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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투어 “올 추석 해외여행은 베트남·튀르키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의 올 추석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은 베트남, 장거리 여행은 튀르키예였다.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제로 출국한 여행객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베트남(22.9%), 튀르키예(17.4%), 일본(9.1%) 순이었으며,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이스탄불(17.4%), 다낭(15.6%), 오사카(7.2%)였다.베트남 여행객은 다낭 외에도 냐짱(4.8%), 푸꾸옥(2.4%) 등의 휴양지를 찾았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베트남 여행을 가장 많이 출발한 일자는 9월 7일로, 연휴 마지막 혹은 하루 전 입국하는 일정이었다.튀르키예 여행객은 이스탄불을 거쳐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등 문화유산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역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다. 출발 일자는 9월 3일이 많았으며, 9월 7일이 뒤를 이었다.짧은 추석 연휴 때문에 일본(9.1%), 필리핀(8.9%), 태국(6.5%), 몽골(6.3%) 등의 근거리 여행상품도 인기가 있었다. 일본 여행객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문화유적 탐방과 도심 쇼핑,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필리핀은 세부, 보홀 등 휴양지를 많이 찾았다.교원투어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동남아, 일본, 몽골 등 근거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라며 “여행이지에서는 튀르키예 99만 원 단독 특가 상품으로 인해, 튀르키예 여행 수요가 특별히 높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확산도 못 꺾은 외부활동…7월 여행·레저 온라인쇼핑 ‘활발’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7월에도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분야 온라인쇼핑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 31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1조 3823억원) 증가했다. 직전 6월(16조 7557억원) 대비로도 1.64% 증가한 규모다. 상품군 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117.5%), 음·식료품(12.0%), 문화 및 레저서비스(201.8%), 의복(10.6%) 등의 증가세가 컸다. 음·식료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모두 외부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품군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7월 들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것도 외부활동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품군 구성비는 음·식료품(13.3%, 2조 2642억)이 가장 높았고 음식서비스(13.2%, 2조 2496억), 가전·전자·통신기기(11.0%, 1조 8798억) 등이 뒤를 이었다. 음·식료품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거래의 편리성으로 인해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감소세가 가장 컸던 항목은 화장품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무려 20.0%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중국의 소비 둔화로 화장품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음식서비스(-5.4%), 가전·전자·통신기기(-5.2%) 등도 온라인 거래액이 줄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5.8%(12조 9126억원)로 집계됐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2.6%포인트 늘었고, 거래액을 기준으로도 전년 동월(11조 4614억원) 대비 12.7%가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서비스(17.9%), 패션(13.0%), 식품(13.0%)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직전 6월 대비로는 패션(-3.5%)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9.7%), 가전(7.6%)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1%), 이쿠폰서비스(87.0%), 애완용품(85.8%) 순으로 높았다. 7월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은 10조 771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했고, 전문몰도 6조 259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7% 늘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은 13조 63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1% 증가, 온·오프라인병행몰은 3조 967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다. 전월대비로 온라인몰은 3.8% 증가, 온·오프라인병행몰은 5.0% 거래액이 줄었다.(자료 = 통계청)
- 교원투어 ‘여행이지’, MZ세대 맞춤형 상품 내놔
- 교원투어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의 공식모델 조승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MZ(20~30)세대를 겨냥한 개인 맞춤형 테마 여행상품 ‘MZ PICK(픽)’을 내놨다.여행이지의 ‘MZ PICK’은 ‘내가 Pick(픽) 한 나만의 여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MZ PICK’은 ▲익사이팅, ▲먹킷, ▲쇼핑, ▲호캉스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이색 여행을 제안한다.익사이팅 PICK은 트레킹 등 현지 문화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 하는 세부 여행’, ‘알프스를 트레킹하며, 골든호른을 만나는 스위스 여행’ 등이 있다.’먹킷 PICK’은 미슐랭 식당부터 현지 필수 길거리 음식까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택할 수 있다.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스페인 쿠킹클래스, 와인 산지 방문과 호주 로컬 찐맛집을 방문하는 여행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로컬 마켓을 방문하는 쇼핑 PICK’, ‘도심 속 힐링 여행 호캉스 PICK’까지 총 4가지 유형 중 목적에 맞는 여행을 선택해서 떠날 수 있다.여행이지는 MZ PICK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여행 산업이 멈춘 기간에도 리오프닝을 기다리며 여행 소비자를 위한 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빠르게 흡수할 수 있게 팀장은 물론 팀원도 모두 MZ 세대가 맡아, 6개월 동안 40개의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했다.MZ PICK 상품 활성화를 위해 스페인 vs 뉴욕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 조승우가 추천하는 ‘스페인 전통 타파스, 빠에야 먹방 투어 스페인 8일’과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뉴욕 8일’ 여행 상품 중, 자신이 선호하는 여행을 투표하는 이벤트다. 투표 종료 후 내가 선택한 여행 상품이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해당 지역 왕복 항공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예정이다.교원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한 여행하면 ‘여행이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게 트렌드는 물론, 고객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반영한 테마 여행상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상에 하나뿐인 에르메스”…명품도 ‘D.I.Y’ 열풍[찐부자 리포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해외 명품 브랜드가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Do It Yourself)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명품이 대중화하면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이니셜 각인은 기본이다. 디자인, 소재, 장식 등을 개인의 취향대로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을 완성하는 식이다. 에르메스 롤링 모빌리티 수트케이스. (사진=공식 홈페이지)지난 27일 방문한 서울 강남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2층 가방 코너에는 에르메스가 올해 선보인 여행 가방 ‘롤링 모빌리티 슈트케이스(R.M.S)’가 전시돼 있었다. 에르메스 R.M.S 제품은 완제품도 있지만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가방 본체는 패브릭과 가죽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방 앞판 디자인도 4가지 프린트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손잡이 스트랩은 가죽·패브릭 총 10가지 종류로 상단에 이니셜 각인도 할 수 있다. 트렁크 하단 4개 바퀴 색깔은 9가지 종류 중 마음에 드는 색깔로 조합하면 된다. 가격은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0만원대로 맞춤 제작에 드는 추가 비용은 없다. 주문 제작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매장 관계자는 “여행 일정이 가까운 고객들은 완제품을 구매하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개인 맞춤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DIY 컬렉션. (사진=백주아 기자)같은 날 방문한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도 DIY 의류 컬렉션 코너가 마련돼 있었다.벽에 걸린 9개의 각각의 상품의 경우 이니셜 각인, 기본 겉·안감 색깔과 소재, 패치, 자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옷 크기도 기성복에서 생산하지 않는 작은 크기부터 큰 크기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가격은 데님류는 500만~600만원, 실크는 800만~100만원, 가죽은 1200만원대다.구찌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DIY 서비스를 선보였다. DIY 서비스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정신’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 중 하나다. 이보다 앞서 구찌는 2013년부터 남성 슈트를 고객 체형에 따라 정교하게 맞추는 ‘메이드 투 메저’ 테일러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소재와 색상, 세부 디자인 등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최대 200개 옵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서울 청담동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매장. (사진=백주아 기자)‘버버리’도 브랜드 시그니처인 트렌치코트를 맞춤형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비스포크 트렌치코트는 워털루, 켄싱턴 등 총 5가지 실루엣 디자인에서 원단, 안감, 단추, 자수 디테일 등을 마음껏 조합할 수 있다. 기본 300만원대 트렌치코트에 자수 모노그램에서 빈티지 체크 안감 등 옵션을 다 넣으면 가격은 600만원대로 뛴다. 이니셜 각인 서비스의 경우 오래전부터 제공했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트렌치코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루이비통 페인팅, 핫 스태핑 서비스. (사진=루이비통)루이비통도 ‘개인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름표, 지갑, 가방, 트렁크 등 제품에 이니셜, 줄무늬, 그림 등 고객이 원하는 그림을 전문가가 직접 붓으로 그려주는 페인팅 서비스나 기계를 이용해 제품에 이니셜을 새기는 핫 스탬핑 서비스 등을 통해 유일한 제품으로 만들어 주는 식이다.디올은 지난 5월 문을 연 디올 성수에서 인기 제품인 북토트백에 자수로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북토트존 내부에 대형 디지털 장치를 통해 디자인과 이니셜을 선택하면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디올 성수 매장에 방문하면 나만의 북토트백 제작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영상=디올)명품 브랜드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차별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명품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명품에 대한 희소성도 줄었다. 몰개성 속에서 자신의 개성, 감각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명품 업체들도 나름대로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하는 셈이다. 한 명품 업계 관계자는 “똑같은 디자인 제품이라도 똑같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DIY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주문 제작 방식이라 시간도 비용도 더 들지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새롭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방식의 DIY 서비스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제주항공, 3200억원 유상증자 추진…"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총 32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26일 공시를 통해 총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1750원이다.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8월 일본과 동남아, 대양주, 중국 등 24개 노선을 1004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주 2~3회 운항에 불과했던 노선들의 운항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654회로 가장 많다.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160회, 일본 노선 140회, 지난 6월 신규 취항한 몽골 노선 34회, 중국 노선 10회 순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을 비롯해 무안-방콕·다낭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시작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했다. 비슈케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하는 도시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의 비행거리는 약 5200㎞, 운항시간은 약 7시간 정도다. 제주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약 4700㎞) 보다 더 길다.제주항공은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다.
- 세부퍼시픽 “9월부터 인천~세부 노선 매일 운항”
- 지난 16일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카미라 례예스 로메로 세부퍼시픽 커뮤니티케이션 디렉트(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달부터 인천~세부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카미라 례예스 로메로 세부퍼시픽 커뮤니티케이션 디렉트는 지난 16일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9일부터 세부~인천 노선을 주 2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한다”면서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노선이 코로나19 세계적인 범유행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세부퍼시픽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국~필리핀 노선을 운항을 중단한 이후 차츰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2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한데 이어 9월부터는 인천~세부 노선도 매일 운항으로 전격 전환하게 된 것이다.카미나 디렉터는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국내선을 코로나19 이전으로 100% 회복한데 이어 한국과 필리핀 노선 정상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부퍼시픽은 필리핀의 21개 국내선과 연결되어 있어 한국 여행객이 즐겨 찾는 보라카이, 팔라안, 일로일로, 다바오, 그리고 시아르기와까지 필리핀의 주요 여행지는 모두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호주, 두바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을 잇는 국제선 노선도 점차 확대하려 한다”라며 “현재 세부퍼시픽은 매일 띄우는 항공편 수가 340여편이나 될 정도로 활발한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시에 세부행 노선의 항공권도 저렴해진다. 지난 6월에는 세부행 항공권이 100만원 대를 호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류세가 대폭 오른 가운데서도 항공권 가격을 2019년보다 26% 가량 낮추기도 했다. 카미나 디렉터는 “세부퍼시픽은 ‘가성비 있는 여행’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카미나 디렉터는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입국 절차 간소화가 가장 빨리 된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 여행객들이 코로나19 이전 처럼 필리핀을 더 자유롭게 여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택센터 경영전문가 양성' 제36기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컨택센터 매니지먼트 전문가과정’의 36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한국능률협회컨설팅)해당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컨택센터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격인증 과정으로 특강 및 교육, 현장 사례, 토론회, 제주 감성여행, 콘퍼런스 등 다양한 종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컨택센터 매니지먼트 과정은 고객 상호작용을 통한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향상’을 도모하고자, 컨택센터 관리자가 필수로 갖추어야 할 ‘운영전략, 인적자원관리, 프로세스관리, IT 인프라관리, 운영성과관리’에 대한 이론 및 Tool & Technique 등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두 차례의 발전방향 토론회 ‘워크숍’ 과정을 통해 2022 기업별 최신 컨택센터 이슈를 공유하며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장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컨택센터의 향후 발전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나누며 컨택센터의 실질적인 미래상을 구상해 볼 수 있다.제36기 컨택센터 매니지먼트 과정은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컨택센터 산업의 미래’ 특강 및 ‘KSQI 결과 활용방안’, ‘컨택센터 조직 운영 및 성과관리’, ‘MZ세대와 함께 성공하는 컨택센터 만들기’ 등 컨택센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최근 경영 패러다임이 ‘고객경험의 향상’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만큼, 참여자는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능동적인 컨택(Contact)과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중심으로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36기 과정 참가 신청 및 세부내용은 KMAC 공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직무교육 운영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조기신청(8월 31일까지)시에는 교육비용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티웨이항공, '동남아·일본' 등 16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동남아(다낭, 방콕, 세부, 싱가포르, 호찌민, 보라카이, 클락),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및 배낭여행 추천지 몽골 울란바타르 등 총 16개 노선 대상이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8만6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7100원~ △인천-방콕 17만6020원~ △인천-울란바타르 17만71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도 △대구-다낭 17만9200원~ △대구-방콕 19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매일 선착순 1000명 대상 티웨이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고객 전용 면세점 혜택 제공, 결제 추가 할인 제공 및 변경 수수료 부담도 없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규 확진자 11만명…‘더블링’ 멈췄지만 사망자 47명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90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지난 29일) 8만5299명에 비해선 2만7602명, 32.36% 많은 수치다. 매주 2배씩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11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24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027만명이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8만1984명→7만3565명→4만4668명→11만1789명→11만9922명→10만7894명→11만2901명이다.오미크론 세부변이인 BA.2.75 변이 감염 환자 2명이 이날 추가돼 16명이 보고됐다. 이들은 인천에 거주 중인 가족으로 차접종 완료한 후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입국할 때부터 증상이 있었고 다음날인 31일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인된 확진자의 경우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3176명(20.6%)이며, 18세 이하는 1만9640명(17.5%)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만799명, 경기 2만9382명, 인천 5799명, 부산 662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3만2243건을 나타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20만9490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0명을 기록했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2명→284명→287명→282명→284명→310명→320명이다. 사망자는 47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치명률 0.12%)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명, 50대 5명, 60대 6명, 70대 17명, 80세 이상 23명 등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7%(544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4%(382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3만4781명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지난 △신규 1차접종자 557명 △2차접종자 412명 △3차접종자 3648명 △4차접종자 8만50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접종률은 1차 87.9%, 2차 87.0%, 3차 65.2%, 4차는 11.6%다.
- 기획부터 발사까지 15년..열려라, Moon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름처럼 “달을 남김없이 누비리라”는 국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을까.우리나라 첫 달탐사선이 135일이 걸리는 여행길을 떠난다. 지난 2007년 계획 수립 이후 15년 만의 일이자, 개발 사업 시작 후 7년 만의 일이다. 한국형 달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5일 오전 8시 8분께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다누리는 달 궤도에서 1년 동안 임무를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7년 동안 2367억 원을 투입해 만든 우주탐사선이다. 탐사선은 발사체와 분리된 이후 저에너지 전이궤적을 따라 약 4개월 반 동안 비행하면서 올해 12월 16일께 달 궤도에 진입한다. 같은 달 31일에 목표로 한 달 고도 100km에 진입해 1년 동안 과학 임무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달 궤도에서 임무에 성공하면 미국, 러시아(구소련), 중국, 유럽, 일본, 인도에 이어 명실상부한 7대 우주강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여정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6개 탑재체 장착해 우주 고유 임무 수행다누리는 지난 2007년 우주개발진흥계획 세부 로드맵에 명시된 후 2016년부터 7년 동안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 탐사선은 길이 1.82m, 너비 2.14m, 높이 2.29m의 경차 정도 크기에 무게가 678kg에 이른다. 크게 탑재체가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본체와 고유의 우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6개 탑재체로 나뉜다.국내에서 개발한 탑재체 5종은 고해상도 카메라(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광시야 편광 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 자기장 측정기(경희대), 감마선 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인터넷 장치(한국전자통신연구원)로 구성됐다. 이 탑재체들은 달 착륙선 후보지를 찾기 위한 달 표면 관측 영상을 확보하고, 달 표면 특성 변화를 이해하는데 쓴다. 또 달원소지도를 제작하거나 지구와 달 사이 통신기술을 검증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제작됐다. 달 뒷면이라서 빛이 비치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을 관측하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만든 섀도우캠도 특별히 장착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개발일정 단축, 궤도 변경 등 견뎌앞선 개발과정에서 개발사업은 정권에 따라 부침을 겪었다. 2007년 노무현 정부서 공식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이후 박근혜 정부서 일정을 앞당겼다. 다시 문재인 정부서 일정을 연기한 끝에 올해 발사를 하게 됐다. 달탐사선은 무게를 줄여야 연료를 덜 쓸 수 있지만 당초 목표로 했던 550kg도 맞추지 못하면서 기술적 난관도 있었다. 중량이 결국 678kg으로 늘어나면서 달 궤도를 기존 궤도(3.5 위상전이방식)에서 탄도형 달 전이방식으로 바꿔야 했다.박재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 초기 운영 임무지원팀장은 “연료 부족 문제로 탄도형전이방식으로 바꿔 개념도 없던 시기에 난감했다”면서 “궤적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개발을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인원 6명이 집중배치됐고, NASA의 자문도 받은 끝에 궤도 상세설계를 하고, 달궤도선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달까지 돌아가는 궤적 관건팰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다누리는 발사 후 로켓과 분리돼 중력과 위성의 원심력이 상쇄되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평형점인 라그랑주점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지구와 달까지 거리는 38만 4000km이나 태양 쪽으로 최대 156만km 지점까지 갔다가 달로 향하는 궤적을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이 방식은 달로 바로 가는게 아니라 돌아간다는 점에서 기존 궤적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다. 반면 거리가 멀어지면서 통신량 등이 줄어들어 연료를 25%가량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궤적은 일본의 히텐 탐사선(1991년), 미국의 그레일 미션(2011년)에서만 썼다는 점에서 널리 쓰는 방식이 아닌데다가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점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있다. 달까지 가는 여정에서 9번의 궤적 수정 지점도 무사히 넘겨야 하는 게 관건이다.7대 우주강국 도약 기회이번 다누리 개발은 59개 산학연의 결실이기도 하다. 총사업비의 36%인 852억원을 썼다.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루미르 등 40여개 기업이 달궤도선 도면 제작, 추진시스템 제작, 지상전기시험·우주환경시험 평가 지원 등을 맡아 산업적 효과도 있다.지난 6월에 발사된 국산 로켓 누리호로 우리나라가 우주까지 나갈 교두보를 확보했다면 이번 달탐사선은 우주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가 인공위성을 지구 주변 궤도로 보낸 것에서 발전해 본격적인 우주 탐사 기술의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특히 달은 현지 자원을 활용해 인류가 우주에서 활동할 기반기술을 검증하고, 유인 화성 탐사 등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곳이다. 전 세계 주요 강국들이 지난 1959년 러시아(구소련)의 달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이후 달 탐사를 추진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아폴로 11호 유인 달착륙(1969년)에 성공한 미국이 유일한 유인탐사국일 정도로 기술적 장벽이 높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무인 달착륙에 성공한데다가 일본, 인도, 유럽 등도 달궤도선을 보내거나 보낼 계획이기 때문에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실제 미국은 우리나라 등이 참여하는 달탐사연합체를 구성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달에 우주인을 보내고, 달에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우리나라가 목표로 한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되면 이러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이창진 건국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기술을 과시하고, 국제 우주탐사 협력의 교두보로 활용할 기회”라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등에서 우리나라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만들거나 국산 로켓 누리호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확진 11만 1789명, 105일만 최다…BA.2.75, 2명 추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을 나타냈다. 지난 4월 19일(11만 8474명) 이후 105일만 최다이다. 전주 동일(지난 26일) 9만 9252명에 비해선 1만 2537명, 1.12배 많은 수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재유행 정점 시기를 향후 1~2주로 보고, 확진자도 일 평균 최대 20만명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3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당국은 오미크론 세부 하위 변이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해당 변이 국내 감염 환자는 현재까지 누적 9명이다.변이 감염자 2명 중 1명은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전남 거주 50대로, 3차 접종까지 마쳤다. 7월 23일 입국해 다음날인 24일 무증상 확진됐으며 경증으로 재택치료 후 지난달 31일 격리해제됐다.두번째 감염자는 역시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경북 거주 30대로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다. 7월 22일 입국했는데 증상은 그 하루전인 21일부터 나타났다. 입국날 확진되어 경증으로 재택치료 후 7월29일 격리해제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 12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이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 287명→8만 8384명→8만 5320명→8만 2002명→7만 3589명→4만 4689명→11만 178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만 4600명, 경기 3만 49명, 인천 5624명, 부산 700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9만 9918건을 나타냈다. 전날(1일)은 6만 3921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0만 6859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2명을 기록했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7명→196명→234명→242명→284명→287명→282명이다. 사망자는 16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084명(치명률 0.13%)이다.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4명(83.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5명(93.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7월 4주(7월 24~30일)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 (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다.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5%(483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8.5%(334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4만 9811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 77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