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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전시 캘린더)`열대야 안녕` 심야 공연 풍성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첫 주. 특히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밤 공연이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활기와 여유를 선사한다. ◇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피 뜨거운 젊은 청춘들이라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서 록뮤지션들과 함께 열정을 불사르며 더위마저 태워버릴 수 있다. 30일부터 8월1일까지 경기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에는 첫 방한하는 펫 샵 보이즈를 비롯해 브로콜리 너마저, 크래쉬,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외 약 40개 밴드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무대를 달군다. 티켓가격 17만6000원(3일권)에서 9만9000원(1일권). 문의 www.valleyrockfestival.com ◇ 별빛 달빛 콘서트 한여름밤에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재즈와 클래식, 타악, 춤 등 다양한 장르의 퓨전형식으로 이뤄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2일부터 6일까지 충무로역 근처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매일 오후 8시 `별빛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청년예술단, 키네틱국악그룹 옌, 퓨전국악그룹 이스터녹스, 정민아 & 서영도가 출연하는 `별빛 달빛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단돈 1000원. 참살이탁주에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 2264-4412. ◇ 도시괴담 공포연극을 표방한 `도시괴담`(극단 여름 사냥)은 초상집에 나타난 귀신들의 사연을 담은 `오광귀신`, 가정파괴범에 대한 피맺힌 복수를 그린 `눈먼 도시`, 저주받은 인형이 몰고 온 파국을 담은 `낙장불입` 3가지 에피소드를 묶은 연극. 대학로 바다씨어터에서 8월말까지 상연된다. 티켓가격 2만5000원~6000원. 상연시간 평일 오후9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와 9시, 일요일은 오후 8시. 문의(02)3676-3676. ◇ 다락 남편의 친구가 살던 집에 이사 온 신혼부부, 그러나 부인은 어느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점점 심신이 피폐해진다. 부인에게는 그 집에 사는 귀신이 보였기 때문이다. 다락(극단 옆집누나) 역시 여름철이면 선보이는 대학로의 공포연극 중 한편. 특히 음향효과와 배우들의 서늘한 연기가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데 제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로 스타시티 3관. 티켓가격 3만원~1만5000원. 상연시간 화,목,금 오후 10시 외(수요일 공연 없음). 문의(02)741-6235.▶ 관련기사 ◀☞(공연·전시 캘린더)뮤지컬 공연 `풍성`
- `전고점 뚫은 증시`..상승세 이끌 종목은?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지난주(19~23일) 코스피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했다. 175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외국인 매수 덕에 힘겹게 탈환에 성공했다. 이제 관심은 언제쯤 1800선 돌파할 수 있을 지에 쏠린다. 증권가에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번 주에도 국내외 변수가 도사린 만큼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이라고 지적한다. 이번 주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시장 주도주들이 줄줄이 2분기 실적을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증권가에선 실적 외적인 부분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삼성물산·현대제철 복수 추천 삼성물산(000830)과 현대제철(004020)은 이번주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증권사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았다. 우선, 삼성물산은 2분기 실적 개선과 향후 안정적인 영업실적 전망이 부각됐다. 대우증권은 "그룹사 공사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를 통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의 경우 2분기 실적 호조 전망과 더불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한화증권은 ▲2분기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 달성 ▲고로 1기 조업조건 정상화와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국내외 냉연강판 시황 호조에 따른 판매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중국 내수 철강 유통가격 상승으로 철강업황이 회복되고, 현대차그룹 수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호재로 지목했다. ◇ 업황 회복株·보험료 인상 수혜주 `눈길` 증권가에선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주목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를 반영해 한진해운(117930)과 호텔신라(008770)를 추천했다. 한진해운은 3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 및 운임 상승 전망을, 호텔신라는 내국인 출국자 증가에 따른 면세점 매출 증가를 근거로 들었다. CJ제일제당(097950)(하나대투증권)과 고려아연(010130)(대신증권) 역시 라이신·핵산 가격 급등과 아연 현물 가격 상승 등 외적인 변수를 호재로 찍었다. LS(006260)(현대증권)와 한화(000880)(우리투자증권), 두산중공업(034020)(신한금융투자)은 자체 실적 개선 외에 자회사들의 리스크 감소가 부각돼 추천됐다. 보험·금융·증권주도 여럿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보험주의 경우 자동차보험료 인상 수혜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화증권은 삼성화재(000810)를, SK증권은 동부화재(005830)를 꼽았다. 신한지주(055550)(현대증권)는 IFRS가 적용에 따른 이익 증가를, 대우증권(006800)(우리투자증권)은 핵심영업의 높은 경쟁력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이익 증가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SK에너지(096770)는 현대·기아차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에 따른 위상 강화와 2차전지부문 경쟁력 증대가 부각됐고, 한국타이어(000240)(SK증권)는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한솔제지(004150)(한화증권)는 2분기 괄목할만한 실적 시현을, 베이직하우스(084870)(대우증권)는 중국 법인의 고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눈길을 끌었다. ◇ `포스코ICT·CJ인터넷·잉크테크를 주목하라` 코스닥시장에선 포스코ICT가 시선을 끈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그룹의 후광 가능성을 언급하다며 추천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및 M&A 수혜, 그리고 포스코건설을 통한 성장 잠재력, 스마트 그리드 등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근 스페셜포스2 퍼블리싱 계약을 한 CJ인터넷(037150)도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됐다. 사업확장 계획에 따른 수익향상 기대와 일본·북미·유럽시장에서의 긍정적 매출 전망이 그 근거다. 하나대투증권은 매일유업(005990)을 거명했다. 합병한 `상하`가 매일유업 인프라를 통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영업에 나설 것이란 점을 높게 봤다. 또 막걸리 수혜주 국순당(043650)과,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다음(035720)은 각각 SK증권과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됐다. 이밖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삼성전자와 에스엘시디 공급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기록 중"이라며 국내 전자제품 EMS 전문업체 한국트로닉스(054040)를 추천했고, 신한금융지주는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잉크테크(049550)를 찍었다. 아울러 중국 손자회사 심천B증시 상장 준비와 지속적인 외국인 순매수가 예상된 파인디앤씨(049120)도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오늘은 시장이 골고루 상승하는 흐름이 나올 것!☞(오늘의차트)중국 증시 바닥쳤나..철강·조선 부각☞코스피 보합권 등락..뉴욕 악재 vs 실적 모멘텀
- 부산주류·카페박람회 10월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류와 카페, 베이커리 전문 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주류박람회&부산카페베이커리쇼가 오는 10월14~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주류박람회는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나눠 소주관, 맥주관, 막걸리관, 전통주관, 와인관, 세계맥주관 등으로, 커페베이커리쇼는 부산인기카페관, 커피·제과제빵기기관, 홈베이킹관, 프랜차이즈창업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부산·경남 아마추어 커피인들의 축제인 `제 2회 부산바리스타페스티발`과 `부산소믈리에대회`가 진행된다.박람회를 주최하는 드림코리아는 7월말까지 참가신청업체에 한해 부스비, 협찬사, 광고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DTI완화되나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7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DTI규제 예외대상 확대 추진-`관치 권치 <->허약한 지배구조` 악순환-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IMF, 대출재원 1조달러로 확충▲트렌드-국내 첫 대중음악 전용공연장 생긴다-원화값 출렁 왜?-복권당청금 수령기한 연장 연금식 분할 지금도 허용-기업 문화접대비 3년새 11배 늘어▲종합-"대출규제 과감히 풀어 주택구입 수요 살려야"-보금자리 민간 참여 늘리고 임대사업기준 2가구로 완화-영국은 1주택자 양도세 아예 없어-학원가 수강료 편법인상 꿈도 꾸지마-"고맙다 반도체 IT 수철" 항공화물 실적 사상최대-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다-주요은행 1인당 생산성 대부업체만도 못해-권력 입김에 금융CEO 줄줄이 낙마▲국제-지구촌 곳곳 물난리...농산물값 급등 후폭풍 클듯-세계 최대 中싼샤댐 가동이후 최대위기-오바마, 에어포스원으로 政敵 녹인다-기름유출로 서해까지 오염확산 위험-AIA, 새 CEO에 마크 터커▲기업과 증권-PC도 3D 시대 열렸다-정몽구 회장 해외시장 위기론-효성, 폴리에스터 공장 증설-STX솔라, 태양전지 생산 3배 늘려-한국업체 약진해도 국산화율 20% 미만-LG유플러스도 갤럭시U 낸다-신형 아반떼 가격 1490만~1950만원-이공박사 8천명 해외로 유출된다-의약품 경제성평가 대신 20% 일괄인하-정부, 줄기세포연구 60억 지원-독립문 메리야스 만들던 평안L&C-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8월부터 퇴출-하나금융 실적악화.. 금융株 어닝시즌 짐되나-외국인 8일만에 매도-호남석유 목표가 30만원까지 올라-2년 장고 끝에 한컴 인수의향서 냈다-포스코강판 영업익 흑자전환-대한생명 EV 작년 9월보다 31%↑-전기차 배터리 관련株 더 달릴까-대량환매 속 돈 몰리는 분할매수펀드-코스닥 에너지 여행株 기관이 끌고 외국인 밀고▲부동산-집 한 채가 뉴타운 3개 구역에 포함됐다니..-경매시장 관심 끌려면 2번 이상은 유찰돼야-반포래미안 주민 "공사비 돌려달라"-서울 강남구 3구 땅값도 하락-GS건설, 3600억원 정유정제시설 수주◇한국경제▲1면-주택 거래활성화 대책 곧 발표... DTI완화되나-스마트폰 300만시대..비즈니스가 바뀐다-서울 땅값 15개월만에 하락-"서민경제 살리기 집중"▲종합-"원자바오 들으시오"..직격탄 날린 다국적 기업-이물질 신고받은 식품 식품업체, 그대로 보관해야-美외교 안보 빅2 서울로-美항모 조지 워싱턴 내일 부산항 입항-車무사고 보험 할인혜택 편법 동원땐 할증료 물어야-"DTI LTV 규제 완화해 주택거래 숨통 터줘야" 목소리 커져-앱 터치로 10분만에 하루 결산..치킨집 미용실도 스마트-삼성전자 NHN사표 내고 앱 개발...1인 창업 전성시대-"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사업성없는 택지 과감히 포기해야"-자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부모 돌봐도 혜택.. 재정누수-美 유럽, 국내 채권시장 큰손으로 복귀-수출기업 원산지증명 발급 간소화-잘못 낸 관세, 한번 신청으로 돌려준다▲금융-국민銀 행장후보 설문 잡음도 만만찮네-현대해상, 손보2위 굳히기-뭉쳐서 해외채권 발행하니 금리 낮아지네 -현대스위스 3저축은행 새 행장 김영묵씨 선임▲국제-호주 총선정국..광산업체가 표심 좌지우지-BP, 직원 5만명 자르고 자산 10% 매각-복원센터 화재..러시아 명화들 잿더미-中 덮친 환경재앙... 기름바다 폐수유출 홍수까지-베이징 중산층 70% 車 집값의 노예-"아일랜드 긴축안 비현실적"..연립정부 IMF 고개 갸우뚱-中 "日관광객 모셔라" 나리타 공항에 아울렛-림 "애플 물귀신 작전 용납 못해"▲산업-현대 기아차, 유럽서 사상 처음 도요타 제쳤다-신형 아반떼 최고 1950만원 "사실상 가격 인하"-글로벌 100대 車부품社 중 한국업체 4곳..LG화학 6위 눈길-폴리에스터 원사 구미공장 증설 효성, 월 3000t 늘려 1만2000t-LG "이젠 게임도 입체롤"..3D PC 국내 첫 출시-포스코, 中 지린성 도시개발 맡는다-대한해운-에쓰오일 5년간 원유 수송 계약-베가폰 뒤에 새겨진 위드 구글이 두려운 이유는-모토로라, 네트위크사업부 매각-시맨틱으로 네이버 잡겠다 SK컴즈, 검색시장에 도전장-신기술금융 `10년만에 부활`..NHN 하림 SPC진출-태양열 차단 건물 유리 코팅제 개발-인삼공사 "중국산 걱정없는 고급 한약제 생산"-매출 떨어진 와인 브랜드 "수입사 바꿔"-8학군 수요 사라진 대치동 전세값 하락-중대형 아파트, 2기 신도시서도 찬밥 신세-제주리조트에 中투자 536억 유치-부동산 체감 경기, 수도권이 더 심각▲증권-7공주 떴지만..."펀드 포토폴리오는 50개가 적당"-승자의 저주 끝.. M&A주 다시 햇살-코스피 프로그램 역풍 맞나-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기업실적 레벌업 확신 생겨야 박스권 돌파"-주식형 10개중 6개 자투리 펀드-한글과 컴퓨터 인수 9개社 각축◇서울경제▲1면-인터넷몰 매출액 백화점 앞질렀다-DTI규제 단계적으로 풀기로-현대 기아차 유럽서 첫 도요타 제쳐-서울시 부채 1년새 75% 늘어 3조-상반기 흑자냈던 건강보험 재정 하반기엔 빨간불▲종합-바이오 LED 방송장비 새성장동력 3각편대로-모바일 게임 업그레이드 바람-싼 값에 품질 배송 등 신뢰도 커져... 중 장년층까지 클릭-"하이테크 문제, 로테크로 푸는 격"-거래 입주 청약자 없는 3無시장... 불꺼진 아파트만 즐비-DTI 초과대출 특례조치 대상 중대형까지 확대할 듯-유통단계 축소 광역유통센터 건립-KIC 국내 주식 채권에도 투자-시도 재정협의회 1년만에 흐지부지 ▲금융-은행들 외화조달 새 길 열린다-産銀 대우건설ㅠ GM대우-"서민금융 활성화 영역 확장 올인"-자보료 대물배상 가입액 선택 폭 확대▲국제-美, 파키스탄 원조로 환심 사기-EU-IMF, 헝가리 자금지원 유보-IMF, 대출 재원 1조불로 증액 추진-中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 전망-"인도 증시 PER 17.6배..너무 올랐다"-美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빨간불...中도 시한폭탄▲산업-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전격 참여-삼성전자 "저렴한 가격에 3D 영상 즐기세요"-"내수 수출 잘나가는데.." 쟁의돌입땐 신뢰도 먹칠-LG전자 "세계 3D PC 시장 선점"-실적 호조 게임업계 "하반기 해외공략 강화"-토종 패션브랜드 흔들▲증권-"실적 기대가 시장 떠받쳐"-분할매수펀드엔 돈 몰려-외국인 채권잔액 70조 재돌파-원전 관련株 다시 들썩-코스닥기업 자사株 매입 크게 늘어-하나금융지주 2분기 어닝 쇼크-아이폰4 출시연기 관련주 비틀-상장지수펀드시장 성장세 무섭네▲부동산-리츠시장 고사위기-깊어지는 토지 거래 침체-잠실 주공5,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후 되레 약세로-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70%선 붕괴
- "`히트상품`을 꿈꾼다면 통계를 활용하라"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이른바 `대박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 통계 자료의 충분한 활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인기가 급부상한 우리쌀 막걸리, 중형세단, 직화오븐, 바람막이 자켓 등의 성공비결 뒤에는 `국가통계`를 적극 활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통계청은 18일 "대박상품 탄생의 숨은 비결은 국가통계의 활용"이었다며 "쌀 소비량, 가계동향, 생활시간조사, 혼인통계 등 분석을 통해 사회변화 추이와 소비자의 성향 사전 예측이 히트상품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우리쌀 막걸리`의 경우 ▲분기별 탁주 출하량 ▲1인당 쌀 소비량 변화 ▲먹거리, 농산물 농약오염에 대한 불안감 등의 통계를 분석, 출시된 상품이다. 직화오븐과 같은 가사 도우미 제품은 ▲소비지출 중 식사비(외식비) 구성비 변화 ▲20세 이상 인구 가정관리 평균 시간 ▲가사와 육아 전담하는 재택남성 비율 등에서 힌트를 얻었다. K5와 같은 중형세단의 경우 연령대별 자동차 구입비용 연평균 증감률, 연령별 수입차 등록현황 등이 반영됐다. 바이크와 같은 스포츠.레저용품은 20세 이상 인구 여가생활 시간과 연도별 자전거 가격 상승률 추이 등의 통계가 활용됐다. 또 웨딩·동안상품은 ▲201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 초혼연령별 혼인 증감률 추이 ▲ 전체 초혼 중 여성이 연상인 비율 등에서 착안했다. 통계청은 "사회상과 유행,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국가통계 활용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1. 현대증권(003450) - 수익창출 지장없어  시중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손실이 반영되는 등 1분기 이익은 예상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견고하여 우려할 수준까지 실적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2010년(FY10) 예상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시장둔화가 반영된 2,104억원, 2,23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흑자를 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여전히 장부가 이하에서 형성되는 등 저평가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경기부양 정책수정 및 산업재편 등 변동성확대가 예상되나 현대증권의 영업력을 고려할 때 적자상황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최소한 장부가 이상으로 주가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Valuation 적정수준으로 실적의 안정성 외에도 현대증권은 그룹의 재무상황 악화로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만일 M&A 가 현실화 될 경우 현대증권의 위탁매매경쟁력으로 인해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높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현대증권의 주가는 저평가영역에서 정상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2. 동아제약(000640) - 2Q10 잠정실적: 매출액 yoy +9.1%,영업이익 yoy +27.5%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1%, 27.5% 증가한 2,225억원, 27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됨. 동사는 오리지널제품 및 자가개발 신약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영업활동 위축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 GSK와의 협력 본격화7월부터 GSK의 4품목(아보다트, 헵세라, 제픽스, 아반디아)을 공동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연말까지 공동판매 품목을 12개로 확대할 계획임. GSK와의 협력은 아직 내수부문에 그치고 있지만, 판매가능 한 품목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이는 기존 전문의약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부문에서의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GSK는 유상증자참여 및 교환사채권취득 및 전환으로 동아제약의 지분 9.8%를 확보하게 되었음.- 실적개선 + R&D pipeline 가치상승으로 성장스토리는 계속될 전망3분기에는 슈퍼항생제의 임상3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내 자이데나의 임상3상이 완료, 조루증치료제의 해외임상진입이 계획되어 있어 R&D pipeline의 가치 상승이 예상됨. 또한, 우호지분을 통해 경영권안정을 이뤘기 때문에 유상증자 및 BW발행으로 확보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M&A 등 장기성장동력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주가흐름 예상. 3. 에스엘(005850) - 하반기 자동차부품 유망 종목군 `전자제어 전장시스템 업체` 대표 주자2010년 하반기, 완성차에서 일부 자동차부품군으로 투자매력 전이될 가능성 높아 보이는 가운데, 제1테마로 자동차용 전자제어 전장시스템 관련주에 대한 대응 효과적일 듯. 이러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만도와 더불어 국내 3대 전장시스템 업체로서 에스엘 주목. 차량용 전조등 시스템 관련 국내 독보적 기술력 보유함.- 일부 전장시스템 장착 의무화와 더불어 `LED 광원 허용` 및 `AFLS 및 DRL` 기준 마련은 실질적 심리적 모멘텀 7월 13일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입법 예고 되면서 전장부품업체에 대한 관심 고조. ESC 및 TPMS 등 일부 샤시컨트롤 시스템 의무장착. 그리고 차량용 조명으로 LED광원 허용. 또한 AFLS 및 DRL에 대한 설치기준 마련으로 법제화를 통해 일부 전장시스템 시장 활성화 기대. 최대 수혜 업체중 하나임.- 목표주가 17,000원, 매수 의견 유지현대모비스, 만도 등 대형 업체와의 경쟁으로 영업구도가 편안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부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중국 로컬 완성차 메이커와의 합작회사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이 매우 매력적으로 평가되는 상황. FY1분기(4~6월) 실적발표 이후 FY2010년(2010년 4월~ 2011년 3월) 실적 큰 폭의 상향조정 가능할 듯.코스닥4. 국순당(043650) -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예상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4억원)를 훨씬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막걸리 예상 매출액이 151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수요확산으로 마케팅비가 절감된 것이 주요요인. 3분기 생산 capa가 확장되면 하반기에도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2010년, 막걸리 판매급증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2010년 실적은 매출액 1,113억원(+103.0%, YoY), 영업이익 194억원(+346.8%, YoY), 당기순이익 180억원(+127.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막걸리 매출액은 671억원(+674.8%, YoY)으로 크게 증가하여 매출액 비중이 60.3%로 국순당의 대표주종의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 - 대기업이 진출해도 국순당의 경쟁력은 변함없다현재 국내 식품대기업은 물론 기존 주류 대기업들까지 막걸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계와 딜레마가 존재하고, 양질의 막걸리 대량생산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선점자로서의 국순당의 경쟁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 관련기사 ◀☞(VOD)그녀들의 스탁토킹..기술적 조정에 대처하는 자세☞현대證, 오늘 청담지점서 투자설명회☞현대證, 오늘 포항지점서 자문사랩 투자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