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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5 I 김범준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4 I 김범준 기자
개인 홀로 '사자'에 소폭 상승…'960선'
  • [코스닥 마감]개인 홀로 '사자'에 소폭 상승…'96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홀로 ‘사자’ 속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사진=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2.84포인트 오른 967.4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 규모가 크지 않은 와중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970선을 눈 앞에 뒀던 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전날에 이어 96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이날도 홀로 128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현재 개인은 지난 2일부터 홀로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억원, 829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없이 비차익 거래만 10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과 내린 것이 거의 반반이었다. 디지털컨텐츠는 4.27%로 가장 가파르게 올랐으며 금속이 2.15%로 뒤를 이었다. 기계장비, 화학은 1%대 올랐으며 제약, 운송, 제조, 반도체 등은 1%대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2.80%), 통신방송서비스(-2.29%)가 나란히 2%대 하락했으며 정보기기, 비금속, 인터넷, 건설 등이 1%대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는 것이 조금 더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이날 0.80% 내렸지만 셀트리온제약(068760)이 0.84% 오르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펄어비스(263750)는 14.86% 올라 이날 1.19% 내린 에이치엘비를 뛰어넘어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으며, 씨젠(096530)(2.35%), 알테오젠(196170)(2.8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환경장비 전문 기업인 일승과의 합병상장에 대한 예비 심사가 통과된 미래에셋대우스팩4호(3334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승의 최대주주는 지분 60.82%를 보유중인 세진중공업(075580)이다. 또한 지난 3일 ‘따상’을 기록했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날 12%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다시 한 번 상한가까지 올랐다. KB오토시스(024120)는 미국 조지아에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애플카’ 관련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9억5823만주, 거래대금은 10조7354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48개가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646개가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07개다.
2021.02.05 I 권효중 기자
감염병 전문가들 "셀트리온 임상 유의미하나 추가 연구 필요"
  • 감염병 전문가들 "셀트리온 임상 유의미하나 추가 연구 필요"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CT-P59)’가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중등증환자가 중증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회복기간도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임상 2상 결과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치료제로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사진=셀트리온)14일 전문가들은 렉키로나주가 중등증환자에 대한 효과는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박소연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등증 이상의 진행을 막는데는 효과가 있다”면서 “환자가 중증이 되면 훨씬 많은 의료자원이 투입되고 합병증과 휴유증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이를 방지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증환자에게는 활용도가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총 327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경증환자가 40%, 폐렴을 가지고 있는 중등증환자가 60%였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는 약제 주사로 투여해야 하고 투여시간도 1시간~1시간30분 정도로 길다”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임상 2상 결과가 제한적이어서 적정 용량, 치료제로서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보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 3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시험 대상자를 렉키로나주 40㎎/㎏ 투여군 101명, 렉키로나주 80㎎/㎏ 투여군 103명, 위약군 103명으로 설정한 뒤 임상을 실시했다. 두 치료제 투여군에서는 임상적 차이가 크게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던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투여 용량별 효과 차이는 없었고 40㎎/㎏ 정도의 용량이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더 낮은 용량 투여의 효과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임상에서는 여러가지 용량으로 연구를 해서 저용량으로도 고용량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면 해당 용량을 정해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에 대한 임상 연구를 다시 해야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 치료제가 정말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지도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송준영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증환자를 낫게 하거나 사망에 대한 억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중증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데,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를 통해서는 해당 효과 확인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임상은 300명 정도를 대상으로 했지만 임상 3상에서 훨씬 더 많은 수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국내외 수요에 대해서는 가격과 사용효과 등을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도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최 교수는 “해외에서는 치료과정을 밟는 사람들은 거의 중증질환을 가진 사람들, 산소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번 임상에서는 중증환자는 제외돼 있으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또 “글로벌 제약사들의 항체 치료제는 200만원대인데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수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1.14 I 왕해나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자동차(005380)=이원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정의선, 하언태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내정.△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사회를 통해 영위 사업 중 산업설비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 현대인프라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 회사 분할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년 3월22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내년 3월23일부터 4월23일까지.△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존림(Rim John Chongbo)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존림 신임 사장은 야마노우치, 제넨텍과 로슈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MO2 센터장을 역임.△셀트리온(068270)=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 총수는 267만5697주. 이는 이날 기준 발행주식총수 1억3499만7805주에서 자기주식 121만2915주를 제외한 1억3378만4890주를 대상으로 산정. 회사 측은 “주식배당(안)은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현금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음.△네이버(035420)=이사회에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일본 자회사 네이버 제이허브(NAVER J.Hub Corporation)의 779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83만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43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0만4859원. 회사 측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경영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통합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의 주식을 공개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취득하고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설명.△이연제약(102460)=보통주 1주당 0.02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총 신규 발행주식은 보통주 34만6405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1756만2390주. 신주배정은 내년 1월 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 회사 측은 “2021년 1월 1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자기주식 24만2125주 제외)에 대해 신주를 배정한다”고 설명.△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종기, 이광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종기 사외이사는 삼영화학공업과 귀뚜라미홈시스, 귀뚜라미 대표이사를 역임. 이광근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바이오시스템대학 학장, 국무총리산하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12월 16일까지.△엠에스오토텍(123040)=온기업자동차부품2호유한회사에 대해 약 3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03%에 해당하며, 채권자는 중소기업은행.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3년 6월 17일까지.△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되는 주식 총수는 300만3213주.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 1주 미만의 단수는 정기주주총회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 △휘닉스소재(050090)=한국거래소가 지난 15일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공시규정상 중요한 사항이 없다”고 답변을 공시.△에프앤리퍼블릭(064090)=채무 상환자금 약 117억원 마련을 위해 조병현, 박재성 등 4인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7749만9574주)의 약 3%인 233만주가 새로 발행. 납입일은 오는 24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13일.△컴투스(078340)=2020년 사업연도 주당 1500원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 이에 따른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0억3910만500원이며, 회사 측은 “배당금 및 배당 방법은 결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 △오션브릿지(241790)=이경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윤철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혀. △아진엑스텍(059120)=결산 배당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5902만520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씨엔플러스(115530)=100% 종속회사인 풍력발전기 업체 피케이풍력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계약일은 오는 17일이고, 합병반대 의사통지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합병기일은 오는 2021년 2월 16일. △매직마이크로(127160)=신핑(SHEN FEIYING) 씨가 전환사채 증서 20억원을 교부하라는 내용의 ‘전환사채증서 교부 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 15일 등기우편으로 소장을 송달받아 확인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카스(016920)=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위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1월 18일까지, 만기일은 2025년 12월 18일. 사채의 전환가액은 2501원이며,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총수 대비 16.7%에 해당하는 388만8400주가 새로 발행.△에스디시스템(121890)=약 6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위해 오션인더블유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666원이고,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960만9200주)의 약 93.7%인 900만9009주가 새로 발행.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3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6일.△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SK텔레콤(017670)과 약 15억원 규모의 RF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60%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삼강엠앤티(100090)=블루원제일차에 대해 약 52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85%이며,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2년 12월 21일까지.△캠시스(050110)=전기자동차 제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쎄보모빌리티’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캠시스는 전기자동차 이외의 사업부문을 맡아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쎄보모빌리티는 비상장법인 돼. 이를 결정하기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이고, 분할기일은 4월 1일. △코렌(078650)=운영자금을 위해 키움증권(039490), 미래에셋대우(006800)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1025원.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7.82%인 585만3658주가 새로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1월 18일까지고,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18일.
2020.12.17 I 신중섭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자동차(005380)=이원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정의선, 하언태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내정.△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사회를 통해 영위 사업 중 산업설비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 현대인프라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 회사 분할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년 3월22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내년 3월23일부터 4월23일까지.△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존림(Rim John Chongbo)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존림 신임 사장은 야마노우치, 제넨텍과 로슈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MO2 센터장을 역임.△셀트리온(068270)=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 총수는 267만5697주. 이는 이날 기준 발행주식총수 1억3499만7805주에서 자기주식 121만2915주를 제외한 1억3378만4890주를 대상으로 산정. 회사 측은 “주식배당(안)은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현금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음.△네이버(035420)=이사회에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일본 자회사 네이버 제이허브(NAVER J.Hub Corporation)의 779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83만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43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0만4859원. 회사 측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경영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통합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의 주식을 공개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취득하고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설명.△이연제약(102460)=보통주 1주당 0.02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총 신규 발행주식은 보통주 34만6405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1756만2390주. 신주배정은 내년 1월 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 회사 측은 “2021년 1월 1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자기주식 24만2125주 제외)에 대해 신주를 배정한다”고 설명.△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종기, 이광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종기 사외이사는 삼영화학공업과 귀뚜라미홈시스, 귀뚜라미 대표이사를 역임. 이광근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바이오시스템대학 학장, 국무총리산하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12월 16일까지.△엠에스오토텍(123040)=온기업자동차부품2호유한회사에 대해 약 3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03%에 해당하며, 채권자는 중소기업은행.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3년 6월 17일까지.△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되는 주식 총수는 300만3213주.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 1주 미만의 단수는 정기주주총회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 △휘닉스소재(050090)=한국거래소가 지난 15일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공시규정상 중요한 사항이 없다”고 답변을 공시.△에프앤리퍼블릭(064090)=채무 상환자금 약 117억원 마련을 위해 조병현, 박재성 등 4인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7749만9574주)의 약 3%인 233만주가 새로 발행. 납입일은 오는 24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13일.△컴투스(078340)=2020년 사업연도 주당 1500원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 이에 따른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0억3910만500원이며, 회사 측은 “배당금 및 배당 방법은 결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 △오션브릿지(241790)=이경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윤철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혀. △아진엑스텍(059120)=결산 배당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5902만520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씨엔플러스(115530)=100% 종속회사인 풍력발전기 업체 피케이풍력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계약일은 오는 17일이고, 합병반대 의사통지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합병기일은 오는 2021년 2월 16일. △매직마이크로(127160)=신핑(SHEN FEIYING) 씨가 전환사채 증서 20억원을 교부하라는 내용의 ‘전환사채증서 교부 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 15일 등기우편으로 소장을 송달받아 확인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카스(016920)=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위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1월 18일까지, 만기일은 2025년 12월 18일. 사채의 전환가액은 2501원이며,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총수 대비 16.7%에 해당하는 388만8400주가 새로 발행.△에스디시스템(121890)=약 6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위해 오션인더블유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666원이고,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960만9200주)의 약 93.7%인 900만9009주가 새로 발행.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3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6일.△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SK텔레콤(017670)과 약 15억원 규모의 RF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60%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삼강엠앤티(100090)=블루원제일차에 대해 약 52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85%이며,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2년 12월 21일까지.△캠시스(050110)=전기자동차 제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쎄보모빌리티’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캠시스는 전기자동차 이외의 사업부문을 맡아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쎄보모빌리티는 비상장법인 돼. 이를 결정하기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이고, 분할기일은 4월 1일. △코렌(078650)=운영자금을 위해 키움증권(039490), 미래에셋대우(006800)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1025원.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7.82%인 585만3658주가 새로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1월 18일까지고,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18일.
2020.12.16 I 신중섭 기자
셀트리온·삼바…바이오제약사 위험요인은?
  • 셀트리온·삼바…바이오제약사 위험요인은?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 이미 기존 제약사의 매출이나 시가총액을 추월한 바이오 제약사들의 주요 위험요인은 무엇일까.바이오제약사가 기존 제약사와 다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용평가사에서 관련 보고서를 내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26일 ‘채권투자자에게 바이오제약사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바이오제약사의 성장과정과 사업모델, 주요 리스크 요인과 채권투자에 적합한 지 여부를 따졌다. 유준기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바이오제약사는 채권투자자에게 ‘못 먹는 감’ 또는 ‘계륵’으로 인식돼 왔다”며 “좁은 의미의 바이오제약사, 바이오업체, 바이오텍, 바이오벤처 모두 결국 신약개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사는 현금흐름 안정성이 매우 낮고 신약개발 실패 위험이 매우 높아 채권투자자에겐 적합하지 않은 투자 대상인 탓이다. 그러나 “바이오제약사는 사업모델에 따라 종합제약사(셀트리온), 위탁생산(CMO)업체(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신약개발사(SK바이오팜)로 구분되며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할 경우 채권투자자로서도 적합한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한국기업평가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상장 제약사 매출 1위 오른 셀트리온…바이오제약사 `약진`올 상반기 상장 제약사 매출 1위는 2013년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유한양행(000100)이 아닌 셀트리온(068270)이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6위를 기록하며 상장 제약사 매출 상위 10위권에 바이오제약사 2곳이 포함됐따. 바이오제약사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로 2010년대 이후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한기평은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그룹 바이오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SK그룹(SK팜데코·SK바이오팜)을 주요 분석대상으로 이들의 사업모델을 통한 리스크요인을 점검했다. 단, SK바이오팜, SK팜테코는 바이오의약품이 아닌 합성의약품을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지만, 리스크 프로파일 유사성을 감안해 바이오제약사로 분류한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2008년 9월 코스닥시장 상장부터 시가총액 1조원에 육박했고, 2015년 2월 전통제약사 5개사(유한양행, 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종근당(185750), 한미약품(128940)) 합계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시가총액은 2016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초기부터 전통제약사 5사 합계를 추월했고, 2020년 4월 이후 셀트리온과 함께 유가증권시장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시가총액은 2020년 7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10조원을 웃돌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셀트리온이 압도적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이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대규모 약가인하에 따라 전통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저하된 2011년이후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의 높은 마진을 바탕으로 전통제약사 1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중이다. 2016년까지 적자이던 삼성바이오는 2017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019년엔 영업이익규모가 전통제약사 1위를 넘어섰다. 매출 역시 올 상반기 셀트리온이 1위로 올라섰고, 연간 매출액도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삼성바이오의 매출도 전통제약사 5위를 넘어섰다. 한기평은 스스로 개발했는지 여부, 스스로 생산하는지 여부, 판매지역 등 3가지 기준에서 바이오제약사를 △종합제약사 △CMO업체 △신약개발사로 구분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통합 셀트리온은 종합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업체로, SK바이오팜은 신약개발사로 각각 평가된다. 셀트리온과 글로벌 빅파마와의 차이점은 혁신신약을 개발하느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느냐의 차이다. ◇ 종합제약사 셀트리온, 연구개발투자 선순환 고리 유지 `중요`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으로 구성돼 있다. 램시마의 유럽내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후속품목들이 유럽 및 북미에서 출시되면서 셀트리온그룹 전반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2021년이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068760) 3사가 합병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셀트리온은 개발, 생산, 판매를 모두 수행할 전망이다. 자료:한국기업평가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유 수석연구원은 “전통제약사와 종합제약사는 약가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감독당국의 규제 및 다양한 적응증으로 인해 지리적, 효능별로 분화된 시장에서 일정한 지위를 갖출 경우 현금흐름의 안정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여려지고 있다”며 “동일한 규모와 재무지표를 가진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 받는 게 일반적”이라고 평가했다. 셀트리온 그룹내 3사가 합병할 경우 종합제약사와 유사한 리스크프로파일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종합제약사로 구분된 셀트리온에 가장 큰 위험요인은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고리가 끊어지는 것이다. 기존 주력품목의 특허보호기간 종료로 인한 매출과 이익의 급격한 하락을 차기 연구개발성과를 지속하고, 지역다변화, 품목 다변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해 연구개발투자의 선순환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 CMO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원료의약품계 `TSMC` 될 수도삼성그룹 바이오부문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CMO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36만2000ℓ의 세계 최대규모 동물세포 생산설비를 가동중이며 2020년 8월 25만6000ℓ의 4공장 투자를 결정해 2023년 완공후에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부문에서 압도적인 세계 최대 규모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바이오젠과 합작을 통해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대부분에 대한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2019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상업화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자료:한국기업평가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CMO업체는 수주산업 성격을 갖고 있어 제약사대비 교섭력이 제약될 수 있다. 하지만 신약개발 실패 리스크와 무관하고 독보적 생산기술과 일정수준 이상의 생산규모를 갖출 경우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해 채권투자자에 적합한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일례로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파운드리인 TSMC의 경우 ‘슈퍼을’로 불리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팜테코가 업계 선도적인 생산기술과 생산능력을 확보할 경우 원료의약품의 TSMC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고 강조했다.CMO업체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효과 확보, 확고한 시장지배력과 교섭력 유지, 우수한 원가효율성 달성을 위해선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설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 신약개발사 SK바이오팜, 다수 신약개발 성공시 백조 가능성 SK(034730)그룹의 바이오부문은 합성 원료의약품 CMO업체인 SK팜테코와 합성신약을 개발하는 SK바이오팜(326030)으로 구성돼있다. 2020년 1월 출범한 SK팜테코는 선진국 규제기관들의 실사경험, 제약회사 요구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속공정, 고위험 반응제어, 맹독성 약품 생산 등 특화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신약개발 및 판매사업을 하는 SK바이오팜은 미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2개의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같은 신약개발사가 다수의 신약개발에 성공해 현금흐름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생산부문만 아웃소싱하는 제약사로 성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경우 종합제약사와 마찬가지로 연구개발투자의 선순환 구조 진입과 유지여부가 핵심 모니터링 요소라는 분석이다. 소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만을 진행하며 수익없이 꿈과 기대만이 존재하던 ‘미운 오리’가 다수의 신약을 상업화시키면 높은 수익을 얻어 또다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백조’가 될 수 있다. 백조가 된 신약개발사는 더 이상 오리가 아니고, 종합제약사가 돼 채권투자자에게도 매력적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0.12.05 I 김재은 기자
K바이오, 쪼개고 붙이고...키워드 신약개발·생산시설 확보
  • K바이오, 쪼개고 붙이고...키워드 신약개발·생산시설 확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의 사업 분할과 인수합병이 한창이다. 일정 정도 걸음마를 뗀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종합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쪼개고 붙이기’는 새판짜기가 시작됐다는 평이다. 특정 후보물질에 대한 신약개발을 강화하거나 특히 위탁생산(CMO) 사업을 키우거나 생산시설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본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제조부문을 단순ㆍ물적분할해 코오롱바이오텍을 신설키로 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기존 사업부문인 화학합성 의약품 사업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사업에 전념하고 신설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CMO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성분 뒤바뀜 논란으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가 허가 취소된 뒤 충주 공장의 세포 유전자치료제 라인이 사실상 유휴시설이 됐다. 회사측은 이를 활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으로 CMO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 그 뒤 지난해 9월 첫 성과로 국내 바이오벤처 에스엘바이젠과 난치병의 일종인 신생아 HIE(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지금도 여러 회사와 CMO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 분할인 뜻하는 스핀오프 역시 눈에 띈다. 특정 신약개발 후보물질 권리를 신설회사에 넘겨 투자유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해당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한다는 차원이다. 헬릭스미스(084990)는 지난달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스핀오프 하고 특허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자회사 ‘뉴로마이언’과 ‘카텍셀’을 만들었다. 뉴로마이언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카텍셀은 카티(CAR-T)세포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티 세포는 면역계 소총수로 불리는 ‘T세포’를 추출·분리해 암세포를 잘 찾아 파괴하도록 유전자를 바꾼 것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도 지난 7월 조직이 딱딱해지는 현상인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을 100% 출자로 세웠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별도로 자회사를 설립해 해당 분야에 도전을 결정한 회사의 의지”라고 언급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쪼개기와 반대 방향인 인수합병도 활발하다. 가장 굵직한 인수합병은 셀트리온(068270)이 지난 6월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약품 사업을 3324억원에 인수한 건이다. 이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를 주축으로 성장한 셀트리온이 부족한 화학합성 의약품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종합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4분기내 사업 인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한발 더 나가 지주사 체계로 전환을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도 본격 나섰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글로벌 빅파마와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복안이다. 최종 통합이 이뤄지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제약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셀트리온홀딩스와 판매처 격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쪽으로 지배하는 구조가 새로운 지주회사 1개를 통한 지배구조로 전환된다.바이오회사에서는 인수를 통한 생산시설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지난달 14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중소 제약사 메디포럼제약 최대주주(17.19%)에 올랐다. 메디포럼제약은 복제약 위주의 사업을 하던 곳으로 향후 에이치엘비 그룹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에이치엘비제약으로 사명을 바꿨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제약회사를 인수해 그룹 생산시설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약속을 해왔다”며 “다만, 아직 개발중인 신약을 향후 어디서 생산할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메디포럼제약은 경기도 남양주에 의약품 생산공장이 있다.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비보존 역시 지난달 23일 계열사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전격 인수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로 지난해 매출 6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비보존이 자체 생산 역량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제약사업에 진출한다는 취지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약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그룹으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0.10.19 I 노희준 기자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87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2%(2.77포인트) 오른 876.27을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등한 데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250.62포인트) 오른 2만8837.5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4%(57.09포인트) 상승한 3534.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296.32포인트) 급등한 1만1876.26에 장을 마감했다.애플이 5G 탑재 첫 아이폰 공개가 예상되는 스폐셜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6.4% 급등했으며 아마존은 오는 13일과 14일에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호재로 4.8% 올랐다. 페이스북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각각 4.3%, 3.6%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05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46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섬유의류가 1%대 상승 중이며 비금속, 반도체, IT부품,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건설, 출판매체복제 등이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금속, 제조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CJ ENM(03576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이 1% 미만 소폭 오름세다. 반면 씨젠(096530)과 제넥신(095700)은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펄어비스(263750), 메드팩토(235980)가 1% 미만 하락 중이다.종목별로는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자회사인 아이비김영(339950)이 NH스팩15호와의 합병 첫 날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아이비김영의 매출액은 547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23.7%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97.5%를 기록했다.
2020.10.13 I 유준하 기자
그룹사 합병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 '상승'
  • [특징주]그룹사 합병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 '상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을 합병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 중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난 7월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향후 임상 개발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셀트리온(+0.58%)과 셀트리온헬스케어(2.51%), 셀트리온제약(10.80%)은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중이다. 지난 25일 셀트리온그룹은 3사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로 현재 3사의 총합보다 기업 가치가 제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등 합병을 통해 3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특히 단일 회사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의 발돋움도 기대된다”며 “3사 합병 완료 이후 해당 법인의 기업 가치가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단순 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2020.09.28 I 고준혁 기자
"셀트리온 3사 합병, 일감 몰아주기 논란 종식…기업 가치 커질 것"
  • "셀트리온 3사 합병, 일감 몰아주기 논란 종식…기업 가치 커질 것"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그룹은 향후 계획된 3사 합병을 계기로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지속됐던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이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목표가격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3사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 방식은 우선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5.54% 중 일부인 24.33%를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 1년이 지나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지는 내년 9월 25일 이후부터 같은 해 12월 31일 안에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주회사 체제 확립이 예상된다. 3사 합병은 지주회사가 만들어진 뒤 추진될 것으로 보여 완료 시기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사 합병비율이나 세부적인 합병 방식과 관련된 내용들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최근 언급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존속법인이되는 방식 역시 정해진 바 없다. 합병이 완료되면 셀트리온그룹을 지속해서 괴롭혀왔던 논란이 종식되는 등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 간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된 논란은 종식될 전망”이라며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당 품목들에 대한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던 만큼 합병 완료 후 관련 논란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합병 시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셀트리온그룹의 기업 가치는 현재 3사 간의 가치를 합산한 것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등 합병을 통해 3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특히 단일 회사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의 발돋움도 기대된다”며 “3사 합병 완료 이후 해당 법인의 기업 가치가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단순 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2020.09.28 I 고준혁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매직마이크로(127160)=마이더스파트너스가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마이더스파트너스는 매직마이크로가 201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제6회차 전환사채(권면총액 20억원)의 인수자. △MP그룹(065150)=경영권 정상화를 위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우현·정순민에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로 이전된다고 2공시. 총 인수가액은 150억원.△동원개발(013120)=동원도시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주택 건설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함.△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068270)은 합병한 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고 공시.△청호컴넷(012600)=정영섭 단독 대표이사에서 김진섭, 정영섭 공동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극동=인도네시아 자회사 PT.SEMARANG GARMENT주식 8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93억6240만원으로 자기자자본대비 14.52%.△극동=인도네시아 자회사 PT.BATANG APPAREL INDONESIA 주식 5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58억5150만원으로 자기자자본대비 9.08%.△ 현대엘리베이(017800)터=최대주주의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현정은 외 17인에서 현대네트워크 외 17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28만2156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는 지난 2017년 4월 17~18일 사채권자집회 결의 및 채권은행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출자전환 방식. 주당 발행가액은 4만350원으로 총 113억8499만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4일.△인스코비(006490)=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등 3인에 대해 23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9월28일. 전환가액은 주당 2748원이며, 전환발행 주식 수는 83만6972주(0.84%). △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25억원의 단기차입금이 발생했다고 공시. 단기차입금 총액은 112억1381만원에서 137억1381만원으로 증가.△깨끗한나라(004540)=서울중앙지방법원이 릴리안 생리대 소비자 525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063160)=자기주식 10만2021주 전량을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001630)에 시간외 대량매매거래를 통해 처분한다고 공시. 주당 처분가격은 4만3800원이며, 처분 예정금액은 44억6851만원.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9월28일.△국보(001140)=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답변해싿고 공시.△제일파마홀딩스(002620)=한국오츠카제약주식회사 주식 11만7900주(11.25%)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자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에 처분했다고 공시
2020.09.26 I 황현규 기자
셀트리온 3총사, 내년 9월말 지주사 통합 추진...'시총 50조 공룡 탄생'
  • 셀트리온 3총사, 내년 9월말 지주사 통합 추진...'시총 50조 공룡 탄생'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지주사격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하는 셀트리온(068270) 그룹 합병안이 공개됐다. 두 지주회사를 합병한 뒤 그 밑으로 셀트리온 3총사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르면 내년 9월부터 그룹 통합이 추진된다. 셀트리온그룹은 25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 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그룹의 합성의약품 제조 및 개발사다. 이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밝혀왔던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앞서 서정진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내년 중이라도 주주들이 원하면 합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3분기 중 합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선 셀트리온그룹은 3총사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이날 설립했다.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로 변경됐다. 서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율은 35.54%에서 11.21%로 바뀌고 현물 출자에 따라 새롭게 최대주주주가 된 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율은 24.33%가 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 시점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새로 만들어진 홀딩스가 1년 이상 존속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9월말이 돼야 두 홀딩스 합병을 추진할 수가 있다”며 “두 홀딩스를 합병한 후 그 밑으로 셀트리온 3총사를 합병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 지배구조셀트리온그룹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그룹의 지배구조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셀트리온홀딩스와 판매처 격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각각 서정진 회장이 ‘2개의 가지’격으로 지배하고 있는 구조다. 지배구조가 바뀌면 셀트리온 회장이 새로 통합하는 1개의 가지를 통해 셀트리온 3총사를 통합지배하게 돼 지배구조가 단순화된다. 또한 새로운 지배구조에서는 단일 회사에서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하기 때문에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과 사업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그간 현재의 3총사 체제에서는 ‘일감 몰아주기’가 이뤄지고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실제 셀트리온 제품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을 내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지적된 바도 있다.아울러 글로벌 빅파마와의 경쟁을 위한 회사의 사업 역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3총사가 합병할 경우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마케팅 및 직접판매 유통망까지 갖춘 하나의 대규모 제약회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합병회사의 시총은 5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또한, 그룹 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등 주요 제품들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매출 규모 확대 및 판매 채널 단일화에 따른 효율성 측면의 양적, 질적 성장도 기대된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안은 여러 안들을 숙고하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린 결과로 셀트리온그룹의 경쟁력을 한 층 강화시키면서 사업 운영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합병 절차는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에 의한 주주들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대상, 방법 및 일정이 결정될 전망이다.
2020.09.25 I 노희준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매직마이크로(127160)=마이더스파트너스가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마이더스파트너스는 매직마이크로가 201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제6회차 전환사채(권면총액 20억원)의 인수자. △MP그룹(065150)=경영권 정상화를 위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우현·정순민에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로 이전된다고 2공시. 총 인수가액은 150억원.△동원개발(013120)=동원도시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주택 건설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함.△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068270)은 합병한 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고 공시.△청호컴넷(012600)=정영섭 단독 대표이사에서 김진섭, 정영섭 공동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극동=인도네시아 자회사 PT.SEMARANG GARMENT주식 8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93억6240만원으로 자기자자본대비 14.52%.△극동=인도네시아 자회사 PT.BATANG APPAREL INDONESIA 주식 5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58억5150만원으로 자기자자본대비 9.08%.△ 현대엘리베이(017800)터=최대주주의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현정은 외 17인에서 현대네트워크 외 17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28만2156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는 지난 2017년 4월 17~18일 사채권자집회 결의 및 채권은행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출자전환 방식. 주당 발행가액은 4만350원으로 총 113억8499만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4일.△인스코비(006490)=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등 3인에 대해 23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9월28일. 전환가액은 주당 2748원이며, 전환발행 주식 수는 83만6972주(0.84%). △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25억원의 단기차입금이 발생했다고 공시. 단기차입금 총액은 112억1381만원에서 137억1381만원으로 증가.△깨끗한나라(004540)=서울중앙지방법원이 릴리안 생리대 소비자 525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063160)=자기주식 10만2021주 전량을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001630)에 시간외 대량매매거래를 통해 처분한다고 공시. 주당 처분가격은 4만3800원이며, 처분 예정금액은 44억6851만원.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9월28일.△국보(001140)=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답변해싿고 공시.△제일파마홀딩스(002620)=한국오츠카제약주식회사 주식 11만7900주(11.25%)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자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에 처분했다고 공시
2020.09.25 I 황현규 기자
셀트리온 3사 지주회사 체제로…"경영 효율화 정도가 관건"
  • 셀트리온 3사 지주회사 체제로…"경영 효율화 정도가 관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셀트리온(068270) 3사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 후 셀트리온 3사의 합병에 나선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경영 효율화 의지를 표명한 만큼 향후 회사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날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해 합병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이들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서정진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서정진 외 특수관계인 33인으로 구성돼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지분 38.04%, 5773만127주)는 현물출자가 이뤄지면 최대주주로 신설법인인 지주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올라서게 된다. 이어 회사 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셀트리온제약은 경영 투명성 확보 및 효율화 제고를 위해 합병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3분기 중 합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시장에서 합병 추진설이 대두될 때마다 회사 측은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8월까지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첫 합병 의지를 밝힌 지 약 6개월 만에 합병이 공식화된 셈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등의 성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지주사 설립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가 더해진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추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미국 내 렘시마SC의 매출 본격화,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 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예전부터 그룹화 추진에 대한 의지가 있었고 큰 사업 부문의 이전, 변화가 없는만큼 경영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주회사 체제가 어떠한 효과를 낳을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3사 간 합병 과정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것인만큼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고 평가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미 기존 주주들로부터 요구가 있었던 사항인 만큼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3사 통합 이후 흐름에 대해서는 그동안 따로따로 이뤄지던 생산, 제조, 판매 등의 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0.09.25 I 권효중 기자
셀트리온 3총사 합병계획 발표..."내년말까지 지주사 체제 확립"
  • 셀트리온 3총사 합병계획 발표..."내년말까지 지주사 체제 확립"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지주사격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하는 셀트리온(068270) 그룹 합병안이 공개됐다. 셀트리온그룹은 25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 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그룹의 합성의약품 제조 및 개발사다. 우선 3자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이날 설립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로 변경됐다. 서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율은 35.54%에서 11.21%로 바뀌고 현물 출자에 따라 새롭게 최대주주주가 된 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율은 24.33%가 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우선 셀트리온그룹은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3사 합병을 통해 단일 회사에서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하기 때문에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과 사업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글로벌 빅파마와의 경쟁을 위한 회사의 사업 역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3사가 합병할 경우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마케팅 및 직접판매 유통망까지 갖춘 하나의 대규모 제약회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룹 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등 주요 제품들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매출 규모 확대 및 판매 채널 단일화에 따른 효율성 측면의 양적, 질적 성장도 기대된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안은 여러 안들을 숙고하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린 결과로 셀트리온그룹의 경쟁력을 한 층 강화시키면서 사업 운영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합병 절차는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에 의한 주주들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대상, 방법 및 일정이 결정될 전망이다.
2020.09.25 I 노희준 기자
 뉴욕發 급락 막은 개미에도 860선으로 미끌
  • [코스닥 마감] 뉴욕發 급락 막은 개미에도 860선으로 미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떨어졌다. 8월 말부터 랠리를 이어오던 코스닥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 급락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무리 됐다. 투자심리 위축에 장 초반 3% 넘게 하락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수급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진정시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93%) 내린 866.0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년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수는 이날 841선에서 출발했지만 점진적으로 낙폭을 줄여나가 866선에서 마무리됐다. 마켓포인트 제공수급별로는 개인이 228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연기금 등이 108억원, 보험이 112억원을 사들였지만 금융투자가 712억원, 투신이 479억원을 내다팔면서 124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94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매도 우위였다. 반도체가 -2.35%, 비금속이 -2.12%, 화학이 -2.09% 하락했다. 정보기기, 제약, 방송서비스, 운송, 기타제조, 금융, 유통 등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금속은 4.08%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도 2~3%대 오름세를 보여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였다. 알테오젠(196170)이 -4.08%, 씨젠(096530)이 -3.19%, CJ ENM(035760)이 -3.10% 하락했으며, 제넥신(0957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여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이치엘비(028300)도 1%대 빠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가 3.75%, 에코프로비엠(247540)이 0.13% 상승했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된 펄어비스(263750)는 10.61%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국전약품과의 합병이 승인된 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이 주식매매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아텍(033200), 신테카바이오(226330), KT서브마린(060370) 등도 30% 가까이 올랐다. 풍력 에너지 테마로 묶이는 유니슨(018000)(30.00%), 동국 S&C(24.66%), 태웅(044490)(18.94%) 등도 크게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17억881만주, 거래대금은 14조4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58개 종목이 내렸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9.04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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