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937건
- 원칙 지키는 브랜드가 성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했던 상반기 창업시장에서 고집스럽게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독창적인 아이템, 시장을 정확히 읽는 마케팅 전략 등으로 성공신화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 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 관련 업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BHC 치킨(www.bhc.co.kr)은 창업 점포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 회사는 침체된 창업 환경에서도 매월 40개 이상 창업이 이뤄지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 창업 점포수가 관련 업계 중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입소문 때문이다. BHC의 경우 가파르게 상승하는 매출과 이익률에 만족한 기존 가맹점 사장들이 창업 희망자에게 긍정적인 정보와 입소문을 내면서 창업 점포 수 확대에 긍정정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BHC의 탄탄한 창업 지원 시스템, 수치로 보이는 기존 가맹점들의 매출 현황도 창업 희망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처럼 기존 가맹점 사장이 자발적으로 입소문 역할을 한 데는 BHC의 뛰어난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꼽을 수 있다. 후라이드와 콜팝치킨, 순살치킨강정, 우쌀순 등의 히트 메뉴를 줄줄이 쏟아내면서 소비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메뉴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BHC는 연 매출액 10% 이상을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경품을 증정하는 등 과감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우길제 BHC 사장은 “가맹점과 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모션은 정책의 실효성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고품질의 제품, 신속성을 갖춘 친절한 서비스로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 같은 전 방위적인 노력으로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25% 신장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5% 신장한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론칭한지 채 3년이 안 돼 300호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카페베네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한발 앞서 읽고 메뉴와 인테리어 등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원산지의 원두를 직접 수입해 한 가지 원두만으로 로스팅한 `싱글오리진커피`, 냉장반죽 상태로 매장에서 즉시 굽도록 한 `와플`,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우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오곡음료` 등 메뉴를 차별화 했다. 또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고객이 중심이 되는 공간`을 콘셉트로 유럽형 스타일을 접목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인터넷 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붙박이 의자마다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원 콘센트를 달아 젊은층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독창적인 카페문화 창조도 성공 요인 중 하나. 커피전문점에 문화코드를 접목해 음악방송, 재즈공연,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등을 펼치면서 커피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원조 한국식 수작요리주가 `와라와라`(www.wara-wara.com)는 중년 남성들의 주점으로만 인식되던 막걸리 주점을 여성층으로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와라와라는 냉동·가공식품을 배제한 수작(手作)요리를 지향하며,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독특한 메뉴를 통해 20대 후반의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수작요리 주점은 1·2·3차로 옮겨 다니던 음주 문화가 쇠퇴하고 식사와 음주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식 삼각김밥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www.gyudong.com)은 1000원부터 3000원까지 다양한 수제 삼각김밥을 판매하는 분식 전문점. 작은 매장이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카페를 연상시켜 젊은층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삼각김밥 종주국인 일본을 6개월간 방문해 1000여종의 삼각김밥을 직접 사먹어 보고 한국인에게 가장 알맞은 맛을 개발했다. 대표메뉴인 1000~2000원대 삼각김밥 외에 규동(일본식 덮밥)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매장은 작지만 테이크아웃(포장 판매) 수요가 많아 대학가 등 젊은 층 유동이 많은 곳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9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뭉칫돈 국채이어 회사채로 이동 -메콩강 경제권을 선점하라 -신한금융 이사회, 신 사장 해임안건 상정 안한다 -MB “총리, 외교장관 사례가 공직기준” ▲모바일 -와이파이냐 펨토셀이냐 -맛집앱 하나면 어딜가도 음식걱정 `뚝` ▲종합 -삼성전자 내년 30조원 이상 투자한다 -삼성은 Smart Creator, 새 라이프스타일 만들 것 -안갯속 신한은행 사태 `태풍의 핵` 2인 인터뷰..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검찰수사 따라 해임여부 결론날듯 ▲기획 -메콩강 경제권/국경엔 총알택시.트럭 행렬... 단일시장 급부상 ▲정치·외교안보 -“공정사회 맞지 않는 결과 만든 건 내 책임” -외교관 자녀 특채 대대적 감사 -김정은 전면등장.. 경제개혁 조치 나올까 ▲국제 -이태백 달 위에서 노닐 날 중국이 앞당긴다 -중국 통화별 외환보유 내역 첫 공개 ▲경제.금융 -금통위 기준금리 또 올릴까 -수돗물 값 싼 게 낭비 원인이다? ▲기업과 증권 -LG 내년 평판 TV 4000만대 팔겠다 -LS 그룹 스몰 M&A.. 계열사 12개 늘어 -대기업 연휴 때 5~6일씩 쉰다 -BMW, 한국 12개 부품사와 구매 계약 -참외 맛, 멜론 향 섞으면 유럽수출 OK죠 -근로자 파견부터 취업 교육까지 500개사에 1만개 일자리 서비스 ▲중소기업.벤처 -발암물질 빨아들이는 도료 -“알리바바닷컴 통해 한국 옷 수출하세요” -주식형펀드 1년8개월동안 19조 이탈 ◇서울경제 ▲1면 -MB “공정사회, 기득권층엔 고통될 수도” -리먼 파산 2년.. 미 경제 2년차 증후군 -이정은 연장전 끝 `골프여왕`에 -삼성전자 “내년 투자 더 늘려 30조 계획” -통일부 “민간차원 대북 쌀지원 긍정 검토” ▲종합 -`자문형 랩` 닮은 펀드 줄잇는다 -“이르면 추석 전” 총리인선 빨라질 듯 -신한금융 사태 공방전 격화 ▲해설 -대기업 비자금.고위층 탈법행위 등 엄정한 법집행 나설 듯 -상생.서민금융 등 `가속 페달` ▲리먼파산 2년 -“더블 딥이냐” “완만 회복이냐”..기로에 선 美경제 -남유럽 재정위기는 여전히 `진행형` -한국경제 빠른 회복세 불구 소득불균형 심화 `짙은 그림자` ▲기획 -제네바.對美통상라인 주축.. 외부수혈도 많아 `다국적군` -이주영 예결위원장 “4대강예산, 합리적 野의견은 적극 반영” ▲경제전망 -경제동향.금리인상 여부 관심 -美 베이지북.7월 무역수지 발표 ▲금융 -어윤대 “국민銀, 소상공인 대출 2조 늘릴 것” -카드업계 가을 마케팅 `주렁주렁` ▲국제 -중국, 부동산 열풍 지방도시로 확산 -獨, 경기회복세 `휘파람` ▲산업 -“내년 평판 TV 판매량 4000만대로 늘릴 것” -스마트, 3D TV, 디자인이 가전 3대 트렌드 -팬택, 북미시장 공략 박차 -“전세계 게이머들 사로잡을 것” -“노사신뢰.화합으로 위기 극복” -NS농수산홈쇼핑, 슈퍼마켓 사업 확대 -품질인증 막걸리 11월께 나온다 ▲증권 -펀드 장기 투자할수록 판매보수 줄어든다 -미국계 자금 `사자` 지속 -다원시스 등 5사 이번주 공모주 청약 ◇한국경제 ▲1면 - 서울역 북쪽에 40층 `제2코엑스` -최지성 사장 “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이대통령 “유명환 장관 `공정사회`에선 용납 안돼” ▲종합 -북 김정은 `직책`보면 후계 밑그림 보인다 -채소.과일.생선값 1년새 20% 뛰는데 물가상승률은 2.6% ▲주간캘린터 -7일 경제동향 그린북 발표.. 금리결정 예고편 -`재고지수`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기하강 신호? ▲경제 -신한금융 내홍 이번주가 최대 고비될 듯 -사업비 줄이기엔 눈감은 손보사 ▲정치 -이대통령 “기득권층이 공정한 사회 앞장서야” -유명환 외교 낙마.. `공정風`에 공직사회 긴장 ▲국제 -중, 외국기업 車공장증설 브레이크 거나 -치솟는 금값..금광업계 M&A 전쟁 ▲사회 -10만명 해외취업 전진기지 6개국에 세운다 -헌재 “양벌규정 없애느라 바쁘네” ▲글로벌 HR포럼 -선진국.초일류 기업의 남다른 인재 육성법은 뭘까 -앨런 그린스펀 기조연설 `위기 후 세계경제`진단 -기요타 아키라 회장 “삼성.현대차 등 경쟁력 높은데..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 ▲산업 -삼성 “모바일.미디어.앱 `3대 IT빅뱅` 주도하겠다” -삼성.LG “내년 TV판매 30~40% 확대” -현대차, 부품대금 1조원 추석 전에 푼다 -알톤, 삼천리가 놓친 `코렉스 자전거` 잡았다
- 소자본창업 최적화된 프랜차이즈?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하반기 창업시즌이 본격화 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전반기에 비해서는 창업수요가 어느 정도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여전히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확실히 요즘 창업시장에서는 초보창업자들에게 특히 적합한 소자본 아이템이 많다.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창업아이템 선정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리스크 즉, 사업의 안정적 지속 여부다. 투자대비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가는 아이템 선택에 달려 있다. 주점창업, 소자본창업자에도 기회 소자본창업 대세는 주점창업의 판도마저 바꾸고 있다. 근 몇 년간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형화, 고급화로 일관 됐으나 막걸리열풍과 소자본창업자의 증가로 인해 최근 다시 소점포 저가형창업 브랜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식전문 외식업체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은 수개월 기획을 통해 `월선네`(대표 오원자, www.wolsunne.com)라는 주점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모던주점 월선네는 다양한 막걸리와 민속주, 격조 있는 한식 안주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점심저녁 식사메뉴를 동시에 판매해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월선네는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천만 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월선네는 오는 9월 3일(금) 14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3+창업투데이`에서 설명회를 갖고 소자본 주점창업 전략을 공개한다. (☎ 031-322-4992) 무한경쟁 소자본창업 정석은 이렇게… 무한경쟁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그것도 가장 많은 수의 브랜드가 난립해 있는 닭이라는 아이템으로 소자본창업의 정석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다. `황토장군 불바베큐`(공영태, www.hwangtojanggun.co.kr)는 식품제조 전문업체로 검증된 ㈜공작FS가 10여 년간의 식품제조 및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시킨 브랜드다. 입소문만으로 전국적으로 90여 개에 이르는 가맹점을 출점시키는 등 소자본 맞춤형 창업아이템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토장군 불바베큐`는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 오리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싱싱육을 숨쉬는 황토 항아리에서 24시간 숙성, 19가지의 비법 양념으로 염지 후 천연 황토화덕 맥반석구이기에 구워 특제소스를 사용해 기존 바비큐와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이다. 9월 3일(금) 16시부터 `3+창업투데이`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업종 상세 분석 강연과 창업전문가 1:1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봉빵, 실제론 어떤 맛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온 빵을 실제로도 먹어볼 수 있게 됐다.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 `배부른보리밥빵` 등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이다. 쌀막걸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충분히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팔봉선생만의 비법이었던 쌀가루를 자연발효과정에 넣어 `봉빵`을 그대로 현실화했다.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제품 형태 또한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김탁구빵 2종은 전국의 240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도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된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 크림빵 등을 27일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김탁구빵 시리즈는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 받아온 복고 제품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카스타드 크림, 슈크림 등을 가미해 드라마의 향수를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 제빵왕김탁구단팥슈크림하나로, 제빵왕김탁구주종발효미니찜케익, 제빵왕김탁구찰떡단팥빵, 제빵왕김탁구단팥빵, 제빵왕김탁구소보루빵 등 총 7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빵 대역 지원, 기술 및 레시피 자문을 해 왔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의 향수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점창업, 1억 미만 소자본창업자도 기회 있다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최근의 경제상황과 창업시장의 흐름을 놓고 볼 때 올 하반기 창업시장 역시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소점포 운영이 가능한 분식점 및 테이크아웃 외식아이템 등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규모와 매장 평형을 줄인 전략형 아이템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 모던주점 `월선네` 매장 전경.고가의 투자비용을 요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근 몇 년간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형화, 고급화로 일관 됐으나 막걸리열풍과 소자본창업자의 증가로 인해 최근 다시 소점포 저가형창업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화된 아이템과 개성 있는 컨셉 등 사업경쟁력까지 갖춘 프랜차이즈들도 눈에 띈다.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은 수개월의 기획을 통해 `월선네`(www.wolsunne.com)라는 주점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모던주점 월선네는 다양한 막걸리와 민속주, 격조 있는 한식 안주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점심저녁 식사메뉴를 동시에 판매하는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 월선네에서는 정성이 다른 맛의 막걸리와 안주를 맛 볼 수 있다.`월선네`라는 브랜드 명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이름이다. 편한 어감에 익숙한 느낌으로 전달되지만 남다른 깊이가 느껴지는 이름이다. 월선네의 콘셉트와 본사의 경영원칙을 함축시킨 의미이기도 하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막걸리와 안주지만, 엄선된 재료와 전통의 레시피로 깊이가 있고, 정성이 다른 맛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월선네는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갖춘 소자본 맞춤 창업아이템이다.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천만 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월선네는 오는 8월 27일 월선네 야탑점에서 자체설명회를 갖고 소자본 주점창업 전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