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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상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스퀘어' 4월 분양
  • 바다가 보이는 상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스퀘어' 4월 분양
  •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투시도 [그림=한화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4월 여수 최대 규모의 바다조망 상업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여수시 웅천동 일원에서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로 구성된 복합단지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연면적은 약 1만1721㎡이며,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고 1층 및 2층에 각각 데크설계(일부), 테라스(일부)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의도공원 약 1.5배 규모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도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을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홍보관은 오는 4월 초 이순신공원 앞에서 개관하며,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8.03.28 I 정다슬 기자
경쟁률은 낮아지고 프리미엄은 높아진 분양시장
  • 경쟁률은 낮아지고 프리미엄은 높아진 분양시장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아파트 청약 규제가 강화되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청약 1순위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강화된 결과다. 이에 반해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48% 많아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분양시장을 노려봄 직하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부금·예금) 1순위 가입자는 1251만 3221명으로 지난해 8월(1335만 3798명)과 비교해 84만 577명 줄었다. 투기 및 청약과열지역에 해당하는 부산(20만 7108명), 대구(11만 8202명), 경기(8만 4675명), 세종(1만 1745명)도 1순위 청약이 감소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1순위 청약자가 277만 9011명에서 3230만 666명으로 45만 1655명 늘어났다.청약 1순위 경쟁률도 낮아지고 있다. 8·2 대책이 발표 다음달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청약 1순위 경쟁률은 11.3대 1로 직전 같은 기간(지난해 2월~지난해 8월) 13.9대 1보다 감소했다. 특히 부산(53.3대 1→34.9대 1), 대구(68.8대 1→56.8대 1)로 경쟁률 둔화 폭이 컸다.경쟁률은 떨어진 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은 풍성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48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던 2015년 아파트 분양 물량(51만가구) 대비 92%를 차지한다.특히 이미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를 포함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 4517가구로 2001년(6만 2814가구) 이후 가장 많다.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권 재개발 물량이 두루 포진해 있고 2019년 이후부터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 새 아파트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유휴부지가 적은 서울의 특성상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밖에 없는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과 이주 시기 조절로 분양 일정이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30년 연한을 갖춰도 재건축을 바로 진행할 수 없어졌다.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성공적인 청약을 위해서는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가점이 낮아 당첨이 어려운 이들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청약 자격이 강화되고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부적격 물량과 계약 포기 물량이 늘고 있다”며 “예비당첨자 물량이 늘어난 만큼 이를 노리거나 청약조건이 없는 미분양 아파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2018.03.28 I 정다슬 기자
현대건설, 김포 향산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예정
  • 현대건설, 김포 향산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예정
  • 김포 향산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이정도 규모면 서울에 있는 왕십리뉴타운(33만7200㎡) 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입지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로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됐고, 부지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 향산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위치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하는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에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지난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하는데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전역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김포 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편입된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입주고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먼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두 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바람길을 조성하여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이 특화설비는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총 3가지로 제공된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로 1개의 놀이터에 적용된다.또한 최첨단 편의 시스템으로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고객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내 조명/가스/난방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별도의 이통사, 포털사 음성인식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서비스 보이스홈(기기제어, 생활정보 등)을 제공받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다”며, “3,510세대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 현대건설 시행/시공 등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고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해 오는 3월 말 오픈 예정이다.
2018.03.28 I 이대원 기자
생활용 숙박시설 '속초 더블루테라' 분양 중
  • 생활용 숙박시설 '속초 더블루테라'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93-7번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더블루테라’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 396실 규모의 ‘속초 더블루테라’는 전 세대 발코니와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설계해 312실에서 아름다운 속초 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옥탑 층은 루프탑 인피니티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광경을 연출했으며 28층에서는 바다와 설악산을 내려다보며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설계해 조망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했다.분양 관계자는 “속초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품은 국내 대표 관광지로 최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이 일대의 건물을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프리미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라고 말했다.건물 옥상 외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로비 층은 엘리베이터 홀과 화장실 등 서비스 동선을 로비와 분리해 깔끔한 로비라운지를 완성했다. 지상 1~6층에는 법정 주차율보다 넉넉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이 마련된다.도보 5분 거리에는 속초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외옹치해수욕장과 설악산 국립공원, 동명항, 대포항, 호수공원, 아바이마을, 속초코마린마리나요트공원 등 시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와도 인접해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객실 내부에는 전기쿡탑과 세탁기, 냉장고 등의 붙박이 가전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작동되는 무인경비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서울에서 1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는 2025년 서울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7번 국도와 인접해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아울러 이마트,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속초 더블루테라는 조양동 1544-4번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더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8.03.28 I 김민정 기자
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전문화·테마형 상가 '귀한 몸'
  • 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전문화·테마형 상가 '귀한 몸'
  • △인천 남구 주안동 ‘아인애비뉴 상업시설’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차별화된 상가를 주목하라’ 주택시장에 대한 잇단 고강도 규제 반사효과로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으로 갖춘 이색 상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급되는 테마형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가 시장에서 전문화·테마화한 이색 상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가령 유명 병원 입점 유치로 신개념 메디컬 복합몰로 차별화하거나 유명 쉐프의 레스토랑 입점을 통한 전문 푸드타운몰, 테라스를 갖춘 뉴욕풍 상가 설계 등 전문화·테마화한 이색 상가가 잇따라 등장하며 지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서울 금천구에서 선보인 ‘마르쉐도르 960’은 수요층에 특화된 스몰 럭셔리 컨셉을 적용해 최고 304대 1, 평균 2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이틀 만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건축컨셉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스트리트몰인 ‘김포 한강신도시 에비뉴스완도’도 지난해 12월 조기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이색 상가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는 신개념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한다. 인천 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된 직통 상가로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에 신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 몰로 꾸며진다. 이 상가는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6개(예정)의 스크린을 갖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푸드타운 전문몰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이다. 상가는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개 점포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 푸드타운으로 이색적인 공간을 갖췄다.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셰프 등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한 ‘동탄역 애비뉴스완’을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규모로 공급된다. 동탄역 중심상권 내 유일한 테라스 상가로 뉴욕 아르데코 풍의 이색적인 외관 설계가 적용된다. 독립형 테라스 상가인 ‘리버 테라스’와 시티테라스 상가인 ‘업타운 빌리지’,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상가거리 ‘가든 스트리트’등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SRT동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 규제가 지속되면서 상가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며 “수요창출을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수적인 만큼 투자자라면 임대 수요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8.03.28 I 김기덕 기자
1~2월 11만 3000호 준공…13년만 최고치 경신
  • 1~2월 11만 3000호 준공…13년만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 아파트 입주시기가 쏠리면서 올해 1~2월 준공실적이 2005년 입주 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5만 2300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4만 815호)과 비교해 28.1%, 5년 평균(3만 1466호)과 비교해서는 66.2% 늘어난 수치다. 1~2월 누계 준공실적 역시 11만 3000호로 5년 평균 준공 물량과 비교하면 1.8배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 5194호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50.5%, 5년 평균과 비교해 75.5% 증가했다. 지방 역시 2만 7106호가 집들이에 나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12.6%, 5년 평균과 비교해 58.4% 늘었다.아파트가 입주 증가를 이끌었다. 2월 입주를 시작하는 전국 아파트는 4만 4197호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51.2%,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803호로 전년 대비 19.2%, 5년 평균과 비교하면 5.7% 줄었다.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인허가 및 착공·준공실적이 지난해 2월과 비교해 모두 줄었다. 2월 전국 인허가 실적은 4만 3396호로 전년 동월(4만 9583호)과 비교해 12.5% 감소했다. 다만 5년 평균(3만 7581호)과 비교해서는 15.5%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 1593호로 지난해 2월보다 9.0% 감소했고 5년 평균보다는 27.8% 증가했다. 지방은 2만 1803호로 전년보다 15.6% 감소했고 5년 평균과 비교해서는 5.4% 증가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 2473호로 지난해 2월보다 11.1% 감소했고 5년 평균보다는 26.4%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923호로 지난해 2월보다 16.3% 감소하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8.2% 줄었다.1~2월 누계 인허가실적은 8만 100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9000호)과 비교해 9.4% 감소했지만 5년 평균(7만 1000호)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 4545호로 지난해 2월(3만 6135호)보다 32.1%나 감소했다. 5년 평균(3만호)와 비교해도 18.2% 낮은 수치다. 착공 실적 감소는 지방이 이끌었다. 서울·수도권 착공실적은 1만 7190호로 전년 대비 26.5%, 5년 평균과 비교해도 25.2% 증가했으나 지방은 7355호에 불과해 전년 대비 67.4%, 5년 평균대비 54.8% 감소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 4586호로 지난해 2월보다 37.2%, 5년 평균보다 20.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9959호로 각각 22.8%, 15.3% 줄었다.같은 기간 분양실적은 5843호 지난해 2월(1만 4184호)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5년 평균(1만 3000호)과 비교해도 55.1% 줄어든 수치다. 단, 1~2월 누계 분양실적은 2만 2000호로 지난해 1~2월(1만 7000호)보다는 24.3% 증가했고 5년 평균(2만 1000호)과 비교해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1448호로 전년 대비 79.7%, 5년 평균 대비 74.4% 줄었다. 지방은 4395호로 같은 기간 각각 37.6%, 40.2% 감소했다.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이 4043호,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등의 사업으로 조합원에게 공급되는 1660호를 기록했다. 특히 조합원분은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225.5%, 5년 평균과 비교해도 199.1% 증가하는 등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2018.03.28 I 정다슬 기자
피데스개발, 범계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4월 분양
  • 피데스개발, 범계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4월 분양
  •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투시도.(이미지=피데스개발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은 오는 4월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 43층 높이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 7층~지상 43층, 총 2개 동, 총 6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박도업 피데스개발 분양소장은 “극심한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평촌신도시 도심에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됨에 따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옛 NC백화점 부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으로 안양 평촌 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로 손꼽히는 입지다. 범계역을 이용하면 강남역, 서울역까지 30분 대에 갈 수 있다. 길 건너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편리하게 갈수 있으며, 자동차로 인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인근에 평촌 중앙공원이 있으며,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 도심 휴식 공간이 가깝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길 바로 건너에 롯데백화점이 있으며, 범계역 로데오거리 상권을 비롯해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있다.평촌 신도시 중심지답게 행정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이 있어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2018.03.28 I 박민 기자
국세청, 강남 '금수저 청약' 등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
  • 국세청, 강남 '금수저 청약' 등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
  • 국세청이 1월18일 강남 등 가격 급등지역 아파트 취득자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세청이 서울 강남 등 최근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의 탈세 혐의자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등 부동산 가격 급등 지역의 아파트 등 거래 분석 과정에서 수백 건의 추가 탈세 혐의를 파악해 조사하고 있다.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정한 1300여명 외에 추가로 증여세 탈루 등 혐의가 포착된 자들이다.국세청은 최근 ‘금수저 청약’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개포 재건축 아파트 등 강남권 분양시장의 증여세 탈루 등 불법 투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30세 미만 당첨자가 속출하자 일각에서는 이들이 변칙증여 가능성이 있는 ‘금수저 청약자’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국세청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투기 의심 사례를 통보받으면 이들을 상대로 증여세 탈루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한 기획 세무조사와 별개로 진행하는 일반적인 세무조사”라고 전했다.국세청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 취득자를 중심으로 양도·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 등 탈세혐의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공무원, 대기업 임원, 병원장, 변호사 등 이른바 사회 지도층의 지능적인 탈세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8월 이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총 1375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해 이 중 779명에 대해 세금을 추징했다. 지난해 8월 1차 조사에서 286명이 탈세 혐의가 확인돼 조사 대상이 됐고, 9월 2차 조사 때는 강남 재건축 취득자 등 302명이 추가됐다. 3차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강남 재건축 취득자, 다운계약 등 255명을 상대로 이뤄졌고 올해 1월부터는 53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18.03.28 I 이진철 기자
대림산업,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대림산업,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e편한세상 선부광장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오는 30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59㎡A 29가구 △59㎡B 15가구 △59㎡C 27가구 △74㎡ 127가구 △84㎡A 26가구 △84㎡B 1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4월11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바로 앞에는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이 위치한다. 향후 개통될 소사~대곡선(2021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개통 추진)과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2021년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확정됐다. 초지역은 향후 지하철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KTX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을 비롯해 반경 1km 내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원일초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선일중은 길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로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관산초·원곡중·관산중·원곡고·관산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시청,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앞에 위치한 선부광장은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통합선부광장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기존 육각형 형태로 남·북이 구분돼 있던 것을 하나로 합쳐 원형으로 변경하고, 놀이터·바닥분수·중앙무대·선큰광장·선부역사 출입구 등을 설치한다. 초지역 일대는 주거,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 아트시티로 개발된다. 통합선부광장 주변은 약 7000여가구 규모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한다.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판상형 4베이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모든 연령대를 고려해 구성했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개선 및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선부광장 일대에 입지하고, 주변의 재건축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중심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 개요. 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8.03.28 I 성문재 기자
평택 삼세권 아파트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 개관
  • 평택 삼세권 아파트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 개관
  • △경기도 평택시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투시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서 30일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2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총 379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체 가구 중 881가구(전용면적 59~106㎡)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한 동삭 센토피아 더샵까지 합하면 총 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주거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단지는 학세권, 숲세권, 역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평택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주변에는 동삭초와 세교중, 평택여고, 비전고 등이 가까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초대형 단지 규모에 걸맞게 1블록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 2블록 어린이집 1개소까지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개교예정)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지제역이 인근에 있어 지제역에서 SRT 이용시 강남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여기에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는 축구장 30개(약 27만㎡)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예정) 조성계획이 잡혀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평택지청, 평택세무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개발 호재도 갖췄다. 이 단지는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LG전자가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는 데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막대한 배후 수요를 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평택시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5번지에 들어선다.
2018.03.28 I 김기덕 기자
임대료·세금 저렴한 지식산업센터, 동탄·용인·판교 등서 분양 '봇물'
  • 임대료·세금 저렴한 지식산업센터, 동탄·용인·판교 등서 분양 '봇물'
  • 동탄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투시도. 금강주택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피스빌딩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공급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990년 이전 10개소에 불과하던 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812개소(설립승인 273개소 포함)로 급증했다. 지식산업센터 1개소당 평균 건축연면적 역시 1990년 이전 1만3840㎡에서 2010년대 3만6273㎡로 약 2.6배 가량 넓어졌다.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데다 금융권 담보대출 한도도 거래가의 70% 수준이다. 입주 적합업종인 경우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기술보증기금 등 연계 대출도 가능하다. 일반 오피스보다 규모가 큰 덕분에 주차공간이 넓다는 것도 특징이다. 용인테크노밸리 같은 경우 드라이브인 방식의 주차장을 채택해 사무실 앞까지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일반 오피스빌딩 대비 임대료도 싸다.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가 혼재해있는 서울 성수동을 예로 들면, 계약면적 130㎡(약 40평)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임대할 경우 월임대료 포함 운영비용은 약 240만원으로 추산된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는다면 월 운영비용은 그 절반 수준인 120만원 정도로 줄어든다.용인테크노밸리 3층에 마련된 드라이브인 주차장 이미지. 용인테크노밸리 제공.최근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는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고,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힌다.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으로,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전용면적 23~49㎡ 총 675실로 구성되며, 2층에는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용인 구성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용인테크노밸리’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10층, 지식산업센터 4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지면적 2만4140㎡, 연면적 12만4845㎡ 규모다. 지하 지원시설 내 유명 마트가 입점해 있고, 영화관 5개관 규모 및 프랜차이즈 키즈카페 입점이 확정돼 문화·여가·외식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80% 이상 분양 완료됐으며, 잔여분에 대해 즉시 입주 가능하다.기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분양중인 기흥ICT밸리 SK V1 타워는 지하 6층~지상 29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대지면적 3만204㎡, 연면적 19만7690㎡ 규모다. 수원CC를 조망해 경관이 뛰어나고, 신갈역·기흥역 500m 이내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수요가 많다. 기숙사를 포함한 1개동을 추가 분양한다는 계획이다.판교신도시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F1블록에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7만598㎡로 조성된다. 인근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하며, 최근 개통한 안양성남고속도로(제2경인 연결)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하남 지역현안사업1지구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연면적 27만60㎡,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되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나들목),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가 인접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준공업지역이나 일반공업지역에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성이나 호실당 이용 주차 가능대수 등 주차편의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전용률이 50% 이상인지, 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이 얼마나 제공되는지, 믿을 수 있는 시공사가 짓는지 등도 지식산업센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지식산업센터 분양 일정(자료: 각사)
2018.03.27 I 성문재 기자
사교육비 역대 최고치… 교육환경 우수한 단지 ‘귀한 몸’
  • 사교육비 역대 최고치… 교육환경 우수한 단지 ‘귀한 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해 사교육비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주변 교육 환경이 우수한 아파트 단지가 꾸준히 인기다. 우수한 학군 및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의 분양 단지는 청약 성적이 우수한데다 아파트값 상승 효과도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전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2년 23만6000원 △2013년 23만9000원 △2014년 24만2000원 △2015년 24만4000원 △2016년 25만6000원 △2017년 27만1000원으로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39만원, 대구 30만원, 경기 28만6000원, 부산 27만6000원, 대전 27만5000원 등으로 광역시와 대도시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대도시일수록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고, 학군이나 학원가도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보다 잘 조성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학군이 밀집돼 있거나 학원가가 잘 조성된 단지들은 청약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월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둔산’은 16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5639명이 몰려 평균 27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 통학 가능한 탄방초, 문정초, 충남고 등을 비롯해 한밭초, 백운초, 괴정중, 문정중 등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입시학원이 많은 시청역 인근 학원가 및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런 단지들은 가격 상승효과도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은 19억938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15억3280만원 대비 무려 4억6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단지는 인근에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가까우며 반포동 학원가와는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올해 분양하는 명문학군 인근 분양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주택은 이달 30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와 인접한 장현4초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등 학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1순위 청약을 28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 동,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로 이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일대에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29일(당해지역), 30일(기타지역)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46~114㎡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등이 가까이 있다.
2018.03.27 I 김기덕 기자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전세 보증금에 자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재건축 제외)은 △경기 76.14% △인천 75.55%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최근 3년 6개월 동안(2014년 9월~현재), 인천시는 2년 10개월 동안(2015년 5월~현재) 꾸준히 전세가율이 70%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는 달리 서울은 올 1월을 기점으로 전세가율이 60%대(69.03%)로 3년 1개월 만에 떨어졌다.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존 전세를 살던 세입자의 경우 전세 보증금에 일부 금액만 보태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령 경인권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의 경우 이달 현재 평균 전세값은 2억7358만원, 평균 매매가격은 3억2868만원이다. 즉, 전세가에서 5500만원 가량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경인권에서도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편리한 서울 접근성’에 있다. 가령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GTX A(2023년 개통 예정) 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 양주신도시의 경우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역까지의 7호선 연장노선(2024년 개통 예정)이 개통 되면 강남 및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탈서울화에 따른 이주 수요 상당수가 이들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가율은 꾸준히 고점을 유지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및 매매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가율이 73%인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전세가율이 78.15%인 경기 남양주시에서 두산건설이 지난 23일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로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4월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된다. 의왕시의 전세가율은 81.64%를 기록하고 있다. 단지 앞에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2018.03.27 I 김기덕 기자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투시도.(이미지=한라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라는 다음달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초역세권인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1000실이 넘는 랜드마크 규모인데다 부평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한다.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2~73㎡ 총 10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투룸 타입으로만 구성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70m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역 핵심상권인 부평구청역, 부평역까지는 1개 정거장 거리며 서울 강남, 종로 일대도 1시간 이면 도달 가능하다. 부평대로, 부흥로가 접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진입도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여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부평 중심 상권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번화가가 단지 바로 옆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지하상가, 부평구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북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일대에는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000여명에 달한다. 또 인근에 10여 개의 초·중·고가 위치하며 병원, 은행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 여의도, 용산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구는 2인 이하 가구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 소형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다”며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돼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도 없어 청약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8.03.27 I 박민 기자
분당 구미동서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 4월 분양
  • 분당 구미동서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 4월 분양
  • 더 포레 드 루미에르 조감도.(이미지= 랜드마크알이디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랜드마크알이디가 다음 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서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분당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인 분당구 구미동 28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층,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고급 타운하우스가 밀집된 구미동 내에서도 뒤로는 불곡산,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형 지형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Keisuke Maeda)와 국내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건축의 권위자인 이한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한다.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실내 인테리어 마감을, 인투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조성한다. 단지 인근에는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 교통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동국대 한방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구미중, 불곡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4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강남, 잠실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주택법상 30가구 미만으로 구성된 주택인 만큼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분당구 구미동 164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2018.03.27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못믿을 'SNS괴물'페이스북, 끊을 수 있을까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못믿을 ‘SNS괴물’페이스북, 끊을 수 있을까요-‘대통령 개헌안’발의…여야 본격협상 돌입-韓철강관세 면했지만 …철강 수출량은 30% 줄어△줌인&-분양가 통제의 역설…돌연변이 ‘로또아파트’또 낳을라-미·중 무역전쟁 불똥…한국 부도위험 지표 한달 여만에 최고치△페이스북發 개인정보보호 논란-‘양날의 검’된 소셜로그인…네이버·카카오 “우린 페이스북과 달라”-페이스북 이탈, 일반 사용자까지 전방위 확산 없을 것“-직접 진화 나선 저커버그…美·英 주요 매체에 친필 서명 ‘사과광고’△한·미FTA 개정 ‘손익계산서’-“年 1만대 판 美브랜드 없어”…미국차, 한국행 길 넓혀줬지만 영향은 제한적-“美 수입 한국산 철강 물량 줄었다…완벽한 윈-윈”-美기준 적용 쿼터 2배, 픽업트럭 관세 유예 20년 더△‘가스실’된 한반도-어른도 숨쉬기 어려운데 유치원 야외수업? 수업단축·임시휴업…원장 재량에 맡긴 정부-하늘은 ‘쟂빛’…시민은 ‘갑갑’…공기청청기는 ‘맑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철저한 현지화 교육’없는 청년 해외 취업은 낭패 보기 십상이죠-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제 2 김우중 찾는다’△대통령 개헌안 발의-여야 ‘8인 협의체’구성 논의한다지만…한국당은 장외투쟁 병행-권력구조·투표시기…여야, 주말께 ‘히든카드’내보인다-지방선거 동시 투표하려면…국회 개헌안 마련, 5월 4일이 ‘마지노선’△정치-文대통령“바카라 원전, 안전·경제성 모범…사우디 원전 수주도 노력”-‘트럼프 코드’맞춘 안보라인…‘비핵화’압박 강도 높이나△경제·금융-내년 450조 ‘슈퍼예산’…청년 일자리 중점 편성-공무원·군인연금 부채 845조…전체 나랏빚의 54% 차지해-은행 “DSR실효성 글쎄…대출한도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산업&기업-“30일 넘기면 법정관리…이동걸, 노조에 최후통첩-유커 복귀 기대감…LCC, 中노선 늘린다-엥글GM사장, 노조 설득위해 재방한△산업-5G통신비 절감 ‘필수설비’공유 논란…과기부, 중심 못잡고 오락가락-클라우드·반도체 호황에…지난해 국내 서버시장 29%쑥-업비트, 블록체인 활성화 위해 3년간 1000억 투자△소비자생활-‘레드오션’생수시장…해외서 물꼬트는 ‘한국 물’-유통기업 입사…자소서에 단점과 개선 노력 밝혀라-스틱에 담은 홍삼 농축액…운동 후 손쉽게 氣力충전△건강-가슴뛰고 입마르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다고?-중금속 품은 ‘잿빛 재앙’ 폐 속 침투…삼겹살 말고 물 8잔 이상 마시세요△성공異야기-아버지는 가장 좋은 스승이자 라이벌…쇼 전엔 내 디자인 절대 안 보내줘△증권&마켓-삼성자산운용, 거래량·수익률 쌍끌이…KB,하이자산, 코스피 상승률 못미쳐-한미FTA때문에…철강 웃고 자동차 울고-IT주 뜀박질 아무도 못말려 △증권-“부동산 M&A 컨설팅도 숫자만이 아닌 고객 감성 읽어야 살아남아”-“현대차 신차효과 작을땐 ‘AAA’ 신용등급 떨어질수도”△문화&스포츠-비정규직 설움, 취준생 희망고문…삶에 지친 그대에게 바칩니다-‘맞다,그 이야기’ 리메이크 영화 약일까, 독일까△스포츠-준비된 챔피언…다음엔 메이저 우승해야죠-최경주, 모처럼 ‘탱크샷’…PGA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5위-긴머리 싹뚝 자른 김광현, 마음이 예뻐△사람&나눔-일반고와 학생 동시선발로 피말려…차라리 자사고 없애라-김국진·강수지 “공동MC라서 편해요”△부동산-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 주거지사업 탄력…구리·남양주가 ‘들썩’인다-‘완판 행진’수도권 역세권 상가 줄줄이 분양-지하철 3개 노선 통과 예정…분양가 3.3㎡당 1200만원대로 책정△사회-MB비자금 출금전표 확보…檢‘대선자금’정조준-“책임 물으라던”MB, 옥중조사 거부-먼지 쌓일라…컵밥거리도 휴업 영세상인들도 시커먼 ‘한숨’
2018.03.26 I 신상건 기자
  • [지금은 분양중]당산 재건축 아파트 신규 분양 '센트럴 아이파크'
  • [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산업개발은 23일(금)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역 인근에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지하2~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46㎡ 5가구, 59㎡ 39가구, 71㎡A 73가구, 84㎡ 3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됐다.당산역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이 곳은 더블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2·9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도로망의 경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진입이 매무 편리한 곳이다. 특히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교육환경과 자연환경 또한 우수한데 당서초등학교, 당산서중학교, 선유중·고등학교에 인접하여 통학하기 수월하고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이 가까기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당산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다. 현재 이 단지 현장 인근에서 가장 최신의 신축 아파트는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로 지난해 8월에 입주했다. 그 다음으로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당산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로 15년 전인 2003년 12월에 입주했다. 다만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경우 2동 198가구의 소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보다 4배 가량 큰 규모의 단지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희소가치는 더욱 주목받는다.희소가치가 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차익실현이 기대되기도 한다. 현재 이 지역의 랜드마크격에 해당하는 1391가구 규모 ‘당산 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는 전용 84㎡ 기준으로 지난 1월 8억9800만원에 거래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거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당산 삼성래미안’이 입주 15년이 넘었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신축임에도 거의 같은 가격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미래가치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당해지역 1순위, 30일 기타지역 1순위, 4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이 이달 28일, 일반 공급은 4월 6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2018.03.26 I 이대원 기자
“풍부한 배후수요에 투자 안정성”… 역세권 상가 '귀한 몸'
  • “풍부한 배후수요에 투자 안정성”… 역세권 상가 '귀한 몸'
  •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수도권 역세권 상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임차 수요가 풍부한 알짜 입지에서 공급되는 상가가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세권에서 신규 상가가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상가로는 인천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경기 동탄2신도시 ‘애비뉴스완’, 서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상업시설’ 등이 꼽힌다.역세권 인근 상가는 지하철로 오가는 유동인구를 마주할 수 있어 임차수요가 풍부하다. 입지를 깐깐하게 따지는 유명 프렌차이즈, 외식업종, 편의시설 등 엥커테넌트(Anchor Tenant) 입점도 수월하다.이런 장점에 매매가격도 높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 역세권 인근 상가인 ‘삼산 매디캐슬’ 매매가격은 3.3㎡당 3960만원으로 역과 500m 넘게 떨어진 ‘프리엘림(3580만원)’보다 10% 가량 비싸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 바로 앞에 자리한 ‘대명 시티프라자’도 3.3㎡당 1922만원 에 거래돼 역과 거리가 있는 ‘대명 앤스빌’(1488만원)보다 매매값이 약 29% 높다.역세권 상가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작년 8월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상가는 평균 10대 1의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완판(100% 계약)됐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상업시설이다. 앞서 5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인접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 분양한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도 일주일 만에 계약을 끝냈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된데다 오피스텔은 수익률 하락, 공급 과잉 우려가 꾸준히 나와 상가를 대체 투자처로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며 “다만 임대료가 전체적으로 올라도 공실률은 편차가 클 수 있는데다 연간 임대소득과 대출 이자비용을 비교해 대출 적정 여부를 심사하는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이 도입된 것도 투자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역세권에 상업시설 분양도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은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부평아이파크’에 들어서며 총 73실 규모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산곡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산곡역(예정)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50분대에 갈 수 있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도 수월해진다. GS건설은 내달 김포시 걸포동에서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1~3단지 4229가구 규모로, 이번에 2단지 25실과 3단지 8실의 상가가 분양된다. 올해 뚫리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과 가깝다.금성백조도 내달 화성 동탄2신도시에 ‘애비뉴스완’ 상업시설을 내놓을 계획이다. 총 182호실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에 갈 수 있다. △부동산인포 제공
2018.03.26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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