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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건설, '가평 블루핀' 분양 예정
  • 홍성건설, '가평 블루핀'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홍성건설이 시공하는 ‘가평 블루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가평 블루핀’은 가평읍 읍내리 766-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상 19층, 2개동, 총 119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63~84㎡로 조성된다.가평 유일의 4Bay로 설계되는 가평 블루핀은 인근 노후한 단지 대비 우수한 특화설계를 갖춰 눈길을 끈다. 남향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수납장을 적용하여 실사용면적을 넓히고 조망권과 일조권까지 확보했다.입지도 돋보인다. 중소형마켓, 재래시장, 가평군청 등이 가까운 핵심입지에 위치하며, 가평 초·중교와 도서관이 도보권에 있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경춘선 가평역,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에 유리하다. 풍부한 에코 프리미엄도 빠뜨릴 수 없는 강점이다. 가평 블루핀 인근에는 남이섬, 자라섬, 이화원 등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가 자리해 자연인프라가 우수하며, 가평뮤직빌리지(예정)가 완공되면 수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가평 최초 4Bay 프리미엄 아파트 가평 블루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평읍 가화로 225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20 I 김민정 기자
천안 첫 도시재생사업 단지 '힐스테이트 천안' 내달 분양
  • 천안 첫 도시재생사업 단지 '힐스테이트 천안'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난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되며,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동남구청부지에는 현재의 보건소, 지식산업센터와 어우러져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천안이 들어서게 된다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도심에 지어지는 만큼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훌륭하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 세 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주변으로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천안시 남동구 중앙동, 문성동 일원 19만6000㎡에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마을 골목문화 조성사업, 문화예술둥지 조성사업, 창의문화 활용공간 조성 등 천안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힐스테이트 천안은 전세대 남측향으로 배치될 예정이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이 좋다.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급기유니트,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 중앙광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2018.03.20 I 권소현 기자
이테크건설, '천안아산역 THE LIV' 분양 예정
  • 이테크건설, '천안아산역 THE LIV'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테크건설이 충청남도 배방읍 장재리 173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천안아산역 THE LIV’을 분양할 예정이다.‘천안아산역 THE LIV’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1㎞ 내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이용해 20분 대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하철 1호선 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광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천안아산역 THE LIV’ 인근에는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천안펜타포트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천안시청, 천안교육지원청과 농협플러스센터, 삼성화재, 미래에셋, 현대해상 등 금융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는 금융벨트까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충청·대전권 최대 규모의 여성병원, 소아병원, 내과 검진센터가 들어오는 첨단 복합 여성병원과 3층 규모 도서관(북카페 포함) 및 상생협력센터, 도시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는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준공이 완료되면 주거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학군이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연화초, 설화중·고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또 아주나 유치원, 연화초 병설유치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와 나사렛대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은 물론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는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장재천 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특히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까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천안아산역 THE LIV’는 지하 4층~지상 45층, 3개 동, 전용면적 77~84㎡, 오피스텔 총 593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7㎡A는 230실, △77㎡B는 242실, △84㎡ 121실로 구성된다. ‘천안아산역 THE LIV’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2018.03.20 I 김민정 기자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 ~ 최고 28층 11개동, 총 11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대전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였던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지역시세를 이끌고 있다. 실제 2015년 세종시에서 입주한 ‘세종시 더샵 레이크파크’는 세종시 최초로 매매가 10억을 돌파한 아파트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했던 ‘반석 더샵’은 8·2 부동산 대책 직후 분양에 나섰음에도 평균 57.7대1, 최고 132.2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종, 대전에서 이어진 ‘더샵’ 열풍이 청주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는 생활, 교육, 교통이 뛰어난 훌륭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원구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 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으로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에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있다. 단지 반경 500m안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한솔초·수곡초·수곡중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정당 계약일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마련된다.
2018.03.20 I 김기덕 기자
수원 호매실지구 오피스텔 '동광뷰엘', 20일 당첨자 발표
  • 수원 호매실지구 오피스텔 '동광뷰엘', 20일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광건설이 수원 호매실지구에 오피스텔 ‘동광뷰엘’을 선보인다.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오피스텔 동광뷰엘은 지난 15일 청약접수를 성황리 마감하고 당첨자는 3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일은 21일로 계획돼 있다.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3-1, 2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27~37㎡ 총 5개 타입 333실로 구성됐다. 약 92%(호매실 기준)가 33㎡(구 10형) 이하의 원룸, 와이드 복층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드레스룸이 설치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동광뷰엘은 와이드 복층 구조를 활용한 넓은 실사용 면적과 드레스룸 적용으로 싱글 또는 부부 등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동광뷰엘은 계단을 활용한 수납공간, 드럼세탁기, 드레스룸 등 아파트급 빌트인 공간과 서비스면적으로 공간의 활용도와 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개방감을 더해주는 전용 테라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급증하는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옥상공간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신분당선 연장선(계획 중) 호매실역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호매실역 외에도 강남과 통하는 봉담~과천 고속도로, 구로 방향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약 53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수원산업단지가 인접(반경 약 5km)해 있으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조성 예정인 수원R&D사이언스파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재학생 및 교수 포함 약 970여 명의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와 재학생 약 5300여 명의 수원여대가 근접(반경 약 2.5km) 통학권에 있다.한편 동광뷰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74-5에 위치해 있다.
2018.03.19 I 정시내 기자
물류비 절감에 도심 접근성 갖춘 지식산업센터 ‘인기’
  • 물류비 절감에 도심 접근성 갖춘 지식산업센터 ‘인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속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이 쉬워져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7억6129만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19억2728만톤)의 9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어 해운이 1억2861만톤(6.67%), 철도 3709만톤(1.29%), 항공 28만톤(0.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수도권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중 도로 여건이 우수한 곳은 인기가 꾸준한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서다. 또 지식산업센터는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지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세제 혜택도 많다. 특히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외에 전철·지하철 등 출퇴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도망까지 갖추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라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이 같은 사례로는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명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63-1번지 일대에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을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연면적 10만8944㎡, 지상 10층 규모다. 정왕역과의 거리가 불과 2.3㎞이며 군자, 서안산, 남안산 IC도 가깝다. 인천,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도 20㎞ 이내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하면 접근이 용이하다.
2018.03.19 I 김기덕 기자
초고층 아파트 잇달아 분양…도심 마천루 바꾼다
  • 초고층 아파트 잇달아 분양…도심 마천루 바꾼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부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49층), 서울 ‘청량리 롯데캐슬’(65층), 경기도 화성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47층). 다음달 초고층 아파트가 일제히 분양에 나선다. 건축기술 발전과 조망권 프리미엄 고조로 아파트 층수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 가운데 해운대·청량리·송도 등에서 초고층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에 나서면서 도심의 마천루를 바꿔놓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49층 초고층 단지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해운대 스펀지 쇼핑몰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총 5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바로 해변 앞은 아니지만 초고층으로 짓는 만큼 일부 세대에서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짜리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도 내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65층짜리 5개 동에 총 1900가구로 이뤄졌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C7블록에 짓는 47층짜리 초고층 단지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충남 천안시에서는 현대건설이 동남구 문화동 112-1 일원에 최고 43층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천안’을 분양한다. 5월에는 대방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48층으로 짓는 ‘인천송도1차 대방디엠시티’를 선보인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시장에 초고층 바람이 부는 것은 건물이 높을 수록 조망권이 확보되는데다 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에서 고층 건물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1912개 동으로 전년 대비 251개 동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 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에는 0.017% 수준이었지만 2015년 0.021%, 2017년 0.026%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주거 환경과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작년 5월 경남 양산에서 분양한 44층 높이의 ‘양산 금호리첸시아’는 평균 20.36대 1, 최고 40.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면서 계약 5일만에 완판(100% 계약)됐다. 지난해 12월 강원도 속초에서 분양한 37층짜리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도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로 조성되면서 평균 29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고층아파트는 ‘고급’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며 “건설사들도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적극 짓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19 I 권소현 기자
건설업계, 수요 증가한 '상업시설' 공급 러시.."수익률 6%대"
  • 건설업계, 수요 증가한 '상업시설' 공급 러시.."수익률 6%대"
  • 브랜드 건설사 상업시설 공급 일정(자료: 각사)[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올 봄 잇달아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월세 수익이 가능한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행보다.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현대산업(012630)개발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GS건설(006360) ‘속초자이 단지내 상가’, HDC아이앤콘스 ‘논현 아이파크 상업시설’ 등이 분양된다.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는 거래량, 투자수익률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5만7877건이던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작년 38만4182건으로 49% 늘었다.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월 평균 3만4000여건이 거래되고 있다.투자 수익률도 상승세다. 작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 미만)가 6.32%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인트, 0.39%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텔 연 평균 수익률이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며 4~5%대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는 상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작년 8월 SK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내놓은 ‘공덕 SK리더스뷰’ 상가는 평균 10대 1의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계약을 끝냈다. 태영건설(009410)이 작년말 광명역세권에서 선보인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은 공개 추첨방식을 통해 단기간 모든 호실이 투자자를 찾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쏟아지고 청년 창업 활발,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 등으로 상가 임차 및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 건설사는 자금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준공까지 투자 리스크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이번 주 ‘논현 아이파크’ 상업시설(53실)을 공급한다. 아파트 99가구, 오피스텔 194실과 함께 선보인다. 입지 단차로 상업시설 전 층이 외부에 노출되고 대로변과 연계된 구조로 나온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금천구 가산동에 들어서는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54실로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는 물론 LG전자(066570), 삼성물산(028260) 종사자 등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GS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에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6실로 구성되며 속초자이 874가구와 반경 500m 내 약 60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다.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산곡이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다음 달 분양한다. 인천시 부평동 산곡동에 위치한 ‘부평아이파크’에 들어서며 총 73실 규모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산곡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산곡역 개통 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50분대 거리가 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도 용이해진다. 주변 재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1만3000여가구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계획이다.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8.03.19 I 성문재 기자
고강도 규제 보란듯이 새벽부터 1㎞ 행렬…강남 청약 광풍 또 부나
  • 고강도 규제 보란듯이 새벽부터 1㎞ 행렬…강남 청약 광풍 또 부나
  • △지난 16일 문을 연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모델하우스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내방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현대건설 제공][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게 2016년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분양 효과 때문이었어요. 이번에도 ‘디에이치 자이 개포’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서울 집값 상승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로또 단지’로 꼽히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본격 시작되면서 변곡점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1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한데도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칫 청약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다시 꿈틀대면서 서울 집값 상승에 다시 불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로또 아파트 보자”… 모델하우스 방문객들로 ‘북새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제히 문을 연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주말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 16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8일까지 사흘간 총 4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1㎞가 넘는 대기줄이 이어졌고 모델하우스 내부도 북새통을 이뤘다. 아파트 분양사 측에선 대기시간이 5시간을 넘어서자 청약 관심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자제 요청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과천 위버필드와 논현 아이파크도 모델하우스 개관 후 사흘간 각각 2만 6000여명과 2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최저 분양가격은 9억 8010만원(전용면적 63㎡·2층)으로 9억원이 넘어 청약 당첨돼도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도 ‘로또 아파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자’, ‘일단 청약을 하고 보자’는 분위기였다. 과천 위버필드 역시 전용 59㎡를 제외하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 당첨될 경우 자금 출처 조사, 위장전입 직권조사 등 정부가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엄포를 놨지만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에 모델하우스 앞은 길게 늘어선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이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기준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재건축에 대한 정부의 3중 규제로 주춤한 모습이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달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24% 올라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4주 만에 최대 오름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달 둘째 주 0.04% 내려 2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셋째 주에는 0.33%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 집값 상승 불쏘시개 역할 할까일각에서는 2016년 3월 래미안 블레스티지 청약 이후 주택시장이 상승 반전한 상황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개포지구 첫 분양 단지였던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분양가가 3.3㎡당 3760만원으로 당시엔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청약경쟁률이 무려 33대 1에 달했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약보합세를 이어가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 대박을 계기로 가격 상승에 불이 붙었다. 이어 분양한 재건축 단지도 줄줄이 ‘청약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평균 10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일원현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루체하임’도 45대 1의 높은 청약률로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작년 분양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도 4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이들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가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재건축 시장 열기는 일반아파트 가격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사그라지고 있는 재건축 시장의 불꽃을 다시 살릴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잇단 재건축 규제에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투자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래미안 블레스티지 효과만큼 큰 영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입주 때까지 금지된데다 전셋값까지 조정을 받고 있어 아파트 청약 열기만으로 재건축 시장이 탄력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2018.03.19 I 권소현 기자
  • "대출규제 폭풍 닥친다"…긴장하는 부동산 시장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6일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과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주택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대출자의 모든 채무와 소득을 따져 원리금 상환 가능성을 따지는 DSR를 26일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원리금만 산정해 대출자의 상환 가능성을 따져봤지만 앞으로는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금 등을 모두 채무로 따져 DSR이 100%를 넘으면 대출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기존에 주담대 2억원(3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금리 연 3%)과 자동차 할부금 2000만원(36개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금리 연 7%), 사업자대출 2억원(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금리 연 4%)가 있는 연소득 6000만원의 자영업자 A씨를 예를 들어보자. A씨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추가로 주담대를 신청할 때 대출금리 연 3.49%, 만기 15년으로 추가 대출을 받는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서대문구는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돼 주담대가 있는 사람은 담보인정비율(LTV)와 DTI(총부채상환비율)가 모두 30% 적용된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A씨는 1억 4240만원을 빌릴 수 있었지만 올해 신DTI가 적용되면서 A씨의 대출 가능 금액은 6340억원으로 줄었다. 기존 대출금의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까지 DTI에 반영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여기에 신용대출 원리금까지 포함해 대출 가능 여부를 따지는 DSR이 적용되면 A씨는 현재 대출만으로도 DSR이 147%에 육박해 추가 대출이 불가능하다. 그동안은 주담대가 어려울 경우 임대소득자 신청을 통해 임대사업자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마저도 막혀버렸다. 임대수익으로 이자 비용을 충분히 보전할 수 있을 경우에만 대출을 허용해주는 RTI 제도 역시 이날 시행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주택 임대업은 RTI가 1.25 이상일 때, 비주택 임대업은 1.5 이상일 때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대사업자의 연간 이자 비용이 1000만원이면 연 임대소득은 주택일 때는 1250만원, 비주택일 때는 1500만원은 돼야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며 임대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대출 규제는 레버리지 규모가 큰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효과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상업용 부동산전문 컨설팅 기업 NAI프라퍼트리에 따르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그나마 진입할 수 있었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조사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2월 서울 내 50억원 미만 초소형 빌딩 거래 건수는 441건으로 전월(885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 연간 상업용 부동산 거래금액이 23조 531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NAI프라퍼트리 측은 “임대수익률과 대비해 호가가 높은 매물만 남은 데다가 금리 상승과 정부의 대출 규제로 매수자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것이 원인”이라며 “2006년 실거래 통계 작성 이후 월 거래량이 500건 이하로 집계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다만 이같은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호조세를 띨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가 30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대출이나 중도금, 이주비 등 집단대출, 서민금융상품 대출을 받을 때는 DSR를 따지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존 주택시장에 편입할 수 있는 ‘자금줄’이 막힌 상황에서 오히려 분양시장으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8.03.19 I 정다슬 기자
"당첨땐 3억".. 사흘새 9만명 몰린 강남권 '로또' 아파트 모델하우스
  • "당첨땐 3억".. 사흘새 9만명 몰린 강남권 '로또' 아파트 모델하우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로또 단지’로 꼽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논현 아이파크가 지난 16일 일제히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예비청약자들로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이들 3곳의 모델하우스 방문객만 9만명에 달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사흘간 4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과천 위버필드는 2만 6000여명, 논현 아이파크에도 2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이처럼 분양 열기가 뜨거운 것은 정부의 분양가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지만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4160만원에 분양보증을 승인받았다. 과천 아파트값도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지만 과천 위버필드 분양가는 2955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당첨만 되면 최소 2억~3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에 너도 나도 모델하우스로 몰린 것이다.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만삭 임산부는 “청약가점이 40점대라 당첨권은 아니지만 일단 밑져야 본전이니 청약을 해볼 생각”이라며 “자금 마련 방법은 당첨되고 나서 고민할 문제이고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으니 청약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 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인한 미계약분을 분양받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미계약분은 청약통장 없이도 추첨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강남에 산다는 한 중년 방문객은 “당첨되지 않더라도 모델하우스에서 상담받으면서 연락처를 남기면 미계약분 추첨 때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찾았다”며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니 계약 포기 물량도 꽤 될 것 같다”고 말했다.문제는 이 같은 분양 열기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작년 8·2 부동산 대책 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지만, 정부가 재건축 규제에 나서면서 지금은 시장이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분양시장 열기가 꺼진 불씨를 살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강남 등 인기 지역에서는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오른데다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등 집값을 억누를 만한 변수가 많아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불붙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내 마련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다.
2018.03.18 I 권소현 기자
중도금 대출 가능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2만여 명 다녀가
  • 중도금 대출 가능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2만여 명 다녀가
  • 지난 16일 문을 연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HDC아이앤콘스)[이데일리 박민 기자]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갤러리에서 문을 연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논현 아이파크는 쿼드러플 역세권, 강남 명문학군, 쇼핑, 문화 시설 등이 모두 가깝게 자리한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그 동안 공급이 뜸했던 논현동에 전해진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가 방문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단지는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논현동 225-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4㎡)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015만원대이다. 4층 이상을 기준으로 해 전용 47㎡형은 8억 1400만~8억 5600만원, 전용 59㎡형은 10억 3000만~10억 6100만원이다. 19층 최상층에 단 2가구 조성하는 전용 84㎡형은 각각 18억 7200만원, 19억 4700만원이다. 전용 47㎡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9억 미만으로 책정돼 중도금 40%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복층과 단층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26㎡형(구 8평) 단층 3억 9000만원선·복층 4억 5000만~4억 6000만원 △전용 27㎡형(구 8.3평) 단층 4억원·복층 4억 5800만~4억 6900만원 △전용 34㎡형(구 10.3평) 단층 4억9000만원선·복층 5억 7200만~5억 8000만원이다. 분양가의 60%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현장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입주때까지 전매가 금지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신청을 진행된다.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0일~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1일~22일 양일간 신청을 접수 받고, 24일 당첨자 발표, 26일~27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8.03.18 I 박민 기자
인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3만5000여명 몰려
  • 인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3만5000여명 몰려
  • 지난 16일 문을 연 인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 모습.(사진=효성)[이데일리 박민 기자]효성과 그룹계열사 진흥기업은 지난 16일 문을 연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총 3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개관 첫날부터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으며, 상담석은 특별공급과 일반 청약 자격 및 분양가 등을 문의하는 내방객들로 붐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인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총 1131가구로 전용면적별로 △39㎡ 9가구 △59㎡ 310가구 △72㎡ 301가구 △84㎡ 468가구 △99㎡ 43가구 등이다.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학교, 쇼핑, 공원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주목했다. 전용면적 59㎡, 72㎡, 84㎡의 중소형 면적 위주 구성, 저층 특화설계인 1층 전용정원, 층간소음을 없앤 층상배관 시스템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 서구에서 온 김 모씨(35세)는 “서울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BRT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공원 등이 모두 가깝다는 점이 최대 메리트”라며, “또 효율적인 구성으로 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고 가격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청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95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39㎡ 2억1082만원 ▲59㎡ 2억9369만~3억2806만원 ▲72㎡ 3억3632만~3억8385만원 ▲84㎡ 3억7326만~4억2387만원 ▲99㎡ 4억430만~4억5161만원이다. 인천은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가의 60%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효성은 중도금 대출 무이자를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진행한다.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단지는 청라-강서 BRT정류장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5호선 화곡역 4정거장, 9호선 가양역까지 5정거장만에 도착 가능하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봉오대로 등의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서권 및 상암동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운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대형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부간선수로도 가까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특히 서운동 인근에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인 계양테크노밸리가 조성을 계획 중이며 서운일반산업단지도 오는 6월에 준공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인천 계양구 서운동 125-121번지에 위치한다.
2018.03.18 I 박민 기자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6000명 관람
  •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6000명 관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개관한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관람객 약 2만6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경기 과천시 원문동 2번지 일대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SK건설은 과천 위버필드가 교통,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김윤배 과천 위버필드 분양소장은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위버필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SK건설과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문을 연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7일 과천 위버필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SK건설 제공.
2018.03.18 I 정병묵 기자
'10만 청약설' 디에이자이 개포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10만 청약설' 디에이자이 개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첫 날 1만50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모델하우스는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84D와 63B가, 2층에는 84B, 173A, 118A가 설치됐다. 상담창구도 1층과 2층에 모두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짓는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1690세대(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 별로 ▲63㎡ 188세대 ▲76㎡ 238세대 ▲84㎡ 772세대 ▲103㎡ 240세대 ▲118㎡ 204세대 ▲132㎡ 42세대 ▲173㎡PH 5세대 ▲176㎡PH 1세대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 이상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고,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강남8학군 내 속해 학군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단지 주변에 양재천·대모산·개포공원·달터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있고, 강남그린웨이·서울둘레길 4코스도 가까워 강남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 규모로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민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남성들을 위한 H라운지를 비롯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음악연주실, AV룸(영화),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컬쳐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 전세대 지하 계절창고를 제공해 레저 장비나 난방용품 등 계절마다 꺼내 쓰는 물건을 보관하기 편리하게 한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별도 AI(인공지능)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보이스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를 통해 외출 시 세대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 및 대기를 위해 키즈스테이션(Safe Drop Off Zone)구역도 설치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디에이치자이 개포 63D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18A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84B 타입 거실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73A 타입 거실공간(복층)
2018.03.17 I 권소현 기자
3월4주 전국 1만여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청약 개시
  • [부동산 캘린더]3월4주 전국 1만여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청약 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월 넷째 주 전국에서 1만916가구가 분양한다. 전주보다 네 배나 증가한 물량이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으며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디에이치자이개포’, ‘과천위버필드’ 등이 본격 청약을 받는다 . 중도금 대출, 중복 청약이 막힌 상황에서 유망 사업장 청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17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경기 수원시 원천동 ‘광교더샵레이크시티(오피스텔)’ 등 총 8429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줌파크(A5)’,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 등 총 2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내주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단지는 12곳이다. 19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시작으로 21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주 한라하우젠트 △순창 온리뷰2차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주상복합)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개포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 중 일반분양 63~176㎡ 1690가구 규모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이 도보 10분이내인 더블 역세권이다. 일원초, 개원중, 중동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대모산, 양재천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삼성서울병원,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운구역을 재개발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9~99㎡ 총 1669가구 중 일반분양 1131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앞 서운초·중·고를 비롯 단지 1㎞ 이내에 후정초, 계산중, 삼산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서운체육공원, 계양체육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22일에는 △과천 위버필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주상복합)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 △남악 삼일파라뷰(오피스텔, 민간임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일반분양이 59~111㎡ 514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5분거리다. 과천IC와 가까워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문원초중, 과천중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정부과천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시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다. 중흥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지축지구 B6블록에 짓는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전용 72~84㎡ 732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10분대다. 통일로와 인접해 서울 상암까지 30분 소요된다. 오송산과 노고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등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신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온의지구 복합용지 B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전용 84~120㎡ 1175가구로 조성된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대다. 단지 앞 KBS춘천 방송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풍물시장, 롯데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등 인프라를 보유했다.한편 3월 넷째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23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등 10곳이다.당첨자 발표 단지는 22일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 1단지(Ac-6블록)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8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23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10곳이다.
2018.03.17 I 정병묵 기자
‘별들의 전쟁’서 차분한 논현 아이파크 “소형으로 틈새 공략”
  • ‘별들의 전쟁’서 차분한 논현 아이파크 “소형으로 틈새 공략”
  • 16일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갤러리에 마련된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입구 모습.(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용면적 47㎡형 주택은 분양가의 40%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비용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300여 가구에 그쳐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임대 등의 투자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날 일원동에서 ‘디에이치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도 동시에 분양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분들이 경쟁을 피해 이 단지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16일 정오에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갤러리에 마련된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생각외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입구에도 줄을 선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고, 모델하우스 내부에도 방문객들이 여유 있게 유닛(샘플 주택)을 둘러보고 있었다. 논현 아이파크는 논현동 옛 YMCA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총 293가구 규모다.이날 논현 아이파크 이외에도 시세보다 분양가 낮아 이른바 로또 단지라 불리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별들의 전쟁으로 관측했다. 실제 디에이치자이와 과천 위버필드 두 단지에는 아침 일찍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반면 논현 아이파크는 이들 단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 오히려 현장에서는 이를 반기는 수요자들도 있었다. 논현동 거주 40대 주부 이 모씨는 “모델하우스에 온 사람들이 예상보다 적어서 더 좋다”면서 “청약자들이 많아지면 가점제 경쟁만 치열할 뿐”이라고 오히려 반색했다.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현대산업개발 계열사 HDC아이콘스가 논현동 언주로 615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총 99가구로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194실로 △전용 26㎡ 45실 △전용 27㎡ 135실 △전용 34㎡ 14실이다. 강성재 논현아이파크 분양대행사 부장은 “아파트는 97% 이상이 전용 59㎡ 이하 소형으로 공급된다”면서 “소형 평형인 만큼 대형 주택과 비교해 금액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강남 최고 입지라는 점에서 실거주 목적의 30대에서 대형평형에서 소형평형으로 갈아타려는 6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평균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 3.3㎡당 4015만원으로 책정됐다. 4층 이상을 기준으로 해 전용 47㎡형은 8억 1400만~8억 5600만원, 전용 59㎡형은 10억 3000만~10억 6100만원이다. 19층 최상층에 단 2가구 조성하는 전용 84㎡형은 각각 18억 7200만원, 19억 4700만원이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300여 가구만 공급되고, 전용 59㎡ 이하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전혀 없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은 가운데, 소형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이번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강성재 부장은 “일대 아파트 시세가 평당 4200만~43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논현 아이파크는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면서 “전용 47㎡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분양가의 40%는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외 전용 59㎡· 84㎡ 주택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력으로 분양대금을 마련해야 한다.‘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면적 27㎡형 오피스텔 복층형 샘플 가구.(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반면 오피스텔은 전 실이 분양가의 60%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복층과 단층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26㎡형(구 8평) 단층 3억 9000만원선·복층 4억 5000만~4억 6000만원 △전용 27㎡형(구 8.3평) 단층 4억원·복층 4억 5800만~4억 6900만원 △전용 34㎡형(구 10.3평) 단층 4억9000만원선·복층 5억 7200만~5억 8000만원이다.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논현 아이파크’ 현장 위치도.(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0일~12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추후공지 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주변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8.03.16 I 박민 기자
지식산업센터 인천 '가좌 G타워' 분양
  • 지식산업센터 인천 '가좌 G타워'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가좌 G타워’가 분양 중이다. 가좌 G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돼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좌 G타워’는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에 달하는 발코니를 모든 호실에 제공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옥상에는 근무자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옥상 휴게데크를 조성한다. 인천지역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들 중 약 85%가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단지들로 새 사옥으로 옮겨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호실 앞에서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주차특화설계, 입주업체로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 차량이 호실 내부까지 진입하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다양한 기계와 선반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높은 층고 설계,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도입 등 제조와 물류업종에 특화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가좌 G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풍부한 근로자 수요가 장점이다. 또한 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가좌 G타워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선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한다.
2018.03.1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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