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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민, 새 소속사와 1년 만에 결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신지민이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고 18일 밝혔다.걸그룹 AOA 멤버 출신이 신지민은 2020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1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고, 같은 해 7월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신지민은 새 둥지를 찾은 뒤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했고, 첫 솔로 미니앨범도 냈다.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많은 용기를 내준 신지민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며 “함께 도전하고 이루어나가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 이현경, 손화령, 김민기, 곽현준, 윤해빈, 심태영, 강민길, 엠블랙 승호, 풍금 등이 소속되어 있다.
- 알스퀘어, 신한베트남銀 MOU…진출 기업에 부동산·금융서비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알스퀘어베트남은 신한베트남은행, KNL과 베트남 신규 진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사업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과 금융 법률 회계 세무 전문가가 베트남 진출 기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과 하노이 등의 업무 상업용 빌딩 5만개의 정보를 수집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 미건라이프 등의 업무 공간을 연결했으며, SK에너지와는 현지 시장조사 계약을 맺으며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NL은 법무법인 벼리와 회계법인 보명이 2016년 설립한 회사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법무 회계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알스퀘어베트남과 신한베트남은행, KNL은 이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입지 선정 △법인 설립 △역외계좌 자본금 계좌 개설 △해외 직접투자 신고 △대출 △베트남 부동산 매입 매각 △수출입거래 서비스 △해외 송금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업무 자문을 맡는다.알스퀘어베트남 신지민 지사장은 “지난해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경험이 많은 KNL과 함께 통합 서비스를 펼친다“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알스퀘어는 프롭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최근 포함돼 현지 기업, 투자회사 관계자들에게 알스퀘어의 사업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찾는 자리를 가졌다.알스퀘어는 지난 9일 개최된 ‘한·사우디 모빌리티 & 혁신 로드쇼’에도 참석했다. 한국의 건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IT 기술과 역량을 사우디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앞서 4일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기관 PMI-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Kingdom of Saudi Arabia)와 ‘프롭테크 혁신 기술 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MI는 대규모 플랜트와 사회간접자본 건설, 정부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등에 적용되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 자격 ‘PMP’를 발행하는 국제기관이다.
- 7월 결혼 심형탁,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와 전속계약 겹경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오는 7월 결혼 결혼 소식과 함께 새 회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소식으로 겹경사를 알렸다.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의 배우팀 총괄을 맡고 있는 배성은 대표는 10일 “명품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활동을 해온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심형탁은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날 녹여주오’, ‘진심이 닿다’에서 대체불가 매력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SBS ‘착한마녀전’을 통해 악역에 도전한 심형탁은 겉은 강하지만 내적으로는 누구보다 상처가 많은 짠한 악역 채강민으로 분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주목받았다.특히 심형탁은 최근 18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와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알콩달콩한 일상 공개를 통해 ‘심야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성원속 인기를 이어가던 ‘조선의 사랑꾼’은 5월 중 시즌 1이 종영되며, ‘심야 커플’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심형탁이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현준, 강민길, 김민기, 김정민, 손화령, 심태영, 안예인, 윤해빈, 이민우, 이상우, 이현경과 아티스트 군조, 신지민, 양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
- 알스퀘어, 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흥옌성 용지 판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알스퀘어베트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VTK흥옌산업단지투자개발회사(이하 VTK)가 개발하는 흥옌성 클린산업단지의 용지 판매를 담당한다. 흥옌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202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왼쪽부터 정인권 알스퀘어베트남 하노이 소장,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 한종덕 VTK 법인장, 차영호 VTK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알스퀘어)알스퀘어베트남은 VTK와 ‘흥옌성 VTK 클린산업단지 공급에 관한 중개 용역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이 판매 중개를 맡은 산업 용지는 5개 필지, 5.8헥타르(ha) 면적에 달한다. 빠르면 올 9월부터 입주사에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향후 2차 일반공급 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중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클린산업단지는 양호한 입지와 정부·공공기관이 주도해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는 신뢰성 덕분에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클린산업단지 우선 공급 및 1차 일반 공급으로 약 29ha의 산업 용지에 대한 입주 계약이 완료됐다. 한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법인이 19개 필지를 선점했다.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제1의 무역항 하이퐁을 잇는 4번 고속도로 옌미IC까지와의 거리가 3㎞로 매우 가깝다. 하노이까지 거리는 35㎞, 하이퐁 항구는 75㎞라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제공한다.흥옌성 VTK 클린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베트남 북부 흥옌성 콰이처우현과 언티현에 143만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BI건설, 신한은행 등의 국내 기업과 베트남 THD에코랜드가 설립한 현지 합작 법인 VTK가 사업 시행을 맡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Vietnam-Together-Korea) 산업단지를 표방한다는 의미에서 VTK 클린산업단지라고 명명했다.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해 미건라이프와 신한생명 등의 업무 공간을 중개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에너지와는 현지 시장조사 계약을 맺으며,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호찌민과 하노이의 중심 업무 지구, 공장?공단과 물류센터가 많은 베트남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 건물 5만여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 눈물의 컴백 신지민·솔로 변신 김채원…새 출발 女아이돌 주목
- 신지민(사진=JTBC)신지민(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근 팀 탈퇴와 해체로 활동이 멈췄던 여자 아이돌들의 컴백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이들이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다.“‘보고 싶었다’는 말을 듣는 순간 감사하고 행복했다.” AOA 출신 신지민이 지난달 30일 첫방송한 JTBC ‘두 번째 세계’ 무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눈물의 컴백을 알렸다. 멤버 간의 불화 사건 여파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다가 2년 만에 오른 무대라 감정이 북받친 듯 보였다. 신지민은 일부 관객이 ‘보고 싶었어요’ ‘신지민 화이팅’ 등을 외치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은 채 오열했다. 신지민은 AOA 활동 당시 팀의 랩을 책임지며 ‘심쿵해’, ‘사뿐사뿐’ 등 다수의 히트곡 탄생에 일조했다.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복귀작인 ‘두 번째 세계’는 팀에서 랩 파트 포지션을 맡았던 여자 가수들이 보컬을 앞세워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음악 예능이다. 2년 만에 돌아온 신지민이 색다른 매력을 알리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될지 흥미를 돋운다. 현 소속사는 신생 엔터사인 알로말로 엔터테인먼트다.김채원 ‘투모로우’(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노래해줘서 고마워’, ‘새 출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은 팬들의 따듯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솔로 가수로 새출발했다. 방송인 김성주가 속한 장군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출격을 준비해왔던 김채원은 지난달 29일 싱글 ‘투모로우’(TOMORROW)를 선보였고, 주요 음악 플랫폼과 유튜브에는 김채원의 솔로 데뷔를 반기는 국내외 팬들의 댓글이 잇달았다. 김채원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꿈사탕’, ‘봄의 나라 이야기’, ‘랄라리라라’(LALALILALA) 등 다수의 곡으로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알렸다. 소속팀이었던 에이프릴은 2020년 7월 이후 신보를 내지 않다가 올해 1월 해체했다. 긴 시간 목소리를 들려줄 기회가 없었던 김채원은 ‘투모로우’로 공백을 기분 좋게 깼다. 더불어 싱글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투모로우’와 ‘사월에게’ 2곡으로 채워 싱어송라이터로의 성장과 변신을 기대케 했다. 장예은(사진=슈퍼벨컴퍼니)이진솔(사진=스토리앤플러스)신지민과 김채원뿐 아니라 여러 걸그룹 출신 가수들이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홀로서기에 나설 채비에 한창인 이들 중 올해 5월 해체한 CLC 출신 장예은은 신생기획사 슈퍼벨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신화컴퍼니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이종현 대표가 차린 신생엔터사의 1호 아티스트다. CLC 활동 당시 Mnet ‘굿 걸’에서 출연해 랩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어 솔로 활동을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또 다른 에이프릴 출신 가수 이진솔은 배우 김상우, 이정원, 정이헌, 더 씨야·파이브돌스 출신 한서인, 가수 이주천 등이 속한 스토리앤플러스에 합류했다.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을 맡고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끼를 펼친 바 있는 만큼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AOA 출신 신지민 "열심히 한다면 다시 예뻐해주지 않을까" 복귀 소감
- 신지민(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AOA 출신 신지민이 복귀에 대한 조심스러운 생각을 전했다.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두번째 세계’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CP, 폴킴, 유빈, 신지민,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김선유,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이 참석했다.이 프로그램으로 복귀에 나서는 AOA 출신 신지민은 “복귀 소감은 조심스럽다”며 “열심히 해서 다가간다면 다시 예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경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생각한 이유가, 제가 래퍼로 시작을 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로 시작을 했다. 마음 한 구석에 록스타의 꿈이 있었다. 제가 쉬면서 ‘다음에 내가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저에겐 기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두번째 세계’는 K-POP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전쟁을 담았다. 30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 아바타로, 버추얼 캐릭터로…가수들 새 도전 무대 봇물
- 가수 강원래와 ‘아바드림’ 측이 제작한 강원래의 메타버스 아바타 ‘아바 강원래.(사진=이데일리DB)걸그룹 래퍼들의 보컬 경쟁을 다루는 ‘두 번째 세계’ 출연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빈, 지민, 문별, 미미, 김선유, 문수아, 주이, 엑시(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근 기성 가수들이 새로운 도전을 펼칠 음악 예능 무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차별화를 위해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등 혁신 기술과 접목하려는 시도가 신규 음악 예능 론칭으로 이어지면서다.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방송사뿐 아니라 OTT,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음악 예능을 제작해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무대인 만큼 존재감을 높일 수 있어 가수들이 출연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10월 TV조선을 통해 첫방송하는 ‘아바드림’(AVA DREAM)은 가수들의 ‘아바타’가 등장한다. 연예인의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 등을 담는 메타버스 음악쇼 포맷으로,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을 표방하는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제작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22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클론 강원래의 아바타인 ‘아바 강원래’도 만들어졌다. 강원래는 클론 멤버 구준엽과 함께하는 무대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드림’ 측은 프로그램의 엠버서더를 맡은 강원래를 비롯해 연예인 24명의 ‘아바’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전현직 여자 아이돌 30명의 버추얼 가수 도전기가 그려질 ‘VIP 30’(Virtual Idol Project 30, 가제)도 론칭을 앞뒀다. 이름과 얼굴 등 정체를 감춘 여자 아이돌들이 가상 세계에서 경쟁하는 과정을 담는 포맷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해 하반기 중 공개한다. VR과 모션 캡처 기술을 적용해 출연자들의 몸짓과 표정을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이세돌’로 불리는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멤버 선발 서바이벌을 거쳐 데뷔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VR 기기를 활용해 버추얼 캐릭터의 모습으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버튜버’ 6명으로 구성된 팀인 ‘이세돌’은 데뷔곡 ‘리:와인드’(RE:WIND)로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아바드림’ 제작사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고행복책임자(CHO) 최용호 대표이사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닌 그 스토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필요한 시기”라며 “기술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한 시도가 지속하며 가수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수들이 기존의 틀을 깨는 활동을 보여주게 될 프로그램들에도 눈길이 간다. 걸그룹 래퍼 포지션 멤버들이 보컬 경쟁 나서는 포맷인 JTBC ‘두 번째 세계’와 남자 발라더들의 보이그룹 결성기를 다루는 카카오TV 신규 콘텐츠 ‘고막소년단’도 만들어진다.‘두 번째 세계’는 걸그룹 랩 포지션 멤버들의 도전이 이어질 무대다. 걸그룹 래퍼들의 노래로 승부를 펼치는 과정을 다룬다. ‘아이돌 그룹의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출연진들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세계’를 펼쳐 나가게 해주겠다는 게 기획 취지다. 출연진 명단에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막소년단’은 발라더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다. 풍부한 활동 경험과 곡 작업 능력을 갖춘 이들이 멤버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가수로 활동해온 발라더들이 한 팀으로 뭉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도전을 이어갈지 흥미를 돋운다.