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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시즌 첫 해트트릭’ 강원 야고, 라운드 MVP... K2는 부산 페신
  • ‘K리그1 시즌 첫 해트트릭’ 강원 야고, 라운드 MVP... K2는 부산 페신
  • 야고(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시즌 K리그1 첫 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 야고(강원FC)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하나은행 2024 K리그1·2 각 라운드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8라운드 MVP는 강원 야고에게 돌아갔다.야고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야고는 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이자 올 시즌 개인 첫 골을 터뜨렸다. 야고는 전반 추가시간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8분에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K리그1 1호 해트트릭이었다.강원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강원은 야고와 함께 득점포를 가동한 김이석, 도움을 기록한 황문기(2도움), 양민혁(1도움)을 포함해 수비수 강투지, 골키퍼 박청효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북이 전반 6분에 나온 송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서울이 전반 10분 일류첸코의 동점 골과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역전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전북은 전반 38분 이영재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분 전병관이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3-2 재역전승을 거뒀다.페신(부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8라운드 MVP에는 부산아이파크 페신이 선정됐다.페신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페신은 1-1로 맞선 후반 5분 정교한 왼발 슛으로 결승 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32분에는 이상준의 득점을 도우며 3-1 승리를 이끌었다.부산은 페신 외에도 교체 투입된 최건주와 이상준의 득점, 권성윤의 멀티 도움 등으로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3위 자리에 안착했다.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21년 만에 정규 리그에서 열리는 ‘지지대 더비’로도 주목을 받았다.수원삼성은 전반 18분 김주찬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 김현, 후반 44분 뮬리치가 차례로 골 맛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삼성은 후반 추가시간 안양 김운에게 한 골 실점했으나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수원삼성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야고(강원)베스트 팀: 강원베스트 매치: 서울(2) vs (3)전북베스트11FW: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MF: 전병관(전북), 김이석(강원), 송민규(전북), 양민혁(강원)DF: 이용(수원FC), 권경원(수원FC), 강투지(강원), 황문기(강원)GK: 박청효(강원)[하나은행 K리그2 2024 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페신(부산)베스트 팀: 부산베스트 매치: 안양(1) vs (3)수원베스트11FW: 파울리뉴(충북청주), 김현(수원)MF: 최건주(부산), 임민혁(부산), 페신(부산), 김주찬(수원)DF: 김명순(충북청주), 우주성(경남), 조윤성(수원), 권성윤(부산)GK: 양형모(수원)
2024.04.23 I 허윤수 기자
  • 경기 부천 춘의동 경제거점 'R&D종합센터' 오는 5월 준공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부천시 춘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연구·개발(R&D) 종합센터’가 오는 5월 준공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부천시 춘의동 38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연면적 1만7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158억원과 시비 338억원 등 496억원이 투입됐다.경기도와 부천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R&D 종합센터를 비롯해 지상 뫼비우스 광장, MESSE거리, IoT 혁신센터 등을 조성하는 춘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의 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민간사업자 투자비를 포함해 1조7800여억 원 규모다.이번에 준공되는 R&D 종합센터는 연구·개발 기업 입주 공간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 및 강의실, 공공기기 이용센터, 벤처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춘의동 일대는 공장밀집지역으로 인근에 부천테크노파크와 오정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R&D 종합센터 완공 시 인근 중소기업들읠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의 발판이 될 경제거점이 될 것으로 경기도는 내다보고 있다.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춘의동은 인근 공업지역·산업단지와 연계 등 지역 이점을 최대한 살려 R&D종합센터를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군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22 I 황영민 기자
‘2골+슬릭백’ 김천 이중민, K리그1 4R MVP... K2는 안양 마테우스
  • ‘2골+슬릭백’ 김천 이중민, K리그1 4R MVP... K2는 안양 마테우스
  • 김천상무 이중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득점과 세리머니 모두 잡은 김천상무 이중민이 K리그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은행 K리그1, 2 2024 라운드 MVP로 김천 이중민과 FC안양 마테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먼저 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이중민이 K리그에서 2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중민은 이날 첫 골을 넣은 후 ‘슬릭백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K리그1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 대구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선 광주가 전반 24분 데뷔전을 른 2004년생 문민서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다.이후 전반 종료 직전 대구 요시노가 동점 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던 중 후반 31분 대구가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승을 거뒀다.K리그1 4라운드 베스트 팀은 포항스틸러스다. 포항은 지난달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포항은 이날 교체 투입된 정재희, 백성동이 모두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극장 골을 터뜨리며 3연승에 성공했다.FC안양 마테우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4라운드 MVP는 안양 마테우스가 차지했다.마테우스는 지난달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마테우스는 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골로 만들었고, 후반 31분에는 단레이의 패스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연맹은 “이날 마테우스는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위협적인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충북청주의 시즌 첫 ‘충청 더비’다.이날 경기는 전반 30분 충남아산 이학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2분 충북청주 홍원진이 동점 골을 넣으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전에는 후반 17분과 28분 충남아산 강민규가 2골을 넣었고, 후반 종료 직전 황기욱이 한 골을 더하며 충남아산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승리 팀 충남아산은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이중민(김천)베스트 팀: 포항베스트 매치: 광주(1) vs (2)대구베스트11FW: 정치인(김천), 이중민(김천), 에드가(대구)MF: 제르소(인천), 요시노(대구), 김진규(김천), 정재희(포항)DF: 김봉수(김천), 요니치(인천), 김진혁(대구)GK: 황인재(포항)[하나은행 K리그2 2024 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마테우스(안양)베스트 팀: 충남아산베스트 매치: 충남아산(4) vs (1)충북청주베스트11FW: 페신(부산), 강민규(충남아산), 로페즈(부산)MF: 이준상(성남), 황기욱(충남아산), 마테우스(안양), 정희웅(부천)DF: 이창용(안양), 닐손주니어(부천), 이한도(부산)GK: 구상민(부산)
2024.04.02 I 허윤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저 탈출 가로막는 3대 족쇄한미家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와 통합 없던 일로 韓 “육아용품·식품 부가세 절반 내리자”[사설] 훈풍 부는 기업 체감경기, 투자 확대로 이어져야[사설] 갈수록 가관인 의정 갈등, 양쪽 모두 지는 길로 갈 텐가△日금리 인상에도 ‘슈퍼엔저’인재·자본 유출 우려에 속앓이…日정부 ‘엔화 매입카드’ 만지작 “美 금리 내려야 엔화 반등…싸다고 무조건 투자 안돼” △건설경기 회복 대책LH, PF 막힌 사업장 구원투수로…3조 들여 건설사 땅 사들인다규제 풀어 3기 신도시 속도…‘부천 대장’ 연내 조기 착공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15% 인상…재개발·재건축, 부동산원이 사전 검토 △종합“부동산PF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지만…충분히 관리 가능”“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르는 과도한 상속세 개편해야”수능출제위원 ‘무작위추첨’ 선정…시험 직전까지 ‘판박이 문항’ 검증‘파업때 필수인력 유지’ 강제 규정 없어…서울 버스 11시간 ‘스톱’△슈퍼 주총데이 임종윤 측 완승...소액주주들이 외면한 한미·OCI 통합 백지화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카카오, 정신아號 공식 출범…“쇄신작업 속도 더하겠다”△정치막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與 ‘이조심판’·野 ‘정권심판’ 외쳤다의정갈등 풀지 못한 與, 거부했던 ‘간호법’ 재추진…PA간호사 업무 명시이종섭 참석, ‘방산 공관장 회의’ 개최…“다음주도 국내서 공무수행”“아멩헤도 민주당이지”…‘보수 험지’ 제주, 서귀포는 접전[르포]금배지 노리는 언론인 출신…후보 배출 언론사는 MBC[총선을 뛴다]④“쓰러질 때까지 대화하면 된다”…‘정책통’ 한정애의 비결[총선人]與박진 “지하철역 하나 없는 서대문을, 가로·세로 철도 놓겠다”[총선人]△경제‘돈 드는 거 빼고 모두 해준다’…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머물러…“9월 편입 목표”어촌계 범위 넓히고 민간에 ‘바다내비’ 개방…해양수산 10개 규제혁신“대출이자 겁나네”…직장인들 빚 처음 줄었다△금융막 내린 금융지주 주총…‘여풍’ 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시동조달금리 내리는 데…혜택 축소·대출금리 올리는 카드사작년 순익 1000억 기록한 캠코…웃지 못하는 이유홍콩 ELS, 은행 CEO 징계 나올까△글로벌“인플레 실망,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에 반기, ‘매발톱’ 드러낸 월러‘연봉 1000만달러’ AI 전문가 모십니다日지방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日‘붉은누룩’ 먹고 4명 사망 [르포]“韓정치권 정신차려야”…맨해튼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산업높이 낮춰 ‘미래 도시’ 거점에 올인…GBC 프로젝트 본격화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자동화·무인화 미래 대비”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포스코퓨처엠도 LFP 진출…‘IRA 요건 충족’ 모로코 방문“AI가 만드는 거센 변화, HBM은 고객맞춤화로 갈 것”이커머스 공세에…유통강자 ‘오프라인 강화’ 방점비싼 과일 대신 농축액…‘정관장 굿베이스’ 함박웃음정부 “5G 요금제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연간 5300억원 경감 기대”‘펫보험 비교추천’ 앞둔 핀테크…이용자 확보 가능할까△성장하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응급안전교육에 노후차량 수리지원...현대차그룹의 ‘나눔과 상생’포스코, 협력사 자녀도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LS그룹, 위기 속 성장 발판 마련..“파트너로 함께 성장”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LG엔솔, 기술리더십 확보로 지속 성장 추진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협업 강화’..글로벌 경쟁력 높인다△이우석의 ‘식사’(食史)사방팔방 돌고 돌아온 카레의 세계 일주△증권엔비디아 약세에도 한미반도체 17%↑…반도체 탄 코스피 ‘장밋빛 전망’배재규 대표 “엔비디아 고점? 겁낼 필요 없어…미래 가치 봐야”코스피 2700에도…건설株, 여전히 땅 파는 중‘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중기특화사업 초격차”△부동산‘국회보다 높게’…해묵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재검토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세는 45주째 오름세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중△삼성 가전 무한 진화곡선 베젤 ‘보르도’부터 초고화질 ‘Neo QLED’ 까지…최초 또 최초‘한통에서 빨고 말리고’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맑은 공기 11m까지 뿜뿜…청정 사각지대 없어요△관광 비즈뻔한 여행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200억짜리 신상 놀이기구…어른이 더 신날 걸요 △스포츠장타퀸 대결 등 볼거리 풍성…팬심 두근두근“A대표팀 생각해 본적 없다” 황선홍, 파리올림픽에 집중안병훈, 마스터스 티켓 확보 무난10개월만에 자유 찾은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추진△오피니언4차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의 진화영화푯값 500원 내리려다 읽을것들‘혁신 붐’ 불러올 상속세 인하△피플곽재선문화재단 1기 청년작가…“좋은 작가 되는 여정의 시작”동원그룹 회장에 김남정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선임임기철 GIST 총장 “의대증원 10%는 의사과학자로 키워야”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롯데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3년 연속 ‘판매왕’△사회전공의 마음 돌리기 나선 정부…묵묵부답 속 교수 사직행렬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군…40%는 아침 거른다원하는 것만 쏙…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6월 시작10명 중 1명 이상 자살 생각…2인가구 보다 위험한 1인가구양육비 모르쇠 ‘배드파파’ 대신 정부가 월 20만원씩 준다
2024.03.28 I 이배운 기자
與, '늑장신고' 이용우·'갭투기' 김기표에 "민주당 후보 자질미달"
  • 與, '늑장신고' 이용우·'갭투기' 김기표에 "민주당 후보 자질미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안하무인 공천과 자질 미달 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국민의 현명한 판단과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부실장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도대체 민주당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덕성 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기간(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 문화의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단상 위를 올라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홍 의원은 “500여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공천이 확정되자 늑장 신고한 이용우 인천 서구을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한 양문석 경기 안산시갑 후보, 암컷 발언을 옹호한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냄비 논란의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불임정당 발언의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후보 등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측근들을 변호한 ‘대장동 변호사’를 공천한 것은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사천이자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철면피 공천의 끝판왕”이라며 박균택 광주 광산갑·이건태 경기 부천병·김동아 서울 서대문갑·김기표 경기 부천을·양부남 광주 서구을 후보를 직격했다. 그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해 막말 논란이 불거진 후보에 대해서도 “천안함 장병들의 명예를 짓밟고 유족들의 상처에 비수를 꽂으면서 온갖 음모론을 부추기고 북한의 책임을 부정하려 했던 천안함 망언 5적(박선원·장경태·조한기·권칠승·노종면 민주당 후보)을 공천한 것은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에 대한 모욕이며 명백한 2차 가해”라며 “이들을 공천한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공천을 취소하는 것이 유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봤다. 홍 의원은 “강서 마곡 상가 갭투기 의혹 때문에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을 몇 개월만에 사퇴한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 상가 5채를 보유한 이강일 충북 청주상당 후보, 상가 4채를 보유하고 농지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문진석 충남 천안갑 후보, 배우자 재산이 50억원 늘었는데 1800만원 납세한 이상식 경기 용인갑 후보 등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는 공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인지 국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주 4·3 사건 설화를 일으켰던 태영호 국민의힘 서울 구로을 후보가 공천된 데 대해 홍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 결과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기 때문에 최근 불거지는 민주당 후보의 공천 문제와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2024.03.28 I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완판
  • 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완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분양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의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 안산에 위치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어 또 한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완판을 성황리에 마치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마곡,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과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반경 1km 내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신학대·가톨릭대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대규모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돼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롯데건설이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기술력과 상품성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며, “지난 1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어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완판까지 성공하면서 완판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5 I 오희나 기자
프로축구연맹, ‘유니폼 색+유세 논란’ 충남아산에 경고... “정치적 중립 중요한 시기”
  • 프로축구연맹, ‘유니폼 색+유세 논란’ 충남아산에 경고... “정치적 중립 중요한 시기”
  • 부천전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충남아산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유니폼 색상 논란이 불거진 K리그2 충남아산에 경고 조처를 내렸다.연맹은 15일 충남아산에 공문을 보내 지난 홈 경기 구장 부근에서 벌어진 선거 유세 활동과 관련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충남아산은 지난 9일 안방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에서 4월 총선을 앞둔 4개 정당 선거 운동원들이 유세 활동을 벌였다. 충남아산은 경위서에 4개 정당 선거 운동원들은 경기장 입장 게이트 앞에서 관중에게 유세 활동을 했고 구단은 경호 인력을 동원해 선거 운동원들을 경기장 외곽으로 이동시켰으나 이에 불응한 1개 정당만 게이트에 남아있었다고 밝혔다.연맹은 정치적 중립을 명문화한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 강령과 K리그 대회 요강에 따라 충남아산에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연맹은 “경기 당일 게이트 인근에서 유세가 있었던 사실은 연맹 지침 위반”이라면서도 “다만 구단에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재발 시 상벌위원회 회부 등의 조치가 있음을 경고한다”라고 말했다.연맹은 또 다른 논란이었던 충남아산의 유니폼에 대해선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기존 충남아산의 홈 유니폼은 파란색, 원정 유니폼은 흰색이나 이날 경기에선 새롭게 출시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구단을 상징하는 색상이 아니기에 특정 정당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축했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유니폼은 구단에서 주는 대로 입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이 선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논란이 되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준일 충남아산 대표도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고 좋은 성적을 내 국가대표가 되라는 취지로 대표팀의 상징인 붉은 유니폼을 준비했다”라며 “그 어떤 정치적 논리도 작용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연맹은 “붉은색 유니폼은 사정에 승인받은 것으로 규정에 벗어나지 않는 한 구단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라며 “홈 유니폼을 입지 않은 것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으나 징계를 내릴 규정은 없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향후 추가적인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강조했다.
2024.03.15 I 허윤수 기자
“뜬금없는 붉은 유니폼” 프로축구단 충남아산, 간접 유세 논란(종합)
  • “뜬금없는 붉은 유니폼” 프로축구단 충남아산, 간접 유세 논란(종합)
  • [아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의 충남아산이 특정 정당에 대한 간접 유세 의혹에 휩싸였다. 충남아산이 소속팀 선수와 서포터스에게 빨간색 응원 도구와 깃발 등을 나눠줬고 흔들기 등 호응을 유도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 동영상 캡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연맹 관계자는 12일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한다. 충남아산은 홈 개막전에서 기존 푸른색 홈 유니폼 대신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의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이날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이 경기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충남아산의 구단주이며, 김 지사는 명예구단주이다. 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여러 정당이 경기 전 장외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였다. 또 구단 측에서 충남아산 서포터스에게 빨간색 응원 도구와 깃발 등을 나눠줬고 흔들기 등 호응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맹은 “서드 유니폼은 연맹이 사전에 승인했다. 유니폼은 연맹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한 구단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도 붉은색 응원 도구를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한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충남아산 서포터스 아르마다도 성명문을 통해 구단에 항의했다. 아르마다는 “홈 경기 당일 아침, 구단이 제작한 붉은 깃발을 사용할 것을 요청받았지만 반대 의사를 정확히 밝혔다”며 “사전 협의도 없었을뿐더러, 디자인이 팀 색깔과 맞지 않는 디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르마다는 경기 도중 구단으로부터 붉은 깃발 사용을 요구받자 미리 준비한 항의성 현수막을 내걸었다.반면 충남아산 구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붉은색이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것이 아닌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것이 구단측 해명이다. 구단은 붉은 유니폼은 서드 유니폼이 아닌 두 종류의 2024시즌 홈 유니폼 중 하나일 뿐이고, 내달 열릴 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하거나 특집 유니폼으로 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태흠 충남지사도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사전에) 유니폼 색깔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빨간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참석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그런 꼼수 정치는 안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빨간색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국민의힘에 대한 인식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면서 “아산FC의 유니폼이 지금까지는 파란색을 썼다. 그건 민주당 색깔인데 그 문제는 왜 말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철이 가까우니 진실을 떠나 자신의 입장에서 왜곡하고 비판하고 공격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되고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2024.03.13 I 박진환 기자
파란색 대신 붉은 유니폼과 깃발…충남아산FC, ‘간접 유세’ 논란
  • 파란색 대신 붉은 유니폼과 깃발…충남아산FC, ‘간접 유세’ 논란
  • 홈 개막전에 붉은 유니폼 입은 충남아산 선수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간접 유세’ 의심을 받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연맹은 12일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충남아산은 홈 개막전에서 기존 푸른색 홈 유니폼 대신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의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뿐만 아니라 이날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서너 정당이 경기 전 장외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였다.또 구단 측에서 충남아산 서포터스에게 빨간색 응원 도구와 깃발 등을 나눠줬고 흔들기 등 호응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맹은 “서드 유니폼은 연맹이 사전에 승인했다. 유니폼은 연맹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한 구단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붉은색 응원 도구를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한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충남아산 서포터스 아르마다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변 거리 배너 사진에 파란 홈 유니폼이 아닌 원정 유니폼(흰색)이 부착됐으며, 온·오프라인 구단 홍보물에 팀 컬러인 파랑+노랑 조합이 사라지고 점차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홈 경기 당일 아침 구단이 제작한 붉은 깃발을 사용할 것을 요청받았으나 반대 의사를 정확히 밝혔다”며 “사전 협의도 없었을뿐더러 디자인이 팀 색깔과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충남아산 구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붉은색이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니라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것이다. 구단은 붉은 유니폼이 서드 유니폼이 아닌 두 종류의 2024시즌 홈 유니폼 중 하나일뿐이고, 내달 열릴 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하거나 특집 유니폼으로 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연맹이 요구한 경위서는 작성을 완료해 제출할 계획이다.
2024.03.13 I 주미희 기자
尹 “GTX B노선 개통시 인천 송도~서울 도심 30분대 연결”
  • 尹 “GTX B노선 개통시 인천 송도~서울 도심 30분대 연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이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GTX-B 노선 (사진=국토교통부)GTX B노선은 인천시 송도 인천대입구역을 출발해 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역, 서울시 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역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역까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82.8㎞ 길이의 노선으로, 14개역 모두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착공 기념식이 열린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도착하는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 B노선은 일찍이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지만 10년 넘게 첫 삽조차 뜨지 못했던 사업”이라며 “그러나 대통령이 작년 1월 GTX B노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언한 이후 우리 정부가 60회 이상 집행전략회의를 열고 설계와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한 끝에 오늘의 역사적인 착공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표류하던 철도사업을 되살려 본격 궤도에 올려놨다는 성과를 부각한 것이다. 그러면서 GTX D노선과 GTX E노선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향후 GTX B노선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하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경기도 부천·광명, 서울시 가산·신림·강남·삼성·잠실·수서·강동, 경기도 광주·이천·여주, 강원도 원주로 이어지는 GTX D노선과, 인천시 청라에서 경기도 부천, 서울시 강서·마포·은평·종로·성북·노원·중랑구, 경기도 구리·남양주까지 연결되는 GTX E노선도 착공 기반을 임기 내에 확실히 마련하여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GTX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투자 기회와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GTX가 인천의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을 혁명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GTX B가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착공 세리머니에서 GTX B노선의 통과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무대 위로 등장한 버튼을 힘차게 누르며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GTX B노선의 정차 지역인 인천, 부천, 서울, 남양주 및 향후 연장 예정지역인 가평, 춘천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2024.03.07 I 박태진 기자
인천서 GTX-B 착공 기념식 열려
  • 인천서 GTX-B 착공 기념식 열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건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GTX-B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7일 열린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 이어 부대행사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GTX-B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계획된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구청역∼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용산∼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 마석 82.7km 구간에 건설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GTX-B의 개통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담아 GTX-B가 지나는 인천, 부천, 서울, 남양주 및 향후 연장 예정인 가평, 춘천 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이 열리는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곳이자 GTX B 노선의 출발점이다.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까지 82.7km 구간에 건설된다. 14개역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해당 노선에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약 6조 8000억 원(재정 2조5000억 원, 민자 4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용산~상봉 구간(약 20km)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용산(약 40km) 및 상봉~마석역 구간(약 23km, 경춘선 공용)은 민자사업으로 건설하고, 전체 구간을 민자 사업자가 운영하게 된다.GTX-B 노선은 앞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초 반영된 이후 두 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2년 전체 구간 사업을 발주하고, 작년 말 일부 구간의 공사를 착수한 바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B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초기부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해 2030년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GTX 노선을 따라 신도시와 거점 도시가 활성화되면 서울로 집중됐던 인구와 주거 수요 등이 인천, 경기 등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GTX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등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7 I 박경훈 기자
‘데뷔전 데뷔골’ 광주 가브리엘, K리그1 1R MVP... K2는 수원삼성 뮬리치
  • ‘데뷔전 데뷔골’ 광주 가브리엘, K리그1 1R MVP... K2는 수원삼성 뮬리치
  • 광주FC 가브리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브리엘(광주FC)이 올 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하나은행 K리그1, 2 2024 1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MVP에는 광주 가브리엘이 선정됐다. 가브리엘은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가브리엘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골 맛을 봤다.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밖에도 가브리엘은 90분 내내 서울의 측면을 허무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인상적인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양 팀의 경기는 K리그 대표 지략가로 불리는 이정효 감독과 김기동 감독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광주가 이희균, 가브리엘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승리 팀 광주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양 팀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수원삼성 뮬리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1라운드 MVP는 수원 뮬리치의 몫이었다. 뮬리치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뮬리치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천안시티의 경기다.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천안이었다. 천안은 전반 16분 윤재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부천은 전반 37분 최재영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천안은 후반 37분 이광진, 후반 종료 직전 파울리뇨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1로 이겼다. 이날 양 팀은 총 슈팅만 36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K리그2 베스트 팀은 경남FC다. 경남은 전반 13분 안산 이규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원기종이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가브리엘(광주)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광주(2) vs (0)서울베스트11FW: 구텍(대전), 이희균(광주)MF: 이상헌(강원), 정호연(광주), 아타루(울산), 가브리엘(광주)DF: 김진호(광주), 권경원(수원FC), 포포비치(광주), 설영우(울산)GK: 안준수(수원FC)[하나은행 K리그2 2024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뮬리치(수원)베스트 팀: 경남베스트 매치: 부천(1) vs (3)천안베스트11FW: 단레이(안양), 뮬리치(수원), 원기종(경남)MF: 박민서(경남), 홍원진(충북청주), 이광진(천안), 파울리뇨(천안)DF: 이한샘(충북청주), 오스마르(서울E), 김오규(서울E)GK: 제종현(천안)
2024.03.05 I 허윤수 기자
아파트 주변 GTX변전소 설치…부평·부천 주민 반발
  • 아파트 주변 GTX변전소 설치…부평·부천 주민 반발
  • [인천·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우선협상대상자가 전철 운행을 위해 경기 부천 상동호수공원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을 제시하자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자체와 정치권까지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해당 계획 추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부천시민들이 1월1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GTX-B 노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상동호수공원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사측에 항의하고 있다.9일 인천 부평구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GTX-B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이하 사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부평구민과 부천시민에게 GTX-B 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 전자파 피해 우려평가서 초안에는 GTX-B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천 상동호수공원 남측 주차장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안이 담겼다. 이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시청역, 부평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역까지 82.7㎞ 구간이다. 사측은 이 중 인천대입구역~신도림역 구간의 열차 전력 공급이 가능한 변전소를 한국전력공사에 문의했고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가 유일하다는 답변을 회신했다. 신부평변전소는 154㎸의 고압 전력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GTX 전철에 맞는 전압으로 바꿔주는 전철변전소가 필요하다. 사측은 GTX-B 노선이 지나가는 곳 중에서 신부평변전소와 가까운 공유지인 상동호수공원을 최적의 전철변전소 부지로 판단했다. 부천시 땅인 호수공원에 변전소가 들어서면 지상에서 50m 정도 아래를 관통하는 GTX-B 선로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하지만 호수공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어 변전소 설치로 인한 전자파 피해 우려가 크다. 호수공원은 부평구 부개동과 부천시 상동의 경계에 있어 양 지역 주민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호수공원에서 반경 1㎞ 안에는 부개동 삼부아파트, 한신아파트, 부개주공3·5·6단지, 구산초등학교, 구산중학교 등이 있다. 또 상동 행복한마을, 푸른마을, 백송마을 아파트 단지가 대거 포함되고 상일초등학교, 상일중학교도 들어간다.인천 부평구 부개보람아파트 주민들이 1월29일 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상동호수공원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신부평변전소에서 상동호수공원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부평구 갈산동, 삼산동 지하 3.4㎞ 구간에 고압선로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 반대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때 주민 700여명이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대부분 전자파 피해로 인한 반대였다. 이 의견서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천시, 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변전소 위치를 다른 곳으로 바꿀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치권,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부천시도 같은 입장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당시 주민 380여명이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전자파 피해와 함께 호수공원 이용 제한 등의 문제를 지적해 국토부와 사측에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오는 4월 사측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승인 신청을 위해 협의를 시작하면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방침이다.정치권에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부평구의회는 지난 2일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동호수공원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부천시의회는 지난달 22일 ‘GTX-B 노선 상동 변전소 위치 변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토부 등에 전달됐다. 부평구의원과 부천시의원들은 “사측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변전소가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흔적이 없다”며 “이는 전력공급망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고 비판했다.홍영표(부평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상동 변전소 건설 계획을 반대한다”며 “최근 국토부와 사측 등을 동시에 만나 주민의 반대 의사를 전달했고 대체 부지를 마련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사측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과 협의해 어떤 곳에 변전소를 설치할지 정할 것이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컨소시엄은 아직 사업시행자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국토부와 실시협약을 해야 정식 사업자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GTX-B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4.02.09 I 이종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물가 한파…명품 사랑마저 식었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물가 한파…명품 사랑마저 식었다-‘매각 불발’ HMM, 새 주인 찾기도 난망-공정위, 플랫폼법 원점 재검토-LG화학, GM과 25조원 ‘빅딜’, 전기차 500만대분 양극재 공급-[사설]국가핵심기술 해외로 ‘줄줄’…보호법 누가 발목 잡나-[사설]불붙는 퍼주기 공약 경쟁, 뒷감당 얼마나 생각해 봤나△종합-꽁꽁 언 한중관계 해빙기 맞나…“질적 성장 도모, 상호 편리한 시기 방중”-황금세대 데리고 ‘유효슈팅 0’…클린스만, 사퇴·경질 요구 봇물△꺾인 소비, 바뀐 소비-배달 대신 밀키트, 마트 대신 온라인몰…지갑 열기 전, 실속부터 따졌다-“숙박쿠폰, 관광소비 못 살려…국내여행지 매력부터 높여야”-소비구조 변화에 쪼그라든 자영업자…“근로자 전환 도와야”△종합-배터리 넘어 반도체·전장까지…GM, 삼성·LG와 ‘전방위 동맹’-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올해 110조원 설비투자-YTN, 유진그룹 품으로-두산에너빌리티 ‘고의 분식회계’ 혐의 벗었다△HMM 매각 불발-하림, 경영 개입에 발끈…‘빨리 팔자’ 산은, ‘안전장치 두자’ 해진공 이견도-해운시황 악화에 총선까지…재매각 ‘안갯속’-민영화 무산된 HMM, 내부선 ‘환영’…해운동맹 재편·탄소규제 대응은 ‘숙제’△정치-‘용퇴’서 ‘인근 험지’로…與 중진 자객공천 속도-“이런 분들이 청렴한가”…‘운동권 청산’ 다시 꺼낸 한동훈-“앞순위 양보 못해” vs “교차 배치”…민주당-군소야당 비례 순번 신경전-“보훈에 좌우없어…기부금 모아 유공자 돕겠다”△정치-“與,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면 크게 당할낍니더”-서울 편입론 vs 정권 심판론…뜨거운 김포 표심 향배 주목-[총선人]“세종 숙원과제 완성할 적임자”-[총선人]“공공의료 모델, 강남서 전국으로”-총선 두달 앞인데…선거구 획정 안갯속△경제-사전지정제 대안 찾는 공정위…독일식 규제 부상-“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노사정 사회적 대화서 다룰 것”-지방 소도시까지 1주택 특례?…세컨드홈 범위 주목-3년간 개도국에 13.8조 지원…세계 10위 공적개발원조 국가 도약△금융-우리는 펫보험 특공대…계열사 협업으로 시너지-“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위법 사례 발견땐 엄중 대처”-KB금융, 작년 순익 4.6조원 달성 ‘역대 최대’-카뱅 순익 ‘사상 최대’…지방금융은 충당금에 발목△글로벌-“트럼프는 시민, 면책특권 없다”…2심도 기각-‘유럽판 IRA’ 올 연말 시행 전망-디즈니·폭스·위너, 스포츠중계 공동플랫폼 만든다-카타르 총리 “하마스,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日, 3월부터 마이너스 금리정책 폐기할 것”△산업-삼성과 협력, 증산…LGD, OLED 전환 빛본다-중저가 포트폴리오 강화…에코프로 ‘일시정체 구간’ 뚫는다-OCI 콘콜에 직접 나선 이우현…“한미 글로벌 진출 길잡이 될 것”-먹튀 막는 ‘적립식 주식 성과급’…한화, 전 계열사 팀장급까지 도입-연비는 업, 가격은 다운…갓성비 ‘르노 XM3 하이브리드’ 질주-저소득 어린이 돕는 코오롱 드림캠프 20주년△ICT-내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3년 내 매출 1조·흑자전환 이룰 것-넥슨 지주사 NXC, ‘코빗’ 매각 추진-작년 영업익 1조 실패…LGU+ “AI 신사업 강화”-흑자전환 넷마블 “본격 라인업 출시…올해 실적개선 기대”△제약·바이오-NK치료제 연내 임상 마무리…HLB그룹 기대주 우뚝-AI 암진단 기업 ‘딥바이오’, 美 솔루션 카탈로그 등재-1조 빅딜 가능성 쑥…기업가치 성장 기반 착착-바이오솔루션, 헬릭스미스 ‘임상비용 리스크’ 털었다△Auto&Life-1억대 중고차도 라방 판매…차량 매입부터 수리·되팔기까지 챙긴다-부드러운 주행은 기본…오감으로 즐기는 음악 △증권-디스카운트 끝내자…‘프리미엄지수’ 만든다-정책 열기 잠재운 실적 찬바람…금융주 ‘옥석 가리기’ 본격화-“이사회의 주주에 대한 책임 강화…상법 고쳐야 자본시장 성장 가속”-오랜만에 고개 든 배터리, 먹구름은 여전-KB미국인덱스 2종에 1년간 630억 유입△부동산-한 건물에 229개가 공매물건…부천에 핀 부동산 ‘몰락의 꽃’-“올해도 고분양가 유지…대출은 더 까다로워져”-10억 로또 ‘메이플자이’ 청약에 이틀간 4.6만명 몰려-‘우리동네 어떻게 추진하나’…재건축·재개발 정책 설명회 ‘인산인해’△엔터테인먼트-극장가는 ‘힐링’ OTT는 ‘스릴’…설 연휴, 뭐 볼래?-틱톡서 사라진 테일러 스위프트…UMG, 음악 이용료 합의 불발-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그래미 시청자 1690만명 ‘3년래 최고’-롯데시네마·롯데엔터 사칭 피해 요주의-‘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수 1억명 돌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들섬, 365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술섬’으로 만들 것-“불확실성과 싸우는 예술경영은 늘 도전”△피플-미국서 자란 입양아들…합창 통해 韓 뿌리 찾았으면-중기중앙회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마련해야”-100대 기업 사외이사 4명중 1명 여성…100명 첫 돌파-KCL, 서천시장 화재 성금 1000만원 전달-신임 간호협회장에 탁영란△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는 있는 것 -[생생확대경]유명세만 빼먹는 총선 인재영입-[e갤러리]김봉각 ‘이탈다수 16’△전국-[지자체장에게 묻는다]“서울 편입 땐 차량기지 이전 우려” -[지자체장에게 묻는다]“맞춤 복지로 행복한 도시 만들 것”-의정부 관통 ‘지하철 1호선 8㎞ 지하화’ 기대감 쑥-10년째 제자리…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재점화△사회-쌓인 택배에 진땀…분실물까지 사비로 물어주는 기사들-정원 2000명, 지방·미니의대 우선 배정…지역인재 선발 2배 늘 듯-‘기후동행카드’ 과천도 동참…미술관 할인 추진-경찰, 선거 수사상황실 가동…“딥페이크·폭행 엄단”-148억원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400여명이 보험사기…도수치료 받은 척 조작
2024.02.07 I 김응태 기자
인천~부산 2시간대, 인천발KTX 내년 개통…철도사업 원활
  • 인천~부산 2시간대, 인천발KTX 내년 개통…철도사업 원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민선 6기 1호 공약사업이었던 인천발 KTX가 내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6년 6월 이 사업이 포함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고시된지 9년 만에 이뤄지게 된다. 인천발 KTX 사업은 송도역(수인선)~어천역(화성시 경부고속철도)을 연결하는 것으로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30분 걸리고 목포까지는 2시간10분이면 닿을 수 있다.인천시 철도망 구축 추진계획 노선도. (자료 = 인천시 제공)또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사업이 각각 2028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월곶~판교선 등 5개 노선을 포함하는 경강선 전 구간이 2028년 개통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강릉까지 110분 만에 갈 수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져 인천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서울 접근성의 개선과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경인선은 민간투자사업 방식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검단과 고양 킨텍스 간 이동시간을 97분에서 13분으로 단축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청라에서 홍대까지 이동시간을 60분에서 32분으로 줄인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제2공항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숭의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숭의역~공항화물청사역)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까지 확대되어 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외에 최근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이 확정돼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돼 수도권 시민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 삶의 질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바뀐다”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은 인천을 국내 곳곳으로 연결해 진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초일류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2.01 I 이종일 기자
GTX-F 정자역 반영, 김은혜 '분당 광역교통 혁신안' 예고
  • GTX-F 정자역 반영, 김은혜 '분당 광역교통 혁신안' 예고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25일 정부의 GTX-F 정자역 계획안에 발맞춰 ‘분당 광역교통 혁신안’ 추진을 예고했다.25일 김 전 수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분당구민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오늘 정부에서 GTX-F 노선에 정자역을 포함시켜 발표했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22년 5월 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GTX-A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은혜 예비후보)김 전 수석은 이어 “우리 1기 신도시 분당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을 앞두고 있다”며 “도시의 수용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GTX 정자역은 시작에 불과하다. GTX-SRT-신분당선-수인분당선-분당도시철도-광역버스까지 이어지는 김은혜표 ‘분당 광역교통 혁신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대통령부터 국토부장관, 서울시장, 성남시장까지 이어지는 원팀의 힘.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김 전 수석이 언급한 ‘분당 광역교통 혁신안’은 GTX와 SRT를 비롯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광역버스 등 분당을 교차하는 광역교통망을 하나로 묶는 교통정책 공약으로 풀이된다.이날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는 기존 GTX-A·B·C 노선 외 D·E·F 노선 등을 신설하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이 발표됐다.GTX-F 노선은 오른쪽 상단에서 시계 방향으로 의정부-탑석-풍양-왕숙-왕숙2-덕소-교산-복정-모란-정자-기흥-수원-오목천-야목-초지-시흥시청-신천-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대곡-장흥 등 21개의 역을 지난다.정부는 GTX-F 등 이른바 GTX 2기 노선을 오는 2025년 상반기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5 I 황영민 기자
인천~강남 30분대 '교통혁명'…Y자 노선 '신의 한 수' 됐다
  • 인천~강남 30분대 '교통혁명'…Y자 노선 '신의 한 수' 됐다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청라·가정을 거치는 것과 김포에서 출발해 검단·계양을 지나는 것을 각각 서울 강남과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 구간의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부 3대 혁신전략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 노선과 김포~검단~계양 노선이 부천 대장~삼성역(강남) 구간을 지나 하남시,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형태이다.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 구간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것이다.GTX-D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역까지 30여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40여분이면 갈 수 있다. 이는 기존 2시간 정도 걸리던 것에서 1시간 30분가량 단축된다.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던 GTX-D Y자 노선안. (자료 = 인천시 제공)애초 GTX-D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부권광역급행철도로 김포~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만 반영됐으나 유정복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에 따라 인천공항, 서울 강남 등을 연결하는 Y자 형태로 변경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국토부와 협의해 내년 하반기(7~12월)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완료하고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게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동·서축을 잇는 GTX 노선 확충은 인천시민에게 절실하다”며 “인천국제공항의 세계 3대 공항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2024.01.25 I 이종일 기자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GTX D·E·F 신설, A·B·C 연장(종합)
  •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GTX D·E·F 신설, A·B·C 연장(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2035년을 목표로 장기(김포)·인천·왕숙2(남양주)·교산(하남) 등을 시종점으로 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E·F(2기) 노선을 추진한다. 기존 A·B·C(1기) 노선은 각각 평택, 춘천, 동두천·아산까지 연장한다. 올해 안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등 지상철의 지하화 선도사업도 지정한다.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GTX-A 철도차량이 동탄 구간까지 시운전 되고 있다.(사진=뉴시스)◇“A·C 연장, ‘지자체 부담하겠다’”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 13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GTX 연장 및 추가 노선이다.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A·B·C 기존 노선 연장 착공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장 노선은 본선과 동시 개통한다. D·E·F 등 2기 GTX 노선은 1, 2 단계로 나눠 2035년까지 1단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들 노선 등은 내년 상반기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담을 계획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먼저 A노선은 평택까지 연장한다. B노선은 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C노선은 위로는 동두천, 아래로는 천안·아산까지 늘린다. 만약 지자체 부담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이 필요 없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A와 C노선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자체 부담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을 해 지금 타당성을 검증을 하고 있다”면서 “B노선은 현재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 지자체 부담 시 바로 설계 착공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기 노선 중 D노선은 ‘더블 Y’ 형태 노선이다. 지도 상 좌측 Y노선은 각각 김포,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해당 노선은 부천 대장에서 합쳐져 삼성까지 간다. 이후 교산(1단계)·팔당(2단계), 원주 등 Y노선으로 다시 나뉜다. 국토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와 추후 직결 운행한다고 밝혔다.E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대장까지 D노선을 공용한 뒤 연신내·광운대를 거쳐 왕숙2·덕소까지 연결된다. 백원국 차관은 “인천공항에서 강북으로 가고 싶으면 E노선을 타면 되고, 강남으로 가고 싶으면 D노선을 타면 되겠다”고 말했다.F노선은 의정부~부천~수원~교산·왕숙2 등 경기도를 한 바퀴 도는 순환선으로 가장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1단계 사업은 왕숙2·덕소·교산 등 경기 동부 일부만 포함됐다.백 차관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고 나면 민간에서도 제안이 있을 것”이라며 “가급적 민간 방식도 병행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지하화, 재정 투입 없이 상부 개발 이익 활용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선도사업으로는 대전(청사)~세종(청사)~충북(청주공항)을 잇는 가칭 CTX가 추진된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는 GTX 급행철도 차량을 투입해 내달 예타를 신청하고, 민간투자 유치도 검토한다.철도 지하화 계획도 본격화한다. 지상 철도를 지하에 새로 건설하고, 철도 부지 및 인접지역 등 상부 공간을 개발해 건설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올해 중 선도사업을 지정한다. 역세권은 철도 상부는 고밀·복합 개발해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하화 사업은 별도 재정 투입 없이 상부 개발 이익을 활용한다.먼저 올 3월부터 전국 6대 특·광역시 등을 대상으로 지하화 노선·구간, 상부 개발 구상,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후 내년 12월 대상노선을 선정한다.이보다 앞서 선도사업도 선정한다. 서울(경부선·경인선·경원선), 부산(경부선), 대구(경부선), 인천(경인선) 등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사업 등을 중심으로 오는 9월 지자체 제안을 받고,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올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한다.이선하 공주대 교수(전 대한교통학회장)는 “GTX 2기 노선의 5차 철도망 반영 후 예타 등을 밟으면 2035년 개통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D·E·F 노선에 대한 적절성을 다시 분석해, 가능한 노선부터 민자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1.25 I 박경훈 기자
수원삼성, 충남아산과 K리그2 개막전... K리그2 2024시즌 일정 발표
  • 수원삼성, 충남아산과 K리그2 개막전... K리그2 2024시즌 일정 발표
  • 2024시즌 K리그2 개막 라운드 대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시즌 K리그2 정규리그 일정을 19일 발표했다.올 시즌 K리그2는 총 13개 팀이 참가하며, 팀당 36경기씩 총 234경기를 치르게 된다.개막 라운드 첫 경기는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와 경남FC의 경기다. 안산은 지난 시즌 11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경남은 새롭게 부임한 박동혁 감독과 함께 승격 도전에 나선다. 같은 시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과 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2일 오후 2시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부천FC와 김태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천안시티의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린다.3일 오후 2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충남아산이 만난다. 수원삼성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승격과 명가 재건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김현석 감독이 부임하며 빠른 공수 전환을 추구한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부산아이파크와 서울이랜드가 만난다. 부산은 지난 시즌 눈앞에서 승격을 놓쳤지만 올 시즌 안병준, 로페즈 등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을 영입했다. 서울이랜드 역시 수원FC에서 승격과 3년 연속 잔류를 이뤄냈던 김도균 감독을 선임했고 오스마르, 김오규, 정재용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창단 첫 승격에 도전한다.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당 1회씩 모두 13회 개최된다.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천안과 안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랜드와 충북청주의 경기다.정규라운드 39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1일,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 플레이오프는 11월 24일에 열릴 계획이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1월 28일과 12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2024시즌 K리그2 1라운드 일정>3월 1일(금)안산:경남 (14:00, 와스타디움)안양:성남 (14:00, 안양종합운동장)3월 2일(토)부천:천안(14:00, 부천종합운동장)충북청주:전남(16:30, 청주종합운동장)3월 3일(일)수원:충남아산(14:00, 수원월드컵경기장)부산:서울E(16:3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24.01.20 I 허윤수 기자
대보건설, 2년만에 수주 1조원 돌파…"공공 부문 강점"
  • 대보건설, 2년만에 수주 1조원 돌파…"공공 부문 강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 1170억 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사진=대보건설)대보건설은 토목 부문에서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 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 공사비 2025억 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며 2년 만에 수주 1조 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건축 부문에서는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또 시공책임형 CM(CMR) 입찰 방식으로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약 26만평(87만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1교(금양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교육 관련 민자사업에서도 실적을 추가했다.민간 부문에서는 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부천 원종동 우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한편, 대보실업도 수주 목표 1000억 원을 초과한 1178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 만에 다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2024년에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 5000여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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