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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건

박사장 "故 빅죠 어머니 도와달라" 호소
  • 박사장 "故 빅죠 어머니 도와달라" 호소
  •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홀라당 박사장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빅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달라고 호소했다.박사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며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 염치불구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될 것 같다”며 “도와주세요 여러분”이라고 간곡히 호소했다.빅죠는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팀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빅죠는 데뷔 당시 체중이 250kg가 넘는 거구 래퍼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으나 요요현상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빅죠는 최근까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지난달 체중이 320kg로 급증한 빅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홀라당 박사장 SNS 글 전문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엄삼용 유튜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빅죠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들이 일체 없습니다.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될 거 같아서요..그리고 조문 문의 많이 하시는데 인천가족공원 d-3-32번입니다.도와주세요, 여러분.
2021.01.11 I 윤기백 기자
 '탈당' 김병욱 "더러운 '가세연'...난 결백"
  • [퇴근길 뉴스] '탈당' 김병욱 "더러운 '가세연'...난 결백"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탈당’ 김병욱 “더러운 ‘가세연’… 난 결백”보좌관 시절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탈당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자신의 성폭행을 주장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더럽고 역겹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가세연은 “피해자와 목격자가 다 특정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지난 5일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대표적으로 아동학대 방지 4법, 이른바 ‘16개월 정인이법’을 발의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경찰청장 “새로운 증거 없인 양부모 ‘살인죄’ 어렵다”16개월 입양아 정인 학대 사망 사건을 두고 양부모를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은 “새로운 증거 없이는 사실상 살인죄 적용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살인죄로 재수사 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증거 발견 등 변동사항이 없다면 재수사는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인이 양모 “청약 위해 입양한 것 아냐”정인 양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모 장 모씨가 이날 아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자신의 범행을 반성한다는 입장을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일각에서 제기한 ‘아파트 청약을 위한 입양’ 등 의혹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특히 변호인은 “소파에서 뛰어내리며 아이를 발로 밟았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장 씨는 이 같은 의혹이 있다는 얘기를 듣자 놀라며 오열했다”고 밝혔습니다.7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헬스장 이용객 99%는 성인…이러려고 하소연한 줄 아나”정부가 내일(8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 차원에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 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용 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제한하자, 헬스장 업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장은 SNS를 통해 “헬스장 이용객의 99%는 성인”이라며, “이러려고 엄동설한에 피 말라 가는 관장님들이 울면서 하소연한 줄 아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 번의 전쟁 같은 퇴근길…염화칼슘·스노우체인 실검 장악전날 퇴근길, 그리고 이날 출근길까지 폭설과 강추위로 고생한 직장인들이 또 한 번의 전쟁 같은 퇴근을 앞두고 ‘염화칼슘’, ‘스노우체인’ 등에 대해 알아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검색어가 포털사이트에 시시각각 올라왔기 때문인데, 지역별 도로 상황부터 실시간 교통 상황에 대한 관심도 해가 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들어 서울 지역 강설은 끝났지만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는 내일까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운영 횟수를 늘린다고 밝혔습니다.대설경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남구 송암고가차도에서 광주 남부소방서 소방관들이 눈길에 오르막을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故 빅죠, 빈소 사진 공개… 홀라당 박사장 슬픔 속 애도가수 겸 BJ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국화꽃에 둘러싸여 있는 고인의 영정사진과 함께 ‘홀라당’으로 같이 활동한 가수 박사장이 조문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빅죠는 전날 오후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데뷔 당시 280kg 몸무게로 화제를 모은 빅죠는 2013년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 약 130kg을 감량했으나 최근 320kg까지 늘어나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지난 6일 사망한 가수 빅죠(본명 벌크 조셉)의 빈소가 마련된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가수 박사장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01.07 I 박지혜 기자
"무대에 다시 서고파"… 빅죠 살아생전 영상 공개
  • "무대에 다시 서고파"… 빅죠 살아생전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빅죠의 살아생전 영상이 공개됐다.이데일리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에 다시 서기 위한 빅죠의 노력, 단독 영상으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이데일리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싱기방기에서는 2019년 11월 폴댄스에 도전하는 빅죠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당시 촬영했던 영상을 재구성해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던 빅죠의 모습을 담아냈다.해당 영상에는 ‘래퍼 빅죠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생전 다시 무대를 서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체중감량을 위해 폴댄스에 도전하는 빅죠의 모습이 담겼다. 불어난 체중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빅죠의 모습이 인상깊게 다가온다. 빅죠는 영상을 통해 “천천히 장기간 (폴댄스를)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 순간 살이 빠져있고 몸이 좋아져있지 않을까 싶다”며 “재밌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어쨌든 그래도 시작한거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해보려고 한다”며 “몸이 따라 주는 데까지 하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날 이데일리에 “병원에 입원해있던 빅죠가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빈소는 본명인 벌크 조셉이란 이름으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 예정일은 9일이다.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팀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빅죠는 데뷔 당시 체중이 250kg가 넘는 거구 래퍼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으나 요요현상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이후 앨범 활동이 뜸했던 빅죠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지난달 체중이 320kg로 급증한 빅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빅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빅죠의 SNS 계정에는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등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최근까지 빅죠와 함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던 BJ 빅현배는 비보를 접한 뒤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눈물을 보였다.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호흡을 맞췄던 박사장은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2021.01.07 I 윤기백 기자
故 빅죠, 거구에 가려진 래퍼의 삶
  • 故 빅죠, 거구에 가려진 래퍼의 삶 [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룹 홀라당 멤버 빅죠(벌크 조셉)의 음악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빅죠는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체격이 좋아 미국 고교시절 미식축구를 했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국내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했다. 빅죠는 소찬휘, 이승철, 바비킴, 핑클 등의 투어 콘서트 및 앨범에 랩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13년 가까이 언더 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멤버 박사장, 나비를 만나 그룹 홀라당을 결성하고 2008년부터 ‘래퍼 빅죠’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당시 소속사 한 관계자는 “빅죠는 정작 본인의 앨범은 내지 못한 채 음악적인 꿈만 꾸다 이제야 비로소 정규앨범을 내게 됐다”고 전하기도. 그렇게 빅죠는 홀라당 활동을 통해 대표곡인 ‘비트윈’을 비롯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빅죠는 외양만큼이나 묵직하고 독특한 랩 보이스를 소유한 래퍼로 유명했다. 대부분 빅죠를 연상하면 몸무게부터 떠올리지만, 가요관계자 사이에서는 묵직한 보이스가 압권인 실력파 래퍼로 주목했다. 빅죠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몸무게보단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내비쳤다. 빅죠는 2008년 한 인터뷰에서 “몸무게 때문에 인지도면에 도움을 받았지만 음악적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때로는 ‘뚱뚱한 게 자랑은 아니다’라는 악플에 고통받기도 했지만, 빅죠는 그조차 관심과 사랑으로 여기며 감사했다. 빅죠의 선한 인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2015년 이후 활동이 뜸했던 빅죠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 도중 안타깝게 사망에 이르게 됐다.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데일리에 “BJ(방송자키)가 아니라 래퍼로 보내주고 싶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몸무게로 늘 화제에 올랐지만, 그에 못지않게 래퍼로서의 삶 또한 조명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음악’ 하나만 바라보고 13년 동안 뚝심 있게 활동해온 언더그라운드 래퍼이자, 그룹 홀라당의 래퍼 빅죠로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밝혔다.이씨는 빅죠의 사망 이후 자신의 SNS에 홀라당 데뷔앨범 사진과 함께 “유명한 아티스트도 아니었고 특별한 래퍼도 아니었지만 죠야. 그곳에선 편하게 지내렴”이라며 “조금 전 내 가슴속의 래퍼가 소천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맘이 아프고 힘드네요”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고인의 빈소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7일 오후부터 조문 예정이며 발인은 8일이다.
2021.01.07 I 윤기백 기자
“입원하고 괜찮아지길”…故 빅죠, 마지막 방송서 전한 말
  • “입원하고 괜찮아지길”…故 빅죠, 마지막 방송서 전한 말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힙합 듀오 홀라당 멤버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향년 4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마지막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고(故) 빅죠 (사진=아프리카 TV 영상 캡처)그는 지난 12월16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잠시만 켤게요. 빅3 사랑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빅죠는 “오늘은 길게는 아니고 잠깐만 방송하겠다”며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별 풍선 받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솔직히 방송을 안 하고 싶었다. 절대 그런 것 아니고 여러분들과 조금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켰다”고 말했다.이어 “내일 입원할 예정인데 입원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하지만 무조건 며칠 내로 할 것이다. 입원하고 나서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빅죠는 “자꾸 이런 모습 보여 드려 죄송하다”며 “내일이라도 또 방송을 켜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 김포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숨을 거뒀다. 발인 예정일은 8일이다.지난 12월27일 유튜버 현배(왼쪽)와 엄상용이 당시 입원 치료 중이었던 빅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상용’ 영상 캡처)앞서 지난 12월27일 유튜버 엄삼용과 현배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빅죠의 근황을 알렸다. ‘오늘은 입원 중이신 빅죠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삼용과 현배는 빅죠가 심부전증, 당뇨에 산소 수치도 낮아 목을 뚫어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은 “현재 심부전증과 당뇨에 산소 수치도 낮아 치료가 시급하다”며 “형의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산소 호흡기를 이용해 호흡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어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는 상태”라며 “잠결에 튜브를 뺄까 봐 병상에 팔다리를 묶어놓고 있고,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빅죠는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앨범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250kg이라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빅죠는 2013년 100kg 정도를 감량했으나, 최근 다시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1.01.07 I 장구슬 기자
전 제작자 "빅죠, BJ 아닌 래퍼로 보내주고 싶어" 안타까움 토로
  • 전 제작자 "빅죠, BJ 아닌 래퍼로 보내주고 싶어" 안타까움 토로
  • 故 빅죠[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BJ(방송자키)가 아니라 래퍼로 보내주고 싶었어요.”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가수 빅죠(벌크 조셉)의 전 제작자 이재현 씨는 이 같은 말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씨는 래퍼로서 피처링 활동을 하며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던 빅죠와 언더그라운드에서 수년간 라이브 공연과 작업을 했던 래퍼 박사장, 보컬 나비가 팀을 이룬 홀라당을 지난 2008년 데뷔시킨 인연이 있다. 래퍼로서 빅죠가 재능을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해주지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졌다.이데일리는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이 씨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취했다. 이 씨는 고인의 어머니에게 부고를 전해들은 박사장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빅죠를 비롯한 홀라당은 이 씨에게 제작자로서 인생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다. 이 씨가 2007년 어반뮤직을 설립하고 첫 제작한 음반이 홀라당이었다. 2008년 7월 홀라당의 데뷔 앨범 ‘스포트라이트’가 나왔고 2009년 4월 싱글 ‘리멤버’까지 함께 작업을 했다.지난 2013년 150kg을 감량한 상태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빅죠(사진=화면캡처)그는 이날 빅죠가 수술 중일 때 연락을 받고 SNS에 자신과 빅죠의 인연을 밝히면서 “(데뷔 후) 이슈가 되면서 이리저리 많이 불려다녔지만 항상 건강하길 바라며 잔소리를 해댔는데…”라며 “동생이 많이 아프다. ‘일어나자! 죠야!!’”라는 글을 올렸다. 또 사망 후에는 홀라당 데뷔 앨범 사진과 함께 “유명한 아티스트도 아니었고 특별한 래퍼도 아니었지만…죠야. 그곳에선 편하게 지내렴”이라며 “조금 전 내 가슴속의 래퍼가 소천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맘이 아프고 힘드네요”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고인은 이날 김포 한 병원에서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향년 43세. 빅죠는 홀라당으로 2015년 ‘괜찮은 척’까지 신곡을 발표했지만 이후 더 이상 신곡을 내지 않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엄삼용’에 출연하며 활동을 했지만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건강이 나빠져 입원했다.데뷔 당시 몸무게가 250kg으로 주목을 받았던 빅죠는 이후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을 감량했고 이후 50kg을 더 감량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고인의 빈소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7일 오후부터 조문 예정이며 발인은 8일이다.
2021.01.07 I 김은구 기자
홀라당 빅죠 사망에 추모물결…8일 발인 예정
  • 홀라당 빅죠 사망에 추모물결…8일 발인 예정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홀라당 멤버로 활동한 가수 빅죠(Big Joe)가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날 이데일리에 “병원에 입원해있던 빅죠가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빈소는 본명인 벌크 조셉이란 이름으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 예정일은 8일이다.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팀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빅죠는 데뷔 당시 체중이 250kg가 넘는 거구 래퍼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으나 요요현상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이후 앨범 활동이 뜸했던 빅죠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지난달 체중이 320kg로 급증한 빅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빅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빅죠의 SNS 계정에는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등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최근까지 빅죠와 함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던 BJ 빅현배는 비보를 접한 뒤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눈물을 보였다.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호흡을 맞췄던 박사장은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2021.01.07 I 김현식 기자
빅죠, 수술 도중 사망...빅현배 "지금 말이 안나와" 오열
  • 빅죠, 수술 도중 사망...빅현배 "지금 말이 안나와" 오열
  • BJ 빅현배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최근 체중이 320kg까지 늘어나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BJ 빅죠가 지난 6일 수술 도중 사망했다. 향년 43세.빅죠와 함께 인터넷 방송 활동을 했던 BJ 빅현배는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빅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빅현배는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 빅죠 형님이 오후 6시 반에 돌아가셨다. 방송 중 관련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빅죠에 대해 “최근에 가까웠던 형님”이라던 그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빅현배는 “여러분, 우리 팬분들이 있으시면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면 좋겠다”며 “지금 말이 잘 안 나와서 여기까지만 하겠다”며 오열했다. 이어 “내일(7일)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오후부터 장례식을 한다”고 알렸다.가수 빅죠 (사진=유튜브 채널 ‘최홍철’ 영상 캡처)빅죠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했다.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데뷔했을 때도 체중이 250kg에 육박했는데, 당시에도 몸에 수시로 염증이 생기고 했었다”며 “이번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앞서 빅죠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방송을 쉰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을 다녀왔는데 입원해야 할 상황”이라며 “한 달 정도 치료받으면서 쉬고 오겠다”고 말했다.빅죠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산소 수치도 낮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빅현배는 엄상용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 빅죠의 근황을 전했다.빅현배는 “빅죠 형의 어머니랑 통화를 하게 됐다.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라며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고 하더라.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 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빅죠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 가수로 지난 2008년 그룹 ‘홀라당’으로 데뷔했다.데뷔 당시 키 186㎝에 250㎏ 몸무게로 주목받은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해 150㎏ 이상을 감량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몸무게가 다시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2021.01.07 I 박지혜 기자
빅죠 사망 소식에 빅현배 눈물..."가는 길 따뜻했으면"
  • 빅죠 사망 소식에 빅현배 눈물..."가는 길 따뜻했으면"
  • 빅죠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빅죠의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인터넷 방송 활동을 했던 빅현배가 눈물을 흘렸다.빅현배는 6일 오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빅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장례식은 7일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빅죠에 대해 “최근에 가까웠던 형님”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빅현배는 “함부로 이야기 하면 안 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 빅죠 형님이 오후 6시 반에 돌아가셨다. 방송 중 관련 연락을 받았다. 소식만 빨리 알려드리려고 방송한다”고 말했다.이어 “(빅죠와) 친했다면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자. 가는 길 따뜻하게 해주자”고 했다.빅현배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최근 체중이 320kg까지 늘어나 활동 중단을 선언한 빅죠가 이날 수술 도중 사망했다. 향년 43세.빅죠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했다.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데뷔했을 때도 체중이 250kg에 육박했는데, 당시에도 몸에 수시로 염증이 생기고 했었다”며 “이번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앞서 빅현배는 지난달 27일 유튜버 엄상용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 빅죠의 근황을 알렸다.빅현배는 “빅죠 형의 어머니랑 통화를 하게 됐다.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그는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을 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고 하더라.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몸무게가 250kg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빅죠는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을 감량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2021.01.06 I 박지혜 기자
빅죠 사망 소식에 네티즌 추모물결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 빅죠 사망 소식에 네티즌 추모물결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 빅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룹 홀라당 멤버로 활동한 가수 빅죠(Big Joe)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43세. 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날 이데일리에 “병원에 입원해있던 빅죠가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어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빅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빅죠의 SNS 계정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등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계속해서 게재되고 있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팀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빅죠는 데뷔 당시 체중이 250kg가 넘는 거구 래퍼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으나 요요현상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이후 앨범 활동이 뜸했던 빅죠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지난달 체중이 320kg로 급증한 빅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전 제작자 이씨는 “현재 너무 경황이 없는 상태다”며 “빈소 등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2021.01.06 I 김현식 기자
 전 제작자 "빅죠, 수술 도중 오늘(6일) 사망"
  • [단독] 전 제작자 "빅죠, 수술 도중 오늘(6일) 사망"
  • (사진=유튜브 채널 엄삼용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최근 320kg까지 체중이 불어나 활동을 중단한 가수 빅죠가 6일 수술 도중 사망했다. 향년 43세.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했다.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데일리에 “데뷔했을 때도 체중이 250kg에 육박했는데, 당시에도 몸에 수시로 염증이 생기고 했었다”며 “이번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이씨는 또 “빅죠의 가족은 어머니가 유일하다”며 “현재 너무 경황이 없는 상태다. 빈소 등 장례절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빅죠는 지난달 12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악화로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죠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최근 몸무게가 320kg로 급증했고, 신부전과 당뇨 등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엄삼용’ 진행자 중 한 명인 현배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빅죠형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하는데 이걸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며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몸무게가 250kg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빅죠는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을 감량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2021.01.06 I 윤기백 기자
‘320kg’ 빅죠, 목 뚫고 튜브로 호흡…소속사 “지병으로 입원”
  • ‘320kg’ 빅죠, 목 뚫고 튜브로 호흡…소속사 “지병으로 입원”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체중이 320kg 늘어나 활동을 중단한 힙합 듀오 홀라당 멤버 빅죠 측이 건강상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빅죠의 소속사 락킨코리아 측은 지난 29일 “빅죠가 원래 지병이 있었다”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거론된 심각한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라는 소식만 전한 것.지난 27일 유튜버 현배(왼쪽)와 엄상용이 빅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상용’ 영상 캡처)지난 27일 유튜버 엄삼용과 현배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빅죠의 근황을 알렸다. ‘오늘은 입원 중이신 빅죠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삼용과 현배는 빅죠가 심부전증, 당뇨에 산소 수치도 낮아 목을 뚫어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들은 “현재 심부전증과 당뇨에 산소수치도 낮아 치료가 시급하다”며 “형의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산소 호흡기를 이용해 호흡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어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는 상태”라며 “잠결에 튜브를 뺄까 봐 병상에 팔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했다.그러면서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 제가 계속 전화하면서 경과를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지난 달 빅죠가 유튜브 채널 ‘최홍철’에 출연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최홍철’ 영상 캡처)앞서 지난달 빅죠는 유튜브 채널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 출연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찾아와 몸무게가 320kg까지 불어났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염려를 샀다. 당시 ‘관종의 삶’ 영상에서 빅죠는 한 고깃집에 방문해 삼겹살 10인분을 주문했고, 식사 도중 갑자기 가쁜 숨을 내뱉었다. 그러던 중 빅죠의 몸무게를 버티지 못한 의자가 부서졌고, 그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그대로 뒤로 넘어가 버렸다. “괜찮냐”는 주변의 물음에 빅죠는 “좀 아프다”고 답했지만,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빅죠는 다른 이들의 부축으로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이후 빅죠는 “앞으로 건강을 더 챙기겠다”며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빅죠는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앨범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250kg이라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빅죠는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드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 150kg 정도를 감량했으나,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
2020.12.30 I 장구슬 기자
빅죠 충격 근황 "목 뚫어 튜브로 호흡"
  • 빅죠 충격 근황 "목 뚫어 튜브로 호흡"
  • (사진=유튜브 채널 엄상용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한 빅죠의 근황이 공개됐다.27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오늘은 입원 중인 빅죠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현배는 “빅죠형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을 하는데 이걸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며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현배는 “조금만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며 “계속 전화 드리면서 경과를 전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빅죠는 지난 12일 건강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최근 몸무게가 320kg로 급증했고, 신부전과 당뇨 등 건강이 악화됐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빅죠는 “지금 원래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의사 선생님께서 자가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 달 정도 쉬고 자가 치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부전증도 있고, 당뇨 역시 있다”며 “산소 수치가 너무 낮다”고 말해 많은 이의 걱정을 샀다.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몸무게가 250kg으로 주목을 받았다.이후 빅죠는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00kg을 감량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2020.12.29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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