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2건

‘세젤예’ 김소연·홍종현, 악연 어디까지…30% 돌파 초읽기
  • ‘세젤예’ 김소연·홍종현, 악연 어디까지…30% 돌파 초읽기
  • 사진제공=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0% 시청률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7,8회는 각각 25.0%, 2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6회가 기록한 22%, 26.6%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명길(전인숙 역)과 김소연(강미리 역), 그리고 홍종현(한태주 역)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한태주는 입사 첫날 상사인 강미리의 옷에 커피를 쏟았다. 이후 부서 내의 잘못된 점을 솔직하게 지적해 다시 한번 강미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한태주가 강미리와 같은 오피스텔로 이사 오면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전인숙(최명길 분)과 강미리의 날카로운 대립각은 극의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다. 강미리의 회사에 대표로 취임한 전인숙은 부장급 중 유일한 여성인 그녀에게 선뜻 호의를 표했지만, 이내 그녀가 묘하게 자신을 배척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 그러면서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전쟁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 고독하게 술을 마시던 강미리의 과거 회상을 통해 어렸던 자신을 두고 떠나는 전인숙의 모습, 주인 없는 방에 자연스럽게 앉아있던 전인숙을 한태주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등이 궁금증을 자아냈다.‘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2019.04.01 I 김윤지 기자
(38)11만 클래식 무제한 감상 ‘클래식매니저’
  • [박경훈의 별별☆스타트업](38)11만 클래식 무제한 감상 ‘클래식매니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는 10월 출산을 앞둔 회사원 김세연(31)씨는 태교에 클래식음악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를 통해 이것저것 찾아 듣다가 고민에 빠졌다. 단순히 ‘태교에 좋은 음악’으로 재생되는 정체불명 연주자의 음악이 아니라 유명 연주가의 고음질 음악을 듣고 싶은데 어디에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했기 때문이다.클래식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작곡가는 물론 연주자들도 알고 있어야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들다. 잘한다는 연주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CD를 구매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제해 감상해야 한다.클래식매니저 서비스 화면. (자료=아티스츠카드)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악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가 선보인 ‘클래식매니저’는 세계 최초로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음원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무료·무제한 고음질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이다.클래식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곡을 들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클래식매니저의 태그를 통한 ‘자동 선곡’ 기능을 이용하자. 기분·날씨·장소·행동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추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를 재워야 하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휴식·자장가·수면을 통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식이다.클래식매니저에 가입하면 감상한 음원을 ‘좋아요’ 표시해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이외에도 클래식매니저의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추천 공유앨범’, 한 주간 사랑받았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래식매니저의 ‘주간 앨범차트’, ‘주간 트랙차트’등을 통해서도 인기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클래식매니저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2개국에서 20만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5만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클래식매니저는 전 세계 클래식 및 재즈 아티스트 2만 6867명의 데이터와 1898년부터 1987년까지 녹음된 5264개의 명반, 11만 7117개의 음원을 서비스 중이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도 2만명 이상의 클래식 음악 마니아들을 페이스북 친구로 확보하며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정연승(36) 대표는 “사실 클래식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 아쉬웠다”면서 “클래식매니저를 통해 클래식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지고 더 자주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 (사진=아티스츠카드)아티스츠카드?정연승 대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파스텔뮤직, 플레디스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클래식·가요·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한 아티스트 출신의 창업가다. 아티스트를 위한 선순환 창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티스츠카드’는 ‘모든 예술가들이 명함을 갖게 하고 싶다’라는 뜻이다. 2016년 11월 창업한 아티스츠카드는 이듬해 1월 글로벌 무료·무제한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앱인 클래식매니저를 서비스 출시했다. 이후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 빅뱅앤젤스, 컴퍼니비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에 이어 올해 1월 팁스(TIPS)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최근에는 NAVER-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에서 프로젝트를 투자받아 그 일환으로 6월부터 오디오클립 서비스 내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을 개설, 운영 중이다. 클로바 뮤직의 음악 데이터셋도 AI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구축해 자동 추천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2018.06.24 I 박경훈 기자
`성형외과醫→블록체인CEO` 김병건 "에반젤리스트 꿈꿔"
  • [이정훈의 블록체인 탐방]`성형외과醫→블록체인CEO` 김병건 "에반젤리스트 꿈꿔"
  • 김병건 ICO플랫폼 대표[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블록체인 분야에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역할을 하고 싶다.”BK메디컬그룹과 ICO플랫폼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김병건 대표는 “블록체인 상에서 (노력이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게 궁극적인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반젤리스트는 ‘전도사’라는 뜻으로, IT업계에서는 엔지니어와 마케터를 함께 담당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한국에 있는 BK성형외과와 싱가포르에 있는 BK메디컬그룹내 병원을 넘나들며 여전히 왕성하게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김 대표는 과거 비트컴퓨터(032850)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데 이어 국내 대표 보톡스업체로 성장한 휴젤(145020)에 투자해서 대박을 떠트린 주요주주로도 주식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대표는 8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 내내 병원보다는 블록체인에 대한 얘기를 끊임없이 쏟아냈다. “속된 말로 꽂혔다는 표현을 쓰는데 블록체인에 꽂혔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인정한 김 대표는 블록체인이 이 세상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기대에 부풀어 있다.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전문.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는 얼마나 하고 있나.△ICO플랫폼이라는 법인을 만들었고 싱가포르에서도 현지 블록체인 업체에 일부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이 있다면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 거액을 투자하진 않았지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믿었기에 거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 대표 핀테크 솔루션업체이자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주)핑거에도 800만달러(원화 약 86억원)를 투자해 화제를 모았다. △핑거는 과거 창업주와도 잘 알던 사인데, 블록체인 신봉자였다. 당시 100만원도 안하던 비트코인을 사라고 권유할 정도였다. 특히 핑거는 아주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팀이라 나에게 투자 기회를 준 것에 오히려 감사하고 영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보유 지분에 대한 의결권도 현 핑거 대표에게 넘겨 책임 경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블록체인은 어떻게 접하게 됐나.-10년전 싱가포르에 이민을 갔는데 싱가포르에서는 금융 선진국이고 개방이 많이 이뤄진 나라다보니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데 빠르다. 현지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고 좋은 분들을 만나면서 하나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만들었던 것이다.-ICO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되나.△ICC라는 코인을 만들었고 자금 조달전에 사업부터 시작했는데 이익을 남기는 게 최우선 목적는 아니며 스타트업에 ICO를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도 정직한 서비스를 해주는 게 목표다. 돈도 벌 만큼 벌었고 당장 부족한 게 많지 않으니 내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일하고 싶다.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활성화를 돕고 스타트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국내외에 유사한 기능을 하는 사업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차별점은.△당초 ICO플랫폼을 구상했을 당시엔 우리가 첫 업체였지만 이후 다른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킥스타터나 와디즈 등 기존 크라우드펀딩 업체들이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은 법정화폐로 자금을 조달하는 반면 우리는 블록체인상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특히 우리는 자금 조달에서 그치지 않고 엔젤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 등을 총망라하고자 한다. 또 싱가포르 현지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ICO에 가장 우호적인 환경을 잘 활용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현재 생각하고 있는 다른 사업은.△가칭 마이오운닷컴(myownn.com)이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모두가 자신의 것처럼 쓰도록 하자는 것이다. 마이오운닷컴 블록체인에 참여한 기업들이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공유해 원가 수준에서만 서비스나 재화를 제공하되 누구도 지분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협동조합과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원가인 3000원에 음식을 제공하면 모두가 자신의 식당처럼 생각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요리사나 종업원, 매니저 등도 원가 차원의 급여만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고객이 늘어나면 각자 수익은 더 커지게 된다. 특정 대주주나 투자자가 수익을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는 처음부터 오너가 없는 회사를 만들지 않는 한 기존 사업체들이 동참하도록 해야 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일단 한국의 BK성형외과부터 동참하기로 했다. 내가 먼저 BK성형외과 지분을 나눠줬고 지난 4년간 100% 지분을 가진 BK메디컬그룹에서 단 한 푼도 이익을 챙겨가지 않았다. BK 임직원들을 모아놓고 이런 구상을 실천해 보겠다고 공언했다. -휴젤을 비롯한 주식시장 투자 성공사례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운이 좋았다. 비트컴퓨터는 조현정 대표를 존경했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대표가 있는 회사가 가장 유망할 것이라고 믿고 투자했을 뿐이다. 또 휴젤은 우리 병원에 있던 훌륭한 의사 두 명이 만들고 성공시킨 회사였으며 성형외과에서 쓰는 보톡스와 필러를 만드는 업체였던 만큼 나는 초기에 그들의 추천을 받아 투자했을 뿐이다. 투자한지 얼마 안돼 한국에서 라이센스가 나와 몇조원 규모 회사가 됐다. 베인캐피털로 최대주주가 바뀌었지만 회사가 워낙 좋고 베인캐피털측에서도 경영을 잘 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지분을 팔 생각이 없다. 설령 판다해도 더 나은 투자처를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는 지난 2007년 휴젤에 1억3000만원을 투자해 1600억원 가량의 평가수익을 얻고 있다.)-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떤 것인가.△일단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현실화하는 것도 벅차다. 우리 사업을 잘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특히 최근 문제가 많아진 ICO에서 우리가 인증해주고 가이던스가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 결국 이 분야에서 에반젤리스트 역할을 해주고 싶다.
2018.04.09 I 이정훈 기자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첫회부터 화려한 변신
  •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첫회부터 화려한 변신
  • MBC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문가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첫회부터 화려한 변신을 했다.12일 첫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 본팩토리)에서 문가영은 ‘세젤예’ 셀럽 최수지로 변신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부터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첫 등장부터 여신 미모에 매혹적인 눈빛, 똑 부러지는 말투 등으로 최수지 캐릭터를 고스란히 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가영은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다양한 감정선, 안정된 대사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문가영은 또 ‘악동즈’ 우도환, 김민재와 특급 시너지도 발산했다. 최수지와 이세주(김민재 분)가 권시현(우도환 분)을 잊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대신 이별을 전하기도 하고, 과거 미술 선생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수지를 위해 셋이 졸업식에서 자신들의 담임과 국어 선생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이들은 아슬아슬함과 통쾌함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수지는 짝사랑하는 남자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너희 집안은 재력도 명예도 애매하다”라는 말을 듣고 차인 후 복수를 하기 위해 기영의 첫사랑인 은태희(박수영 분)를 향해 칼날을 세우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문가영은 이 같은 첫회 활약을 통해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로 인생 캐릭터 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8.03.13 I 김은구 기자
  • 여드름 증상 완화하려면…피부청결·무자극 '핵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춘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드름.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과는 달리 지금은 성인이라고 여드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드름은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지, 죽은 세포, 세균 등 피부분비물이 모공을 막아 발생한다. 배출되지 못한 피지는 모공 속에 서식하는 여드름균 ‘P.acnes’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의 영양분이 돼 여드름을 점차 악화시킨다.사춘기 여드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분비가 주요인이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시작해 20대 중반이면 사라지지만 25세 이후에 성인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서구식 식습관, 술과 담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한 예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피지가 증가해서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준다.성인 여드름의 증상을 개선하려면 세안제로 기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클렌징 제품을, 비누는 약산성 (pH 5.5 이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잦은 세안은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여드름 치료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세안은 하루에 아침, 저녁 2번 정도가 좋다.각질 제거 제품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사용은 피하고, 면도 시에는 쉐이빙폼을 미리 바르거나 전기면도기를 사용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기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보습제를 바르고, 화장은 가급적 하지 말고, 필요할 땐 유분 함량이 적거나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해 최소한만 하는 것이 좋다. 스킨 제품은 알코올 성분이 없는 것을 사용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기름 성분보다는 수분 함유량이 많은 수성(水性) 베이스 제품을 사용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화장은 바로 지운다. 화장을 지울 때는 지방성 콜드크림보다 젤·폼 타입 클렌저로 한다.여드름이 심하면 여드름을 자극할 수 있는 헤어 린스나 트리트먼트 사용을 중단하고, 헤어 스프레이와 젤 사용도 줄여야 한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게 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음식은 알코올, 당분이 많은 음식, 고지방 식품은 여드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여드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특히 여드름을 손이나 손톱으로 함부로 짜거나 만지면 자칫 2차 염증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만지지 말아야 한다. 면봉은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봉에도 엄연히 세균이 존재하고 여드름을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나 이미 생긴 여드름은 필링 등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브이빔 퍼펙타, 시크릿, 뉴스무스빔 등 피부과 레이저 치료를 통해 호전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모공이 막히지 않게 각질을 잘 관리하는 게 관건”이라며 “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1.27 I 이순용 기자
황영기 "모험자본 활성화 절실…대형IB 신용공여한도 증액해야"
  • 황영기 "모험자본 활성화 절실…대형IB 신용공여한도 증액해야"
  •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험자본 공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역할’과 관련된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코넥스협회 김군호 회장, 서울대 고봉찬 교수, 서울대 민상기 교수,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 이베스트증권 홍원식 대표. (출처: 금융투자협회)[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종합금융투자 사업자의 기업신용 공여 한도를 100% 늘리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며 “투자은행(IB)에 모험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개정법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험자본 공급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토론회에서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토론회는 여야의 경제통으로 알려진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황 회장이 언급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기업신용공여 한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기업신용공여를 자기자본 100%까지 할 수 있지만 개인신용공여(주식담보대출)도 포함하고 있다. 개정안은 개인신용공여와 별도로 기업신용공여만 따져서 자기자본의 100%까지 허용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초대형IB’ 정책을 위해서는 필요한 개정안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주장이다.황 회장은 모험자본의 운용은 증권회사가 주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은행은 모험자본에 적절치 않다는 인식이 있다”며 “모험자본을 다루기에 공급 등의 측면에서 위험도가 높아서 은행에서 다루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벤처와 에인젤 등을 통한 우리 증권회사가 주체가 될 것”이라며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모험자본을 활발히 운용해서 정부가 원하는 혁신경제성장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아마존을 예로 들어 모험자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글로벌 기업 아마존도 설립초기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다행히 모험자본을 통해서 9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아서 사업화에 성공했고 창업 3년만에 IPO(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했고 빠르게 업무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창기 아마존이 모험자본 만나지 못하고 종자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오늘날 아마존의 신화는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규제를 적용하면서 1000조원 가량의 단기부동산 자금이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을 비롯한 생산성 높은 투자처로 자금을 흘려보내야한다는 것에 정부와 업계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모험자본 활성화 위한 자본시장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7.09.21 I 윤필호 기자
‘타이밍’ 아닌 ‘네이밍’...유통家 이색 ‘상품명 열전’
  • ‘타이밍’ 아닌 ‘네이밍’...유통家 이색 ‘상품명 열전’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달라야 살아남고 몰라야 보람 있다.”유통업계 한 마케팅담당자는 브랜드의 ‘네이밍’(이름짓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종 업계의 경쟁상품과는 차별화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생경한 느낌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해 어디선가 들어 본듯한 이름을 내세워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얘기다. 과거 상품의 적절한 출시 시기, 일명 ‘타이밍 싸움’에 목을 매던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최근에는 네이밍으로 혈투를 벌이는 모양새다.◇ CU는 ‘공모전’ 신세계는 ‘맞춤형’ CU 새우간편식 시리즈 (사진=CU)유통가에서 네이밍에 가장 공을 들이는 곳은 편의점 CU다.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질(質)과 가격 경쟁이 한계점에 이르자, ‘이색 상품명’을 돌파구로 점찍은 것. CU가 선택한 방법은 공모전이다. CU는 대국민 상품명 짓기 프로젝트 ‘네 멋대로 지어라’를 통해 해외에서 직소싱한 ‘새우 간편식 시리즈’의 이름을 결정했다.공모전은 지난 6월20일부터 SNS를 통해 약 2주 간 진행됐다. 경쟁 끝에 △도시락 ‘보통이 아니새우’ △김밥 ‘유부 위에 나 있새우’ △샌드위치 ‘세.젤.맛 새우’ △주먹밥 ‘한끼 뚝딱하새우’ △햄버거 ‘날 가지새우’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상품과의 적합성, 독창성, 재미 등의 요소에 따라 심사됐으며, 심사에는 BGF리테일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MD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상품명 공모전을 통해 재미와 함께 상품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찾았다”며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간편식품의 이름을 고객들이 직접 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상품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네이밍’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마트는 보다 친근하고 부담 없는 브랜드명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해야 하는 복합쇼핑몰 부문에서는 세련되고 독특한 브랜드 네임을 내걸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이마트의 ‘수산목장’이다. 수산목장은 양식장을 뜻하는 말로, 이마트가 양식 수산물 대중화를 위해 양식장이라는 딱딱한 단어 대신 육지의 목장에 비유해 친근함을 담고자 한 표현이다. 이마트는 우수한 양식 어가를 발굴해 이마트 수산목장으로 지정, 양식 수산물을 주제로 한 대형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신세계는 남자들을 타깃으로 한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하우디(howdy.)’를 오는 17일 스타필드 고양에 113㎡(34.2평) 규모로 오픈한다. 하우디는 ‘How Do You Do?’의 카우보이식 인사 ‘Howdy?’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오늘 뭐 새로운 것 없니?’라는 뜻이다. 하우디(howdy.)에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은 이유는 새로운 것을 찾는 물음에 하우디 편집숍이 답이라는 확신에 찬 대답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지역이름 단 맥주 인기도 ‘껑충’ (사진=홈플러스)주류업계에서는 해운대맥주와 강서맥주, 달서맥주 등 지역명을 딴 이름의 이른바 ‘지역맥주’가 인기다. 청와대 만찬 이후 지역맥주에 대한 관심도 대폭 늘었지만, 각 제품명으로 쓰인 지역에서 유독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해운대맥주가 가장 많이 팔린 홈플러스 점포 10곳 중 9곳이 부산·경남지역에 몰려있다. 지난 6월 강서맥주의 서울지역 판매량도 전국 평균의 약 2.4배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업계에서 지역맥주가 ‘이름값’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이나 상품 출시 시기만으로 승부를 보기에는 시장이 과열돼 있다”며 “무조건 독특하고 튀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아닌, 각 브랜드가 노리는 ‘타깃’이 선호할만한 이름이어야 한다. 제품의 질이 좋아도 상품명이 무난해서는 경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14 I 박성의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각자대표이사로 휴니버스 대표, 더우주 부사장 등을 지낸 이기재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파티게임즈는 김용훈, 이기재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운영한다.△빛과전자(069540)=각자대표로 신화건영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최병훈씨를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빛과전자는 오중건, 임영규, 최병훈 각자대표체제로 운영.△삼영엠텍(054540)=자사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전날 종가기준30억7000만원 규모.△오르비텍(046120)=시설·운영자금 219억원(예정발행가 2740원 기준)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8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62% 수준. 구주주청약은 6월 12~13일, 납입일은 같은달 20일. 대표주관회사는 KTB투자증권.△스타플렉스(115570)=상근감사 선임안건 의결을 위해 오는 5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감사후보자는 현 권병준 감사이다.△휴젤(145020)=이사회를 열고 심주엽 동양에이치씨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통한 경영 안정성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심팩메탈로이(SIMPAC METALLOY)=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2.3%)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예정액은 전날 종가기준 17억4300만원 규모. 취득예상기간은 7월4일까지 3개월이다.△머스트자산운용=동원(003580) 지분 5.56%(7만1142주), W홀딩컴퍼니(052300) 지분 5.57%(586만4191주)를 각각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라자드에셋 매니지먼트=파트론(091700) 지분 5.02%(271만6938주)를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 단순투자목적.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2억원(예정발행가 2350원 기준)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12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54%에 해당한다. 구주주청약일은 6월2일~5일이며, 납입일은 같은달 13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KD건설(044180)=이사회를 열고 구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 구 신임 대표는 일신건영 전무를 지냈고 지난달 30일 정기주총에서 3년 임기 등기이사로 신규선임됐다.△에임하이(043580)=아만테크와 21억60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생산용 지그 제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7%에 해당한다. △라이브플렉스(05012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18일이다. 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16일.△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오는 5월30일 오전 9시에 합병계약서 승인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한솔넥스지(08197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검토되거나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 이는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내용이다.△한화생명(088350)=“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2177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현대해상(001450)=“영국 내셔날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3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공시. △경동도시가스=회사분할에 따라 박영훈 대표이사 선임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자회사 신라트레블리테일 홍콩 리미티드에 864억612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4월3일까지. △국보(0011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65만5000주로 예정발행가는 1만1850원.△영풍제지(006740)=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 테마파크를 매각한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2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5.9%에 해당한다.△ 아남전자(008700)=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전혀 없다”고 공시.△삼영전자(005680)공업=김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24일까지다. △알보젠코리아(002250)=임기를 만료한 이종욱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31일까지다. △까뮤이앤씨(013700)=세종앤파트너스2(주)와 287억원 규모 세종앤 까뮤 스퀘어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오는 4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에서 해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공시.
2017.04.04 I 전상희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각자대표이사로 휴니버스 대표, 더우주 부사장 등을 지낸 이기재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파티게임즈는 김용훈, 이기재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운영한다.△빛과전자(069540)=각자대표로 신화건영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최병훈씨를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빛과전자는 오중건, 임영규, 최병훈 각자대표체제로 운영.△삼영엠텍(054540)=자사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전날 종가기준30억7000만원 규모.△오르비텍(046120)=시설·운영자금 219억원(예정발행가 2740원 기준)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8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62% 수준. 구주주청약은 6월 12~13일, 납입일은 같은달 20일. 대표주관회사는 KTB투자증권.△스타플렉스(115570)=상근감사 선임안건 의결을 위해 오는 5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감사후보자는 현 권병준 감사이다.△휴젤(145020)=이사회를 열고 심주엽 동양에이치씨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통한 경영 안정성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심팩메탈로이(SIMPAC METALLOY)=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2.3%)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예정액은 전날 종가기준 17억4300만원 규모. 취득예상기간은 7월4일까지 3개월이다.△머스트자산운용=동원(003580) 지분 5.56%(7만1142주), W홀딩컴퍼니(052300) 지분 5.57%(586만4191주)를 각각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라자드에셋 매니지먼트=파트론(091700) 지분 5.02%(271만6938주)를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 단순투자목적.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2억원(예정발행가 2350원 기준)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12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54%에 해당한다. 구주주청약일은 6월2일~5일이며, 납입일은 같은달 13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KD건설(044180)=이사회를 열고 구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 구 신임 대표는 일신건영 전무를 지냈고 지난달 30일 정기주총에서 3년 임기 등기이사로 신규선임됐다.△에임하이(043580)=아만테크와 21억60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생산용 지그 제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7%에 해당한다. △라이브플렉스(05012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18일이다. 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16일.△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오는 5월30일 오전 9시에 합병계약서 승인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한솔넥스지(08197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검토되거나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 이는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내용이다.△한화생명(088350)=“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2177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현대해상(001450)=“영국 내셔날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3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공시. △경동도시가스=회사분할에 따라 박영훈 대표이사 선임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자회사 신라트레블리테일 홍콩 리미티드에 864억612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4월3일까지. △국보(0011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65만5000주로 예정발행가는 1만1850원.△영풍제지(006740)=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 테마파크를 매각한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2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5.9%에 해당한다.△ 아남전자(008700)=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전혀 없다”고 공시.△삼영전자(005680)공업=김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24일까지다. △알보젠코리아(002250)=임기를 만료한 이종욱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31일까지다. △까뮤이앤씨(013700)=세종앤파트너스2(주)와 287억원 규모 세종앤 까뮤 스퀘어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오는 4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에서 해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공시.
2017.04.03 I 전상희 기자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운명·新 로코커플 '관전포인트 3'
  •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운명·新 로코커플 '관전포인트 3'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2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깨비’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된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tvN ‘도깨비’ 후속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오늘 저녁 8시 첫 방송한다.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에 배우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송마린’은 배우 신민아가 낙점되며 촬영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유제원 감독은 ‘내일 그대와’에 담긴 미스터리, 멜로,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매력 요인을 예고하면서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오늘 첫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의 주요 키워드 셋을 꼽았다.◇시간여행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다 갖춘 완벽 스펙의 유소준(이제훈 분)은 시간여행자다. 그가 미래로 드나들 수 있는 수단은 지하철이고, 장소는 남영역과 서울역 사이다. 소준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대박’을 불러일으키는 미다스의 손이 되었고, 부동산 투자 회사 마이리츠의 CEO가 됐다.소준은 늘 해왔던 것처럼 미래로 건너갔다가 어떤 여자와 한 날 한시에 사고를 당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미래로 건너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소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를 오가는 능력으로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운명미래를 오갈 수 있지만 절대 남의 인생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소준에게 이변이 생겼다. 미래에 자신이 한 여자와 함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 여자의 삶에 끼어들게 된 것. 그 주인공이 바로 서른 한 살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이다.소준은 자신과 한 날 한시에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인 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고에 앞서 두 사람은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으로 엮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운명 때문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세젤예 커플‘내일 그대와’는 신민아와 이제훈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로코 여신 신민아와, 인생 첫 로코를 만난 이제훈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의 줄임말인 ‘세젤예’ 커플이라 칭하며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내일 그대와’를 찍으며 “마음이 내내 따뜻했다”고 입을 모았는데, 그 따뜻한 감정이 드라마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송마린 분)은 ‘운명’ 덕에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마린은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백마탄 왕자’ 소준을 만난 기쁨도 잠시,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소준과 달달하지만 아슬아슬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달콤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늘 저녁 8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관련기사 ◀☞ 신민아, 건강미 발산☞ [포토]신민아, 늘씬 몸매☞ [포토]신민아, 밀착 운동복 ''완벽 소화''☞ [포토]신민아, 강렬 눈빛
2017.02.03 I 정시내 기자
김종민 "믿기지 않아" 대상…'1박2일' 4관왕 경사(종합)
  • 김종민 "믿기지 않아" 대상…'1박2일' 4관왕 경사(종합)
  • 김종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고의 영예는 ‘1박2일’의 터줏대감 김종민에게 돌아갔다.김종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박2일’이 세 차례 변화를 겪은 9년 동안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자리를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었다.김종민은 “말이 안 된다”며 “능력에 비해서 지나치게 과분하다”며 대상에 겸손했다. 그는 “9년간의 많은 일들이 생각이 나더라”며 “유재석이 예능으로 입문시켜줬고 강호동이 끌어줬고 차태현이 이 자리로 밀어줬다. 힘들 때 믿어준 나영석 PD, 고생 많이 한 시즌2 멤버들, 다 안 된다고 했지만 여기까지 온 시즌3 멤버들, 유호진 PD, 서수민 PD, 유일용 PD…,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1박2일’ 현 멤버인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 있는 정준영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자리에는 김종민과 한 그룹 멤버이자 한 소속사 식구인 신지도 함께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스승이라며 신지를 챙겼다.김종민은 “대상을 저보다 주변에서 그리고 시청자들이 더 원했던 것 같다”며 “그분들에게 다 드리고 싶다”는 얘기로 박수를 받았다.‘1박2일’은 김종민의 대상에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방송작가상, 신인상 버라이어티부문까지 네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16 KBS 연예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대상=김종민△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1박2일’△최우수상=이수지, 유민상 (코미디부문)/김숙, 정재형((토크&쇼부문)/ 이동국, 라미란(버라이어티부문)△프로듀서 특별상=박진영△우수상=이현정, 송영길(코미디부문)/전현무( 토크&쇼부문)/기태영, 이범수(버라이어티부문)△최우수 아이디어상=‘개그콘서트-세젤예’△베스트 커플상=이광수, 정소민△인기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베스트 엔터테이너상=남궁민△베스트 팀워크상=‘해피투게더’ △2016 핫이슈 예능프로그램상=‘마음의 소리’△방송작가상=윤기영(‘개그콘서트’), 정선영(‘1박2일’ 시즌3), 지현숙(‘언니들의 슬램덩크’)△라디오 DJ상=박명수(‘박명수의 라디오쇼’) △신인상=김승혜, 홍현호(코미디부문)/최태준, 엄현경(토크&쇼부문)/윤시윤, 민효린(버라이어티부문) ▶ 관련기사 ◀☞ 박명수, "아내 둘째 임신…지금이 가장 행복해"☞ 엄정화 측, 앨범 재킷 표절 의혹에 "일반적인 촬영기법"☞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힘 …''마스터'' 초반 기세 무섭다☞ [포토]신보라, ''미모 전성기는 지금''☞ [포토]신보라, ''모델처럼''
2016.12.25 I 박미애 기자
"누가 더 닮았나"…브라운관 최순실 패러디 꾸준
  • "누가 더 닮았나"…브라운관 최순실 패러디 꾸준
  • ‘SNL코리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여겨지는 최순실 씨에 대한 패러디가 브라운관에서 쏟아지고 있다.지난 5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자막으로 이번 사태를 풍자했다. 멤버들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무중력 훈련을 받고, 중력 가속도 체험을 하는 가운데 ‘내가 이러려고 지구에 왔나’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앞서 ‘무한도전’은 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뜬 멤버들을 배경으로 ‘상공을 수놓은 오방색 풍선’ 등의 자막으로 최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풍자했다.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도 가세했다. 5일 방송에서 김민교가 최 씨를 연상시키는 분장을 하고, 유세윤은 “‘엄마빽’도 능력인 거 몰라?”라며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SNS에 남겼다는 글을 대사로 내뱉었다. 청와대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녹취 자료를 입수했다고 3일 MBN이 보도한 후라 반응은 뜨거웠다. 일각에선 청와대의 압박 배경에는 대선 시기 ‘여의도 텔레토비’ 등으로 정치인을 신랄하게 풍자한 ‘SNL코리아’가 있다고 주장했다.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도 최 씨가 등장했다.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코너에서 이수지는 최 씨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유민상은 이수지가 들고 있는 클러치를 가리키며 “태블릿PC 아니냐”고 묻는가 하면, 급히 식당을 나가던 이수지는 자신의 신발 한 짝을 버리고 나갔다. 태블릿PC, 신발 한 짝 모두 최 씨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최 씨는 국정 농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옥중화’ 고수, 남주의 사라진 존재감☞ ‘옥중화’, 땜방 ‘결혼계약’도 못 넘은 시청률☞ 티아라 "''魔의 7년'' 넘어 컴백, 함께 하고픈 마음 다들 같다"☞ ''런닝맨'' 송지효, 개리 하차에 눈물 "응원하겠다"☞ 장시호 비서 "이규혁, 장시호 재단 설립 과정 개입" 증언
2016.11.07 I 김윤지 기자
'개콘' 이수지, 최순실 완벽 패러디 "태블릿 PC 내 거 아냐!"
  • '개콘' 이수지, 최순실 완벽 패러디 "태블릿 PC 내 거 아냐!"
  • 사진-KBS2 ‘개그콘서트’[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국정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를 패러디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코너에서 이수지는 김승혜, 윤민상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이날 이수지는 흰 와이셔츠에 흰 선글라스를 더해 최순실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유민상은 이수지를 보자마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는 그 분?”이라며 놀라워하자 이수지는 “저 그사람 아니다. 그 사람 닮았다는 소리 몇 번을 듣는거냐”며 짜증냈다.이어 유민상은 이수지가 들고 있는 클러치를 가리키며 “태블릿PC 아니냐”고 했고, 이수지는 “제 클러치에요”라고 부인했다.정신없이 몰아치는 손님들에 유민상은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이러냐”며 한숨쉬자, 이수지는 “실세? 실세라니. 나 그 사람아니다. 나 그럴 능력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유민상은 다른 손님과 이야기하며 ‘이대’라는 말을 하자, 이수지는 발끈하며 “이대? 왜 나에게 그런 말 하냐”고 놀라워했다.결국 이수지는 “이 식당 안 되겠네”라며 급하게 식당을 나갔고, 그때 신발을 한 짝 버리고 나갔다. 유민상이 신발을 드는 최순실의 신발로 화제가 됐던 그 신발이었다.
2016.11.07 I 김민정 기자
1 2 3 4 5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