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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답풀이)교육이 중요한데..왜 교육부 축소했나
  • [이데일리 박동석기자] 다음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정부 조직개편안 문답풀이 가운데 복지, 교육분야다.▲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위원회를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합하는 이유는? ❍ 현재 사회복지 정책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청소년위원회 등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비슷한 업무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 보니 서로 자기 일이라고 우기다가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책임을 미루기도 합니다. - 정작 서비스를 받아야할 국민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몰라 헤매기도 합니다. (예) 보육은 여성가족부, 유치원은?, 입양 등 아동복지는? 장애아동 보육은? - 일선에서는 같은 곳, 같은 사람이 담당하는데 정작 중앙에서는 서로 다른 부처가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 한 곳에서 할 일을 나누어 처리하다보니 예산․인력이 낭비되고 일선에서는 “무엇을 먼저 하나,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 서로 담을 쌓고 있던 사회복지정책 부처가 합쳐졌습니다. - 이제는 전체 국가적인 관점에서 “태아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평생복지시스템을 갖추고 - 인력이나 복지시설 등을 통합하여 활용함으로써 예산 등 국가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성가족부가 사라져 여성의 권익향상이나 보호기능이 위축되는 것이 아닌가? ❍ 그 동안 여성가족부는 설치된 이래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 양성평등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성차별을 해소하는 한편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권익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 보건복지여성부 발족으로 여성 정책이 위축된다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여성정책은 피해자보호나 불평등 해소를 넘어 능력개발이나 가족복지 등 적극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이제 보건복지부와의 통합으로 선택가능한 정책수단이 많아지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개발이 가능하게 됩니다.❍ 새로운 정부는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합되더라도 양성평등 업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 중립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여 정부내 양성평등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적자원 개발이 중요한데 교육부가 축소되어 오히려 후퇴하는 것이 아닌가? ❍ 정부가 오히려 교육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규제위주의 교육정책이 지방의 초․중등교육과 대학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재 양성을 가로막아 왔습니다. - 수능시험 등 단기 현안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육성에는 실패하고 있다는 비판과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학교 교육에 대한 개입과 통제를 대폭 줄여야 합니다. - 조직․정원이나 교원 임용․인사, 학사운영 등 초․중등교육의 자율을 가로막는 규제는 폐지되거나 지방교육청으로 이양됩니다. - 이와 함께 학생선발, 학사운영, 사립대 임원 취임 승인, 대입전형계획 수립 등 대학에 대한 규제도 대폭 줄어듭니다. ❍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재과학부’로 다시 태어납니다. - 과학기술부의 기초과학 정책 및 과학인력 양성기능을 결합하여 학교교육 위주의 틀을 벗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합니다. - 전인적․미래지향적 관점의 평생교육,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미래 인재양성에 주력하게 됩니다.▲ 초․중등교육의 지방이양으로 국가의 지원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 초․중등교육의 모든 것을 지방에 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 지방교육의 자율적인 운영을 가로막아온 규제와 간섭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것입니다. - 초․중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현재보다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방교육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도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 국가는 의무교육을 실시할 책임이 있고 법률의 규정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의무적으로 지원하여야 합니다 ※ 국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 및 교육세법에 의한 교육세 세입액 전액을 의무적으로 지원▲ 초․중등교육의 지방이양으로 일선학교에 적지 않은 혼란이 우려되는데? ❍ 당장 일선학교에 혼란을 초래하는 일은 적습니다. - 지방이양은 중앙정부와 지방교육행정기관(시․도교육청) 사이에 역할을 다시 조정하는 일입니다. ❍ 지방이양이 시행되려면 별도의 법령개정을 거쳐야 합니다 - 법령을 개정할 때에는 일선학교와 지방교육행정에 혼란이 없도록 경과규정을 두는 등 조치할 예정입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생기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 국민 권리구제와 권익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들이 있습니다.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및 행정심판위원회 등이 그 것입니다. - 이러한 기관은 법원을 통한 정식 절차와는 달리 신속․ 간단하고 비용이 무료이거나 저렴해 서민들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 그러나 제대로 아는 국민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 억울한 일이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관은 많아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오시면 됩니다. - 정부와 관련하여 억울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일단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하면 됩니다. - 접수된 사항은 각각 성격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알아서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합니다. - 소송이나 심판이 필요한 일은 ‘행정심판’에 따라, 행정심판으로 힘든 일은 고충처리 절차에 따라 도와 드립니다.▶ 관련기사 ◀☞공무원 4만명 옷 벗는다☞조직개편 남은 일정은☞새 정부 고위직 어느 자리가 없어지나
2008.01.16 I 박동석 기자
  • 양도세 경감..공제폭 확대로 2월 법개정(상보)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3일 1차 국정과제 보고회의를 갖고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를 조기에 내리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을 쉽게 하기 위한 지원책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경감은 2월 임시국회에서 장기보유 공제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인하폭을 놓고 인수위와 당간의 협의 및 여야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인수위 이동관 대변인은 "지난해에 주택거래 164만건 가운데 양도세를 낸 1주택자 거래는 0.9%에 불과해 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며 "20년을 초과한 보유자에 대해 80%를 공제한다고 예를 들면 1100억원밖에 안된다. 토지관련 세수 중 1100억원 아주 일부"라고 설명했다.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는 3년 이상 보유 시 매년 3%포인트 늘려 최장 45%(15년 이상 보유 시)까지 양도소득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대통합민주신당측은 이를 최대 80%(20년 보유 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보고에서 종부세와 도심 용적률 완화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이동관 대변인은 "양도세가 인하되면 1주택자의 매도물량이 늘어나지 않겠느냐"며 "2월에 국회에서 처리가 되더라도 바로 실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종합부동산세와 용적률 내용이 보고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오늘 보고된 것은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과제일 뿐이며 공약이라고 하더라도 상황과 여건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명박 당선자는 " “기본적으로 지금의 주택가격은 비싸며, 더 올라서는 안 된다”면서, “건설업체도 손해가 없고, 가격도 떨어뜨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해보라”고 주문했다.한편 중소기업에 한해 가업 상속 시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10-15% 할증과세를 하는 것을 유보하는 제도를 계속 연장해서 시행키로 했다. 당초에는 2009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다.이명박 당선자는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서 "금년 중 한꺼번에 5%를 낮추는 게 아니라 임기 중 5년 동안 점진적으로 5%를 낮추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며 "세수 주는 것을 걱정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세원도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8.01.13 I 이진우 기자
  • GM, 디트로이트 모터쇼 전야제 개최
  • [디트로이트=이데일리 정재웅기자] GM은 오는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08 북미 국제 오토쇼'개막에 하루 앞선 지난 12일 'GM 스타일 이벤트(Style Event)'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번 북미 오토쇼에 선보일 콘셉트카 등 주요 전시차종을 미리 공개하는 전야제 행사로 GM은 이날 행사에서 17종의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 모델을 유명 연예인들의 패션쇼와 함께 공개했다.특히, 이날 GM이 공개한 차량중에는 GM대우 디자인팀이 디자인해 지난해 4월 뉴욕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미니 콘셉트카 '비트(Beat)'가 포함돼 전야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비트'는 뉴욕모터쇼에 '그루브(Groove)', '트랙스(Trax)'와 함께 첫 선을 보인 미니 콘셉트카 삼총사 중 하나로 지난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 양산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GM의 '2008 북미 국제 오토쇼' 전야제 행사는 GM의 글로벌 본사가 있는 디트로이트 르네상스 센터 옆에 축구장 만한 크기의 대형 행사장을 별도로 마련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2007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허드슨(Jenifer Hudson), 여섯 번이나 그래미 상을 수상한 메리 블리지(Mary J. Blige) 등 미국 최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2008.01.13 I 정재웅 기자
(창업아이템) 캐릭터를 피자와 함께, 독특한 아이디어로 승부
  • (창업아이템) 캐릭터를 피자와 함께, 독특한 아이디어로 승부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토스트 캐릭터 들어보셨나요 지난 2005년 8월에 개점한 부산대학교 인근 번화가에 오픈한 ‘토스토리(http://www.totiwa.com)’는 캐릭터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상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젊은 세대를 겨냥,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식빵에 프린팅하면서 관심이 주목됐다는 것. 위니원 양주원 대표는 “단순한 먹거리로 인식되었던 토스트에 사자, 원숭이, 곰, 토끼, 돼지 등 여러 동물 모양을 프린팅 하면서, 각 캐릭터에 이름을(토라이온, 키토, 베토, 빗토, 피토) 붙여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며 “단순한 시각효과는 물론 먹거리의 기본인 맛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기존의 토스트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던 업체들은 저마다의 특화된 맛, 특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가지고 있다. 토스토리 역시, 자체 개발한 과일소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기존의 업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 이외에도 위니원은 2007년에는 저가형 피자인 ‘또띠와’를 새로이 런칭했다. 또띠와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띠와는 도우가 아주얇은 슈퍼씬 피자와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가 있다. 슈퍼씬 피자는 기존의 두툼한 도우가 아닌 이태리식 얇은 도우를 사용하여, 느끼한 맛을 꺼려하는 중 장년층 에게도 호응이 좋다.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는 기존의 밀가루 도우가 아닌 흑미를 사용하여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밖에 본사에서 미리 숙성된 도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컨베이어 오븐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단축되었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현재 전국 17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북 아현점을 오픈 하면서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창업비용은 토스토리의 경우 1,240만원(부가세별도)이며, 또띠와는 2,395만원(부가세별도)으로 기존의 저가형 피자업체에 비해 저렴하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또한 인테리어는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다.(문의) 1688-1355 ▶ 관련기사 ◀☞(창업아이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정통 레스펍 지향. 치어스☞(창업아이템) 아늑한분위기의 편안함 선사, 생맥주전문점 서유기☞(창업아이템) 떡에 싸먹는 삼겹살로 대박 행진하는 ‘떡쌈시대’☞(창업아이템) 건강 음식과 건전한 술 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창업아이템) 인도전통치료법 아유르베다 두피관리 ‘샤나즈’☞[브랜드] 16가지 메뉴로 구성된 웰빙푸드 ‘본비빔밥’☞[브랜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샵, 요거프레소
2008.01.11 I 강동완 기자
인테리어 창업자 직접시공으로 경쟁력 갖춰
  • 인테리어 창업자 직접시공으로 경쟁력 갖춰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토스트 캐릭터 들어보셨나요 지난 2005년 8월에 개점한 부산대학교 인근 번화가에 오픈한 ‘토스토리(http://www.totiwa.com)’는 캐릭터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상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젊은 세대를 겨냥,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식빵에 프린팅하면서 관심이 주목됐다는 것. 위니원 양주원 대표는 “단순한 먹거리로 인식되었던 토스트에 사자, 원숭이, 곰, 토끼, 돼지 등 여러 동물 모양을 프린팅 하면서, 각 캐릭터에 이름을(토라이온, 키토, 베토, 빗토, 피토) 붙여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며 “단순한 시각효과는 물론 먹거리의 기본인 맛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기존의 토스트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던 업체들은 저마다의 특화된 맛, 특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가지고 있다. 토스토리 역시, 자체 개발한 과일소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기존의 업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 이외에도 위니원은 2007년에는 저가형 피자인 ‘또띠와’를 새로이 런칭했다. 또띠와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띠와는 도우가 아주얇은 슈퍼씬 피자와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가 있다. 슈퍼씬 피자는 기존의 두툼한 도우가 아닌 이태리식 얇은 도우를 사용하여, 느끼한 맛을 꺼려하는 중 장년층 에게도 호응이 좋다.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는 기존의 밀가루 도우가 아닌 흑미를 사용하여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밖에 본사에서 미리 숙성된 도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컨베이어 오븐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단축되었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현재 전국 17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북 아현점을 오픈 하면서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창업비용은 토스토리의 경우 1,240만원(부가세별도)이며, 또띠와는 2,395만원(부가세별도)으로 기존의 저가형 피자업체에 비해 저렴하며, 인테리어는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의) 1688-1355
2008.01.10 I 강동완 기자
  • 새 정부 실천과제 재계 건의내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한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한 실천과제 -새 정부의 공약과 경제계 제언-` 내용이다. 1. 7%성장률 달성공약 1)경제사회 분위기 진작 󰏅 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경제활력 제고대책 시행 ㅇ 경제재도약 및 경기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 ㅇ 정책시차를 감안해 투자활성화 관련제도 등을 조기정비 ㅇ 일부 계층의 반대 있더라도 핵심규제 등의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 ㅇ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자체-지방상의간 대책회의 상설 운영 󰏅 성장중시의 정책기조 확립 ㅇ 환경·형평·복지·균형발전 등의 정책을 성장친화적으로 추진 ㅇ 외환위기 이후 도입·강화된 성장저해적 요소를 점검·정비 󰏅 경제의 불확실성과 대외여건의 악화에 적극 대응 ㅇ 고유가, 서브프라임사태, 중국긴축정책 등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 최소화 2)기업 설비투자 활성화 󰏅 투자제약요인의 과감한 제거 ㅇ 출총제 폐지에서 한단계 나아가 기업집단지정제도 폐지 - 순환출자 금지 등 대체입법 지양 ㅇ 수도권 공장신·증설 관련규제의 대폭 완화 - 첨단업종 등 성장동력 창출 관련투자의 전면 허용 등 ㅇ 가업상속에 부담이 없도록 상속세부담 대폭 완화 - 대기업 : 최대주주 할증과세 폐지/중소기업 : 상속세 납부유예 및 사업계속시 면제 󰏅 투자기회 확충 및 투자인센티브 강화 ㅇ 투자기회를 못 찾고 있는 기업에게 신규사업기회를 확대 - 차세대 유망산업분야 관련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개발·추진 - 공기업 민영화, 비영리법인의 교육·방송·의료 등 공익서비스분야 진출 적극 허용 등 ㅇ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기간 연장 : 1년 → 2년 - 투자계획을 세워 실행하기까지 2년여 소요 ㅇ 생산성 향상 관련투자 적극 촉진 - 환경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3%→10%,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수준) 등 3)내수 진작 󰏅 소비관련 각종 세제의 신속한 개선 ㅇ 부동산, 유류 등 소비관련 세부담을 조기에 완화 ㅇ 특별소비세, 교통세, 교육세 등 목적세를 점진적으로 폐지 ㅇ 주택, 교육, 의료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방안도 조속히 추진 󰏅 국내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촉진 ㅇ 관광, 의료, 교육 등 국내 서비스산업의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 -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학교설립을 허용 ㅇ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서비스산업의 경영환경도 개선 - 현재 관광호텔, 유통단지에 한해 적용중인 산업용 전력요금을 전체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 - 또한 물류업, 관광호텔업 등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종부세 특례도 백화점 등 유통업으로 확대 󰏅 소비를 저해하는 각종 비용부담도 완화 ㅇ 서민층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교육비, 주거비 부담을 경감 -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장기대출제도 운영 및 우대금리 적용 확대 2. 신바람나는 기업환경 조성 공약 1)규제개혁 시스템 혁신 󰏅 차기정부에서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혁 ㅇ 역대정부마다 규제개혁을 표방했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함 ㅇ 규제개혁 체감도 제고를 위해 핵심규제 개혁조치를 조기에 단행 󰏅 규제개혁 조직의 위상 강화 및 기능 확대 ㅇ 규제개혁위원회를 ‘직무상 독립성을 가진 대통령 소속하의 합의제 국가기관’으로 개편하여 권한 강화 - 신설규제 심의 기능과 기존규제의 평가 기능 동시 수행 ㅇ 민간과 공동으로 규제개혁T/F 확대 운영 󰏅 규제영향분석을 통해 부작용 큰 규제를 과감히 폐지·개선 ㅇ 독립된 민간정책평가원 설립해 현행 및 신설규제에 대해 비용편익분석 실시 2)대기업 관련 규제 폐지 완화 󰏅 대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 ㅇ 대기업집단 국내기준(자산 2조원)은 글로벌 대기업과 비교하면 미미 - 포춘선정 글로벌 500위사(캐나다 Bombardier) 자산 : 185.8억$(17.5조원) ㅇ 대기업의 신규투자는 연관산업과 협력업체 등에게 새로운 사업기회 󰏅 경쟁국에 없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폐지 ㅇ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에 의해 운영 중인 관련규제를 동시폐지하는 효과 - 출총제, 채무보증 제한, 계열금융회사 의결권 제한 등 󰏅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시행되는 불합리한 규제도 폐지·완화 ㅇ 지분율 50% 이상[미만]이면 상속세 30%[20%] 할증과세(非중소기업) ㅇ 집중투표관련 정관변경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자산2조원 이상 상장사) ㅇ 계열사 주식가치가 자산의 50% 상회시 지주회사 강제전환(자산 1천억원 이상) ㅇ 수도권 공장신증설 규제(대기업) 3)수도권 규제 합리화 󰏅 실효성 없는 수도권 규제의 전면 재검토 ㅇ 균형발전문제는 수도권 집중억제 대신 지방 지원확대를 통해 추구 ㅇ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수도권성장관리법’(가칭)으로 대체 󰏅 성장동력 확충 등 공약이행에 필요한 분야의 공장신·증설 전면허용 ㅇ 수도권 공장총량제 폐지 ㅇ 첨단산업에 대해 권역이나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공장신·증설 허용 󰏅 수도권 입지에 대한 중과세조치 폐지 ㅇ 취·등록세 3배, 재산세 5배 중과세, 각종 부담금 등 4)세부담 완화 󰏅 법인세율 인하 방침을 계획대로 시행 ㅇ 법인세율 인하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재정수입원을 창출할 것 ㅇ 경쟁국의 법인세율 인하추이 감안하여 당초 방침대로 시행 󰏅 상속증여세 제도의 조속한 개선 ㅇ 상속세율의 점진적 인하 ㅇ 대기업에 대한 20~30% 할증과세 폐지 ㅇ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납부유예 및 사업의 계속영위시 면제 󰏅 기업과세제도의 합리적 개선 ㅇ 기업의 사업용 토지에 대해서는 종부세 적용 배제 ㅇ 결손금 이월공제기간 확대 : 5년 → 10년 ㅇ 수입배당금 공제비율 확대 : 30,50,100% → 70,80,100% ㅇ 기업집단에 대한 연결납세제도 도입 5)M&A 관련제도 합리적 정비 󰏅 선진국의 M&A 방어장치 적극 도입 ㅇ 신주예약권제도(포이즌 필) : 신주를 저가발행해 공격자측 지분희석 ㅇ 차등의결권제도 : 경영진 보유주식에 일반 투자자의 수십배 의결권 부여 󰏅 경쟁국에 없는 M&A 방어관련규제 폐지 ㅇ 금산법상 금융회사의 일반회사 소유제한(계열사 5%, 일반회사 20%) ㅇ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제한(특수관계인 지분과 합해 15% 상한) ㅇ 증권거래법상 집중투표제 관련 의결권제한(3% 상한) 󰏅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ㅇ 인수대금 지급수단 규제완화(해외에서 보유 중인 주식의 출자 허용) ㅇ 인수기업으로부터의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방지 등 󰏅 독과점 폐해보다 성장기여효과 큰 국내 M&A 적극 허용 ㅇ 현재 독과점이 예상되는 M&A에 대해서는 원칙불허, 예외 허용 ㅇ 독과점폐해보다 성장기여효과가 크고 명백하며 즉시 발생해야 예외 → M&A효과가 나타나려면 시일이 필요한 만큼 즉시발생요건 폐지 ㅇ 부실기업 인수시에도 회사의 회생과 설비활용이 불가능해야 예외 → 폐업상태가 되면 인수·정상화 역시 불가능해지므로 해당요건 폐지 6)금산분리 규제 완화 󰏅 금융허브국가의 실현을 위한 금융-산업간 칸막이 제거 ㅇ 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은 글로벌 스탠다드 아님(미국, 이태리 등 일부) ㅇ 영국, 아일랜드, 싱가폴, 홍콩 등의 금융강국들은 관련규제 없음 ㅇ 산업계의 풍부한 유동성과 글로벌 경영경험을 금융부문에 접목 - 해외기업 M&A,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 금산공조 󰏅 산업자본의 은행소유한도 단계적 폐지 ㅇ 산업자본의 사금고화 우려 소멸 - KOSPI 200대 기업 : 현금성 자산 41조원, 부채비율 77% ㅇ 보유한도 확대(4% → 10% → 20%)후 중장기적으로 폐지 ㅇ 4%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규제도 함께 폐지 󰏅 산업자본의 인터넷 전용은행 설립 허용 등 ㅇ 은행과 공동설립해 금융-산업간 시너지효과 극대화 ㅇ 일본사례 : 유통업체(세븐은행, 이온은행), 전자회사(Sony뱅크) 7)환경규제의 합리적 개선 󰏅 기업 특성·오염방지 기술수준 등을 충분히 감안한 환경규제의 차등 적용 ㅇ 중소기업에 대한 환경관련 보고·기록 절차 간소화 및 과태료 차등 적용 검토 󰏅 산업계와의 사전협의 제도화 및 규제 순응도 제고 ㅇ 정책 입안과정에서 산업계와의 논의 및 의견 수렴절차를 제도화하여 규제의 실효성 증진 ㅇ 기업의 규제 순응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시행 󰏅 유사규제 통·폐합 및 실천방안 강화 ㅇ 세분화된 환경법을 사업장별, 제품별 등으로 통·폐합 추진 ㅇ 수질, 대기,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기준만 제공하고 그 외 직·간접적 규제에 대해 과감히 규제완화 󰏅 금융지원 확대 ㅇ 환경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재 3%에서 10%로 확대 ㅇ 환경개선자금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 방식을 기존 저리융자 위주에서 국고 보조, 무이자 융자 등으로 다변화 8)법치주의 기반 확립 󰏅 불법행위에 대한 정치적 타협 관행 타파 ㅇ 노조의 불법파업 관행 만큼은 분명하게 해결 ㅇ 국책사업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관행 정착 󰏅 경제범죄 단속 강화를 통한 시장질서의 정립 ㅇ 보험사기, 짝퉁제품, 원산지표시 위반 등 집중 단속 ㅇ 기술유출범 최고형량으로 처벌토록 규정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엄정 집행 󰏅 법령정비, 갈등조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ㅇ 불합리하거나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법과 제도를 정비 ㅇ 집단간 갈등이 법질서 위반으로 표출되기 전에 이를 조정하는 시스템 구축 3. 새로운 성장엔진 창출 공약 1)신성장산업 발굴 육성 󰏅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로드맵 제시 및 예산 확대 ㅇ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로드맵’ 조속 수립 ㅇ 신성장동력 관련 예산 대폭 확충 󰏅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강화 ㅇ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등록세·자동차세 등 감면 ㅇ 융합신기술의 사업화, 이업종간 공동연구개발 기반 강화 󰏅 글로벌 연구개발(R&D) 적극 지원 ㅇ 선진 첨단 기업과의 공동프로젝트 지원강화 ㅇ 국제적 R&D 센터의 적극 유치 2)R&D투자 효율성 제고 󰏅 R&D투자 지원체계 정비 ㅇ R&D투자 관련 법·제도 일원화 ㅇ 철저한 경제성 평가 : 국가 R&D사업의 종합기획, 평가, 조정체계 구축 󰏅 기업의 R&D투자 지원 확대 ㅇ R&D투자 세액공제규모 확대 ㅇ 투자위험 분담을 위한 ‘성공불 융자제도’ 도입 󰏅 개발기술의 이전 및 활용 촉진 ㅇ 기술이전소득 과세특례, 휴면특허 활용 인센티브 등 유인제도 마련 ㅇ 기술평가와 금융 연계(담보, 투·융자, 기술유동화 등) ㅇ 국가기간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의 ‘엑슨 플로리어법’과 같은 제도 도입 - 엑슨 플로리어법 : 국가안보에 미칠 경우 외국인의 국내기업 인수를 제한 3)서비스산업 경쟁력 향상 󰏅 서비스산업의 개방과 경쟁 촉진 ㅇ 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부문의 영리법인 설립 허용 ㅇ 입국절차 간소화, 의료관광 등 관광산업 활성화 󰏅 제조업과의 정책차별 해소 ㅇ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부담을 공장기준으로 완화 : 합산과세→분리과세 ㅇ 서비스업 중소기업 기준의 상향조정으로 지원혜택 확대 󰏅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제도 정비 ㅇ 서비스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지원기능의 일원화 및 통합관리 ㅇ 정책자금 등 지식서비스산업 지원규모 확대 4)기후변화협약에의 능동적 대응 󰏅 � 환경친화형 산업구조 유도 및 R&D 투자 확대 ㅇ CO2 저(低) 배출형 제조업 및 서비스업 중심 경제구조 전환 ㅇ 기후변화 관련 비즈니스를 ‘新수종산업’으로 육성 ㅇ 온실가스 저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예산 대폭 확대 󰏅 �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탄소시장 육성 ㅇ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및 핵심기술 개발 ㅇ 단계적으로 해외 탄소시장과의 연대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도입 ㅇ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는 탄소펀드 확대 󰏅� 기후변화 대응 기술 로드맵 수립 ㅇ 중장기적 기후변화 기술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에너지다소비업종부터 전산업계로 보급·확산 󰏅 기후변화 국제협상 대응력 강화 ㅇ 국가경쟁력을 충분히 감안하는 한편 발리 로드맵 이후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협상대책 마련 ㅇ 환경건전성 그룹(韓, 멕시코, 스위스,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여건을 지닌 국가와의 협력체제 강화 4. 중소기업 경쟁역량 강화 공약 1)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 중소기업의 졸업 기피 및 대기업 성장 부진 ㅇ 졸업시 각종혜택이 소멸되고 대기업규제가 적용돼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 → 졸업기피요인(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잔류) - 중소기업의 생존율은 25.3%로서 이중 0.13%만이 대기업으로 성장 󰏅 중소기업 졸업기업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시행 ㅇ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졸업유예기간 확대 : 3년 → 5년 ㅇ 경영컨설팅 집중지원 : 경영전략 수립, 사업구조조정 등 ㅇ 중견기업형 R&D 프로그램 신설·지원 󰏅 중소기업간 합병 촉진 ㅇ 수평 내지 수직업종과의 합병, 대형화 및 경영효율화 ㅇ 합병관련 컨설팅 제공 및 주식교환, 양도 등과 관련한 양도세, 취득세 등 감면 2)창업 및 구조조정 원활화 󰏅 창업여건 개선 및 절차 간소화 ㅇ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 구축 등 창업절차 간소화 ㅇ 최저자본금 제한 폐지 및 인적주식회사 제도 도입 ㅇ 창업기업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 투자 활성화 유도 󰏅 신설기업 경영지원 ㅇ 전년도 매출실적이나 재무보고서가 없어 금융거래상의 불이익을 받고 있는 만큼 별도의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운영 ㅇ 박사급 인력채용시 연구인력 인건비 보조 󰏅 업종전환 및 구조조정 원활화 ㅇ M&A에 따른 자산증식에 대한 과세이연 등 M&A 활성화 ㅇ 업종전환을 지원하는 전문기구 설치 운영(예 : 일본의 산업재생기구) 3)가업승계 관련 부담 완화 󰏅 선진국 수준의 상속세 납부유예 ㅇ 독일은 가업상속시 상속세 납부 10년간 유예, 이후 고용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10분의 1씩 감면(10년간 성공적 운영 시 전액 면제) 󰏅 가업상속공제제도 요건 완화 및 가업상속공제비율 확대 ㅇ 피상속인의 계속사업영위기간 : 15년 → 10년 ㅇ 가업상속공제비율 확대: 가업상속재산의 20% → 50% 󰏅 중소기업 할증과세제도 폐지 ㅇ 중소기업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한 10~15% 할증과세제도 영구 폐지 󰏅 비상장주식의 물납 허용 ㅇ 비상장주식의 물납을 허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 * 국고손실 문제는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 개선을 통하여 해결 5. 일자리 300만개 창출과 노사동반관계 구축 공약 1)법과 원칙에 의한 노사관계 구현 󰏅 불법 노사분규 근절 ㅇ 정부차원에서 ‘불법은 더 이상 용납 안된다’는 강력한 의지표명 ㅇ 시설 무단점거, 영업활동 방해 등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 󰏅 무노동 무임금 원칙의 철저한 준수 ㅇ 개별기업 노사문제에 대한 정부의 원칙없는 개입자제 ㅇ 노사관계에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강화 󰏅 노조 의사 결정의 투명성 제고 ㅇ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정족수를 전체 조합원 ⅔찬성으로 요건 강화 ㅇ 우편투표제 실시로 조합원의 소신에 따른 의사표현 보장 2)비정규직 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조화 󰏅 보호위주의 비정규직 대책 지양 ㅇ 비정규직 과보호는 일자리를 줄이고, 노사갈등을 늘리는 요인 -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으로 ‘일자리 감소’(41.3%), ‘무리한 입법으로 노사갈등 심화’(32.5%) : 대한상의 조사(‘08. 1) ㅇ 비정규직 문제 해결책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 󰏅 비정규직 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연계방안 검토 ㅇ 파견허용업종을 Negative List 방식으로 전환 ㅇ 비정규직법의 적용예외 대상을 준고령자(50세)로 확대 ㅇ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3년 이상으로 연장 3)고용 유연성 제고 󰏅 고용조정 요건의 완화 ㅇ 경영상 해고의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을 ‘경영상 필요성’로 변경, 사전통보기간 단축 ㅇ 해고제한 규정 적용제외 확대 : 10인 이하 고용 사업장 󰏅 변경해지제도 도입 ㅇ 노사간 근로조건 변경이 어려운 현 여건에서는 경영상 해고 위주 선택 ㅇ 경영사정이 어려울 경우 기업에 근로조건 변경 권한을 부여하는 ‘변경해지제도’ 도입 󰏅 기업의 자율적 정년연장 ㅇ 정년연장문제는 직무·성과주의 임금체계가 정착된 이후 추진 ㅇ 기업들의 자율적인 정년연장 추진 보장 및 인센티브 강화 4)임금 안정 󰏅 임금인상의 합리적 결정기준 마련 ㅇ 임금인상률 결정은 노사교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 생산성 향상분 등을 감안, 공식화하여 제시 ㅇ 임금안정 사회협약 체결을 통해 임금안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 임금·단체협약의 유효기간 연장 ㅇ 임금 및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을 최소 2년으로 변경 - 프랑스는 최고 5년까지 인정, 일본은 협약 유효기간을 최고 3년으로 규정 󰏅 최저임금 결정방법의 변경 ㅇ 경제성장률, 물가,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가 직접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 -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등은 정부가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 5)임금체계 개선 󰏅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절차 완화 ㅇ 생산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연공급 위주의 경직적인 임금체계는 조기퇴직, 비정규직 양산 등 많은 문제 초래 ㅇ 직무급제 및 성과주의 임금체계로의 변경시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절차 적용 제외 󰏅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인프라 확충 ㅇ 직무분석 및 직무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 운영 ㅇ 업종별, 직무별, 지역별 임금수준에 대한 정례적 조사를 통해 시장임금데이터 제공 - 미국 텍사스 지역의 한 의료원의 경우 직무급 운영과 관련 17개의 임금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ㅇ 직무평가 결과에 대한 노사의견 수렴을 통해 수용성 확보 6)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 󰏅 분배중심의 노사관계를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로 전환 ㅇ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가운데 고용보호 수준 완화 ㅇ 직업훈련 내실화를 통해 근로자의 평생고용가능성(lifelong - employability) 제고 ㅇ 근로자 퇴직관리 활성화 및 고용안정 인프라 확충 󰏅 노사간 대화채널 다양화 ㅇ 중앙차원의 사회적 협의체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기본원칙 및 방향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재정립 ㅇ 중앙·지역 차원의 중층적 협의체계를 통해 노사간 대화채널 다양화 7)노조 전임자 급여금지 원칙 유지 󰏅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원칙의 유지 ㅇ ‘97년 노조법 제정시 시행시기만을 유예한 것이므로 입법 논의 대상에서 제외 ㅇ ‘10년 1월부터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를 예정대로 시행 󰏅 배타적 교섭대표제를 통한 1사 1교섭 1단체협약의 도입 ㅇ 근로자 과반노조가 있는 경우 당해 노조를 교섭당사자로 인정하고, 과반노조가 없는 경우 과반득표노조를 교섭당사자로 인정 8)산업인력의 안정적 공급 󰏅 각 부처의 인적자원개발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ㅇ 부처별로 중복되는 인적자원개발 및 R&D 관련 사업 통합 조정 ㅇ 산학협력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ㅇ 산업인력 수급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제공 󰏅 중소기업 인력 확보 지원 ㅇ 여성, 고령인력 등 잠재적 가용인력의 활용 촉진 ㅇ 대기업 인력을 중소기업에 활용하는 메커니즘 수립 ㅇ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제도 2012년 폐지 계획 재검토 ㅇ 장기근속 기술인력 사기진작 및 사회적 우대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부여 6. 국토 재창조와 지방경제 활성화 공약 1)개발용 토지공급 원활화 󰏅 토지공급의 선진국 수준 확대 ㅇ 개발용 토지비중 : 영국 13.0%, 한국 6.1% ㅇ 생산의 3대 요소중 하나인 토지공급 부족 → 지가상승 등 유발 󰏅 농지 전용 확대 ㅇ 농지전용시 농업진흥지역 대체지정제도 폐지 - 기존 진흥지역보다 열악한 농지를 진흥지역으로 신규지정해야 하는 문제점 ㅇ 새만금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농지비율의 70% 유지방침 재검토 󰏅 토지의 용도분류작업 조속 마무리 ㅇ 개발에 적합한 용지는 건축규제가 완화되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작년말 기준으로 전체 146개 시군 중 15지역만 완료 ㅇ 세부 분류기준을 마련해 조속한 기일내에 용지분류 매듭 2)지방건설경기 진작 󰏅 부동산관련 규제의 완화 ㅇ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세컨드 하우스로 인정하고 관련규제 제외 ㅇ 기반시설부담금 부담완화(부과대상 면적 200㎡→ 660㎡상향조정) 󰏅 지방건설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 ㅇ 주택건설업체 보유토지 종부세 유예, 분양목적 주택 취등록세 면제 ㅇ 지방발주 공사 지역업체 참여확대(공동도급 활성화) 󰏅 낙찰제도의 개선 ㅇ 최저가낙찰제 개선(대상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 확대안 재검토) ㅇ 최고가치 낙찰제(Best Value)의 확대 󰏅 사회간접자본의 지속적 확충 ㅇ SOC 관련예산의 확충 ㅇ SOC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민자도로 통행료 영세율 적용) 3)국가물류시스템 혁신 󰏅 한반도 대운하 건설, 객관적 분석 및 전문가의견 수렴 통해 추진 ㅇ 국민투표 등 여론에 의해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 ㅇ 지역균형 발전, 관광사업 및 물류효율성 등 긍정적 효과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종합 검토 필요 󰏅 국가 통합물류 관리체계 구축 ㅇ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연계된 항만과 공항을 집중 육성 ㅇ 부산-광양항, 인천-김포공항의 관리체계 일원화 ㅇ 공항만, 세관 등 개별 물류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통합정보망 구축 ㅇ 국제표준기반의 RFID 유비쿼터스 물류환경 구축 󰏅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ㅇ 종합물류업 인증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ㅇ 물류인력 양성 확대 및 외국인 고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ㅇ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제도 개선(산업용 전기요금) 7. 글로벌 환경변화에의 능동적 대응 공약 1)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 󰏅 한미 FTA 조기 비준 및 협정 발효 ㅇ 2008년 2월 국회 비준을 위해 정·관계 역량 집중 ㅇ 쇠고기 수입문제 조속해결 등 美의회 비준 장애요인 제거 󰏅 한EU FTA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한 노력 ㅇ 타결시점에 구애받지 말고 우리 요구 최대한 반영 󰏅 주요국과의 동시다발적 FTA 추진 ㅇ 중국·일본과는 이해득실 검토 후 탄력적 추진 ㅇ 인도·러시아 등 자원대국, 신흥경제권과의 FTA 적극 추진 2)외국인투자 활성화 󰏅 외국인투자 환경의 획기적 개선 ㅇ 외국인투자 업무 신속 처리, 행정절차 단축 등 실질적 원스톱서비스 제공 ㅇ 수도권내 외국인 투자업종 제한 대폭 완화 (현재 25개 첨단업종만 허용) ㅇ 교육, 주거, 강성노조, 법인세 등 투자기피 요인 해소에 정책을 집중 󰏅 인센티브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ㅇ 일대일 맞춤형 인센티브제 도입 (기업 특성, 종업원 성향에 맞게 제공) ㅇ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 경쟁국 수준으로 인센티브 지원방법 다양화 - 세액공제, 현금 보조금 지급, 저리대출 등 󰏅 외투기업 전용 핫라인 설치를 통한 애로요인 해소 ㅇ 기존 외투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통해 국제사회의 호평 유도 ㅇ 투자유치 실패 및 철수 사례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책 강구 3)남북경협 활성화 󰏅 기존 경협사업에 대해서는 정경분리원칙 적용 ㅇ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개성공단 2단계 사업, 중국의 선점현상이 심각한 북한지하자원 개발사업은 예정대로 추진 ㅇ 남북간 신규개발에 합의한 안변조선산업단지, 해주특구 등은 북핵문제가 악화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대로 진행 󰏅 북핵폐기 후의 대북지원사업은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며 추진 ㅇ 에너지·도로 등의 SOC 확충시 우리 기업의 진출예정지역 우선 추진 ㅇ 북한의 경제개발과정에 우리 기업의 참여와 역할 강화 - 북한의 수출기업 육성시 남북합작기업 형태로 추진 등
2008.01.09 I 이정훈 기자
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10년 타도 문제없다"
  • 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10년 타도 문제없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현대차(005380)의 대형 럭셔리 세단인 '제네시스'에 대해 "10년을 타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품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정 회장은 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네시스의 품질은 10년 이상 보장할 수 있는 품질"이라며 "그동안 여러가지 내구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제네시스를 도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처럼 별도의 독자 브랜드로 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판매가 잘 된다면 굳이 별도 브랜드로 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도 "차가 잘 팔리면 별도의 브랜드가 필요 없다"면서 "별도의 브랜드로 출시하려면 일단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또 "현재 제네시스의 별도 브랜드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출시될 차량의 별도 브랜드화를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아울러 '해외 명차와 대결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 회장은 "R&D분야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제네시스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경쟁력"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 참석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제네시스에 대해 "오피러스 보다는 아래급이지만 에쿠스 보다는 밑으로 세그먼트를 잡았다"면서도 "에쿠스 모델이 나온지 좀 오래되어 에쿠스랑 같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제네시스는 수출을 많이 해야 한다"며 "수출을 해야 브랜드파워가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네시스 출시행사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박병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정몽구 회장 부인인 이정화 여사,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 정 회장 가족들도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의 한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회장님이 협력업체 사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일은 없었는데 오늘 직접 악수 하시는 것을 보니 매우 감개가 무량하신 듯 하다"며 "이번 제네시스의 출시는 현대차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영주 산자부 장관이 8일 출시된 제네시스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설영흥 부회장 "작년 中서 1.3억불 영업익"☞현대차그룹 노장(老將) 일선퇴진..'세대교체'☞(종목돋보기)현대차,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2008.01.08 I 정재웅 기자
  • LPL-LG전자, OLED사업 통합 완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필립스LCD가 LG전자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사업부를 인수, LG그룹 내 OLED 사업을 일원화하는 작업이 예정대로 완료됐다. LG필립스LCD(034220) 관계자는 7일 "지난달 27일 LG전자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1일자로 두 회사의 OLED 사업부를 하나로 합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규모가 크지 않아 별도로 공시 등 발표절차를 밟지 않았다"면서 "양수도 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필립스LCD는 LG전자(066570) OLED 사업부에 있던 150여명의 인력 대부분을 승계해 중소형사업부로 발령냈고, LG전자 우면동연구소와 안양연구소에 흩어져 있던 OLED 연구개발(R&D) 조직도 파주사업장내 OLED 연구조직에 통합했다.LG전자는 구미에 연간 240만개 생산능력을 지닌 AM OLED 생산라인 2개와 150여명의 연구·생산인력을 갖추고 있다.LG필립스LCD는 LG전자 조직과 인력 인수를 계기로 소형 AM OLED 양산과 더불어 생산량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월 5000장 규모의 4세대보다 저온폴리실리콘(LTPS)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AM OLED 시장은 내년 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통합으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008.01.07 I 이정훈 기자
  • (CES 2008)LG電 `깜짝 놀랄 디자인 공개`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08에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은 물론 최신 휴대폰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획기적인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한 PDP TV와 LCD TV 전략제품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이 직접 튜닝한 HD급 홈씨어터 시스템도 선보인다.이외에도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1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모델명:BH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BH200)도 선보인다. ◇신개념 디자인 TV 대거 출품지난해 9월 독일 IFA 전시회에 참석했던 강신익 디지털디스플레이 본부장이 "내년 CES에서 깜짝 놀랄 디자인의 TV를 공개하겠다"고 했던 LG전자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시리즈를 대거 선보인다.올해에는 전시부스 전략디스플레이 존(Zone)을 마련,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PDP TV와 신개념 LCD TV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PDP TV시리즈(PG60/70)는 첨단화질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했다.또 풀HD 해상도에 기존에 비해 두배 향상된 3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했다. 인비저블(Invisible)스피커를 채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듀얼XD엔진을 적용해 스포츠, 게임, 쇼 등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적합한 다이나믹 화질까지 최적으로 구현해준다.LCD TV는 주변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을 조절해 주는 인공지능 센서를 장착하고 세계최소두께(45mm)를 실현한 LG60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 역시 CES혁신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북미향 퀴담TV인 오퍼스(OPUS)TV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120Hz 풀HD TV를 대거 선보인다. ◇보이저 등 북미시장 겨냥한 휴대폰 전시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을 강조한 보이저(LG-VX10000)와 뷰티(LG-KU990)폰과 함께 디자인을 강조한 비너스(LG-VX8800), 샤인(SHINE)폰 그리고 뮤직폰 등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최첨단 휴대폰을 전시한다.특히 북미출시 한달만에 30만대가 팔리며 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자판 열풍을 일으킨 보이저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고성능 스마트폰(모델명:LG-KS20)을 북미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카메라, 터치스크린, 인터넷 등 핵심 테마별로 차별화된 기능의 제품을 내놓는다. 또 사용편의성을 강조한 비너스와 함께 글로벌 히트 모델인 샤인 북미향 모델(LG-CU720)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자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발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LG-HBS150)과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등도 함께 전시한다.◇2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프리미엄급 홈시어터 전시LG전자는 AV제품군에서 2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와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이 직접 튜닝한 프리미엄 홈씨어터를 선보인다.2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는 블루레이 디스크와 HD DVD 디스크를 모두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질개선 엔진과 HDMI 1.3버전을 탑재해 차세대 DVD의 고화질, 고음질 소스(source)를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홈씨어터 제품군에서는 디자인과 음질을 강조한 다양한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AV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LG전자는 17인치에서 30인치까지 LCD모니터 풀 라인업도 선보인다. 올해 전략제품인 'W52시리즈'는 세계 최고 명암비(DFC 10000:1), 응답속도 2ms(밀리세컨드,1/1000초)를 구현하며 '펀키(Fun Key)' 적용 으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멀티스크린유저(Multi-Screen User)를 위한 L206WU 모델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별도의 그래픽 카드 필요없이 6대까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작업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CES서 `혁신 디자인·기술 뽐낸다`☞CES 2008 개막..전세계 IT업체 총집결
2008.01.06 I 김상욱 기자
  • (CES 2008)삼성電 `혁신 디자인·기술 뽐낸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7일부터 개막되는 CES 2008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계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들이 첨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했다.약 2314㎡(7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CES 중앙홀에 마련, 450여개 제품을 출품해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혁신적 디자인 TV `첫 선`..3년 연속 세계 1위 노린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세계 TV 1위` 달성을 위해 보르도 LCD TV에 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2008년 전략 평판TV 제품들을 공개한다.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31인치, 14인치 OLED TV와 울트라슬림 LCD를 채용한 LCD TV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함께 기존 풀HD 대비 4배의 초고해상도(3840*2160)를 구현하는 울트라 HD LCD TV 등을 통해 한발 앞선 TV분야 기술력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그밖에 예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구현한 LCD 모니터 신제품과 화상통신, 듀얼 LCD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의 모니터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  세계 AV 시장 공략을 위해 블루레이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오 HD 플레이어 신제품과 풀HD 프로젝터, 풀HD 캠코더 신제품도 선보인다.◇`블랙잭2` 등 미국시장 겨냥한 전략 휴대폰 전시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비즈니스 기능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블랙잭2(SGH-i617)` 등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시장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특화형 제품 '쥬크', '업스테이지', '플립샷' 등을 출품해 미국 휴대폰 시장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8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유비셀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AV가전, 생활가전, IT·모바일 제품 등 33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 반도체도 처음 참가..삼성테크윈 AMOLED 탑재 디카 전시이번 CES 2008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별도 미팅룸을 마련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와 세계 최고속인 6.0Gbps를 구현하는 GDDR5, 16GByte eMMC(moviNAND) 등을 출품한다.또 DDI, CIS, 스마트폰향 AP 솔루션 , DTV/모바일TV 수신칩 등 컨슈머·모바일향 솔루션을 소개하고, 1TB용량의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삼성테크윈도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이룬 고속영상처리기술인 드림엔진II(DRIM II)와 차세대 영상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NV 2세대 제품, 성능 대비 간편한 조작이 돋보이는 L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2008년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8.01.06 I 김상욱 기자
  • SK텔레콤, 유무선 인맥관리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차세대 유무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토씨(toss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유무선 연동 서비스인 '토씨'는 쉽게 말해 인맥 관리 서비스다. 휴대전화의 폰주소록과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들을 '토씨' 친구로 초대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와 메신저를 통해 자신의 글을 알릴 수 있다.또 관심사, 연락 빈도 등 다양한 지표로 지인과의 친밀도를 파악할 수 있는 관계지수(RQ: Relation Quotient) 기능 등을 제공한다.이용요금은 문자메시지나 MMS로 글을 올릴 때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전송료(건당 30원)만 내면 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내년 2월 말까지 전송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수일 SK텔레콤 MI사업부 상무는 "향후 유무선 네이트나 싸이월드의 이용자 기반과 다양한 콘텐츠, 사이트들과 제휴를 통해 '토씨' 이용자들의 편이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씨' 가입후 소망이나 희망사항을 담아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다이어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KTF, 내년 1월 SMS 요금 10원 인하☞SKT, '행복트리' 캠페인 실시☞SKT, 하나로텔 인수 수순 밟아(종합)
2007.12.20 I 이학선 기자
  • 주요기업들 내년 투자핵심은 ''해외공략''
  • [이데일리 산업부] 기업들의 내년 경영 화두가 '글로벌'과 '내실 강화'로 모아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투자계획과 경영계획을 분주하게 다듬고 있는 주요 기업들은 주요 투자의 상당부분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계획들을 내놨다.◇현대·기아차, 해외공략 박차..R&D 투자금액 늘듯현대·기아차그룹은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내년에는 해외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다 현지 전략형 모델들이 대거 출시되는 만큼 올해보다 시설이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의 올해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도 현대·기아차그룹의 매출액은 약 110조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치다.이에 따라 그동안 통상적으로 전체 그룹 매출의 5%~6%를 R&D에 투자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내년도 현대·기아차그룹의 R&D투자액은 최고 6조원~7조원 선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 현대차는 특히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베이징에 현대차 2공장을 준공하고 중국 전략형 모델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인도 2공장 준공도 예정돼있어 해외장 공략에 좀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해외 마케팅·판매·서비스망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고 내년부터 기아차 중국 2공장의 생산과 판매가 본격화돼 현지 전략형 모델 개발과 각종 마케팅 비용 등 올해 보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 규모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현대차(005380) 체코 공장과 기아차(000270) 미국 조지아 공장 건설 등 해외 생산 네트워크의 구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데다 '제네시스' 등 럭셔리 대형 세단이 미국과 중국에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적지않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는 글로벌 판매를 증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해외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시설과 R&D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도체 LCD는 기업별로 전략 달라올해 7세대 생산시설 보완 등 1조원 가량을 투자했던 LG필립스LCD(034220)(LPL)는 내년 투자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내년에는 오는 200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8세대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가 개시되는 만큼 투자규모가 올해보다 두배이상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관련 LPL은 지난 10월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8세대 투자를 확정한 바 있다. 올해 4조4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던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내년에는 투자규모를 다소 줄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하이닉스는 내년중 대략 4조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상당부분은 내년 상반기 가동예정인 청주 M11공장의 신규 장비반입에 투자될 예정이다. 그밖에 연구개발, 기존시설 보완투자 등을 감안하면 대략 4조원 가량은 필요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관련 하이닉스는 최근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5억83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삼성전자(005930)도 불투명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내년도 투자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대폰·LCD 등 캐시카우로 등장한 효자 품목이나 프린터 시스템 LSI등 전략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은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휴대폰은 내년 2억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0%로 2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베트남 등 해외 현지 생산을 확대해 신흥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새 성장동력으로 정한 프린터는 지난해 22억달러 머물렀던 매출을 통합프린팅솔루션(MPS) 개념의 B2B 비즈니스를 확대해 2009년에는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동부하이텍(000990)은 올해와 내년 모두 대규모 신규투자보다는 기존시설에 대한 보완투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은 올해 600억원 정도의 보완투자를 집행했으며 내년에는 약 1000억원 정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동부제강 등도 대규모 투자철강업종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동부제강(016380)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이어 세번째로 일관 제철사업에 진출한 만큼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동부제강은 오는 2009년까지 62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09년7월부터 연 250만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중 180만톤은 자체 소재로 사용하고, 70만톤은 외부에 판매할 방침이다. 냉연부문은 올해와 내년 모두 약 500억원 정도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냉연부문의 경우 기존 시설유지와 보수에 대부분의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다.2002년 민영화 이후 줄곧 11조원대에 머물렀던 KT는 내년에는 매출 12조원을 돌파하면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KT(030200)는 이를 위해 내년 총 투자 금액 2조6000억원 중 61%인 1조6000억원을 신성장 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한다.메가TV 2800억원,와이브로 1200억원,인터넷전화(VoIP) 540억원 등 신성장 사업에 6400억원,광가입자망(FTTH) 보급률 확대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 960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는 별도로 IPTV 와이브로 등의 콘텐츠 강화에 1300억원을 책정했다.특히 메가TV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인 '나만의 TV'로 진화시키고 와이브로는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17개 도시로 확대하고 VoIP는 단순한 음성(voice) 차원을 넘어 삶을 윤택하게 하는 IP 기반 서비스(Service)를 제공하는 SoIP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통·정유사들도 해외진출 가속화롯데백화점은 내년에 중국에 베이징점을 열 계획. 롯데는 중국 내 다른 도시들에도 진출을 검토중이다. 롯데마트는 2008년 말 베트남점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도 중국 이마트의 다점포화 시대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GS칼텍스는 올해 10월말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 제2중질유분해시설과 윤활기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수익성 극대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월말 280만톤으로 설비증설을 완료한 방향족설비도 내년 실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제3중질유분해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캄보디아, 태국, 아제르바이잔 등지에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내년에도 러시아, 동남아 등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D 부문에서도 연료전지분야와 수소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신에너지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 특히 2012년 가정용 연료전지 1만호 보급 사업계획과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의무화 법안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연료전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096770)도 내년의 경영목표를 '글로벌 경영 강화'로 잡고 해외 사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일본의 신일본석유, 인도네시아의 페르타미나 등 해외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내년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지역의 첫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몽구 회장, 해외 부품조달 확대 지시(상보)☞정몽구 회장 "글로벌 체제로 내년 목표달성"☞현대차, 러시아 오일머니 공략한다
2007.12.18 I 이진우 기자
  • 인터넷포털, 증권서비스 강화 나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포털이 최근 증권사와 손을 잡고 증권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NHN(035420)의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대우증권은 17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증권산업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고객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네이버는 대우증권의 증권 투자정보와 온라인 주식투자 상담, 자산관리 상품 제안 및 상담 서비스, 시세 등 콘텐트를 네이버의 증권정보 제공사이트 (stock.naver.com)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또 네이버 이용고객들이 금융상품 가입시 대우증권의 노하우를 서비스한다. 네이버 홍은택 부사장은 "증권업계 1위인 대우증권에서 생산한 양질의 콘텐트를 네이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좋은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해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도 지난 달 29일 서울증권과 제휴를 맺고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증권-Daum 주식 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증권 온라인 트레이딩을 신청한 계좌가 있는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음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웹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접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또 증권 관련 뉴스와 관심종목, 시세정보, 차트 및 주문 내역 등의 정보들을 단일 화면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디시인사이드는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경우 휴대폰에서 주식 매매가 가능하게끔 서비스하고 있고, MSN도 메신저를 통해 주식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증권사의 경우 대우· 서울증권 외에도 하나대투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도 네이버 등 인터넷포털과 제휴를 맺고 있다.이렇듯 인터넷포털 사이트는 최근 들어 증권사와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증권정보 서비스 분야를 다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증권사 홈페이지보다는 포털사이트에서 주식매매 정보 등 증권관련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20~30대 젊은 세대를 주 타켓으로 한 마케팅을 펼치기에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포털사이트과 손을 잡을 필요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엄태돈 대우증권 고객마케팅팀장은 "은행이나 보험과는 달리 증권사는 포털사이트와 금융상품 연계 등 제휴마케팅 사례가 많지 않았지만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타켓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같은 추세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하루만에 730 하회..`해외악재`충격(마감)☞NHN, 일본검색 위해 中에 신규법인 설립☞코스닥, 닷새만에 상승..남북경협주`반짝`
2007.12.17 I 류의성 기자
  • (프리즘)서부이촌동 한겨울 `이사 바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인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용산구 이촌2동(서부이촌동) 지역에 소리 없는 이사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용산 지역 부동산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서부이촌동 대림, 성원,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등에는 주말마다 2-3가구씩 이삿짐을 옮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수는 많지 않지만 특이한 점은 새로 집을 사거나, 새로 전세를 얻어 이 곳으로 들어오는 일반적인 경우가 드물다는 것. 이사해 들어오는 대부분은 이미 서부이촌동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이 지역 밖에 살고 있던 집주인들이다. 이들은 향후 개발이 진행될 경우 주상복합 입주권을 받거나, 수용시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기대로 속속 본인 소유의 집으로 실제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 ◇Case 1. 행여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외지에 살면서 이 지역에도 주택을 소유한 1가구 2주택자라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전언. 이들은 입주자대책 기준일(8월30일) 이후에 전입신고를 해도 입주권이 부여되지 않지만 `행여나`하는 기대로 이사를 하는 경우다. 최근 대림, 성원아파트 주민들이 법적 대응을 통해 사업을 반대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실제로 거주하면 사업자(삼성물산 등)와의 협상과정에서 주상복합 입주권을 얻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기대가 이들 사이에 번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서울시는 "도시개발법에 따른 이주대책수립 과정에서 이 같은 경우에 입주권을 준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Case 2. 위장전입= 이주대책 기준일 발표당시 급하게 전입신고만 해놓았던 외지 집주인들의 경우다. 이들은 지난 8월30일 이주대책기준일 발표와 동시에 전입신고는 마쳐 입주권을 받을 권리는 확보했다. 당시 이촌2동사무소엔 평소의 3-4배에 이르는 전입신고가 몰렸다. 이 탓에 이 지역엔 66-99㎡(20-30평)대 아파트에도 세입자 가족과 집주인 가족 두 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것처럼 기재된 경우가 상당수다.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하면 `위장전입`이라는 게 동사무소 직원의 얘기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있음이 밝혀질 경우 입주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위장전입을 실제 거주로 만들기 위해 뒤늦게나마 조용히 이사를 들어오는 사례가 빈번하다.◇Case 3. 절세= 입주권과는 별도로 향후 주택의 수용 및 보상시 내야할 세금을 줄이기 위해 이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3년보유 2년거주` 중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수천만-수억원에 달하는 양도세를 아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용산역세권 사업의 착공이 2010년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입주해 거주기간을 채우면 수용시 양도세에 따른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세 가지 경우 모두 집주인들에게는 `절실한` 이사 이유가 되지만 문제는 집주인의 요구로 갑자기 집을 옮겨야 하는 기존 세입자들의 불편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은 경우 집주인이 세입자를 억지로 내보내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이 때문에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07.12.16 I 윤도진 기자
  • KT "내년 매출 12조원벽 돌파"(종합)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11일 내년에 신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매출 12조원 벽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중수 KT사장은 올해 경영성과에 대해 “고객관점의 본질경영과 서비스 혁신, 미래 핵심사업의 성공적인런칭을 통해 매출목표 11.9조원을 달성했다"며 "IT 서포터즈 출범, KT Art Hall 개관등 사회적 책임 강화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남 사장은 “2002년 민영화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줄곧 11조원대에 머물러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다”며, “민영 3기 KT의 경영의 키워드를 ‘새로운 도약의 실현’으로 정하고, 그 첫해인 2008년에는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매출 1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는 내년도 총 투자규모를 2.6조원으로 정하고, 이중 61%인 1.6조원을신성장사업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메가TV 2,800억원, 와이브로 1,200억원, VoIP 540억원 등 신성장사업추진에 약 6,400억원, FTTH 보급율 확대, 차세대 백본망 고도화 등 차세대 인프라구축에 9,6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IPTV 법제화 및 와이브로 가입자 확대에 따른 콘텐츠 강화를 위해 1,3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KT 관계자는 구매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등으로 07년 약 2.4조원의 투자가집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 투자규모는 금년보다 약 2,000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핵심사업 중 ▲메가TV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인‘나만의 TV’로 진화하여 150만명 ▲와이브로는 모바일 윈도로 발전시켜 40만명▲VoIP는 유선전화의 개인화를 통해 1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초고속인터넷, PSTN 등 기존 사업은 ▲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메가TV, 모바일,전화를 결합하여 고객에게 경제적 혜택과 통합 A/S 를 제공하고 ▲와이브로, 3G, Wi-Fi의 결합으로 이동성의 가치를 제공해 유무선 통합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IDC사업을 네트워크 운영관리까지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 센터 사업으로 확대하고 ▲대기업 콜센터 아웃소싱과 같은 영역으로의 시장확대 등 KT의 강점인 네트워크 운영능력을 핵심으로 한 Networked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다양한 윈도 기반의 커머스, 광고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성장을 뒷받침할 경영인프라도 본질적으로 전환된다. 우선 ▲그룹전략CFT를 신설하여 시너지 제고로 고객에게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무선 통합을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배구조 체제를 검토해나가고 ▲KTFM&S 공동지분 출자를 통해 그룹 유통망을 통합하며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비부가가치 업무를 아웃소싱 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사회적 책임도 한층 강화된다. 정보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는 IT서포터즈의 역할을 확대하여 소외계층의 IT전문자격 취득 지원 등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남 사장은 “민영화 이후 지난 5년간 KT는 단기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긴 호흡의 본질경영을 추진함으로써 본격 성장을 위한 근본 체질을 강화해 왔다”며, “심은 지 5년이 지나야 쑥쑥 크는 ‘모죽(母竹)’이라는 대나무처럼 KT도 2008년에는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KT는 메가TV 사업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NHN과 공동 개발한 ‘메가TV 실시간 검색서비스’를 시연했다.▶ 관련기사 ◀☞KT, 내년 매출 목표 12조 이상☞KT, 기대감 과도..중립-동양☞KT, 몽골 정부 IDC 구축
2007.12.11 I 박지환 기자
  • 통합보험, 보험계약 분리·유지 된다
  •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부부나 자녀가 한 보험상품에 피보험자로 같이 가입했다가 이혼, 자녀의 결혼 등 일신상의 이유로 세대구성이 바뀔 경우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별도로 분리해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대해상(001450)이 업계 최초로 `계약분리특약`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도 제도시행에 잇따라 나설 계획이다.`계약분리특약`이란 2인 이상의 피보험자로 구성된 통합보험 계약에서 결혼, 분가, 이혼 등의 사유로 인해 세대변경이 발생한 경우 해당 피보험자에 대한 보장을 기존계약에서 분리해 별도의 독립계약으로 유지하는 제도다.동부화재(005830)는 최근 `계약분리특약` 개발을 마무리짓고 통합보험인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보험`에 내년 1월부터 적용, 시행키로 했다.동부화재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하나의 보험으로 계약했던 것을 독립된 계약으로 분리해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관리가 용이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삼성화재(000810)도 통합보험인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에 내년 4월 이후 차세대전산의 안정화 추이를 보면서 계약분리특약 시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삼성화재는 지난해 현대해상이 제도시행에 나선 후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당시 차세대전산 오픈일정에 의해 시행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LIG손해보험(002550)은 구체적인 제도시행 계획을 수립하진 못했으나 경쟁사들의 개발동향을 주시하면서 제도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계약분리특약은 자녀의 결혼, 이혼 등 세대변경이 있을 경우 기존 보험유지가 어렵게 돼 계약을 해지하는 불필요함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가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보험사입장에서도 계약유지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손보업계가 제도시행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내년 상반기엔 보험株, 하반기엔 증권株` 유망-메리츠
2007.12.10 I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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