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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아이파크 더샵’ 4일 1순위 청약…비규제 특수 누리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4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에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평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새 아파트단지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 등이다.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시, 경북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이 적용된다. 전년도 소득기준 합산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3억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59㎡)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50% 감면을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시에 공급돼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주택 이상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단지”라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총 공급금액의 10%인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봤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경부선 구미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원평2구역(2200가구), 원평3구역(861가구)과 함께 약 4671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는 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교육, 생활, 교통 등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구미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며 동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2.2배 크기(약1만6000㎡)의 대규모 공원도 갖춰진다. 구미시 최고층인 지상 최고 42층 높이로 설계된단 점도 특징이다. 전용면적 59㎡는 구미시 최초 드레스룸 옵션형 선택제가 도입된다. 단지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23~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계약금 1차(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특별공급 및 1, 2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있다.
- “무조건 넣어야”…과천 ‘로또분양’ 당첨 비법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과천시부터 하남, 세종까지 이달 ‘로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이 중 시세차익만 10억원에 달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청약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은 대규모 택지지구 내 마지막 청약대전으로 꼽힌다. ◇동시 청약에 추첨까지…당첨 기대감↑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 지정타는 이날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을 본격화했다. 이후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들 분양단지(S1·4·5)에서는 총 1698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일(각 10·11·12일)이 달라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한 점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블록별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435가구),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679가구), 르센토 데시앙(S5·584가구)이다. 분양가는 각각 2403만원·2376만원·2373만원으로 전용면적 84㎡기준 8억원 선이다. 면적은 전용 84~120㎡으로 다양하다. 특히 85㎡ 이상부터는 청약가점 상관없이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층도 관심이 높다. 이들 분양단지는 로또분양으로 불린다. 당첨만 되면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과천 대장주인 중앙동 푸르지오써밋(4월 입주·1571가구) 아파트는 85㎡ 고층(28층) 기준 지난달 말 1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8억5000만~22억원 선이다. 전셋값은 11억원을 호가한다. 중앙동 M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지정타 분양단지는 당첨만 되면 8억~10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고 주변 전셋값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당첨권은 가점 60점대 후반에서 70점은 돼야 할 것 같다”면서 “추첨물량도 경쟁률 700대 1정도 예상한다”고 봤다. 이번 분양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이다. 모집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가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가 20%가 우선 할당된다. 나머지 50%는 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추첨도 노려볼 만하다. 전용 85㎡ 초과분(총 541가구)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이들 타입은 청약시 가점제와 추첨제 구분 체크가 없다. 가점제에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추첨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된다. 중도금 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형에 한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담대 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0년이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하남감일지구·세종도 시세差 ‘5억원’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역대급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 때문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60점 중·후반대 이상의 가점이 필요하고 추첨시에는 비선호 평면 등에 전략적으로 청약하라고 조언한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는 “블록별로 지하철과 가장 가까운 S4에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이지만 3개 블록의 분양단지 모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며 “청약가점은 60점 중·후반대 이상이면 당첨 안정권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1주택자나 저점자는 추첨을 노려야 하는데 비선호 평면 위주로 청약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금이 없다면 연체 후 입주 시점에서 전세 보증금으로 전환해도 되지만 3회 이상 연체시 당첨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하는 하남 감일지구 내 ‘푸르지오 마크베르’도 5억원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로또분양 단지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투시도.(사진=대우건설)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84~114㎡ 아파트 5개동에 총 49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으로 전용 84㎡기준 5억원대 후반대 가격이다. 이달 입주하는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블록) 시세는 10억5000만원을 호가한다.새종시에서도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M8블록에 ‘세종 한림풀에버(458가구)가 공급(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된다. 전용 103~136㎡의 중대형이며 103㎡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대다. 단지 옆 세종우남퍼스트빌2차가 지난 6월 5억5000만원에(전용 107㎡)에 실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9억원에 달한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이번 분양단지들은 모두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넣어볼 만 하다”며 “과천과 하남, 세종서 비슷한 시기 분양하는 5개 단지 모두 공략해야 한다”고 했다.
- 소형 아파텔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분양
-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사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전용 47㎡(120실)와 49㎡(72실) 두 가지 형으로 1인 가구, 신혼부부 모두 활용도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두 가지 타입 모두 총 3개 실과 욕실, 주방으로 구성돼 있고 드레스룸이 기본 제공된다. 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입주민 편의성을 위해 빌트인세탁기, 빌트인 냉장냉동고,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음식물 탈수기, 시스템에어컨 및 자회사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마감재는 현관은 포셀린타일바닥, 천연석 디딤판, 주방에는 엔지니어드스톤, 실2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등이 기본 제공품목으로 구성됐다. 집안에서는 GS건설 자이 AI 플랫폼으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스피커(입주민 별도 구매 품목)와 연동해 IoT 생활가전 제어가 가능하고 외출 시 음성을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자이 에너지 세이빙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분양은 11월 3일(화)~11월 4일(수) 이틀 동안 자이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1월 5일(목) 당첨자발표, 11월 6일(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통장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에 위치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 11월 전국 4만 가구 분양…전년보다 1.7만 가구 늘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1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서울 등 수도권 일대 공공택지에서 11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55개 단지, 4만8903가구 중 4만12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7572가구(56%↑)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889가구(102%↑)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올해 분양을 목표로 한 단지들이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연말 시점이 다가오면서 분양 계획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 8903가구 중 3만28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888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 862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경상북도가 490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공택지에 집중된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8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은 84~101㎡이다.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5블록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오는데, 총 1282가구 규모다. 위례신도시 1-15블록에서도 3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이 밖에도 3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 지정타)’ 3개 단지(S1·4·5) 총 1698가구가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3.3㎡당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총 679가구) 2376만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총 584가구) 2373만원대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총 435가구) 2403만원대로 결정됐다.입주 예정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2021년 12월로 가장 빠르며, 과천 르센토 데시앙(S5)은 2023년 4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전매 제한은 10년이다.경기도에서는 20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인데,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한양과 보성산업이 시공하는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고산지구 C1, C3, C4블록에 위치한다. 전용 69㎡~125㎡ 총 2407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반정아이파크캐슬4·5단지’는 각각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서 공급에 나선다. 총 2364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은 4단지는 59~105㎡, 5단지는 59~156㎡로 구성돼 있다.직방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해서도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11월에도 분양시장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성·경주·서귀포, 미분양관리지역 빠져…속초 새 지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기 안성시와 전남 영암군, 경북 경주시, 제주 서귀포시가 30일부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대신 강원 속초시가 새로 지정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미분양관리지역 8곳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안성시가 빠지면서 수도권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지방에선 새로 편입된 강원 속초시, 대구 동구, 충남 당진시, 경북 김천시, 경남의 밀양시와 양산시, 거제시, 창원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971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2만8309호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HUG는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인천 용현학익 ‘시티오씨엘 1단지’ 1131가구 11월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내에서 1000가구 넘는 대단지가 첫 분양한다. 약 154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의 첫 분양 단지다.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5가구 △77㎡ 265가구 △84㎡A 406가구 △84㎡B 168가구 △102㎡ 133가구 △117㎡ 2가구 △126㎡ 2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가량을 차지한다. 시티오씨엘 1단지 조감도시티오씨엘은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도 들어선다. 초·중·고교 등 학교 용지 역시 계획돼 있고 대규모 상업용지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시티오씨엘 1단지는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다. 특히 수인선은 1호선(인천역), 인천지하철 1호선(원인재역), 월판선(월곶역, 예정), 4호선(오이도역) 등의 노선과 환승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송도역은 월판선(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과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돼, 인천 송도에서 강릉을 잇는 ‘동서간철도’도 오는 2025년에는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캠핑 및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단지 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과 ‘펫 놀이터’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부속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 및 부대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한다.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IoT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등록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교통, 교육, 공원, 문화, 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시티오씨엘의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고, 대형사가 참여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1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 10년 전세 아파트 '안동 정하동 센텀시티' 인기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전세매물이 대폭 줄어들었다. 거기에 매매가에 가깝게 치솟은 전세가로 인해 전세를 찾는 실거주자들이 갈 길을 잃은 모양세다.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은 수도권에 이어 점차 지방으로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어 부동산 전세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장기 전세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 전세아파트는 전세 보증금만으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분양전환 전세아파트로, 새 집에 살면서도 새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초기 비용이 현저히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전세보증금 상승률이 제한되어 있어서 갑작스런 임대료 상승 걱정도 없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과되는 세금이 없다. 거기에 10년 동안 충분히 살아본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몫을 한다. 그리고 향후 전세가 끝난 시점에 분양 전환을 할 경우, 입주민에 우선 분양하며 주변 대비 낮은 분양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안동 정하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전세아파트 ‘정하동 센텀시티’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정하동 센텀시티’는 지난해 인기리에 임대분양을 마친 정하동 ‘더헤븐’의 두 번째 현장으로, 1차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하동 센텀시티’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3㎡. 83㎡ 총 8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남향배치는 물론 일부 세대에 한해 4bay 평면으로 설계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을 보장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더 단단한 신뢰를 주고 있다. ‘정하동 센텀시티’는 위치도 뛰어나다. 경북대로, 강남로, 영호대교, 안동역 등 시내·외로 진출이 용이한 뛰어난 교통망에 강남초, 성화여고, 영문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안동체육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낙동강, 낙동강 수변공원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집 안에서 산과 강, 공원을 다 볼 수 있는 우수한 전망을 자랑한다. 또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집 밖에서 조명, 전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정하동 센텀시티’의 한 분양 관계자는 “전세시장이 불안정해서인지 문의가 많다. 센텀시티는 위치도 좋고, 제품도 프리미엄으로 준비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향후 프리미엄 전세아파트로 3차, 4차까지 계획하고 있으니 안동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년 6월 입주 예정인 ‘정하동 센텀시티’의 현장은 안동시 정하동 645-6 외 3필지이며,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용상동 관광단지로 40에 위치해있다.
- 올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분양가 ‘1461만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146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과천, 성남 등은 2000만 원이 넘는 반면 평택, 양주, 여주 등은 반값도 채 되지 않는 등 경기도 내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10월 말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 당 1461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부동산인포)올해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고양시로 3.3㎡ 당 2342만 원이었으며 과천시 2323만 원, 성남시 2122만 원, 광명시 1954만 원, 하남시 1921만 원, 안양시 1893만 원, 수원시 1825만 원 순이었다.고양시는 올해 덕양구 덕은지구 분양이 늘면서 지난해 1705만 원보다 637만 원이 뛰었고, 과천은 최근 분양에 나선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 3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2300만 원대로 책정되면서 지난해(3719만 원)보다 1396만 원이나 떨어졌다.수원시는 지난해(1558만 원)보다 267만 원 올랐다. 지역적 선호도가 높은 팔달구와 장안구의 분양이 많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올해 2월 분양한 팔달구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평균 분양가는 1800만 원이었고, 이어 5월 분양한 장안구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3.3㎡당 1900만 원이었다.반면 여주시 1086만 원, 양주시 1111만 원, 평택시 1116만 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양주신도시 분양이 늘고, 순조로운 계약이 이어지면서 지난해(1041만 원)보다 소폭 높아졌다. 반대로 평택시는 작년(1204만 원)에서 평균 분양가가 하락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가까울수록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시·군이라도 위치나 브랜드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크고 지역에 따라서는 3.3㎡ 당 1000만 원 이상의 분양가 차이를 나타내 단순 비교를 하면 고양시, 과천시 아파트 한 채 값이면 평택 등에서는 2채 이상의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