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33건

강남 출퇴근 걱정 끝! 트리플 역세권안 신축빌라매매 ‘에이스 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
  • 강남 출퇴근 걱정 끝! 트리플 역세권안 신축빌라매매 ‘에이스 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
  • [뉴미디어팀] 빌라 수요가 늘고 있는 결정적 이유는 멈출 줄 모르고 고공행진 하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은 3억 4000만원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는 2억 3500만원에 불과해 같은 면적의 낡은 아파트 전세금이면 신축 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철산역 근처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 H모(36)씨는 가까운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회사를 다니고 있어 이쪽 지역만을 고수해 오다가 무섭게 치솟는 전세가로 부평역 근처 아파트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하였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는 평수도 작은데다 전세금마저 올라 ‘에이스 하우징’을 통해 부평역 근처 아파트형 신축빌라를 얻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부평역은 1호선과 7호선, 인천선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이나 군자, 또는 가산디지털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외곽순환도로(중동IC)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서울이나 인천, 경기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용이하며 대형마트와 대규모 공원(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 부영공원)이 밀집해 있어 여가생활 인프라도 잘 되어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을 살아도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아파트에 밀려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신축빌라가 최근 들어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요즘 지어진 신축빌라는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아파트와는 달리 완공 후에 건축주가 직접 신축빌라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이에 에이스 하우징 이대현 차장은 “저금리 전에는 빌라하면 까먹는 돈으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 전세 재계약과 빌라 매입을 놓고 저울질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빌라 거래가 활성화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 연립주택 인허가 물량은 최근 2년간 2700여 가구가 머물렀다면 올해에 들어서는 벌써 5천 가구를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상반기 빌라 인허가&착공 물량 모두 15만 가구를 넘어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이차장은 “빌라공급증가는 전세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건축 이주에 따른 일시적 전세문제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세금이나 매매가가 아파트 대비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라고 전했다.에이스하우징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신축빌라매매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아울러, 에이스하우징http://www.acevilla.co.kr/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 첫 입주 '행복주택' 평균경쟁률 10대 1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실시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8800여 명이 몰려 평균 10대 1이 넘는 입주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 수의 80% 가량을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9일 서울 강동구 강일·구로구 천왕·서초구 내곡·송파구 삼전지구 등 행복주택 4개 단지, 847가구의 입주자 모집 결과, 총 879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별로 40가구를 공급한 송파 삼전지구에 3208명이 접수해 80.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 내곡지구(28.5대 1), 구로 천왕지구(5.2대 1), 강동 강일지구(3.3대 1) 순이었다. 주택형별로는 송파 삼전지구에서 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한 전용면적 20㎡형(11가구)에 2294명이 몰려 208.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송파 삼전지구의 기존 거주자용 주택(전용 41㎡형)과 입지가 다소 떨어지는 강동 강일지구 신혼부부 주택(전용 29㎡형), 구로 천왕지구 고령자 우선 공급 주택(전용 26㎡형), 신혼부부 주택(전용 29㎡형) 등은 미달이 났다. 국토부는 입주자를 찾지 못한 집을 고령자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7일, 계약은 송파 삼전지구의 경우 9월 22·23일 체결한다. 나머지 3개 단지는 10월 6~8일 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10월 27일 예정이다. 강동 강일지구는 오는 12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015.07.10 I 박종오 기자
노후 의료비 부담 미리 대비하자.. 실손 보장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요령은?
  • 노후 의료비 부담 미리 대비하자.. 실손 보장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요령은?
  • [뉴미디어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은퇴 시기는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는데 노후의 삶은 길어지고 있어 긴 노후를 대비하는 여유자금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것이 의료비다.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는 면역체계를 떨어뜨려 노인성질환이 발생될 위험이 높은데다가 한번 발생하면 쉽게 호전되지 않기에 의료비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고령자에게 나타나는 주요 질환으로는 관절 및 추간판 장애(디스크), 골절 및 염좌 등이 있으며 최근 노인성 황반변성의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에 있는 신경조직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글자가 뭉개져 보이거나 비뚤어져 보이는 증상을 보이다가 시간이 흐른 후 심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질환이다.특히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은 젊을 때 보다 더 크게 가중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 결과 국민 1인당 생애 의료비는 1억 원에 달하고 그 중 3분의 1이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신종질병의 발생과 미세먼지 등에 의한 호흡기 질환, 서구화식습관, 운동부족, 흡연 및 음주 등이 원인이 되어 질병 수가 늘어나면서 이미 병원비 부담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노후 의료비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주목 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비용을 보장하는 실손 보장 상품으로 노후 대비뿐 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다쳤을 때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소득이 있는 20대 사회초년생부터 30대, 40대의 젊은 층에서도 관심이 높다.의료실비보험은 현재 치료 중에 있거나 병력이 있으면 가입에 제한이 있다. 때문에 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면 건강할 때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 유형은 순수보장형이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되며, 나이에 따라 가입을 하기 까다로운 점을 감안하여 보장기간은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실손 보장이 가능하여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횟수가 잦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보험급 지급이 빠른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도 일정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을 받기에 이미 가입이 되어 있다면 가입할 필요가 없다. 단, 기존의 상품에서 필요한 담보가 있을 경우 리모델링을 받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오는 9월부터는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의 비급여 항목이 20% 인상된다. 전처럼 병원비로 나가는 의료비의 90%를 돌려 받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상품들로는 보장 받을 수 있는 범위 또한 줄어들 것이 예상되기에 인상 되기 전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의료실비보험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에서 다루고 있는 상품으로 종류가 많아 소비자가 직접 보장내용이나 보험료를 가격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333)를 활용하여 보험료 계산과 보장 내용을 비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성인, 어린이,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추천을 받거나 가격비교를 한 후 가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울러, 가입 시 유의사항과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면책조항, 약관에 명시된 내용들의 자세한 정보를 전문가와의 무료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 [해외통신원 칼럼] 영국의 '집포' 세대
  • [런던(영국)=박보경 해외통신원] 한국에서는 입시전쟁, 취업난, 열정페이 등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에 이어 오포, 칠포 세대까지 등장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비싼 물가와 높은 집세에 비해 낮은 초봉과 학자금 대출까지 갚느라 집을 포기하는 일명 ‘집포세대’가 늘고 있다. 영국 젊은이들을 곤경에 빠뜨리는데 한 몫 톡톡히 하는 것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집세다. 영국은 한국처럼 전세라는 개념이 없다. 일정 보증금에 높은 월세를 내거나 일년 치 집세를 한꺼번에 내면 끝이다. 특히 런던은 세계적으로도 살인적인 집세로 유명하다. 보통 원룸을 빌리는데 월 200만~300만원이 필요하며 방 한 칸 빌리는데도 100만원을 호가한다. 영국에서는 비싼 월세 때문에 다른 사람과 집을 공유하는 ‘쉐어(share)문화’가 보편적인데 주거형태로만 보면 한국의 공유주거, 쉐어하우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사회초년생이 집이나 방을 빌리는 것도 힘들어 친구집에 얹혀살며 침대까지 쉐어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한국의 자취나 하숙을 떠올리며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랑 같이 사는 게 어때서’라고 치부하면 곤란하다. 개인의 사생활과 개인 공간을 중시하는 영국을 비롯한 서양 문화를 생각해봤을 때 침대를 공유하는 것은 그만큼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다. 어디 그것 뿐인가. 여러 명이 집을 빌려 공동생활을 할 때도 거실을 방으로 개조한후 수용인원을 늘려 1침실 주택에 4명이, 혹은 2침실 주택에 6명 이상이 모여 살기도 한다. 그러다 집주인에게 들켜 쫓겨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근에는 집의 상태가 어떻든 무조건 싼집을 찾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컨디션에 따라 많게는 주변 월세보다 200파운드(약 3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지만 지진 나듯 금이간 벽, 여기 저기 피어오르는 곰팡이와 습기, 각종 벌레와 오래된 집의 부수품인 층간 소음과 함께 살아야한다. 주방기구, 세탁기, 보일러 등 제 기능을 못하는 기기들도 많으니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딱 맞다. 그렇다고 이게 비단 영국인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이겠는가. 영국으로 어학연수나 워킹 홀리데이를 오는 한국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포, 칠포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 떠나온 이국땅에서 겪는 색다른 ‘집포’ 경험은 그들에게 또 한 번 좌절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 3침실 주택에서 9명이 모여살다가 강제 퇴거를 당해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하거나 정원에 있는 작은 가든하우스를 불법 개조해 만든 집에 살다가 구청 조사를 피해다니는 영국의 젊은이, 집세를 아끼기 위해 빈 건물을 지키는 책임자로 일하며 가구 하나 제대로 없는 그곳에서 생활하는 청년 등 그들의 극한 체험은 끝이 없어 보인다. 한국에선 취업난과 비정규직이 낳은 ‘88만원 세대’와 각종 ‘포기 세대’처럼 영국 역시 낮은 연봉에 치솟는 물가와 집세 때문에 젊은이들의 불경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럼에도 영국의 극한 상황이 한국의 그것보다 조금이나마 나아보이는 이유는 집이라는 한 가지만 ‘양보’하고 연애나 결혼, 인간관계, 꿈과 희망 등을 지키려고 애쓰는 그들의 몸부림 때문은 아닐까.
2015.07.06 I 김민구 기자
강남출퇴근 걱정 끝! 트리플역세권안 신축빌라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매매
  • 강남출퇴근 걱정 끝! 트리플역세권안 신축빌라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매매
  • [뉴미디어팀] 빌라 수요가 늘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은 3억 4000만원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는 2억3500만원에 불과해 같은 면적의 낡은 아파트 전세금이면 신축 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상도역 근처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 K모(35) 씨는 집 근처로 회사를 다니고 있어 이 쪽 지역만을 고수해 오다가 전세값 파동으로 부평역 아파트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한 케이스이다. K씨는 기존 살고 있던 곳은 평수도 작은데다 전세금마저 올라 지금 형편으로는 돈을 주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며, 차라리 이 금액으로 부평역 근처의 아파트형 신축빌라를 얻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먼저 부평역은 1호선과 7호선, 인천선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이나 군자, 가산디지털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외곽순환도로(중동IC)가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인천, 경기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용이하며, 대형마트와 대규모 공원(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 부영공원)이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잘 되어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을 살아도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밀려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신축빌라들은 요즘 최고의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빌라는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신축빌라매매가는 현저히 낮은 게 장점이다. 또한 신축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완공 후에  건축주가 직접 신축빌라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에이스하우징 이대현 차장은 “저금리 전에는 빌라하면 까먹는 돈으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아파트 전세 재계약과 빌라 매입을 놓고 저울질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빌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4월까지 전국 연립주택 인허가 물량은 최근 2년간 2700여 가구에 머물렀지만 올 들어서는 벌써 5천 가구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상반기 빌라 인허가·착공 물량 모두 15만 가구를 넘어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차장은 빌라공급증가는 전세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건축 이주에 따른 일시적 전세문제해결에도 기여한다. 전세금이나 매매가가 아파트 대비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에이스하우징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신축빌라매매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아울러, 에이스하우징 http://www.acevilla.co.kr/ 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 [부동산 포커스]그리스의 비극과 불행한 행복주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그리스 사람이 정말 게으를까요? 최근 뜨거운 감자인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얘기입니다. 그리스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 빚을 갚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일 텐데요. ‘화폐만 합친 반쪽짜리 공동체의 비극’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그리스는 2001년 유로존에 가입해 2002년부터 독일·프랑스 등 18개국과 함께 유로화를 사용하는데요. 문제는 여러 나라가 같은 화폐를 쓰자 지역 간 불균형이 커졌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사람들이 너도나도 성능 좋은 독일 자동차를 사려 한다면 독일 돈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겠죠. 그럼 독일 화폐 가치가 오르고 그리스 화폐 가치는 떨어질 겁니다. 예전에 그리스 돈 1드라크마와 독일 돈 1마르크를 교환했다면, 이제는 2드라크마는 줘야 1마르크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렇게 되면 그리스에서 독일 찻값이 2배로 오르고 구매도 확 줄 겁니다. 하지만 같은 돈을 쓰는 유로존에서는 이처럼 무역의 균형을 잡아줄 환율이라는 추가 없었고요. 이 때문에 독일처럼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나라 금고에는 돈이 넘치고 그리스 같은 나라는 빚을 잔뜩 짊어져야 했습니다. 자국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없으니까요. 유로존에 중앙정부라는 재정 정책을 틀어쥔 컨트롤타워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정부의 역할이 뭔가요? 같은 화폐 공동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간, 집단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정부의 할 일입니다. 그러나 유로존은 화폐만 합친 반쪽짜리 공동체였고요. 유로존에서 가장 부유한 독일 정부도 그리스의 개혁만 요구할 뿐 뒷짐을 졌죠. 독일 사람이 그리스인은 게으르다고 손가락질하고, 그리스 사람은 독일인이 탐욕스럽다고 불만을 품게 된 배경에는 이처럼 기우뚱한 경제의 균형을 맞추려는 책임있는 주체의 부재가 있습니다.왜 뜬금없이 그리스 얘기냐고요? ◇불평등 부르는 ‘행복주택’ 논란이번 주 부동산시장을 달군 이슈는 ‘행복주택’인데요.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이 오히려 불평등을 부채질한다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강동구 강일지구 등 서울 시내 행복주택 4개 단지, 847가구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의 80%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에게 시세의 68~80% 수준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데요.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추진 2년여 만에 첫 입주자를 모집하는 겁니다.하지만 이날 민달팽이유니온 등 15개 청년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행복주택 입주 기준 중 취업 요건을 없애고 임대료도 낮춰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먼저 까다로운 입주 자격이 청년 간 형평성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건강보험 5년 미만 가입자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입주 대상인데요. 따라서 취업 준비생과 대학원생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15~29세 사이 청년층 고용률(전체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 비율)이 41.7%인데요.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미취업·구직자가 마땅히 입주 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비싼 임대료도 논란거리입니다. 민달팽이유니온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단위 면적당 임대료는 사회초년생 기준 1㎡당 평균 1만 4100원으로, 서울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인 이웃기웃(1㎡당 6700원)보다 2배 넘게 비쌉니다. 대학생 임대료도 서울시 대학생 희망하우징(1㎡당 8200원)보다 62.5% 높은 1㎡당 평균 1만 3325원에 달합니다. 최소 보증금 2000만원(송파 삼전지구는 500만원)이 없다면 대출을 받으라는 국토부 권고도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이 큰 청년들의 빈축을 샀지요. ◇무늬만 보편성 띤 ‘행복주택’정부는 행복주택이 보편적 복지 정책 사업인 만큼 입주 문턱을 최대한 낮췄고, 이 때문에 임대료가 영구·국민임대 같은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주택보다 비싼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정작 저소득 청년은 혜택을 못 받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계층이 과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보편적 복지라지만 모든 청년이 행복주택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가난한 사람에게 걷은 세금을 중산층에게 몰아줘 계층 간 불균형이 심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생각해 볼 문제도 있습니다. 사실 행복주택은 그 출발부터가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한 사업이죠. 따라서 한 사회의 경제적 불균형을 조정해야 할 정부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예컨대 청년층 전체를 하나의 추상적인 약자 집단으로 뭉뚱그려 접근한 것부터가 그렇군요. 지난달 한림대 고령사회연구소 세대공생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요. 우리나라의 노령층 빈곤율은 52.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9개국 중 가장 높습니다. 29개국 평균인 19.1%의 3배 수준인데요. 노령층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체 근로 연령층 1인당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4.7%로 29개국 중 꼴찌였습니다. 세대 간 자원 배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폐지 모아 고물상에 파는 노인이 낸 세금을 중형차 타는 대기업 신입사원의 임대료를 보조하는 데 쓰는 것이 타당한 일일까요.공무원 집단을 보면 늘 그 능력에 감탄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요구 사항을 척척 해내니까요. 그러나 어떤 공약이나 정책으로 사회의 불균형을 심해질 것이라 우려된다면 한 번쯤 직언하는 용기를 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행복주택 입주자가 취업 준비생을 보며 게으르다고 손가락질하고, 취업 준비생이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행복주택 입주자에게 욕심이 지나치다고 불만을 품는다면,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정부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는 것 아닐까요.
2015.07.05 I 박종오 기자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인강 무료 제공하는 ‘공인모’통해 해보자
  •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인강 무료 제공하는 ‘공인모’통해 해보자
  • [뉴미디어팀] 최근 전문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뜨고 있다. 공인중개사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핵가족화와 사회 분업화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이들 중에는 새로운 직업이나 퇴직으로 준비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사회초년생들도 많다. 요즘은 개인사무소 외에도 은행이나 금융기관 또는 정부재투자기관, 투자신탁회사, 합동사무소, 컨설팅, 부동산 관련 기업 등 폭넓게 취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매년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홀수해의 경우가 좀 더 쉽고, 짝수해가 어려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2015년 시험은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공부를 오래 하지 않았던 수험생이라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참고로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10월 24일이다.다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독학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법률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전공자가 아니면 체계적인 공부 없이는 쉽지가 않다. 집을 비우기 어려운 주부나, 투잡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경우 인강(동영상 강의)을 많이 선택하지만, 이 또한 평균 50~60만원으로 비용이 만만치 않다.그러나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 인강 추천받은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하루 3~4건의 공인중개사 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공짜 강의라고 해서 내용이 부실할 것이라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공인모 동영상 강의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EBS출신 스타강사들의 학원 공인중개사 실시간 수업을 촬영한 것이어서 내용이 알차고 생동감 있다. 또한, 일방적인 스튜디오 강의에 비해 지루하지 않다.한편 공인모에서는 ‘2015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를  오는 7월 25일 영등포 당산중학교에서 실시한다. 공인모 모의고사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되며, 정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상금도 주어진다.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이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는 등 총6,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등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학원, 공인중개사 취업, 공인중개사 연봉 등의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공인모는 EBS출신의 스타 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학원 강의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곡지구 행복주택'이 서울교대 기숙사?
  • '내곡지구 행복주택'이 서울교대 기숙사?
  • △서울시가 이달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동·구로·서초·송파구 등 4곳에 짓는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대학생의 경우 입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선공급 1순위 자격을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한정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서초구 등 대학이 1~2곳에 불과한 자치구의 경우 특정 학교 재학생이 물량을 독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 내곡지구에 들어설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국토부][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이달 전국 최초로 강동·구로·서초·송파구 등 4곳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차료가 일반 주택보다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번 첫 공급에서 주요 입주 대상인 대학생의 우선공급 1순위 자격을 행복주택이 지어질 자치구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제한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면 대학이 1~2곳에 불과한 서초구 등에 들어설 행복주택은 특정 학교 재학생이 물량을 독점해 특혜 시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8~9일 강동구 강일지구(346가구)와 구로구 천왕지구(374가구), 서초구 내곡지구(87가구), 송파구 삼전지구(40가구) 등 4곳에서 행복주택 847가구(전용면적 19~41㎡)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문제는 대학생 우선공급의 경우 청약 당첨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순위 대상을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한정한 부분이다. 내곡지구는 대학생 공급 물량 28가구 중 서초구 소재 대학 재학생에게 돌아갈 우선공급 물량이 전체 70%가 넘는 20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이 지역 대학은 카톨릭대 의대 등을 빼면 본교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교대 1곳 뿐이다. 따라서 이 학교 재학생들이 1순위에서 우선공급 물량을 모두 채우면 2순위인 서초구 외 나머지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입주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특혜 소지까지 있는 이런 상황은 강남·관악·도봉·송파·은평·중랑구 등 대학이 1곳뿐인 자치구에선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반면 대학 8곳이 위치한 서대문구나 7곳인 성북구, 6곳인 노원구 등의 대학생들은 우선공급 1순위에서조차 치열한 입주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서울시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각 자치구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임대주택과 관계자는 “행복주택도 주민 입장에선 기피시설인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해당 자치구에 입주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다”며 “직주 접근성을 중시하는 행복주택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대학생 우선공급 기준은 바꾸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행복주택기획과 관계자도 “구체적인 행복주택 입주 조건 및 1순위 자격 등은 지자체 권한이라 국토부가 조정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2015.07.03 I 양희동 기자
임대주택 3총사…전세 가뭄에 '단비' 될까
  • 임대주택 3총사…전세 가뭄에 '단비' 될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저금리 기조와 공급 물량 부족으로 서울·수도권 내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달부터 장기전세주택(시프트)·행복주택·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등이 일제히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임대주택은 한때 무주택자와 저소득 계층의 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신혼부부·사회 초년생·대학생 등으로 입주자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전·월세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에 맞는 각 주택 상품의 특징과 입주 조건을 따져보고 신청한다면 새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달부터 장기전세주택(시프트)·행복주택·뉴스테이 등이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가운데 각 주택의 특징과 입주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 선별한다면 새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시프트 주택 공사 현장. [사진=김성훈 기자]◇가족 있고 청약통장 1순위라면 시프트 서울에서 전셋집 장만을 원한다면 시프트를 노려볼 만하다. 시프트는 주변 보증금 시세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간 거주하는 장기 전세주택을 말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신규 시프트 247가구에 대한 공급 신청을 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노원구 상계동 보금자리 114가구 △강서구 등촌동 661-6 장기전세주택 54가구 △강남구 수서동 721-1 장기전세주택 73가구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6가구 등이다. 시프트는 올 11월에도 강서구 마곡지구와 양천구 신정동에서 건설형 시프트 1031가구, 강남구 대치동 대치 청실 아파트를 비롯해 매입형 시프트 370가구 등 총 1401가구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프트는 저렴한 시세와 안정적인 주거 기간이 장점이지만 청약 조건이 까다롭다.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특별공급·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택 포함) 대상자는 전용면적 50㎡ 미만의 경우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3~4인 이하 기준 약 473~556만원)의 70% 이하여야 한다. 해당 자치구의 신청자가 몰릴 경우에는 월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유리하다. 일반공급 2순위(만 60~65세 고령자주택 포함)는 월평균 소득 기준(70%이하)는 같지만, 해당 자치구와 연접한 자치구 거주자가 포함된다.강서구 등촌동 661-6에 들어서는 전용 49㎡ 시프트 주택을 예로 들어보자. 이곳은 전용 면적이 50㎡ 미만이고 강서구에 있기 때문에 월평균 소득이 70% 이하인 강서구민이 1순위가 된다. 2순위 대상자는 월평균 소득이 70% 이하인 인접 자치구(양천·마포구·영등포구)의 거주자가 된다. 그러나 전용 50㎡를 초과하는 주택형은 자치구와 월평균 소득 대신 청약예금 가입기간과 납부 횟수가 우선 적용된다. 1순위 청약 통장 요건은 1년(12회 납부)을 넘기고 총 예금액이 1000만원을 넘어야 한다. 이후 납부 횟수와 액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시프트 입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가점도 중요한 요소가 됐다. 가점 항목은 △만 20세 이후 서울시 거주기간 △만 30세 이후 무주택 기간 △가구주 나이 △부양가족 수 △만 20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수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 포함) 3년 이상 부양 등 여섯 개 항목이다. 소득별 가점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는 5점 △소득 50~70%는 4점 △소득 70~90%는 3점 △소득 90~110%는 2점 △소득 110%는 1점이 부여된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 센터장은 “예전과 비교해 시프트 입주 물량이 많지 않는데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청약 가점에 대한 합격선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이달 예정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47가구 공급 규모 [자료=SH공사]◇신혼부부·사회 초년생은 행복주택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 등 젊은 층은 주변 시세의 80%를 밑도는 가격에 최장 6년간 살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고려해볼 만하다. 국토부는 이달 30일 서울 강동 강일·구로 천왕·서초 내곡·송파 삼전지구 등 총 4개 단지, 847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8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더욱이 이번에 입주를 앞둔 행복주택 물량은 역세권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 수의 70~80%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나머지는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에게 임대한다. 다만, 강일지구와 천왕지구 행복주택은 대학생에게 공급하지 않는다. 임대료는 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는 주변 임대 시세의 80%, 사회 초년생은 72%, 대학생은 68% 선에 공급한다. 노인 계층은 시세의 76%, 취약 계층은 60%만 내면 된다. 예컨대 송파구 삼전지구 전용 26㎡형은 신혼부부에게는 보증금 4760만원에 월세 24만원, 주거 급여 수급자에게는 보증금 3570만원에 월세 18만원을 받는다. 행복주택은 해당 자치구 내 대학 혹은 직장에 다니거나 거주 중인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부모 소득이 낮은 대학생,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우선해 뽑는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는 최장 6년,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는 20년이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이나 결혼을 하면 거주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대학생의 경우 본인과 부모의 소득 합계가 지난해 3인 이하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약 473만원)이하여야 한다. 입주자 본인은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사회초년생은 본인 소득이 월평균 소득의 80%(379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세대 소득이 월평균 소득의 100%(473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맞벌이 부부는 월평균 소득의 120%(568만원) 이하까지 입주할 수 있다. ◇새집 찾는 중산층은 뉴스테이 뉴스테이도 내달부터 수도권 내 4개 사업장에서 총 5529가구가 선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9월로 미뤄졌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이 다음 달로 앞당겨져 서울 대림동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며 “인천 도화지구에 진행 중인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도 다음 달에 시행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공급 규모는 인천 도화동 2107가구, 서울 신당동 729가구, 서울 대림동 293가구, 수원 권선동 2400가구 등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예컨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건설하는 대림동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70만~110만원에 책정됐다.뉴스테이는 뚜렷한 입주 조건이 없다. 입주민들은 임대료 상승이 연 5%로 제한되는 주택에서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임태주택과 비교해 지불해야 하는 월 임대료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정한 임대료를 2년 후에도 그대로 적용해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료를 현재 주변 시세 이하로 책정해 입주 시점인 2년 후에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시프트·행복주택·뉴스테이 등 각 주택 상품의 특징과 입주 조건을 선별해 신청해야 한다”며 “시프트는 우선공급 요건과 가점 요인, 행복주택은 자치구별 공급 물량과 임대 비율, 뉴스테이는 주변 시세 확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7.03 I 김성훈 기자
자동차 명장에게 듣는 ‘車테크’
  • [재테크 인터뷰]자동차 명장에게 듣는 ‘車테크’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사회 초년생 재테크의 최대 적은 자동차다. 차를 사는 순간 각종 유지 비용 때문에 저축은 물 건너가기 일쑤다. 그렇다고 생활의 필수품이 돼버린 차가 없는 것도 불편한 일이다. 차가 꼭 필요할 땐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게 재테크다. 이번 ‘재테크 인터뷰’는 국내 제1호 자동차 정비 명장 박병일(사진) 카123테크 대표에게 알뜰한 ‘차테크’ 노하우를 들어봤다. ◇새 차 보단 중고차 관심운전이 익숙지 않은 새내기가 새 차를 사는 건 금물이다. 박 대표는 “초보 운전자는 새 차는 사지 않는 게 좋다”며 “등록세, 취득세 등 각종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중고차를 사서 등록세만 안 내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입차의 경우 등록세만 500만원 이상 고가다.하지만 중고차를 잘 사는 법은 쉽지 않다. 중고차 시장들이 겉으로는 대기업 브랜드를 내세우지만 결국 개인 딜러가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관리하지 않는다. 그는 “국내 유명 중고차 시장 매물들도 대부분 믿을 수 없다”며 “스스로 차를 잘 알고 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중고차를 살 때는 먼저 차계부가 꼼꼼하게 적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차계부가 없다면 사고 이력을 트렁크와 문짝의 볼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트렁크 스페어 타이어 공간이 찌그러져 있거나 차체와 볼트의 색깔이 다르다면 대형 사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지나치게 싼 차도 의심해 봐야 한다. 박 대표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다 보면 적당한 가격이 있다”며 “이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면 문제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개인 딜러가 중고차 한 대를 팔아서 남기는 수수료는 100~200만원 정도다. 이처럼 딜러의 마진 폭을 알고 가격 협상을 하면 좀 더 싸게 차를 살 수 있다. ◇사전 정비가 비용 줄이는 지름길고장난 차를 수리하면 돈이 많이 든다. 미리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정비를 잘 받으면 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차 정비에서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등 세 가지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1만㎞ 주기로 갈아줘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박 대표는 “고속도로만 달리는 차라면 1만5000㎞도 괜찮다”며 “하지만 시내주행와 고속도로를 병행하거나 시내 주행만 하면 교체 주기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시내와 고속도로 주행을 같이 하면 경우는 8000㎞, 시내 주행만 한다면 6000㎞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체해 줘야 한다. 이 시기를 넘기게 되면 수리비가 더 든다. 미션오일은 5만㎞, 브레이크는 4만㎞ 정도가 되면 교체를 해주는 게 좋다. 그는 “자동차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고장이 난다”며 “브레이크 교체는 4~5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미리 정비를 잘하는 게 돈 버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수입차는 금물, 감가 상각 심해신차든 중고차든 수입차는 재테크를 위해 피해야 한다. 박 대표는 “수입차는 감가상각률이 높다”며 “국산 차는 매년 10% 정도 가격이 내려가지만 수입차는 3년만 지나면 15~20%씩 값이 내려간다”고 말했다. 아무리 저렴한 수입차도 부품가격은 비싸다. P사의 경우 수입차 중에서도 가격이 낮은 편이지만, 부품 가격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훨씬 높다. 부득이하게 수입차를 산다면 되팔 때를 고려해야 한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중고차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브랜드는 독일 B사다. B사 중고차는 시장에서 매매가 쉽고 가격도 잘 받을 수 있다. 이에 반해 독일 B사, A사, V사 등은 제값을 받기 어렵다. 국산차 중에서는 H사의 아반떼, 소나타 등이 인기가 높아 중고차 가격대가 높다.캐피탈사 등에서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것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수입차의 할부금융 이자율은 평균 7~8% 정도고, 중고차는 훨씬 더 높아진다. 박 대표는 “차 할부 금융을 받을 바에는 차라리 은행 대출이 낫다”며 “할부 금융을 받더라도 이왕이면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2015.07.02 I 성선화 기자
스타강사 인강무료제공 ‘공인모’, 오는 7월 25일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모의고사 실시
  • 스타강사 인강무료제공 ‘공인모’, 오는 7월 25일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모의고사 실시
  • [뉴미디어팀] 최근 공인중개사의 활용범위가 다양해지면서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제2의 직업이나 퇴직으로 준비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도 많다. 요즘은 개인사무소 외에도 은행이나 금융기관 또는 정부재투자기관, 투자신탁회사, 합동사무소, 컨설팅, 부동산 관련 기업 등 폭넓게 취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공인중개사 시험은 독학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법률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전공자가 아니면 체계적인 공부 없이는 합격이 쉽지 않다. 이에 집을 비우기 어려운 주부나, 투잡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경우 인강(인터넷 강의)을 많이 선택하지만, 이 또한 평균 50~60만원으로 비용이 만만치 않다. 비용 부담도 줄이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공부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해답은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추천받은 사람들의 모임)’에 있다. 수험생들은 공인모를 통해 하루 3~4건의 공인중개사 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공짜 강의라고 해서 내용이 부실할 것이라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공인모 동영상 강의의 강사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EBS출신 스타강사들이 많다. 내용 또한 학원에서 실시간 수업을 촬영한 것이라 알차다. 일방적인 스튜디오 강의에 비해 지루하지 않고 질문과 답변 내용까지 담겨있어 생동감이 살아있다.뿐만 아니라 공인모 카페는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등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학원, 공인중개사 취업, 공인중개사 연봉 등의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한편, 공인모는 수험생들이 오프라인 모의고사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사전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15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제3회 공인모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7월 25일 영등포 당산중학교에서 치러지며, 모의고사참석 예정인원은 매회 당 접수 선착순 500명이다.공인모 전국모의고사는 참가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회당 1,240만원씩 총 6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매회당 수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차석에게는 100만원, 3등에서 30등까지는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평가방법은 실제 공인중개사시험의 평가와 동일하게 1차 점수는 과락 없이 평균 60점이어야 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 평균점수로 1등부터 30등까지 등수를 매긴다. 모의고사는 모두 토요일에 치러지며 날짜는 7월 25일, 8월 30일, 9월 19일이다.
하창우 변협회장 "검사장도 변호사 개업 막아야"
  • [인터뷰]하창우 변협회장 "검사장도 변호사 개업 막아야"
  • 하창우 대한볍협회장[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차한성(61·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은 지난 3월 자신이 낸 변호사 개업신고서를 돌려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대법관 출신 인사의 변호사 개업은 ‘전관예우’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를 반려한 것이다. 변호사 개업은 신고제다. 개업신고서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수리해야 한다. 법적 근거 없이 변협이 개업신고서를 돌려보내면서 월권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하창우(61·15기) 대한변협회장은 차 전 대법관을 직접 찾아가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하 회장은 “전통은 법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과정에서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고 했다. 하 회장은 차 전 대법관을 통해 전관예우 출구를, 박상옥 대법관을 통해 전관예우 입구를 막았다고 했다.(박 대법관은 취임 직후 하 회장을 찾아와 대법관 임기를 마치면 변호사 개업 대신 공익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 임기 중에서 대법관 3명이 각각 임명되고 퇴임하는데, 변호사 개업을 다 막겠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대법원이 추진 중인 상고법원 설치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법관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고수하고자 (대법관) 숫자를 안 늘리면서 사건부담을 줄이려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하 회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고교·대학 후배다. “(양 대법원장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양 대법원장이) 도와달라고 하죠. 그런데 재판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문제를 사적 인연으로 타협하면 안 되죠.”하 회장은 사법시험을 없애는 대신 로스쿨과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7년 치러지는 사법시험을 끝으로 법조인 양성의 몫은 법학대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완전히 넘어간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하고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무엇인가.△전관예우 뿌리 뽑기다. 법조계의 가장 고질적인 병폐다. 판사·검사하면서 막강한 권력과 명예를 누린 사람이 퇴임하고 이를 이용해 큰돈을 버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다.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제 임기 중에 대법관 3명이 각각 임명되고 퇴임하는데, 변호사 개업을 다 막을 것이다. 일본은 최고재판소 재판관을 하고 변호사개업을 못한다는 법률이 없지만 아무도 안 한다. 법이 없어도 (개업하지 않는다는) 풍토가 형성된 것이다. 전통이라는 것은 법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아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까지 개업을 막아야 한다. 장기적으론 법원장이나 검사장 출신의 개업도 허용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상고법원 개설은 왜 반대하나△상고법원은 사실상 위헌이다. 우리나라는 3심제인데, 상고법원으로 하면 4심제가 된다. 헌법 제101조는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돼 있다. 각급법원은 심급을 달리하는 법원이다. 상고법원이 각급법원에 해당한다면 그 위에 대법원이 있게 돼 4심제가 된다. 상고법원이 각급법원에 해당하지 않으면 설치할 헌법적 근거가 없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국민의 불신이 커진다는 것이다. 2심과 상고법원 재판을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하게 된다. 당사자는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불신해서 상고했는데, 상고법원에서 같은 급의 판사가 또 재판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대법관 숫자는 늘리지 않고 사건 부담을 완화하려고 만든 것이다. 얼마나 이기적이며 권위주의적인 발상인가. 대법관을 증원하면 된다. 법원조직법을 고치면 된다. 아주 간단한 절차를 두고 위헌 요소가 있는 상고법원의 도입·추진은 할 필요가 없다-사법시험은 왜 존치해야 하나△예전에는 고등학교만 나와도 법조인이 됐는데, 이제는 대학 나와서 다시 대학원 3년을 다녀야 변호사가 된다. 그런데 로스쿨은 학비가 너무 비싸다. 3년 동안 6000만원 정도 든다. 시골 농부의 자식도 법조인이 될 길을 만들어주자는 것이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는 목적이다. 신분 상승의 ‘희망 사다리’를 만들어야 사회가 안정된다. 로스쿨을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두 제도를 병행하자는 것이다. 외국 사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일은 1971년에 로스쿨을 도입하고 사법시험을 13년간 병행하다 결국 로스쿨을 폐지했다. 우리도 현실에 맞는 제도가 뭔지 두고 보자는 것이다. -변호사가 검사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했다.검사평가는 인권에 관련한 문제다. ‘사법 치사(致死)’라는 말이 나온다. 검찰조사를 받다가 왜 사람이 죽는가, 검찰수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검사평가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변호사들은 검사 출신이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개업하고 사건 현장을 가보니 검사가 말이 안 되는 수사를 하더라고 했다. 전국 지방변호사회가 시행하고, 대한변협이 자료를 축적하는 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문제의 검사 명단은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곧 시행할 것이다.-변호사 2만명 시대다. 변호사들 먹고사는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서울 지역 변호사들이 작년에 한 달 평균 1.9건을 수임했다. 변호사들이 빈곤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방증이다. 변호사 수를 제한해 공급을 줄여야 한다. 연간 변호사 배출 수를 1000명 정도로 묶어야 한다. 사법시험이 존치하면 사법시험으로 연 200명, 변호사 시험으로 연 800명을 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부실한 로스쿨을 통폐합하고, 입학 정원을 1000명으로 맞추면 가능할 것이다. 그다음 변호사를 찾는 수요를 늘려야 한다. 변호사 직역 창출은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현재는 국가가 소송을 당했을 때 변호사 아닌 공무원도 소송을 수행할 수 있다. 국가소송의 담당자를 공무원에서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로 바꾸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곧 입법 발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변호사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청년 변호사를 포함해 젊은이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달라.정치할 생각은 전혀 없다. 대한변협 공보이사를 두 번에 걸쳐 했는데 당시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하려면 그때 했을 것이다. 회장 임기를 마치면 변호사로 돌아갈 것이다. 소송 업무로 돈을 벌 생각을 없고, 젊은 변호사의 멘토 역할을 하며 봉사하고 싶다. 이들이 인생계획을 세우는 데 조언자 역할을 하고 싶다. 한번은 한 젊은 변호사가 찾아와 공기업이 월급 많이 준다고 해서 원서를 냈다고 했다. 공기업에서 일하면 편하지만, 변호사는 사건을 해야 한다. 나 같으면 월급 적게 받아도 로펌 고용 변호사를 하겠다고 말해줬다. 나중에 로펌에 변호사로 취직했다고, 그때 조언 고마웠다고 연락이 왔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젊은 변호사나 젊은이들이나 취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그러나 초년(初年) 고생은 인생의 보약이다. 초년에 고생하는 당신은 처음부터 안주하려는 자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큰 사람이다.●하창우 변협회장은 누구하 협회장은 1954년생으로 경남 남해가 고향이다. 부산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85년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이후 변호사를 개업해 내리 30년 동안 재야 법조계에서 일했다. 2007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거쳐 지난 1월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2015.06.29 I 전재욱 기자
"행복주택 입주하려면 '청약통장' 있어야 하나요?"
  • "행복주택 입주하려면 '청약통장' 있어야 하나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달 말 전국 최초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30일 서울 강동구 강일·구로구 천왕·서초구 내곡·송파구 삼전지구 등 행복주택 4개 단지, 847가구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단지별 현황과 입주 신청 방법 등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단지별, 계층별 공급 물량은?“이번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 수의 70~80%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나머지는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에게 임대한다. 사업장별로 구로구 천왕지구가 29㎡(이하 전용면적) 단일 면적 374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강동구 강일지구 346가구(29㎡), 서초구 내곡지구 87가구(20·29㎡), 송파구 삼전지구 40가구(20~41㎡) 순이다. 다만 강일지구와 천왕지구 행복주택은 대학생에게 공급하지 않는다.”-임대료는?“계층별로 다르다. 신혼부부에게는 주변 임대료 시세의 80%에 집을 임대한다. 고령자는 76%, 사회초년생은 72%, 대학생은 68%, 주거 급여 수급자는 60%다. 예를 들어 송파구 삼전지구는 같은 26㎡도 신혼부부에게는 보증금 4760만원에 월세 24만원, 주거 급여 수급자에게는 보증금 3570만원에 월세 18만원을 받는다.”-전세는 없나?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는 것도 가능한가?“월세를 전혀 내지 않는 전세는 공급하지 않는다. 다만 보증금과 월세를 일부 조정할 수는 있다. 주택별로 정부가 제시한 표준 임대료가 있다. 여기서 보증금과 월세를 변경할 때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한다. 쉽게 말해, 보증금을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이자율이라고 보면 된다. 이 이율이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 때는 연 6%, 반대의 경우에는 연 4%다. 보증금 1000만원을 더 내면 6%인 연간 60만원(월 5만원)의 월세를 깎아준다는 의미다. 송파구 삼전지구 대학생 주택은 표준 임대료가 보증금 3162만원에 월세 16만원이다. 이걸 보증금 5062만원에 월세 6만원까지 조정할 수 있다.”-입주 자격은?“이것도 계층별로 다르다. 기본적으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서울시나 서울시와 맞닿아 있는 지역, 예컨대 하남시의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내가 사는 거주지가 기준이 아니다. 이를테면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서울 전역과 하남시 행복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하남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회초년생은 하남시와 서울 둘 다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은 미혼 무주택자, 사회초년생은 취업 5년 이내인 미혼 무주택자, 신혼부부는 결혼 5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말한다.”-자산이나 소득 기준은 없나?“물론 있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소득 합계가 지난해 2인 이상 도시 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인 473만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 본인은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사회초년생은 본인 소득이 월평균 소득의 80%(379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세대 소득이 월평균 소득의 100%(473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맞벌이 부부라면 월평균 소득의 120%(568만원) 이하까지 입주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의 자산 기준은 5·10년 공공임대주택 기준과 같다.”-입주자는 어떻게 선발하나?“송파구 삼전지구는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3곳은 전체 가구 수의 70%를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자치구에 사는 신혼부부, 자치구 소재 대학과 직장에 다니는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1순위로 보고 우선 공급한다. 우선 공급 신청자가 많다면 부모 소득, 자치구 거주 기간, 청약저축 납부 기간과 횟수, 직장 규모 등을 따져보고 입주자를 가린다.” (문의 : SH공사 콜센터, 1600-3456)-대학생인데 청약통장이 없다. 그럼 입주할 수 없나?“대학생과 취약 계층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반드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저축 납부 횟수나 금액과 관계없이 통장만 있다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얼마나 살 수 있나?“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최장 6년, 고령자·주거 급여 수급자는 최장 20년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과 결혼을 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면 10년까지 살 수 있다.”-중간에 임대료는 안 오르나?“매년 주변 임대료 시세를 조사해 표준 임대료를 갱신한다. 다만 계약을 갱신할 때 임대료 상승 폭은 임대주택법이 정한 상한인 5%를 넘을 수 없다.”
2015.06.29 I 박종오 기자
도심에서 먼 행복주택 ‘6만가구’…청년들, 행복한가요?
  • 도심에서 먼 행복주택 ‘6만가구’…청년들, 행복한가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인 ‘행복주택’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사업 추진 2년여 만인 이달 말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공급 예정 물량도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상당수가 도심 외곽에 지어져 기존 임대주택과의 차별성, 실효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총 3만 863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신규 사업지구 70곳을 추가로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을 승인한 37곳, 2만 6256가구를 합하면 행복주택 건설 예정지는 전국 107개 단지, 6만 4892가구로 증가한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정부 목표인 14만가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행복주택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에게 전체 주택의 80%(일반형 기준)를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청년층이 주변 임대료 시세의 68~80%를 부담하고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 △행복주택 홍보 영상 [자료=국토교통부]◇신규 건설 물량 상당수가 ‘수도권 택지지구’이번에 새로 발굴한 사업지의 3분의 1 이상은 경기도에 몰려 있다. 25개 지구, 1만 4706가구다. 인천 검단(1935가구)·양주 옥정(1500가구)·남양주 별내(1220가구)·오산 세교2(1130가구)·성남 고등지구(1040가구) 등에 1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인천에도 검단·영종지구에 2925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세종 행복(1500가구)·충남 도청(1400가구)·경남 김해 율하2(1200가구)·부산 정관지구(1020가구) 등이 주요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행복주택은 기존 사업 승인 물량을 포함해 서울·수도권에 전체의 60%인 3만 8878가구(63개 단지)가 들어선다. 지방에는 2만 6014가구(44개 단지)를 짓는다. 그간 주민 반발 등에 발목이 잡혀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최근 부쩍 속도를 내는 것이다. ◇도시 바깥 임대주택, 청년층 좋아할까?그러나 문제는 입지다. 행복주택 상당수가 도시 바깥의 공공택지나 산업단지 등에 들어선다. 청년층 주거비 부담이 큰 서울의 경우 공급 물량이 전체의 11%인 7301가구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도심 업무 지역과 떨어진 택지개발지구에 몰려 있다. 반면 외곽지역엔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예컨대 인천 서구 검단지구 한 곳에만 1935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가 자체 예상한 지역 내 임대주택 수요인 인천 승가대 학생과 검단·양촌산업단지 근로자 전체의 38%가 한 단지에 모여 살 수 있는 규모다. 사실 이는 예견된 일이긴 하다. 정부는 앞서 2013년 ‘12·3 부동산대책’에서 행복주택 공급 목표를 기존 20만가구에서 14만가구로 줄이고, 공기업이 보유한 미착공 택지 등 공공택지, 분양용지, 도시재생용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직장과 가까운 도심 내 철도용지·유수지 등에 행복주택을 지으려다가 주민 반대, 건설비 부담 등으로 계획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전문가 “인구 줄면 슬럼화 우려” vs 국토부 “수요 걱정 없다”한 주택 정책 연구기관 관계자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이 직장과 멀리 떨어진 원룸이나 투룸 임대주택 단지에서 살고 싶어 할 지 의문”이라며 “도시 바깥에 임대주택을 대거 지었다가 앞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가구 감소와 함께 신도시에서 도심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유턴 현상이 나타날 경우 단지가 슬럼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2008~2010년 사이 입주 경쟁률이 0.34대 1에 그쳤다. 전체 10가구 중 6가구는 미달이 난 것이다. 국민임대는 건설 물량의 3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지 선정 시 젊은층의 수요를 최우선 가치로 놓고 입지선정협의회 검토, 지방자치단체 협의 과정에서 수요 파악 후 공급 비율을 정했다”며 “지역 수요에 맞는 물량을 짓는 것이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임대시장의 혼란을 부른다는 불만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정부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이 사업도 도심에서는 쓸 만한 땅을 찾지 못해 도시 외곽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말 듣고 기업형 슈퍼를 차렸더니 그 옆에 공공이 유통 수수료를 없앤 마트를 만드는 꼴”이라며 “수요층이 다르다지만, 같은 지역에 임대주택이 대거 들어서면 민간의 수익성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푸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나오는 임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녹지의 기능을 다 한 도심 인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06.29 I 박종오 기자
서울시, 행복주택 807가구 입주대상자 모집
  • 서울시, 행복주택 807가구 입주대상자 모집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를 오는 30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07가구로 서초구 내곡동 도시형 생활주택 19~29㎡(이하 전용면적) 87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 29㎡ 346가구,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 7단지 29㎡ 374가구 등이다.올해 처음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우선공급 70%, 일반 공급 30% 비율이 적용된다. 시는 우선공급 물량(전체 공급물량의 70%) 가운데 80%를 젊은 계층(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선공급 물량의 나머지 20%는 취약계층(10%)과 노인계층(10%)에게 각각 공급한다. 전체 공급물량 중 나머지 30%는 일반에 공급한다.신청자격은 서울시와 시 연접지역 거주자로 전체 공급물량 중 젊은 계층에게 공급하는 80%는 해당 자치구청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급비율을 결정했다. 예컨대 강일·천왕지구는 대학생 공급 없이 신혼부부에게 많은 물량을 배정했고 내곡지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모두에게 물량을 배정했다.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시세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각 50%로 산정했다. 다만,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별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신혼부부는 시세의 80%에 공급하고 고령자(76%)·사회초년생(72%)·대학생(68%)·주거급여수급자(60%) 순이다. 아울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50% 범위에서 전환도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내달 8~9일 이틀간 진행되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인터넷청약으로만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9월 17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0월6~8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천왕 7단지·내곡지구가 올 10월말, 강일11단지는 12월말이다. △ 행복주택 공급 지역와 가구수 규모 [자료=서울시]
2015.06.28 I 김성훈 기자
  • 서울 강동·서초·송파 등 행복주택 847가구, 이달 첫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주변 임대 시세의 80% 이하를 부담하고 최장 6년간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이달 말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은 2만 6000여가구 외에 추가로 약 3만 7000가구가 들어설 건설 예정지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강동 강일·구로 천왕·서초 내곡·송파 삼전지구 등 행복주택 4개 단지, 847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전체 건설 물량의 80%를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주거 급여 수급자 등 취약 계층과 고령자에게도 10%씩을 배분한다. 사업장별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주변 구로구 천왕지구에 29㎡형(이하 전용면적) 374가구가 들어선다. 신혼부부에게 전체의 50%인 187가구를 공급한다. 사회 초년생에게 113가구, 주거 급여 수급자와 고령자에게는 각각 38가구와 36가구를 공급한다. 5호선 상일동역 근처인 강동구 강일지구에는 29㎡형 346가구를 짓는다. 신혼부부에게 전체의 60%인 208가구를 공급한다. 사회 초년생은 70가구, 주거 급여 수급자와 고령자는 각각 34가구씩을 할당했다. 천왕지구와 강일지구 모두 대학생에게 공급하는 물량은 없다. 각 단지 안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당선 청계산역 인근인 서초구 내곡지구와 8호선 석촌역 옆 송파구 삼전지구에는 20·29㎡ 87가구, 20~41㎡ 4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내곡지구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물량이 28가구씩으로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신혼부부 입주 물량은 13가구다. 삼전지구는 신혼부부 12가구, 사회 초년생 11가구, 대학생 5가구 등을 공급한다. 임대료는 입주 계층별로 다르다. 신혼부부와 산업단지 근로자는 주변 임대 시세의 80%, 사회 초년생은 72%, 대학생은 68% 선에 공급한다. 노인 계층은 시세의 76%, 취약 계층은 60%만 내면 된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의 경우 △송파 삼전지구 20㎡형 임대료를 보증금 3348만원에 월세 17만원 △서초 내곡지구 20㎡형을 보증금 4392만원에 월세 19만원에 책정했다. △구로 천왕지구 29㎡형은 보증금 3816만원에 월세 19만원 △강동 강일지구 29㎡형은 보증금 4500만원에 월세 23만원에 공급한다. 표준 임대료를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할 수도 있다.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 경우 전·월세 전환율(보증금을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이자율) 연 6%를,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올릴 때는 연 4%를 적용한다. 이를테면 송파 삼전지구 사회 초년생 주택은 보증금 448만원에 월세 26만원, 보증금 5348만원에 월세 7만원으로 바꿀 수 있다. 입주 자격은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는 서울 또는 서울과 인접한 시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주거 급여 수급자는 서울 거주자여야 한다. 송파 삼전지구는 100%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전체 공급 물량의 70%를 우선 공급 대상자에게 배분하고, 남은 30%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우선 공급 대상은 해당 자치구 내 대학과 직장에 다니거나 거주 중인 신혼부부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부모 소득이 낮은 대학생,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우선하여 뽑는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가 최장 6년,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는 20년까지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 또는 결혼하면 거주 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공고한 입주자 신청 접수는 다음 달 8·9일,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 실시한다. 강동 강일지구는 올해 12월 28일, 나머지 3개 단지는 모두 오는 10월 27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 초부터 지방자치단체 협의, 입지 선정 협의회 검증 등을 거쳐 전국 70개 단지, 3만 863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추진지구를 추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 거여(900가구)·고덕 강일(600가구)·인천 검단(1935가구)·경기 남양주 별내지구(1220가구)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로써 지난해 앞서 사업 승인을 받은 37곳, 2만 6256가구를 포함하면 전국 107곳에 행복주택 총 6만 48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건립 목표치인 14만가구 건설을 달성하기 위해 역점을 다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15.06.28 I 박종오 기자
출퇴근 걱정 끝! 전세값으로 트리플역세권 신축빌라 내집마련,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 출퇴근 걱정 끝! 전세값으로 트리플역세권 신축빌라 내집마련,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 [뉴미디어팀] 요즘 동네마다 공중전화 부스와 전봇대에 신축빌라 분양을 알리는 광고 전단이 붙어 있다. 모두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다. 빌라 수요가 늘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은 3억 4000만원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는 2억3500만원에 불과해 같은 면적의 낡은 아파트 전세금이면 신축 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http://www.acevilla.co.kr/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 P모(36) 씨는 집 근처로 회사를 다니고 있어 이 쪽 지역만을 고수해 오다가 전세값 파동으로 부평역근처로 이사를 한 케이스이다. P씨는 기존 살고 있던 곳은 평수도 작은데다 전세금마저 올라 지금 형편으로는 돈을 주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며, 차라리 이 금액으로 부평역 근처의 신축빌라를 얻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우선 부평역은 1호선과 7호선, 인천선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이나 상도, 가산디지털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외곽순환도로(중동IC)가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인천, 경기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용이하며, 대형마트와 대규모 공원(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 부영공원)이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잘 꾸며져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을 살아도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밀려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빌라는 요즘 최고의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빌라는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신축빌라매매가는 현저히 낮은 게 장점이다. 또한 신축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완공 후에  건축주가 직접 신축빌라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에이스하우징 이대현 차장은 “저금리 전에는 빌라하면 까먹는 돈으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아파트 전세 재계약과 빌라 매입을 놓고 저울질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빌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4월까지 전국 연립주택 인허가 물량은 최근 2년간 2700여 가구에 머물렀지만 올 들어서는 벌써 5천 가구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상반기 빌라 인허가/착공 물량 모두 15만 가구를 넘어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차장은 빌라공급증가는 전세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건축 이주에 따른 일시적 전세문제해결에도 기여한다. 전세금이나 매매가가 아파트 대비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에이스하우징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신축빌라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아울러, 에이스하우징 http://www.acevilla.co.kr/ 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공인모` 공인중개사시험 모의고사 장학금만 6200만원, EBS출신 무료 인강도
  • `공인모` 공인중개사시험 모의고사 장학금만 6200만원, EBS출신 무료 인강도
  • [뉴미디어팀] 최근,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격증을 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에는 퇴직이나 새로운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요즘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사회초년생들도 많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전망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개인사무소 외에도 은행이나 금융기관 또는 정부재투자기관, 부동산 관련 기업, 투자신탁회사, 합동사무소, 컨설팅 등 폭넓게 취업이 가능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이로 인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데,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 인강 추천받고 모인 사람들)에서는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공인모는 EBS출신 스타강사들이 국내 최초 재능기부형태로 인강을 무료로 제공해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2015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자가 10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공인모에서는 오는 6월 28일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중학교에서 제2회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0시 40분까지이고 2차 시험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이다. 해당 모의고사는 본 시험을 몇 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라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인모 모의고사는 해당 홈페이지(http://cafe.naver.com/jscoke2)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인모 모의고사 일정은 제2회 6월 28일, 제3회 7월 25일, 제4회 8월 30일, 제5회 9월 19일까지이며, 총 5회에 걸쳐 영등포 당산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EBS출신 스타강사들이 제공하는 출제문제로 제1회 모의고사를 치른 한 수험생들은 “실제 시험 문제와 비슷해 본 시험의 난이도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본 시험에서 긴장해 시험을 망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만족을 표했다.또한, 공인모 모의고사에는 장학금도 대폭 주어지는데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에게는 300만원이, 장학금이 차석에게는 100만원, 3위부터 30위까지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총 5회에 걸쳐 무려 6,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공인모 제1회 모의고사 최종합격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은 6월 8일 당산중학교에서 열렸다.외에도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시험과목, 공인중개사기출문제, 공인중개사공부방법, 공인중개사독학, 공인중개사시험일정 등 많은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인강, 공인중개사교재, 공인중개사전망, 공인중개사자격증, 공인중개사학원, 공인중개사취업, 공인중개사연봉 등의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하나대투證 '청춘독립 애니 CMA' 출시
  • [머니팁]하나대투證 '청춘독립 애니 CMA' 출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사회에 진출하는 세대가 미래를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연 3.3%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청춘독립만세 애니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말까지 판매한다. 청춘독립만세 애니CMA는 신규고객과 계좌평가금액이 30만원 이하인 휴면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하는 월부터 최초 3개월 동안 최대 500만원에 대해 고객마케팅에 동의한다면 연 3.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ync CMA카드 결제계좌를 애니CMA로 지정할 경우 0.2%의 추가금리를 제공해 금리를 최대 연 3.3%까지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후는 매월 말일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제외한 상품에 100만원 이상 잔고를 유지할 경우 우대금리는 연말까지 연장된다.이와 더불어 7명 이상 가입한 다음 인증사진을 송부하면 30팀을 추첨해 30만원씩 모임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하나대투증권은 신규고객을 위한 적립식 투자 상품으로 통일 한국의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에 투자하는 ‘하이 코리아통일르네상스 펀드’, 21세기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재에 투자하는 ‘KTB 중국1등주 펀드’, 성장하는 인도시장의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인도채권 펀드’, 중국과 국내 IPO시장과 채권에 투자하는 ‘흥국 차이나플러스 펀드’를 꼽았다. 추천 상품은 모바일 어플레이션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마케팅에 동의할 경우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리테일마케팅실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사회 초년생이 미래를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청춘독립만세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 상품을 활용해 안정적 금리를 얻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가·기업에 대한 적립식으로 투자해 합리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CMA는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과 고객만족실(1588-3111)에 문의하면 된다.
2015.06.08 I 경계영 기자
세종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 세종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4-2생활권 부지 약 75만㎡(세종특별자치시 집현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벤처파크 △연구소가 입주하는 리서치 파크 △산학연 협력센터(지식산업센터) △융합·교류 공간인 대학 캠퍼스타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지원시설을 융합 활용하는 공동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청년 임직원 및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도 추진된다.이번 지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중간에 위치했다. 대덕특구와는 차로 10분, 오송과는 20분 거리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은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친환경에너지기술(ET) 융합 산업 등이다.토지 공급은 오는 9월 입주 공고하며 10월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산업단지 수준으로 정할 방침이다. 건물 착공은 내년 9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취·등록세가 감면되고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대금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또 기업 종사자에게 주택특별공급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지정된 첨단산업단지는 대덕특구와 오송을 연계하는 첨단 산업 벨트의 핵심축”이라며 “향후 세종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벤처 생태계 조성과 R&D(연구개발)기반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044)200-3181·860-7821△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구성도. [자료=국토부]
2015.06.07 I 양희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