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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볼 만한 책
  • [e주말] 읽어볼 만한 책
  • 인터파크도서 추천 청춘도서.[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88만원 세대로 상징되는 20대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각해진 가운데 최근 서점가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취업과 미래 등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읽기 좋은 ‘청춘도서(자기계발서)’를 엄선해 선보이는 ‘청춘예찬’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특히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을 위한 추천도서와 스스로의 꿈을 위해 뛰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청춘들을 격려하는 책이 많다. 특히 이 시대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식과 위로를 전하는 게 특징이다. 인터파크도서가 선정한 추천 도서로는 30대 청년사업가 이정훈의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가 대표적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1%의 죽음을 기획·연출하는 장례기획자로 8년 만에 VIP ‘장례기획‘ 분야 1위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신문사, 청와대, 공기업을 거쳐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17년차 직장인이 사회초년생들에게 던지는 현실적인 조언을 다룬 양성욱의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 입사 직후부터 3년차까지 알아야할 직장 생활 생존 법칙’도 눈길을 끈다. 이어 미국 최고 투자은행 부회장 출신에서 현재는 10년 연속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인 저자가 자신의 인생철학을 바탕으로 한 오랜 강의 내용을 담은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의 ‘나와 마주서는 용기: 하버드대 10년 연속 명강의’ 등도 주목할만하다. 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박준표 과장은 “청춘예찬 기획전에서는 청년실업 100만 시대에 취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서적들을 엄선해서 선보였다”며 “힘든 취업 준비기간이지만 청춘도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03.21 I 김성곤 기자
오토리스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꼼꼼히 따져봐야
  • 오토리스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꼼꼼히 따져봐야
  • [뉴미디어팀] 최근에는 자동차를 소유의개념으로 구매를 결정했던 대중적인 방법이었던 할부구매 방식에서  이용의 개념의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트카에 대한 인식의변화와 동시에 최근 가장 신차를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현재 모든 산업시장이 전체적으로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의 경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렌트카와 오토리스의 경우 말 그대로 오랫동안 새차를 빌려 타는 것으로 자동차보험이나 혹은 세금, 기본적인 자동차유지관리 서비스 등이 모두 월 납입료에 포함되어 있어 손쉽게 자동차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LPG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연료비절감 및 보험할증,  주행거리에 따른 소모품정비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는 편리함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토리스와 장기렌트카를 이용한다고 한다. 신차할부구매의 경우 사회초년생이나 혹은 전업주부,법인회사 등 초기 목돈의 부담으로 인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만 장기렌트카와 오토리스의 경우에는 최근 무보증상품도 이용가능하게 되면서 초기목돈에 대한 부담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장기렌트카 시장의 활성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렇게 자동차렌트업계의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서 업체들의 경쟁도 높아져만 가고 있다.  최저가라는 타이틀을 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선택의 폭의 넓어졌지만 어떤 것을 현명하게 선택해야만 하는지에 관한 의문점이 생겨나고 있다.하지만, 무조건 최저가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고 또한 자신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오토리스와 장기렌트카 상품을 꼼꼼하게 가격비교 와 서비스비교를 통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장기렌트카와 오토리스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추세에 '셀링카'라는 업체가 있다. 셀링카의 경우 1:1 상담을 통하여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최저가격을 통하여 장기렌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셀링카 www.sellingcar.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통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고 , 카카오톡 아이디 sellingcar 로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경차의 새 바람, 신형 스파크 'M400' 출시 앞두고 중고차 시장 반응은?
  • 경차의 새 바람, 신형 스파크 'M400' 출시 앞두고 중고차 시장 반응은?
  • 스파크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3~4월, 경차 차세대 스파크(프로젝트명 M400)가 출시될 예정이다. M400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한국 지엠 창원공장에서는 이미 시범 양산에 돌입했다.스파크 신형은 이전의 날렵했던 디자인에서 해치백 스타일의 디자인이 강조될 전망이다. 경쟁 모델인 기아 모닝이나 레이보다 좀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다.또한 형제차인 오펠 ‘칼’을 통해 유추해보면, 인테리어 디자인도 이전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차 스파크는 지난해 GM 모델 중 유일하게 신차 판매 대수 10위권을 벗어난 적 없는 베스트셀링카로, 한국 지엠 내수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차종이다. 그만큼 한국 지엠뿐 아니라 경차를 선호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차세대 스파크를 바라보는 기대감은 작지 않다. 지난 1월 신차판매 순위에서도 스파크는 7위를 차지했다. 각종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유지비 부담이 적어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경차 구매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스파크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이에 중고차 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 인기는 꾸준한 편”이라며 “체감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신차보다 저렴한 중고 경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경차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주로 단거리 주행에 이용되는 경차의 특성상, 중고차시장의 경차 대부분이 연식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가진 경우가 많다”며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지 않아 가격대비 상태 좋은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탁월한 경제성과 운전의 용이함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초보운전자들의 엔트리카로 사랑받고 있는 스파크는, 카즈에서 430만원~775만원(2012년식 기준)선에 거래되고 있다.
2015.03.09 I 김민정 기자
  • [기자수첩]'무늬만 보편적 복지'된 행복주택, 시프트의 실패 배워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SH공사에 공문을 보냈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때문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시프트 중대형 평형(전용면적 85㎡ 초과)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시장의 혼란을 부를 수 있으니 발언을 삼가라는 경고였다.장기전세주택 제도는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사이에서도 이렇게 손발이 맞지 않을 만큼 논란이 분분하다. 막대한 세금을 퍼부어 짓는 이 임대주택은 요즘 공급 물량이 줄면서 중산층의 재테크를 위한 ‘로또’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세난에 시달리는 서민도 많은데 연 소득 8500만원이 넘는 가구에까지 입주 자격을 줘 고소득층에 과도한 혜택을 안긴다는 것이다. 서울시로서도 제도 뜯어고치기가 조심스러울 법은 하다. 이 임대주택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007년 중산층을 겨냥해 도입했다. 입주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결국 더 많은 표심을 잡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당시에도 많았다. 그러나 시장에 이 주택을 공급한 지 벌써 8년째다. 기존 입주자 등 이해관계자가 많아진 만큼 정책 수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지금에 와서 서울시의 골칫거리가 돼버린 장기전세주택은 정책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부작용을 보완하고 정상화해 본궤도에 올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행복주택’이 장기전세의 전철을 밟을 모양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보편적 주거 복지를 표방했다. 국민의 복지 확대 요구에 발맞춰 더 많은 유권자를 사로잡으려 한 결과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첫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장기전세와 비슷한 실효성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연봉 4500만원이 넘는 대기업 신입사원을 아우를 만큼 입주 문턱이 낮고, 임대료도 애초 약속했던 시세의 반값에서 60~80%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중산층에 혜택을 몰아주고, 정작 정부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 청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는 타당하고 합리적이다. 그러나 정부는 제도를 손댈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입주 자격 요건을 강화하면 보편적 복지라는 취지가 훼손된다는 것이다. 임대료도 주택 공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 여건상 지금보다 낮추기 어렵다고 한다. ‘증세 없는 복지’의 복사본이다. 하지만 정부가 내세우는 이 정책의 보편성은 이미 훼손됐다고 보는 것이 맞는다. 애초 2017년까지 20만 호를 짓겠다는 계획이 14만 호로 대폭 축소됐고, 도심 요지에 임대주택을 짓겠다는 구상도 크게 후퇴했기 때문이다. 수혜 대상이 제한적인 마당에 보편적 복지라는 명분에 사로잡혀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는 원칙을 지키겠다니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정부는 서울시의 실패를 거울 삼아야 한다. 행복주택이 처음 취지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길 바란다.
2015.03.06 I 박종오 기자
  • [기자수첩]아모레퍼시픽의 액면분할을 환영한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그걸 어떻게 사요. 한 달 생활비는 될텐데”지난해 한 펀드매니저에게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주식 추천을 부탁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가 부른 종목은 한 주당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주였다. 사회 초년생의 한 달 월급은 높아야 200만~300만원. 그 중 일부는 학자금 대출 상환으로, 일부는 적금으로 들어가는 이에게는 너무 비싼 종목이었다. 그렇게 그의 추천은 ‘킬’됐다.3일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는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통주식수는 10배로 늘어나고 주가 수준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코스피 대형주가 성장 동력을 잃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홀로 우상향했다. 한류 붐으로 아시아 시장 내 지위가 강화되며 주가는 1년동안 2배 가까이 뛰었다. 그런 300만원을 육박하기도 했던 황제주가 스스로 30만원 안팎으로 내려오기로 결심한 것.이번 액면분할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의미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관심은 있었지만 가격대가 비싸 투자할 수 없던 이들이 많았다. 실제로 주식투자자 560명을 대상으로 한 키움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초고가주 중 액면분할을 한다면 아모레퍼시픽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배당을 통한 재분배 효과 역시 가시화될 수 있다. 정부의 배당 장려 정책이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가 아닌 실제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기업 역시 개인투자자로부터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물론 최근 액면분할을 장려하는 움직임은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뜨내기 투자자들이 몰리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도는 없다.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가진 힘을 봐야 한다. 액면분할을 통해 문턱을 낮춘 아모레퍼시픽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리고 이 같은 움직임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 시 매력도 '1위'☞"얼굴이 번들거린다면" 에뛰드, '제로피지' 출시☞[특징주]아모레퍼시픽 약세…외국인 매도
2015.03.04 I 김인경 기자
연봉 4500만원 신입사원 'OK' 취준생은 'No'…누구위한 행복주택?
  • 연봉 4500만원 신입사원 'OK' 취준생은 'No'…누구위한 행복주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손형석(가명·34)씨. 그는 요즘 정부가 젊은 층을 위해 짓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공급 예정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입사 3년 차인 손씨는 연봉이 4000만원을 넘고 중형차도 한 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약 통장만 있으면 별다른 제약 없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다음 달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가는 행복주택이 뒤늦게 실효성 논란을 부르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입주 대상이 너무 광범하고 임대료도 예상보다 비싸졌기 때문이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에게 반값 임대료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임대주택이다. △행복주택 시범 사업장 7곳 중 하나인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전경. [사진=이데일리DB]◇연봉 4500만원·중형차 타는 사회초년생도 입주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인터넷(molit.go.kr/happyhouse)에서 ‘행복주택 입주 자격 자가 진단 서비스’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봤더니, 실제로 손씨처럼 연봉이 4422만원(세전 소득 월 368만원)을 넘지 않는 입사 기간 5년 이내인 무주택 미혼 직장인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사회 초년생 계층의 입주 자격인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 소득 기준은 통계청의 2013년 자료를 쓴 것이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월 473만원)을 반영하면 급여 상한선은 4545만원까지 높아진다. 보유한 자동차와 땅값도 각각 2799만원, 2억 1550만원을 넘지만 않으면 된다. 월급 380만원을 받으면서 기아자동차 K5 새 차(2.0 프레스티지 모델 2680만원)를 타고 본인 명의로 2억원이 넘는 땅이 있어도 입주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전체 물량의 80%(일반형 기준)를 공급한다. 하지만 대학생과 신혼부부도 소득 기준이 높은 것은 마찬가지다. 대학생의 경우 부모와 본인의 소득 합계가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의 100%(월 473만원) 이하, 맞벌이하는 신혼부부는 120%(월 568만원) 이하면 된다. 가장 가난한 1분위부터 가장 부유한 10분위까지 소득별로 가구들을 줄 세워 보면, 대학생은 6~7분위, 신혼부부는 7~8분위도 입주할 수 있는 셈이다. 국민임대 등 일반 임대주택이 4분위까지를 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행복주택이 젊은 세대에게 입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월세에서 전세, 전세에서 자가가 발돋움하는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만든 정책 상품이긴 하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하는 일반 임대주택과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는 의미다. 문제는 너무 느슨한 입주 요건이 같은 청년층 안에서도 자칫 형평성 시비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복주택은 주택이 들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기준에 따라 입주자의 50%(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은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으로 뽑는다. 지자체가 소득 기준을 강화하지 않는 한, 기본 입주 자격을 만족한 지원자들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해야 한다. 정부가 내 집 마련을 보조하거나(소득 5~6분위), 시장에서 알아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계층(7분위 이상)에게까지 혜택을 나눠줘 청년층의 자산 불평등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뜻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19만원으로, 행복주택의 사회 초년생 1인가구 소득 상한선(월 379만원 이하)의 약 58% 수준에 불과하다.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아닌 취업준비생의 경우 행복주택에 입주 신청조차 할 수 없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은 “월 소득이 400만원을 넘는 집까지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행복주택 입주 자격 및 공급 가격. 2014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기준. [자료=국토교통부]◇저소득층엔 ‘그림의 떡’ 될 수도기존 임대주택에 비해 높은 임대료도 실효성을 의심케 하는 요인이다. 국토부는 최근 행복주택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60~80% 이하로 책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주변 시세의 80% 이하에 공급)을 빼면 공공이 짓는 임대주택 임대료를 시세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구·국민임대 및 5·10년 공공임대주택 등은 정부가 건축비와 택지비 등 건설 원가를 반영한 표준임대료 이하로 공급하도록 가격을 규제한다. 새 방식을 적용하면 임대료도 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인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전용면적 41㎡형(신혼부부 9가구)의 예상 임대료는 전세 1억 3600만원, 반전세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나와 있는 비슷한 면적 매물들(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50만원 선)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이처럼 저렴하지 않은 임대료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에게 되레 입주 문턱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한 주택 정책 연구기관 관계자는 “정치인의 표 때문에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닌 소득에 여유가 있는 계층까지 정부 지원을 하면 추후 복지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주 요건을 보다 강화하고 각 가구의 소득 수준을 파악해 저소득층 주거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3 I 박종오 기자
하프클럽, 균일가 세일전.. 올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 하프클럽, 균일가 세일전.. 올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 [뉴미디어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돌아왔다. 이에 브랜드 의류 전문쇼핑몰 ‘하프클럽’이 봄을 맞은 고객들의 옷장에 화사함을 선사하기 위해 균일가 세일전을 개최한다.3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9일(월) 오전 9시까지 열리는 ‘봄맞이 머스트해브 ITEM 나 먼저 산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2015 봄 신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들이거나 겨우내 두꺼운 옷으로 패션센스를 감추고 다녔던 직장인들이라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하프클럽에는 ab.plus(에이비플러스)를 비롯해 TOPTEN(탑텐), BASSO HOMME(바소옴므), KUMKANG(금강제화)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하프클럽 세일전은 이들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 상품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대표 상품인 베이지코트는 5만원대에, 맨투맨은 2만원대, 트렌치코트는 8만원대, 남성정장화는 5만원대에 선보일 예정이다.하프클럽이 제공하는 ‘2030 쇼핑남녀의 위시리스트’를 참고하면 한층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캐릭터별 봄 인기상품을 제시해 고객들이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하프클럽 관계자는 “고객들이 2015 봄 신상품을 유행에 앞서 먼저 접하고 구매하실 수 있게끔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별히 인턴사원과 취업준비생에 어울리는 옷차림, 커리어우먼을 위한 패션 스타일 및 신뢰받는 비즈니스 룩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할 계획인 만큼, 방문하셔서 스타일링 팁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상품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하프클럽 봄맞이 균일가 세일전 및 쇼핑 위시리스트는 홈페이지(www.halfclub.com)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스마트하고 알뜰하게 알아보는 Tip
  •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스마트하고 알뜰하게 알아보는 Tip
  • [뉴미디어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가방,운동화 등의 소비의 지출이 줄어든 가운데 유류비의 증가와 보험료의 인상으로 신차를 구매하는 자동차구매율 또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신차할부구매의 경우 사회초년생들의 비중이 높았으나 , 2,30대의 소비가 위축되었고  또한 초기구매비용이 커서 신차할부구입의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원하는 차종을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하면서 세금과 초기구매비용의 부담이 적은 장기렌트카 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장기렌트카 는 자동차구매방법의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로 인식 되고 있다. 자동차할부의 경우에는 할부율에 따라서 월 납입하는 할부금이 달라지게 되지만 리스와 장기렌트의 월납입료의 경우에는 리스사와 렌트사마다 정해놓은 이율 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비롯하여 오프라인에서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견적 혹은 오토리스 가격비교 견적을 여러 군데서 알아보기 위하여 상담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리스사와 렌트사마다 각기 다른 이율과 수많은 특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매장에 전화를 해가면서 비교를 해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제는 렌트카 시장에서도 가격비교 사이트가 등장하여 국산차, 수입차 등 모든 렌트카를 저렴하게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인 '셀링카'가 있다. 셀링카에서는 좀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1:1맞춤상담을 통하여 저렴하면서도 운행을 원하는 신차를 렌트할 수 있는 비교견적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전문 매니저가 맞춤 상담 및 견적을 제시해주며 합리적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들은 여러 견적을 받아 한눈에 렌트카 가격비교를 할 수 있게 되어 ,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기가 용이해졌다.현재 셀링카 인기차량으로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LF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 싼타페) 기아자동차 (K3, K5, K7, 올뉴카니발, 올뉴모닝,모하비,스포티지R)  르노삼성자동차 (SM3, SM5, QM3, QM5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스파크) 쌍용자동차의 신차티볼리, 코란도 스포츠등과 BMW 320D, 520D, GT, X3, X4, X5, 벤츠 C220, E220, CLA200, 아우디 A3, A4, A6, 폭스바겐 티구안, 제타, 골프등 수입차를 특판가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셀링카www.sellingcar.kr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고 카카오톡 아이디 'sellingcar'로도 실시간 상담 진행 중이다. 
KB금융, 경제·금융교육도 '국가대표급'
  • KB금융, 경제·금융교육도 '국가대표급'
  •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 안서동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KB금융그룹의 국가대표급 경제·금융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해 ‘경제·금융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사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금융업 특성 살린 ‘재능기부’로 교육 효율성 증대 KB금융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 까지 24만 5000여 명에 이르렀다. 특히 조직의 핵심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양성된 강사인력만 880여 명에 이른다. ◇전 연령·계층 아우르는 ‘全 국민 대상 교육’ 추진지난 2013년부터는 사회초년생(군장병, 대학생 등),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전국 11개 지역경제 교육협의회와 협력 강화 및 노인 복지관, 사회 복지관, 목동청소년수련관, 겨레얼 살리기 운동 본부 등 지역 거점과 연계 협력을 도모해 대외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합리적이고 폭넓은 대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KB금융의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금융교육은 KB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kbfg.com/kbresearch)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봄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보드게임, 미션활동 등에 참여해 딱딱한 경제·금융이론을 재미있게 습득하게 된다.
2015.02.27 I 김영수 기자
태광그룹, '멘토링 캠프' 진행..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 한자리에
  • 태광그룹, '멘토링 캠프' 진행..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 한자리에
  • 25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201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광은 23~2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이 뽑은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학생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주 1회 2시간 그룹홈 학습지도 활동에 앞서 멘토와 멘티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습지도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들의 첫 대면식은 단체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시작해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 멘토링에 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시설장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간 간담회에서는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학교생활 등 사적인 얘기도 주고 받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뤄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장소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으로 옮겨 201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49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선배 장학생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태광 관계자는 “학습지도 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의 상호 유대감”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조금이라도 친밀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태광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 학습지도 활동’은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들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의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관련기사 ◀☞ 롯데홈쇼핑 재승인 여부, 태광과 경영권 분쟁 변수☞ 태광산업, 입사 초년생 대상 직장예절교육 실시☞ 태광 장학생들,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활동☞ 태광그룹, 복지시설 아이들에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2015.02.26 I 성문재 기자
종로유학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관심 급증
  • 종로유학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관심 급증
  • [뉴미디어팀] 졸업과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한다면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하여 학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학실력을 쌓으려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실제로 어학실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을 어필하는데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단순히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 연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커리어로 작용할 수 있는 스페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의 경우 영어 능력과 함께 실무 경험, 글로벌 경험을 만들기 위한 ‘해외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어학연수와 더불어 미국 기업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인턴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더욱 알찬 스펙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객 중심’ 종로유학원에서는 고객들의 커리어에 실질적인 플러스알파가 되어 줄 수 있는 커리어 플러스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맨해튼 중심부에서 뉴요커가 되어 뉴욕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을 추천하고 있다. 각각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욕의 Rennert Bilingual 전문 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영어 &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Business English in Action 과정이다. 첫 1-2주 동안 비즈니스 영어과정을 들으면서 이력서와 인터뷰 테크닉 학습 후 3-14주차까지 본격적인 비즈니스 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탄탄히 한다.중상급의 영어실력을 요구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일반영어 과정이나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도전할 수 있다. 인턴십 가능 분야는 마케팅, 호텔경영, 홍보, IT, 건축, 예술, 패션 등 그 외 다양한 분야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Intrax 전문 어학원에서는 CPA  (Career Preparation Activity) 과정을 제공한다. 첫 4주는 인턴십 대비 집중코스로, 이력서와 커버레터 수정 및 모의 인터뷰를 실시하며 8주간은 미국 기업만의 업무 분위기 체험 및 글로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인턴십을 하게 된다. 엄선된 미국 기업으로 100% 매칭 시켜 주며, 기존에 인턴십에 참여한 미국 기업으로는 프라다, 힐튼호텔, BMW,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시아 아트 뮤지엄, 샌프란시스코 아트 익스체인지, Cumulus Media 등이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해당 과정들을 통해 자신의 직무에 바로 쓸 수 있는 탄탄한 비즈니스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 해외 인턴십의 경험은 국내 취업 시 도움이 되는데 미국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 영어실력 향상,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해외 인턴십을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영어능력, 실무능력과 함께 성실하고 오픈 마인드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33년 전통의 종로유학원은 유학원 최초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은 유학/연수 전문 기업으로, 기업연수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의 다양한 니즈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상담 센터 및 종로유학원 홈페이지(www.chongroyuhak.com)를 통해 언제든지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행복주택, 시세보다 20~40% 싸게 공급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한 행복주택의 잠정 임대료 기준을 25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행복주택 임대료는 입주 계층별로 주변 지역 전·월세 시세의 60~80% 이하로 정한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일 경우 시세의 80%, △노인 76% △사회 초년생 72% △대학생 68% △취약계층은 6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 시행자가 실제 임대료를 결정한다. 주변 시세는 사업자가 행복주택과 유형과 면적 등이 비슷한 인근 주택의 실거래 사례를 조사하거나 감정평가를 해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최초 입주자 모집 단계의 임대료는 전세 보증금 절반을 월세로 돌린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한다. 예컨대 전셋값 8000만원인 행복주택이라면 보증금 4000만원, 월세 20만원(전·월세 전환율 연 6% 적용)에 공급한다는 의미다. 다만 보증금과 월세 비율은 입주자 요청에 따라 바꿀 수 있다. 행복주택 임대료 상한은 매년 주변 시세를 조사해 최대 연 5%까지 인상을 허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날 대전 유성구 전민동 토지주택연구원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토론회 이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 의견을 듣고 이르면 오는 4월에 최종 기준을 확정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행복주택 총 2만 6000가구의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현재 서울 송파 삼전·서초 내곡·마포 가좌지구 등에서 498가구를 짓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14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
2015.02.25 I 박종오 기자
이렇게 입으면 '오피스 훈남'.."나도 현빈 돼볼까"
  • 이렇게 입으면 '오피스 훈남'.."나도 현빈 돼볼까"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두꺼운 코트를 벗고 봄 옷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올 봄에는 불편하고 갑갑하게만 느껴졌던 수트는 잊어도 좋다. 완벽하게 격식을 갖춰 입는 수트를 강요했던 보수적인 회사들까지도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2015년 봄을 맞아, 디자인도 기능도 업그레이드 된 신사복이 다양하게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최영진 삼성패션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근무환경 변화와 더불어 전자 기기와 스포츠를 즐기며 자라온 1982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남성 소비자로 등장하면서 신사복도 캐주얼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성 세대들 역시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에 익숙해지면서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기능성 수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갤럭시·로가디스, 활동적인 비즈니스맨은 단연 ‘기능성’로가디스컬렉션 스마트 플러스 수트갤럭시는 정교한 수트 제작 기술력에 기능성 소재와 최신 봉제 기법을 적용한 ‘사토리얼 테크(Satorial Tech)’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라인의 대표 제품인 ‘이모션 수트(E.Motion Suit)’는 상의뿐 아니라 하의와 안감까지도 탄력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이현정 갤럭시 디자인 실장은 “팬츠의 허리밴드 안쪽에는 고무로 된 테이프를 둘러 상체나 팔을 크게 움직여도 셔츠가 팬츠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는 실용적인 기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로가디스컬렉션의 ‘스마트 플러스 수트’ 또한 비즈니스맨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상의 스마트폰 전용 포켓에 삽입해 명함 전송 기능과 무음 기능·전화 수신 차단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가랑비를 가볍게 털어낼 수 있는 발수 기능과 자외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2~3도 낮춰주는 냉감 기능까지 더해 변화무쌍한 날씨에 더욱 유용하다.빨질레리 린넨 혼방 수트◇빨질레리, 가볍고 고급스러운 린넨 혼방 재킷 인기빨질레리는 남성복의 캐주얼화 경향에 맞게 한 벌로 또는 단품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린넨 혼방 수트를 출시했다. 린넨에 울이나 실크를 더한 재킷은 탄력성이 높아져 구김이 덜 생기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어 봄 재킷으로 안성맞춤이다. 윤재원 빨질레리 디자인 실장은 “가벼운 린넨 혼방 재킷에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단정한 노 타이 셔츠를 착용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엠비오 퍼펙트 블레이저◇사회초년생은 슬림하고 활동성이 최고20~30대 사회초년생에게는 엠비오 특유의 슬림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네이비 수트를 제안한다. 복원력이 좋은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날렵하게 몸을 감싸면서도 활동에 불편함이 없다.또한 남성 재킷의 대명사인 ‘블레이저(Blazer)’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 블레이저는 1870년대 영국 대학교 유니폼 상의에서 시작된 재킷의 일종으로, 네이비에 금색 단추가 전형적인 디자인이다. 정수강 엠비오 디자인 실장은 “자칫 딱딱하고 나이 들어 보이기 쉬운 블레이저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린넨 소재를 더해 젊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며, “20~30대 남성이라면 금색 단추 장식의 블레이저는 피하고 자수나 넥타이핀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금속 장식 등으로 간결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출장과 주말 외출은 ‘편안’한 스타일이 최고출장이나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면 갤럭시 라이프스타일의 ‘디투어 재킷(D.Tour Jacket)’을 추천한다. 신축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에 가볍고 잘 구겨지지 않아 오랜 비행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러 곳에 주머니가 있어 지갑이나 여권 등 소품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며, 재킷 형태의 디자인이라 가벼운 비즈니스 미팅에 착용하기에도 부족하지 않다. 여행이나 야외 활동에는 빨질레리의 컬러 스웨이드 점퍼가 제 격이다. 봄 기분을 낼 수 있는 화사한 색상에 부분적으로 니트를 더해 활동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나들이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가족·친구 모임이나 데이트를 위해서는 로가디스컬렉션의 ‘뉴 수트(New Suit)’처럼 자연스러운 색감의 면 소재 수트나 엠비오의 파스텔 핑크 재킷 등 평소보다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끈이 없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까지 더하면 편안해 보이면서도 멋을 아는 ‘봄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디투어 재킷
2015.02.15 I 염지현 기자
새내기 여성 직장인 '이것만 챙겨도 패션 퀸'
  • 새내기 여성 직장인 '이것만 챙겨도 패션 퀸'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졸업과 함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이 눈에 띈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쁨도 잠시 학창시절과 다른 복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들이 많다. 이에 사회초년생 여성 직장인을 위한 패션 필수아이템을 소개한다.사진=미니멈,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콴펜신입사원이라면 블랙 컬러 수트 한 벌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직한 듯 세련된 디자인의 여성 수트를 장만해두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한 벨트가 벨트 없이 입으면 심플한 수트룩이 연출되고, 벨트를 부착하면 트렌디해 보인다.직장인은 종종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하므로 품격이 느껴지는 원피스를 장만하는 것이 좋다. 밝은 그레이와 베이비 핑크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원피스는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내고자 할 때 제격이다. 여기에 러플과 브로치 디테일이 페미닌한 매력을 더해준다.명함지갑도 사회 초년생이 반드시 장만해야 하는 필수품으로 손꼽힌다. 업무상 만난 이들과 명함을 주고받을 일이 많으므로 명함지갑은 상시 휴대하도록 한다. 또 깔끔한 디자인의 가죽 혹은 메탈 시계는 계획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2015.02.14 I 염지현 기자
상사 꼴불견 2위 `얍삽이형`..1위는?
  • 상사 꼴불견 2위 `얍삽이형`..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일터에서 일보다 힘든 게 바로 ‘사람’이다. 특히 상사와의 관계는 특히나 쉽지 않은 가운데 나를 힘들게 하는 얄미운 상사유형 베스트6가 공개돼 흥미를 자아낸다. 알바천국이 구직자 1486명을 대상으로 ‘얄미운 상사유형’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 가까이되는 42.0%가 무엇이든지 이유 없이 꼬투리를 잡는 ‘시월드형’을 가장 견디기 힘든 피하고 싶은 상사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자신의 할 일을 내게 다 미루는 ‘얍삽이형’(20.0%), △3위 갑자기 내일까지 자료 만들라며 일 더미를 주는 ‘일귀신형’(11.9%)이 피하고 싶은 상사 베스트 3안에 들었다.다음으로 △4위 약속 있는 퇴근시간에만 일주는 ‘퇴근연장형’(9.2%), △5위 아무 도움 안 되는 허드렛일만 시키는 ‘영양부족형’(8.6%), △6위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왕족님형’(8.2%)이 비슷한 수치로 4~6위에 올랐다.특히 남녀간 싫어하는 상사 유형이 다소 달라 눈길을 끌었다. 남성(12.8%)은 퇴근시간에만 일주는 ‘퇴근연장형’상사를 여성(6.5%)대비 약 2배 가량 더 꺼려했다.반대로 여성(44.5%)은 갑자기 내일까지 자료 만들라며 일 더미를 안겨주는 ‘일귀신형’ 상사를 남성(38.6%)보다 더 멀리하고 싶어했다. 또한 응답자 연령을 바탕으로 직급을 유추해본 결과 얄미운 상사 유형에 각 직급별 특성이 묻어나 공감을 이끌었다.20대 사회 초년생 ‘사원급’에서는 막내라며 자기 일을 떠맡기는 상사를 더 얄밉게 여기고 있었다. 반면 머리가 좀 커진 30대 ‘대리?과장급’에서는 일에 도움이 안 되는 상사를, 눈치밥에 능수능란해진 40대 ‘차장?팀장급’에서는 회의나 회식 등으로 퇴근시간을 늦추는 상사를 더 피하고 싶은 상대로 꼽았다.보다 구체적으로 얄미운 상사 유형 중20대는 자신의 할 일을 내게 다 미루는 ‘얍삽이형’(21.9%)에, 30대는 아무 도움 안 되는 허드렛일만 시키는 ‘영양부족형’(11.4%)에 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40대는 약속 있는 퇴근시간에만 일을 주는 ‘퇴근연장형’(16.8%)상사에 응답률이 높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우루과이 `야마다스` 축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나훈아 부인 "저작권료도 재산분할" 요청.. 나훈아 저작권료 얼만가 봤더니 `헉`☞ 강균성, 거침없는 19금발언 "첫경험은 늦게했는데.."☞ 남미의 섹시 미녀들의 총집합..우루과이 `야마다스` 축제
2015.02.12 I 우원애 기자
 마케팅 리스타트 외
  • [200자 책꽂이] 마케팅 리스타트 외
  • ▲마케팅 리스타트(안병민|296쪽|책비)대홍기획·다음·휴넷 등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던 저자가 내놓은 ‘마케팅 사용설명서’다.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얄팍한 테크닉이 아니라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교양으로 단순한 용어 나열이나 학설이 아닌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현장사례들을 시각화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짬짜면’. 고객 욕구를 오롯이 읽어낸 마케팅적 결과물이란다. ▲증언(김하중|664쪽|비전과리더십)1998년 취임식부터 노벨평화상 수상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사를 총망라한 역사적 실록이다. 재임 동안 김 전 대통령이 걸었던 외교의 현장과 그 뒷이야기를 담았다. 국민의정부에서 대통령 의전비서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거쳐 최장수 주중 대사를 지낸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이 회고하는 청와대 이야기다. 중요한 선택과 결정의 순간들을 조명한다. ▲미인별곡(이상국|284쪽|역사의아침)최승희·김부용·장희빈·남자현·숙빈 최씨·인현황후 등 시대적·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주체적 삶을 산 17인의 여인을 생생하게 불러냈다. 시, 서신, 기록 등 사료를 기반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내면을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들여다본다. 남성의 잣대로 덧씌워진 옛 여인들의 선입견을 벗긴다. 도서관과 서점을 뒤지고 옛시에 등장하는 현장을 답사하면서 스토리를 쌓았다. ▲30대에 깨달은 부의 법칙(정범희|216쪽|라온북)고단한 삶에서 ‘성공’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힘들게 무언가를 개척하기보다 이미 성공한 이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한 방법이다. 생각의 뿌리를 바꾸는 방법부터 역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과 옳은 선택을 위한 마음가짐 등을 좇다 보면 어느덧 더 나아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즐거운 목표를 찾으면 부와 행복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최성락·윤수경|240쪽|아템포)사회 초년생이 제대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정리했다. ‘내면이 중요하다 vs 외모와 첫인상이 중요하다’ ‘자격증이 많으면 좋다 vs 대부분의 자격증은 쓸모 없다’ 등. 여러 측면에서 학생과 사회인의 사고방식을 비교·분석하고 직장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부 등의 팁도 담았다.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하야시 히데오미|228쪽|전략시티)어쩌면 ‘나쁜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그 세상을 주도하는 이기주의자를 다루는 현실적인 용인술은 불가피하다. 그들의 속셈을 알아채 무기력하게 휘둘리지 않는 것도 능력이기 때문. ‘눈앞의 상대가 친구인지 적인지 간파하라’ ‘작은 이익을 주고 큰 이익을 취하라’ 등. 일본의 대표 기업인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한비자의 사상을 토대로 사람 보는 기술을 소개했다. ▲스타 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이효찬|280쪽|살림)백도 돈도 없는 아르바이트생 출신의 청년이 6개월 만에 ‘스타서버’로 거듭난 서빙 비법을 공개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손님의 신청곡을 틀거나 “오늘 하루 고생한 당신에게 비빔국수를 선물하세요!”라는 기발한 멘트로 안 팔리던 음식을 인기메뉴로 만들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진 것 없이도 세상을 이기는 ‘몸값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2015.02.11 I 이윤정 기자
"붕어빵 선물 앙돼요! 옷·가방 돼요~"
  • [가는情 오는情]"붕어빵 선물 앙돼요! 옷·가방 돼요~"
  • 배우 이종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엠비오의 ‘퍼펙트 블레이저’ 재킷.[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 어떤 선물이 좋을까. 올해는 세월호 사고에 장기 불황의 여파로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온라인과 해외 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발 빠르게 최신 트렌드와 구매 정보를 접하는 요즘 30ㆍ40대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패션 상품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가족을 비롯해 일가친척 모두에게 똑같은 선물을 하는 것은 자칫 성의없게 비칠 수 있다. 옷과 가방, 지갑 등 패션 상품은 받는 이의 취향과 주는 사람의 정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쿠론 클러치 ‘카렌’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주부들은 설날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설 차례상 준비와 쉴새없이 밀려드는 손님상을 차리자면 잠시도 다리 펴고 쉬기 어려운 게 우리 어머니들의 처지다.여자 기분을 달래는 데에는 가방 선물만한 게 없다. 머리 희끗희끗한 할머니라도 예외는 아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명품백이 부담스럽다면 요즘 유행하는 클러치로 ‘젊음’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쿠론의 신제품 ‘카렌’(52만5000원)은 스타일은 젊은데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멋쟁이 어르신들께 제격이다. 편한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면 ‘랜드로바 네이처’(17만8000원)가 적합하다. 이 신발의 무게는 불과 148g. 물 한 잔보다 가볍다. 가벼운 산행이나 산책을 즐기는 아버지 선물로는 아웃도어 재킷을 추천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마르스’(42만원)는 고어텍스 소재의 가능성 재킷으로, 이른봄 산행에 최적화돼 제작됐다. 세련된 청색에 입체 절개 처리된 배색 디자인이 멋스럽다.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리갈 신사화남성 선물로는 리갈의 신사화(19만8000원)를 제안한다. 1954년 출시 이래 연평균 30만 켤레, 지금까지 모두 1000만 켤레가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다. 견고하면서도 편안하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남성이라면 ‘헤리티지’(35만원~79만9000원)의 구두가 제격이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수제화 기법으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다닥스골프 ‘블루 체크 배색 양손 골프장갑’양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에 좋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스트라이프 집업 카디건’(25만8000원)도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로 고려해볼만하다. 다가올 봄을 떠올리면 골프용품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닥스 골프의 ‘블루 체크 배색 양손 닥스액세서리 ‘크리스탈 럭스’골프장갑’(7만5000원)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손가락의 형태와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할 지인이 여성이라면 닥스액세서리의 히트상품 ‘크리스탈 럭스’(52만8000원) 미니백을 추천한다. 이 가방은 크리스탈 쥬얼리로 유명한 스왈로브스키의 원석을 사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출시돼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을 기록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봄여름철 신상품 ‘글램’(65만원) 핸드백도 추천 선물목록 중 하나다. 숄더, 토트, 백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금강제화 ‘LPGA 조끼’.해 실용적이다. 옷 선물을 할 때에는 계절을 반드시 고려하자. 최근 출시된 라푸마의 ‘구스 다운 경량 점퍼’(25만원)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고,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오리털을 사용한 ‘LPGA 조끼’(30만8000원)는 설 명절 이후 간절기 의상으로 그만이다. ◇대학새내기·사회초년생 아들딸을 뒀다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대학생에서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들딸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신발 혹은 지갑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은 발이 우선 편해야하지만 20대 한창 멋을 낼 시기임을 고려하면 디자인도 신경써야 한다.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러닝화 ‘스카이 105’(27만8000원)는 그런 측면에서 눈여겨볼만하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키높이 효과가 있는 2cm 히든힐에 3cm 밑창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패션 트렌드인 놈코어(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에 부합하는 ‘브루노말리 스니커즈’(25만8000원), 튀는 패턴에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랜드로바 슬립온’(14만8000원~16만8000원) 등도 자녀 선물로 좋다. 톰브라운 ‘머니클립’빅뱅의 지드래곤이 선호하는 ‘톰브라운’은 대학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에게 특히 적합한 브랜드다. 여러 품목 가운데 머니클립은 특히 센스있는 선물로 오래도록 기억될만하다. 옷을 선물하고 싶다면 엠비오의 전속모델 이종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재킷인 ‘퍼펙트 블레이저’(40만원대)가 어떨까. 사회초년생이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새학기 맞는 조카에게는헤드 여아용 ‘스노우 플라워 백’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는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책가방이 의미있겠다.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까운 친척까지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세상이다. 특히 설 명절에는 세뱃돈 대신 가방을 선물하는 어른도 적지않다. 초등생 가방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인체에 유해한 소재가 쓰이지는 않았는지, 어깨끈은 편한지, 수납공간은 넉넉한지 등 기능성을 꼼꼼히 살펴야한다. 요즘에는 형, 누나, 엄마, 아빠를 따라하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한, 중ㆍ고등학생용 가방에서 크기를 줄인 제품도 인기다. 이에 적합한 제품으로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2015년 신학기를 겨냥해 내놓은 아동용 가방(13만9000원)이 있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알러지 유발 염료, 납 등의 유해물질을 보호해주는 기능으로 한국빈폴키드 남아용 책가방 세트.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KC인증을 획득했다.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갖춘 아동용 책가방이라면 빈폴키즈를 빼놓을 수 없다. 빈폴 고유의 체크 무늬는 언제 봐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600g대의 초경량에 가방끈에 볼륨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 부담을 줄였다. 가방 단품 14만원대, 신주머니를 포함하면 1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조카를 위한 가방도 물론 있다. ‘랜드로바 백팩’(8만8000원)은 요즘 유행하는 사각 스타일에 수납 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금강제화 상품권◇남녀노소 누구나, 취향 관계없이 그래도 어떤 선물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상품권이 답이다. 상품권은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주고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켜 명절마다 인기를 끌어왔다. 상품권을 구입할 때에는 금강상품권처럼 구두, 캐주얼 신발, 핸드백, 백팩, 지갑, 골프복, 아웃도어 의상 등 제품군이 다양한 업체의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종류도 다양하다.세대별 맞춤 선물이 가능한 랜드로바의 신발들.
2015.02.09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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