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 대한상의 ‘한·말 경협위원장’ 위촉
  •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 대한상의 ‘한·말 경협위원장’ 위촉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대한상의 한·말레이시아 경협위는 1980년 양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투자 및 무역기회를 확대하고자 대한상의와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40여 년간 이 위원회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의 상호 방문, 주요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며 양국 간 민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말레이시아는 지난해 한국의 11번째 교역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베트남과 싱가포르 다음으로 교역량이 많았다. 또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8번째로 많은 해외직접투자(FDI)를 하는 국가이기도 하다.OCI홀딩스는 2017년 일본의 화학기업 도쿠야마의 생산법인을 인수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지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연간 약 3만5000톤(t)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 말레이시아 내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이우현 신임 위원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상호보완적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고 K팝·K뷰티 등 한류 열풍으로 현지 유수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정도로 민간 교류가 활발하다”며 “한·말레이시아 경협위가 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의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I 최영지 기자
한국말 몰라도 이곳에선 K뷰티 쇼핑 ‘OK’
  • 한국말 몰라도 이곳에선 K뷰티 쇼핑 ‘OK’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001040)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다. K콘텐츠의 인기에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계속 늘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혜택을 받은 구매 건수는 370만 건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측은 “작년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약 88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방한 관광객의 절반가량이 올리브영을 방문해 K뷰티 상품을 구매한 셈”이라고 했다.특히 코로나19 이전엔 중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일본, 동남아, 영미권, 중동 등으로 고객층이 다변화한 걸로 파악됐다. 이에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사진이나 캡처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해 주기 때문에 고객이 찾는 상품이나 성분 등을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신속한 응대에 활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없이 사용이 가능해 고객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안내할 수도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면서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을 신설해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 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와 K뷰티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사진=CJ올리브영)
2024.04.18 I 김미영 기자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수출 시작…“1.4조 매출 달성”
  •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수출 시작…“1.4조 매출 달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이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재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롯데정밀화학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들의 암모니아 혼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운송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해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이번 암모니아 수출 초도 물량 출하는 한국이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첫 발을 내딛는 포석이란 의미가 있다”며 “지난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와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올해 열리는 발전소 혼소 수요 확보 경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I 김경은 기자
CJ대한통운, 싱가포르 물류사와 맞손…동남아 역직구 강화
  • CJ대한통운, 싱가포르 물류사와 맞손…동남아 역직구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계 물류기업 닌자밴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태호 CJ대한통운 CBE사업담당(왼쪽)과 팡싱양 닌자밴 CB(Cross Border) 사업부장이 싱가포르 닌자밴 본사에서 물류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 대표 물류기업이다.CJ대한통운은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통해 동남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는 식이다.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동남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 지역 최종 소비자까지 원스톱 물류가 이뤄진다. 또한 CJ대한통운이 향후 대규모 운송 물량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 경우 역직구 고객사의 물류비 부담도 일반 국제특송대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회사가 축적한 차별화된 포워딩 운영 역량과 해외 현지 전문 물류기업의 통관, 배송 역량을 결합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해외 현지 물류기업들과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직구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초국경 택배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김정유 기자
중국·베트남 도시들과 우호협력 다지고 판로개척 나선다
  • 중국·베트남 도시들과 우호협력 다지고 판로개척 나선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오는 21일 6박7일의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사에서 현안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또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한다.우선 21일 첫 일정으로는 중국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하고, 난징대에 유학 중인 대전 출신 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을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의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눈다.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 및 기업 건의사항 협의한다. 26일에는 베트남에 대전의 의료관광 홍보와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7일 귀국한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베트남에 대전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대전시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박진환 기자
CJ올리브영, 전매장에 휴대용 번역기 도입
  • CJ올리브영, 전매장에 휴대용 번역기 도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올리브영 명동 타운 직원이 전국 매장에 도입된 휴대용 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는 취지다.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사진이나 캡처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해 줘 고객이 찾는 상품이나 성분 등을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을 저장해 뒀다가 신속한 응대에 활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없이 사용이 가능해 고객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안내할 수도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I 김정유 기자
행정공제회, 베트남 빈펄·관광청과 MOU...회원 복지 강화
  • 행정공제회, 베트남 빈펄·관광청과 MOU...회원 복지 강화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는 지난 17일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 빈펄리조트 및 끼엔장성간 3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공제회는 ‘2024 베트남 푸꾸옥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해부터 베트남의 최대 기업인 빈펄, 푸꾸옥이 속해있는 끼앤장성의 관광청과 장기간 삼자 협상을 진행해왔다. 빈 그룹은 ‘한국의 삼성’으로 불리는 베트남 최대 기업이다. 리조트 등 부동산 사업은 물론 병원, 유통, 국제학교와 미디어, 자동차와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끼엔장성 관광국 국장 Mr. Tran Van Linh, 빈펄 본사 부사장 Ms. Ngo Thi Huong, 끼엔장성 의회 관광위원회 부의장 Mr. Nguyen Viet Anh, 행정공제회 이사장 김장회, 푸꾸옥시의회 부의장, Mr Doan Van Tien) (사진=행정공제회 제공)그동안 행정공제회는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힐링’과 ‘여행’을 주제로 한 ‘제주10일 살기’, ‘서울호캉스’ 등 여행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회원들의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등을 반영해 해외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정공제회는 올해 총 430명을 선발(4인가족 기준 약 1720명)하여 베트남 푸꾸옥 빈펄리조트의 3박 4일간 숙박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금번 행정공제회의 해외여행지원 프로그램은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2024년 회원체감 복지서비스 극대화 전략’의 일환이다.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 여행 및 숙박 프로그램은 행정공제회가 외국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협업을 통하여 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한 것”이라며 “회원들의 안전과 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양한 해외 여행 및 숙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8 I 지영의 기자
콘진원, K콘텐츠 파급력 입증…해외진출 연관산업 성과 공개
  • 콘진원, K콘텐츠 파급력 입증…해외진출 연관산업 성과 공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상설홍보관 ‘KOREA 360’을 운영 중으로,개관 이후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나인투랩스㈜와 인테이크 주식회사는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연관산업 협업 강화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고자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했다. 먼저 콘텐츠 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7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관계부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K’ 등 총 91개 사의 한류 연관산업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해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3 태국 K박람회’에서는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존’을 마련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정종훈 나인투랩스㈜ 감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유망기업인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유명 캐릭터 IP와 슈가로로 곤약젤리 제품 간 매칭이 잘 맞아 바로 협업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해외 시장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누보의 식물영양제가 노출됐으며, ‘마이데몬’ 캐릭터 ‘미오’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다각도 지원콘진원은 해외에서 호감도가 높은 K콘텐츠 내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했다.지난해 해당 지원 사업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은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와 협업하여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중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콘진원이 드라마 IP 기획 단계부터 방송사, 제작사와 간접광고 연계 제품에 대한 사업화 협의를 통해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김신덕 ㈜누보 전략기획본부장은 “한류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품이 노출되며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간접광고 노출부터 드라마와 연계한 협업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어 수출 과정에서 K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상설홍보관 ‘KOREA 360’을 운영 중으로, K콘텐츠를 비롯 K뷰티, 의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16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한류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프리미엄 효과, 연관산업 수출활력 제고 앞장지난해 콘진원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행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아세안 한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상설홍보관 ‘KOREA 360’은 개관 이후 콘텐츠를 비롯한 K뷰티, 의료 등 총 534개 브랜드, 6,300여 개 상품을 전시했으며,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매출액 75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판촉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의 상담건수는 총 722건, 수출계약 실적은 229만2000달러 상당이다. 이는 전년 대비 75.3% 증가한 수치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만전식품㈜의 ‘매운불맛김’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간접광고로 노출된 이후 5만5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K콘텐츠 내 간접광고 노출을 통해 연관산업 제품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통해 K콘텐츠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수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와 K박람회 융합존 전시는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오리온, 견고한 실적에 '배당성향 20%' 상향까지-하이
  • 오리온, 견고한 실적에 '배당성향 20%' 상향까지-하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경기 악화 영향에도 주요 법인의 실적이 견고한 데다, 주주환원 확대 정책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75.6%이며, 전날 종가는 9만1100원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주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각각 12.2%, 24.8%를 기록했다”며 “중국, 베트남 명절 시점 관련 영업실적 이연에 전 지역 경기 악화에도 외형 성장이 견고했다”고 분석했다.한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9.5% 17.2%로 집계됐다. 내수 소비력 감소에도 성장률이 견조했다는 평가다. 수출의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유의미했다고 짚었다. 중국 법인의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17.5%를 기록했다. 저수익 직납 할인점 영업형태 전환 관련 요인에도 지난해 4분기 매출 공백 이상의 성장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브랜드의 물량 전략을 통한 기대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말 완료한 젤리 추가 라인 본생산 시작을 포함, 올해 1분기와 4분기에 반영될 춘절 물량 효과로 연간 영업실적의 경우 현지 시장 침체에도 고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외에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현지 매출액 성장률도 각각 12.0%, 44.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 지역에서 실적 순항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리가켐바이오 지분 관련 인수로 주가는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인수 관련 우려가 반영된 단기 투자 심리 악화 흐름이 변수가 확대된 대외 환경과 맞물려 주가 레벨 및 밸류에이션 조정분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향후 3개년 배당성향 20% 이상으로 상향 등 주주환원 확대 정책과 실적 개선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목표주가 재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최고경영자 주관 간담회 내용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리스크로 작용한 요인에 대한 해소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추가 영업 체력 개선 흐름에 따른 목표주가 재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김응태 기자
LS에코에너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투자의견 '매수' -키움
  • LS에코에너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투자의견 '매수' -키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키움증권은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그간 중저압 전력선 중심의 사업 구조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로 탈바꿈하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사진=LS에코에너지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가 베트남 정부의 전력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전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초고압 전력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업체다.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선, 통신선, 전선 기초 소재 등을 생산한다. 해저케이블 신사업을 위해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달 덴마크에만 두 건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으로의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모회사 LS전선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열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아시아 및 유럽 수주 확대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희토류 탈중국화 기조로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풍력발전기 등에 쓰이는 핵심 광물로 중국의 생산 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광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했다”며 “공급량은 올해 200톤, 내년부터 5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에서 희토류 관련 모든 기술과 인력 유출까지 통제하고 있어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 LS에코에너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희토류 산화물 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초고압 케이블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한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신사업 모멘텀이 수년간 이어지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4.04.18 I 김보겸 기자
CJ CGV, 체질은 개선…여전히 재무 구조는 부담-삼성
  • CJ CGV, 체질은 개선…여전히 재무 구조는 부담-삼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CJ CGV(079160)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체질은 개선했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재무 상황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 목표가 6300원으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670원이다. (표=삼성증권)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팬데믹 이후 첫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티켓 가격 인상, 수요 창출을 위한 얼터콘텐츠(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라이브쇼·스포츠 경기·게임 등) 개봉 확대와 판관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CJ CGV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10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9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예상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해 3090만명에 달했지만, ASP 하락으로 매출액은 10.5% 늘었다. 최 연구원은 “2월 중순까지는 흥행 콘텐츠가 부족했고, 고마진의 스크린 광고 수요가 위축됐던 여파로 국내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손실 규모는 축소되나 적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은 로컬·한국 영화의 흥행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베트남은 로컬 영화 ‘마이(Mai)’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다시 썼고, 한국 영화 ‘파묘’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현지 박스오피스 성과 확대를 견인해 이익 증대를 이끌었으리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각 국가별로 영업 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재무 상황은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괄하는 통합 법인인 자회사 ‘CGI홀딩스’는 19년 프리IPO 성격의 투자유치 당시 2023년 6월까지 홍콩 시장 상장을 약속했으나 팬데믹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 6월까지로 상장시기 연장을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장 기한 추가 재연장에 상호 합의할 가능성도 있지만, 관련해서 불확실성이 있다”며 “추가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CJ로부터 현물 출자받고 제3자배정 유증을 진행하려 했으나 작년 9월 감정보고서의 불인가 처분 항고장 제출 이후 현재 항소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 출자 전환이 완료되면 부채 비율 하락 등 재무 구조는 안정화될 수 있지만,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18 I 박순엽 기자
CJ제일제당, 실적 턴어라운드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투자의견 '매수' -NH
  • CJ제일제당, 실적 턴어라운드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투자의견 '매수' -NH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들이 본격 턴어라운드하면서 실적 개선과 동반되는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 수요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식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히 바이오 부문은 핵심 제품들의 시황 회복과 더불어 추진 중인 자회사 CJ셀렉타 매각이 완료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저평가됐다고 주 연구원은 봤다. 그는 “지난해는 바이오 및 F&C 사업부문의 실적 불확실성 우려가 컸던 점이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비식품 사업 턴어라운드는 연결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라는 두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1분기는 주요 사업부문이 모두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 47% 증가한 7조2810억원, 3723억원으로 전망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하며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수준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2조7742억원으로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 수요는 소폭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사업은 지상쥐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존재하나 주력 국가인 미국에서는 성장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오 부문은 핵심 제품들의 시황 회복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F&C 부문은 베트남 양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2024.04.18 I 김보겸 기자
효성티앤씨,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IBK
  • 효성티앤씨,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IBK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기존 46만원에서 48만원으로 4.35%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4만500원이다. (표=IBK투자증권)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5.9%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이는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섬유 부문 영업이익이 4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3%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중국 벤치마크 스판덱스 가격·스프레드의 축소 움직임과 춘절로 인한 물량 감소에도 중국 외 지역 판매 확대로 스판덱스 혼합 평균 판가의 훼손이 제한적이어서다. 또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추가된 데다 작년 하반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중국 일부 공장 화재)도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섬유 부분 영업이익 호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1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리란 전망이다. 철강 트레이딩 부문의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가 발생했고, RE·OE 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손익도 개선세에 있어서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733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증익 추세가 이어지리라고 분석했다. 춘절 이후 스판덱스 판매 물량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소형 스판덱스 플랜트들의 구조조정 확대 등으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다. 이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부문도 성수기 효과를 예상한다”며 “참고로 중국 주요 경쟁사도 스판덱스 업황 반등이 고려되면서 1월 말 이후 주가가 약 30%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스판덱스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베트남에 바이오 BDO 플랜트(5~20만톤)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미국 Geno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참고로 해당 바이오 BDO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석탄 기반 스판덱스 제품 대비 90%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술을 적용한 최초 상업 가동 플랜트(미국·6.5만톤)는 톤당 40달러 수준의 이산화탄소 가격을 고려하면 가장 낮은 BDO 제조원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4.18 I 박순엽 기자
모두투어,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 이벤트…"경품도 취향 따라 고르세요"
  • 모두투어,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 이벤트…"경품도 취향 따라 고르세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모두투어가 ‘모두의 세포들’ 숙박권 경품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런던과 로마 등 유럽, 사이판과 다낭, 코타키나발루, 하이난 등 인기 휴양지에 있는 3~5성급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다.이벤트 참여는 ‘낭만’ ‘미식’ ‘가성비’ 여행지 중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는 방식이다. 낭만 여행지를 선호하면 ‘사랑 세포를 위한’, 미식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출출 세포를 위한’, 가성비 여행을 원한다면 ‘자린고비 세포를 위한’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된다. 낭만 여행지 카테고리 ‘사랑 세포를 위한’은 ▲영국 런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히드로(스탠드다 트윈 2박) ▲이탈리아 로마 에르자페 팰리스 호텔(스탠다드 트윈 2박) ▲사이판 월드리조트(슈페리어룸 3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햄튼 바이 힐튼 두바이 알 시프(스탠다드룸 2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인기 미식 여행지 숙소로 구성한 ‘출출 세포를 위한’은 ▲제주 서귀포 KAL(디럭스룸 1박) ▲중국 칭다오 MGM(시티뷰 트윈룸 2박) ▲일본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스탠다드 트윈룸 2박) ▲삿포로 윈덤 가든(스탠다드 트윈룸 3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가성비 여행지 ‘자린고비 세포를 위한’은 ▲베트남 다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슈페리어룸 3박) ▲필리핀 보홀 비그랜드(트윈룸 3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트윈룸 3박) ▲중국 하이난 맹그로브 트리(가든뷰 3박) 숙박권이 경품이다. 이벤트는 모두투어 회원이 대상이다. 기존 회원이 아니더라도 신규로 가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패키지 여행상품과 해외 항공권, 국내외 호텔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웰컴 쿠폰 패키지’도 제공한다. 당첨자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각 카테고리별로 4명씩 총 12명을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1일 모두투어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 받은 숙박권은 별도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해당 호텔·리조트에서 투숙기간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이미 판매 중인 패키지 여행상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참고하면 된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베트남 식품사와 협업…티몬, ‘베리밸류 辛당 쭈꾸미’ 출시
  • 베트남 식품사와 협업…티몬, ‘베리밸류 辛당 쭈꾸미’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몬은 베트남 식품 전문업체 함께 선보이는 ‘베리밸류’ 브랜드의 세 번째 상품으로 ‘베리밸류 신당(辛당) 쭈꾸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난 가운데 쭈꾸미 간편식류는 168%나 증가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는 베트남 해산물 전문기업(Kien Cuong Seafood)와 함께 생산하는 글로벌 협업상품이다. 국내 비법 양념을 베트남으로 보내 신선한 원물과 배합하고 단 한 번의 급속 냉동으로 쭈꾸미 본연의 식감을 극대화했다.티몬은 이날 하루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를 단독 특가 판매한다. 쿠폰 적용 시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 약간매운맛 500g 2팩, 1만4940원 △500g 3팩, 2만2080원 △500g 4팩, 2만8370원이다. 또한 티몬의 냉장, 냉동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몰’을 활용해 배송 정확도와 편의성을 강화했다.이날 오후 7시엔 ‘티몬플레이’ 특별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중 약간매운맛 500g 4팩 구매 시 카드사 할인까지 적용하면 한 팩당 6000원대로 초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며 간편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베리밸류 브랜드의 세 번째 상품으로 쭈꾸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고객의 쇼핑 경향에 맞춰 가격, 품질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갓성비’ 기획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김정유 기자
이랜드, 그룹 전략기획본부 신입사원 채용
  • 이랜드, 그룹 전략기획본부 신입사원 채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는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전략기획 본부(ESI)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이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이랜드는 이번 채용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식음료(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생이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선발된 지원자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된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을 받는다.이랜드 ESI 관계자는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이번 ESI 채용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사진=이랜드)
2024.04.17 I 김미영 기자
“내려라” 벽돌로 창문 내리친 ‘불륜 검거’ 현장…SNS 생중계
  • “내려라” 벽돌로 창문 내리친 ‘불륜 검거’ 현장…SNS 생중계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베트남 도로 한복판에서 외도 현장이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인파가 몰려 도로가 마비되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생중계 영상에는 아내가 외도 중인 남편이 타고 있는 차량 창문을 벽돌로 쾅쾅 찍어 내리치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베트남의 도로에서 한 여성이 남녀가 탄 차량의 창문을 벽돌로 내리치며 소동을 벌였다. (사진=SNS 캡처)16일(현지 시각) VT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베트남 하노이 바딘구 쩐푸 거리에서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로 남녀 3명을 연행했다.사건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도로 한복판에서 남편이 한 여성과 차량에 함께 타고 있는 현장을 급습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아내는 벽돌로 차량 창문을 내려치며 남편을 향해 “내려라”고 소리쳤다. 소란에 인파 수백명이 몰렸고 도로는 마비됐다. 일부는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생중계하기 시작했다.생중계 영상에서 아내는 휴대전화 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이 사람이 내 남편이고, 아이도 있다”라고 외쳤다. 현장에 모인 구경꾼들은 소리 지르고 환호하며 여성을 옹호했다. 심지어 차량 창문 깨는 일에 동참하는 이들도 있었다. 영상을 보면, 대부분은 휴대전화를 들고 흥미롭다는 듯이 이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베트남의 도로에서 한 여성이 남녀가 탄 차량의 창문을 벽돌로 내리치며 소동을 벌였다. (영상=SNS 캡처)결국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킨 뒤에야 상황은 일단락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아내와 남편, 그리고 차량 조수석에 함께 탑승 중이던 외도 상대 추정 여성을 소환해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바딘구 경찰은 사건 다음날 오전 취재진에게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문제를 일으킨 여성이 자신의 아내라고 인정했다”며 “차량에 타고 있던 남녀는 사실상 혐의점이 없기 때문에, 아내만 공공질서 소란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17 I 이로원 기자
"IPEF 공급망협정 활용해 요소·희토류 대란 막는다"
  • "IPEF 공급망협정 활용해 요소·희토류 대란 막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공급망 통상 전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산업부)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발효일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무역협회, 코트라, 한국광해광업공단,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반도체협회, 배터리협회,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등이 참석해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IPEF 협정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IPEF는 역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자국 중심의 경제·통상 질서를 구축하고자 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주도로 2022년 5월 출범한 다자간 경제협력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IPEF는 △필라1(무역) △필라2(공급망)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등 총 4개의 필라(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가 공급망 협정이다. IPEF 공급망협정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이날 6번째로 발효됐다. IPEF 공급망 협정은 14개국 회원국간 공급망 협력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고 △무역장벽 최소화 △신규 비즈니스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인프라 개발 △물류 병목 현상 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요소, 흑연, 희토 영구 자석 등의 수입처 다변화, 연구개발(R&D), 물류 개선 등 사업이 IPEF 회원국과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지 점검했다. 필요시 향후 IPEF 협정 이행 과정에서 이들 품목이 협력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가기로 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공급망 정책을 지원하는 공급망 통상정책이 필요한 바, 이에 따른 IPEF 공급망 협정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업계 차원의 세부 활용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4.17 I 윤종성 기자
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426억 규모
  • 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426억 규모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에코에너지(229640)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에 3년간 3051만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고 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지난 8년간 에네르기넷과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덴마크에서 170kV(킬로볼트) 이하와 220kV 이상 케이블 부분에서 각각 1위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판매 전략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회사인 LS전선이 LS에코에너지를 비롯한 10여 개 해외 생산법인과 각자의 영업망을 활용, 서로의 주력 제품을 판매해 주는 전략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은 에너지 안보 정책으로 인한 해상풍력단지 건설, 기존 가공선의 지중화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LS전선과 협력해 고부가 초고압 케이블 시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사진=LS에코에너지)
2024.04.17 I 김은경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