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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54건

  • WIPI 활성화 위해 비영리법인 설립된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WIPI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법인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다.정부가 향후 3년간 60억원을 출연할 비영리 법인은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표준화 및 규격관리, 통합 인증 업무, 지적재산권(IPR)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정보통신부는 28일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융합 현상이 가속화되고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IPI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정통부는 WIPI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WIPI 규격 개발 ▲WIPI 콘텐츠 호환성 제고 ▲WIPI 콘텐츠 제작․보급 활성화 ▲ WIPI의 해외 진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이동통신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솔루션 업체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모바일용 운용체계(OS) 및 다양한 하드웨어에 탑재 가능한 차세대 WIPI 규격을 개발한다.또 이동통신사간 WIPI 플랫폼의 상호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이동통신사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WIPI 플랫폼에 대한 인증체계를 별도의 전문기관에 의한 통합 인증체계로 일원화할 예정이다.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구동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WIPI 인증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정통부는 이밖에 콘텐츠 제작․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와 관계없이 WIPI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하고, WIPI 플랫폼 시장 확대를 위해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으로 솔루션 및 콘텐츠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WIPI 발전전략이 결실을 보게 될 경우 WIPI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WIPI를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28 I 박지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경준 구속..대선 D-30 검찰 손으로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11월19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김경준 구속..검찰, 李후보 연루 수사 -내년 아파트값 큰 변동없다 -UAE 달러페그제 폐지 검토..美 달러값 추락 태풍의 눈 ▲종합 -주택담보대출 금리 8% 돌파 -기업대출도 옥죈다 -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받는다 ▲정치·외교안보 -1주일이 고비..사활건 BBK 전면전 -이면계약서 정말 있나 -검찰 칼날 이명박 향했다 -대선 D-30 뭐니뭐니해도 김경준 보따리 -公約 사라지고 空約만 판친다 -盧 대통령 전용헬기 신형으로 교체 ▲금융·재테크 -비씨카드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농협 적금 최고 0.75%P 인상 ▲기업과 증권 -총수들 느긋..해외 안나가요 -포스코, 임원인사 앞당긴다..매년 2월에서 1월로 -현대차 제네시스 독자 엠블럼 사용 -와이브로 전세계 로밍길 열려 -빛바랜 이병철·이건희 20주년 -삼성전자 5년만에 대폭 감원 -SK에너지 고도화설비 내년 4월 준공 -다음 카페에서 옥션 쇼핑 -50인치대 LCD 예상밖 수요 폭발 ▲중소기업·과학기술 -암세포만 파괴하는 항암제 개발 -천안에 5산업단지 조성 -증권사 ELW(주식워런트증권) 발행 기피 -"내년 中서 300억달러 홍콩 유입" -울리히 JP모건 중국 회장 -콘텐츠업체 주목..통신株 명암 엇갈려 ▲부동산 -강북 아파트가 뜨는 이유 ▲CEO & CEO -IB 비즈니스에 숨어있던 돈맥 찾았죠..나종규 산은캐피탈 사장 ▲문화·엔터 -영화관 불황타개 안간힘 -공주 백제유적서 도깨비 문양 발견 -상상속 휴대폰 현실이 되다 -외고 유출문제 본 학생 더 있다 -내 수능 등급이면 어느 대학? ◇ 서울경제 ▲1면 -대선 한달앞..표심 혼란 극심 -OPEC, 추가 증산합의 실패 -와이브로 세계화 `날개` -"공무원연금 개혁 방통융합 마무리 차기정부 당면과제" 현정택 KDI원장 ▲종합 -달러貨 `천덕꾸러기`로 전락 -주택담보대출 금리 8% 돌파 -요람에서 무덤까지..영국, 개인 투자로 보완 -이면계약서 존재 여부가 `열쇠` -檢 청사 앞에 사무실 `비상체제` ▲금융 -부산저축銀, 부동산 중개업 진출..미 합작법인에 5억 출자 -기업銀, 증권사 신규 설립키로 -은행들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 `올인` -강정원 국민은행장, 지점 직원들과 대화 `현장경영` ▲국제 -FRB, 내달중 금리동결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파장 클듯 -中 `자산버블` 경고음 ▲산업 -하이닉스 "투자자금 6000억 조달" -삼성 전자계열사 직원수 감소세 -SKT 와이브로 본격 공략 -다음 카페서 옥션 상품 구매한다 ▲증권 -"국내기업 해외 M&A 이제 시작"..임석정 JP모간 한국 대표 -"현대차 상승추세 지속될 것" ▲사회 -지하철 `본드테러` 기승 -국내 거주인구 5000만명 돌파..대선 선거권자 3780만명 -대선 부재자투표 12월 13~14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논란 격화 -천안에 최첨단 산업단지 만든다 -방송특위 법안심사소위 오늘 IP TV 소관법류 논의 ◇ 한국경제 ▲1면 -삼성 "투자 실기(失機)가 더 무섭다"..해외 거래선 동요, 대외 신인도 하락보다 -김경준 구속영장 발부..대선 D-30, 검찰 손으로 -남양주 도농역 인근 복합단지 -은행이 보험 잘못팔면 책임져야 -통신업계 와이브로 투자 확대 ▲종합 -다음 카페에 들어가 옥션 쇼핑한다 -北, 뉴욕서 `국제금융 배우기` -日은행 투자규제 완화한다 -미분양 아파트 10만가구 육박 -한·EU 오늘부터 FTA 5차 협상 -국내 거주인구 5000만명 돌파 -재계 "진실 밝히되 정쟁에 이용 말아야" -송도 개발 무산위기 극적 해소..신한銀, 1조5천억 대출..내일 계약 체결 -주택대출 금리 8% 돌파 ▲산업 -삼성전자 임직원 확 줄었다 -SK에너지 고부가제품 생산 박차 -현대 신차 제네시스 별도 엠블럼 쓴다 -현대 투싼 연료전지차 친환경평가 `최우수` -KT·SKT, 와이브로 투자 빨라진다 -와이브로, 4세대 이통 공통주파수 선정 -한창·신풍제지 1년만에 파경 -다이어리의 계절 -커지는 茶음료..작아지는 컵라면 -하이트·진로 "위스키 점유율 2배로" -대한전선, 대경기계도 인수 ▲증권 -소수계좌 통한 인위적 주가올리기 의혹 -이건창호 최대주주·기관 지분 매도
2007.11.18 I 백종훈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세(稅)테크 날개를 달자!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세(稅)테크 날개를 달자!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 13월달 월급, 받을 준비 됐나요? 이과장: 김대리, 13월 달 월급 받을 준비해야 하는데 장마펀드 어떤 것 들었어? 김대리: 네? 그게 무슨 말씀인지 통 모르겠는데요? (장마철도 지났는데 무슨 펀드를 들라는 거지, 장마철에 대비한 펀드도 있나? 12월 다음은 1월인데, 13월 달 월급은 또 뭐야?) 이과장: 13월 달 월급은 연말정산을 하고 1월 달에 월급 이외에 별도로 돌려 받는 세금을 말하는 것이고, 장마펀드는 연금상품과 함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펀드의 일종이야!” 김대리: 그런 상품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13월 월급을 많이 받으려면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하고 얼마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이과장: 우리 같은 급여생활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말정산용 금융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지. 하나는 은퇴 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형 상품이 있는데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고, 장기주택마련펀드에서도 불입금액의 40% 범위 내에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총 600만원이겠네. 김대리: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얼마의 세금을 되돌려 받는데요? 이과장: 연봉금액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60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최소 52만원에서 230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지, 아무런 위험 없이 세테크로 7%에서 30%의 수익을 올리는 셈이야! 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많은 근로소득자들은 한 푼의 세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카드사용내역서, 의료비 영수증, 기부금 영수증 등의 서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필자는 재테크전문가로서 연말정산도 세테크용 금융상품을 적절히 활용하여 무위험 고수익도 챙기고 장기 목적자금마련 및 은퇴후를 대비하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ABCD……를 먼저 배우듯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고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이 있다. 단기 유동자금을 임시 보관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그 첫 번째이고, 서민들에게 비과세라는 강력한 세제혜택을 주는 장기주택마련펀드(일명 ‘장마펀드’) 그리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낼 수 있는 연금상품이 그것이다. ▣노후대비, 45.3%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는 운영하는 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네이버 대표 재테크카페 회원으로서 적극적인 재테크 마인드와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회원들이었기에 은퇴설계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카페 운영자인 필자도 사뭇 궁금했던 여론조사였다. 조사 참여대상 981명중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를 하고 있는 회원은 54.7%에 달했으며, 45.3%는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장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55.1%, ‘내 집 마련 비용 때문’이 28.7%, ‘자녀 교육비 때문에 준비를 못하고 있다’가 13%에 달했다. (노후준비 현황 조사표 보기 http://cafe.naver.com/stocknjoy/34951 )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고, ‘연금만한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노후준비용 금융상품으로 고령화 쇼크를 대비하는 연금상품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연금상품(연금저축 펀드·신탁·보험), 노후준비의 시작 연금상품은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증권사의 연금펀드와 연금저축신탁 그리고 보험사의 연금보험으로 구분한다. 세 상품 모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으로 각 상품별 특징에 따라 투자성향에 맞게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주식형펀드처럼 국내외 주식자산에 투자하므로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혼합형과 주식형의 경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 위험도 있다. 연금저축신탁은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채권투자비중이 높아 안정적이긴 하지만 최근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다. 연금저축보험은 노후자금 준비와 보장기능이 합쳐진 상품으로 최저보장이율제도 등 안정성이 좋지만 중도해지 시 손실률이 높은 것이 약점이다. 최근 연금신탁의 낮은 수익률로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고 연금펀드로의 신규가입을 고민하는 투자자를 많이 본다. 하지만 납입기간이 5년이 안되었다면 고율의 기타소득세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해지보다는 ‘연금저축 계약이전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한다. 예를 들어 연금신탁을 펀드로 이전하고 싶다면 증권회사에 방문해 연금펀드를 가입한 후, 기존 신탁이 가입된 은행에 증권사의 연금펀드로의 이전신청서만 내면 된다. 마침 우리투자증권에서는 올해 말까지 절세상품에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계약이전을 통해 연금상품(연금신탁, 연금저축보험,연금펀드)을 가입하는 경우 금액별로 키프트카드를 증정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추첨해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빅 페스티벌(Big Festival)’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기주택마련 펀드, 평생비과세 통장으로 활용을~ 필자는 감히 장마펀드를 현존하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이야기한다. 금융상품 수익률을 갉아먹는 가장 큰 요인이 세금인데, 장마펀드는 가입하고 7년만 지나면 펀드에서 생기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급여생활자들에게는 최고의 효자상품인 것이다. 가입자격은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25.7평, 3억 원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 경우이며 2009년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불입 가능금액은 연간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이므로 소득공제 300만원(750만원×40%)을 전액 공제 받기 위해서는 월 62만5,000원 불입하면 된다. 소득공제 혜택만 감안하더라도 펀드수익 외에 연봉 4,000만원(소득세율 18.7%)의 경우 아무런 위험 없이 7.5%의 수익을 추가로 얻는 효과가 있다. 장마는 원금을 보장하고 확정금리를 주는 은행의 장마저축과 일정부분을 주식에 투자하여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장마펀드로 구분된다. 장마저축은 원금보장이 되지만 요즘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물가상승률 위험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펀드는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따라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7년 이상을 매월 시점을 분산하여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Cost Average(평균단가 평준화)효과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 ▣세테크 상품 활용 시 얼마나 환급 받을까?  위의 표는 세제적격 연금저축상품인 연금저축보험·연금신탁·연금펀드·퇴직연금 등에 년 300만원과 장기주택마련 상품(장마)에 1년 동안 750만원(월 625,000원씩)불입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익률이다. 여기에서의 수익률은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운용수익률을 감안하지 않은 수익률로 매년 발생하게 되는 무위험 수익률인 셈이다. ▣기타1 – 세금이 하나도 없는 생계형 저축 생계형 저축 제도는 특정상품이 아니라 현재 금융기관에서 판매중인 상품에 대해 가입대상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금융소득에 대한 일체의 세금이 면제됨으로써 같은 이자율이라 하더라도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절세 저축계좌 상품이다. ▣기타2 – 세금을 우대받는 세금우대 종합저축 세금우대 종합저축은 1년 이상 저축 시 일반 과세율인 15.4%(주민세 포함)대신 우대과세율 9.5%을 적용받음으로써 일반과세 대비 유리하게 저축할 수 있는 저축계좌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세법에 의한 거주자로 20세 이상이며, 저축기간이 1년 미만의 경우 세금우대가 배제되며, 2008년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연금상품과 장마상품은 절대적으로 장기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최소한 5년 이내에 해지 시 소득공제 받았던 금액을 다시 물어내야 하므로 적잖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 초년생이 소득공제 혜택만을 크게 보고 무리하게 가입하게 되면 낭패를 보기 쉽상이므로 금융상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각자의 투자성향, 나이, 소득정도를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2007.11.12 I 김종석 기자
부산BEXCO에서 창업적성검사 받으세요
  • 부산BEXCO에서 창업적성검사 받으세요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가 부산광역시 이경훈 정무부시장,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신락위원장,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김안종 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최성준이사장등 참여한 가운데 개막됐다.   주요참여업체로 계단청소업체인 푸르른계단, 잉크충전서비스업체인 잉크가이, 맛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솔레미오 스파케티전문점, 갈비배달전문인 경복궁의아침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창업지원관에서 별도의 적성검사와 상담등을 받을수 있으며, 특히 업종별 창업안내도서를 비치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BEXCO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한편,창업박람회가 마감된 이후 업체별로 부산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잉크가이는 11월12일과 13일 각각 오후2시에 부산 BEXCO다목적홀 202-1호에서, 솔레미오는 14일 오후2시부터 부산상공회의소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박람회 참여업체 리스트 업체명브랜드명(주)우리리미트주대리오리발또래오래또래오래ms푸드콩닥콩닭㈜에이아이티프린팅하우스엔에이치푸드경복궁아침㈜한울푸드라인솔레미오㈜오앤씨글로벌베리어스장원플러스장원토종한우㈜유니비스잉크가이하이모㈜하이모푸드센스사보르챔피언스챔피언스클럽(주)리틀토이스(주)리틀토이스미래코리아닷컴인터밀리언피시방(주)거상테크㈜거상테크달리미서비스브랜드 퀵서비스 달리me빵파네빵파네㈜e독도S.F.C부산지사독도참치㈜미트프라임푸드시스템갈비둥지로,맛보고포유프랜차이즈취하는 건 바다, 섬마을 이야기블루원블루원 PLAY ON대풍미트푸드대풍갈비마트, 육가락닥터송닥터송 칼라덴트투모아부산지사투모아부어치킨부어치킨오투메디컬㈜산소美짱대보수산FNB회팜스(주)월드와인㈜월드와인,부산와인스쿨(주)오클린(주)오클린로드글로리로드글로리미드운아지야르노소프트르노소프트21세기컨설팅㈜21세기컨설팅㈜㈜과일파는총각들㈜과일파는총각들푸드랑Foodrant 푸드랑위어피어㈜위어피어, weappear.co.kr화신교육㈜ 제3교실홈스쿨형수학학습지 제3교실의령향토전통음식 의령씨엔제이Candy & Joy, 씨앤제이아토즈아마먼트B.B.Shooting Sports뉴욕생명보험㈜뉴욕생명보험㈜알파에스엔씨인그라비이동근선산곱창이동근선산곱창선운산식품선운산장수복분자㈜뮤뮤차세대 장(腸)건강 프로젝트 뮤뮤㈜삼가에프씨컨설팅㈜삼가에프씨컨설팅푸르른계단푸르른계단㈜워터비스해양심층수워터비스유진인터내셔날동지섣달㈜주영코리아㈜주영코리아㈜한울투어웹㈜한울항공투어웹브랜드디자인 전략연구소창업도우미110송원칠공방이경애도예공방지혜향플라워샵지혜향플라워대영상사김태호피자유러피안플라워 스튜디오레몬티유러피안플라워스튜디오레몬티㈜도피오도피오에스프레소㈜클만사클로렐라를만드는사람들㈜파인원파인원골프동의과학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노스모떡쇠푸드떡쇠철판베레타사격연습장X-dream 베레타사격연습장엔유토스트 (예촌디자인)엔유토스트미스터롤 체인사업본부미스터롤코라아닷컴토담원피엔씨다이어트하우스굳&필Good & Feel대명인터내셔널대명인터내셔널슈즈포스트슈즈포스트㈜썬스위트코리아㈜썬스위트코리아클린코아클린코아㈜세진에스아이허브음료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용보증재단fine tech 화인테크Fine tech㈜일사이웰렛모소모토 iEDS 영남지사스토리파트너스스토리파트너스㈜메디브레인㈜메디브레인도브DOB&shop (온라인판매대행)여우비여우비 H&J Food System스마트 TV스마트 TV㈜이어메카부경대학교 ㈜이어메카의성흑마늘영농조합의성흑마늘영농조합일구보쌈족발일구족발보쌈㈜마이그룹㈜마이그룹에스엠테크스모크웰빙오븐휴먼스엠아이러브핫도그가까운식품레드치킨,뚜껑이창업경영신문창업경영신문이식포아이식포아하가빈부산문화원하가빈부산문화원유스트코리아스위스아로마용품
2007.11.09 I 강동완 기자
  • 삼성전자 AMOLED용 1600만컬러 DDI 양산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1600만 컬러`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용 디스플레이 구동칩(DDI)를 업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1600만 컬러 DDI는 현재 출시된 AM OLED용 DDI중 가장 많은 수의 색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qVGA급(240RGB×320dot) 해상도를 가진 고화질 제품으로 모바일 기기의 멀티미디어화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이 제품은 주변광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해 디스플레이의 전력소모를 최소화시켜 모바일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탑재된 ROM(Read Only Memory)은 RGB(적녹청) 색상의 값을 기억, 각 패널의 미세한 색상 차이를 보정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고해상도 모바일폰용 AM OLED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며,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휴대형TV등으로 응용처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김진태 상무는 "이번 모바일 DDI 양산을 통해 AM OLED용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술 우위를 확인하고 시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기에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LCD, PDP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 OLED분야에서도 DDI를 공급,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5년 연속 DDI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 AM OLED 제품군 확보를 통해 차세대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AM OLED는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고화질, 끌림없는 동영상, 높은 야외 시인성, 저전력 등의 특성을 고루 갖춰 큰 폭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AM OLED 수요는 올해 782만개에서 2011년에는 1억2771만개 규모로 증가, 연평균 약 101%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외국인, 개장 30여분만에 1천억 순매도..IT 맹공☞시총상위주 동반하락..삼성전자·포스코·신한지주↓☞코스피, 유가 100불 시대 `흠칫`..40p출렁(마감)
2007.11.08 I 김상욱 기자
  • SK에너지 사장 "기름값 대책기구 필요하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최근 기름값 급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나왔다.  신헌철 SK에너지(096770) 사장은 7일 서울 시립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 최근 기름값 논란과 관련해 근본적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정부 주도의 대책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정부가 주도하는 대책 기구를 통해 기름값 인하를 포함한 여러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야 한다"며 "기름값 문제는 일방적인 논리로 풀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서로 의견을 모아 총체적인 로드맵을 짤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별도 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만 해도 유류세가 교통세·특별소비세·교육세·주행세 등 21조4571억원에 달하는 등 주요 세수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세금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정유사의 정제마진도 3.6% 밖에 불과해 국내에서는 손해를 보고 수출로만 이익을 보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과거 오일쇼크와는 달리 현재 배럴당 90달러대의 유가 속에서도 산업고도화를 통해 석유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이를 감내하고 있다"며 "그러나 비산유국인 우리 입장에서 유가 문제는 통제 불가능한 변수이므로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으며, 해외 자원개발, 석유 의존도 저하 등 본질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에너지 "김장도 사랑도 함께 나눠요"☞SK에너지, UN 글로벌콤팩트(Global Compact) 가입☞SK에너지,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연구센터 준공
2007.11.07 I 온혜선 기자
닛산, 국내진출 앞두고 준비작업 `박차`
  • 닛산, 국내진출 앞두고 준비작업 `박차`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내년 하반기 닛산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국닛산이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과 딜러 모집 등 내년 판매에 앞서 닛산 브랜드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닛산은 기존 인피니티 브랜드 홈페이지와 별도로 닛산 브랜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신규 온라인 회원 가입자 중에서 매월 10명을 선정, 닛산 미니카를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1월부터 매달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닛산의 정신 '시프트(SHIFT)'를 중심으로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닛산의 역사와 글로벌 닛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적극적인 환경 보호 프로그램 등 닛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제공한다. 아울러 닛산 브랜드의 딜러 사업자 및 취업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로그' 게임 사이트와 차세대 'GT-R'의 글로벌 마이크 사이트가 링크돼있다. 손창규 한국닛산 브랜드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전무는 "본격적인 마케팅 및 판매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는 닛산 차량 판매 전까지 소비자들이 닛산 브랜드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우선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7.10.18 I 정재웅 기자
(르포)GM대우 디자이너 `지나`의 집에 가보니
  • (르포)GM대우 디자이너 `지나`의 집에 가보니
  • [부평=이데일리 정재웅기자] GM대우의 자동차 디자이너 '지나'의 집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나'는 최근 GM대우가 기아차(000270)에 이어 '디자인 경영'을 기치로 내걸면서 각종 광고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가상의 GM대우 디자이너 이름이다. 인천 GM대우 부평공장에 위치한 GM대우 디자인센터는 좁은 부평공장 길을 따라 제일 안쪽 깊숙한 곳에 비밀스럽게 위치해 있었다. 부평공장 내의 도로변에는 GM대우가 생산중인 시보레 마크의 차량들로 가득했다.  ▲ GM대우 부평공장내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젠트라X와 차세대 미니카 3종.여느 자동차 연구소나 디자인 센터가 그러하듯 GM대우 디자인센터도 보안에 철저했다.  기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휴대폰은 물론 노트북조차도 내부 반입이 금지된다"며 안내 데스크에 맡겨둔 이후 찾아갈 것을 요구했다. GM대우 디자인 센터는 지난 2004년에 완공됐으며 연구소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곳에는 총 150여명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일하고 있으며 GM대우의 차량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되는 GM의 차량 디자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3D 품평회가 가능한 VR룸. 김태완 GM대우 디자인센터 본부장은 "GM대우 디자인센터는 전세계 12개의 GM디자인 스튜디오 중 하나"라며 "매주 2회 이상 글로벌 컨퍼런스를 실시, 전세계 GM네트위크의 디자이너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VR룸에서 다양한 각도의 스크린을 통해 디자인 센터 현황설명을 들은 뒤, 자동차 외관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경차개발 스튜디오로 발길을 옮겼다. 마치 아늑한 카페를 연상케하는 경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몇몇 외국 디자이너들과 국내 디자이너들이 함께 커다란 컴퓨터 화면을 앞에 두고 차량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뒷편으로 이어진 외관제작 스튜디오에서는 클레이(진흙)으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차량의 대략적인 모습들을 만들고 있었다. 김 본부장은 "현재 이곳에서는 6개 이상의 경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면서 "클레이작업은 기계로 먼저 대략적인 형태를 깎은 뒤에 일일이 수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보레, 오펠, 홀덴, 폰티악, GMC 등 GM계열 브랜드의 차종을 디자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외 품평회장으로 이동하자 GM대우가 수년내로 선보일 다양한 세그먼트(차종)의 차량 클레이 모델들이 진열돼 있었다. 진열된 차종은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미니카 3종을 비롯 내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L4X'까지 총 8대였다.                                                                                                                     ▲ GM대우 디자인센터의 모습.각 제품을 디자인 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나와 각 차량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야외 품평회장에는 '비트', '그루브', '트랙스' 등 미니카 3종과 이날부터 시판되는 '젠트라X', 차세대 SUV 'JMPV7(개발명)' 등이 있었다. 특히 GM대우와 GM이 공동개발 중인 중형세단, GM대우의 향후 전략 차종인 대형 럭셔리 세단, 호주 홀덴사와 함께 작업해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공개했던 'L4X'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 본부장은 차량 디자인과 관련, "외관은 강조될 곳은 강조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죽이는 작업을 하고 있고, 내장의 경우엔 소비자들이 차를 탔을 때 차가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위, 캐릭터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보인 인테리어룸에서는 GM계열 브랜드인 '시보레' 내장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차세대 소형차 인테리어의 경우 모터사이클 계기판과 터치형 오디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준중형 세단의 내장은 스포티한 쿠페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차세대 SUV의 경우엔 실용성을 강조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김 본부장은 "차세대 SUV인테리어는 조금 더 손질을 할 것이지만 아마 출시되면 여러분들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디자인 센터를 둘러본 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향후 출시하게 될 매력이고 강력한 제품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신차 출시계획에 대해 자세히 제품계획을 말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지 못한 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외부 손님을 맞이한 GM대우 '지나'의 집 디자인센터. 이곳에서 탄생하게 될 신차들이 현재 내수시장에서 라인업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GM대우에 큰 힘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7.10.15 I 정재웅 기자
`IT 여제` 피오리나, 머독과 손잡다..팍스 비즈니스 합류
  • `IT 여제` 피오리나, 머독과 손잡다..팍스 비즈니스 합류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정보기술(IT) 업계 여제(女帝)로 불렸던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출범할 팍스 비즈니스 채널에 합류키로 했다고 팍스 측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 칼리 피오리나 전 HP CEO피오리나는 베테랑 저널리스트,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 경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론 아직까지 정확한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피오리나의 명성만으로도 팍스 측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케빈 매기 팍스 뉴스 부사장은 "피오리나가 우리에게 조력자로 참여한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며 "그는 우리 세대 업계 최고 리더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피오리나는 지난 2005년 2월 실적 부진으로 컴팩 인수합병(M&A)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쫓겨나다시피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지난해 HP 시절에 대해 쓴 저서 `힘든 선택들(Tough Choices)`이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등 여전히 대중의 관심권 안에 있는 인물. 그는 별도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와 국가 사안과 관련한 심도있는 이슈에 대해 얘기할 기회를 계속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팍스 비즈니스 채널은 오는 15일 방송을 개시, 그동안 경제 방송계를 거의 독점해 온 제너럴일렉트릭(GE)의 CNBC에 도전장을 낸다. 관련기사 ☞ 美 경제전문 케이블 채널 대격돌 시작된다
2007.10.10 I 김윤경 기자
안방극장 100배 즐기기...황금연휴 시청 포인트
  • [추석특집]안방극장 100배 즐기기...황금연휴 시청 포인트
  • ▲ 영화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는 돌아왔고 명절이지만 딱히 갈 곳 없는 방콕족들을 위해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명절 음식 보다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봐야할지 혼란스럽다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들에 주목하자. ◇ 2006년 대박 영화들 한데 모이다 명절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극장에서 볼 기회를 아깝게 놓친 영화들, 혹은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들을 비디오가게까지 가지 않고도 집안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영화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바로 최고의 흥행작들인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가 방영될 예정. ‘괴물’은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고 ‘타짜’는 지난해 추석 시즌 최고 화제작이었다. ‘미녀는 괴로워’ 역시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다행히도 방영일이 겹치지 않아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포기해야할지 어려운 고민을 할 필요도 없다. 24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는 ‘타짜’를, 25일 오후 9시40분 SBS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26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괴물’을 방영한다. ◇ ‘명절엔 역시 코미디’, ‘가문’ 시리즈 2, 3편 방영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 브랜드 ‘가문’ 시리즈 2, 3편도 이번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2편 ‘가문의 위기’는 26일 밤 12시40분 SBS에서, 3편 ‘가문의 부활’은 25일 오후 9시45분 MBC에서 각각 방영된다. 2002년 ‘가문의 영광’이 전국적으로 약 510만 명을 동원했고 이어 제작된 ‘가문의 위기’는 2005년 추석 시즌 개봉돼 약 570만 명을 모았다. 전편들의 인기에 힘입어 3편 ‘가문의 부활’이 지난해 추석 개봉했으나 복병 ‘타짜’에 밀려 약 350만 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추석 ‘가문의 부활’은 같은 시간 ‘미녀는 괴로워’(SBS), ‘천하장사 마돈나’(KBS 2TV)라는 쉽지 않은 상대들과 맞붙게 돼 지난해 극장에서의 패배를 안방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같은 제목, 다른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에는 방송사는 다르지만 같은 제목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 2TV와 SBS의 ‘사이다’가 그것. 22일 오후 6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이다’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의 줄임말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고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성별, 세대간 벽을 없애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SBS의 ‘사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포테인먼트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공교롭게도 두 프로그램은 같은 제목을 사용하고 있고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를 좁혀보겠다는 기획 의도도 비슷하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제작진으로서는 신경이 바짝 곤두서는 일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같은 이름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 차세대 예능 프로그램 이끌 인기 아나운서 격돌 방송사들이 기존 아나운서의 틀을 깨는 예능 전문 아나운서 육성에 나서면서 추석 특집 프로그램도 젊은 인기 아나운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은 MBC다. MBC는 최근 공언한대로 서현진 아나운서를 특집 프로그램에 적극 투입시켰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24일 오후 5시5분), ‘으라차차 가위바위보’(26일 오전 9시40분), ‘Mr 쎄로의 슈퍼매직쇼’(26일 오후 6시5분)를 진행한다. 또 이미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개그맨 유재석의 연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경은 아나운서도 각각 ‘주인 닮은 개 선발대회’(26일 오전 8시30분), ‘스타맞선 러브러브 스튜디오’(25일 오후 6시15분)의 진행을 맡는다. KBS 역시 간판급 인기 여자 아나운서들을 활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상상플러스’의 2대 MC 백승주 아나운서는 ‘대조영 스페셜’(2TV. 26일 오후8시)을, 3대 MC 최송현 아나운서는 ‘빅스타 X파일’(2TV. 24일 오후6시40분) 진행자로 나선다. ‘스타골든벨’의 박지윤 아나운서는 ‘희한한 세상 별난 세계’(2TV. 24일 오후4시25분), ‘무한지대큐’의 고민정 아나운서는 ‘대격돌 폭소뮤직 최강전’(2TV. 26일 오후6시40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KBS는 이밖에도 ‘앙케트쇼 아나운서의 비밀’(2TV. 24일 오후5시25분)이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편성해 아나운서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하지만 정작 아나운서의 연예인화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SBS는 현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 없고 추석특집 ‘도전 1000곡’에만 박찬민, 김주희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 다양한 인종 어우러지는 진정한 명절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서 외국인 패널, 배우들의 출연이 늘어나면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도 달라지고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빠지지 않았던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같은 프로그램들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이른바 ‘토크 버라이어티’들이 차지하게 됐다. KBS는 인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남성판인 ‘미남들의 수다’(2TV. 24일 오후 8시)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남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해 추석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후 시청자 반응이 좋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바 있어 ‘미남들의 수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는 우리나라 인구 중 10%가 국제결혼을 한다는 시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강 외국인 며느리 열전’(25일 오전 9시30분)에서는 낯선 나라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이자 며느리, 어머니로 살아가는 외국인 여성들이 솔직 담백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
2007.09.23 I 유숙 기자
안방극장 100배 즐기기...황금연휴 시청 포인트
  • [추석특집]안방극장 100배 즐기기...황금연휴 시청 포인트
  • ▲ 영화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는 돌아왔고 명절이지만 딱히 갈 곳 없는 방콕족들을 위해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명절 음식 보다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봐야할지 혼란스럽다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들에 주목하자. ◇ 2006년 대박 영화들 한데 모이다 명절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극장에서 볼 기회를 아깝게 놓친 영화들, 혹은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들을 비디오가게까지 가지 않고도 집안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영화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바로 최고의 흥행작들인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가 방영될 예정. ‘괴물’은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고 ‘타짜’는 지난해 추석 시즌 최고 화제작이었다. ‘미녀는 괴로워’ 역시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다행히도 방영일이 겹치지 않아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포기해야할지 어려운 고민을 할 필요도 없다. 24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는 ‘타짜’를, 25일 오후 9시40분 SBS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26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괴물’을 방영한다. ◇ ‘명절엔 역시 코미디’, ‘가문’ 시리즈 2, 3편 방영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 브랜드 ‘가문’ 시리즈 2, 3편도 이번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2편 ‘가문의 위기’는 26일 밤 12시40분 SBS에서, 3편 ‘가문의 부활’은 25일 오후 9시45분 MBC에서 각각 방영된다. 2002년 ‘가문의 영광’이 전국적으로 약 510만 명을 동원했고 이어 제작된 ‘가문의 위기’는 2005년 추석 시즌 개봉돼 약 570만 명을 모았다. 전편들의 인기에 힘입어 3편 ‘가문의 부활’이 지난해 추석 개봉했으나 복병 ‘타짜’에 밀려 약 350만 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추석 ‘가문의 부활’은 같은 시간 ‘미녀는 괴로워’(SBS), ‘천하장사 마돈나’(KBS 2TV)라는 쉽지 않은 상대들과 맞붙게 돼 지난해 극장에서의 패배를 안방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같은 제목, 다른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에는 방송사는 다르지만 같은 제목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 2TV와 SBS의 ‘사이다’가 그것. 22일 오후 6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이다’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의 줄임말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고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성별, 세대간 벽을 없애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SBS의 ‘사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포테인먼트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공교롭게도 두 프로그램은 같은 제목을 사용하고 있고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를 좁혀보겠다는 기획 의도도 비슷하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제작진으로서는 신경이 바짝 곤두서는 일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같은 이름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 최송현, 서현진 아나운서◇ 차세대 예능 프로그램 이끌 인기 아나운서 격돌 방송사들이 기존 아나운서의 틀을 깨는 예능 전문 아나운서 육성에 나서면서 추석 특집 프로그램도 젊은 인기 아나운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은 MBC다. MBC는 최근 공언한대로 서현진 아나운서를 특집 프로그램에 적극 투입시켰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24일 오후 5시5분), ‘으라차차 가위바위보’(26일 오전 9시40분), ‘Mr 쎄로의 슈퍼매직쇼’(26일 오후 6시5분)를 진행한다. 또 이미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개그맨 유재석의 연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경은 아나운서도 각각 ‘주인 닮은 개 선발대회’(26일 오전 8시30분), ‘스타맞선 러브러브 스튜디오’(25일 오후 6시15분)의 진행을 맡는다. KBS 역시 간판급 인기 여자 아나운서들을 활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상상플러스’의 2대 MC 백승주 아나운서는 ‘대조영 스페셜’(2TV. 26일 오후8시)을, 3대 MC 최송현 아나운서는 ‘빅스타 X파일’(2TV. 24일 오후6시40분) 진행자로 나선다. ‘스타골든벨’의 박지윤 아나운서는 ‘희한한 세상 별난 세계’(2TV. 24일 오후4시25분), ‘무한지대큐’의 고민정 아나운서는 ‘대격돌 폭소뮤직 최강전’(2TV. 26일 오후6시40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KBS는 이밖에도 ‘앙케트쇼 아나운서의 비밀’(2TV. 24일 오후5시25분)이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편성해 아나운서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하지만 정작 아나운서의 연예인화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SBS는 현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 없고 추석특집 ‘도전 1000곡’에만 박찬민, 김주희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 다양한 인종 어우러지는 진정한 명절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서 외국인 패널, 배우들의 출연이 늘어나면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도 달라지고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빠지지 않았던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같은 프로그램들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이른바 ‘토크 버라이어티’들이 차지하게 됐다. KBS는 인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남성판인 ‘미남들의 수다’(2TV. 24일 오후 8시)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남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해 추석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후 시청자 반응이 좋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바 있어 ‘미남들의 수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는 우리나라 인구 중 10%가 국제결혼을 한다는 시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강 외국인 며느리 열전’(25일 오전 9시30분)에서는 낯선 나라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이자 며느리, 어머니로 살아가는 외국인 여성들이 솔직 담백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VOD] 스타들이 전하는 추석 인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스타 한가위]구혜선 “못난이라 부르는 친척, 올 해 못 봐 서운”☞[스타 한가위] 박시연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고 '사랑'도 챙기세요"☞[추석특집]방콕족을 위한 한가위 추천 DVD☞[추석특집]'볼거리 풍성' 추석 극장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 주요기사 ◀☞오현경 "첫 녹화 앞두고 긴장해 장염, 위경련 앓아"☞황금연휴 안방극장에서 100배 즐기기...2007 추석, TV 시청 포인트☞'행복' 임수정 "은희는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배우로서 한꺼풀 벗었다"☞'볼거리 풍성' 추석 극장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태사기' 배용준 이지아 문소리의 삼각관계로 시청률 상승 박차
2007.09.18 I 유숙 기자
  • 나우콤, CDN시장 진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윈스테크넷(067160)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장외 인터넷업체 나우콤이 콘텐트 전송 네트워크(CDN)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우콤은 1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성장사업으로 CDN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은 온라인상에 대용량 콘텐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동영상 스트리밍 등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현재 CDN시장은 씨디네트웍스(073710)가 독점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다운로드시장 중심으로 현재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대기업 계열인 GS네오텍과 효성ITX가 후발주자로 참여하고 있다.나우콤은 CDN시장 진출을 위해 `3세대 CDN`을 선보일 예정이다.나우콤의 3세대 CDN은 기존 CDN 방식에 P2P 릴레이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서버 Farm에 별도의 그리드 Farm을 결합해 트래픽과 서버를 효율적으로 분산 관리하는 방식이다.회사측에 따르면 6년간 실제 서비스에서 다듬어 온 대용량 트래픽 분산 전송 기술(DRD)과 그리드 자원이 이번 서비스의 최대 특징이다.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동일한 콘텐트를 네트워크 상의 서버 및 그리드 Farm에 미리 동기화 및 분산하고, 트래픽 분산 전송 기술을 활용해 더욱 빠르게 전송시키는 진정한 그리드 CDN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나우콤 고객 1500만명이 또 하나의 자원이 돼주고 있다"며 "이들에겐 마일리지 보상제도를 통해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나우콤의 계산에 따르면 그리드 자원을 활용할 경우 연간 72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우콤은 기존 대비 50%에 불과한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문용식 대표는 "국내 게임업체나 이러닝업체들이 너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었다"며 "나우콤의 CDN사업 진출이 콘텐트업체에 큰 수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문 대표는 또 "국내 게임 다운로드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게 첫번째 목표"라며 "현재 10여개 업체가 계약을 맺었으며 내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맞추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윈스테크넷, G마켓에 10G 보안제품 공급
2007.09.12 I 안재만 기자
전세자금 보증 이용액 늘었다
  • 전세자금 보증 이용액 늘었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전세 보증 이용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대출 보증을 한 금액이 1조57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보증 이용자수도 1월부터 8월말까지 5만8900명으로 전년동기비 48% 증가했다. 월별 전세자금 보증액은 지난 1월 1290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사철인 3월 2192억원을 보여 2000억원을 넘어섰고, 비수기인 지난 8월에도 2233억원의 실적을 보였다.(표)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증 이용규모가 급증한데 대해 `전체적인 전세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올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전세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보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전세자금 보증은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보다 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결혼 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최대 2배, 1억원 한도에서 전세보증금의 70%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1.0%, 국민주택기금의 대출보증의 경우에는 연 0.5~0.7% 수준이다. 전세자금 보증을 받으려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의 `e-보증스테이션`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고정금리 주택대출 `보금자리론` 8월 3200억 공급
2007.09.12 I 백종훈 기자
  • "기존 번호 그대로 3G 서비스 제공"..LGT 초강수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정보통신부가 LG텔레콤의 3세대(3G) 이동통신서비스인 '리비전A'에 '010' 번호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LG텔레콤이 기존에 쓰던 번호 그대로 '리비전A' 가입자를 받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LG텔레콤의 이 같은 조치는 번호관리세칙이라는 '원칙론'을 앞세워 정통부와 경쟁사인 KTF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LG텔레콤(032640)은 오는 11일부터 영상전화 등 고속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리비전A'(CDMA2000 1x EV-DO Rev.A) 단말기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G텔레콤은 기존 가입자가 '리비전A' 단말기를 구입하면 별도의 가입이나 요금제 변경없이 최대 3.1Mpbs 전송속도의 리비전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별번호의 경우 '010'으로 바꿀 필요 없이 종전에 쓰던 '019' 등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실상 이날 유영환 정통부 장관이 밝힌 "리비전A 서비스도 010 번호통합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LG텔레콤이 이 같은 초강수를 둔 배경에는 현행 번호관리세칙이 자리잡고 있다.번호관리세칙은 010 번호를 부여하는 대상을 2GHz의 IMT-2000 서비스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주파수 대역(1.8GHz)에서 서비스 하는 '리비전A'는 '010' 번호통합 대상이 아니라는 게 LG텔레콤의 논리다.LG텔레콤은 또 '리비전A'에 '010' 번호를 부여하겠다면, SK텔레콤(017670)의 '준'이나 KTF(032390)의 '핌'에도 '010' 번호를 부여해야 한다고 배수진을 쳤다.'준'이나 '핌' 모두 기존 2G 기술이 한단계 발전한 기술이기 때문에 자사의 '리비전A'에만 '010' 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LG텔레콤 정책협력실장 한양희 상무는 "리비전A는 기존 EV-DO에서 단지 진화한 서비스"라며 "'EV-DO 리비전.0'부터 '010' 번호를 부여한다는 전제 하에 번호통합 정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KTF는 준이나 핌은 번호 통합 정책 이전에 나온 서비스라며 LG텔레콤의 논리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한편, LG텔레콤은 이번 '리비전A' 서비스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등 32개 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전국 84개 시에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휴대폰은 LG전자, 삼성전자가 각각 개발한 2종을 필두로 연말까지 5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SKT, 잇따라 인터넷몰 인수..유무선통합마켓 강화☞같은 통신사 이용자간엔 요금깎아준다는데..☞SK텔레콤,‘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발대식 개최
2007.09.10 I 이학선 기자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 "임기 끝나면 회장 맡겠다"
  •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 "임기 끝나면 회장 맡겠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이 임기가 끝나면 회장을 맡아 회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5일 저녁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10년 임기가 끝나면 회장으로서 회사가 발전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가 3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기자들이 거취 변화에 대해 묻자 "내 꿈은 홈플러스를 세계 최고의 유통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유통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중 하나. 99년 이후 8년째 홈플러스를 이끌고 있다. 민간 CEO로서는 드물게 서울시 '100일 창의 서울 추진본부장'을 맡으면서 일각에선 정계 진출 가능성도 점쳐졌었다. 그는 정계 진출 의향에 대해 "정계나 관계 쪽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절대적으로 거부했다"고 잘라 말했다. 회장이 될 경우 이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서는 "임기가 끝나고 체어맨(chairman)이 되면, 3일은 회사에 나오고 나머지 3일은 다른 내 가치를 추구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회사의 경영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인 영국 테스코를 지원할 수도 있고, 도시공학 전공했으니까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일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테스코는 영국 테스코와 삼성물산이 51 대 49 비율로 합작 설립한 법인. 이후 증자와 지분이동을 거쳐 현재는 96 대 4로 테스코가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한 사장은 또 CEO로서 남은 3년 동안의 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마켓쉐어 1위에 오르거나, 1위 문턱까지는 만들어 놓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기업인 홈플러스는 지난 2005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약 18%(통계청 '지역별도소매판매동향' 대비 업체별 매출 기준)로 1위 신세계(004170) 이마트(28%)와는 아직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감성을 점목한 3세대 할인점 전략으로 2011년까지 할인점 132개에 매출 14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두 도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최근 사업연도 총매출액은 약 5조원(테넌트 매출 포함)이며 현재 전국에서 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약력 -46년 경북 왜관 출생 -70년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70년 삼성그룹 공채 11기 제일모직 입사 -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 이사 -99년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사장 -2003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2004년 한양대 도시공학 박사 학위 취득 -2004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04년 하버드대학 운영상임이사 ▶ 관련기사 ◀☞홈플러스 "2011년 매출 14조, 할인점 132개"☞경기회복 가속화..신세계·롯데쇼핑 `매수`-삼성☞신세계, 프리미엄 진 '로간' 판매
2007.09.06 I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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