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866건
- (인터뷰)이기태 "투자 과감하게..와이브로 4군데 추가상용화"
- [제주=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4G 기술과 관련,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해 "올해안으로 4군데 업체와 추가 상용화 할 계획"이라며 "이와별도로 다른 6개 업체와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31일 제주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 4G 포럼 2006`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전자의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10년 후 먹고 살 것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4세대를 위해서는 1000억원을 투자해 170여명의 인력이, 와이브로는 3000억원을 투자해 5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당장은 노키아나 모토로라에 시장점유율에서 밀리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판매수량을 늘리기 위해 가격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휴대폰 5500만대를 판매해 매출 9조5000억원 정도와 이익 1조원 정도를 올렸다. 반면 노키아는 1억5000만대, 모토로라는 9800만대를 판매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에대해 이 사장은 "노키아나 모토로라는 여력이 좋아 로우엔드 제품과 하이엔드 제품 모두를 했지만, 삼성전자는 하이엔드에 집중했다"면서 "그런 면에서 삼성전자가 손해를 보고는 있지만, 확고한 경영신념은 로우엔드 제품이라도 프리미엄쪽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매수량을 늘리려면 지금이라도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면 되지만, 삼성전자는 시장여건이나 미래투자에 맞춰 균형적인 사업을 하려 한다"면서 "하반기에는 울트라에디션과 로우엔드에서도 프리미엄에 집중, 상반기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3회 포럼시 와이브로 시연을 통해 6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는데, 앞으로 기술정점에 다가갈수록 경사도가 수직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각 업체들간 기존사업과 새로운 4세대 통신기술에 대한 차별화 서비스와 이것이 진화되면서 기존 투자기술에 손실없이 진화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인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4G 포럼에는 싱귤러, 모토로라, 노키아, NTT도꼬모 등 제조사·통신사 모두 초청됐다"면서 "통신기술에 대해선 상호협력해서 나아가야지 삼성전자가 혼자 독점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러한 측면에서 4G 통신칩 생산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를 고집하지 않을 것이며 경쟁력이 있다면 하이닉스반도체에게도 생산을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기태 사장은 최근 미국 스프린터와 계약한 와이브로 서비스와 관련 "올해안에 4군데 업체와 추가로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와별도로 다른 6개 업체와도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IFA 주도한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를 주도, 디지털 리딩 업체로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V·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06`에 참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참가규모와 의미 측면에서 이번 전시회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1100평, 지난해에 이어 올해엔 1180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풀HD LCD TV, 차세대 광기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DMB TV 등 60종 이상의 제품을 출품한다. 80여평 규모의 LCD 패널 전시관을 별도로 구축해 70인치 풀HD LCD 패널 등을 선보임으로써 디스플레이 부문 세계 1위 업체로서의 위상도 과시한다. 삼성전자는 또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55·사진)이 직접 개막 기조연설을 맡게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거의 1년전부터 IFA 주최측으로부터 개막 기조연설을 맡아달라고 요청을 받을 정도로 전세계 AV·멀티미디어 가전업계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그는 "최 사장은 이번 개막 기조연설에서 지난 2003년 IFA에서 제시한 `디지털 르네상스`를 이을 후속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IFA 전시회는 올해로 46회째"라며 "그 동안 격년으로 열렸지만 금년부터는 매년 개최되는 등 CES 전시회와 더불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서 한층 각광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IFA 전시회에는 전 세계 40여개국, 1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무엇을 어떻게 전시하나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홈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AV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풀HD LC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새로운 컨셉의 MP3플레이어 등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프리미엄 LCD TV `모젤`을 비롯해 상반기 전 세계 히트제품인 LCD TV `보르도`, 데이라이트 플러스 PDP TV 등 다양한 평판TV를 선보이고 1080P 풀HD TV 라인업을 대거 출품함으로써 풀HD TV 대형화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아이콘 디자인을 추구하는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 모니터`, 세계 최초로 출시한 차세대 광기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10인치 DMB TV 등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리더쉽을 이끄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게 된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새로운 컨셉의 MP3플레이어 신제품 `YP-K5`를 비롯해 블루투스 기능의 MP3 `YP-T9`, 울트라모바일 PC `Q1`, DMB폰 등 모바일 제품군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 LCD` 집중 소개 삼성전자는 별도로 마련된 LCD 패널 전시관에서 19인치부터 82인치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한 LCD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의 70인치 TV용 풀 HD급 LCD를 비롯, 50인치급 LCD-TV의 새로운 표준사이즈로 52인치와 57인치 풀HD 패널도 공개한다. 또 40인치, 46인치, 82 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의 대형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품군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LED를 탑재해 103%의 색재현력을 구현한 24인치 와이드 전문 그래픽용 LCD와 21.3인치 고해상도 의료용 LCD 제품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EISA 상`을 수상한 LED LCD TV, 홈시어터, 포토프린터와 `IDEA 상`을 받은 점자 휴대폰, 배터리 구동 프로젝터, 휴대용 무선 프로젝터 등도 출품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장 곳곳에 옥외 광고를 설치해 `이매진(Imagine)`을 주제로 한 제품 및 브랜드 광고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민·관, 북한 홍수피해 적극 지원키로
- [오마이뉴스 제공] 대북지원민관정책협의회(이하 민관협)가 5차 긴급 전체회의를 통해 수해를 입은 북한에 생필품 등을 보내는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북민협과 민화협 등 인도적 대북지원단체와 정부간의 협의기구인 민관협은 11일 정부정합청사에서 5차 전체회의를 열어 북민협과 민화협 등 민간단체가 98억6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의약품 등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정부도 민간단체의 지원내용을 감안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100억원 정도를 9월중에 북측에 지원키로 했다.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수해정도의 심각성 ▲정치권 및 각계각층의 정부에 대한 지원요청 등을 감안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수해긴급구호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원품목은 북한 이재민들에게 시급한 생필품, 의약품 등 기초적인 수해복구 장비로 구체적인 품목과 수량은 민관실무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또 "대한적십자사사 북한수해복구 지원에 정부의 참여를 요청해 온 만큼 다음주 중 대한적십자사와 지원 품목과 규모, 시기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정부 지원 폭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수해와 관련 정확한 피해내역의 파악은 어려우나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사망 549명, 행방불명 295명, 부상 3043명등의 인명피해와 1만6667동의 주택피해(4438동 완파)라고 밝혔으나 우리기관에서 국제기구 발표 등의 피해상황을 종합해 볼 때 사망·실종 300~500여명, 주택 3~4만세대 농경지 2~3만ha등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이로 인해 이재민들에 대해 비상식량 등 생필품의 공급이 절실하고 전염병과 농작물에 대한 병충해가 크게 번질 것이 우려된다"며 "곡물 생산량도 10만톤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민간단체와 정부는 지난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로 북측이 사망 150여명, 부상 1300여명, 주택 8만9100 세대 파손 등의 재해를 입었을 때에도 민간 283억원 한적 421억원 등 모두 700여억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북한도 1984년 우리가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 쌀 5만석(7300톤), 옷감 50만㎡, 시멘트 10만톤 등의 수해구호물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안서순(ass1273) 기자
- (판교2차분양)궁금증 풀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판교 2차 분양의 모든 것을 ▲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특별공급 ▲주택청약 관련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등으로 나눠 알아본다.◇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 분양가구수가 줄어든 이유는 ▲8월분양 예정 물량 7164호 중 설계협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국제현상설계블록 300가구와 설계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 감소분 84가구 등 총 384가구가 제외됐다. 후분양으로 추진예정인 전세형임대 2085호는 2009년 분양되고, 소송중인 택지 980호는 소송결과에 따라 처리된다. - 입주자 모집공고는 언제, 어디에 하나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4일, 주요 일간지 및 해당 주택건설사업 시행자(주공 및 동양생명)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야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5.7평 이하의 경우 저축금액별(또는 회수별) 별도날짜를 지정하여 접수하는 이유는 ▲주택공급규칙상 동일순위 내에서는 청약저축 금액이나 불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청약혼잡을 방지하고 청약자의 편의를 위하여 금액별, 불입횟수별 차등을 두어 접수한다. -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경과해 사후에 청약신청을 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5.7평이하의 경우 해당 평형이 마감되지 않는 한 상위 납입인정금액(또는 회차) 인정자가 하위 납입인정금액(회차) 신청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접수일에 차등은 없다. - 인터넷 청약신청중에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경과될 경우, 신청이 가능한가 ▲오후 6시가 지나면 인터넷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마감 전에 접속했더라도 신청중 오후 6시가 경과되면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 청약부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나▲청약할 수 없다. 이번 분양은 주공이 사업주체로서 주택공급규칙상 25.7평이하는 공공분양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25.7평 초과는 사업주체에 관계없이 민영주택에 해당되므로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가 분양공고일 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청약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청약부금은 민영 25.7평이하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기 때문에 전환하더라도 전환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종전 규모(25.7평이하)의 주택만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공급 혜택이 있나 ▲25.7평이하 주택만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25.7평초과의 경우에는 무주택 우선공급 혜택이 없다. 다만, 25.7평 초과주택은 판교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서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배우자 세대 합산)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경쟁률 발표와 당첨자 발표는▲경쟁률 발표는 저축금액 순으로 공급하는 25.7평이하(청약저축)의 경우 접수현황을 매일 공개한다. 추첨으로 입주자를 결정하는 25.7평초과 주택은 나중에 청약하는 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쟁률은 최종 접수완료 후 공개한다. 청약현황은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며, 건교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일간신문 및 주공 홈페이지, 대형 포털사이트(다음, 야후)를 통하여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나?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 이후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판교의 경우 채권상한액 결정시 기준이 되는 인근지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현재로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인근 지역중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구(행정구)·동 단위를 정하여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이다.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해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된다. <계산사례>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 채권매입은 언제, 어디에서 하나▲채권은 당첨자 발표후 입주자 모집공고시(또는 당첨자 발표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에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제2종 국민주택채권은 당첨자에 한하여 매입자 본인임을 확인후 발행하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후 정해진 기간동안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국민은행 창구 또는 계약장소에서 매입해야 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인감증명서 첨부),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지참해야 한다. 또, 실제의 채권손실률은 매일 시장이자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즉시매도(할인) 하는 경우에는 은행 방문전에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매입 당일 본인부담금을 확인하고 매입금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고객부담금 조회, 또는 www.kbstar.com → 판교특별관) - 채권은 꼭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하나▲최초 당첨자의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한다. 채권매입 후에 부적격자로 판명, 이미 발행된 채권을 중도상환(환급)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주체가 당첨자 발표후 제출된 서류심사(배우자 세대분리 포함)를 통해 부적격자에 대한 검증 및 소명절차를 거친 후 기간을 정해 채권을 매입하도록 할 예정이다.(예비당첨자의 경우에도 부적격 검증후 매입) - 분양계약시 채권매입 확인서가 필요한지 ▲채권을 매입하면 사업주체(주공)가 채권매입확인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매입여부를 확인하고 매입확인서를 출력하므로 계약시 별도의 확인서는 필요치 않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주택사업주체서비스 조회) - 분양공고시 제시된 채권손실률은 바뀔 수 있는지▲분양공고시에 제시한 손실률은 과거 일정기간의 손실률을 근거로 한 예상손실률로서 실제 매입시점에서의 손실률과는 다를 수 있다. 손실률은 매입당시의 시장상황에 따라 정해지므로 실제 매입시의 본인부담금(손실금)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주택청약 관련 -청약신청은 어떻게 하나▲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청약자(고령자, 장애인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창구접수를 허용한다. 인터넷 청약은 미리 인터넷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아야 가능하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은행 또는 주공에서 자체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 - 청약접수를 하는 곳은 ▲25.7평이하(청약저축가입자) 공급분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또는 3곳의 접수창구(성남탄천종합운동장, 부천여월 견본주택,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한다. 25.7평초과(청약예금가입자) 공급분은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홈페이지나 국민은행이 아닌 은행은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분양주택 당첨시 어떤 경우에 전매가 가능하며, 불법전매시 처분 내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최초 계약가능한 날로부터 25.7평이하는 10년간, 25.7평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 등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공의 동의를 얻어 전매가 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주공이 우선하여 매입할 수 있다. 또 매매, 증여 기타 권리변동도 제한되나 상속은 허용된다. - 인터넷 청약시 전산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는지▲25.7평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 서열이 어느 정도 정해져서 신청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5.7평초과 주택도 금융기관의 청약 전산서버 처리용량이 1일 최대 20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서버다운 우려는 거의 없다. -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데 ▲대리인의 인터넷 청약은 당사자의 인증서 확보후 가능하다. 또한, 인증서가 없을 경우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가족 중 1인이 창구에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라는 증명이 필요하다. -은행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는지 ▲은행에 배치된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지는 않으며, 청약도우미는 인터넷 청약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청약 신청과정에서 개인의 사적정보나 비밀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청약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만일 해킹 등에 의해 인터넷 청약시스템이 다운되어 청약신청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전산서버 용량의 대폭 확충, 접수기간 연장, 보안대책 수립 및 감시체계 강화 등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므로 시스템이 다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 불의의 사고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별도 예비접수일을 지정하고 신청을 받도록 해 모두 구제할 것이다. - 인터넷 청약신청시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차후 수정할 수 있나 ▲신청 당일에 한하여 횟수에 관계없이 수정, 취소가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은행(1순위), 금융결제원(5년간 당첨여부),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세대주기간) 등을 활용해 일부 자격요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 지난 3월 분양시에 비하여 개선되거나 달라진 점은 ▲3월에 비해 VR화면 크기를 확대하여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가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화면크기를 제공(320×240, 640×480, 800×600)할 예정이다. 케이블 TV동영상 방영은 보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하여 기존의 mbn(매경TV), WOW(한경TV) 뿐 아니라 YTN에서도 방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이버 모델하우스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해킹을 당할 우려는 없나 ▲주공이 용량을 충분히 증설(시간당 30만명, 동시접속 5만명, 3월분양시의 1.5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접속자가 일시에 급증할 경우 시스템 처리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용량인 포털사이트(다음, 야후코리아) 등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VR 파노라마 기법과 VOD 파일의 차이점은▲둘 다 움직이는 화면인 점에서는 공통이나 VR파노라마는 사용자가 화면 조작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음성해설이 없고, VOD 파일은 현장 실사촬영이기는 하나 화면확대 등이 불가능하여 내부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실물이 다를 경우, 대책은▲사이버모델하우스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를 촬영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실물과 다르지 않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내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나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도 마감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당첨자 발표 후 개관하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에서도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아하! 통신방송)LGT가 한다는 `리비전A`가 뭐야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EV-DO 리비전A`라는 IT 기술이 통신업계에서 내내 화두다.LG텔레콤은 최근 2㎓ 주파수 대역에서 `동기식 IMT-2000`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취소 처분을 받았다. 여기서 동기식 IMT-2000은 퀄컴의 동기식 기술 `EV-DV`를 일컫는다. 이를 포기하는 대신 LG텔레콤은 기존 1.8㎓ 주파수 대역에서 `EV-DO 리비전A`로 화상통화가 자유로운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LG텔레콤이 포기한 EV-DV와 새롭게 거론중인 EV-DO 리비전A. 그 차이는 뭘까.(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EV-DO 리비전A는 기술발전단계상으로는 2.5세대와 3세대 중간기술이지만 데이터 전송 속도는 3세대에 뒤지지 않는 저렴한 기술이다.◇EV-DO 리비전A, 어떤 기술인가EV-DO 리비전A(rA)는 세계적인 CDMA방식 칩·네트워크업체인 퀄컴의 신기술중 하나다. 이는 2.5세대 동기식 기술인 CDMA2000 1x, EV-DO 등을 업그레이드한 개량기술이다. 기존 2.5세대 기술인 CDMA2000 1x, EV-DO와 개량된 EV-DO 리비전A의 차이는 음성 이외의 디지털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에 있다. CDMA2000 1x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44Kbps, EV-DO는 2.4Mbps인 반면 EV-DO 리비전A는 3.1Mbps 수준으로 전송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퀄컴의 기술 로드맵상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기술이 EV-DV인데, 리비전A는 2.5세대와 3세대 사이에 끼여 있는 기술이다.3세대 기술 EV-DV와 EV-DO 리비전A의 차이는 음성전송과 데이터전송을 별개의 장비로 하느냐, 단일 장비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 EV-DO 리비전A는 별개의 장비를 이용한다. EV-DO의 `DO`는 데이터전용(Data Only)의 뜻이다. 반면 3세대인 EV-DV는 음성과 데이터가 하나의 장비로 처리되는 기술로, `DV`는 데이터와 음성(Data & Voice)을 뜻한다.데이터 전송속도면에서는 리비전A와 EV-DV간에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리비전A 기술로 3세대 서비스를 하는 데 별 지장이 없는 것이다.퀄컴코리아 임원은 "EV-DO 리비전A로도 EV-DV급의 3.1Mbps의 속도가 나온다"며 "이를 이용하면 화상통화도 무리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V-DV에 집착하지 않아도 리비전A로 저렴한 3세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와 퀄컴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동기식 3세대 기술 `EV-DV` 칩·장비개발을 지난 2004년 포기한 바 있다.양기술간 또다른 차이는 주파수다.동기식 IMT-2000라는 이름으로 추진돼온 EV-DV는 2㎓의 주파수 대역을 쓰기로 했었다. 하지만, EV-DO 리비전A는 LG텔레콤의 기존 주파수 대역인 1.8㎓ 대역을 쓸 예정이다. LG텔레콤은 리비전A의 경우 기존 PCS폰 주파수(1.8㎓)를 그대로 쓰므로, 장비호환성이 높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리비전A 투자비용은 3000억원 전후로 추정되고 있다. 총 3조원의 투자비가 필요한 비동기식 HSDPA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LG텔레콤 관계자는 "리비전A의 도입시기와 장비 수량 등이 확정돼야 정확한 투자비용을 알 수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투자비를 산출하기 어렵지만 2000억원보다는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코리아 임원도 "정확히 얼마가 들지 실제 도입해봐야 알 수 있다"고 며 즉답을 피했다.◇정통부 `긍정 검토`, LGT·퀄컴 `찬성`..KTF `안돼`, SKT `글쎄…`정보통신부는 LG텔레콤이 희망한 바대로 EV-DO 리비전A 기술을 통한 3세대 서비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LG텔레콤이 이미 사용중인 1.8㎓ 주파수 대역으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허용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중요 시설물 설치승인`의 형태로 허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LG텔레콤(032640)은 적극적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EVDO 리비전A 기술로도 충분한 속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퀄컴과 협의, 칩과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퀄컴도 리비전A가 현재로서 가용한 동기식 3세대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퀄컴코리아 임원은 "EV-DO 리비전A와 EV-DV간 전송속도 차이는 거의 없다"며 "12월 일본 KDDI가 리비전A를 개시하며 미국 스프린트도 리비전A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TF(032390)는 LG텔레콤의 리비전A 기술을 허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KTF 관계자는 "기본적인 형평에 어긋나는 처사"라며 "비동기식 3세대 서비스에 3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는데, LG텔레콤만 무임승차격으로 3세대 서비스를 시작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KTF는 또 SK텔레콤이 LG텔레콤처럼 EV-DO 리비전A를 제공하는 것을 경계했다. KTF 관계자는 "LG텔레콤에게 리비전A를 허용해주면 SK텔레콤도 리비전A를 개시할 명분을 줄 수 있다"며 "이는 3세대 서비스 시장에서도 SK텔레콤의 시장지배력이 계속될 우려가 커 정책목표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SK텔레콤(017670)은 일단 비동기식 3.5세대 서비스인 HSDPA에 주력하겠다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로선 리비전A 도입에 관심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하지만 이미 EV-DO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SK텔레콤이야말로 EV-DO 리비전A에 가장 유리한 사업자라는 평가가 있다.퀄컴측도 `EV-DO 망을 갖춘 SK텔레콤과 KTF는 별도의 대량 장비도입 없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리비전A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LG텔레콤은 EV-DO 망의 전단계인 CDMA2000 1x만을 운영하고 있어 리비전A를 시작할 경우, EV-DO 장비와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해야한다.◇동기식·비동기식이란동기식 이동통신기술이란 기지국과 휴대폰 사이의 데이터전송시 미국 GPS 위성을 통해 시간대를 일치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반면 비동기식 이동통신기술은 GPS 위성을 이용하지 않고 기지국과 휴대폰간 펄스신호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시간대를 일치시켜 신호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다.동기식은 미국 퀄컴으로 대표되는 CDMA 계열 기술이며, 비동기식은 유럽 GSM 계열 기술이다.(표)HSDPA는 비동기식 3.5세대 기술로 지난달 SK텔레콤과 KTF가 개시했다. HSDPA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고 18.4Mbps로 동기식 EV-DO 리비전A(3.1Mbps)보다 더 빠르다. 하지만 주파수 등이 달라 통신장비와 칩셋을 새로 도입해야 한다. 2㎓ 주파수 할당대가를 합쳐 HSDPA 투자비는 사업자당 3조원에 달한다.현재 동기식과 비동기식은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동기식이 비동기식에 크게 뒤쳐지고 있다.
- 삼성, 汎그룹차원 수해복구 지원 앞장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그룹이 집중 호우가 남긴 상처 극복에 팔을 걷고 나섰다.삼성은 19일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피해 지역별로 수해복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범 그룹 차원의 수해 복구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은 생필품 떨어져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인제, 평창 등 고립지역 주민들을 위해 헬기 4대를 동원해 구호품을 긴급 공수키로 했다.총 3000세트가 준비된 구호품에는 쌀 10Kg, 라면 1상자, 생수, 부탄가스, 세제류, 고무장갑, 목장갑 등이 들어있다. 지원품은 세대당 1세트씩 지급된다.삼성은 국가재난에 대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사전 준비해온 긴급구호세트 5000세트(내의, 양말, 의류 등)를 피해 현장에 긴급 수송한 바 있다.또 삼성은 산간도로가 완전히 유실돼 고립이 장기화 되고 있는 이들지역에 포크레인 10대 등 건설 중장비를 투입하고, 구조대와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도로정비와 침수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삼성은 자원봉사 인력을 피해현장에 보내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을 합류시켜 수해지역 방역활동에 참가하도록 했다. 파견되는 전자 A/S팀은 침수된 가전제품의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이와함께 삼성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촌 자매 마을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411개 자매 마을의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한 후 각 관계사별로 별도 지원하되, 특별 재해 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지역에는 우선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 정통장관 모두발언-"LGT IMT2000 사업허가 취소"(VOD)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의 LG텔레콤 IMT-2000사업 허가취소 관련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이다. 2001년 8월 LG텔레콤은 「2GHz 주파수대 IMT-2000 동기식 사업자」로 선정되어 2002년 5월 사업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조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2003년 중에 이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의무를 부여받았습니다. LG텔레콤은 2003년 중 사업을 개시하지 못하고 1회 연장을 요청하여, 정통부는 2003년 6월에 허가조건 변경을 통해 사업 개시시기를 2006년 6월말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은 사업개시 기한인 금년 6월말까지 사업을 개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2GHz 대역에서 동기식 3세대 서비스에 대한 투자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5조에 따른 사업허가취소를 위하여 지난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다음 주에 청문을 실시한 다음 허가취소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사업허가 취소가 결정이 되면, 전파법 제6조의2에 따라 주파수를 회수하고자 합니다. 전파법에서 규정한 주파수 할당대가를 산정하고 전파정책심의위원회와 청문을 거쳐, 주파수 회수시기와 납부방법 등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는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사업허가를 취소하되, IT산업, 통신사업에 기여한 CEO가 계속 IT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를 정통부에 건의하였지만, 통신사업 허가를 취소할 경우 정통부의 별도조치 없이 법률에 따라 당연퇴직 효과가 즉시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의2(임원의 결격 사유)의 취지는 허가취소 대상 법인 뿐 만 아니라 그 관리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에너지·환경 등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분야의 관련 법률에는 이와 유사한 규정이 있습니다. 사업허가 취소를 받은 법인의 대표자가 임원에 선임될 수 없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통신정책과 관련하여 찬반이 있을 수 있는 사안이므로, 앞으로 전기통신 관련법률의 여러 가지 사항을 포함한 통신정책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