개사에 1만개 일자리 서비스 ▲중소기업.벤처 -발암물질 빨아들이는 도료 -“알리바바닷컴 통해 한국 옷 수출하세요” -주식형펀드 1년8개월동안 19조 이탈 ◇서울경제 ▲1면 -MB “공정사회, 기득권층엔 고통될 수도” -리먼 파산 2년.. 미 경제 2년차 증후군 -이정은 연장전 끝 `골프여왕`에 -삼성전자 “내년 투자 더 늘려 30조 계획” -통일부 “민간차원 대북 쌀지원 긍정 검토” ▲종합 -`자문형 랩` 닮은 펀드 줄잇는다 -“이르면 추석 전” 총리인선 빨라질 듯 -신한금융 사태 공방전 격화 ▲해설 -대기업 비자금.고위층 탈법행위 등 엄정한 법집행 나설 듯 -상생.서민금융 등 `가속 페달` ▲리먼파산 2년 -“더블 딥이냐” “완만 회복이냐”..기로에 선 美경제 -남유럽 재정위기는 여전히 `진행형` -한국경제 빠른 회복세 불구 소득불균형 심화 `짙은 그림자` ▲기획 -제네바.對美통상라인 주축.. 외부수혈도 많아 `다국적군` -이주영 예결위원장 “4대강예산, 합리적 野의견은 적극 반영” ▲경제전망 -경제동향.금리인상 여부 관심 -美 베이지북.7월 무역수지 발표 ▲금융 -어윤대 “국민銀, 소상공인 대출 2조 늘릴 것” -카드업계 가을 마케팅 `주렁주렁` ▲국제 -중국, 부동산 열풍 지방도시로 확산 -獨, 경기회복세 `휘파람` ▲산업 -“내년 평판 TV 판매량 4000만대로 늘릴 것” -스마트, 3D TV, 디자인이 가전 3대 트렌드 -팬택, 북미시장 공략 박차 -“전세계 게이머들 사로잡을 것” -“노사신뢰.화합으로 위기 극복” -NS농수산홈쇼핑, 슈퍼마켓 사업 확대 -품질인증 막걸리 11월께 나온다 ▲증권 -펀드 장기 투자할수록 판매보수 줄어든다 -미국계 자금 `사자` 지속 -다원시스 등 5사 이번주 공모주 청약 ◇한국경제 ▲1면 - 서울역 북쪽에 40층 `제2코엑스` -최지성 사장 “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이대통령 “유명환 장관 `공정사회`에선 용납 안돼” ▲종합 -북 김정은 `직책`보면 후계 밑그림 보인다 -채소.과일.생선값 1년새 20% 뛰는데 물가상승률은 2.6% ▲주간캘린터 -7일 경제동향 그린북 발표.. 금리결정 예고편 -`재고지수`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기하강 신호? ▲경제 -신한금융 내홍 이번주가 최대 고비될 듯 -사업비 줄이기엔 눈감은 손보사 ▲정치 -이대통령 “기득권층이 공정한 사회 앞장서야” -유명환 외교 낙마.. `공정風`에 공직사회 긴장 ▲국제 -중, 외국기업 車공장증설 브레이크 거나 -치솟는 금값..금광업계 M&A 전쟁 ▲사회 -10만명 해외취업 전진기지 6개국에 세운다 -헌재 “양벌규정 없애느라 바쁘네” ▲글로벌 HR포럼 -선진국.초일류 기업의 남다른 인재 육성법은 뭘까 -앨런 그린스펀 기조연설 `위기 후 세계경제`진단 -기요타 아키라 회장 “삼성.현대차 등 경쟁력 높은데..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 ▲산업 -삼성 “모바일.미디어.앱 `3대 IT빅뱅` 주도하겠다” -삼성.LG “내년 TV판매 30~40% 확대” -현대차, 부품대금 1조원 추석 전에 푼다 -알톤, 삼천리가 놓친 `코렉스 자전거` 잡았다
2010.09.05 I 이숙현 기자
소자본창업 최적화된 프랜차이즈?
  • 소자본창업 최적화된 프랜차이즈?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하반기 창업시즌이 본격화 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전반기에 비해서는 창업수요가 어느 정도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여전히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확실히 요즘 창업시장에서는 초보창업자들에게 특히 적합한 소자본 아이템이 많다.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창업아이템 선정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리스크 즉, 사업의 안정적 지속 여부다. 투자대비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가는 아이템 선택에 달려 있다. 주점창업, 소자본창업자에도 기회 소자본창업 대세는 주점창업의 판도마저 바꾸고 있다. 근 몇 년간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형화, 고급화로 일관 됐으나 막걸리열풍과 소자본창업자의 증가로 인해 최근 다시 소점포 저가형창업 브랜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식전문 외식업체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은 수개월 기획을 통해 `월선네`(대표 오원자, www.wolsunne.com)라는 주점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모던주점 월선네는 다양한 막걸리와 민속주, 격조 있는 한식 안주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점심저녁 식사메뉴를 동시에 판매해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월선네는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천만 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월선네는 오는 9월 3일(금) 14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3+창업투데이`에서 설명회를 갖고 소자본 주점창업 전략을 공개한다. (☎ 031-322-4992) 무한경쟁 소자본창업 정석은 이렇게… 무한경쟁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그것도 가장 많은 수의 브랜드가 난립해 있는 닭이라는 아이템으로 소자본창업의 정석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다. `황토장군 불바베큐`(공영태, www.hwangtojanggun.co.kr)는 식품제조 전문업체로 검증된 ㈜공작FS가 10여 년간의 식품제조 및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시킨 브랜드다. 입소문만으로 전국적으로 90여 개에 이르는 가맹점을 출점시키는 등 소자본 맞춤형 창업아이템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토장군 불바베큐`는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 오리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싱싱육을 숨쉬는 황토 항아리에서 24시간 숙성, 19가지의 비법 양념으로 염지 후 천연 황토화덕 맥반석구이기에 구워 특제소스를 사용해 기존 바비큐와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이다. 9월 3일(금) 16시부터 `3+창업투데이`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업종 상세 분석 강연과 창업전문가 1:1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0.09.03 I 객원 기자
  • 이 술이 바로 전남도 명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라남도의 명주로 설성막걸리 등 10종이 선발됐다. 전라남도는 지역 전통술 명품화 방안 일환으로 전남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제2회 남도 전통술 품평회`를 8월31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전통술 제조업체에서 22개 제품이 출품돼 저마다 고유의 전통비법으로 빚은 은은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열띤 경쟁을 벌여 강진 병영주조의 설성생막걸리 등 6개 주종에 걸쳐 10개 제품이 남도명주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이 분야 권위자인 6명의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해 우리 농산물 사용 여부와 제조환경, 위생기준, 맛에 대해 현장심사와 관능평가를 실시해 최고의 명주를 엄선했다. 이와 함께 품평회가 우수제품을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여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품질, 경영, 디자인 등 전통술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발된 제품은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지역 우수 전통술로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통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전통술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 등 주민소득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자체 조성한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전통술 제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남도 전통주가 창작` 브랜드로 서울에 전통술 가맹점 2곳을 개설해 지역 전통술을 납품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막걸리 전문 포털 사이트인 `주로주로 닷컴` 등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막걸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우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식세계화 사업과 연계해 패키지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또 친환경 쌀을 이용한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생산자와 전문가 합동 협의회를 갖고 생산자 조직 구성, 공동 브랜드 개발 등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균조 농산물유통과장은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떠오른 전통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선 제조업체를 조직화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도명주 리스트<!--StartFragment-->주종별제품명제조업체수상내역생막걸리설성생막걸리병영주조장최우수햇찹쌀이하늘수안양주조장우수살균막걸리설성막걸리병영주조장최우수매실막걸리(주)백운주조우수청주·약주진양주해남진양주최우수자희향국화주(유)자희자양우수증류식 소주병영사또주병영주조장최우수타미앙스추성고을우수리큐르주루비콘대대로영농조합법인최우수과실주레드마운틴 참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최우수
2010.09.01 I 이승현 기자
봉빵, 실제론 어떤 맛일까?
  • 봉빵, 실제론 어떤 맛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온 빵을 실제로도 먹어볼 수 있게 됐다.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 `배부른보리밥빵` 등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이다. 쌀막걸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충분히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팔봉선생만의 비법이었던 쌀가루를 자연발효과정에 넣어 `봉빵`을 그대로 현실화했다.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제품 형태 또한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김탁구빵 2종은 전국의 240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도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된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 크림빵 등을 27일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김탁구빵 시리즈는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 받아온 복고 제품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카스타드 크림, 슈크림 등을 가미해 드라마의 향수를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 제빵왕김탁구단팥슈크림하나로, 제빵왕김탁구주종발효미니찜케익, 제빵왕김탁구찰떡단팥빵, 제빵왕김탁구단팥빵, 제빵왕김탁구소보루빵 등 총 7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빵 대역 지원, 기술 및 레시피 자문을 해 왔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의 향수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7 I 이승현 기자
주점창업, 1억 미만 소자본창업자도 기회 있다
  • 주점창업, 1억 미만 소자본창업자도 기회 있다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최근의 경제상황과 창업시장의 흐름을 놓고 볼 때 올 하반기 창업시장 역시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소점포 운영이 가능한 분식점 및 테이크아웃 외식아이템 등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규모와 매장 평형을 줄인 전략형 아이템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 모던주점 `월선네` 매장 전경.고가의 투자비용을 요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근 몇 년간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형화, 고급화로 일관 됐으나 막걸리열풍과 소자본창업자의 증가로 인해 최근 다시 소점포 저가형창업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화된 아이템과 개성 있는 컨셉 등 사업경쟁력까지 갖춘 프랜차이즈들도 눈에 띈다.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은 수개월의 기획을 통해 `월선네`(www.wolsunne.com)라는 주점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모던주점 월선네는 다양한 막걸리와 민속주, 격조 있는 한식 안주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점심저녁 식사메뉴를 동시에 판매하는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 월선네에서는 정성이 다른 맛의 막걸리와 안주를 맛 볼 수 있다.`월선네`라는 브랜드 명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이름이다. 편한 어감에 익숙한 느낌으로 전달되지만 남다른 깊이가 느껴지는 이름이다. 월선네의 콘셉트와 본사의 경영원칙을 함축시킨 의미이기도 하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막걸리와 안주지만, 엄선된 재료와 전통의 레시피로 깊이가 있고, 정성이 다른 맛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월선네는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갖춘 소자본 맞춤 창업아이템이다.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천만 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월선네는 오는 8월 27일 월선네 야탑점에서 자체설명회를 갖고 소자본 주점창업 전략을 공개한다.
2010.08.27 I 객원 기자
`제빵왕 김탁구빵`, 실제 맛은 어떨까
  • `제빵왕 김탁구빵`, 실제 맛은 어떨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막걸리의 주종을 이용해 만든 `김탁구빵`이 나온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과 `배부른보리밥빵` 등 9종을&nbsp;28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 `주종봉단팥빵``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 쌀막걸리를 오랫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넣었다. 가격은 1세트(3개) 3000원.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우리밀·옥수수·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을 살렸다. 제품 형태도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1200원.&nbsp;&nbsp;삼립식품도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과 크림빵 등을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포장지에 김탁구(윤시윤 분)와 구마준(주원 분)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을 인쇄했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700원),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700원) 등 총 7종이며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7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