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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자이레디언트' 출격…연말 서울 분양 줄설까
  • '장위자이레디언트' 출격…연말 서울 분양 줄설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재개발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위뉴타운 ‘장위자이레디언스’가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에 목말랐던 실수요자가 기다렸던 단지지만 고분양가 논란과 내달 둔촌주공 분양으로 기대 이상의 흥행을 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미분양이 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2만2332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에 달한다. 특히 내달 둔촌주공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분양 물량이 대폭 늘었다. 장위4구역 재개발 단지인 ‘장위자이레디언트’는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장위뉴타운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부터 지상 31층, 총 2840가구 중 13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1호선·6호선 이용 가능한 석계역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다. 장위뉴타운은 110만여㎡ 면적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장위1, 2, 5, 7구역 4곳은 재개발 사업을 완료해 입주까지 마쳐 뉴타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위자이레디언트의 분양가는 3.3㎡당 283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가 7억원, 전용 84㎡가 9억원 중반대다. 여기에 확장비나 옵션을 추가하면 국민 평형 분양가가 10억원에 육박한다. 장위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전용 84㎡가 지난달 9억1400만원에 거래됐고 장위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 84㎡가 지난달 9억5000만원에 거래됐음을 고려하면 인근 시세보다 가격이 더 높다.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분양가 때문에 미분양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만7710가구에서 올해 9월 말 4만1604가구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같은 기간 1509가구에서 7813가구로 5배 이상 늘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청약 시장 분위기가 작년보다 급격하게 가라앉았기 때문에 분양단지가 고전하고 있다”며 “장위자이레디언트를 비롯해 연말 밀어내기 분양을 진행하는 대규모 단지의 분양 성적이 내년 청약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여 연구원은 “둔촌주공 일반 분양은 대형평형이 없어 서울 내 다른 대규모 분양 단지에서 수요자가 선호하는 대형평형이 나온다면 그 단지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
2022.11.23 I 오희나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아주스틸(139990)= 지난 8월 16일 인수한 폴란드 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의 사명을 ‘아주폴란드’로 변경했다고 공시.△금호건설(0029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삼화페인트공업(000390)= 오진수 대표가 사임하고 배맹달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류기붕, 배맹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196억4008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0.71%에 해당하는 규모.△STX중공업(071970)= 중국소재 조선소와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139억92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의 8.5% 규모.△엘에스일렉트릭(01012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1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 금액은 607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의 6.73%에 해당.△대원강업(000430)= 최대주주가 허재철외 47명에서 현대그린푸드외 2개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경영효율성 재고를 위해 영국 자회사 제네시스 포크리프트 트럭스(이하 제네시스)의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예정금액은 2432억원(총 공사금액 1조2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연결기준)의 약 5.1% 규모.△DL이앤씨(37550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아톤(158430)= 70억원 규모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25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24%에 해당. △KG이니시스(035600)= 계열사 크라운에프앤비가 943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38%에 해당.△셀리버리(268600)= 약 69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메드팩토(235980)=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 요법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케이피엠테크(042040)= 10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729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도이치모터스(067990)= 335억원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8만주.△하인크코리아(373200)= 이사회에서 비엔티인터내셔널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합병회사(존속회사)는 하인크코리아, 피합병회사(소멸회사)는 비엔티인터내셔널. △세경하이테크(148150)= 2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나노신소재(121600)= 129억원 규모 종류주 6만84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12월1일.
2022.11.22 I 석지헌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아주스틸(139990)= 지난 8월 16일 인수한 폴란드 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의 사명을 ‘아주폴란드’로 변경했다고 공시.△금호건설(0029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삼화페인트공업(000390)= 오진수 대표가 사임하고 배맹달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류기붕, 배맹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196억4008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0.71%에 해당하는 규모.△STX중공업(071970)= 중국소재 조선소와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139억92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의 8.5% 규모.△엘에스일렉트릭(010120)= 경주클린에너지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1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 금액은 607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의 6.73%에 해당.△대원강업(000430)= 최대주주가 허재철외 47명에서 현대그린푸드외 2개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경영효율성 재고를 위해 영국 자회사 제네시스 포크리프트 트럭스(이하 제네시스)의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예정금액은 2432억원(총 공사금액 1조2159억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연결기준)의 약 5.1% 규모.△DL이앤씨(375500)= 성남 신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아톤(158430)= 70억원 규모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25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24%에 해당. △KG이니시스(035600)= 계열사 크라운에프앤비가 943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38%에 해당.△셀리버리(268600)= 약 69억원 규모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메드팩토(235980)=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 요법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케이피엠테크(042040)= 10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729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도이치모터스(067990)= 335억원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8만주.△하인크코리아(373200)= 이사회에서 비엔티인터내셔널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합병회사(존속회사)는 하인크코리아, 피합병회사(소멸회사)는 비엔티인터내셔널. △세경하이테크(148150)= 2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나노신소재(121600)= 129억원 규모 종류주 6만84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12월1일.
2022.11.21 I 석지헌 기자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3구역에는 2126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명3구역은 지난 2009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고, 2021년 추진된 민간제안 통합공모 시 공공재개발로 신청했으나 구역계 부정형 등의 사유로 공공재개발 후보지 보류판정을 받은 곳이다. 그러나 노후도가 70%에 달하는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았고, 주민들의 지역 개발의지도 높았다. 이에 LH는 관계기관 및 주민과 구역계 정형화 등에 대해 적극 협의해 관계기관 참여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향후 LH는 광명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개략적인 정비계획과 사업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LH는 현재까지 광명3구역을 포함해 서울·경기 지역에 20곳(약2만7000가구)의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서울 신설1·전농9 등 4개 구역은 정비계획 입안제안까지 완료했다.박현근 LH 도시정비계획처장은 “LH, 관계기관 및 주민 간 지속 협의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오랜 기간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원했던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양질의 주택을 도심 내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8 I 하지나 기자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15일 전농9구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전농9구역 조감도 (사진=동대문구)동대문구는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7월 말 주민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10월 초까지 유관부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절차와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23년 1분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정비구역 입안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구는 주민들의 조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요구 등을 감안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전농9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장기 정체된 사업구역이었으나, 2021년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며 서울시 및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사전기획 신청, 사전기획 자문회의, 워킹그룹 회의 및 사전기획 주민설명회 등을 신속히 마치고 지난 7월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중 최초로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주민공람도 상위권으로 진행 중이다.구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2023년 1분기 정비구역 지정, 그 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5년 착공, 28년 준공 및 입주 목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4 I 오희나 기자
한신공영, 전북 전주·경기 안양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
  • 한신공영, 전북 전주·경기 안양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10월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신공영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 등 총 9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총 548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한신공영)한신공영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223가구)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33가구) △4월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50가구) △5월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257가구) △8월 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213가구)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280가구)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212가구) 등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 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 84㎡A·84㎡B 2개 타입 아파트 270가구, 전용 102㎡·103㎡ 2개 타입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이와 함께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전용 49㎡·59㎡·74㎡·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도급액은 560억원,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2023년 2월 철거완료 후 2023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신공영은 올 들어 소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오산 세교 한신더휴 신축공사와 포항 학산공원 아파트 신축공사, 장항선 개량공사 등 중대형 신축 공사와 토목 공정 등을 통해 총 6722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해 올해 회사 신규 수주액은 약 1조2200억원에 달한다.
2022.11.02 I 오희나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B솔루션(297890)=삼성디스플레이와 14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녹십자엠에스(14228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1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 줄어든 244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9억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윈스(13654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39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188억6100만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8000만원으로 4.1% 감소.△공구우먼(366030)=등기임원, 직원 등이 23만1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2000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15일.△SBW생명과학(151910)=종속회사인 앤리치홀딩스에 70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1.73%,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1월5일부터 2023년 11월4일까지.△뷰노(33822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11월2일까지. △뷰웍스(100120)=환율 변동성 심화에 따라 외환파생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누계잔액은 220억9356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74%에 해당.△상지카일룸(042940)=김명제씨 외 18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상지카일룸(042940)=대여금 채권 회사를 목적으로 엔켐(348370)이 발행한 88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6%에 해당.△녹십자(00628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4597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줄었으며 순이익은 424억원으로 27% 감소.△AK홀딩스(006840)=자회사 제주항공(089590)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375만6269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097억7503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9.13%에 해당하는 규모. △한미약품(12894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3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같은 기간 11.5% 증가.△F&F(3832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4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95억원으로 같은 기간 54.1% 증가.△한미사이언스(00893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2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순이익은 153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감소.△플레이그램(009810)=제3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989원에서 94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사유는 시가 하락에 따른 조정.△율촌화학(008730)=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제조설비 증설에 836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4.15%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한일홀딩스(003300)=허기호, 박지훈 대표를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대표이사 변경은 전근식 대표 사임 때문. 취임 일자는 1일로 전 전 대표는 사내 이사직을 유지.△콘텐트리중앙(036420)=오락장 운영 회사 주식회사 플레이타임그룹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편입 사유는 지분 취득에 따른 것으로 자회사 편입 후 지분 가액은 1250억원으로 자산 총액의 22.0%를 차지.△두산(000150)에너지빌리티=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2% 증가. 매출액은 3조96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5.17%, 순이익은 1445억원으로 28.36% 증가.△SK가스(01867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4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 순손실은 374억원으로 적자전환. △GS건설(006360)=2770억원 규모의 청주 사직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 이는 매출액 대비 3.07%에 해당.△하나투어(0391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4억원으로 같은 기간 225.31% 증가했고 순손실은 221억원으로 적자전환.△에이프로젠(007460)=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2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6%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7일.
2022.11.02 I 김형환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B솔루션(297890)=삼성디스플레이와 14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녹십자엠에스(14228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1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 줄어든 244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9억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윈스(13654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39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188억6100만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8000만원으로 4.1% 감소.△공구우먼(366030)=등기임원, 직원 등이 23만1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2000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15일.△SBW생명과학(151910)=종속회사인 앤리치홀딩스에 70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1.73%,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1월5일부터 2023년 11월4일까지.△뷰노(33822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11월2일까지. △뷰웍스(100120)=환율 변동성 심화에 따라 외환파생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누계잔액은 220억9356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74%에 해당.△상지카일룸(042940)=김명제씨 외 18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상지카일룸(042940)=대여금 채권 회사를 목적으로 엔켐(348370)이 발행한 88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6%에 해당.△녹십자(00628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4597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줄었으며 순이익은 424억원으로 27% 감소.△AK홀딩스(006840)=자회사 제주항공(089590)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375만6269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097억7503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9.13%에 해당하는 규모. △한미약품(12894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3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같은 기간 11.5% 증가.△F&F(383220)(3832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4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95억원으로 같은 기간 54.1% 증가.△한미사이언스(00893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은 2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순이익은 153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감소.△플레이그램(009810)=제3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989원에서 94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사유는 시가 하락에 따른 조정.△율촌화학(008730)=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제조설비 증설에 836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4.15%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한일홀딩스(003300)=허기호, 박지훈 대표를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대표이사 변경은 전근식 대표 사임 때문. 취임 일자는 1일로 전 전 대표는 사내 이사직을 유지.△콘텐트리중앙(036420)=오락장 운영 회사 주식회사 플레이타임그룹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편입 사유는 지분 취득에 따른 것으로 자회사 편입 후 지분 가액은 1250억원으로 자산 총액의 22.0%를 차지.△두산(000150)에너지빌리티=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2% 증가. 매출액은 3조96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5.17%, 순이익은 1445억원으로 28.36% 증가.△SK가스(01867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4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 순손실은 374억원으로 적자전환. △GS건설(006360)=2770억원 규모의 청주 사직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 이는 매출액 대비 3.07%에 해당.△하나투어(0391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4억원으로 같은 기간 225.31% 증가했고 순손실은 221억원으로 적자전환.△에이프로젠(007460)=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2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6%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7일.
2022.11.01 I 김형환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한미반도체(0427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SK바이오팜(326030)=미국 현지 관계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에 대한 6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69%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현대자동차(005380)= 경영 환경을 반영해 올해 초에 공개한 경영 계획을 업데이트했다고 공시. 이번 공시를 통해 판매 목표는 401만대로 줄었으며,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등은 각각 19~20%, 6.5~7.5%로 상향 조정.△포스코케미칼(003670)=올해 3분기 잠정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0억1400만원, 77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5%, 150.4% 증가한 값.△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올해 3분기 잠정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412억원, 1970억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7% 증가.△세원이앤씨(091090)=미국 어드벤스드머티리얼솔루션과 154억원 규모의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2월19일.△팜스코(036580)=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팜스코푸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위한 시너지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이라고 설명.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7일.△한신공영(004960)=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07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750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7% 수준.△보령(003850)=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리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7일.△대우건설(047040)=광주광역시 운남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303-1번지에서 지하4층~지상25층 12개동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 시설 등의 공사이며, 도급 금액은 세금 제외 시 약 4000억원.△현대자동차(005380)=보통주 127만75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처분 예정금액은 2133억4250만원이며 처분예정일은 10월31일.△기아(000270)=보통주 165만242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처분 예정금액은 1121억9979만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11월 18일.◇코스닥△SG&G(040610)=지난해 10월 결의한 40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도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매매계약서상 매매대금 지급을 10영업일 이상 지체한 경우 상대방에 대한 서면통보로써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데, 계약상대방 측이 21일까지 잔금을 완납하지 않아 계약을 해제한다”고 설명.△씨티씨바이오(060590)=조루증 치료 복합제 ‘CDFR0812-15’(50㎎)의 국내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공시.△씨앤지하이테크(264660)=삼성전자(005930)와 534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2.74%에 해당.△코닉오토메이션(391710)=LG화학(051910)과 14억원 규모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24%에 해당.△플래티어(36700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61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9.3%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코윈테크(282880)=글로벌 대형기업과 367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4.5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24년 1월31일까지.△에스티아이(039440)=삼성전자(005930)와 915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28.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28일까지.△애머릿지(900100)=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8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감소.△엘오티베큠(083310)=자회사 엘오티씨이에스가 100% 자회사인 주영을 1대 0으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멜파스(096640)=채권자인 청운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해성옵틱스(076610)=시설자금,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0만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5일.△레드로버(060300)=수원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접수했다고 24일 공시.△삼성기업인수목적7호=한국거래소는 삼성기업인수목적7호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공시. 공모가격은 1만원으로 결정.△FSN(21427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약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77만3584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6일.△에이티세미콘(089530)=20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76만9909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10%에 해당하며, 상장일은 오는 11월18일.△코오롱티슈진(950160)=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윈플러스(1230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오는 2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2022.10.25 I 김응태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한미반도체(0427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SK바이오팜(326030)=미국 현지 관계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에 대한 6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69%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현대자동차(005380)= 경영 환경을 반영해 올해 초에 공개한 경영 계획을 업데이트했다고 공시. 이번 공시를 통해 판매 목표는 401만대로 줄었으며,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등은 각각 19~20%, 6.5~7.5%로 상향 조정.△포스코케미칼(003670)=올해 3분기 잠정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0억1400만원, 77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5%, 150.4% 증가한 값.△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올해 3분기 잠정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412억원, 1970억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7% 증가.△세원이앤씨(091090)=미국 어드벤스드머티리얼솔루션과 154억원 규모의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2월19일.△팜스코(036580)=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팜스코푸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위한 시너지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이라고 설명.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7일.△한신공영(004960)=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07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750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7% 수준.△보령(003850)=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리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7일.△대우건설(047040)=광주광역시 운남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303-1번지에서 지하4층~지상25층 12개동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 시설 등의 공사이며, 도급 금액은 세금 제외 시 약 4000억원.△현대자동차(005380)=보통주 127만75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처분 예정금액은 2133억4250만원이며 처분예정일은 10월31일.△기아(000270)=보통주 165만242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처분 예정금액은 1121억9979만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11월 18일.◇코스닥△SG&G(040610)=지난해 10월 결의한 40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도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매매계약서상 매매대금 지급을 10영업일 이상 지체한 경우 상대방에 대한 서면통보로써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데, 계약상대방 측이 21일까지 잔금을 완납하지 않아 계약을 해제한다”고 설명.△씨티씨바이오(060590)=조루증 치료 복합제 ‘CDFR0812-15’(50㎎)의 국내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공시.△씨앤지하이테크(264660)=삼성전자(005930)와 534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2.74%에 해당.△코닉오토메이션(391710)=LG화학(051910)과 14억원 규모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24%에 해당.△플래티어(36700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61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9.3%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코윈테크(282880)=글로벌 대형기업과 367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4.5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24년 1월31일까지.△에스티아이(039440)=삼성전자(005930)와 915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28.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28일까지.△애머릿지(900100)=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8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감소.△엘오티베큠(083310)=자회사 엘오티씨이에스가 100% 자회사인 주영을 1대 0으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멜파스(096640)=채권자인 청운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해성옵틱스(076610)=시설자금,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0만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5일.△레드로버(060300)=수원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접수했다고 24일 공시.△삼성기업인수목적7호=한국거래소는 삼성기업인수목적7호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공시. 공모가격은 1만원으로 결정.△FSN(21427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약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77만3584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6일.△에이티세미콘(089530)=20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76만9909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10%에 해당하며, 상장일은 오는 11월18일.△코오롱티슈진(950160)=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윈플러스(1230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오는 2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2022.10.24 I 김응태 기자
'재개발' 동화빌딩, 다른 곳에 팔리나…다음주 윤곽
  • '재개발' 동화빌딩, 다른 곳에 팔리나…다음주 윤곽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기관투자자들 러브콜이 쏟아졌던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높은 가운데 다음주 새 우협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매각측인 마스턴자산운용이 오는 20~21일경 동화빌딩 매각 우협과 관련해 매듭을 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화빌딩은 입지, 개발호재, 시장호황의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운용사들 관심이 높다. 게다가 19층 오피스로 개발할 수 있게끔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인허가를 받은 상태인 만큼 추후 개발이익을 얻을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동화빌딩 (사진=네이버맵 캡처)◇ 시티코어, 우협 탈락 얘기도…가격 등 매각조건 협의 지속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화빌딩 매도자인 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20~21일경 동화빌딩 매각 관련 세부사항이나 새로운 결정을 내놓을 계획이다.기존 우선협상대상자(우협)인 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마스턴투자운용과 가격, 잔금지급 날짜 조정 등 여러 인수조건을 논의해왔다. 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부동산 디벨로퍼인 시티코어와 삼성SRA자산운용(투자 비히클 제공), NH투자증권(자금조달), CJ대한통운(시공), KT에스테이트(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다만 양측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시티코어가 우협 지위를 잃었다는 얘기가 업계에서 나왔다. 앞서 시티코어가 건물 가격을 기존에 썼던 3100억원에서 200억원 정도 깎아달라고 요청했는데, 마스턴투자운용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에서다.동화빌딩은 우수한 입지·개발호재·오피스 시장 호황이란 ‘삼박자’를 갖췄다. 우선 건물이 위치한 곳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58-7 외 2필지 일대로 도심업무지구(CBD)에 있고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가깝다. 또한 서울시는 작년 말 이 일대를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서소문구역 제10지구)으로 지정했다. 중구청은 지난달 21일 서소문구역 제10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했다. 그 다음 절차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및 준공이다. 중구 구보에 있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을 보면 이 곳에는 지상 19층, 지하 7층, 높이 89.62m, 건축면적 1525.62㎡(약 462.31평), 연면적 3만9949.03㎡(약 1만2105.77평) 업무시설을 지을 수 있다.(자료=중구청)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2022년 9월 19일)로부터 4년 6개월이다. 오는 2027년 3월 21일까지로 해석된다. 현재 이 건물은 임차인이 대부분 퇴거한 상태다. 새 인수자는 소유권 이전이 끝나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7층, 지상 19층 오피스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저층부에는 커피숍, 리테일이 입주한다. 다만 건물 매매로 사업시행자가 바뀌거나, 사업시행자가 사업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구청에 변경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중구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건축계획이나 사업 기간을 정해서 구청에 접수한 것”이라며 “해당 기간 내 사업이 어려워지는 등 기존 계획을 바꿔야 할 상황이 되면 변경인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시장 ‘호황’…마스턴, 차순위 협상자 선택할 수도게다가 서울 오피스시장은 급격한 금리인상에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데다, 물가 상승 여파로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서다.글로벌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은 3.9%로 2009년(3.3%)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동화빌딩이 있는 CBD권역 공실률은 올해 2분기 기준 7.1%로, 전분기 대비 약 1.72%포인트(p) 하락했다.서울 오피스 3대 권역인 도심부(CBD), 강남(GBD), 여의도(YBD)는 모두 내년까지 신규 공급이 없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공실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CBD권역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는 3.3㎡(평)당 약 11만21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 상승했다.실질임대료는 명목임대료에 무상 임대기간을 적용해서 계산한 금액으로, 임차인이 실제 부담하는 임대료를 뜻한다.예컨대 1년짜리 임대 계약의 경우 명목임대료가 월 100만원인데 무상 임대기간이 6개월이면 임차인 입장에서 1년치 임대료는 600만원이 된다. 이에 따라 시티코어 컨소시엄 외에도 동화빌딩 매입을 원하는 업체들이 많은 상황이다. 지난 7월 진행된 입찰에는 시티코어 컨소시엄 외에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등 다수 운용사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2등이 제시한 입찰 금액은 시티코어가 애초 제시한 금액(3100억원)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는 게 업계 후문이다. 시티코어 컨소시엄이 싱가포르투자청(GIC)로부터 에쿼티의 약 절반을 투자받을 것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시티코어 컨소시엄에 건물 가격을 낮춰서 파는 대신 차순위 협상대상자한테 제값에 파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시티코어 관계자는 우협 지위를 잃었다는 업계의 후문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비밀유지 협약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지금 시점엔 딜 관련 사항을 공개할 수 없지만, 다음주 후반부 쯤에는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10.13 I 김성수 기자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구역, 빠르면 2024년 지정"
  •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구역, 빠르면 2024년 지정"[2022국감]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구역을 이르면 2024년 지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원 장관은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은 각 지자체가 법적으로 해야 되는 도시 정비 구역 지정과 함께 진행해서 2024년까지 끝내겠다”며 “바로 안전진단에 들어가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면 선도구역 지정이 2024년에 빠르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엔 1기 신도비 재정비를 위한 주택 공급·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1기 신도시와 야당에선 지나치게 속도가 느리다며 공격하고 있다.이날 국감에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구조조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반직은 (인력) 감축 폭을 줄였고 공무직(공무원을 보조하는 민간 근로자)은 그대로 대규모 감축을 하는 과정으로 혁신이라는 미명 하에 고통을 떠넘긴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인원을 자르는 게 아니라 정원만 잡혀 있고 현원이 없는 그 자리들이 대부분”이라며 “신규 취업(채용)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능 조정을 해서 제대로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빈 껍데기 자회사만 정리하고 있다는 조 의원 지적에 원 장관은 “제대로 된 혁신인지 아닌지 감독도 하고 협의도 하면서 실질적인 혁신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2.10.06 I 박종화 기자
금리 인상에 치솟는 분양가까지…서민들 내집 마련 꿈 멀어진다
  • 금리 인상에 치솟는 분양가까지…서민들 내집 마련 꿈 멀어진다
  • 대전 도안신도시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대전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급예정인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대전에서 사상 첫 2000만원 돌파 여부를 놓고,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양가마저 오를 경우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줄어들 수 있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시,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전에서 모두 3만 2002세대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2만 8093세대, 다세대·연립주택은 364세대, 단독·다가구 주택은 3545세대 등이다. 우선 이달부터 대전 서구 용문동과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대규모 신규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된다. 용문동1·2·3구역(재건축)의 ‘더샵 엘리프’는 HUG 분양가 심사에서 상한분양가가 3.3㎡(1평)당 1802만원으로 책정됐다. 용문 더샵리슈빌은 전용면적 48~99㎡로 구성된 276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HUG의 보증세대수는 1935세대(일반분양 물량)이다.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분양가는 3.3㎡당 2100만 원을 웃돌았다. 부원건설도 도안 2단계인 2-3지구인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조만간 1754세대 규모의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75세대이다. HUG로부터 승인 받은 분양가는 3.3㎡당 2050여만원이다. 이 가격이 공급가로 최종 확정되면 지역 신규 분양시장에서 2000만원을 넘는 최초의 단지이자 최고가 기록이다.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의 분양가심사에서 최종 분양가격이 확정된다.대전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2년 동안 40%(400만원) 가까이 치솟았다. 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2020년 10~12월 1010만원에서 올해 5~7월 1394만원으로 급등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등이 폭등해 분양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논리이지만 관련 전문가들의 해석은 다르다. “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에 허점이 많고, 최근 몇년간 대전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면서 기존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올라 분양가격을 올려도 기존 아파트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착시효과를 노린 꼼수”라며 “예전에는 기존 아파트 가격이 비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이 차액 만큼 분양자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생겼다면 최근에는 이 이익을 시행사가 먹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가를 올리고 있는 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은 장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1단지 전용면적 84㎡I형은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124세대 모집에 113명이 청약해 11세대가 부족했으며, 2단지 전용면적 84㎡H형과 84㎡I형도 해당지역 1순위에서 각각 4세대와 28세대가 미달됐다. 이에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유성’도 6.3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최종계약에서는 주인을 찾지 못한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지난 3월 분양한 ‘서대전 한국아델리움’(195세대)도 미분양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용문역 리체스트 역시 미분양됐다.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청약시장의 장기 침체기 진입을 경고하고 있다. 대전의 아파트 노후화율이 높아 새집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권의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대전에서도 미분양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지자체 입장에서 민간아파트 분양가를 조정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카드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만 시행사 등을 대상으로 지나친 분양가 인상을 자제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10.05 I 박진환 기자
국토부, 지자체에 재초환 개편 SOS
  • 국토부, 지자체에 재초환 개편 SOS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재건축으로 상승한 집값 일부를 재건축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 개편을 위한 여론 환기를 요청했다.국토부는 4일 주택정비 협의체 회의를 열고 재초환 개편 관련 후속 절차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각 시·도 주택정비 담당 과장이 참석했다.국토부는 지난달 재초환 개편안을 발표했다. 재초환 산정 기준 금액을 상향하고 장기 보유 1주택자 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이런 개편안이 실현되기 위해선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야 한다. 원내 다수당이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편안에 미온적이다.국토부는 각 지역 국회의원이 개편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개편되는 재초환에 따른 재건축 부담금 부과 절차도 안내했다.국토부는 앞으로도 주택정비 협의체에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재초환) 합리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 법률 개정 등 후속조치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I 박종화 기자
인천시, 재개발 지정요건 완화 고시…사전검토 공모
  • 인천시, 재개발 지정요건 완화 고시…사전검토 공모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재개발사업 지정 요건이 완화됐다.인천시는 4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변경 고시는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와 낙후된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변경된 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반영 등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주택 접도율(40→50% 이하), 과소필지(40→30% 이상), 호수밀도(70→50호 이상) 등의 재개발사업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시는 또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되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공고했다. 사전검토를 받아야 재개발사업이 가능하다.기존 재개발사업은 인천시가 지정한 예정구역에 대한 조합의 신청을 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했으나 지난 10여년간 경기침체 등의 요인으로 신규 지정이 없었다. 이에 시는 재개발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사전검토를 거쳐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공모 대상은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시는 주택공급계획과 각 군·구의 신청수요를 고려해 10개소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 선정은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구별 안배 등을 고려한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사전검토 제안 신청서를 해당 군·구 접수하면 1차 검토를 거쳐 인천시가 2차로 사전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최종 후보지는 내년 6월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1차례씩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2022.10.04 I 이종일 기자
김선교 “주택 공급 활성화 위한 `정비구역 지정 요청제` 도입”
  • 김선교 “주택 공급 활성화 위한 `정비구역 지정 요청제` 도입”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정비구역 지정 요청제` 도입 등을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정비사업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위한 주요 수단이나 구역 지정, 계획수립 등의 인·허가 절차가 다양하고 복잡해 적기·적소의 주택 공급에 한계가 있었다”며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촉진하고 사업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 공급 대책으로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 실현 방안`을 뒷받침하는 차원이다. 개정안에는 신규 구역 지정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구역 경계만 설정, 지자체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정비구역 지정 요청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현행법은 주민들이 정비 계획안까지 마련해야만 지자체에 사업 추진을 제안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요청제를 통해 손쉽게 사업 추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또 준공업 지역 내 정비사업도 인센티브를 적용, 현행 주거지역 내 사업에 한해서만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대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던 것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 한다. 기존에 정비구역 수립 후 조합 설립 등을 거쳐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던 것을 신탁사 등 전문개발기관이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정비구역과 사업 시행자를 동시에 지정할 수 있고, 정비 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통합해 정비사업계획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인·허가 절차의 대폭 간소화로 기존 보다 3년 이상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선교 의원실)김선교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의 핵심 사항인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한다는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수요가 많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I 이성기 기자
대우산업개발,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 대우산업개발,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 일대 ‘조양아파트’를 지하5층~지상40층 2개동으로 아파트 27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6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024년 착공예정이며 총공사비는 약 1080억원 규모이다. 천안 ‘조양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성환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며 평택 중심상권과 천안 중심상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장점이 있다.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투시도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안(iaan)’ 브랜드 단지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대우산업개발이 축적해온 정비사업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해 △당진(공동주택사업)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전(대흥동 주상복합 사업) 등 충청권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지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충청지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이안(iaan)’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공급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2.09.23 I 하지나 기자
8.16대책 정비사업 기대감…빌라시장 ‘들썩’
  • 8.16대책 정비사업 기대감…빌라시장 ‘들썩’[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이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편을 발표하는 등 규제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과 기준을 상향하고 연내 안전진단 완화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2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에게 8.16대책 기대감에 따른 정비사업 시장 분위기에 대해 들어봤다. 김 소장은 “8.16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선 방안을 이달안에 마련하겠다고 했다”면서 “법률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실익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부가 서울의 신속통합기획 10만호를 포함해 전국에서 22만호를 신규정비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재개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김 소장은 전했다. 김 소장은 “현 정권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민간사업으로 지원해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힌 것”이라며 “단순 공약에서 구체적인 안으로 나온 게 바로 8.16 부동산 대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같은 경우 1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통상 재개발 구역은 8000세대에서 1만3000세대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재개발 지역으로 따지면 9개 구역을 지정할수 있는 대규모 부지”라면서 “개별 재개발 사업으로 따지면 통상 1000세대~2000세대 사이기 때문에 단일 구역으로 적게는 50개에서 많게는 100개 가까이 지정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서울의 노후 지역들은 대부분 신통개발 예정지로 지정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면 부정할 수없다. 여기에 공공재개발 공모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서울의 전 지역이 재개발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그렇다보니 재개발 예정지 빌라들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재개발 물건들은 가격이 조정받고 있는데 재개발 예정지 물건들은 오히려 1~2억씩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개발 예정지 투자가 대세인 것은 맞지만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너무 쉽게 접근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재개발 예정지 투자는 말그대로 ‘예정지’이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하다. 일단 노후도 뿐만 아니라 과소필지, 접도율, 호수밀도 등을 만족해야 한다”면서 “특히 예정지가 지정이 되더라도 조합설립인가까지 산 넘어 산이기 때문에 ‘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했다. 여기에 “조합설립인가 받는데 10년 이상 걸리는 곳들도 있지만 특히 더 무서운 건 재개발·재건축 일몰제 도입으로 정비사업이 5년 이상 지연되면 해제가 된다. 예정지 프리미엄이 사라지는 셈이다”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진단 규제 완화과 도심복합사업 특별분양권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안전진단 2차 적정성검토가 사실상 지금은 의무규정이지만 선택 사항으로 바꾸겠다는 방안이 발표됐다”면서 “만일 선택권을 지자체장에게 부여한다면 2차 정밀안전진단이 사실상 무력화된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도심복합사업 현금청산자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한 것을 두고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해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준공업지 등을 고밀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76곳이 후보지로 지정됐고 8곳이 본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하지만 권리산정기준일이 2021년 6월 29일로 정해져있어 현금청산자 구제방안, 후보지 철회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소장은 “최소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구역지정 발표전에 산 사람들은 보호를 해줘야 하는데 이번에 특별분양권을 주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최소한 분양권을 주겠다는 의미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I 오희나 기자
'재개발' 동화빌딩 매각가 줄다리기…우선협상자 바뀌나
  • '재개발' 동화빌딩 매각가 줄다리기…우선협상자 바뀌나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자산운용사들 러브콜이 쏟아졌던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우협인 시티코어 컨소시엄이 매도자 측에 가격 인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기 때문이다. 동화빌딩은 입지, 개발호재, 시장호황의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운용사들 관심이 높다. 2등과의 가격차도 크지 않아 시티코어가 가격 인하를 계속 고집하면 최악의 경우 거래가 틀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화빌딩 (사진=네이버맵 캡처)◇ 동화빌딩, 입지·개발호재·시장호황 ‘3박자’…운용사들 러브콜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화빌딩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매도자인 마스턴투자운용에 건물 매입가격을 기존 3100억원에서 200억원 정도 깎아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마스턴투자운용은 가격을 낮추면서까지 팔 이유가 없는 상태다. 동화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고, 오피스 시장상황도 좋다. 동화빌딩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58-7 외 2필지 일대에 있는 오피스다. 도심업무지구(CBD)에 있고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가깝다. 게다가 작년 말 서울시가 이 일대를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서소문구역 제10지구)으로 지정해 기관들 관심이 많았다. 서소문구역 제10지구 정비계획 결정도 (사진=서울시 고시 캡처)또한 급격한 금리인상에도 서울 오피스시장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공실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데다, 물가 상승 여파로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서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은 3.9%로 2009년(3.3%)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동화빌딩이 있는 CBD권역 공실률은 올해 2분기 기준 7.1%로, 전분기 대비 약 1.72%포인트(p)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 3대 권역인 도심부(CBD), 강남(GBD), 여의도(YBD)는 모두 내년까지 신규 공급이 없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공실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A급 오피스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는 3.3㎡(평)당 약 11만13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실질임대료는 명목임대료에 무상 임대기간을 적용해서 계산한 금액으로, 임차인이 실제 부담하는 임대료를 뜻한다. 예컨대 1년짜리 임대 계약의 경우 명목임대료가 월 100만원인데 무상 임대기간이 6개월이면 임차인 입장에서 1년치 임대료는 600만원이 된다. 이 경우 월 평균 실질임대료는 50만원으로 낮아진다. CBD권역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는 3.3㎡(평)당 약 11만21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 상승했다. 심혜원 JLL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3대 오피스 권역 모두 공실률이 한 자릿수며, 내년 하반기까지 신규 공급이 전무한 상태”라며 “물가가 급격히 올라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상 압박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동화빌딩 건물의 임차인은 중국남방항공, 에어 캐나다, 중화항공, 홍콩항공 등이다.◇ 시티코어, 2등과 격차 ‘근소’…가격인하 요구로 딜 무산 우려또한 시티코어 컨소시엄 외에도 동화빌딩 매입을 원하는 업체들은 많다. 지난 7월 진행된 입찰에는 시티코어 컨소시엄 외에도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다수 운용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등이 제시한 입찰 금액은 시티코어가 애초 제시한 금액(3100억원)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는 게 업계 후문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시티코어 컨소시엄에 건물 가격을 낮춰서 파는 대신 차순위 협상대상자한테 파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 시티코어 컨소시엄의 자금조달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 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동화빌딩 매입을 위한 총 투자비에서 에쿼티가 800억원에 이르며, 이 중 약 절반(400억원)을 GIC로부터 투자받을 것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우협 측 관계자는 “GIC가 투자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GIC는 싱가포르 국부펀드로, 싱가포르가 해외에 투자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1981년 설립한 100% 정부 지분 소유의 운용사다. 미국 리서치회사 SWF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GIC 자산운용 규모는 작년 기준 6900억달러(약 960조원), 글로벌 SWF에 따르면 7440억달러(약 1035조원)다.GIC는 서울파이낸스센터(SFC),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등 다수 건물에 투자하고 있다. GIC가 참여할 경우 매수자인 시티코어 컨소시엄의 딜클로징(거래종결) 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았던 셈이다. 이에 따라 시티코어가 가격 인하를 계속 고집하면 최악의 경우 거래가 틀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가격 조정 과정 중인 것은 맞다”며 “다만 우협이 바뀔지 여부는 염두에 두지 않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시티코어 측에 사안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부동산 디벨로퍼인 시티코어와 삼성SRA자산운용(투자 비히클 제공), NH투자증권(자금조달), CJ대한통운(시공), KT에스테이트(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2.09.15 I 김성수 기자
정부 4기신도시 대상지가 고양시?…이동환 시장 "있을 수 없는 일"
  • 정부 4기신도시 대상지가 고양시?…이동환 시장 "있을 수 없는 일"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고양 일대가 정부의 4기신도시 후보 지역이라는 일부 주장에 고양시가 발끈하고 나섰다.경기 고양시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4기신도시 1순위 후보지로 고양 대곡역세권과 화전지역이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이동환 시장.(사진=고양시 제공)입장문을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우리시 지역이 마치 정부에서 4기신도시의 1순위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처럼 확인되지도 않은 보도를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는 4기신도시의 신규 지정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협의나 논의도 없었던 것은 물론 거론된 대곡역세권은 고양시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요충지로 정부의 주택공급만을 위한 신도시 개발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고양시에는 주택공급이 아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기업유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여러 곳의 택지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으로 이처럼 정부정책에 협조한 결과 오히려 도시의 과밀화만 가속되었을 뿐 자족기능을 살릴 수 있는 기업유치는 어려운 실정이다.이로 인해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이동환 시장은 “정부는 고양시의 희생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는 과밀억제권역 조정과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그동안 기형적인 도시구조를 정상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9.07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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