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가 오는 30일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은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사업시행자) 주관이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는 랜드마크타워 지상 42층 중 9~17층에 총 264실이 들어선다. 오피스 외에도 판매·문화시설,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으며, KTX·ITX·분당선·경원선·경춘선·경의중앙선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되는 서울 최대의 교통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은 물론 시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청량리역 10여 분 거리에 CBD(중심업무지구)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인접한 곳에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가 계획돼 있다. 이 지역은 260개 기업에서 약 6000명의 고용 유발이 기대되는 곳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약 1조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의 경우 해당 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내부 설계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부에 카페와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 등 오피스 단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 외에도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다양한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업무공간과 함께 풍부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일대에 운영한다. 청약은 11월 2일부터 이틀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4일 당첨자 발표, 5~6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2020.10.29 I 정두리 기자
경기도 부동산개발업 위반 업체 적발
  • 경기도 부동산개발업 위반 업체 적발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부동산개발업을 하며 최소 요건인 전문인력 2명을 확보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60개 업체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사기분양·허위광고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내 503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해 등록요건 미달, 변경사항 미신고 등 위반 사업자 160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홍보와 함께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충족 여부 및 등록사항 변경 발생에 따른 변경신고 여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힌했다.조사 결과 전문인력을 2인 이상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21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39개 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6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는 작년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업체 210곳을 적발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적발업체 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및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 안내의 결과라고 설명했다.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일정규모(건축연면적 3000㎡ 연간 5000㎡ / 토지면적 5000㎡ 연간 1만㎡)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하는 경우,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게 함으로써, 건실한 개발사업자를 육성하고 관리해 이들 업체로부터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공급받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2007년 도입된 제도다. 미등록업체가 부동산개발업 행위를 하거나, 부동산개발업체가 표시·광고 위반, 거짓·과장 광고로 부동산을 분양·임대 등 공급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자본금 3억원 이상(개인 6억원)에 사무실이 갖춰져야 하고, 등록된 업체가 등록요건에 미달할 경우에는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등록 업체의 등록요건이나 등록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는 경우 변경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개발협회를 통해 도에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8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정한 세상’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규정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개발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등록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I 김미희 기자
인천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눈앞
  • 인천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눈앞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오는 2023년 초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 준비 중에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옹진군 내리 일대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 7899.67㎡에 총 7개 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 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약 60km 거리로 인접하여 서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부도, 영흥도 등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서울특별시 삼성동에 모델하우스를 다가오는 31일 그랜드 오픈 예정 중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10.29 I 김민정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평균경쟁률 53대 1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평균경쟁률 53대 1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2만개가 넘는 청약 접수가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청약 접수 건수로는 순천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1순위 청약 결과 41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920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84.0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순천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림산업만의 우수한 상품성이 청약 흥행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향후 분양 일정은 내달 4일 당첨자 발표 이후 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현관 중문, 주방 엔지니어드 스톤, 24mm 발코니 창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서쪽에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둘레길로 유명한 봉화산이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순천 최초로 대림산업 혁신 주거 플랫폼 ‘C2하우스’가 적용돼 수납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되며, 모든 세대에 60㎜ 층간 차음재도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힘썼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는 전남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020.10.29 I 정두리 기자
공공재건축, 수익성 높이고 임대집 더 커진다
  • 공공재건축, 수익성 높이고 임대집 더 커진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당정이 공공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선도 사업장에는 기부채납 비율을 50%만 적용하고 임대주택 면적도 전용 85㎡까지 넓히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29일 국회에 따르면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이날 대표발의했다. 앞서 천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공공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공공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재건축 사업 시행에 참여해 용적률을 500%까지 늘려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8·4 공급 대책을 통해 제시한 주택공급안이다. 개정법률안을 보면 먼저 기부채납하는 주택 면적을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로 정했다. 현행법으로는 60㎡ 이하 소형 주택으로 규정돼있다. 그동안 임대 동(洞)은 대형 평수인 타 단지와는 달리 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외관상 차이가 있어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고 선호도도 떨어졌다. 또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장에는 기부채납 비율(50~70%)의 최소 비중인 50%만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 조례를 통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부채납하는 주택을 공공분양할 경우 LH 등의 인수 가격을 표준형 건축비가 아닌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한다. 기본형 건축비는 표준형보다 1.6배 높아 조합이 이득이다. 공공재건축 대상도 넓혔다. 기존 ‘재건축을 통해 주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단지’로 한정했지만 개정안에서는 ‘용적률이나 토지면적, 기반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시행령으로 정하는 가구수 이상 공급하는 경우’로 여지를 뒀다. 천준호 의원은 “공공재건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 공급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했다”며 “주거환경의 개선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적극 검토해 볼 만하다”고 했다.
2020.10.29 I 강신우 기자
우미건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
  • 우미건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은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이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69㎡ 194가구 △79㎡ 34가구 △84㎡A 516가구 △84㎡B 74가구, 총 818가구다. 선호도 높은 84㎡ 주택형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삼봉지구 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청약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 계약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위치하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들을 잇는 중간에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지구 옆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의 총 91만5000㎡ 부지에 조성된다. 앞으로 6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 초·중학교, 보건소·소방서 ·파출소·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회적 공간도 들어선다. LH와 완주군은 삼봉지구에 건물 3개동(1182㎡)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열린 공간인 사회적 공간에서 거주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넓은 동간 거리가 특징으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 판상형 및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넓은 동간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을 갖춘 광장을 2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도보 안전성도 높였다. 공기질 모니터링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남녀로 분리된 독서실과 이웃과 휴식을 나눌 수 있는 카페린을 조성한다.
2020.10.29 I 정두리 기자
‘더샵 프리미엘’ 평면 혁신 이뤘다
  • ‘더샵 프리미엘’ 평면 혁신 이뤘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닌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거나 마감재나 조경,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 쓰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단지들은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선택의 폭을 넓게 하고 주거만족도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구 더샵프리미엘.(사진=포스코건설)분양업계는 앞으로 특화상품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이나 전매제한, 청약 등 다방면에서 고강도 규제가 이뤄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10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에 ‘더샵 프리미엘’을 분양한다.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총 456가구 규모로 아파트 300가구와 ‘시그널 3.0’ 15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0㎡ 170가구 △84㎡ 130가구이며 시그널 3.0 △84㎡ 156호 등이다. 시그널 3.0은 더샵이 대구에서만 특별히 제안하는 신개념 복합주거상품으로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공간활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을 높여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내부는 타입별로 알파룸, 복도 팬트리, 와이드 다이닝, 올인원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이는데 힘썼다. 일반 아파트(2.3m) 보다 10cm 높은 2.4m 천정고에 우물천정 15cm까지 더해진 2.55m의 층고로 확트인 공간감을 느끼도록 했다. 더샵 프리미엘은 ‘더샵’만의 스마트시스템 아이큐텍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큐텍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홈 컨트롤 편리기술, 단지내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한 안전기술, 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청정환기 시스템이 작동되는 건강기술 등 크게 3가지 스마트기술로 나뉜다.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샵 프리미엘에는 모던하고 세련된 조경도 설계된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아트 벤치 및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 갤러리가든, 다양한 색채와 질감의 초화류를 식재한 정원인 테라스 가든, 웰컴 티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중앙 옥상 정원(지상 4층)과 커뮤니티시설도 주목받는다. 피트니스, GX룸, 샤워실 등의 스포츠존과 온가족카페(북카페), 키즈룸, 스마트워크룸 등의 에듀존을 마련했으며, 이 외에도 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의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물론, 철저한 방역 속에 예약제로 실물 모델하우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다.
2020.10.29 I 강신우 기자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1029억원…작년 대비 13.5%↓
  •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1029억원…작년 대비 13.5%↓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이 10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89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고, 순이익은 560억원으로 17.9% 늘었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조84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050억원으로 4.5%,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으로 5.1% 각각 감소했다.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3분기 부채비율은 작년 말 대비 16.1% 감소했다. 순차입금도 3023억원 줄어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3분기까지 신규 수주는 8조4745억원을 달성해 올해 목표의 66%를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 작년 연 매출의 98%에 달하는 규모다. 수주잔고는 35조2941억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하면 약 2조5000억원 증가, 매출액의 4.1배 규모로 늘어났다.대우건설의 주력 사업인 주거상품은 3분기까지 2만6000여가구로 올해 계획의 75%를 넘겼다. 연말까지 총 3만5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만약 목표 달성시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공급사가 된다.해외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 중이다. 이라크 컨테이너 터미널과 알포 접속도로 현장, 나이지리아 LNG7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의 수주잔고가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 THT법인을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분양사업이 일부 순연되고 해외 공사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최근 주택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해외 사업도 정상화되고 있어 연말부터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코로나19 사태와 유가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수주 성과를 냈다. 특히, 플랜트 부문에서 전년 대비 2조원 이상 증가한 수주고를 올렸다”며 “4분기에는 이라크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와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공사 계약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0.10.29 I 황현규 기자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차' 분양 앞둬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차' 분양 앞둬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이다. 브랜드타운 내 평택새빛초등학교가 위치하기 때문에 신촌지구 내 모든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단지에서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다. 중학교 부지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청약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특히 단지에서 지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전 방문 예약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10.29 I 김민정 기자
삼부토건, 거제에 전통한옥호텔 짓는다
  • 삼부토건, 거제에 전통한옥호텔 짓는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부토건(001470)이 거제시에 전통한옥 관광호텔을 짓는다. 올해 신규수주 규모는 7000억원 수준으로 회사 측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삼부토건은 지난 28일 472억원 규모의 거제시 전통한옥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삼부토건은 2006년에 국립대구박물관을, 2010년에 백제 양식의 전통 목조건축물 142개 동을 신축하는 부여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준공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국내 대표적 한옥호텔인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준공했고, 2018년에는 경복궁 흥복전 권역복원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삼부토건은 지난 2019년 흑자 전환에 이어 최근 장흥송추우회도로 공기연장 간접비 약 100억원을 회수해 올해 말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남양주 진접 공동주택 538억원, 인천 검단아파트 301억원, 아산신창 공동주택 1640억원, 김포한강 구래동 지식산업센터 1197억원 등 신규수주 약 7000억원, 수주잔고는 약 1조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특히 지난 22일에는 전 삼환기업 대표인 이계연 씨를 사내이사로 영입하면서 이를 통한 매출증대와 실적 위주의 건실한 회사로의 성장 역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한옥호텔 등 전통문화재 공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통한옥호텔을 신축해 일상생활에 지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9월에 분양한 천안과 금년 말 분양 예정인 아산의 약 5000억원 규모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아산 2차, 2022년에 남양주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어 최소 2025년까지 안정적 매출구조 및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29 I 김재은 기자
실거래 공개시스템 ‘구멍 숭숭’…중개사 탓만하는 정부
  • 실거래 공개시스템 ‘구멍 숭숭’…중개사 탓만하는 정부
  • [이데일리 김미영 김나리 기자] “거래 마치고 실거래가 신고를 했는데도 안 뜨는 경우가 있어요. 이유를 모르니까 ‘왜 안 뜨지’ 이상하게만 생각했는데, 우리 일이야 신고하면 끝이니까 이후엔 구청이나 국토교통부에서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했죠.”(서울 서초구 내곡동 N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구멍’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서울 서초구 내곡 공공주택지구 일대에서 6년 동안 119건에 달하는 아파트 실거래 신고가 누락된 사실이 지자체의 전수조사로 드러났다. 각 지자체별로 관리하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국토부 통합으로 바뀌면서 실제 거래가 이뤄졌음에도 공개되지 않은 실거래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실거래가 시스템이 오히려 시장에 혼선을 줄 수 있단 지적이다.서초더샵포레 전경(사진=네이버 부동산)◇국토부 “중개업자 잘못” vs 중개사 “시스템 엉망”서초구청은 최근 내곡지구 아파트 실거래 공개 정보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실거래 정보가 누락됐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이 결과 상당수의 실거래 자료가 미공개된 사실을 확인했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내곡동 ·신원동에 있는 서초더샵포레, 서초포레스타 2·3·5·6·7단지, 힐스테이트서초젠트리스 아파트 실거래 119건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표출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거래가가 누락된 아파트의 경우 일반 지번을 받지 않고 분양 당시 특수 지번인 블록 주소를 그대로 써왔다”면서 “실거래 시스템 등록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이 일반 지번을 쓰는 자리에 실수로 잘못된 블록 지번을 입력해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예컨대 서초포레스타2단지의 경우 지번 주소가 ‘내곡동 내곡지구 2블록’으로만 돼 있는데, 중개사들이 지번을 쓸 때 ‘2’만 적는 등 부정확한 정보를 입력해 오류가 났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부동산중개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인중개사는 “직접 모든 주소를 수기로 적어온 고령의 중개사들은 새로운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할 때가 있긴 하다”면서도 “그렇다고 모두 중개사 탓으로 돌리고, 시스템을 쉽게 개선하지 않는 건 문제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중개사는 “과거 지자체가 할 때는 (공인중개사가) 직접 입력한 것들도 모두 공개를 했는데, 지금은 통합시스템 입력방식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공개가 안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실거래가 등록을 했다는 ‘필증’이 나오기 때문에 중개사들은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소연했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오류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엔 경기 수원 팔달구의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아파트단지 분양권 매매 거래 건이 7개월간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역시 주민들의 신고로 국토부가 조사해보니 거래 누락 건수가 371건에 달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말까지 누적된 분양권 거래량이 130건에 불과했으나 누락된 거래 건을 모두 정정하고 나니 거래량이 501건으로 급증했다. 2016년 국회 국정감사에선 해당 연도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평균 10% 이상의 실거래 정보가 제외됐으며 제주도에선 누락율이 40%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전체 거래량 중 일부라 해도…“계속되면 시장에 혼선”정부에서도 이러한 ‘오류’가 계속되고 있단 점을 인정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개사들이 거래 주소 등 내역을 직접 입력하지 못하게 막으니 반발이 커 수기입력을 허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지번을 잘못 적는 실수가 일어나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소가 맞아떨어지지 않아 표출되지 않은 실거래 건은 감정원이 일일이 확인해 수정하지만 놓치는 사례들이 나온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거래신고 누락은 정보의 왜곡을 낳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한 온라인 까페엔 “최근 내곡동에서 누락된 고가아파트 거래들이 대거 등록되고 있는데 등록이 다 끝나면 시세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며 “(알려진 시세보다 저렴한) 현재가 최고의 매수 타이밍”이란 호도 글이 올라왔다.여경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국토부 실거래가는 부동산 시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며 “누락될 경우 사람들이 시장에 대해 정확한 거래 가격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전체 시장 파악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10.29 I 김미영 기자
시세보다 비싼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보류지…팔리겠나
  • 시세보다 비싼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보류지…팔리겠나
  •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사진:다음 로드뷰)[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가 보류지 3가구에 대해 공개경쟁입찰에 나선 가운데 시세 대비 높은 가격에 최저입찰가격을 책정해 눈길을 끈다. 최근 잇따라 인근 시세대비 높은 가격의 보류지가 매물로 나오고 유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입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덕5단지 재건축조합은 최근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보류지 3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 아파트는 전용면적 △59㎡C(3층) 1가구 △74㎡B(3층) 1가구 △84㎡B(3층) 1가구 등이다. 최저입찰가격은 각각 12억9000만원, 14억원, 15억원이다. 입찰은 오는 30일부터 11월6일까지이며, 개찰은 11월 6일 오후 5시에 실시된다. 하지만 이들 보류지의 최저입찰가격이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의 경우 지난 9월17일 12억95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전용 74㎡의 경우 6월30일 14억원(13층)에 거래됐다. 84㎡ 역시 9월19일 14억3000만원(15층)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조차 이들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전용 59㎡은 12억~14억원, 74㎡은 14억~15억5000만원, 84㎡은 14억5000만~1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특히 이들 보류지 모두 3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저입찰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인근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변 시세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서 좋은 가격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입지가 훨씬 좋은 고덕그라시움의 경우 중간층으로 전용 59㎡짜리가 13억5000만원에 바로 입주 가능한 물건도 있다”고 말했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향후 조합원 수 변화나 소송 등에 대비해 조합이 일반분양을 하지 않고 남겨둔 물건으로, 전체 가구 수의 1% 정도에 이른다. 보류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특히 서울내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이 주춤한데다 입찰가격 역시 높게 책정되면서 유찰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강동구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의 경우 지난달 보류지 매각에서 10가구 중 4가구가 유찰됐고, 앞서 공개입찰에 나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역시 보류지 3가구 모두 유찰됐다.
2020.10.29 I 하지나 기자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강릉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GS건설이 오는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1시간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고성~부산, 총 513km)와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자이(Xi)라는 명품 브랜드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워진다.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2020.10.28 I 정시내 기자
지분적립형 1호…강남 마지막 ‘판자촌’ 성뒤마을
  • [단독]지분적립형 1호…강남 마지막 ‘판자촌’ 성뒤마을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꼽히는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조감도)이 서울시 1호 지분적립형 주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SH도시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의 지분적립형 모델 도입 1호 주택으로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공공임대주택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지분적립형 모델이 적용되는 가장 빠른 단지로 성뒤마을이 선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상지는 성뒤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있는 A1 공공주택지구 2만4110㎡다. 지난 9월 서울시가 조건부 가결한 건축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임대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7층, 41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05가구는 공공분양, 나머지 308가구는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내년 5월 착공해 2023년 완공 목표다. 지분적립형 모델은 공공분양 물량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분적립형모델은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으로 주택을 분양받아 입주할 수 있는 모델이다.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추후 20~30년 간 취득하는 방식이다. 초기 자본이 적게 들어 주머니 사정이 충분하지 않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유리한 모델이다. 이날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분양자는 최초 분양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을 취득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 후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공공분양한 서울 강서구 마곡9단지 전용면적 59㎡짜리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자. 이 아파트는 계약 후 입주 때까지 3년간 낸 분양가가 5억원이다. 반면 공공분양 지분적립형으로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 5억원의 25%인 1억2500만원을 입주 때 내게 된다. 나머지 75% 지분에 대해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야 한다. 당초 지분적립형 모델이 가장 빨리 도입되는 사업부지로 강남 서울의료원과 용산 정비창 등이 거론됐으나, 해당 지역 땅값이 지나치게 높은 상황에서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낮은 분양가로 주택이 제공되는 지분적립형 모델이 사업 의도와 달리 ‘로또 분양’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서울시 측은 “성뒤마을 가구수가 적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서울시가 시행하는 사업이 1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입지·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다른 부지에도 지분적립형 모델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성뒤마을은 1960~1970년대 강남 개발에 따라 이주민이 정착하며 만들어진 동네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과 함께 강남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린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공공임대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10.28 I 황현규 기자
'완판행진' 평택…연말까지 4000가구 더 나온다
  • '완판행진' 평택…연말까지 4000가구 더 나온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최근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정당계약 후 한달 내 완판(완전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연내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항공조감도. [사진 동문건설]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평택시에서는 연말까지 4곳에서 4020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 분양시장은 이미 열기가 뜨겁다. 지난 13~17일 당첨자 정당계약이 진행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820가구)’ 아파트는 5일 간 90%에 가까운 계약률을 나타냈다. 제일건설이 지난달 15일 분양한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20.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말 예비당첨자 계약이 진행되면 완판될 것이란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e편한세상 지제역(1516가구)’도 지난 7~8일 이틀간 받은 예비당첨자 계약이 진행되면서 90%가 넘는 계약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21일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았고, 27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난 8월 분양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583가구)’도 정당계약 후 한 달 내 100% 계약 완료됐고,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665가구)’도 정당계약기간 동안 90%가 넘는 등 평택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는 분위기” 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1월 747가구였던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해 8월 말 기준 198가구가 전부”라고 말했다.이는 평택시 인구 특히 젊은 층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총 인구수는 9월 현재 52만9140명으로, 2010년 말 41만9457명에서 26.1% 늘어났다. 또 지난 2016년 말 SRT의 개통과 광역버스 신설 등으로 서울 진입이 빨라지고, 고덕국제신도시, 삼성반도체, 평택브레인시티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동문건설은 신촌지구 3블록 ‘평택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지난 23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로, 11월 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이며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도 3.3㎡ 당 900만 원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세교동 영신지구 3블록에서는 GS건설이 ’평택 영신자이(가칭)‘를 1088가구로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일신건영도 평택시 현덕면 도시개발사업구역 7-1블록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1498가구다 고덕국제도시 Ab3블록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덕국제도시 Ab3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55㎡ 330가구를 같은 달 내놓는다.
2020.10.28 I 정수영 기자
‘별내자이더스타’…421가구 뽑는데 10만명 몰렸다
  • ‘별내자이더스타’…421가구 뽑는데 10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10만 명 넘는 수요자들이 청약을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별내자이더스타 투시도.(사진=GS건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청약 결과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 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진행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10만 2318명이 접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으로 116가구 모집 수에 3만 3537명이 청약 접수를 해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의 경우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결과를 보면 319가구 모집에 약 1만 67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에는 77가구 모집에 8,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전용 47㎡, 전용 49㎡의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됐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별내자이 더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또한 입주민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우수한 마감재도 갖췄다. 시스템에어컨 3대, 시스클라인 2대,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하이브리드 쿡탑 등 가전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주거편의성을 높였으며 포셀린타일 바닥, 조명 등 고급마감재로 구성 돼 있다. 공간 분리가 잘돼 있어 독립적인 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제약도 없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1인 2개 타입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많은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는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2020.10.28 I 강신우 기자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0㎡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4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선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이달 7일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으로 그 위용이 가시화되고 있다.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하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일부 타입에 복층형 구조, 발코니 도입,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해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 최상급으로 설계 된다.위탁운영은 에어비앤비의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았다. 핸디즈는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업체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전망이다. 또 위탁 운영 시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 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삼성로 556에 자리하며 현장에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0.10.28 I 유재희 기자
골프존, 본격적인 이익 성수기 돌입…목표가↑-메리츠
  • 골프존, 본격적인 이익 성수기 돌입…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골프인구 증가에 따른 이익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4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10.6%(1만원) 올려 잡았다. 골프존의 3분기(7~9월)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79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1%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11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7~8월 예년보다 긴 장마로 수혜를 입는듯하다가 9월 2.5단계 거리 두기 상향으로 타격을 입어 눈높이를 높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라운딩 수 및 GDR 골프아카데미 적자는 전분기와 유사했고 해외 사업 적자도 상반기와 같았다.3분기 호실적의 주요인은 신규 출점이다. 특히 지난해 특징으로 꼽히는 출점의 대형화가 두드러졌다.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건물 주인들이 골프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했는데 이로 인해 점포당 스크린 운영 대수는 기존 7~8대 대비 늘어난 10대(3분기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화 및 골프 인기로 골프존 프랜차이즈 지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메리츠증권은 골프존이 본격적인 이익 성수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상황에도 견고한 방어는 물론 핵심 소비 인구 중심으로 골프 안착을 증명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올해도 골프존은 이를 견고하게 방어하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 및 점주들의 1등 사업자에 대한 선호도는 경쟁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스크린 골프 성수기가 이어질 것이다”며 “시가 배당률 4.8%에 달하는 고배당 매력이 두드러지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0.10.28 I 김성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